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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동강의 멋진 조망과, 온천욕, 철새탐사까지 ''백월산'' 소재지: 창원시 북면 마산리높이: 428m창원에서 마금산 온천가는 국도변 우측에 보이는 우람하게 생긴 바위산 ''백월산''은 정상부의 하얀 바위가 연못에 비춰지면 마치 보름달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3개의 흰 색깔을 띤 커다란 바위는 사자가 하늘을 보고 울부짖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일명 ''사자바위''라고 부르기도 하며 ''삼산''이라고도 한다. 백월산은 그리 커지는 않은 산이지만 하루 등산코스로 적당하다. 인접한 곳에 마금산온천과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주남저수지가 있어 산행 후 ''온천욕과 철새탐사''까지 한다면 알찬 산행이 될 수 있다. 산행기점은 마금산 온천 앞쪽의 마산리와 월촌리 원점회귀 산행코스가 대표적이다. 산행시간은 1시간30분에서 2시간이면 충분하다. 백월산의 바위봉은 모두 월산마을 방향에 펼쳐져 있어서 마산리 마을 주차장에서 백월산을 처다 보면 평범한 마을 뒷동산처럼 보인다. 7~8부 능선까지는 감나무 밭이다. 감나무 밭 내 포장 농로를 따라 가파르게 30분정도 올라서 갈림길에 닿으면 능선을 따라 소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이곳에서 부터 소나무 숲 오솔길과 함께 산세가 좋다. 이어 정상을 가리키는 바위 봉들이 나타나면서 시원하게 탁 트인 조망이 시작된다. 조망을 즐기면서 10분정도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는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정상 석은 2개가 있다. 월촌리의 방향은 월산마을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을뒤쪽 계곡 방향의 시멘트 포장 농로를 따라 5분정도 들어가면 백월산 안내 표지판이 있다. 표지판 안내에 따라 15분정도 들어가다 보면 성불사와 백운사를 가리키는 안내 표지판이 있다. 성불사 앞을 지나 임도를 따라 곧장 가면 우측 계곡건너 119구조 표지판이 보인다. 그 앞에서 본격적인 자갈길 등산로가 시작되고 조금 오르다 보면 돌탑들이 쌓여있다. 20분정도 오르면 헬기장에 오르게 되고 능선 따라 5분정도 더 오르면 마산동 방향 의 갈림길이 나타나고 곧바로 정상이다. 하산은 정상을 지나 내려오다가 보면 우측에 마산동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보인다. 조금 더 올라가면 좌측에 산비탈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이 길로 접어들어 10분정도 내려오면 월산마을이다. 화양고개에선 산불초소 옆으로 백월산 오름길 나 있다. 십분 쯤 올라간 구름다리 건너 백월산정 정자 안으로 들어가면 주남저수지 관찰 망원경 있다. 범골봉(292.9m)내려선 안부에서 남지갓등 넘어 헬기장 당도하면 이정표 옆으로 백월산 사자암은 코앞이다. 세 개의 암봉으로 이뤄진 정상부엔 안전로프 확보되어 있어 마음 놓고 조망 즐길 수 있다. 하얀 화강암 정상 석 박힌 고스락에선 마금산 바로 코앞이고, 그 뒤로 함안군 일대 구릉지대와 북쪽 낙동강 멋진 황홀경으로 조망된다. 백월산은 근래에 알려진 산이지만 어느 코스를 택해 가더라도 산길은 잘되어있다. 온 가족이 함께 온천욕과 주남저수지 철새들의 화려한 군무를 볼 수 있기에 가히 명품코스라 할 수 있다. 등산코스1코스:화양고개-범골봉정자-남지갓등-백월산정상-산불초소-능선사거리-마산마을주차장 (6.2km, 2시간 40분소요) 2코스:북면공설운동장-헬기장삼거리-백월산정상-산불초소-능선사거리-마산마을주차장 (5.6km, 2시간 소요) 3코스:월산마을-백운사-헬기장-백월산정상-산불초소-능선사거리-월백교회(4.5km, 1시간 50분소요)대중교통 창원역에서 15,20,21,22,24번 버스 탑승 후 북면온천하차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9
- ‘피아노의 시인’ 존 오코너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 베토벤 스페셜 리스트라 불리는 아일랜드 출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존 오코너의 피아노 리사이클이 2월 2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존 오코너는 고전파와 초기 낭만파 음악의 탁월한 해석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릴 만큼 독특한 사운드로 극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평론가들은 그를 ‘마치 베토벤 자신이 최선을 다해 연주한 것 같다’‘향후 10년간 그의 베토벤 음악에 대해 다른 대안을 없을 것이다’라고 평했다. 2002년부터 미국, 중국, 호주, 이스라엘 등의 여러 도시에서 현재까지 활발한 세계 순회 연주회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베토벤 협주곡 전곡 녹음 CD를 2009년에 발매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필드의 ‘세 개의 야상곡’, 칼 체르니의 ‘로드에 의한 테마 변주곡 회상’, 루드비히 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1번 A♭장조 Op.110’를 연주할 예정이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일시 2월 2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문의 031-230-3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9
