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소통 그 이상의 선율, 두드림 지난 9월 19일 토요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 서울 드럼 페스티발 ‘2009 전국 타악 경연대회’에서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솔로드럼아티스트(Solo Drum Artist) 양태석씨가 퓨전 타악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총 21개 팀이 출전해 열정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보이며 저마다의 색깔로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무한을 증명하려 했던 수학자의 삶에 영감을 받아 대학교 1학년 학교 선배의 권유로 밴드 동아리에 들어간 양태석씨. 그렇게 처음 접한 드럼은 음악은 그에게 음악은 늘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화두 같은 존재다. 이번에 양태석씨가 수상한 ‘No.55 Continuum''이란 곡은 ‘힘겹고 외로운 인간의 삶의 길, 하지만 무한히 반복되는 삶에 대한 의지’라는 철학적인 주제 담고 있는 곡으로 인간의 손이 미치지 않았던 ‘무한’을 새롭게 조명하고 유한수를 셈하듯이 무한수를 셈해보려고 하였던 독일의 수학자 칸토르에게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음악 후반부에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무한 반복돼 듣는 관객들로 하여금 또 다른 화두를 던져 주는 듯하다. ##과거 현재 미래를 테마로 꾸민 독창적 무대 연출 이번에 수상한 양태석만의 드럼셋의 특색이 있다면 과거·현재·미래라는 시간 개념을 상징하는 전통 타악셋·어쿠스틱 드럼셋·일렉트로닉 드럼셋을 일체화하여 세계 어떤 연주자들도 시도하지 않았던 ‘하이브리드 드럼셋(Hybrid Drum Set)’을 자체 제작해 한국적이면서 글로벌한 드럼 연주를 시도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원을 그리며 그를 둘러싼 타악기들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또 다른 감동을 준다. 특히 전통 타악셋을 국내 전통타악기인 ‘못북’ 형태로 제작해 장구의 궁편과 채편 그리고 사물북의 음색을 갖도록 제작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양태석씨의 ''왜 살아가는가· 왜 두드려야 하는가·'' 라는 삶에 대한 성찰과 고민은 마르지 않는 샘처럼 그에게 끊임없는 음악적 영감을 줄 것이다. 작은 도시 원주에서 시작된 양태석씨의 작은 두드림이 전 세계로 퍼져나갈 그 날을 기대해 본다.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7
- 신세계 갤러리 ‘오매, 단풍 들것네’展 오는 6일까지 신세계갤러리에서 여름내 지친 심신을 시원하게 위로해주듯 김영랑의 시 ‘오매, 단풍 들것네’라는 전시명으로 가을냄새 물씬 풍기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 9인(김정연, 김효삼, 박구환, 박병우, 박태후, 신호윤, 이승대, 전명옥, 최미연)이 참여하여 각자의 가을에 대한 향수와 서정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들 20여 점이 전시된다.문의: 062-360-1630서구,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알림서비스’ 서구청(청장 전주언)이 전국 최초로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활용,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량을 휴대전화 등을 통해 문자서비스(SMS)로 계도하는 불법 주·정차단속 사전 문자알림서비스를 지난 9월 1일부터 시행했다. 2009-10-07
- 90년대 대중가요를 흔들었던 그들이 돌아왔다!! 뮤지컬> 2009 구공탄 콘서트90년대 대중가요를 흔들었던 그들이 돌아왔다!!수많은 인기가수와 주옥같은 명곡들의 탄생으로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던 화려한 그 시절! 2009년 바로 지금! 추억의 시계바늘을 돌려 90년대를 대표했던 그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최근 재결합과 함께 10.5집을 들고 우리 곁으로 돌아와 시원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쿨’. 가요계의 악동이라 불리며 지금까지도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힙합의 선두주자 ‘DJ.DOC'', 14년간의 공백을 깨고 화려하게 컴백한 남성듀오 손지창, 김민종의 ''더 블루''가 바로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들이다. 10월 17일 (토요일)부터 18일(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될 2009구공탄 콘서트는 <댄스>와 <힙합>,<발라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장소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Dynamic한 콘서트로 진행 되며, 또한 3팀의 색다르고 화려한 무대와 연출로 공연을 즐기는 120분 동안 잠시도 눈을 땔 수 없는 열정적이고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2)3444-2603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뮤지컬> 박효신 10주년 콘서트2년 반 만에 돌아온 가수 박효신이 올해로 10년을 맞아 다음 달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를 올림픽 공원 펜싱경기장에서 10월 16, 17, 18일 개최한다. 