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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지대 캠퍼스는 ‘녹색 박물관’ 상지대 동물과학관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상지대(총장 유재천)가 친환경, 에너지 절약 시스템인 ‘그린 캠퍼스’ 구축 시스템을 마련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로 차리는 밥상으로 친환경 식단을 선도해온 상지대가 더 나가아 모든 건물에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난방 시설을 설치한 것. 이를 벤치마킹하고자 관련 단체의 견학도 줄을 잇고 있다.난방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계절을 맞이하면서 상지대의 친환경 에너지 이용 시스템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상지대 대부분의 건물은 가스나 석유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화석 연료 대신 지하 500m에서 끌어 올린 지열과 학내 곳곳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고 있다.##교내 건물에 지열 및 태양광 시설 설치 상지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2006년부터 기숙사를 비롯한 교내 대부분의 건물에 지열 및 태양광 설비를 순차적으로 설치해 왔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도입해 심야 전력, 폐열, 지열, 태양광 등을 이용하는 적극적인 녹색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실천하고 있다. 상지대의 그린 캠퍼스 구축은 비단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학과의 커리큘럼에 환경, 생태, 생명, 의료와 관련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지난 1년간 65개의 환경 관련 교과목을 개설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만 사용하는 학교내 식당상지대는 학교 내의 모든 식당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된 식재료만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5년부터 시작된 유기농 식단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이러한 상지대의 친환경 경영을 배우기 위한 견학도 끊이지 않고 있다. 10월 9일 부산 신라대학교에서는 부총장 및 보직자가 상지대를 방문하여 그린캠퍼스 구축 현황을 견학하고 유기농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하기도 하였다.이외에도 포항공과대학교 등 30여 개에 이르는 대학들과 전북도청, 문경시, 화천군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주택공사녹색사업추진단 등의 기관에서 단체 견학을 하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강남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모노 드라마 뮤지컬 ‘당신도 울고 있나요?’ 일시:9월8일~10월31일 평일8시, 토 공휴일3시/7시, 일3시 장소:대학로 예술마당 3관 입장료:일반석4만원 문의:1588-5212 ♠2009 악극 ‘모정의 세월’ 일시:10월22일~11월2일 평일3시30분/7시30분, 일3시/6시30분 장소:장충체육관 입장료:VIP석10만원 R석7만원 문의:02-769-1032 ♠뮤지컬 ‘두 드림 러브’ 일시:9월25일~12월3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대학로 라이브극장 입장료:일반석4만원 문의:02-747-0094 연극 ♠굿 닥터 일시:10월8일~11월15일 화수금8시, 목2시/8시, 주말3시 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S석3만5천원 A석2만5천원 문의:02-3672-3001 ♠꿈의 연극 일시:10월29일~11월2일 평일8시, 주말4시/7시 장소: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일반3만원 대학생2만원 문의:02-745-4566 ♠내가 죽어 누워있을 때 일시:10월20일~10월25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766-6925 클래식/콘서트 ♠소프라노 캐슬린 배틀 내한공연 일시:10월29일 오후8시, 31일 오후7시30분 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VIP석25만원 R석21만원 문의:02-548-0733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 일시:10월27일~10월28일 오후8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7만7천원 R석5만5천원 문의:02-3991-700 ♠국립국악 관현악단 기획공연-사랑방 음악회 일시:10월29일 오후7시30분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2만원 문의:02-2280-4114 전시 ♠Wall Painting, 기억의 풍경화 일시:7월2일~12월31일 장소:세오갤러리문의:02-583-5612 무용 ♠2009 임수정 전통춤판 ‘무향(無香)’ 일시:10월27일 오후7시30분 장소:서울남산국악당 입장료:일반석3만원 문의:02-2261-05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4
