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당신에게 전염되는 신명 바이러스! 지난 해 신종플루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용인행정타운의 기획공연이 2월부터 다시 시작된다. 2월 5일 용인행정타운 내 문화예술원을 찾아오는 신개념 뮤직퍼포먼스 ‘판타스틱’ 은 한국최초 라이브 국악 뮤직극이다.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스토리를 바탕으로 현악 가문과 타악 가문이 유쾌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노래와 춤, 심장을 두드리는 강렬한 타악 비트와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국악선율이 어우러져 보는 이의 귀와 눈이 즐겁게 하고 우리 몸도 신명나게 한다. 팝(POP)에서 락(Rock)까지 넘나드는 한국형 라이브국악뮤지컬 ‘판타스틱’ 은 명절을 맞아 아이들을 비롯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 될 것이다. 일시 : 2월 5일 오후 7시 30분장소 : 용인행정타운 문화예술원 입장료 : 인터넷 접수 무료문의 : 324-2097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1
- 달콤한 휴식을 채워줄, 맛있고 낭만적인 공연 즐겨볼까 브런치 콘서트, 플라멩코 공연… 커피 한 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는 문화 트렌드우아한 음악회나 재밌는 공연을 맘껏 즐기기에 주부들은 아이들이나 집안 살림 등으로 인해 시간 내기가 쉽지 않다. 공연 한 번 보려면 이동하랴, 식사하랴 혹은 차 한 잔 하랴 많은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 감성이 촉촉해지면서 입까지 즐거워지는 일석이조의 콘서트·공연은 없을까?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맛있고 낭만적인 콘서트·공연들을 모아봤다. 한샘 잠실 직매장 ‘브런치 음악회’송파구 삼전동에 위치한 한샘 잠실 직매장에서는 월 2회 수요일 오전 ‘브런치 음악회’를 열고 있다.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들려주는 연주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주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 한샘인테리어 박지영 대리는 “잠실 직매장에서 표방하는 가치가 ‘비욘드(beyond) 쇼핑’”이라며 “소비자에게 쇼핑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브런치 음악회와 같은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지금까지 진행해 온 브런치 음악회는 팝페라 콘서트, 퓨전 국악 음악회, 재즈가 있는 크리스마스 등. 신선한 원두커피, 스콘·옥수수빵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길 수가 있어 매 회마다 호응이 높다. 심효정(34·송파동)씨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저렴한 가격으로, 또 커피 ·빵과 함께 감상할 수가 있어 친정엄마와 함께 종종 들른다”며 “무엇보다 집 근처에서 브런치 음악회를 접할 수 있는 점이 좋다”고 말했다. 2월 달에는 10일 ‘전경옥과 함께 하는 시노래’, 24일 ‘아카펠라 그룹 페뷔스, 화음을 이루다’를 공연할 예정이다. 시간은 오전 11시~12시까지이며 비용은 1만 원이다. 공연 5일 전까지 온라인·전화 예약 또는 매장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문의 (02)3430-6900 보데가 ‘플라멩코 공연’송파구 삼전동 인터불고빌딩 지하에 있는 보데가는 국내 최초 따블라오(tablao:스페인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감상하며 식사와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극장식 레스토랑)를 지향하고 있는 스페인 정통 레스토랑이다. 제대로 된 스페인 음식과 수준 높은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한국 플라멩코 공연단인 ‘코리아 플라멩코 컴퍼니’가 지난 해 11월부터 정기공연을 시작했는데, 현재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30~40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코리아 플라멩고 컴퍼니’의 박준호 반장은 “다양한 스타일의 무용 공연과 노래, 기타연주가 중심이 되는 플라멩코 라이브 연주회를 펼치며, 무용-노래-기타연주가 함께, 때론 독립적으로 공연 된다”고 말했다. 김윤희(39·문정동)씨는 “소문을 듣고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들렀는데, 와인과 스페인 정통 음식을 즐기며 정열적인 플라멩코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며 “공연단이 한국인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현지인 못지않게 수준이 꽤 높은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했다.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연은 무료다. 보데가에서는 플라멩코 강습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문의 (02)3432-8686메가씨씨 ‘라이브 공연’잠실 롯데호텔 월드의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는 하우스 맥주로 유명한 우리 지역 명소다. 이곳에서는 매일 저녁 4회에 걸쳐 필리핀 5인조 밴드 ‘어쿠스틱 드림’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어쿠스틱 드림’은 여자보컬 2명과 기타, 드럼의 반주자로 구성되어 있는 밴드다. 저녁 8시, 9시, 10시, 11시부터 40분에 걸쳐 진행되며, 주로 올드팝송과 유행가요를 중심으로 공연이 이뤄진다. 