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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동필라테스 추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롭고 효과적이며 재밌는 운동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필라테스도 그 중 하나다. 20대 젊은 여성들부터 임산부, 갱년기 여성들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 많은 남성들까지 그야말로 세대와 성별을 뛰어넘어 필라테스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체 필라테스의 매력은 뭘까? 최근 중앙동에 문을 연 킴스필라테스 박혜원 원장에게 필라테스 운동의 장점과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들어봤다.신체와 마음의 조화…재활운동으로 시작된 ‘필라테스’많은 운동이 언제 어떻게 시작됐는지 기원을 찾을 수 없는데 비해 필라테스는 독일인 죠셉 필라테스가 만들어 미국 영국 등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운동법으로 그 기원이 뚜렷하다. 요가, 웨이트트레이닝,발레 등의 원리를 종합해 만들어진 이 운동법은 발레단원들의 재활에 도움을 주는 운동법으로 사용되다가 일반인들에게 확대 보급됐다.중앙동 킴스필라테스 박혜원 원장은 “요가는 스트레칭과 근지구력을 키우고 웨이트트레이닝은 근육의 폭발적인 파워를 키운다면 필라테스는 이 모든것을 포괄한 근력, 스트레칭, 근지구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는 운동이다. 그래서 재활치료는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크다.요가보다는 동적이며 웨이트트레이닝보다는 힘들지 않아 남녀노소 다양한 층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몸의 안정성 키우는 코어근육강화 운동특히 필라테스는 근육과 장기를 둘러싼 몸통의 근육을 강화해 몸의 안정성을 키우는 것에 집중하는 운동이다. 박 원장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허리, 어깨 통증의 원인은 몸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척추 주변의 근육의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 복부부터 골반 허벅지까지 근육을 잡아주면 아름다운 몸매는 물론 출산 후 늘어나는 뱃살과 근육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한다.필라테스는 기구를 이용한 기구 필라테스와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소도구 필라테스, 소도구 없이 매트에서 진행하는 매트 필라테스로 나뉜다. 특히 기구 필라테스는 죠셉 필라테스가 발명하고 그 계승자들이 보완한 다양한 기구들을 사용해 몸을 단련하는 운동을 말한다.대표적인 필라테스 기구는 리포머와 체어, 바렐, 케딜락 등 4가지로 킴스필라테스에는 모든 기구와 소도구가 완비되어 있다. 박 원장은 “기구를 이용하면 정확한 동작을 만들어 근육을 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준다. 여기에 다양한 소도구들까지 활용하면 운동의 효과를 키우는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몸의 순환에 집중하며 정확한 동작 중요필라테스 운동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은 무엇일까? 박 원장은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몸의 순환에 집중하며 정확한 동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필라테스 운동을 통해 그동안 습관적으로 사용해오던 근육이 아니라 내 몸의 안정성을 위해 꼭 필요한 근육을 키우는 것이 목표인 만큼 정확한 동작이 나와야 그에 맞는 근육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운동의 횟수와 강도보다 중요한 것이 동작의 정확성이다 보니 운동을 이끌어주는 강사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 킴스필라테스는 직접 필라테스지도자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우수한 성품과 실력을 가진 강사를 선별하여 직접 강의 중이다.킴스필라테스에서는 1회 차 50분 수업 중 2개 이상 기구를 사용해 고른 근력 발달을 돕는다. 안산 필라테스 학원 중 규모가 큰 편인 이곳에서는 산전·산후 임산부 프로그램과 지도자양성과정도 운영 중이다.박 원장은 “요즘은 부부나 연인끼리 함께 필라테스를 배우기도 한다. 함께 운동도 하고 데이트도 하는 게 트랜드다”라며 “개원기념 ‘킴스요가 무료이용’ 이벤트도 진행 중이니 건강을 위해 필라테스를 시작해 보세요”라고 권한다. 2019-05-09
- Q & A로 정리 한 ‘안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이모저모 관내 어린이집은 현재 501개소로 이중 민간어린이집이 205개소, 가정어린이집이 250개소다. 한편 국공립어린이집의 수는 불과 25개소로 그 비율이 전체의 10%를 훨씬 밑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국공립어린이집에 들어가려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 이상 아이이름을 대기자로 걸어놓고 입학 순번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일은 예삿일이 됐다. 그렇다면 국공립어린이집 담을 넘기 위해서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대기자로 올려놔야한다는 말인가. 