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0 옻칠공예교실 수강생 모집 원주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까지 옻칠공예교실 수강희망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옻칠공예교실에서는 나전·칠화반 4개 과정 이외에 목칠반 1개 과정을 추가하여 총 5개 반을 운영한다. 초빙 강사로 칠화칠기 예술인 양유전 선생(한남대 디자인학과 교수)을 비롯하여 옻칠기 공예인 설명돌 선생(한남대 미술학부 출강),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박귀래(나전장), 이돈호(생칠장), 김상수(칠장) 선생 등이 나서며 반별로 1일 2시간씩, 매주 2회, 5개월(3~8월) 과정으로 이론 교육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과정이 이수 후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과정별 5만원)이며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onjuottchil.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 및 전화 접수한다. 문의 : 745-01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원주시립박물관 ‘원주역사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원주시립박물관의 명칭이 시립박물관과 오는 3월에 개관 예정인 원주한지박물관 및 강원감영의 운영이 통합되면서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지난 5일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 원주시는 기존의 원주시립박물관은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도시역사 연구중심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한지박물관은 한지 전문박물관으로, 강원감영은 역사 체험 공간으로 각각 운영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박근하 개인전 박근하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3월 13일까지 ‘이방인을 사랑하는 법(How to Love a Stranger)’를 주제로 아코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일시 : 2월 22일~3월 13일 장소 : 아코자갤러리 문의 : 766-79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오산문화예술회관의 신년음악회 오산문화예술회관의 신년음악회는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와 팝페라팀 ‘라스페란자’가 함께 한다. 뮤지컬 음악과 팝스 음악을 전문으로 반주하는 뮤지컬 팝스오케스트라는 50여 명의 단원들이 국내 대형 뮤지컬 반주의 60% 정도에 참여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단체다. ‘희망’이란 뜻의 이태리어인 라스페란자는 국내 최초의 남성 팝페라 그룹. 이외에 국악 실내악단과 타악 연희단인 예술단 ‘오산’과 가수 박상민 등이 출연해 신년음악회를 빛내줄 예정이다. ‘짜라투스라는 말했다’, ‘천년학’, ‘쇼스타코비치 왈츠2(고백)’, ‘신모듬 3악장’ 등 다채로운 곡들이 기다리고 있다. 9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R석 4만원, S석 3만원이다. 문의 오산문화예술회관 031-378-4255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중동 이미란 독자 추천 ‘나주 한우머리 사골곰탕’ “참 꼬숩다~. 옛날에 먹던 맛과 똑같네.” ‘나주 한우머리 사골곰탕’에서 곰탕을 먹어본 중동 이미란 독자의 말이다. 미란씨가 추천한 이 집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라도 시골 밥상 집으로 명성이 높았다. 여러 가지 반찬과 푸짐한 인심으로 유명했던 이곳은 날씨가 추워지자 주인이 잘하는 음식인 곰탕으로 메뉴를 바꿔봤단다. 이 집은 전라남도 나주에서 직접 기른 한우를 쓴다. 한우 머리고기로 진하게 우린 국물은 한 번, 두 번, 세 번에 걸쳐 우린 것을 혼합하는데 그 맛이 괜찮아서 벌써부터 인근에 소문이 퍼졌다. 입소문이 나서 맛보려고 찾아왔던 몇 몇 고객은 이미 단골이 됐다고 말한다. 손님들은 “한우가 가진 구수하고 진한 맛이 그대로 배어있어서 며칠 지나지 않아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끌리는 음식”이라고 말했다. “닭장떡국이라는 메뉴를 추가할 거예요. 예전에 하다 말았던 메뉴인데 손님들이 좋아하셨어요.” 닭장떡국? 처음 듣는 이름이다. 전라도에서는 완자처럼 다진 촌닭 육수로 떡국을 끓인다. 이것을 닭장떡국이라고 하는데 전라도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음식이란다. 