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난을 당한 나약한 인간의 본성 2007년 독일 평론가가 뽑은 ‘올해의 안무가’로 선정된 사샤 발츠가 2004년에 이어 5년 만에 9월 25일~26일까지 LG 아트센터에서 내한 공연을 한다. 2005년 발표된 ‘게차이텐’은 위기와 재난의 극한 상황에 대처하는 인간의 충격적인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재난에 폐허가 된 한 건물의 방에 하나 둘 씩 생존자가 모여든다. 그곳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 다툼, 충돌, 위기와 혼란을 통해 약자와 병자는 도태되고 남은 사람 역시 나동그라지고 만다. 첨단 문명이 가득한 21세기에도 인간은 화재 지진 해일 폭풍 테러 질병 등 각종 재해에 노출되어 있다. 인간을 위태롭게 하는 다양한 재난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파괴와 재건이 되풀이되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남기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가 하는 해답을 찾는다. 침묵과 암흑이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과 교차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공포의 파노라마에서 사샤 발츠의 역동성과 추상성을 그대로 엿 볼 수 있다. 공연은 1시간 55분으로 중간 휴식이 없다. 문의(02)2005-0114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인터파크 hm 장기예약고객 초특가 행사 집사개념의 평생고객서비스를 표방하는 인터파크의 홈메이드서비스가 장기예약고객에게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집안청소, 정리정돈, 세탁을 위주로 하는 가사서비스와 음식 조리 관련 자격증을 보유한 푸드 매니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음식을 조리하는 음식서비스로 이루어진 홈메이드서비스는 신원 보증서를 제출하고 건강검진을 마친 후 엄격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가사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행사내용은 6개월 이상 예약 시 10% 할인, 12개월 이상 예약 시 15%를 할인해 준다. 한편 인터파크 hm은 이사, 입주, 피톤치드 패키지 및 포장이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문의 1544-77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무용 - 차이코프스키 발레로 재해석한 삶과 죽음의 미스터리 세계적 무용수들과 국립 발레단이 함께 하는 무용‘차이코프스키’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블라디미르 말라코프’의 국내 첫 출연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제2의‘누레예프’라 불리며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의 수석 무용수를 거쳐 베를린 슈타츠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이자 예술 감독으로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 받는 그는 테크닉적 탁월함과 서정적인 호소력의 어울림으로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무용수이다. 특히 그의 빼어난 신체는 아도니스와 다비드의 비율을 연상시키며 특유의 섬세함과 섹시함으로 일본에서는 신격화 되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가 몸담고 있는 ‘베를린 슈타츠 발레단’의 베를린 공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차이코프스키 역’에 가장 적임자 이기도 하다. 말라코프와 함께 러시아 국민 안무가로 불리는‘보리스 에이프만’도 뭉쳤다. 러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으로 공인받은 안무가 중 한사람이다. 발레‘차이코프스키’는 그의 청년시절,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 치고, 공상과 현실의 혼돈 속에서 휘청거릴 쯤부터 그의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그린 이야기이다. ‘보리스 에이프만’의 완성도 있는 연출을 통해 예술가‘차이코프스키’의 고뇌와 창작의 고통, 작품에 투영되었던 아름다운 상상들을‘발레’라는 상징성 강한 장르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예술가‘차이코프스키’의 내면을 설명, 기술, 서술이 아닌 인간이 가진 가장 본능적인 오감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마치 잘 짜여진 연극 한편을 보는 듯한 스토리 텔링과 스펙터클한 뮤지컬 한편을 보는 듯하며 공연에 대한 흡입력은 드라마틱 발레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다. 국립발레단의 새로운 시도도 돋보인다. 