- 타악퍼포먼스 ‘드럼캣’ 공연 국내유일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Drum Cat)’이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금요예술마당을 찾아온다. 드럼캣은 2009년 9월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오픈런을 시작하여 2010년에도 그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드러머는 남성’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들로만 타악 그룹이 구성돼 주목을 끌었다. 이들은 여성의 섬세함에 남성적인 파워풀한 타악 연주를 접목하여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려왔다. 국내 공연 팀으로는 최초로 ‘2008 에든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에인절 어워드’ ‘2008 스코틀랜드 카발케이드 베스트 유닛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2009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 대상’의 공연기획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드럼캣 콘서트’는 섹시(Sexy), 스피드(Speed), 퍼니(Funny), 파워풀(Powerful), 와일드(Wild) 다섯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기존 다른 타악 퍼포먼스 그룹들이 연극적이고 코믹적인 요소를 강조했다면 ‘드럼캣’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드럼연주와 결합시켜 소개한다. 현재 인기리에 진행 중인 공연을 지역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지역민들에게 달콤한 기회. 2월 16일부터 용인시청홈페이지에서 무료접수를 받으니 서두르시길.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일시 2월 19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 문화예술원 3층 공연장 입장료 인터넷접수 무료 (2월 16일부터 예약) 관람연령 4세 이상 문의 031-324-45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9
- 경인년, 나의 운세는? 경인년, 나의 운세는?구정 설 앞둔 점집, 철학관, 사주카페 문전성시…운명은 개척하는 자의 것, 재미로 봐야 지난 수요일 안양역 근처에 있는 H 철학관에서 사주를 보던 김 모(39·안양 호계동)씨는 “남편의 사업문제로 답답하던 차에 이 곳을 찾았는데 얘기를 듣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새해가 되면 단 돈 몇 만원으로 자신의 앞날을 예측해 보려는 사람들로 점집이나 철학관의 문턱이 닳는다. 특히 용하다는 점집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으면 한, 두 시간 기다려야 하는 일도 허다하다. 이렇게 철학관이나 점집을 찾는 사람들은 돈, 진로, 자식 등 다양한 문제 보따리를 갖고 하소연한다. 어쩌면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예측한 다는 것은 큰 모순일지 모르지만 이를 통해 속상하고 불안했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을 수 있기에 우리는 이곳을 찾는지도 모른다. 신년 사주는 언제 보는 것이 좋을까? 안양역, 명학역, 박달동 근처에는 소위 용하다고 소문난 점집들이 밀집해 있다. 벌써부터 올해의 운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일주일 예약이 꽉 찬 상태라고 한다. 그렇다면 새해 운세는 언제 보는 것이 좋을까? 일반적으로 ‘보통 양력설이 지나면 된다’는 의견과 ‘음력설이 지나야 그 해 사주를 볼 수 있다’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역술인들은 입춘을 기점으로 새해 운세를 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명학역에 위치한 C 점집 역술인은 “사주를 볼 때 양력을 기준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음력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사주에서는 입춘을 1년의 시작점을 잡기 때문에 입춘이 그 해가 들어오는 시점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60년 만에 오는 백호랑이띠다. 호랑이의 큰 기운을 때문인지 올해 출산 예정을 앞둔 임산부들은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한다. 하지만 아들일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딸일 경우 거칠고 드세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출생일과 시간을 잡아서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겠다는 문의가 많다고. C 역술인은 “드센 여자가 나쁘다는 것은 옛이야기로 요즘에는 강하고 주관이 있는 여성들이 사회적인 지위와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주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뀐다”면서 “또한 인위적인 출생보다 가능한 자연적인 출생이 좋지만 피치 못할 경우 출생일과 시를 선택해야 한다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석에 따라 풀이가 달라지고 노력에 따라 변화된다 또한 올해는 용띠, 쥐띠, 원숭이띠가 삼재에 속하는 해다. 