그래서 주인은 촌닭의 뼈까지 씹히는 고향에서 먹던 그 맛을 메뉴에 추가하려고 한다. 이 집에 가면 곧 닭장 떡국의 맛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인은 푹 고은 곰탕에 밥을 말아서 가져 왔다. 숭덩숭덩 썬 파를 넣고 함께 나온 깍두기와 배추 겉절이를 곁들였더니! 캬~ 이 집 곰탕은 우리 어릴 적에 시골에서 할머니가 가마솥에 고아줬던 곰탕 맛이 그대로 났다. 2인분을 포장해달라고 했다. 집에 와서 국물에 떡국 떡을 넣고 끓였다. 그리하여 또 한 가지 맛있는 메뉴를 탄생시켰다는 리포터 이야기. 메뉴: 곰탕 7000원, 수육 2만원(중), 3만원(대), 닭장떡국 7000원 위치: 상동 사거리 씨티은행 그랜드 프라자 201호 영업시간: 오전9시~ 오후10시 휴무: 일요일 주차: 그랜드타운 지하주차장 문의 032-323-10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가족과 찜질방에서 한겨울을 포근하게~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과의 전쟁이 한참이다. 추운 계절이라 몸이 쑤시다는 부모님과 회사 일에 신경 쓰는 아빠, 아이들 건사하느라고 바쁜 엄마, 방학이지만 학원에 다녀야 하는 심신이 지친 아이들과 함께 찜질방 나들이를 가보자. 좁은 집 안을 벗어난 동네 찜질방은 가족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불가마와 숯가마는 기본이고 수영장에 노천 족욕탕, 카페테리아를 갖춘 곳도 있다. 리포터가 파악한 바로는 부천에 29곳 정도의 찜질방이 있다. 그 중에 가볼만한 찜질방 10곳을 다녀왔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 대양 온천랜드 “부천에 온천수가 터졌다” 는 열기로 뜨거웠던 지난 2000년 초부터 주목 받는 곳이다. 지하 1000m 온천수를 끌어올려서 행정안전부의 온천 승인을 받았다. 부천에서 제일 큰 온천으로 온천 찜질을 좋아하는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물이 좋아서 온다”는 단골들의 말처럼 멀리 가지 않아도 부천에서 온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을 제공한다. 소나무 향기가 그윽한 자연수목방, 천연소금으로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소금방, 숯 체험용 숯 방이 있다. 전통 소나무 재래식 불한증막도 특장점. 불한증막 개막시간은 오전9시, 폐막은 새벽 4시다. 하루 세 차례 열을 식혀주는 분수시간이 있다. 일일 입장료와 10매 4만5000원, 30매 12만원의 쿠폰(유효기간 6개월)이 있고 주말과 공휴일, 야간 이용도 가능하다. 후덕한 주인의 친절한 서비스가 덤이며 입장 후 24시간 초과 시 하루 5000원이 추가된다. 문의 032-329-4500 # 웰빙타운 24시사우나 웰빙 타운이라는 이름처럼 추천하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전통 황토 참나무 불한증막과 참숯방, 소금방, 한약방, 아이스방을 갖추고 있다. 이곳 불한증막은 한증막 내부에 참나무를 직접 때는 전통 방식으로 돼있다. 20cm의 천연 암연을 바닥에 깔아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소금방은 관절이 안 좋다는 손님들이 많이 온다. 또한 목욕탕 욕조에 99%의 은을 풀어서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은나노탕도 있다. 탁구장과 만화방, 극장식 DVD방 등 편의시설이 있고 눈과 비가 오는 날, 훤하게 뚫린 3면 창으로 보는 전망이 훌륭하다. 젊은 사람과 가족 단위의 고객이 단골로 찾아오고 있으며 사우나 안에서는 키를 사용하고 퇴장 시 후불하면 된다. 대인은 주간 6000원, 야간 7000원, 소인은 주간 4000원, 야간 5000원이다. 각각 땀복 1000원 추가. 소풍 터미널 맞은편과 현대백화점 건너 대각선 방향 시그마 타워에 있다. 문의 032-324-2880 # 스카이랜드 상동 중심부에 자리해서 접근하기 좋으며 대규모 시설 안에 원스톱 사우나 시설을 갖췄다. 이곳의 특징은 친환경 한약 재료를 사용한 소나무방, 대나무방, 히말라야 소금방과 365일 개장하는 풀장, 영화관이 있다는 것. 쑥과 커피, 팔각회향(신종 플루 약 만드는 재료) 등의 입욕제를 매일 교체하는 목욕탕에는 가족 단위로 찾아오는 단골들이 많다.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5시30분부터는 찜질방 중앙무대에서 노래공연(손님도 참여)을 볼 수 있다. 수영장 이용은 집에서 수영복을 가져가거나 현장에서 수영복(2000원), 모자(1000원)를 대여하면 된다. 2010년을 맞아 안마기 등 내부시설을 새롭게 보완했으며 친환경 콘셉트에 맞는 시설을 준비했다. 입장료는 성인 7000원, 유아 5000원(찜복 1000원 별도)으로 밤 9시 이후에는 1000원이 추가된다. 30장, 50장, 100장 단위의 쿠폰을 사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2-327-0093 # 한솔불한증막 24시사우나 “깨끗하고 막이 좋다.” 