차이코프스키의 드라마틱한 삶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오케스트라의 투입을 전격 결정한 점도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문의 : (02)587-6181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전시 - ‘울트라스킨(Ultra Skin)’ 현대미술과 피부, 예술과 표면관계로 조명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 씨에서는 현대미술이 피부를 표상하는 다양한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동시대 미술과 피부개념의 관계를 조명하는 ‘울트라 스킨’전을 오는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스웨덴,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18명 작가들은 피부가 담고 있는 여러 맥락들을 회화, 영상, 오브제 사진 등 30여점의 작품들을 통해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부와 자아’, ‘사회적 의미를 각인하는 장소로서의 피부’, ‘껍질과 표면으로서의 피부’, ‘피부의 미시적 풍경’, ‘의사소통의 매개로서의 피부’, ‘피부색-차이와 차별’ 등의 관점에서 현대미술과 피부의 관계를 고려하며, 이를 통해 동시대 예술에서의 표면의 문제를 재검토한다. 피부(skin)는 외부 자극을 수용하는 가장 거대한 감각기관으로, 인체의 최전선에 위치하면서 외부 세계와 가장 먼저 접촉한다. 피부를 통해 외부와 접촉하고 동시에 외부 세계가 피부에 투영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피부는 우리 자신과 세계를 이어 주는 매개체이다. 피부는 자신의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게 하는 ‘경계’로서 물리적인 외양을 형성함과 동시에 자아를 형성케 하는 심리장치의 표면이기도 하다. 또한 아름다움과 완전함, 인종과 성, 계급과 지위가 표상되는 사회적 장소이며, 화장이나 문신의 행위처럼 그 위에 무언가를 그리거나 각인할 수 있는 표면(surface)이다. 이번 ‘울트라 스킨’전은 피부가 가지는 촉각성, 불안정성, 연약함, 유동성, 중심의 부재 등의 개념적 지표들을 전시작품들을 통해 드러낸다. 문의 (02)547-9177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맛있는 한우집 미국산 쇠고기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우리에게 한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우 음식은 우리의 먹거리로 믿음이 가는 소와 마찬가지로 한 그릇 또는 한 점을 먹어도 배가 든든하다. 아쉽다면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 선뜩 손을 내밀지 못하는 것. 한우의 고소하고 단백한 맛을 제대로 즐기면서 가격도 저렴한 한우 집을 찾았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장수 암소와 착한 가격의 만남 - 백만불 을지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백만불’은 숯불구이집이다. 일반적으로 ‘시끄러운 숯불구이 집’이란 고정관념을 깨끗이 날려버릴 만큼 조용하고 깔끔하다. 한우 특유의 마블링과 육즙이 먹는 이의 입맛을 돋궈주고 한번 먹어본 이들은 절대로 잊지 못해 다시 찾는다고. 모든 한우재료들은 지리산 청정지역인 장수, 남원, 지리산의 한우 암소만을 사용한다. 농장과 직거래 계약하여 산지 직송 유통으로 매일 신선한 고급육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입은 물론 마음까지 즐겁게 한다. ‘한우 꽃등심 구이’는 이 집 대표가 추천하는 인기메뉴, 육즙 맛이 그만으로 가장 많이 팔린다. 가격은 1인분 2만2천원.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한우암소 로스구이’는 차돌우 삼겹살로 1인분 1만2천원에 맛을 즐길 수 있다. 식사류인 ‘육회 비빔밥’과 ‘한우 국밥’도 이 집에서 꼭 맛 봐야 할 메뉴다. 각각 7천원, 6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또 한 번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육회와 사시미는 산지직송의 싱싱한 암소여서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집 대표의 말이다. ‘한우 육회 사시미’는 1인분 2만4천원. 대부분 도심에서 육회를 즐기고 싶어도 불안함에 못 먹는 경우가 많다. 이곳에서는 이런 걱정을 하지 않고 마음껏 안심하고 즐겨도 된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멋진 테라스도 자랑거리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그리 흔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용하고 깨끗해 주말 오붓한 가족 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추천하기에 손색이 없다. 인근에 사무실이 많아 점심시간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후식 류로 누룽지, 냉면, 묵사발 중 하나가 제공된다. 토요일은 한우 국거리 무료증정 및 후식 제공 같은 이벤트를 종종 열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또한 한우 사골이나 꼬리 구매 시에는 등뼈1kg과 사태600g을 증정한다. 고기 주문 시 육회비빔밥을 무료로 먹을수 있다. 위치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7-9번지. 을지병원 사거리에서 SK주유소 골목 300m에 위치 영업시간 : 오전10~저녁 12시 주차 : 발렛 파킹 2천원 문의 : (02) 545-5804 한우사육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 한우경매마당 강남역 7번 출구 국기원 입구에 자리 잡은 ‘한우경매마당’은 한우 판매와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정육점과 음식점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이곳이 본점으로 한우사육을 하는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어서 더욱 품질과 가격 면에서 믿고 찾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엇보다 맛이 좋다는 소문이 자자해 연예인들도 즐겨 찾는다. 