삼재라 함은 세 가지 재앙을 말하는 것으로 삼재부적을 지니면 흉함을 피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인지 가족 중에 이에 해당하는 띠가 있으면 불안한 마음에 벌써부터 용한 곳을 찾아가 부적을 써 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안양 D 철학관 역술인은 “12가지 띠가 있는데 이렇게 삼재가 있을 때마다 부적을 갖고 다니면 우리나라의 인구 25%가 부적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면서 “혹, 그 해에 나쁜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불행을 스스로 극복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사주는 학문에 의해 풀이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사주풀이는 단정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지하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변화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이처럼 사주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노력에 의해 자신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안 보면 허전한 마음에 찾아가게 된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최혜연(44·군포 금정동)씨는 “새해 뿐 만 아니라 한, 두 달에 한 번씩 점집을 찾게 되는데 안양역과 박달동, 관양동 부근에 유명한 점이 생기면 꼭 찾아가 본다”면서 “얘기를 듣고 나면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사주카페나 인터넷 운세 사이트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 한편 대부분 점집하면 외진 골목에 자리잡거나 으스스한 분위기로 인해 발을 내딛기 힘든 경우가 많다. 때문에 최근에는 일반적인 카페에서 차도 마시며 부담 없이 사주를 볼 수 있는 사주카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범계역, 산본역 인근에 위치한 몇몇 사주카페는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카페와 비슷해 보이지만 역술인이 상주해 있어 언제라도 궁금한 점을 물어 볼 수 있다. 찻값을 제외하고 1인 기본 사주풀이는 1만원이며 심층 상담을 원할 경우 3만원의 가격을 받는다. 박지영(37·안양 범계동)씨는 “굳이 새해가 아니더라도 일이 잘 안 풀리거나 대인관계로 인한 문제가 생길 때 찾아가곤 한다”면서 “100%로 믿지는 않지만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줄 때면 신기하기도 하고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까지 좋아진다”고 했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도 쉽게 운세 사이트를 접할 수 있다. 약 200여 곳의 전문 운세사이트들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으며 하루 방문자 수가 10만 명을 넘는 곳들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만큼 운세나 사주는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반증이다. 인터넷 운세 사이트 D 역술인은 “사주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다르다”면서 “자신의 사주가 좋지 않더라도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건강한 숲속이야기가 시작되는 체험놀이동산 ''진해드림파크'' 드림파크 내 ''생태 숲''은 진해 시청 뒤 126ha의 넓은 산림에 조성되어 있다. 생태 숲의 관람시설은 입구의 상징 숲(벚나무)난대시험 수종시험장, 작은 수목원, 온실, 생태 숲 전시관, 철쭉원, 약용원, 생태습지 등이 있다. 생태 숲은 인근에 조성된 목재체험관, 청소년야영장, 광석골 시민생활 공원을 연결하면 유치원생, 초, 중, 고교생들의 하루코스 견학, 체험 장소로 좋으며 따뜻한 실내 체험공간이 많아 추운 날에도 손색이 없다. 아름다운 숲과 해변이 어우러진 산림문화 휴양지''드림파크'' 남국의 정취가 풍겨나는 난대림 자생지에서 오감 열어 숲을 느껴보자. 특히 생태 숲 전시관에는 영상 실을 비롯해 사라져 가는 동식물, 하천생태, 숲의 천이(인공림 모형)숲 도서 방, 박제동물이 전시돼 있고 숲마다 학습 자료가 잘 되어있다. 생태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과 생태 숲 전반을 설명해 주는 ''모니터''가 비치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태 숲 전시관 2층에 전국 최초로 개장된 실내 ''편백나무 산림욕장''을 만들어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실내산림욕장은 112㎡의 면적에 편백나무 체험 장과 소나무 체험 장, 허브 체험 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동시에 3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체험 장''에서는 편백나무 엑기스를 원료로 만든 비누로 세안을 하고 피톤치드 향을 얼굴에 쏘이는 안면 훈증도 하며 분쇄한 편백나무, 톱밥 형태로 만든 것을 열판 스토브위에 훈증한 후 증기실과 가열 실에서 내뿜는 성분을 체험 객이 피부나 온 몸으로 편백나무 고유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편백나무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는 항균, 면역기능 증대, 아토피 피부염의 개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소나무 증기 실''에서 쉼 호흡을 크게 하여 입으로 더러워진 기를 토하고 코로 신선한 기를 들이마셔 보자. 