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의 학업 문제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업 문제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공부를 잘하면 잘하는 대로, 못하면 못하는 대로 학업이나 성적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다.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갑자기 성적이 떨어진다든지,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시험 볼 때 너무 긴장을 한다든지, 공부는 하고 싶지만 집중이 안 돼서 공부하기 어렵다든지 등등 청소년 시기의 학업 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학업 문제의 원인은 다양하고, 그 원인에 따라 대처하는 방식도 달라야 한다.우선 정상적인 지능을 갖고 있지만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성취가 떨어지는 경우이다. 이때는 부모의 관심이 필요하다. 친구 문제는 없는지,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높아 긴장이나 불안을 많이 느끼는지 등 아이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애써야 한다.둘째, 지적 능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이 경우에는 아이가 공부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한계를 가질 수 있다. 이런 한계를 무시한 채 무조건 공부만을 강요하면 아이의 자존감은 떨어지고 부모자녀 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히려 공부 외에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아이의 능력을 키워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셋째, 공부하려는 마음은 있는데 비효율적인 학습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이다. 어떻게 해야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지 아이가 터득해야 하는 공부방법이 있다. 아이가 이것을 잘 모른다면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계획 세우기, 교과서 목차 읽기, 학습목표 읽기, 교과서 정독하기’ 등 아이에게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도록 한다.넷째, 공부할 때 집중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집중력 부족은 크게 정서적인 요인과 기질적인 요인으로 나타난다. 정서적인 요인이라면 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고, 기질적인 요인이라면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아마 공부를 못하고 싶은 아이는 하나도 없을 것이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할 일은 아이에 대한 진심 어린 격려이다. 비난과 잔소리의 언어가 아닌 엄마, 아빠의 격려의 소리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아이가 가진 어려움이 점점 더 커진다면 전문적인 기관에 가서 아이에게 필요한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겠다.주은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채혜연 상담원 2019-07-04
- 부천 여름방학준비 더위를 몰고 온 7월은 방학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각급 학교들이 곧 방학에 들어가면서 휴식과 독서문화를 키울 기회가 찾아온다. 지금 신청해둬야 방학 중 참여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신나는 방학 >◇ 상동도서관(상2동 소재)상동도서관은 7월 3일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의 저자 임영주 박사를 초빙해 제53회 도서관아카데미 ‘자존감 높이는 엄마의 말 습관’을 개최한다. 또한 8월에는 아동을 위한 여름방학특강 ‘몸으로 느끼는 신나는 그림책’과 ‘코딩 보드게임’ 수업을 진행한다.◇ 원미도서관원미도서관은 7월 12일 ‘엄마의 부자 습관’의 저자 노정화 작가와 함께 초보 엄마를 위한 재테크 노하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 독서 미술치료 프로그램 ‘소중한 나, 너, 우리’를 8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운영한다.◇ 심곡도서관심곡도서관은 여름방학특강으로 유아 대상 ‘나는 꼬마 도예가’와 초등 저학년 대상 ‘창의융합 과학캠프’, 초등 고학년 대상 ‘수리수리 창의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 27일에는 과학과 마술을 융합한 사이언스 매직쇼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꿈빛도서관꿈빛도서관은 유아 대상 ‘언니오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꿈빛 여름독서교실, 고등학생 대상 ‘나도 동화구연가’ 수업을 진행한다. 7월 중 매주 화요일에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거의 모든 것의 과학> 프로그램으로 의학자 서민 교수의 ‘기생충과 의학, 그리고 인간’ 특강을, 8월 매주 화요일에는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의 ‘세상 물정의 물리학’ 특강을 연다. 