지난 달 15일 발표된 박효신 6집 앨범 ''기프트(Gift)-Part.1''의 타이틀곡 ''사랑한 후에''이 신곡 1위로 올라선 데 이어 앨범 또한 발매와 함께 음반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이번 콘서트는 앨범 호황에 힘입어 개최되는 것으로 100명의 출연진이 다양하게 펼치는 메가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40인조 오케스트라와 10인조 세션 연주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2261-1393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STAGE&EXHIBITION> <공연>어린이뮤지컬 ‘톰과 제리’&bull일시: 9월28일~10월10일 평일 2시/4시, 토·공휴일 12시/2시/4시&bull장소:2001아울렛 괜찮은 홀 천호점&bull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bull문의:(02)482-7198전통놀이 뮤지컬 ‘슬근슬근 톱질이야- 흥부야 놀부야’&bull일시: 10월6일~10월31일 평일 11시, 1시30분/ 주말 2시, 4시&bull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bull입장료:개인 7000원&bull문의:(02)486-3516어린이재난예방뮤지컬 ‘어떻게 할까요’&bull일시: 10월6일~31일 평일 11시, 2시/ 주말 ·휴일 1시, 3시&bull장소:암사어린이극장&bull입장료:일반 1만1000원, 회원 7000원&bull문의:(02)481-88082009 조윤범의 파워클래식&bull일시:10월14일 오후 8시&bull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bull입장료:전석 1만원&bull문의:070-8238-1801<뮤지컬>오페라의 유령&bull일시:9월23일~2010년 8월8일&bull장소:샤롯데 씨어터&bull입장료:주중요금 12만원~4만원, 주말요금 13만원~4만원&bull문의:1644-0078<전시>그룹노방브르: 파리-서울 展&bull일시:10월10일~11월21일&bull장소:한미사진미술관&bull관람료: 일반 5000원 학생 3000원&bull문의:(02)418-1315작가재조명-신성희, 한순자 展&bull일시:9월17일~12월6일&bull장소:소마미술관&bull관람료: 일반 3000원, 어린이 1000원&bull문의:(02)425-1077 2009-10-05
- 분당 정자동 블루코스트 추석연휴 이벤트 ‘추석 준비로 지친 주부를 위해, 온 가족이 모처럼 한가위에 외식을 즐겨보세요!’ 라는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추석 연휴 이벤트는 방문 고객에게 와인 선물세트 (몬테스 알파 카버넷 소비뇽 Red +몬테스 알파 샤도네이 White)를 8만2500원에 판매한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과 6~13세 어린이 고객은 20% 할인혜택을 주고, 10인 이상 예약고객에게는 가변형 프라이빗 룸을 제공한다. 주차공간이 400여대로 대가족 모임에 충분하다. 문의 031-782-32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30
- 김재곤 독자 추천 ‘뜰 들밥’ 조석으로 쌀쌀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것을 보니 분명 가을이다. 그렇다면 몸의 기운도 빠지고 건강도 챙겨야 하는 시기이니 먹는 음식에도 소홀함 없이 신경 써야 하지 않을까. 등 푸른 생선이나 녹황색 채소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 식사 한 끼를 하더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시기인 만큼 올 겨울도 무사히 잘 넘기려면 지금부터 몸 관리에 만전을 다 해보자.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결정하셨어요?. 저렴하면서 DHA와 녹황색 채소의 영양소를 우리몸으로 골고루 함유할 수 있는 보리밥집을 소개할까 하는데, 쌍촌동 ‘뜰 들밥(대표 최원기, 김지연)’이 주인공이다. 정원에는 온갖 나무들이 풍성하게 푸르름을 자랑하는 가을로 접어드는 이쯤,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만끽하면 좋을 장소다. 갓 구어 낸 생선에 밥 한 공기 ‘뚝딱’보리밥 정식에는 반찬수가 장난이 아니다. 무려 17~19가지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른다. 생선구이에는 갈치, 조기, 고등어, 삼치 및 꽁치 4가지를 주문 즉시 구어 낸다. 뜨끈한 밥 한 공기를 금세 해 치운다. 최 대표가 이른 아침 수산시장에 가서 싱싱한 생선을 구입해 손질에서부터 염장까지 손수 해낸다. 때문에 생선은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항상 그 맛 그대로다. 그래서 최 대표가 직접 손질하고 간을 해야 한다. 생선구이 정식에는 반찬들이 10~12가지와 시래기 된장국이 나온다. 채소와 각종 양념들은 최 대표의 고향인 전남 무안에서 들여온다.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양념들을 주문해오기 때문에 좋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 손님들에게 선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손님들이 줄을 잇는다.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삶은 계란이 나온다. 그것도 영양만점의 초란이 무한 리필이다. 생선구이 정식은 예약 하고 오면 맛있는 생선을 더욱 맛있게 빨리 먹을 수 있다.넓은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차림표 : 보리밥 정식 6000원, 생선구이 정식 8000원, 갈치조림(대)3만원, (중)2만5000원, 촌닭 3만원●위치 : 서구 쌍촌동 영산강 빌딩 옆●문의 : 062-373-1321 2009-09-09