진한 솔잎 향에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집중됨을 느낄 수 있다. 방향식물 체험 장에서는 다섯 종류의 다양한 허브냄새를 맡을 수 있다.산책코스로 팔손이 숲, 동백나무숲, 굴거리나무숲,후박나무숲,붉가시나무숲,해송숲,구실잣나무숲,비자나무숲,가시나무숲,종가시나무숲,녹나무숲이있다.겨울에도 사철 푸른 145종 7만 본의 난대림 생태 숲 6㎞의 야외학습장 탐방로 곳곳에 삼림욕 대와 쉼터, 음향 시설도 있다. 해 오름길을 따라 오르며 안민고개 와 시루봉으로 이어진다. 특히 편백나무 산림욕장 무료 이용으로 가족모두의 건강명소가 되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도 편하게 삼림욕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앞으로는 매월 장애인들을 위한 ''산림욕 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라 한다. 진해드림파크 관람안내휴관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추석개방시간: 오전9시~오후6시 문의: 055)548-2690~2694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9
-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희망콘서트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씨의 연주회가 열릴 예정이다. 선천성사지기형 1급 장애로 양손에 두 개씩 있는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이희아씨. 이번 무대에서는 5년 동안 고통스럽게 연습했던 곡이자 이제는 타이틀곡이 된 ‘즉흥환상곡’을 다시 한 번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세느빌과 투상의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 민요 ‘도라지’, ‘캐논 변주곡’, ‘넌 할 수 있어’ 등 폭 넓고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희아씨는 “내가 넘어져 울고 있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웠고 세상을 향해 밝은 웃음을 활짝 웃게 해 준 피아노! 그 아름다운 사랑의 선율을 삶의 아픔을 겪는 모든 분과 친구 여러분께 돌려 드립니다.”라고 말한다. 장애인들에게는 희망이, 비장애인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듯하다. 또 입장할 때 티켓과 함께 라면 한 봉지를 가져오면 성남시 사회복지단체에 기부가 된다고 하니 꼭 챙겨가도록 하자.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일시 2월 26일 오후 7시 30분 장소 시민회관대극장 입장료 R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 5천원, C석 1만원 (전화로만 예매가능) 문의 031-564-16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9
- 짧은 설 연휴, ‘방~콕!’만 하기에 아깝다면? 올해 설은 짧은 연휴로 마음이 바쁘다. 차례를 지내고, 시댁, 친정을 오가다 보면 쉴 틈도 없겠지만 ‘방콕 하기에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 가까운 공원에라도 나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눠보길 바란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공식적인 설날 행사가 적긴 하지만 새로운 201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민속놀이를 즐겨보거나 오랜만에 박물관에 가는 것도 좋겠다. 또 하나 추천할 것은 명절을 치르느라 지친 아내와 그에 못지않게 힘을 쓴 남편을 위해 부부 마사지 이벤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모처럼의 여유- 박물관가기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에 가는 것을 미뤘다면 이번 기회에 박물관에 가 보자. 가까운 곳에 경기도 박물관이 있다. 민속놀이 체험과 민속악기 체험은 설날을 맞아 더욱 뜻 깊은 체험이 될 듯. 상설전시 외에도 조선왕릉의 매력과 가치를 음미하고 재발견할 수 있는 <조선 왕릉의 역사 500년>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또 지난 25일 첫 공개된 현존 유일의 국보급 상감청자 의자도 놓치지 말고 구경하자. 조금 멀리 나갈 여유가 있다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자박물관도 좋다. 소장품 상설전과 기획전이 열리는데 현재 ‘법고창신’전이 기다리고 있다. 또 부지 내에 대규모 야외조각공원(스페인조각공원, 엑스포조각공원), 장작가마, 다례시연장등의 부대시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상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등잔과 전통 생활물품을 만날 수 있는 등잔 박물관도 추천하다. 