한마디로 말한 한솔불한증막의 특징이다. GS 백화점 뒤쪽 필타운에 자리한 이곳은 지난 9년 간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불한증막 내부에는 강원도에서 직접 가져온 솔잎주머니가 걸려있다. 일주일에 한 번 씩 갈아주는 향긋한 솔 향이 좋다. 수면실과 만화방 등 편의시설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PC방과 장난감 목마가 설치돼있다. 스낵 코너에는 컵라면과 과자, 음료수를 마실 수 있으며 찜질방의 기본 음식인 미역국부터 김치찌개 등 3000원부터 7000원까지의 다양한 식사가 마련돼 있다. 새해를 맞아 보일러 교체공사 등 내부 수리를 보완해서 시설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입장료는 대인 주간 6000원, 야간 7000원, 소인은 4000원(각각 땀복 1000원 추가)이다. 패키지 상품인 정기권은 한 달 9만원으로 기간이 정해져 있고 회원권은 15매 6만원인데 기한 없이 쓸 수 있어서 편리하다. 문의 032-321-2407 # 휘닉스 스파 도심에서 전통 불한증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고령토 찜질방인 휘닉스스파는 중동 GS 백화점 뒤편 공연주차장 6층에 있다. 이곳의 특징은 옥상에 있는 야외 족욕탕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모임방이 있다는 것. 모임방에 있으면 족욕탕이 보인다. 여성 전용과 공용으로 따로 만들어진 고령토 한증막은 새벽3시 소나무를 때고 오전9시 개장한다. 황토방, 소금방, 참숯방, 토굴방을 갖췄다. 한 고객은 “감기 들었을 때 소금방에서 은근히 땀을 빼면 언제 그랬냐는 듯 감기 기운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어린이를 위한 무료 놀이방과 피트니스까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인스턴트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식당 메뉴와 카페테리아에 가면 향이 진한 커피와 프라이드치킨,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주간 7000원, 야간 8000원(땀복 포함), 소인(12개월~7세) 주간 4000원, 야간 5000원이며 땀복 1000원 추가. 문의 032-329-2800 # 천지연 랜드 부천종합운동장를 지나 원종4거리에서 김포공항 쪽으로 가다보면 대로변에 있다. 300평 씩 3개 층인 넓은 실내에 소나무를 때는 여성전용 한증막이 있는 것이 특징. 소금방, 황토방, 자수정방, 얼음방, 참숯방, 산소방을 갖췄다. 아침 꽃탕을 맛보려면 오전9시30분부터, 새벽 6시까지 22시간 입장이 가능하다. 여름철 옥상 원두막에 올라가면 야외벤치에 앉아서 나무와 잔디를 벗 삼는 쉼터에서 쉴 수 있다. 또 하나 특징은 다른 곳보다 욕탕이 크다는 것. 18m의 냉탕이 있으며 건물 베란다 쪽에는 사시사철 즐길 수 있는 노천탕이 남녀 각각 구비돼 있다. “어깨가 아파서 찾아왔는데 몇 달 다니다보니 좋아졌다”는 단골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입장료는 주간 5500원, 야간 6500원(소인3500원, 4500원). 이곳 떡볶이와 김치찌개는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 식당은 셀프로 운영되며 가격은 3500원부터 4500원. 문의 032-677-0677 # 부천 온천게르마늄사우나 경기도 온천 1호점인 이곳은 온천수 찜질이 가능해서 동네 사람들과 서울, 인천 등 타 지역 사람들이 자주 찾아온다. 상동 홈플러스 건너편 메리트 관광나이트 뒤 블록 4, 5, 6층에 있다. 숯방, 게르마늄방, 암연방, 산소방을 갖췄으며 “물 좋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곳이다. 이곳은 바쁘게 살다보니 얼굴만 스치고 지났던 동네사람들을 반갑게 만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주말이면 몸이 허약하거나 감기 기운이 있는 사람들이 찜질을 하고 TV를 보거나 수면실에서 조용하게 쉴 수 있기도 하다. “가까운 곳에 있어서 자주 찾는다”는 한 고객은 “동네 사랑방 같아서 친구, 가족들과 놀러 오면 좋다”고 말한다. 식당에선 중국산 김치를 쓰지 않는다. 청국장, 비빔밥이 4000원부터 5000원. 입장료는 대인 주간 4000원, 야간(밤 10시 이후) 5000원이며 소인(6세 이하)은 2000원으로 찜질복은 각각 1000원이 추가된다. 문의 032-327-0222 # 송원 24시 불가마 지하수를 쓰지 않는 100% 수돗물로 좋은 연수기를 쓰는 것이 이곳의 특징. 도당동 만화정보센터 옆에 있다. 온천수에 버금가는 수질로 아토피에 좋으며 목욕 후 겨울용 바디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된다는 2010-02-03