메가씨씨의 이두진 과장은 “이곳은 편안하게 맥주를 마시며 흥을 돋울 수 있는 펍(PUB)으로 필리핀 밴드가 시간대에 따라 노래 스타일을 달리하며 분위기를 이끌어간다”며 “로비 한 가운데 마련된 스테이지에서 펼치는 흥겨운 공연을 맥주 양조 전문가가 직접 만든 신선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이곳에서는 일 년에 4번 유명 DJ를 초청해 공연하거나 유명 가수 디너쇼를 진행하는 등 이벤트도 꾸준히 열고 있다. 찾는 연령대는 20~60대까지 다양하다고. 동호회(6명 이상)일 경우 처음 방문 시 맥주 10% DC, 3번 방문 시 50% DC해 준다. 문의 (02)411-7410하남문화예술회관 ‘콘서트 오후 2시’평일 낮, 저렴한 가격에 문화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우리 지역 인근의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아랑홀)에서도 가질 수 있다. ‘콘서트 오후 2시’가 그것.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진행하는 이 공연은 브런치 콘서트로 김세환, 위일청, 유익종 등 포크 싱어들 위주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커피와 다과가 제공되어 주부들에게 비타민과 같은 달콤한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남문화예술회관의 최현주 주임은 “관객 대부분이 한가로운 낮 시간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주부들로 미니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나 최근에는 송파, 강동 주민들까지 꽤 찾아온다”고 말했다.2월에는 ‘사랑사랑 누가 말했나’의 남궁옥분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3월부터는 시간대를 옮겨 저녁 8시에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형식은 ‘콘서트 오후 2시’와 같다. 신청은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공연 하루 전 날 오후 5시까지 예약해야 하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콘서트비는 1만5000원. 문의 (031)790-7979 윤영선 리포터 baass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30
- 강원도 정보화마을 설맞이 온라인 특판 이벤트 행사 강원도 정보화마을에서 설맞이 온라인 특판 이벤트 행사를 2월 7일까지 진행한다. 강원도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중간 유통 마진을 제거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온라인 특판이벤트 행사는 덤앤덤 이벤트(10+1), 최대 50% 할인이벤트, 경품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1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6명에게 한우세트, 30만 원 이상 고객 40명에게 햇과일 세트,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 60명에게 메밀차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홈페이지 : http://gwd.invil.org 문의 : 033-249-38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나눔의 시작,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부터 기부천사, 천사운동 등 기부문화가 발달하면서 다양한 이름들의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환경 속에서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있다. 지역아동센터다. 대부분 지역아동센터는 지원금이나 후원의 손길이 없어 자체 운영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아동센터의 사정을 들어봤다. ●지역아동센터 후원금 없어 환경 열악해 원주시 여성가족과 청소년 아동계 아동센터 심재춘 담당자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방과 후 보호·교육, 오락 및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14개소, 수능공부방 2개소, 청소년공부방 3개소가 있다”고 한다. 원주시는 올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아동 및 청소년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위해 아동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에 맞는 서비스-기초 학습, 기초 영어, 독서 지도, 체육 활동, 예능 활동, 안전 귀가지도 등을 도와주는 아동복지교사 19명(1개 시설에 1~2명)을 배치해 아동의 지도 관리를 위한 교사 인건비로 1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아동센터의 사정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 미래지역아동센터 함재흥 원주장로교회 목사는 “현재 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되는 것은 공동모금업체에서 연료비로 60만원 지원되는 것 외에는 지원이 없어 교회 성금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아이들 석식도 제공해야 하고 학용품이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모 지역아동센터 신 모(우산초·6) 학생은 “동생과 30분을 걸어서 다녀야 해요.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걸어가는 것이 힘들어요. 