작지만 이야기 거리가 많은 박물관으로, 아이에게 과거속의 생활모습을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전통 석조 유물 테마박물관인 용인시 의 세중옛돌박물관도 설날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되어있다.등잔박물관 031-334-0797 세중박물관 031-321-7001경기도자박물관 031-799-1500경기도박물관 031-288-5300 설날에 문 여는 음식점“몇 끼 째 먹는 명절음식이 질려서 설날 저녁은 외식을 하고 싶은데 문 연 곳을 찾기 힘드네요.” 차미주(42·서현동)씨는 설날 문 연 식당을 찾으려고 전화번호 책을 들고 수십 통의 전화를 걸어본 경험이 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설날 당일에는 문은 닫기 때문이다. 모처럼 가족을 위해 외식을 결정하고도 딱히 갈 곳 이 없다는 것. 하지만 예외없는 법칙은 없다. 설날에 문 여는 곳으로 대표적인 곳들은 바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빕스, 베니건스, TGI 프라이데이 같은 곳. 아이들이 좋아하니 가볼 만하다. 기름진 음식이 싫다면 해산물 컨셉의 뷔페인 블루 코스트, 드 마리스, 무스쿠스(오후 5시부터)도 좋다. 그 외에도 짬뽕이 유명한 뿅의 전설이나 유가네 칼국수, 칼칼한 맛을 자랑하는 김서영아구찜등이 설날에 문을 연다. 열심히 일한 당신, 몸 좀 풀어볼까?명절이라는 즐거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몸과 마음이 지친다. 명절증후군이라는 거창한 이름이 아니어도 큰 가족모임을 치루고 나면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십상. 모든 설날 공식행사를 마치고 남편과 타이 마사지나 발 마사지를 받으며 오붓한 데이트를 해 보면 어떨까? 발렌타인데이도 겸할 겸 말이다. 태국전통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네추럴 타이에서는 설날 이벤트로 동반자 20% 할인을 해 준다. 편안한 호텔식 분위기에서 태국인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이곳의 김원화 원장은 “명절이 지나고 나면 많은 주부들이 통증을 호소하며 이곳을 찾는다.”고 말한다. 설날 당일은 물론 24시간 오픈. 좀 가벼운 마사지를 원한다면 발 마사지도 좋다. 더 풋샵에서는 남편과 나란히 앉아 발 마사지와 중국 전통차를 즐길 수 있다. 깔끔한 분위기에서 중국 전통의 발마사지를 착한 가격에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설날에도 운영한다. 몸을 확실히 풀 수 있는 또 다른 곳으로 요즘 분당 금곡동의 홍삼스파가 화제다. 정관장의 홍삼원액이 들어간 ‘홍삼탕’은 매끈한 피부는 물론 피로 회복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홍삼탕’에 들어가 설날의 피로를 풀고 있노라면 천상의 선녀들이 부럽지 않을 것. 설날 당일은 영업을 하지 않고, 평소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내추럴 타이 031-204-9909더 풋샵 서현점 031-709-7988홍삼 사우나 080-999-2304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뭐든지 뚝딱! 손으로 만드는 건 모두 자신 있어요~” 뚝딱 뚝딱! 재료만 있으면 뭐든지 예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마법 같은 손을 가진 그녀의 집에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놀이터에서 만난 동네 아줌마조차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금방 친해지는 서글서글한 성격에, 만들기(?) 솜씨까지 빼어나서 언제나 인기 만점인 달서구 대천동의 전인혜 씨(31). ‘인테리어 좀 한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 자자한 ‘손잡이닷컴’에서 리폼어워드 1위를 차지한 그녀의 행복한 리폼의 세계에 들어가 본다. 겁내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4살 딸아이와 소꿉장난 하듯 아기자기하게 살고 있는 그녀의 집은 마치 어느 인테리어 잡지의 한 페이지를 보고 있는 듯 한 착각이 든다. 집안 살림 하나하나 얼마나 공을 들이고, 애정을 쏟았는지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가구 리폼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예쁜 천들로 옷이며 커튼, 이불까지도 직접 만들어 쓴다고 하니 그녀의 솜씨가 어느 정도인지 말하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간다. “주변에 아는 엄마들이 처음엔 구경만 하다가 요즘엔 자꾸 가르쳐 달래요. 그래서 요즘은 이집 저집 다니며 가르쳐 주느라 바빠요.전인혜 씨가 활짝 웃으며 말한다.처음엔 다들 ‘내가 할 수 있을까’하고 걱정만 하고 도전해 보려고 하지 않는단다. 하지만 막상 해 보면 ‘내 스타일 대로 만들어 내는 즐거움과 보람’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리폼이나 DIY의 장점은 실패해도 다시 고치기가 쉬운 점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완벽한 상품이 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취향대로, 나에게 맞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겁내지 말고 일단 도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그녀는 “요즘은 인테리어 사이트나 잡지에 워낙 잘 나와 있어서 조금만 공부하면 얼마든지 따라할 수 있다”며 “재료도 원하는 대로, 원하는 양만큼 살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고 말한다. 