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확대정책’에 발 맞춰 안산도 국공립어린이집전환 신청서를 내는 마을들이 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소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3곳. 그리고 내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이 예상되는 사동 그랑시티자이를 비롯해서 4곳이 국공립어린이집 개소에 주황불을 꼈다. 앞으로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추이를 Q & A로 정리해봤다. 대답은 안산보육정책과 김윤희 팀장이 했다.Q :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요건은 무엇인가?A : 국공립어린이집은 세대수가 5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으로 세대 과반수이상의 찬성 동의안이 있고 기부체납이나 무상임대 기간 20년을 유지할 수 있을 때 자격 요건이 된다.Q : 현재 안산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실태는 어떠한가?A : 먼저 올해 개소를 앞둔 곳은 초지동 ‘롯데캐슬(더퍼스트)’, 중앙동 ‘센트럴 푸르지오’, 호수동 ‘대림아파트’ 내 가정어린이집 3곳이다. 그리고 신청서를 준비 중이거나 이미 서류를 낸 후 심사를 기다리고 있도 6곳이 있다. 사동 ‘그랑시티자이’, ‘힐스테이트’, 신길동 ‘휴먼시아’ 관리동, 그리고 초지역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내 3개소가 앞으로를 준비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신규 아파트의 경우 입주 시기를 고려해서 진행시키려고 각 아파트 관계자들과 사전 미팅을 비롯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Q :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린다면?A : 안산은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는 원생 비율이 8~9%대였다. 가정어린이집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부모는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것에 비해 국공립어린이집은 나라에서 인정한 교사에게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먹거리 또한 보장된 먹거리가 제공되는 만큼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어린이집 규모 역시 크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관리동을 활용한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에도 많은 관심들을 갖길 바란다. 보육지원과에서는 앞으로도 많은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전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그것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일이라고 믿는다. (도움말 김윤희 팀장)5월이 되면서 전국 어린이집들이 6월 평가인증을 받기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한국보육인증자료에 따르면 이들 중 평가인증을 유지하는 어린이집은 100%가 아닌 80%였다. 더욱 놀랄만한 것은 20여 년 동안 한번도 평가 인증을 받지 않는 어린이집이 15%에 달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투명성이 유지되는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은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될 부분인 듯 보인다. 위에서 말한 사업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올해와 내년 안산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9개소는 족히 생길 전망이다.신청문의 보육정책과 031-481-2261 2019-05-09
- 남양주 창고형 가구 할인매장 ‘에누리 가구’ 탐방 날이 따뜻해지면서 가구를 바꾸려는 집들이 늘고 있다. 침대나 소파 등은 척추 건강 등을 고려해 10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정석이다. 속까지 들여다보고 사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고려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우리 지역에서 20분 거리인 남양주 초입에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구 할인매장이 있어 인기다. 고급 정품 가구를 공장도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에누리 가구를 방문해 좋은 가구를 싸게 공급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공장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다이렉트 배송 시스템국내 가구산업은 도매상, 중간도매상, 소매상을 거치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가구가 일반 제품에 비해 재고 회전율이 낮고, 부피가 커서 진열 또는 보관 공간을 많이 차지하며, 건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부담도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을 단순화시키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된다.