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엄마 아빠를 위한 특별한 시간 ‘어색한’ 서른과 ‘모호한’ 엄마가 만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떠나는 짧은 여행이야기 ‘서른 엄마’가 2월 3일부터 12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서른, 엄마’는 인간에게 아이를 낳아 키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하는 물음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누구나 부모가 되면 의젓한 가장이 되고 아름다운 모성이 철철 넘칠 것 같지만 정작 현실과 만나면 혼란과 충격, 불안함에 휩싸이는 경우가 훨씬 많다. 낯설어서 서른, 설익어서 서른, 서러워서 서른. 이 서른에 부모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부모이기 전에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더 나아가 아이를 통해 인간사이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하철 2호선에 두 사람이 앉아있다. 지친 모습으로 멍하니 앉아있는 가슴이 유난히 큰 여자와 우는 아기를 안고 땀이 흠뻑 젖은 남자. 이들은 11개월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부부 선영과 태정이다. 그들은 임신과 출산 과정을 겪으며 생각보다 훨씬 힘든 육아에 충격을 받고 지쳐간다. 순환 열차 속에서 둘은 시간을 거슬러 문제점을 찾기 시작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문의 02)2280-4115~6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창작의 고통이 투영된 아름다운 상상들 2009년 발레계의 화제작, 고독한 영혼 차이코프스키의 드라마틱한 인생이 담긴 발레 ‘차이코프스키’가 2월 4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현재 러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적인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은 이번 작품 ‘차이코프스키’를 연출해 러시아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황금마스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발레 ‘차이코프스키’는 청년시절 창작의 고통에 몸부림치고 공상과 현실의 혼돈 속에 방황할 때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차이코프스키의 내면을 등장시켜 그의 정신적 혼돈을 표현한 보리스 에이프만의 완성도 있는 연출은 창작에의 고통, 작품에 투영되었던 아름다운 상상들을 발레라는 상징성 강한 장르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아크로바틱한 테크닉과 잘 짜여진 안무구성으로 이미 많은 한국 팬을 확보하고 있는 보리스 에이프만은 특별히 한국 관객들이 사랑할만한 작품으로 이번 작품 ‘차이코프스키’를 꼽은 바 있다.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의 주요인물을 차이코프스키와 함께 등장시켜 예술가의 고뇌와 무의식의 세계를 드러내 보여 준 부분은 보리스 에이프만 특유의 상상력이 극에 달하는 대목으로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장면들이다. 문의 02)587-6181 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상큼 발랄한 러브 스캔들 사랑의 허무함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로맨스 로맨스’가 뮤지컬로 관객과 만난다.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1관에서 2월9일부터 4월18까지 무대에 오르는 이 작품은 1막과 2막이 각기 다른 작품으로 구성된 새로운 스타일 ‘Two new musical’ 형식으로 풀어낸다. 삶이 지루하고 냉소적인 상류층 주인공 남녀가 벌이는 사랑 찾기인 1막과 기혼남녀의 결혼과 불륜,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보여줄 2막으로 이루어졌다. 배경이나 재력이 아닌 진실로 자신을 알아봐주고 사랑해줄 진짜 사랑을 찾아 헤매며 벌이는 해프닝인 1막은 겉과 속이 다른 남녀의 심경을 코믹하게 그렸다. 배경을 숨기고 허름한 차림으로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지만 마음속 깊이 가난한 삶이 주는 피곤함을 경계하는 두 주인공.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거짓을 선택한 이들의 유쾌한 대화의 아이러니가 주는 재미가 가득하다. 두 기혼남녀가 여름 별장에서 벌이는 하룻밤 이야기로 구성된 2막은 이들이 가진 로맨스에 대한 공상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고민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1막에 비해 현대적 설정과 음악이 오가며 다른 시대에 기반을 둔 다른 2개의 극이지만 모든 이가 공감할 만한 특별함이 있다.문의 02)501-7888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올 한해도 복 많이 받으세요 옛 선조들은 한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불러오기 위해 정초가 되면 서로 그림을 주고받았다. 세화(시작하는 한해에 액운을 막고 복을 불러오기 위해 주고받았던 그림)는 악귀를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이는 힘이 있으며 1년 동안 가내가 무고하고 집안이 번성하여 탈 없이 지낼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풍습이다. 그러나 매사가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 예전의 추억이 깃든 풍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드물다. 