동생이 춥다고 칭얼댈 때는 정말 속상해요”라며 “방학 때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어쩌다 맛있는 반찬이 나올 때는 서로 더 먹으려고 싸우는 모습이 싫어요. 그래서 일부러 굶고 올 때도 있어요”라고 한다. 각종 학용품과 석식을 제공해야 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형편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별반 다르지 않다. 물품이 부족하기는 어디나 마찬가지다. ●물질 뿐만 아니라 인적 후원 아쉬워 원주청소년문화의집 내 공부방 고기주 선생은 “물질로 하는 후원도 중요하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인적 후원이다. 1:1 개별 수업을 하다 보니 교사로 봉사해줄 사람이 턱없이 부족하다. 과목별로 전공 교사가 있으면 좋겠지만 교사로 봉사해줄 사람이 없어 안타깝다”고 한다. 함재흥 목사는 “아이들이 40명이다. 교사는 3명인데 자체에서 월급을 주고 있다. 다양한 수업을 하고 싶지만 인건비가 만만치 않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봉사해준다면 좋겠다”고 한다. 독서지도사로 봉사해온 정 모 씨는 “나름대로 열심히 수업하려고 노력하지만 수업 준비가 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봉사하면서도 아쉬울 때가 많아요. 책도 다양하지 않아 책 한 권을 돌려서 봐야 하거나 일부러 집에서 챙겨와 몇 주 동안 돌려서 보기도 해요”라고 한다.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후원해야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연합회가 구성돼 운영위원회가 조직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서지 않아 후원의 방법이 쉽지 않다. 기부금을 보내기 위해서는 연합회 통장이 있어야 하지만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이 후원하고자 하는 지역아동센터로 연락해 계좌를 확인해 보내야 한다. 구체적으로 어느 학생을 후원할 것인지를 정하고 매달 꾸준히 보내주는 것이 좋다. 단체의 필요한 학용품을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것도 한 방법. 인적 후원은 각 과목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했거나 전공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자신의 시간을 내어 무료로 봉사하는 일이다 보니 무책임하게 학기 도중 연락 없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이 어른에 대한 신뢰감을 잃고 있는 것도 지역아동센터의 한 걱정거리다. 따라서 인적 후원을 할 경우에는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학기를 마쳐 줄 수 있는 책임감을 가장 필요로 한다. 학생들과 직접 교류하는 것이므로 유대관계를 맺고 끝까지 후원하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함재흥 목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동참하는 마음으로 살펴보면 각 센터에 필요한 부분들이 채워질 것이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원주지역아동센터 안내 원주 지역은 각각 지역아동센터에 연락해 직접 후원해야 한다. ▶가톨릭꿈나무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봉산동 950번지 원주가톨릭종합사회 문의 : 744-6617 ▶관설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관설동 1730-12 문의 : 747-4853 ▶남원주지역아동센터 주소 :원주시 단구동 청솔1차아)상가동 204호 문의 : 748-3994 ▶노픈누리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문막읍 문막리 303-1 2층 문의 : 746-1321 ▶동원주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봉산동 937-6번지 문의 : 732-1091 ▶만종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호저면 만종리 659-2 302호 대보아)상가 문의 : 747-2582 ▶명륜동청소년공부방 주소 : 강원 원주시 명륜2동 705(명륜종합사회복지관) 문의 : 762-8131 ▶미래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우산동 125-14 문의 : 901-3004 ▶민토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단계동 794-14번지 문의 : 744-5791 ▶밝음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태장동 1388-11 문의 : 735-7975 ▶베스파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무실동 1644-2 문의 : 747-0690 ▶새하늘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반곡동 1182-6 문의 : 766-1525 ▶씨알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원동 310-16 문의 : 761-3645 ▶에벤에셀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원동 197-106번지 문의 : 070-7533-3291 ▶열린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단구동 727 문의 : 764-0691 ▶예본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우산동 108-4 문의 : 745-7908 ▶원주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태장2동 1321-1번지 문의 : 742-2911 ▶장양리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1293-34 