에누리 가구는 공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배송될 수 있는 다이렉트 시스템으로 정품 가구를 타사 대비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송덕진 대표는 “가구는 OEM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브랜드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제품도 판매처와 물류방식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 됩니다. 창고형 할인매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임대료로 넓은 공간을 확보,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처럼 부부가 일하는 경우는 인건비까지 최소화해 가구 유통의 거품을 상당 부분 걷어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창고형 할인매장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저렴하면서 품질이 보장된 좋은 가구를 들여놓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봄철에는 창고를 개방, 봄맞이 초특가 세일을 진행해 더욱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 나들이 삼아 방문해 보면 좋겠다.라돈 걱정 없는 정품 매트리스매트리스는 수면의 질을 결정하기에 자신의 수면자세부터 선호하는 쿠션감까지 개인별 특징을 최대한 고려해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다. 이는 내장재인 스프링의 탄력도와 스펀지 밀도에 따라 차이가 크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라돈침대처럼 안전성도 고려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겉만 보고서 좋냐 나쁘냐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속을 뜯어보고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매장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우리 에누리 가구는 공장의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한 선별된 제품만을 취급하며, 1년 품질보증기간을 두고 확실하게 응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라돈 걱정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넓은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맘 편히 누워보고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20년 가죽 전문가가 선택한 명품 소파에누리 가구는 붙박이장, 거실장, 식탁 등 원목 가구와 함께 천연가죽소파 고급라인으로 유명하다. 발 받침대가 펴지는 리클라이너, 서재식 체스터필드, 누울 수 있는 긴 카우치 소파까지 도시적 모던미가 돋보이는 가죽소파들이 눈길을 끈다. 이는 송 대표가 20여 년간 가죽 수입 및 제작을 했던 가죽 전문가이기 때문이다.“가죽업계에 오래있었기 때문에 좋은 가죽을 한눈에 알 수 있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소파 천갈이도 기존보다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이즈, 색상 변경 등 고객 요구에 따른 주문형 맞춤 제작에도 탁월한 곳이다. 새봄, 거실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매장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 198(월문리 1134-3)운영시간 : 연중무휴 10:00~19:00주문문의 : 에누리가구 031-521-6685 2019-05-09
- 일상 속 여유, 취향껏 즐겨보세요~ 중고등학교 중간고사가 끝났다. 시험을 준비하는 자녀를 지켜보면서, 엄마의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았을 터. 잠시 찾아온 해방감이 반가울 수밖에 없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차를 시켜놓고 수다를 떨거나, 북카페로 가서 혼자 책을 읽으며 머리를 식히는 것도 괜찮겠다. 지친 내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카페 나들이는 어떨까? 취향 저격하는 우리 동네 힐링 공간에서 소소한 일상 속 여유를 누려보자. 신정동 ‘바그다드 카페 목동’오픈 독립 공간, 나무와 커피 향에 취하다‘바그다드 카페 목동’은 아름다운 풍경과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한 강화도 최초의 로스터리 카페인 ‘강화도 커피공장 바그다드 커피’의 도심형 버전이다. 문을 열면 카페 외관부터 내부, 테이블과 조명, 메뉴판까지, 온통 나무로 꾸며진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화도와 서울이라는 지역과 공간의 차이는 어쩔 수 없겠으나, 강화 바그다드 커피가 주는 특별한 정취를 이곳 카페에서도 느껴볼 수 있다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 한쪽 벽에는 주부의 마음을 빼앗을 천연나무도마가 주렁주렁 걸려있다. 판매를 위한 제품이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훌륭한 나무도마는 강화작업실에서 공수해왔다고 한다. 이곳 카페의 특별한 점은 오픈된 독립 공간 형태로 만들어졌다는 것. 별채 같은 아담한 좌식 방은 눈독을 들이는 사람이 많다. 음료와 디저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53 동문굿모닝탑 1층문의: 02-2643-0102화곡동 ‘카페라임’눈과 입이 행복한, 맘들 사랑방‘카페라임’은 이전 ‘라임나무공방’을 플라워카페로 바꿔 운영하고 있다. 라임나무공방에서 직접 만든 소품을 그대로 활용한 공간은 들어서는 순간 편안함을 준다.