서초동에 위치한 갤러리K에서는 호랑이해를 시작하면서 사라져가는 세화의 풍습을 되살려 우리 모두가 그림과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신년하례2010’ 기획전에 선정된 14명의 작가들은 극사실적 서양화, 웃음 가득한 동양화, 사진을 이용한 작품에서 끌어낸 입체적인 조각 그리고 설치, 도자로 빚은 인형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김병진, 김지희, 김현수, 김현주, 박상희, 박종필, 서정희, 설총식, 신현숙, 안두진, 원세유, 이민호, 허욱, 황남진 등이다. 오는 2월 6일까지 열리며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예술의 전당점)와 공동으로 마련한 문화이벤트로서 매장에도 일부 작품이 걸려 있어 한 잔의 따뜻한 커피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정취도 즐길 수 있다.문의 02) 2055-141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욕망의 거울 속 다채로운 표정 인사동 쌈지길에 위치한 갤러리 밥(Bob)에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4일까지 ‘거울아, 거울아’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욕망‘이라는 주제로 접근하고 있다. 욕망의 추한 이면을 들춰내는 것이 아니라 젊은 작가들의 시각으로 본 욕망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인간의 잠재된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명작동화 ’백설공주‘부터 그리스 신화 나르키소스의 일화, 자크 라캉의 욕망 이론에 이르기까지 거울은 욕망을 대변하는 매개체로 사용돼 왔다. 타이틀 ‘거울아, 거울아‘도 ’백설공주‘에서 왕비의 욕망을 드러내기 위한 상징물로서의 거울의 역할에 착안했다. 인간의 욕망은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끝없이 태어난다. 하나의 욕망이 충족되면 또 다른 욕망이 꿈틀거린다. 그러므로 욕망이라는 주제가 많은 작가들에게 단골 소재로 거론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전시회에는 권민경(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김여운(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김형섭(홍익대 대학원 사진디자인 졸업), 김현희(이화여대 서양화과 졸업), 오흥배(협성대 미술학과 졸업) 등 젊은 작가 5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블루칩 작가를 욕망하는 이들 또한 자기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욕망을 표출하고 있다. 그래서 전시장에 들어서면 여러 형태의 욕망의 거울, 그 다채로운 표정과 만날 수 있다.문의 02)736-090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토판천일염 선물세트 설 선물로 인기 소금이 다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고대 화폐 대용으로까지 쓰였던 적이 있지만 생산기술의 발달로 그 가치가 떨어져 왔고 고혈압 주범이라는 오명까지 겹쳐져 푸대접 받아 오다 최근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런 흐름은 특히 천일염이 주도하고 있다. 전체 소금 관련 매출의 5퍼센트 선에 그치던 주요 백화점의 천일염 판매는 최근 50퍼센트까지 늘어났다. 천일염이 인기를 끌면서 백화점들은 각기 3~5종의 천일염 설 선물세트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라남도의 김병남 계장은 천일염 열풍의 원인을 ‘법 개정과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서 찾았다. 2년 전만 해도 천일염은 염관리법상 광물로 분류돼 배추나 생선의 절임용으로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08년 4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식품으로 분류되면서 비로소 빛을 보게 된 것. 더구나 덜 짜면서도 미네랄은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천일염의 특성 상 웰빙 붐을 타기에도 적절했다는 분석이다.올 설 선물시장에서는 고급소금인 토판천일염의 약진이 눈부시다. 토판천일염은 갯벌을 그대로 다져 만든 결정지(토판염전)에서 생산된 소금.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생산량이 적지만 최고의 품질을 가진 명품소금이다.전남개발공사 김재옥 대리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 등 고가의 외국 명품소금은 이미 주부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남자들에겐 생소하지만 주부들에겐 오래도록 기억될 최고의 환대를 받는 선물”이라고 말했다.한편 내일신문과 전라남도는 우리 농어촌 명품 지키기 공동기획의 하나로 ‘설날 선물용 토판천일염 공동구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외국 명품소금에 잠식당한 국내 고급염 시장을 되찾아 염전과 갯벌을 살리고 천일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게 그 취지다. 전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유일한 토판천일염 세트를 정상가 대비 20퍼센트 할인된 가격(1호 4만3000원, 2호 2만4000원)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2010세트가 소진될 때까지 전화나 홈페이지로 주문 및 구입할 있다. 문의 02)2287-2300, www.naeil.com(배너이용)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네티즌이 꼽은 최고의 공간 연인과 데이트를 나눌 멋진 장소도 친구와 정담을 나눌 편안한 장소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대세! 