문의 : 734-5505 ▶청소년육성회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개운동 380-20 문의 : 766-3704 ▶태일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태장동 125-7 문의 : 731-8348 ▶평강의나라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태장동 973-21상록프라자상가동 201호 문의 : 735-8381 ▶푸르미청소년공부방 주소 : 강원 원주시 태장1동 729-3(원주종합사회복지관) 문의 : 732-4006 ▶푸른솔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우산동 159-13 문의 : 747-7944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주소 : 강원 원주시 일산동 238-1 문의 : 7 2010-01-28
- 커피 전문점 ''b-st(비스트) 커피'' 오픈 단관택지 토지문학공원 도로 건너편 리컬렉션 옆에 ‘커피전문점 b-st coffee(대표 김은경)’가 문을 열었다. 김 대표는 던킨도넛츠점을 직접 운영하면서 바리스타 과정을 공부했다. 가장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싶던 차에 테라로사 커피를 알게 되어 제휴를 맺고 ‘b-st coffee 전문 프랜차이즈’ 를 오픈했다.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비스트커피점에는 씨리얼빠가 준비되어 있으며, 각종 커피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사이드 메뉴로 토스트, 햄&치즈와 조각 케익이 준비 된다. 문의 : 765-60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9
- 1월 4주 ~ 2월 1주 문화가 소식 ◆극단 웃끼 ‘정인’ 연장 공연 극단 웃끼가 펼치는 창작극 ‘정인’ 공연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연말 공연에 이어지는 연장 공연이다. ‘정인’은 드라마 파리의여인, 프라하의연인, 온에어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연극연출가 오원식 씨가 만나 재미있는 웃음과 감동, 눈물로써 연인 간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90분간 공연되는 ‘정인’은 남자 주인공 혁인 역을 맡은 배우 이석표와 여자 주인공인 정인 역을 맡은 배우 흥부향의 뛰어난 연기력과 호흡으로 2인극의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설명이다. ‘정인’의 연출을 맡은 오원식 감독은 “지난 연말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관객들께서 연극 ‘정인’에 대해 잔잔한 호응을 해주신데 힘입어서 이번 연초 연장 공연을 위해 연출진과 출연진들이 또 다시 의기투합하게 됐다”고 이번 연장의 배경을 설명하며, “지난 공연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보완함으로써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일시 : 1월 20일~1월 31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웃끼홀(원주여고 입구) 입장료 : 전석 1만원 문의 : 011-366-4545 ◆ 김건모 원주 콘서트 가수 김건모의 원주 공연이 오는 2월 6일(토)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김건모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20분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당초 10개 도시로 예정되었던 김건모의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30대와 40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일시 : 2월 6일 오후 4시, 8시 장소 : 백운아트홀 문의 : 741-82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원주시립합창단 영화 ‘하모니’ 출연 기념 시사회 원주시립합창단(지휘 정남규)은 지난 26일 영화 하모니 출연 및 영화 OST 녹음을 기념하여 원주 지역 공식 영화 시사회를 씨너스에서 가졌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영화 ‘하모니’의 OST 녹음을 위해 지난해 6월과 12월 등 두 차례에 걸쳐서 녹음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양평의 영화 세트장에서 영화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영화 ‘하모니’는 국내 최초로 합창단을 소재로 한 상업 영화로써 세상에서 소외된 여자교도소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결성하고 점차 화음을 맞춰가며 서로의 아픔을 쓸어주고 상처를 보듬어가는 모습을 통해 각박한 세상에 상처받고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 희망을 전하는 영화이다. 원주시립합창단은 이 영화에 삽입된 모든 합창 부분의 녹음을 진행했으며, 스크린 속에서는 청주여자교도소에서 열린 원주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보고 교도소 내 합창단을 결정하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역할을 맡았다. 