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은 서로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적당히 떨어져 있고, 아름다운 조명에 구석구석을 장식하는 싱그러운 식물과 가득 쌓인 드라이플라워 꽃다발도 눈길을 끈다. 나무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주방 용품부터, 생활소품과 인테리어소품, 헤어핀, 보석, 옷, 침구까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 예쁜 물건들이 구석구석 진열돼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게 된다. 이곳 지하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수채화, 캘리그래피 등의 원데이클래스가 열려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커피뿐 아니라 맥주도 판매하는데, 소시지 꼬치2개와 생맥주 1잔을 6,000원에 제공하는 혼술생맥세트가 인기다. 위치: 강서구 곰달래로 173문의: 02-2606-7958등촌동 카페숨편안한 분위기, 책과 함께 숨 쉬는 공간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 숨’은 발산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북카페이다. 문을 열면 높은 천장의 시원스런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한쪽 벽 전체를 차지한 책장에는 소설, 인문학, 잡지, 만화 등의 책들이 빼곡히 꽂혀있다. 베스트셀러와 신간도 눈에 띈다. 직접 로스팅한 원두로 커피를 내리며 여러 종류의 과일 수제청도 매장에서 담근다. 이곳 카페는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은 영수증이 있으면 10프로 할인을 해주는데, 동네상권을 살리고 싶다는 주인장의 취지라고 한다.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하는 모닝이벤트는 아메리카노 25,00원에,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3,500원에 판매한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티, 더치커피 등을 할인 판매하는 점심이벤트도 있어서 부담 없이 이용하기 좋다. 강서구 공항대로39길 7문의: 010-6606-7776https://www.instagram.com/cafesoom신정동 ‘힐링카페 숲’편백나무 숲 같은 산소와 맛있는 디저트온 몸이 쑤시고, 만성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힐링카페 숲’을 추천한다. 남부지방법원 맞은편 에 있는 ‘힐링카페 숲’은 저온 탄소크리스탈, 편백나무, 수소수, 산소탱크, 원적외선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다양한 소재들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탄소크리스탈 소재로 사방을 채운 온골사우나에는 산소탱크로 인해 금방 지쳐 나오는 일반사우나와 달리 오래 머물러도 숲속에 온 듯 상쾌하다. 원하는 온도로 맞춰놓고 휴식하는 편백나무 돔침대도 인기다. 카페테리아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주스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다. 위치:양천구 신월로 387, 301호문의: 02-2699-9976목동 ‘에프스토리’나무가 있는 정원, 엔틱 분위기에 반해오목교역 인근에 있는 ‘에프스토리’는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다. 칠이 벗겨진 유럽식 대문을 지나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커다란 단풍나무가 심겨진 마당, 곳곳에 놓인 꽃 화분과 길게 자란 담쟁이, 마당을 가로질러 걸어놓은 조명도 운치가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엔틱 소품으로 채운 홀이 여심을 사로잡는다. 나무, 벽돌, 타일 등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방도 있다. 영국차, 프랑스차, 일본차 등 다양한 차 종류와 조각케이크를 판매한다.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26-19문의: 02-2653-6963신정동 ‘마고하우스’넓은 공간과 멋진 뷰, 맛있는 빵까지!‘마고하우스’는 남부지방법원 맞은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이 집의 빵은 같은 건물에 있는 빵공장에서 그날 판매하는 제품만 매일 조금씩 만들어 진열해 놓는다. 베이커리 카페답게 앙버터나 치아바타 루스틱 크루아상 단팥빵 등 다양한 빵 종류를 비롯해 자허토르테, 망고, 엘레강스, 라즈베리 같은 조각케이크의 종류도 많은데, 맛도 맛이지만 예쁜 모양새에 눈이 절로 간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달콤 짭짤한 맛이 한데 어우러진 마성의 커피, 소금커피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통 유리창에 바깥풍경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홀이 나온다. 서로 방해받지 않는 자리 배치에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 많은 인원이 와도 거뜬하다. 위치: 양천구 신월로 385 동진빌딩 1, 2층문의:02-2608-1188양평동 ‘루타99’독특한 인테리어! 탁 트인 루프탑 공간‘루타 99’는 양평역과 가까운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예전 열처리 공장을 개조한 이곳 카페는 넓은 홀과 독특한 공간구조, 세월의 흔적을 벗겨내지 않고 멋스럽게 살린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옛 모습 그대로인 거친 벽과 나무, 철 구조물을 비롯해 잠수함에서 사용했다는 조명, 직접 제작한 테이블과 의자 등, 넓은 공간을 개성과 감성으로 꽉 채웠다. 카페 마당으로 나와 2층으로 올라가면 대형 파라솔을 설치한 루프탑이 나온다. 날이 좋을 때면 와인이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스페셜티커피와 유기농 차, 다양한 케이크 종류도 판매한다.위치: 영등포구 선유서로 99문의: 02-2632-4991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5-08