네티즌의 리뷰와 평점으로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맛집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는 공간은 어디일까?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책과 요리의 하모니 - 부엌과 서재사이교대역에서 법원방향으로 걷다보면 삼풍 아파트 단지와 함께 주상복합건물 아크로비스타가 눈에 띈다. 아크로비스타 상가 1층에 위치한 퓨전레스토랑 ‘부엌과 서재사이’는 네티즌 사이에서 ‘30~40대 미시족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레스토랑 1위’로 선정될 만큼 입소문이 나있다. ‘부엌과 서재사이’의 유지영 대표는 엄마와 아내의 공간인 부엌과 자기계발의 공간인 서재의 중간정도 되는 이곳에서 여성고객들이 자기 정체성도 찾고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 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엌과 서재사이’에서는 혼자서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1인 고객을 위한 테이블과 혼자 먹기에 부담 없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 30분 사이에는 ‘부엌과 서재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에 쿠키와 커피(아메리카노, 녹차 이외 음료 2천원 추가)를 곁들인 런치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중국스타일의 해산물 볶음 스파게티 치히로(1만8천원)와 새우 게살 그리고 날치알 크림소스 스파게티 사틴(1만8천원)이 있다. 로즈마리 닭 안심살에 아이올리 소스를 버무린 토리틀(1만8천원)과 마리네이드한 닭가슴살에 달콤한 라즈베리 소스를 곁들인 스칼렛(1만9천원)은 화려한 색과 향으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매운 토마토 소스로 국물을 낸 쥬빠 느낌의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니 윌슨(2만4천원)과 화이트와인 홍합찜 안나(2만8천원), 매콤한 토마토 소스 홍합찜 이사벨라(2만8천원), 디종 머스터드 크림소스 홍합찜 도나(2만8천원) 등 모두 ‘부엌과 서재사이’ 고객이라면 한번쯤 맛보았을, 그리고 그 맛에 흠뻑 빠져들었을 특별메뉴다. 저녁 비즈니스 모임에 적극 추천되는 코스요리는 프랜치 어니언 스프를 시작으로 주방장 특선 샐러드,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메인요리(코스A는 크림소스 닭가슴살, 코스B는 연어구이와 루꼴라, 코스C는 쇠고기 안심스테이크)가 이어진다. 식사 후 디저트로 치즈케이크나 수제쿠키에 차와 커피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원에서 6만7천원 사이. 보드카 크랜베리, 테킬라 선라이즈, 캘리포니아 레몬에이드 등 풍부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칵테일(1만원), 직접 구운 쿠키에 그림을 그려 넣은 수제 아이싱쿠키(7천원), 라즈베리 초코 퐁당(7천원), 민트 브라우니(7천원) 역시 ‘부엌과 서재사이’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이다. 모든 메뉴에는 부가서 10%가 가산된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685-3번지 아크로비스타 L 108호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오후 11시 연중무휴 (설날, 추석 당일 휴무)주차 : 발렛파킹문의 : 02)593-2735 달콤 바삭한 유혹 - 레꼴두스서래마을에서 프랑스학교 방향으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사이길이 나온다. 여기서 두 블록 정도 더 가면 소박하면서도 제과에 대한 쉐프의 깊은 내공이 담겨있는 달콤한 학교 ‘레꼴두스’를 만날 수 있다. 동경제과학교 졸업 후 일본 리가 로열호텔에서 조리장을 지낸 정홍연 쉐프가 운영하는 이곳 ‘레꼴두스’는 롤 케이크를 비롯해 마카롱, 치즈케이크 등을 생산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프랑스 본토보다 더 프랑스맛 답다’며 서래마을 프랑스인들에게는 이미 인정받은 곳이다. 그렇다보니 네티즌 사이에서도 ‘다시가고 싶은 디저트 카페’ 혹은 ‘앞으로 방문할 베이커리 카페 0순위’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변의 이런 관심과 인정과는 달리 정홍연 쉐프는 ‘레꼴두스’를 제과를 판다기 보다는 하루하루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다가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정의했다. 또한 “레꼴두스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 전달하는 것에 최고의 목적을 둡니다”라며 우직하고도 소신있게 얘기한다.레꼴두스에서 최고로 꼽히는 마카롱은 일본에서 조리장을 지내며 활동하던 8년 여간 매일 만들었던 메뉴다. 부드럽고도 진하게 퍼지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정 쉐프만의 마카롱 맛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레몬, 피스타치오, 초코, 딸기, 바닐라 등 모두 13가지 종류가 있으며 기존 시판되는 마카롱보다 단맛은 덜하고 풍미는 진하다. 마카롱에 이어 레꼴두스의 인기 아이템은 바닐라, 초코, 얼그레이 등 3가지 종류의 부르들레즈 까늘레로 겉은 쫀득하면서도 안은 부드러운 맛에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다. 프레시롤, 레꼴롤 등 생크림과의 조화를 이룬 부드러운 롤케이크(1만원), 갈레트, 얼그레이 사블레, 헤이즐넛 초콜릿, 아몬드 초콜릿 등도 인기메뉴이다. 