- 거제, 설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이어져 GS마트 이웃돕기 성품 기탁 GS 리테일 고현점(점장 이도한)과 옥포점(점장 박혜성)은 지난 1일 설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150만 원상당의 물품(라면 50박스)을 거제시에 기탁했다. 둔덕면, 사랑나눔 손길 이어져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1일 둔덕면 유지마을 반강웅씨가 백미 10㎏ 20포(시가 40만원 상당) 구입권을 면에 전달했다. 평소 반강웅씨는 명절 때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증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둔덕면 장원주유소 배기철 대표가 평소 주유소를 이용해준 면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백미 10㎏ 20포(시가 40만 원 상당) 구입권을 둔덕면에 전달했다. 장평동 새마을부녀회 이웃 봉사활동 장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순)는 지난 1일 대한1차아파트 노인정에서 30여명의 노인들에게 점심(떡국)을 제공했다. 장평동 무료경로식당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노력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관내 조손가정 10세대를 선정하여 떡국을 무료로 나누어 주는 활동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양동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수양동 호산나교회(담임목사 김한식)는 지난달 28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수양동에 기탁했다. 이날 수양동 8통 정제규씨도 1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되어 수양동 어려운이웃 11세대에 전달된다. 개인택시 운송조합 거제시지부 이웃돕기 경남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거제시지부에서는 2009년 한해 동안 개인택시 내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 운영하여 모금한 현금 161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거제시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자연보호 수양동협의회 이웃돕기 자연보호연맹 수양동협의회(회장 김수도)는 지난 29일 신현농협 수양지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수양동주민센터(동장 김우식), 신현농협(농협장 지영배) 후원으로 설날 어려운 이웃돕기 건멸치 판매 자선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건멸치 판매수익금과 회원들의 후원금으로 모금액 30만 원을 수양동주민센터에 전달하여 경남사회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 3세대에 지정 기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3
- 광대들의 신명나는 놀이판 김덕수의 전통 연희 상설공연 ‘판’이 광화문 아트홀에서 2월10일부터 오픈런에 들어간다. 광대들이 널찍한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아 음악,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신명나는 놀이마당이다. 열린 공간에서 관중이 ‘좋다’, ‘얼씨구’ 감탄사 따위의 추임새를 질러 흥을 돋아주고 그 흥을 받아 광대들이 더욱 신명을 발산하는 흥판을 벌린다.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유희를 담고 있는 공연으로 전통과 현대, 광대와 관중, 내국인과 외국인 구별 없이 모두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판은 ‘축원’ ‘일고화락’ ‘판소리’ ‘심도농악가락’ ‘희로애락’ ‘판놀음’ 순으로 진행한다. ‘축원’에서는 광대들이 관중에게 복을 가져다주는 의미를 담는 놀이를 벌이고, 한국 전통연희의 뿌리인 무속을 가(歌) · 무(舞) · 악(樂)과 함께 펼친다. ‘일고화락’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가죽 악기가 등장하는 가장 웅장하고도 극적인 판이다. ‘북의 나라’ 한국답게 지극히 한국적인 울림을 만날 수 있다. ‘판소리’는 소리꾼 한 명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소리, 말, 몸짓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 간다. 이번 판에서 벌어지는 소리는 ‘심청가’로, 효녀 심청이 소경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공양미 300석에 몸을 팔아 마침내 아버지가 눈을 뜨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삼도농악가락’은 판에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음악으로 하늘의 소리와 땅의 기운이 깃든 자연의 소리를 연주한다.