- “사진으로 소통하는 문화 예술 공간” 사진 문화 공간 ‘아지트’는 2014년 문래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5년 동안 30여건의 전시를 진행해왔다. 송기연, 정명섭 부부 사진작가가 의기투합해 사진과 시각예술 신인작가들의 전시 기획, 출판, 사진 강의 등의 다양한 프로젝트가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대관도 가능하다.송기연 작가는 사진작업을 통해 도시와 역사, 문화의 정체성을 찾아 기록해왔다. 문래동 철강골목의 다양한 표정을 4년 동안 기록해 사진집 <문래 도시를 빚다>를 발표했다. 정명섭 감독은 애니메이션 연출 감독 , 시나리오 작가 등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과 영상 강의도 겸하고 있다. 사진 교실은 개인이나 단체 모두 환영이고 기본적으로 수강생에게 맞춤 수업으로 진행 되 보다 전문적이고 수강생들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영상에 대한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영화교실도 운영된다. 갤러리에서는 꾸준히 사진 작품 전시나 간혹 회화 전시도 이뤄지고 있다. 5월에는 일본사진 작가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풍경을 담은 사진전이 예정되어 있다. 그동안 출간된 사진집도 문래동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살이>,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의 현지 소수민족 남녀노소의 표정을 담은 사진집인 <faceholic the Asia ; 태초의 언어, 표정을 찾아서>등 20여권의 사진 관련 서적을 꾸준히 출간해 왔다. 송기연 작가는 “사진 문화 공간인 아지트는 아지트라는 이름그대로 지역주민들과 예술작가들이 편안히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사랑방이 되었으면 합니다”한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433 2층문의 010-3310-3829홈페이지: www.snapsazin.com 2019-05-08
- “세계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맥주보물창고” 소믈리에가 와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틀샵 ‘비어포스트 바’에 들어서면 맥주 소믈리에가 상주 해 내 입맛과 기분에 꼭 맞은 맥주를 권해준다. 매장의 한가운데 자리한 맥주 냉장창고는 맥주 애호가 눈에서 하트가 쏟아질 정도로 반가운 공간이다. 맥주 냉장창고 안에는 맥주 100여종이 꽉 차게 진열돼 자신이 먹고 싶은 맥주를 직접 골라 나와 마실 수 있다. 비어포스트 바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본인의 맥주 취향을 알아보는 설문지를 작성해 소믈리에에게 건네주면 나만의 맞춤 맥주를 골라줘 재미있다. 맥주 종류에 맞춰 맥주잔도 100여종이 구비 돼 있다. 맥주의 풍미를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잔에 마실 수 있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주민들이나 직장인, 주말에는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이 많아 공간이 살아나고 흥겨워진다. 전통 맥주부터 트렌디한 맥주까지 갖추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 한 가지씩 선택해 마셔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비어포스트 바가 특별한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맥주 월간지를 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맥주 월간지를 펴낸 건 3년이 넘었고 매달 펴내어 맥주에 관심이 있는 마니아 독자층이 많다. 맥주업계의 동향이나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 관련 소식, 인터뷰 기사 등 맥주와 관련된 것은 무엇이나 소중하게 담긴다. 비어포스트 바에 들어서면 잡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장이 있어 맥주 마시면서 가져다 볼 수 있다. 또, 대한민국 80여 곳 로컬 브루어리 가이드북 <대한민국 수제 맥주 가이드북>도 펴냈다. 한 달에 1~2번 맥주 시음회가 열린다. 주제를 정해 맥주 맛도 보고 다양한 맥주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 많은 사랑을 받는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131길 15문의 02-2068-6277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beerpostbar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eerpostbar 2019-05-08