레꼴두스만의 재미있고도 독특한 이름을 달고 나온 ‘오래오래 정성들인 후르츠 케이크’나 ‘우리 애인이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도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 연인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전하는 진한 초콜릿(6천원)에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향과 맛이 진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는 디저트나 베이커리와 함께 하기 안성맞춤이다. 커피는 3천 5백원에서 4천 5백원 사이. 여기에 민트초코라떼, 차이티, 크림슨펀치, 피치우롱, 세러니티, 아포가토 등 시중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5천원에서 6천원 사이며 모든 음료의 아이스는 5백 원 추가된다.위치 : 서초구 반포동 104-1 서래마을 솔로몬빌딩 2층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연중무휴 (설날, 추석 당일만 휴무)주차 : 상가 인근문의 : 02)6084-57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서울서 만나는 르네상스 걸작 벽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 21일까지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 재현전이 열리고 있다. 이탈리어인 프레스코(fresco, 벽화를 그릴 때 쓰는 화법의 하나)는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에 많이 그려진 벽화를 일컫는다. 당시의 종교와 역사, 시대상을 그대로 담고 있는 프레스코화는 지난 600여 년 동안 시간의 흐름과 무관심, 전쟁, 자연재해에 의해 조금씩 부식되고 빛을 잃어왔다. 이런 프레스코화를 실물과 동일하게 재현해내는 기법을 ‘아프레그라피’라고 한다. 이탈리아 최고의 아프레그라피 전문가인 라짜리 가문은 르네상스 프레스코화중 걸작 51점을 재현해 냈다. 이번 전시는 14세기 조토로부터 시작해 마시치오,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로 이어지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천재화가들에 의해 최절정을 이루는 16세기 초까지의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단순히 시기별로 구분 짓기보다 미술사적인 연대기를 따르며 각 공간별로 하나의 주제를 정해 대표 작가와 중요 테마, 기법적 특징과 특정 장소 등을 다각도로 접근해 르네상스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그림을 그려서 만드는 체험교실 ‘다빈치와 놀자!’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문의 02) 3471-2020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화려한 외출일시:2월5일~4월4일 평일7시30분, 주말 공휴일3시/6시장소:상명아트센터 대극장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문의:02-738-2340♠뮤지컬 요덕 스토리일시:2월9일~2월28일 화~금8시, 수4시/8시, 주말3시/7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문의:1600-6366♠뮤지컬 로맨스 로맨스일시:2월9일~4월1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입장료:R석5만5천원 S석4만5천원문의:02-501-7888 연극♠에이미일시:2월5일~2월21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3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입장료:일반2만5천원 중고생1만5천원문의:02-3673-5580♠낮병동의 매미들일시:1월22일~2월28일 목금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연우무대 소극장입장료:전석2만5천원문의:02-514-0876♠도덕적 도둑일시:2월2일~2월7일 평일5시/8시, 주말3시/6시장소:청운예술극장입장료:일반석2만5천원문의:02-764-7606클래식/콘서트♠금난새와 함께하는 실내악 갈라콘서트일시:2월7일 오후2시30분장소: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문의:02-3473-8744♠라스트라다일시:1월23일, 2월8일 오후7시30분장소:윤당아트홀입장료:R석7만원 S석5만원문의:02-545-1476♠드림공화국 정오음악회일시:1월19일~2월26일 화~금 정오장소:서초아트홀입장료:일반석1만2천원문의:02-3477-1445전시♠인데코 소장품 일시:1월15일~1월31일장소:갤러리인데코문의:02-511-0032무용♠파사무용단 ‘옷깃’일시:2월5일~2월7일 금8시, 주말5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5만원 S석3만원문의:02-2263-4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Catnapper 리클라이너 쇼파 판매 Catnapper 리클라이너 쇼파 판매중아트 그룹(www.junartgroup.com / www.jagmall.co.kr)에서 Catnapper사의 리클라이너 쇼파를 판매한다. ‘Catnapper’사는 , 와 더불어 미국 3대 메이저 리클라이너 쇼파 회사 중 하나. 이번에 판매되는 리클라이너 쇼파는 미국, 독일, 호주에서 동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Lazboy 등 타사 제품의 경우 3년~10년 정도의 리클라이너 기능 A/S 보장을 해주는 반면에 이 제품의 경우 30년 기능보장으로 국내 최장기간 보증을 자랑하고 있다”며 “가죽과 쿠션의 경우에도 각각 1년과 3년을 보증하고 있다”고 한다. 리클라이너 쇼파는 등과 발받침을 앞,뒤로 조절하여 앉을 수 있는 의자를 의미하기 때문에 특히 엉덩이와 등을 감싸주는 부분의 쿠션의 질과 내구성이 중요한 편. “Catnapper 리클라이너 쇼파는 허리부분에 쿠션을 두겹으로 덧대 오래 누워있어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아 침대에 누워있는 것 보다 편하고, 상대적으로 체형이 큰 미국인을 기준으로 쿠션 보증기간을 정했기 때문에 한국인의 경우에는 쿠션의 수명 더 길어진다”는 것이 중아트쪽의 설명이다. 문의) 중아트 그룹 (031)796-2981 2010-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