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한오백년’, ‘뱃노래’는 민중들의 애환과 삶의 즐거움을 함께 표현하며, 민요와 함께 펼치는 전통무용은 소리를 통해 전해지는 감성을 더욱 풍부하게 한다. 일곱 마당으로 이루어진 ‘판놀음’에서는 탈춤, 소고놀이, 열두발 놀이, 버나, 진도북춤, 사물판굿 등 다양한 연희들이 어우러지며 큰 판이 벌어진다. 문의 02)722-3416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홍길동’ 일시_ 2월 18일~4월 18일 화·목 오후 8시, 수·금 오후 4시/8시, 토 오후 2시/6시, 일 오후 6시 장소_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입장료_ VIP석 12만 원, R석 8만 원 문의_ 02)523-3935 ♠뮤지컬 ‘오후2시 라디오를 켜세요’ 일시_ 2월 5일~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공휴일 오후 3시 장소_ 스튜디오76 입장료_ 일반석 2만5천 원 문의_ 070-8108-5145 ♠뮤지컬 ‘스노우 드롭’ 앵콜공연 일시_ 2월 11일~3월 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4시30분/7시30분, 일·공휴일 오후 3시/6시 장소_ 대학로 우리극장 입장료_ 일반석 4만 원 문의_ 02)504-5034 연극 ♠뷰티풀 선데이 일시_ 2월 4일~3월 28일 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3시/7시 장소_ 대학로 한양레퍼토리 씨어터 입장료_ 전석 3만5천 원 문의_ 02)3672-8070 ♠가족 일시_ 2월 5일~28일 평일 오후 8시, 토 오후 3시/7시, 일 오후 4시 장소_ 블랙박스 씨어터 입장료_ 전석 2만5천 원 문의_ 02)836-8856 ♠레인맨 일시_ 2월 19일~3월 28일 화·목·금 오후 8시, 수 오후 3시/8시, 토 오후 3시/7시, 일·공휴일 오후 2시/6시 장소_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_ VIP석 8만8천 원, R석 5만5천 원 문의_ 02)548-1141 클래식/콘서트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 & 서예리 일시_ 2월 17일 오후 8시 장소_ LG아트센터 입장료_ R석 8만 원, S석6만원 문의_ 02)2005-0114 ♠서울필하모닉 178회 정기연주회 일시_ 2월 16일 오후 8시 장소_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_ VIP석 15만 원, R석 12만 원 문의_ 02)6002-6290 ♠Soloists WE 실내악 명곡순례 일시_ 2월 7일 오후 7시30분 장소_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입장료_ R석 3만 원, S석 2만 원 문의_ 02)582-0040 전시 ♠접속지대-지금은 전시 중입니다 일시_ 2월 4일~4월 28일 장소_ 세오갤러리문의_ 02)583-5612 무용 ♠2010. 검은 꽃 일시_ 2월 5일~6일 금 오후 8시, 토 오후 5시 장소_ 서강대학교 메리홀 입장료_ R석 2만 원, S석 1만 원 문의_ 02)2263-46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쓸쓸한 노년의 삶과 황혼의 사랑 아무런 고백도 못한 채 가슴만 먹먹한 채 보내야 했던 청춘. 그 아릿한 추억 속에서 다시금 되살아나는 첫 사랑의 추억과 황혼의 가슴 시린 사랑으로 마음을 설레게 해 줄 연극 "낮잠"이 1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원작은 단편소설 ‘낮잠’으로, 인기 소설가 박민규의 ‘2008년 이상문학상 우수상’ 수상작이다. 서정성과 인간의 내면에 집중한 작품으로 요양원에 의탁하게 된 노년의 쓸쓸한 삶과 황혼의 사랑을 고요하고도 담담하게 그렸다. 특히 이번 작품은 영화와 뮤지컬, 그리고 소설 계 거장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극을 이끌어 가는 중후한 노신사 ‘한영진’역에 이영하, 김창완, 오광록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김창완은 이번 연극 무대를 통해 종전 작품들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로맨스’에 도전한다. 노련함과 관록을 자랑하는 그들이기에 다르면서도 같을 수밖에 없는 ‘한영진’ 역할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슈퍼주니어 멤버인 김기범도 이번 공연을 통해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작품에서 소년 한영진과 한영진 자아로 분하여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다. 각색은 뮤지컬 작가 오은희가 맡아 소설 형식을 무대에 맞는 연극 언어로 재탄생 시켰다. 문의:02)764-7858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