분점으로 광화문점 등이 있고 모든 한우는 안동 소백산에서 직접 운영하는 것만을 취급한다. 워낙 소비량이 많다보니 공급이 딸릴 정도다. 한우구이는 ‘한우 한라급’ 600g 3만7천원 메뉴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지금은 없어서 못 파는 실정이라는 것이 이 집 지배인의 설명이다. 대신 ‘한우 백두급’ 600g 4만8천원이 가장 대중적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돋궈주고 있다. 1등급 중 최고인 ‘한우 천하제일급’은 600g 6만7천원. 다른 곳의 최고급 한우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고. 고객들이 많이 찾는 육사시미회도 600g 3만9천원에 만날 수 있다. 육회는 600g 3만8천원, ‘한우 차돌박이 생등심’ 600g 3만7천원. 이 집이 자랑거리는 저렴한 가격 외에 또 하나 있다. 모든 구이 판이 참숯 판으로 육즙이 빠져 나가지 않고 육즙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한우의 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정육식당이라 기본 반찬은 평범하지만 한우만은 그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 두툼한 등심구이는 식감이 좋아 부담 없이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한우육사시미는 술안주로 안성맞춤이고 양이 풍부해 더욱 만족감을 준다. 인근에 삼성본사가 들어서면서 점심식사 때면 손님 절반가량이 삼성인들로 자리를 채운다. 여러 명이 단체로 회식이나 모임을 할 수 있도록 50여석이 마련된 큰 규모의 방도 구비되어 있다. 주말에 가족 동반으로 부담 없이 찾기에 좋고 가끔씩 ‘1원 경매 마당''도 열어 운이 좋으면 거의 공짜로 한우를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치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49-2. 강남역 7번 출구 국기원 입구에 위치 영업시간 오전 10시~저녁 10시 30분 주차 무료주차 문의 (02) 568-15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뉴질랜드 교육문화원,2학기 유치부 원아 모집 강남구 역삼동에 자리잡은 뉴질랜드 교육문화원(www.nzc.co.kr)은 2학기를 맞아 유치부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간 교육과 문화, 예술 분야의 교류 창조를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뉴질랜드 교육문화원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뉴질랜드 유치부 학습 프로그램과 교육 방식 그대로 다양하고 차별화한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사용하는 국정 교과서를 바탕으로 뉴질랜드 교사 출신 담임선생님들과 경험이 풍부한 한국 담임선생님들이 조수업을 진행하고, 과목별로 전문 선생님도 배정된다. 뉴질랜드 교육은 학생 자신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며, 창의적이인 리더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교육은 에서는 언어, 수학, 과학과 사회학, 체육 및 건강 생활, 음악과 율동, 지각 운동, 사회 경험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고,는 복지, 기여, 탐구와 의사소통 등을 지도한다. 언어와 수학, 미술, 음악, 영어 동화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별 스쿨버스도 운행하며, 교복도 착용한다. 문의 (02)3454-00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젊은 엄마들이 즐겨찾는 ‘아동복 멀티숍’ 일하는 엄마들 이왕이면 한 공간에서…시간 절약되고 아이 패션감각 살리기도 좋아 일하는 젊은 엄마들이 늘면서 아이들의 옷이나 구두, 가방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아동복 멀티숍’을 찾는 부모들이 많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옷 따로 신발 따로 사야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하다고. 여기에 패션감각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엄마들은 특히 선호한다. 강남에서 알려진 아동복 멀티숍을 가보자. 유럽형 패션을 만날 수 있는 - 디어루시 도곡동 렉슬 아파트 내 도곡렉슬상가 입구에 자리 잡은 어린이 패션 멀티숍 ''dear Lucy(디어루시)‘ 도곡점은 이 일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집이다. 유럽형과 미국형 어린이 패션들만 취급한다. 박종임 대표는 “유럽 유통 브랜드만을 독점으로 수입 판매하는 차별화로 다른 곳에서는 만날 수 없는 여러 가지 어린이 패션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의 판매대상은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다. 그러나 요즘은 어린이나 청소년 경우 부모들이 함께 옷을 입으면서 여기서 구입해가는 경우도 많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옷부터 신발, 가방, 학용품, 장난감, 미니자동차, 인형, 심지어 유아용 젖병들도 만날 수 있다. 