그녀가 어릴 때부터 늘 엄마에게 들어왔던 말이 “니꺼만 만져라”였단다. 꼼지락 꼼지락 만들기 좋아하는 그녀가 얼마나 집안 살림들은 이리저리 옮기고 색칠해 왔는지 그 말 한마다에 다 이해가 갔다.“결혼 전, 친정 싱크대 색깔이 맘에 안 들어서 흰색 페인트를 사다 칠했는데 어찌나 줄줄 흘러내리는지 다 망쳐서 난리가 났었다”며 제대로 잘 바르고 싶어 여기저기 찾아서 알아보고 난 다음, 결국 성공하게 됐다고. 그때부터 책상이며, 책장이며 칠하고 만들기를 수도 없이 하면서 엄마한테 야단도 많이 맞았지만 “결국 그런 손재주도 엄마를 닮은 것 같다”며 웃는다. ‘타샤의 정원’의 타샤 튜더처럼 살고 싶어그녀의 집엔 그녀의 손이 닿지 않은 게 없다. 아기자기 예쁜 소품 가구들부터 직접 만든 이불, 커튼, 게다가 딸아이 장난감까지…. 이런 거 다 만들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았겠다고 물으니 “가끔씩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장에 보면 쓸 만하고 깨끗한 가구들이 버려져 있거든요. 그럼 동네 엄마들 불러서 집으로 들고 와서 밤새도록 문지르고 칠하고 나면 완전히 다른 가구가 되어 있어요.”라고 설명한다. 버려진 나무 상자 하나도 결코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단다. 센스쟁이 눈에만 띄는 값싸고 멋스러운 다양한 소품들까지,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가구 리폼뿐만 아니라 옷 만드는 재주도 남다른 그녀는 사실 티셔츠 한 장도 잘 안 사 입는 짠순이란다. 그 대신 서문시장에서 계절별로 예쁜 원단 한마 끊어 와서 딸아이랑 세트로 아기자기한 스카프 한 장 뚝딱 만들어 걸치고 나가면 웬만한 멋쟁이 부럽지 않다는 전인혜 씨. 어지간한 딸아이 옷가지도 모두 직접 만들어 준다.그녀는 “스커트나 조끼 같은 것들은 입히다 싫증나면 레이스 같은 것만 바꿔줘도 다시 새 것 같다”고 설명한다.명절 때나 가족 모임에, 또는 지인들 생일에도 직접 만든 스카프 한 장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하면 다들 그렇게 좋아할 수 없다고. 먼 훗날 그녀는 ‘타샤의 정원’에 나오는 타샤 튜더처럼 살고 싶다고 했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집을 가꾸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행복한 엄마가 되고 싶은 게 꿈이고 희망이라는 그녀. “앞으로 열심히 돈 모아서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저만의 작업공간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상상만으로도 너무 행복해져요.”어쩌면, 누구에게나 똑같은 일상으로 느껴지는 지루한 하루가 그녀에게는 매일매일이 신나고 보람 있는 날들로 채워져 가고 있는 느낌이 전해진다. 그 마법 같은 손으로 앞으로의 행복도 뚝딱! 만들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이선주 리포터 wd0918@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알아두면 좋은 명절예절 알아두면 좋은 명절예절한복 바르게 입고, 절하기 배우면…예의바른 명절 준비 끝!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뜻에서 모든 일에 조심스럽게 첫 발을 내딛는 의미가 담긴 명절로 오랜만에 일가친척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설이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설빔과 세배다. 아이들은 설빔으로 받은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집안의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게 되는데, 요즘 아이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은 올바른 명절 예절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요즘은 활동성과 편리함을 위해 개량한복을 많이 입어 우리 옷에 대한 정확한 명칭과 입는 법 등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웃어른께 드리는 절 역시 어떻게 해야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지 알지 못한다. 보다 뜻 깊은 명절을 위해 한복 바르게 입는 법, 절하는 법 등 간단한 명절예절에 대해 알아본다. ‘절하기’는 설, 추석 등 명절이 되면 어김없이 해야되는 우리 고유의 예절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하더라도 쉽게 변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지켜져야 하는 우리 민족만의 소중한 문화이기도 하다. 안양예절교육관 김성자 예절강사는 “절은 상대편에 공경을 나타내 보이는 기초적인 행동예절이다”라며 “성별, 상황에 따라 절 예절이 다른 만큼 올바른 절 예절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절은 보통 종류에 따라 큰절, 평절, 반절로 나뉘는데, 큰절은 절을 해도 답배를 하지 않아도 되는 높은 어른이나 관혼상제와 같은 의식행사에서 한다. 평절은 절을 하면 답배 또는 평절로 맞절을 해야 하는 어른이나 같은 또래사이에 하게된다. 반절은 웃어른이 아랫사람의 절에 대해 답배할 때 하는 절이다. 