-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드론, 양천하늘을 날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달 30일(화요일) 오후 3시에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양천구 드론체험장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접 드론을 조종해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드론항공촬영 및 4명(학생 2명, 성인 2명)의 드론레이싱 선수들이 펼친 시범경기, 스포츠드론 프리스타일 시범, 드론현수막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양천구는 이달 5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3시간동안 드론 체험교실반을 열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접수하며, 문의는 양천구청 문화체육과(02-2620-3415~9)로 하면 된다. 드론국가 조종자격 실기교육과정과 드론측량교육 과정, 드론항공촬영교육과정, 드론조립 및 정비교육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되는 실기 교육반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하며, 공간정보산업협회(02-2670-7506)로 문의하면 된다. 1. 드론체험장 개막식을 거행하다2. 저기봐! 드론항공 촬영 중3. 와~ 빠르다! 눈으로 쫒기 힘든 드론레이싱4. 프리스타일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5. 멋진 시범경기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드론레이싱 선수들 2019-05-08
- 매일 먹어도 맛있는 상차림 만나보세요~ 푸짐하고 자극적인 음식에 눈길이 가고, 새로운 맛에 호기심이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한편으로 우린 늘 집밥이 그립다. 가짓수가 많지도, 플레이팅이 화려하지도 않은 상차림. 소박한 밥상이 입 안 가득 군침을 돌게 하고 엄마마저 그리워지게 만드니 신기하지 않은가. 때마다 달라지는 반찬으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 동네 가정식백반 맛집을 소개한다.목동 ‘정미식당’자극적이지 않은 맛, 혼밥하기 편한 공간목동 6단지 인근에 있는 ‘정미식당’은 혼자가도 부담스럽지 않은 백반집이다. 아담한 홀을 중심으로 주인장이 일하는 모습이 마주보이는 일자형 바 테이블 형태로 되어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벽에 붙은 큰 종이에 ‘오늘의 메뉴’란 이름으로 날짜별로 매일 바뀌는 국과 반찬종류를 손글씨로 빼곡히 적어놓았다. 메뉴를 확인했다면, 바로 옆 발권기에서 현금이나 카드로 선 결제를 하고 식권을 직원에게 건네고 난 뒤, 자리에 앉아 기다리는 방식이다. 매장을 둘러보니 홀 뒤쪽 나무선반 위에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자개반상과 도자기 그릇 등의 예스러운 소품을 올려놓은 것이 눈에 들어오는데, 좁은 공간이지만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이 집의 메뉴는 오늘백반과 돈가스백반, 곤드레 백반 세 가지이다. 오늘백반을 주문하니 매장에서 직접 끓인 얼큰한 육개장에 애호박 볶음, 소시지 볶음, 버섯 볶음, 양념깻잎, 김치가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나온다. 돈가스백반은 애호박 볶음을 제외하고, 대신 바로 옆의 식당 ‘가정경양’에서 나오는 돈가스를 포함한 구성이다. 곤드레밥 백반에는 오늘백반 메뉴 그대로에다 구수한 곤드레밥이 나온다. 1인 1식 주문이 원칙이며, 오늘의 반찬과 국은 포장 가능하다. 토요일에는 오늘백반 한 가지만 나온다. 메뉴: 오늘백반 6,500원/ 돈가스백반 7,500원/ 곤드레밥 8,5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437 향도드림네스트1층문의: 직접방문 요(효율적인 운영위해 비공개)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8시 30분토: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일, 공휴일 휴무)마곡동 ‘서울식당’7080감성 물씬, 어릴 적 추억 소환발산역 인근에 있는 ‘서울식당’은 독특한 인테리어로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다. 붉은 벽돌과 사자 얼굴 조형물에 손잡이가 달린 초록색 대문이 부모세대의 감성을 자극한다. 실내도 마찬가지. 복층으로 된 독특한 구조에다 궁서체 네온사인, 번쩍번쩍 금빛이 나는 둥근 테이블과 창문, 커튼, 라탄 방석, 자잘한 인테리어 소품 모두가 7080스타일이다. 한쪽은 시골집 안방이나 마루 같은 분위기의 좌식공간으로 꾸며놓았는데, 다소 촌스러움이 느껴지는 흰색 타일테이블마다 은은한 조명등을 둔 것도 재미있다. 이곳은 국내산 1등급 무항생제 돼지고기로 14일간 습식 숙성한 삼겹살과 주먹고기, 등심 덧살 및 돼지 껍데기 등의 육류 메뉴와 평일 점심으로 쌀밥, 국 혹은 찌개, 매일 바뀌는 밑반찬 6가지의 가정식백반을 제공한다. 500원을 추가하면 달걀부침도 나온다. 자리를 잡고앉아 백반을 주문하니 두부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고추장찌개가 나오고, 야들야들하게 익힌 제육볶음과 고소한 오징어채볶음, 간장양념을 끼얹은 생선구이, 세발나물 무침, 열무김치, 배추겉절이, 연두부 파무침 등의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스텐리스 밥그릇과 반찬 그릇,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보글보글 끓여먹는 양은냄비 찌개는 어릴 적 엄마가 해주신 밥상을 받은 느낌이다. 메뉴: 가정식백반(평일 점심만) 8,000원위치: 강서구 마곡중앙 6로 66, 퀸즈파크 1층문의: 02-6411-9009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밤 12시토, 일요일: 오후 3시~밤 12양평동 ‘쌀밥에 청국장’정성 가득한 어머니 밥상에 행복한 한 끼‘쌀밥에 청국장’은 선유도역과 당산역 사이, 양평동 사거리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흰색바탕에 검은 글씨로 쓰인 상호에는 유난히 청국장이라는 글씨가 크게 쓰였다. 