원주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 영화를 통해 우리 합창단의 실력을 거듭 인정받고 전국적으로 원주시의 높은 문화 수준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원주의 젊은 춤꾼들 ‘춤추는 도시’를 꿈꾸다 원주 지역의 차세대 무용계를 짊어질 젊은 춤꾼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춤추는 도시 원주를 꿈꾸며 본격적인 축제의 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 초에 창단된 춤사랑무용단은 창단을 기념하여 오는 2월 6일 오후 6시에 치악예술관에서 ‘2010 춤사랑무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막경희무용원을 비롯해 아르떼무용학원, 서울무용학원(구 세종무용학원) 등이 참여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에게 문호가 개방되어 있다. 현재까지 15개 팀이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참가할 예정이며, 유치부부터 초등부, 그리고 중등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젊은이들이 참가하여 한국 무용부터 발레, 현대 무용, 재즈 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저마다의 재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춤사랑뭄용단 창단에 참여한 서울무용학원 이현정(34) 원장은 “원주 지역의 경우 다른 공연 예술 장르에 비해 무용 분야에서 활발한 공연 문화가 부족해 아쉬웠다”라고 밝히며, “이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우리 지역의 젊은 춤꾼들이 서로의 영역과 장르에 구분 없이 오로지 춤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시 : 2월 6일(토) 오후 6시 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4-1431 관람료 : 무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1-28
- 2010년 으라차차 해맞이축제 개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올 한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10 으라차차 해맞이축제를 개최한다.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전당 내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축제는 70~80년대 추억의 마당과 전통놀이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 중앙마당에서는 한해의 액운을 쫒아내는 길놀이로 축제의 문을 활짝 열고 대형 짚신타기, 소원지 쓰기, 팽이치기, 윷점보기 등 추억의 전통체험마당이 한바탕 펼쳐진다. 군밤, 군고무마, 어묵, 번데기 등 먹거리 부스도 설치돼 중장년층관람객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안겨줄 전망이다. 야외주차장에 대형 천막으로 꾸민 특설무대에서는 동춘 서커스단의 퍼포먼스· 음악· 춤· 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다.문의 안산예술의 전당 031-481-4047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2010-01-27
- 겨울, 재즈의 언어에 ‘통(通)’하셨나요~ 전국의 대학생들이 ‘재즈’만을 위해 뭉쳤다. 20개 대학 150명의 아티스트가 ‘동감’이란 성대한 재즈 축제를 연다. 학점과 취업이라는 묵직한 대학생의 의무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그저 재즈가 좋아 그 매력에 푹 빠져 전공을 바꾸겠다는 결심도 마다 않는다. 재즈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기성 연주자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20개 팀의 재즈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생생하다. 재즈 동아리, 퓨전재즈동아리, 실용음악 전공 팀, 재즈댄스동아리 등이 선보인다.이번 페스티벌이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09년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집단이 전국 대학생 재즈페스티벌(이하 전재페)기획단으로 참여, 스폰 협상체결부터 공연진행까지 모든 걸 주도적으로 해냈다는 사실. 강타, 양동근 주연의 세계 최초 육군뮤지컬 ‘마인’에서 5000:12라는 경쟁률을 뚫고 수석 드러머로 출연했던 이명재가 총 기획단장을 맡고 있다. 최연소 예술감독 이명재(24세)의 실력은 전재페 기획단 1기 모집부터 마로니에 재즈페스티벌 개최, 10주간의 코엑스 전재페 등에서 이미 확인된 바 있다. 다른 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최초의 재즈 연합팀의 콘서트는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예비대학생과 대학생, 졸업생을 타깃으로 하는 재즈 콩쿨은 2월 5~6일 이틀에 걸쳐 플레이맥에서 본선과 결선으로 열린다. 밤 9시부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Jam Day로 관객 스스로 공연을 만들어가는 이색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외에 20여개의 이벤트 부스, 재즈 카페 등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이정식, 정재열, 신관웅 빅밴드 등 기성 재즈 연주가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는 ‘불우청소년 꿈 여건마련 프로젝트(멘토, 1:1레슨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2월 5일(금)~6일(토) 오전 11시부터공연장소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플레이맥, 다목적실 등 공연요금 전석 1만원(학생 5000원)공연문의 마포아트센터 02-3274-86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2010-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