절하는 방법은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김 강사는 “남녀의 절하는 방법 중 가장 큰 차이는 공수할 때의 손의 위치”라며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향하게 잡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례와 같은 흉사에서는 반대로 행하면 된다. 이렇듯 남녀에 따라 절하는 방법이 다른 반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것도 있다. 김 강사는 “절을 할 때는 남녀 모두 엉덩이가 발꿈치까지 닿도록 하고 머리를 숙일 때 목이 옷깃과 떨어져 목만 숙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절을 마친 후의 자세도 중요하다. 절을 마치고 나서는 공수한 손을 원위치로 한 후 목례로 마무리하는 것이 원칙. 치맛자락은 왼쪽으로, 남자는 실내에서도 두루마기 입어야 우리 조상들은 한복을 입을 때 나이에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해 입었다. 여자의 경우 13세 이전까지는 빨강치마와 노랑저고리, 색동저고리를 입었고, 결혼하지 않는 경우는 다홍치마와 노랑저고리를 입었다. 결혼을 하게 되면 남색치마에 옥색저고리를 입었다. 이처럼 나이에 어울리는 색상과 형태의 옷을 갖추어 입은 후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김 강사는 “여자는 저고리 안깃과 겉깃의 동정니를 잘 맞추고, 치맛자락은 왼쪽으로 오도록 입을 것”을 강조했다. 남자의 경우는 바지를 입을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 “바지를 펼쳐 폭이 작은 쪽인 작은사폭이 왼쪽으로 가도록 입고, 대님을 맬 때 안쪽 복숭아 뼈에 사폭선을 대고 바지솔기를 마주잡아 발목을 중심으로 뒤로 돌려 바깥 복숭아 뼈에 대고 매도록 해야한다”고 김 강사는 귀띔했다. 또 남자의 경우 저고리에 조끼, 마고자를 입고 두루마기를 입는다. 김 강사는 “두루마기는 정장이므로 외출을 하거나 예를 갖추어야 할 때 입어야 하므로 손님을 맞거나 세배할 때도 꼭 입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강사는 “예절은 특별한 날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평소에 몸에 익혀두고 습관화해야 한다”며 “평소 우리의 전통예절은 물론 생활예절에 관한 교육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양예절교육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되는 생활예절 프로그램과 심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관내 초·중·고교에 예절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지도하는 청소년예절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움말: 안양예절교육관 031-389-2781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Tip - 절하는 방법남자 평절 하기1. 공수한 손을 바닥에 대고 왼 무릎, 오른 무릎 순으로 꿇어 앉는다.2. 팔꿈치를 바닥에 붙이고 이마를 공수한 손등에 거까이 댄다.3. 머물러 있지 않고 즉시 일어난다.4.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다.5. 공수한 손을 바닥에서 떼어, 세운 오른쪽 무릎에 얹는다.6. 오른쪽 무릎에 힘을 주며 일어나서 왼쪽 발을 오른쪽 발과 가지런히 모은다.7. 공수하고 목례한다. 여자 평절 하기1. 공수한 손을 풀어 양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2. 왼쪽 무릎을 먼저 꿇는다.3. 오른쪽 무릎을 왼 무릎과 가지런히 꿇는다.4.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여 모아서 손끝이 밖을 향하게 무릎과 가지런히 바닥에 댄다.5. 윗몸을 반(30도)쯤 앞으로 굽히며 두 손바닥을 바닥에 댄다.6. 잠시 머물렀다가 윗몸을 일으키며 두 손바닥을 바닥에서 뗀다.7.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우며 일어나면서 왼쪽 발을 오른발과 가지런히 모은다.8. 공수하고 원자세를 취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차가버섯의 성분·효능은 알라스카 자연산이 최고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면역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지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습관, 운동 그리고 건강식품 등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역력 강화, 항암버섯, 당뇨,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국내에서도 큰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가버섯. 그러다보니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차가버섯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지혜롭고 꼼꼼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알라스카 청정 자연의 영양이 그대로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되는 알라스카를 중심으로 러시아 시베리아, 유럽의 타이가 기후대의 자작나무에서 자생한다. 