또한 8월 9일과 16일 2회에 걸쳐 박준영 변호사가 ‘작은 억울함은 없다’를 주제로 청소년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책마루도서관책마루도서관에서는 초등 1~2학년을 위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초등 2~3학년을 위한 ‘듣고 보고 만지는 수깨비’, 초등 4~6학년을 위한 ‘토론하는 작은 교실’ 수업을 운영한다.◇ 송내도서관송내도서관은 보호자를 동반한 유아를 대상으로 8월 6일 엄마와 함께 신나는 그림책 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학생 프로그램으로는 8월 12일과 13일 ‘미술로 알아보는 내 마음이야기’를 초등 1~2학년과 3~4학년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10대와 통하는 한국사’ 수업을 7월 23 ~25일, 30~31일 운영하고 8월 7일에는 온 가족을 위한 인형극 ‘토끼의 지혜’를 공연한다.◇ 북부도서관북부도서관은 7월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 목, 금요일에 초등 저학년 대상 동화요리 수업을 진행한다. 학년별 ‘초등 교과서 나들이’ 수업을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각각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소재)한울빛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초등 3~5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 탐험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7월 한 달 동안 이야기가 있는 그림전시회 ‘강냉이’를 연다. 8월 10일 열리는 여름방학기념 ‘과학마술쇼’에는 당일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꿈여울도서관(작동 소재)꿈여울도서관은 6~7세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위한 ‘고소한 동화 속 요리교실’수업과 ‘조물조물 동화클레이아트’수업을 운영하며, 초등 고학년을 위한 역사수업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수업을 운영한다.◇ 오정도서관(오정동 소재), 도당도서관(도당동 소재)오정도서관에서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차이 나는 세계사’ 수업을 운영한다. 도당도서관에서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창의수학여행’과 초등 고학년을 위한‘과학실험여행’을 진행한다.◇ 역곡도서관(역곡동 소재)역곡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과학교실’과 ‘어린이 독서교실’을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각각 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8월 4일에는 영유아 대상 복화술 막대인형극을, 8월 17일에는 초등 저학년 대상 애견 훈련사 특강을 연다.◇ 우리 동네 지식 놀이터 ‘공립작은도서관’사랑나무가족작은도서관(중2동)에서는 7세부터 초등학생 40명 대상 ‘도전! 텐텐 책읽기 프로그램’과 초등 저학년 대상 ‘여름인성학교’, ‘동화로 배우는 클레이’, 초등 1~4학년을 위한 공동체 놀이 ‘우르르 산토끼와 함께 떠나는 놀이여행!’을 운영한다.더위서 더 신나는 시내 공원 물놀이장 6곳여름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 6곳이 운영된다. 해마다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은 중앙공원, 도당공원, 소사대공원, 오정대공원과 수주공원에서는 시원한 물놀이장을 연다. 역곡 하수처리시설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모든 물놀이장을 7월 6일부터 가동한다. 초등학교 방학 전인 7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만 운영하고, 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연다.단,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깨끗한 수질관리와 이용자 안전을 위해 45분 운영 15분 휴식을 실시한다. 이용연령은 13세 이하 어린이(남부수자원생태공원은 키 130cm 이하 어린이)로 제한되며, 3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이용 시에는 수영모, 수영복, 래시가드 등 물놀이용 복장을 갖추고 영아는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중앙공원 물놀이장에서는 다자녀 가정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을 운영할 예정으로, 세 자녀 이상 가족은 주민등록등본, 경기아이플러스카드 등을 지참해 다자녀임을 확인하면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물놀이장에서는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물놀이장의 물을 매일 교체하고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중앙공원의 경우 지하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그 외 물놀이장은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2019-07-04