- 연극을 품은 연출가 유연수의 ‘아트’ 연극과 영화배우에서 연극연출가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유연수가 고향 춘천에서 ‘아트’를 한다. 10월16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이번공연은 춘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춘천출신인 유연수는 연출가 이전에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로 명성을 얻고 있다. 1998년 백상예술대상 신인배우상 수상과 연극 ‘칠수와 만수’ ‘아트’ ‘날 보러 와요’와 영화 ‘괴물’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박하사탕’ ‘ 세친구’ ‘해피엔드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이미 대학로에서 ’칠 수 와 만수‘ ’프루프‘ ’나쁜 자석‘ ’아트‘ 등의 연극연출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춘천에서 유연수의 연극 ‘아트’는 무엇을 보여줄까? 심심한 무대장치와 자극적인 음향, 배우를 집중시키는 조명효과, 가식적인 멋 하나 부리지 않고도 밋밋한 무대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조미료 한번 치지 않고 순수한 배우들의 연기로 완성도 높은 연극의 맛을 추구해왔기에 내로라는 배우들이 눈독을 들이는 작품으로 자기 매김 했다.‘아트’는 그림 한 점으로 인해 갈등하는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하얀 바탕에 하얀 선을 그린, 그래서 백지인 것처럼 보이는 그림. 이 그림은 경매가 2억 8000만 원의 유명한 앙뜨로와 작품이란다. 그림의 값어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규태, 그런 규태를 알 수 없는 수현, 이들 싸움에 말려드는 덕수…. 싸움의 시작은 2억 8000만 원이나 하는 그림 때문이지만, 이들의 갈등은 오래 묵은 상처가 곪아터져 생긴 것이다. 세 명의 캐릭터가 너무 확실해, 배우가 어떻게 소화 하느냐에 따라 작품은 새롭게 변한다.‘우리가 친군데, 너를 모르겠느냐’며 친구이기에 다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그들. 하지만 친구의 인격과 성향에 대해 비난하며 상처를 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나와 내 친구를 배려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 명의 캐릭터는 일상에 우리 친구들과 너무도 닮았다. 연극을 보는 내내 “큭큭” 웃어대는 관객은 자신의 이야기로 무대 위를 지켜보는지도 모르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3
- 유라예술단 서울 나들이 공연 “소리극 황진이” 전문예술단체 유라예술단(대표 최윤필)이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리극 황진이 공연을 펼친다. 국내 최고의 민요 소리극 단체인 유라예술단 단원이 꾸미는 공연으로 제1부는 소리극 황진이로 제2부에서는 강원토속민요를 작품화한 강원도 장타령과 새음악과 모듬북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또한 금번 공연은 남산예술원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강원도의 민요와 강원도 예술단체의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서울에서 과시하게 될 것이다. 총 예술감독을 이유라선생이 맡고 황진이(김현정-유라예술단원)외 유라예술단원30 여명이 출연하여 새로운 소리극의 비전을 제시할 공연이 될 것이며 2회 공연이다. ○ 기 간 : 2009년 10월 9일 금. 오후3시, 오후 7시30분 ○ 장 소 : 서울 국립극장 ○ 티 켓 : 3만원 ○ 문 의 : 033- 263 -55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13
- 문화일정(801) [음악회] ♠친절한 금희씨, 베토벤을 만나다 일시 : 10/10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VIP석1만5천원/R석1만2천원/A석1만원 주최 : 용인시여성회관 문의 : 031-324-8881 ♠여자 12악방 내한공연 일시 : 10/12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5만원/S석3만원/A석2만원(문화회원1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내한공연 일시 :10/16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VIP석7만7천원/R석6만6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2-2658-3546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콘서트 일시 : 