-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입점하는 킨텍스 복합쇼핑몰 ''레이킨스몰'' 상가 특별분양 무수한 이슈를 만들며 서북부 상권의 최대 관심사였던 ''레이킨스몰''이 5년여만에 마침내 윤곽을 나타냈다. 국내 최대의 컨벤션엔터테이먼트 복합시설로 전체 건축 연면적이 16만9605㎡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1.5배 규모로 고품격 스트리트(Street)형 설계배치로 1989년 개관했던 코엑스와는 비교도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후소문이다. MD기획만 4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이기에 그 상징성은 이슈만큼 무한한 가치성을 내재하고 있다. 총 8만여평부지에 초특급호텔, 면세점, 외국전용 카지노,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차이나타운, 공항터미널 등 원스톱(ONE-STOP)쇼핑센터로 아시아 최대시설인 만큼 그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 레이킨스몰은 삼성테스코, 코리얼, SK사와 외국기업 THBV사가 컨소시엄한 SPC구도로 현대백화점(1F~9F), 홈플러스(B1F~1F), 메가박스(3F~4F)9개관이 입점 되었다. 레이킨스몰의 1층과 2층의 상가는 현대백화점과 통로가 한 동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지하의 대형할인마트 그리고 3층의 메가박스는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되어 있어 백화점과 극장 그리고 지하 대형할인마트의 유동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 될 수 있도록 했다. 입점이 시작됨과 동시에 백화점과 극장, 그리고 할인점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전체 면적의 90%가 분양 완료됐으며, 나머지 면적 10%는 100여 개의 점포로 구성되며 일반에 공개분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얼마 전 일반인에게 공개분양을 시작한 레이킨스몰은 일반 투자자들의 발 빠른 행보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SK건설사가 책임시공하며, 분양가는 1000만원~3000만원, 2010년 완공 예정이다. 문의 031)931-8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러시아 국립 크레믈린 발레단 ‘에스메랄다’ 가을엔 무용공연 소식이 풍성하다.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에스메랄다’ 전막 공연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러시아 크레믈린 극장을 본거지로 1990년 아드레이 페트로프가 창단한 크레믈린 발레단의 작품으로 그는 크레믈린의 새로운 해석으로 신선하고 혁신적인 무대로 꾸민다. 에스메랄다는 빅토르위고의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소재로 만들어졌다. 내용의 전개에서 거리의 무희는 줄어들고 거대한 성당은 단순히 배경으로만 상징했다. 오페라 공연의 영향을 받아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바뀌었다. 빅토르 위고가 각색한 오페라 대본에서 포에뷔스가 살아나 에스메랄다의 결백을 증언한다. 이번 공연은 기교를 과시하기 보다는 드라마의 섬세한 묘사와 연계성을 중시한다. 중세 배경과 함께 군중 축제, 고대 신화 속의 인물 등장, 점잖은 귀족과 청순한 소녀들, 거지와 집시들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한다. 러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는 ‘에스메랄다’ 전막 공연은 접하기 힘들다. 이번 한국 초연은 발레 애호가들과 전공자에게 소중한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02)2200-4115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웨딩컨벤션 헤리츠 일본 아카펠라보컬 ''Permanent Fish'' 초청 공연 일본 최고의 아카펠라보컬그룹 ''Permanent Fish''가 앨범 crossing의 한국발매를 기념하여 웨딩컨벤션 헤리츠의 초청으로 디너콘서트를 진행한다. 가수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안재욱의 ‘친구’ 등과 같은 감미로운 한국곡을 아카펠라 그룹만이 표현 할 수 있는 화음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Permanent Fish''의 공연은 논현동 학동역 3번 출구 ''컨벤션 헤리츠'' 6층 메모리아홀에서 ''MEMORIES DAY WITH U (추억의 밤)''이란 주제로 10월 3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국내 팬들을 위해 협찬사 ''헤리츠''를 통해 올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10쌍을 별도로 초청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1599-22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