임산부들은 출산준비물도 이곳에서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 여아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완구제품들은 디즈니사 제품들이다. 미니화장대는 인기가 좋아 많이 찾는 품목. 또 앙증맞은 파티용 드레스, 할로윈데이 패션용품들, 파티용 모자들도 구비하고 있다. 브랜드는 노노, 폴로, 짐보리, HM, 액티브웨어 등을 취급한다. 특히 ‘노노’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독점 수입하는 곳이 두 군데인데 바로 여기가 한곳이다. 현대백화점 강남점 매장과 함께 노노를 만날 수 있는 숍이다. ‘디어루시’는 도곡점 이외도 분당 정자동점, 잠실 파크리오점,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점이 있다. 여아들만을 위한 공간 - 스타일 아이 현대백화점 본점에 입점해 있는 어린이 멀티숍 ‘스타일 아이’는 여아들만을 위한 공간이다. 여아 3세부터 8세까지를 위한 패션의 모든 것이 아기자기하게 구비되어 있다. 특히 구두와 운동화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종류가 많다. 현대백화점 상품본부 방찬식 대리는 “귀여운 여아들을 표현하는데 적합한 수입 위주의 숍으로 국내에서는 만날 수 없는 독점 브랜드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로베르또 까발리에, 모나리자, 쥬시꾸뛰르, 캉가우, 룸세븐 등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티셔츠 10만원, 바지 10만원, 원피스 20~30만원 선이다. 이곳을 찾는 엄마들은 딸의 패션에 유독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대개 드레스에 구두를 맞춰 신는 등 한번에 옷과 신발을 해결하고 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이곳 매장 측의 설명이다. 얼마 전까지 ‘아이클럽 스타일’이었으나 최근 ‘스타일 아이’로 이름이 바뀌었다. 어린이 명품 아울렛 매장 -보돌프 럭셔리 수입 아동복 멀티숍의 천국인 ‘보돌프’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로베르또 까발리, 알베르타 페레티, 모스키노의 키즈라인을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수입 판매하는 매장이다.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돌프 청담매장은 특히 지하 1층을 다양한 명품 아동복 브랜드 아울렛으로 꾸며놓았다. 이곳은 여러 명품 아동복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강남주부들이 많이 찾는 코너다. 1층에는 여아동복, 2층은 유아복, 3층은 남아동복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 대상은 0~12세까지로 위트있는 디자인이 콘셉트다. 지난해 런칭 행사 때 연예인들이 많이 방문해 화제가 되었고 실제 엄마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저렴한 가격과의 만남 - 트윈키즈 양재동 하이브랜드점에 입점한 어린이 패션 멀티숍 ‘트윈키즈’는 저렴한 가격이 눈에 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베이직하우스의 유아복 전문 ‘트윈키즈‘는 0~13세까지가 주 고객층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옷들과 가방, 신발 등도 판매한다. 특히 양말과 속옷이 다른 곳보다 유독 종류별로 많아 필요한 엄마들의 발길이 잦다. ‘트윈키즈’ 하이브랜드점 김유정 판매사원은 “아이들의 옷은 대부분 엄마들이 사주는데, 대개가 편안한 옷을 선호하는 편”이라면서 “트윈키즈 역시 편안한 어린이 옷이 컨셉트”라고 말했다. 디자인과 색상을 부드럽고 달콤한 분위기로 살린 패션들이 특징이다. 어린이 옷은 색상이 튀어야 한다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같은 어린이 옷을 내놓았다. 바지, 티셔츠 등은 3만원 선, 점퍼는 5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강남의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극장 내한공연 ‘마술피리’ 일시:10월8일~11일 평일7시30분, 토2시30분/7시30분, 일4시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VIP석31만원 R석25만원 문의:02-3476-6224 ♠프랑스 뮤지컬 오리지널 캐스트 콘서트 일시:9월25일~26일 금8시, 토4시/8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VIP석11만원 VIP석9만원 문의:02-3991-700 ♠스켈리두 일시:10월9일~12월31일 평일8시, 토4시30분/7시30분, 일3시/6시 장소:대학로 우리극장 입장료:일반석4만원 문의:02-745-1575 연극 ♠그냥 청춘 일시:9월18일~11월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4시 장소:가변극장 키 작은 소나무 입장료:균일가2만원 문의:02-765-8880 ♠나생문 일시:9월25일~11월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원더스페이스 입장료:전석3만원 문의:02-889-3561 ♠바다거북의 꿈 일시:9월26일~10월4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남산예술센터 입장료:일반석2만5천원 문의:02-758-2105 클래식/콘서트 ♠빈 필하모닉 & 조수미 일시:9월29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VIP석35만원 