10/16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R석3만원/A석2만원/B석1만5천원/C석1만원(센터회원10%할인)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36-7909 [뮤지컬] ♠뮤지컬 남한산성 일시 : 10/9~11/4 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입장료 : VIP석11만원/R석7만7천원/S석5만5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뮤지컬 3총사 일시 : 10/16~17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입장료 : VIP석8만원/R석6만원/S석4만원/A석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1-4000 [콘서트] ♠조영남 효 콘서트 일시 : 10/10 장소 : 성남아트센터 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 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A석3만3천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31-783-8000 ♠이문세의 붉은 노을 수원콘서트 일시 : 10/16~17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A석7만7천원/B석6만6천원(문화회원10%할인) 주최 : 드림25엔터테인먼트 문의 : 031-221-2186 [연극] ♠연극 민들레 바람 되어 일시 : 10/10~11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교하아트갤러리 ‘Take it Easy-여유롭게 공감하는 그림전’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는 ‘Take it Easy-여유롭게 공감하는 그림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를 함께하는 김향렬, 이재희 작가는 출신학교, 작품경향, 연배가 전혀 다른 작가들이다. 김향렬 작가는 50대의 중견 작가, 이재희 작가는 한참 작업의 열정을 쏟기 시작하는 20대의 신진작가다. 이번 전시는 평소 젊은 작가들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보여온 김 작가가 이번 전시회를 후배 이재희 작가와 함께 함으로써 젊은 작가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작업에 대한 의욕을 북돋아 주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관람자들이 미술을 쉽고 편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이해하려고 하기 보다는 공감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이번에 전시되는 김향렬 작가의 작품은 그동안 자연을 주제로 작업 한 생동시리즈다. 그의 작품의 표현방법은 늘 변화를 시도한다. 2000년대부터는 ‘생동’의 부제로 하늘, 바람, 물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는 생명이 존재하기 위해서 필요한 최소의 조건을 자연에서 만나기를 원하는데 광대한 자연의 이미지 중에서 그가 선택 것은 하늘, 바람, 물. 그의 작품에서 하늘은 물이 되기도 하고 바다가 되기도 하며 또 그 물은 하늘이 되기도 하고 하늘 높은 곳에 계신 분의 은총이 되기도 한다. 또 모든 생명에게 없어서는 안 될 생명의 원천인 물이 되기도 한다. 그는 이와 같은 내면의 세계를 단순화한 최소의 이미지와 상징으로 화폭에 표현한다. 모자, 애드벌룬, 나뭇잎 등으로 표현하며 많은 이야기를 한꺼번에 화폭에 쏟아내기 보다는 절제된 이미지로 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재희 작가의 작품은 젊은 신인다운 작품으로 한 주제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데, 주제는 ‘Air Head-에어헤드’(바보, 멍청이, stress-free, 멍하고 순수한, 가벼운 웃음을 의미). 이재희 작가는 그의 작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에어헤드는 나 자신을 반영하는 내 분신 같은 캐릭터다. 바보, 멍청이 등의 사전적 의미를 담고 있지만 나에게 에어헤드의 의미는 ‘stress-free, 가끔은 머리를 비우고 너무 진지할 필요 없이 가벼워도 되는, 그런 모든 걸 괜찮게 해주는’이다.” 이번 가을 채우기에만 급급한 일상을 잠시 접고, 욕심을 버리고 머리도 마음도 비우려는 작가의 의도에 함께 공감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31-940-517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새라새 무용시리즈3 ‘김성용과 댄스컴퍼니 무이’ 안무가 김성용은 예민한 춤 테크닉으로 정평이 나있는 무용수다. 한양대학교 현대무용 동인그룹인 가림다 현대무용단의 주역으로 순발력 있으면서 감수성 짙은 춤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그가 결성한 댄스컴퍼니 무이(MOO-E)는 티벳의 고어로 ‘흔적들’ 또는 ‘발자욱’이라는 뜻. 다섯 명의 남성무용가가 주축이 되어 활동하는 이 무용단은 고도로 훈련된 신체와 생기 있는 움직임들로, 새롭고 아름다운 이미지들을 무대 위에 한 폭의 그림처럼 그려낸다. 