이 집은 이름 그대로 청국장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푸근한 미소로 맞이하는 주인장부부 모습에 밥을 먹기도 전에 속이 따뜻하게 채워지는 느낌이다. 쌀밥에 청국장은 청국장과 고등어조림,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등 4가지 종류의 상차림 중 하나를 고르면, 매일 달라지는 반찬 5가지가 더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반찬은 주방 앞 긴 테이블 위에 푸짐하게 차려놓아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다. 밥 역시 추가요금 없이 더 먹어도 된다. 대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밥과 찬을 남겼을 때는 2,000원의 벌금이 있다. 자식 먹는 그릇 안에 뭐든 꾹꾹 눌러 담아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이 전해져서일까. 인근 직장인이나 동네주민뿐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이들도 많다. 이 집의 또 다른 인기비결은 냄새 없이 구수하고 깨끗하게 발효된 청국장이다. 냄새가 고약하면 환불하겠다는 자부심으로 만든 청국장은 마니아를 양산할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쌀밥에 청국장을 검색하면, 진공 포장된 청국장과 전용육수를 살 수 있다. 메뉴: 청국장 75,00원/ 제육볶음 75,00원/ 고등어조림 75,00원/ 주꾸미볶음(2인 이상) 75,00원위치: 영등포구 선유로 49길 2문의: 02-2633-7644/ 토, 일, 공휴일 휴무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오후 10시목동 ‘개성집’찌개, 볶음, 생선, 입맛대로 다양하게‘개성집’은 오목교역 인근 41타워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는 아담한 크기의 밥집이다. 이 집은 찌개류, 볶음류, 생선류 등, 밥을 세 종류로 나눠 기본 밑반찬과 함께 내놓고 있다. 찌개류는 김치, 햄김치, 참치김치, 순두부, 된장찌개 등이 있으며, 볶음으로는 오징어, 오징어삼겹살, 제육, 김치제육이, 생선류는 가자미구이와 고등어자반구이가 나온다. 인기메뉴 중 하나인 제육볶음과 가자미 구이를 주문하니 꾹꾹 눌러 담은 공깃밥에다 얼큰한 콩나물국과 어묵조림 무생채 김구이 오징어젓갈 콘샐러드 등 정갈한 밑반찬이 금세 차려진다. 불향을 입혀 채소와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제육볶음은 밥도둑으로 손색이 없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가자미 구이도 입맛을 사로잡는다. 오징어볶음 역시 먹음직스러운 모양과 자극적이지 않은 불맛으로 그릇을 싹싹 비우게 만든다. 기본 반찬은 주방 앞 반찬 진열대에 넣어둬 얼마든지 더 덜어먹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상추와 쌈장, 마늘도 넉넉하게 두어 푸짐한 인심이 느껴진다. 2인 혹은 3인이 주문하면 가격을 할인해주는 세트메뉴도 인기가 좋다. 볶음류와 덮밥은 포장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만 매장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배달의 민족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메뉴: 찌개류 7,000/ 볶음류 및 생선류 8,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93, 현대41타워 B1층문의: 02-2653-6322운영시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오전 11시~오후 9시 어플 배달의 민족에서 주문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5-08
- 강서구 마곡동 숙성 생고기 맛집 ‘숙성의 미’ ‘숙성의 미’는 프리미엄 숙성 생고기 전문점으로 이름난 마곡동 맛집이다. 국내산 프리미엄 생고기에 빙온 숙성 방식을 시도, 고기가 가장 맛있게 만들어지는 숙성시간을 찾아냈고, 최상의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부드러운 육질, 비밀은 국내최초 빙온숙성!‘숙성의 미’는 마곡나루역 바로 앞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입맛 사로잡는 프리미엄 생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매장으로 유명하다. 숙성의 미는 영하 1.6도에서 14일 간 생고기를 숙성하는 빙온 숙성기술을 국내최초로 적용했다. 특허 받은 빙온 숙성기 안에서 오랜 연구와 정성으로 만들어진 이 집의 고기는 잡내 없이 고기 본연의 맛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첨가재료가 아닌, 시간이 준 선물로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과 감칠맛,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쾌적하고 깔끔한 내부와 완벽하게 세팅된 배기시설도 식사의 즐거움을 배로 더해 까다로운 손님들의 입맛을 거뜬히 충족시키고 있다. 이 가격 실화? 가성비 갑! 프리미엄 돼지고기숙성의 미가 인기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뛰어난 ‘가성비’이다. 국내산 1등급 숙성 암퇘지고기를 1인분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주머니 부담을 덜어준다. 스페인산 흑돼지 품종으로 목초지에서 자연방목으로 키운 이베리코를 비롯해 소고기, 특선메뉴 역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다양한 고기가 한 번에 나오는 세트주문도 추천한다. 29,900원에 판매하는 돼지고기 세트메뉴는 2~3인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의 항아리 숙성삼겹살과 이베리코 항정살, 이베리코 꽃목살, 이베리코 갈빗살이 나온다. 44,000원의 소고기 세트메뉴는 철판 부채살 스테이크를 비롯해 생 부채살, 소 갈빗살, 와규 등심 등 화려하고 신선한 메뉴가 한 번에 차려진다. 