R석28만원 문의:1577-5266 ♠2009 이병우 기타콘서트 일시:10월10일 오후7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R석10만원 S석7만원 문의:02-515-6560 ♠노엘 맥라비 피아노 독주회 일시:10월5일 오후8시 장소:금호아트홀 입장료:일반석2만원 문의:02-581-5404 전시 ♠권부문 PRESENCE 일시:9월10일~10월20일 장소:조현화랑문의:02-3443-6364 무용 ♠노틀담 드 파리의 ‘에스메랄다’ 일시:10월8일~10월10일 목 금8시, 토4시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20만원 R석12만원 문의:02-2280-41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붓으로 펼친 천지조화(天地造化)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정선 서거 250주년을 맞이해 테마전 ‘겸재 정선, 붓으로 펼친 천지조화’를 개최한다. 오는 11월22일(일)까지 미술관 회화실에서 열리는 이번 테마전에는 엄선된 30건 142점의 정선 작품들이 출품된다. 겸재 정선(1676~1759)은 우리나라 회화사에 큰 획을 그은 거장으로 서울 명문 가문에서 태어나 84세까지 장수한 인물. 36세부터 82세에 이르는 제작 연대가 있는 작품이 보여주듯이 그는 붓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그림을 그렸다. 그의 30년 지기인 조영석(1686~1761)은 정선에 대해서 “금강산 및 영남 지방을 두루 여행하고 사생하여 산수의 형세를 얻었으며 사용한 붓을 묻으면 무덤을 이룰 정도”라고 말하였다. 또 “임금(영조)께서도 정선을 이름으로 부르지 않으시고 그 호로 부르시니, 위로는 재상으로부터 아래로 가마꾼에 이르기까지 정선을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고 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작연도가 명기되어 정선의 초기 화풍을 알려 주는 중요한 두 작품이 출품된 점에 주목할 만하다. 과 북원수회도첩>이 그것. 이 두 작품을 통해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분야에서 선도적인 활약을 한 정선의 초기 모습을 입체적으로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2077~9000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1
- 비대칭의 조화, 비의 아시아 투어 뮤지컬> 비 콘서트 - LEGEND OF RAINISM 비대칭의 조화, 비의 아시아 투어 그 동안 기대를 모아왔던 비의 2009 아시아 투어의 한국공연이 10월 9일, 10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8월 29일, 일본에서의 공연을 통해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두 세 개의 곡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들이 밴드 음악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의 대부분의 곡들이 댄스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음악들을 밴드곡으로 재편성, 오케스트라 급의 장엄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이에 맞게, 퍼포먼스도 더욱 화려해졌다. 기존의 히트곡들도 댄스 부분을 변형, 풍성하고 신선한, 기존과는 차별화된 느낌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한국공연에서도 재연될 이번 투어의 열기를 통해 많은 팬들은 ‘노력쟁이’ 비에 대한 감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1544-1555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STAGE&EXHIBITION> 깨비깨비 혹부리아저씨 •일시: 9월 22일~27일 평일:11시,16시 토요일:12시,14시,16시 일요일:14시,16시•장소: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입장료:일반 7000원 어린이 8000원•문의:(02)2049-4700 어린이뮤지컬 ‘톰과 제리’ •일시: 9월28일~10월10일 평일 2시/4시, 토·공휴일 12시/2시/4시•장소:2001아울렛 괜찮은 홀 천호점•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문의:(02)482-7198 연극 송파수요무대 ‘완득이’ •일시: 9월23일 오후 7시30분•장소:송파구민회관3층 대강당•문의:(02)2147-2800 어린이극 ‘황금거위’ •일시:9월1일~30일 평일 11시/2시 주말, 휴일 1시/3시•장소:암사어린이극장•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문의:(02)481-8808 가족 뮤지컬 ‘춤추는 나무’ •일시: 9월8일~10월1일 평일 11시, 1시30분 주말 2시, 4시•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입장료:7000원•문의:(02)486-3517 어린이극 햇님달님 •일시: 9월14일(월)~26일(토), 평일 2시/4시 토, 공휴일 12시/2시/4시•장소:2001아울렛 천호점 괜찮은 홀•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문의:(02)482-7198 요술 이미지 展 •일시:8월8일~10월1일•장소:한미사진미술관•관람료:일반 5000원, 학생 3000원•문의:(02)418-1315 작가재조명-신성희, 한순자 展 •일시:9월17일~12월6일•장소:소마미술관•관람료: 일반 3000원, 어린이 1000원•문의:(02)425-1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