네 가지 빛깔 네 가지 작품 ‘Second Move’ 이번 공연은 김성용과 Dance company MOO-E가 그동안 선보여온 작품 중, 특히 해외 호평작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return to return’, ‘상호유도 相互誘導’(초연), ‘달팽이 벽’, ‘Don’t’ 등 총 네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히 그간 김성용과 작업해온, 일본 정상급 무용수들을 초청하여 한 일 무용수들을 한 작품 안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return to return’은 시간의 구속과 자유를 표현했으며, 자아의 블랙홀에 멈춘 시간을 보여준다. 김성용의 솔로작품으로, 일본 동경 아고라극장의 초청공연작이다. ‘달팽이 벽’은 아이들의 놀이에서 약속과 사회규범을 끌어낸 작품이며, ‘상호유도’는 새라새극장 초연작으로 인간이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어 구상한 안무이다. 두 개의 코일이 인접해 있을 때 한 코일에 흐르는 전류의 변화가 다른 코일로 유도하는 현상을 보여준다. ‘Don’t’는 우리네 인생에서 하고 싶지만 하지 말아야 하는 것들-그것 때문에 눈물 흘린 기억들을 말한다. 흔들리는 물컵과 그 주변을 비추는 조명, 눈물처럼 물방울들이 튀는 가운데, 인생의 무게를 상징하는 큰 쿠션에 눌린 무용수들이 천천히 물기를 닦으며 눈물 흘린 기억들에 대한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한다. ▷일시: 10월 16일~17일, 16일 오후 8시, 17일 오후 5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일반 1만5000원 초·중·고 1만2000원 ▷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VIDEO : VIDE&0 영상 아카이브(archive, 특정 장르에 속하는 정보를 모아둔 정보창고)와 배급업체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장기적인 기획과 투자가 어려워 국내에서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데, 비디오아트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VIDEO : VIDE&0’전은 비디오아트의 다채로운 모습을 제시한다. 전시작품들은 묵직한 장편소설이라기보다는 친밀하지만 그 속을 투명하게 내보이지 않는 단편소설에 가깝다. 한국 동시대미술(Contemporary Art) 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30~40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의 제목이자 김순기 작가의 작품제목이기도 한 ‘VIDE&0’는 불어로 비어있음(Vide)과 물(Eau) 및 허(虛)와 0(zero)를 의미하며, 포르투갈어로도 ‘나는 비어있음(Vide & Eu)’을 뜻한다. 비어있는 그릇인 비디오를 통해 실제와 허상의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일에는 성결대학교 연극영화학부 김계중 교수가 ‘영화의 매체적 활용을 통한 서사의 재맥락화’에 대한 소개 및 작품상영이 이뤄진다. 아르코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18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아르코미술관 02-760-4850~2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분수광장에서 만나는 소통과 유희 ‘소통’과 ‘유희’를 담은 9개 작품으로 구성된 야외조각 프로젝트인 ‘광장유희(廣·場·遊·戱)’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5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자아’라는 요가하는 조각작품을 선보인 박승모 씨는 ‘불안한 곳의 평온’과 ‘실재’에 대해 보여준다. 특정공간에서 곤충을 활용한 작품으로 시선을 끄는 작가인 홍현숙 씨는 열 마리 달팽이 가족을 통해 안산의 녹지율과 활력 넘치는 문화공간을 그려냈다. 17일에는 이웅배 조각가가 ‘공공조각의 새로운 가능성과 그 현장’이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대화를 갖는다. 24일에는 경기도미술관 김종길 학예연구사의 진행으로 ‘참여작가들의 작품읽기와 공공성’에 대한 큐레이터 토크가 마련됐다. 11월 1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안산문화예술의전당 031-481-4011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
- 두루뫼박물관 특별전 두루뫼박물관에서는 10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특별전 ‘남정네의 일과 여가’를 개최한다. 2008년 10월에 개최한 여성들의 삶을 엿보았던 특별전 ‘아낙네의 일터’에 이어지는 기획특별전으로, 근현대까지 이어져오던 농업 기반의 서민 가정에서 남성들이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에 사용해온 각종 농기구, 축산용구 등과 함께 고단한 일상을 버티게 해주던 술과 담배, 오락용구들을 전시하게 된다. 개막행사는 10월 8일 오후 2시 두루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문의 031-958-610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