- 나와 내 가족의 공간을 예쁘게 꾸며보세요 성포동 홈플러스 1층에 있던 인테리어 소품· 엔틱 가구 매장 ‘아르데코’를 기억하세요? 아르데코가 고잔 신도시 NC 뒤편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는데 7월 한 달 동안에는 매장 상품에 한해서 50%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도 같이 들렸다. 할 인 기간 중에만 10만원하던 엔틱 시계가 5만원이 되는 것. 곧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혹은 아기자기한 소품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기간을 잘 활용해보면 어떨까. 제품과 셀프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최정윤 실장과 나눴다.50% 할인행사 때 좋은 물건 pick매장에는 1000가지가 넘는 소품들이 진열돼 있다. 아기자기한 도자기 소품, 아크릴 액자, 철재 벽장식. 엔틱 콘솔 등 종류가 많다보니 천천히 보지 않으면 다 돌아보지 못할 만큼 많다. 그런데 스크래치 상품도 아닌 물건들을 50% 할인하는 것이 가능할까? 최 실장의 대답이다. “할인 이벤트를 두고 누구는 매장을 오픈하자마자 정리하는 줄 알거나 누구는 하자있는 물건을 판매한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테리어 매장을 10여년 하면서 좋은 물건을 만들어 파는 나라와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겼다. 많은 물건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아르데코를 알리고 싶었던 이유도 크다.” 결국 할인 기간 중에 싸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람이 된다. 소품은 적은 비용으로 큰 고생 없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한 몫 하는 아이템. 더욱이 요즘의 안산은 본인이 입주를 하거나 지인들의 이사가 많은 분위기다. 이럴 때 매장에서 적당한 소품을 구매한다면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좋은 물건도 얻을 수 있다.아르데코 안에서 나만의 소품을 찾아라‘아르데코’는 프랑스어로 장식예술이란 뜻이란다. 소품으로 누구든 셀프 장식예술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혹시 자신 없다면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매장에서는 그 역할을 최정윤 실장이 하고 있었다. 그럼 초보자들이 소품을 선택할 때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최 실장의 답을 들어봤다.“사실 소품은 시간과 공을 들이면 좋은 물건을 좋은 값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매장 방문 전에 소품 둘 곳의 사진을 찍어 오면 좋다. 집의 분위기를 보면서 소품을 고르면 그만큼 실패율이 적다. 반대로 맘에 드는 매장 물건을 찍어 가도 된다. 집에 돌아가서 집과 잘 어울리는지 확인 해보고 그때 구매해도 늦지 않다.” 매장의 물건을 맘껏 찍어가라고 권하는 여유 있는 최 실장의 마인드가 단골의 마음을 잡는 가장 큰 밑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최정윤 실장은 덧붙였다. “오랫동안 같은 매장을 하면서 고객들에게 단순히 소품하나를 팔고 말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두고두고 봐도 예뻐야 하고 집 주인의 개성과 감각이 잘 드러나는 물건을 선택하도록 권하고 싶다.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지 함께 골라주거나 고객이 물건을 고를 때까지 기다려 주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 중 하나다.”집주인의 색깔이자 느낌이 되는 인테리어 소품. 멀리 남대문이나 동대문까지 갈 것 없이 종류도 다양한 아르데코에서 소품하나로 아름다운 내 집을 꾸며보자. 2019-07-04
- 정장·골프웨어 그리고 평상복이 한 매장에 신상품을 가격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갑인 매장을 찾는다면 여기. 안산 ‘파크랜드’ 안산고잔점이 올해 신상품을 40%~50% 시즌 OFF하고 있었다. 고잔점은 안산에 있는 유일한 파크랜드 신상 매장인데 남성 정장에서부터 점퍼는 물론이고 골프웨어까지 한 매장 안에 모두 구비돼 있다. 그런가하면 여성들이 입기 편한 옷까지 갖춰져 있는 ‘토털 매장’이라서 번거로운 쇼핑을 싫어한다면 그만인 매장이다. 할인 기간에 맞춰 파크랜드 안산고잔점에 들렀다. 윤창완 대표에게 상품 소개와 알뜰 쇼핑에 대한 TIP을 들었다.한가롭고 편안한 쇼핑을 원한다면 딱파크랜드는 31년을 장수하고 있는 남성 대표 정장 브랜드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서브 브랜드 ‘프렐린’ 여성 브랜드를 론칭하면서 남녀가 같이 입는 브랜드가 됐다. 파크랜드 신상품 매장은 전국에 270여개 점.그중 한 곳이 안산고잔점이다. 50평 넓은 매장에는 품목 별로 잘 정돈 된 남녀 옷가지들이 보였다. 매장을 지키는 이는 윤창완 대표. 친절하고 차분한 말투에서 서비스가 몸에 밴 듯 보였다. 윤 대표와 파크랜드의 인연을 물었다. 윤 대표는 “처음 파크랜드에 몸을 담은 것은 친구와 함께였다. 각자 대리점을 오픈하는 꿈을 꿨는데 나는 꿈을 이뤘다”고 했다. 그에게는 분명한 판매 원칙도 있었다. 무조건 비싼 옷을 권하지 않는다는 것. 윤 대표는 말했다. “고객한테 어울리는 옷을 팔고 싶다. 한번으로 끝날 인연이 아니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대한 잘 어울리고 편한 옷을 골라주려 한다. 희망하나가 생겼다면 앞으로 이곳이 단골 고객들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테라스를 만들어 그런 공간을 마련해 놓고 싶다.” 