- 짧아서 아쉬운 추석 연휴, 나들이로 풍성하게 짧은 추석 연휴 탓에 고향에 가고픈 마음을 접은 이들이 주위에 꽤 있다. 마음은 한걸음에 달려가고 싶지만 고향 가는 기차표도 구하지 못했고,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를 견뎌낼 체력은 도저히 안 되고…. 고향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뒤로하고 나니 일상에서 뜻하지 않게 찾아온 연휴를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름휴가 이후 제대로 된 가족 나들이 한번 못했다면 이번 연휴를 이용해 보자.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 강화도에 위치한 옥토끼 우주센터는 우주항공에 대한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아이들에게 우주 비행사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곳이다. 센터 내 1층에 위치한 우주체험관에는 우주와 태양계, 항공기의 발전사와 세계의 우주센터, 화성탐사와 달탐험,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김소연씨가 탔던 소유즈에 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코스를 마련해 놓았다. 외부 전시장에는 공룡의 숲과 생태 연못, 로봇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현재 옥토끼 우주센터에서는 센터 내 숲 속에 가득한 밤나무에서 떨어지는 밤을 주워보는 알밤 줍기 행사를 주말에만 진행하고 있다. 주말 오후 2시에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여름내 사랑을 받았던 물놀이 장을 보트장으로 새롭게 단장해 뱃놀이도 즐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위치 : 강화도 불은면 두운리 1026번지 ▷문의 : 032-937-6917~9 ▷입장료 : 대인 1만 3천원, 소인 1만 5천원, 유아 1만 3천원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주말은 7시까지) ▷홈페이지 : www.oktokki.com #우리동네 조선왕릉 파주 삼릉, 서오릉, 서삼릉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릉 40기 중 파주와 고양시에는 삼릉과 서오릉, 서삼릉이 있다. 조선왕릉은 현존하는 왕릉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유적으로 세계적으로 500여년이 넘도록 한 왕조가 지속된 사례도 드물고, 역대 왕과 왕비의 무덤이 모두 남아있는 것도 유례가 드물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파주 삼릉과 서삼릉은 릉을 돌아보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고, 서오릉의 경우는 산책로와 함께 돌아볼 경우 2시간 정도 걸린다. 삼릉과 서오릉, 서삼릉은 세계적으로 자랑스러운 조선왕릉과 함께 자연환경도 잘 보존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차분한 마음으로 둘러 볼만하다.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릉을 돌아보는 것이 더 유익하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윷놀이와 널뛰기, 팽이치기와 투호놀이 등 우리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위치 : 파주 삼릉(파주시 조리읍 능거리 55번지) 서오릉(덕양구 용두동 475-95) 서삼릉(덕양구 원당동 산 37-1) ▷문의 : 파주 삼릉 941-4208 서오릉 02-359-0090 서삼릉 962-6009 ▷입장료 : 대인 1천원, 소인 500원, 6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 ▷홈페이지 : 파주 삼릉 http://paju.cha.go.kr 서오릉 http://goyang.cha.go.kr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자유로를 시원하게 달려 북쪽으로 가면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 이를 수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은 상설 공연과 전시 및 다양한 특별 기획전이 일년 내내 열리는 곳이다. 또한 평화누리 내에 위치한 도라산 평화공원은 DMZ의 역사를 통해 평화와 생태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녹슨 철마로 유명한, 50년이 넘도록 비무장 지대에 방치돼 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 기관차가 일반에게 공개 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남북 분단의 상징물인 이 증기 기관차는 문화재로 등록된 후 보존처리를 마치고 6월부터 공개 전시되고 있다.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추석을 맞아 ‘한가위 한마당 축제’를 계획했으나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이를 취소했다. 대신 추석 다음날인 10월 4일 오후 4시에는 메이트리의 아카펠라 공연과 오후 5시 30분에는 경기도립극단의 어린이뮤지컬 ‘명랑소녀심청’이 진행될 계획이다. ▷위치 :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618-13번지 ▷문의 : 031-953-4854 ▷입장료 : 없음 ▷홈페이지 : http://peace.ethankyou.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5