모든 제품에는 구수한 된장찌개를 1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마곡동 숙성의 미의 이강주 대표는 “점심인지 회식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상차림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라며 “미리 주문하면 시간에 맞춰 완벽한 식탁을 준비해준다”고 전했다. 인기실감 육꼬 비빔밥! 점심특선메뉴도 추천!프리미엄 생고기 외에 숙성의 미를 다녀간 손님들이 적극 추천하는 메뉴는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의 국내산 마약껍데기이다. 콜라겐이 많은 마약껍데기에 매콤한 맛을 더한 볼케이노 껍데기 역시 인기가 좋다. 숙성의 미는 매 시즌 소비자의 입맛을 분석해 트렌드에 맞는 신 메뉴 출시로 단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육회와 꼬막, 백김치가 어우러진 육꼬삼합은 16,900원에, 꼬막무침과 소면, 꼬막비빔밥 등을 8천 원대에 판매하며, 5~8천 원대의 점심 특가메뉴도 다양하다. 이강주 대표는 “프리미엄 숙성고기의 대중화에 앞서겠다는 신념으로 뛰고 있다”며 “보장된 맛과 품질에다 정성을 듬뿍 담은 상을 부담 없는 가격에 받아보시라”고 전했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5로 6 2층 213호문의 02-3664-5492 2019-05-08
- 착한 가격의 어복쟁반과 밀면의 맛이 일품 간판도 화려하지 않고 눈에 많이 띄지도 않는 분위기의 황산냉면. 방이동 먹자골목 끝자락에 자리 잡고 있지만 미식가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곳이다. 부산역 근처에 있는 황산밀면 창업주의 큰 아들이 오픈한 식당으로 방이동에 자리 잡은 지 7년이 되었다. 밀면과 더불어 가성비 좋고 칼칼한 맛의 어복쟁반이 유명해 사람들의 발걸음을 모은다.부산 황산밀면의 역사부터 50년 넘는 전통을 잇고 있는 방이동의 황산냉면. 인근 올림픽공원에 놀러왔다가 방문해도 좋을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어복쟁반과 밀면, 냉면이 유명해 여름철에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매우 잦다. 착한 가격의 어복쟁반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맛집이다.어복쟁반은 냉면과 함께 평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이다. 놋쟁반 위에 삶은 소고기 양지와 소고기 우설 등을 얇게 썰어서 버섯과 야채 등이 수북하게 담겨 나온다. 육수를 부어 알맞게 익으면 고기와 야채를 먹고 면사리를 넣어 먹으면 된다. 황산냉면의 어복쟁반은 조랭이떡과 만두도 들어 있어 양도 푸짐한 편이라 한 끼 식사와 술안주로도 충분하다.어복쟁반을 먹기 전에 바삭하게 부쳐 나오는 메밀전을 먹으면 어복이 익기 전에 입맛 돋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메밀과 양파, 호박이 어우러져 달달한 감칠맛과 고소한 맛이 함께 느껴져 식감이 좋다.어복쟁반의 육수는 맑게 나오지만 양념장과 청양고추가 함께 들어가 있어 매콤한 맛이 난다. 담백하게 먹기를 원한다면 양념장을 따로 받고 육수를 끓이며 적당하게 넣어가며 간을 맞추면 입맛에 맞게 먹을 수 있다. 어복쟁반을 먹은 후에 마무리로 밀면까지 더하면 든든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는 느낌이 든다.밀면은 비싼 냉면을 대신하여 저렴한 재료로 만들다가 탄생한 냉면 대응 음식으로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면요리이다. 초창기에는 밀가루만 사용해서 만들었지만 지금은 면발에 탄력을 주기 위해서 전분과 밀가루를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면을 만든다. 황산냉면의 밀면은 밀가루면과 육수,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장이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맛을 내는 음식으로 5월과 6월에 가장 맛있는 밀면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밀면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식초를 조금 넣고 비비다가 양념장이 풀어지면 육수를 한모금 먼저 마신다. 면발은 냉면처럼 질기지 않기 때문에 가위로 면을 자르지 않고 먹기 좋으며 반쯤 남았을 때 겨자를 넣어 먹으면 두 가지 맛을 함께 맛볼 수 있다. 이런 방법은 물밀면과 비빔밀면에 공통적으로 통하는 방법이다.주민 김선영(46·방이동)씨는 “부산역 근처의 황산밀면에 간 적도 있는데 어복의 담긴 모양이나 밑반찬들이 거의 비슷하다.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복쟁반을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곳으로 많이 알려져 가족들, 친구들과도 자주 찾게 된다”고 말한다.황산냉면의 밑반찬은 깔끔하고 맛깔스러운 절임 종류가 많다. 오이 속을 긁어내고 담아 아삭한 오이무침, 비트와 함께 절인 연근절임, 새콤한 열무절임과 김치, 깍두기가 곁들여져 나온다. 육개장과 장국밥도 인기가 좋아 찾는 이가 많다.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식당 안에는 4인용 좌식 테이블이 11개 정도 있어 40명 이상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는 가게 주변에 3~4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다.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