북위 63도 극랭 알라스카에서 자라나는 차가버섯은 혹한 속에서 매우 더디게 성장하여 조직이 조밀하며, 많은 영양분을 가지고 있다.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을 분말포장 완제품으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알라스카 차가버섯의 정순덕 대표는 “알라스카 자연산 차가버섯은 지구상 마지막 청정지역인 알라스카의 윤택한 자연에서 자란다”며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고 엄격한 미국에서 FDA 승인을 받았으며 알라스카 주정부의 위생 검사와 관리를 통해 생산되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주변 지인이 입증해 준 차가버섯의 효과알라스카 차가버섯은 그동안 SBS TV의 모닝와이드, VJ특급 등에 소개되었던 (주)연희녹용의 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을 분말 포장 완제품으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정순덕 대표 스스로 알라스카산 차가버섯의 우수성과 효능을 자신하기에 시작단계부터 부닥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수입 판매에 이를 수 있었다.정 대표가 차가버섯과 인연을 맺은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 미국에 살고 있는 언니가 선물로 보내준 차가버섯.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버섯이었지만 성인병에 좋다는 말을 들어 당뇨로 고생하는 지인에게 보내주었다. 그리고 며칠 지나지 않아 지인으로부터 몸이 많이 좋아졌다는 기쁜 소식을 듣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본의 아니게 점점 더 많은 차가버섯 주문을 받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규모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정 대표는 “가장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차가버섯을 드실 수 있도록 수입 후 완제품으로 만들어 유통시키지 않고, 산지에서 채취 즉시 건조 가공한 후 바로 파우치팩 포장한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강조한다. 또한 “차가버섯을 드시고 싶지만 비용적인 부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다른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최하 15년 이상 자란 신선한 차가버섯을 현지에서 채취 즉시 건조 가공하는 일원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차가버섯의 산화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주 약효성분인 크로모겐 콤플렉스 함량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알라스카 차가버섯에서는 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작나무 껍질이나 차가버섯의 목질 부분을 완전제거하고, 소량의 암갈색 내부조직만을 추출 최상급 품질을 유지한다.세계 각국에서 차가버섯 효능 연구 알라스카 차가버섯은 보유 성분이 다양해 여러 병증에 효력을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체에 나쁜 영향을 행사하는 활성산소를 분해하고 혈액속의 지방수치와 당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다. 또 사람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암, 당뇨, 고혈압 등 이미 발생한 성인병도 활성산소 제거를 통한 체내 산도저하와 혈류작용으로 알칼리화하므로 면역력과 방어력을 강화시켜 질병이 자연 치유될 수 있는 힘을 인체 스스로 갖도록 도와준다. 최근에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체의 면역력 증진, 종양 치료 등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에이즈와 O-157, 간암 치료제로 이용하며 미국에서도 최근 차가버섯추출물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Tip - 차가버섯 드시는 법- 성인기준 1일 3회 이상, 공복상태에서 음용하는 것이 좋다. 권장 시간대는 매 식사 30분전, 기상 직후, 취침전 등이다.- 물의 온도가 너무 높은 경우 유효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60°C를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다만 물의 온도가 너무 낮으면 차가버섯이 잘 녹지 않는다.- 드시는 분의 사정에 따라 물의 양은 조절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물의 양이 많을수록 인체 흡수가 용이하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1일 권장량은 2~4g이며 10세 이하 어린 아이의 경우 일반적인 성인 기준의 1/2정도가 좋다.- 몸이 좋지 않아 드시는 분의 경우 음용 목적과 몸 상태에 따라 보다 많은 양을 드셔야 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적절한 음용량은 판매처와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문의 053-621-0785, 010-7770-0785김선영 리포터 ticcle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