- 추석연휴, 강남 곳곳에서 한가위 행사 풍성 유난히 짧은 추석 연휴 탓으로 귀성을 포기한 사람들이 많다. 서울 토박이가 많은 강남은 타 지역에 비해 명절 때도 귀성 인구가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귀성을 포기했거나 서울이 고향인 사람들도 사흘이란 추석연휴는 결코 짧지 않는 시간이다. 민족 명절인 추석을 도심에서 가족 친지들과 의미 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많은 행사들이 강남 곳곳에서 열린다. 도심 속에서 달놀이와 강강술래 펼쳐져 국립국악원은 추석 연휴인 10월 3일 별맞이터에서 ‘아시아의 한가위 축제’를 연다. 전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신명이 가득하다.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므로 서둘러야 참석할 수 있다. 사회는 민요민담가 장광혁과 안숙희가 맡는다. 민속악단과 창작악단이 나와 ‘국악과 함께 하는 마술시범’을 보이고 아리랑변검, 불마술 등 다채로운 국악의 선율과 조화를 이루며 환상의 무대를 연출한다. 어울림 코너에서는 베트남과 중국 등 각국의 민요와 음악으로 하나 됨을 표현하고, 특히 달놀이에서는 추석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펼친다. 관객행사로 투호놀이, 승경도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홀태, 절구, 키, 맷돌 등 농경체험으로 도심의 아이들에게 색다른 전통문화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별 이벤트로 가족 수가 많거나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가족을 찾아 최고의 가족으로 선정 한 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도 10월 3일 한가위 축제 ‘추석 난장’을 열어 명절 분위기를 띄운다. 투호놀이, 칠교놀이, 고누놀이, 팽이치기 같은 전통 놀거리와 도리개, 홀태, 절구질, 지게지기 등 가을걷이도 체험할 수 있다. 홀태로 탈곡된 곡식을 복주머니에 담아 기념품으로 가져간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의 장인 ‘올개심니’ 행사도 준비했다. 왕릉에서 투호 팽이치기, 박물관 찾아 옥새 찍고 추석 연휴를 위해 문화재청도 발 벗고 나섰다. 왕릉인 선릉을 추석연휴 기간 동안 개방하고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열어 중요무형문화재 공연, 전통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중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인 널뛰기, 윷놀이, 지게차기, 투호, 팽이치기를 직접 해 볼 수 있고 추석 당일 오후 2~3시에는 관객 모두에게 무료로 짚풀공예 강좌를 실시한다. 짚풀로 달걀꾸러미, 허수아비, 제기, 짚신 만들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주최와 후원으로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 민속극장에서 10월 2일 풍류한마당 ‘황해도 대동굿’이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나호인 대동굿을 실내 무대에 맞게 재현한다. 현장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관객이 직접 굿의 연희자가 되어 즐기는 대감놀이와 무감서기 등 현장과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추석 연휴에도 ‘조선시대 옥새 체험전’과 ‘퇴계 이황’특별전을 이어간다. 세종대왕어금보, 명성황후금보, 세종대왕어진을 관람할 수 있으며 옥새를 직접 찍어보는 체험학습이 있다. 퇴계 이황의 친필서책을 비롯한 ‘성학십도’와 ‘친필목판목’ 등 총 38점을 대공개 한다. 의미 있는 조선시대로의 역사탐험을 체험할 수 있다. 놀이공원은 장기자랑 게임, 호텔도 패키지 내놔 놀이공원에서도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큰 잔치를 준비했다. 롯데월드 놀이공원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각양각색의 추석맞이 이벤트가 풍성하다. 퓨전 타악 퍼포먼스 그룹 ‘두드락’이 펼치는 추석 특집 쇼 ‘한가위 큰 잔치’와 여성 농악밴드 25인조가 선보이는 ‘풍물 한가락’,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명절에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민속놀이 체험을 마련한다.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할로윈 퍼레이드’와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 참여 게임 ‘할로윈 패밀리 파티’ 등도 한가위 무드를 즐기기에 좋다. 특히 ‘한가위 큰 잔치’에서는 ‘가위 바위 보 행사’, ‘장기자랑 경연대회’ 등 모든 관객이 주인공이 되어보는 참여의 시간도 마련한다. 명절 연휴를 가족과 한적하고 편안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호텔에서 내놓은 여러 가지 추석 패키지 상품을 눈여겨보자.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와 코엑스는 10월 4일까지 가족 대상의 추석패키지를 선보인다. 온 가족이 넓은 스위트에서 아침식사까지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패키지’는 보통 2인이 즐길 수 있는 상품이지만 부모와 아이를 기준으로 3인이 추가 요금 없이 아침식사까지 즐길 수 있다. 사우나가 포함된 최고급 피트니스클럽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팔래스 호텔도 10월 5일까지 추석을 맞아 ‘알뜰 반값 패키지’를 내놓았다. 송편이 포함된 추석특별음식과 과일 바구니가 제공되고 보다 편안한 휴식을 위해 체크아웃 시간도 연장해 준다. 상품은 12만9천원으로 50%이상 저렴하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로지 여성만을 위한 패키지가 이색적이다. 와인과 치즈 플렉터가 제공되고 여분의 침대 1개를 사용할 수 있는 25만원짜리 상품이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