마침 매장에 중년의 남자 고객이 들어섰다. 윤 대표는 3개월 만에 다시 매장을 찾은 그 고객을 알아봤고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매장안 분위기는 편안했다.가격은 착한데 원단은 COOL, 가성비 갑본격적으로 옷을 둘러봤다. 정장은 15만원에서 50만원까지 가격이 다양했고 세일가로 3만원대 와이셔츠도 눈에 들왔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단. ‘아이스플러스 수트’라는 정장이 눈에 들어와 만져보니 질감은 까슬까슬하지 않고 부드러운데 고급스러웠다. 그런데 시원하기까지 하다니 더운 여름날 남편의 정장으로 찜해둔다. 세일할 때 장만해두면 어떨까싶다. 원단 좋은 골프웨어도 있었다. 역시 가격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다. 가성비에 대해 묻자 윤 대표는 이렇게 답했다. “파크랜드 옷은 80%이상 국내 생산한다. 정장은 호주산 메리노 울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자신한다. 그래서 단골 고객들도 원단만큼은 믿을 수 있다고 말한다.”좋은 옷을 싸게 사면 득템. 매장에서 알짜배기로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도 여러 가지 있었다. 웨딩프로모션은 상시 진행한다. 결혼당사자가 청첩장을 들고 오면 언제나 50% 할인을 받는다. 신규 멤버쉽을 이용하는 것도 지혜. 생각보다 많은 할인율이 적용되니 이용할수록 득이 된다. 대형매장보다 높은 포인트 적립도 메리트다. 알기만 한다면 다양한 혜택과 함께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고 부부가 같이 갈 수 있는 최적화된 매장이다. 건물 지하에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2019-07-04
- 드론 활용도 높아지며 자격증 취득 관심고조 항공촬영, 항공방재에 이용되던 소형 비행물체인 드론이 4차 산업 혁명을 주도할 핵심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촬영과 방재는 기본이고 각종 건설현장에서 사람이 직접 들어갈 수 없는 곳을 드론이 날아가 리포팅하고 교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각 하부를 드론을 이용해 주기적으로 관찰하기도 한다. 이처럼 산업이 발달하면서 드론을 활용한 분야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드론국가자격증 어디서 어떻게 취득하는 것일까? 안산에서는 유일하게 국가지정 드론전문교육기관인 ‘안산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을 찾았다.12Kg 초과 드론 반드시 자격증 있어야 조종가능2006년 설립한 ‘안산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은 안산에서는 유일하게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드론교육원이다.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는 학과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원과 실기교육과 시험이 치러지는 야외교육장이 마련되어있다.플라이존 드론교육원은 우리나라 드론 1세대라 할 수 있는 안승용 대표이사가 설립해 체계적인 교육은 물론 자격증 취득한 사람들의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곳이다. 안 대표는 “항공촬영과 방재 분야 일을 하다 드론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드론은 어떤 장비를 다느냐에 따라 그 역할이 달라진다. 그만큼 산업에 활용도가 높다는 뜻이다. 미래 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한다.현 제도상으로 드론의 무게가 12Kg을 넘어갈 경우 반드시 드론조종자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조종해야 한다. 드론 관련 국가 자격증은 교통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국가 자격증’이 유일하다.14세 이상 자격증 취득 가능드론 자격증 취득가능 연령은 14세. 중학생 이상이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학과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학과시험은 항공법규와 항공기상, 비행이론과 운용 등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과정에 필요한 이론 지식을 평가한다. 국가기정교육기관에서 일정기간 교육을 수료한 경우 학과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고 이론시험 개별 응시 후에는 실기비행과정 수료도 가능하다.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서는 학과교육과 모의비행, 실기비행 20시간을 진행하고 비행시험을 통과하면 조종자과정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안 대표는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는 주중반은 자격증 취득까지?3주, 주말반의 경우?7주?정도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고 말한다.조종자 과정 이후에는 실기비행시간 100시간을 이수하면 지도조종자과정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서는?지도조종자과정도 개설되어 있다.교육 후 드론 축구팀 활동 커뮤니티 이어가개원 후 약 600여명의 조종사를 배출한 플라이존?드론교육원. 드론 자격증은 어떻게 활용될까? 아직은 드론조종사만 할 수 있는 직업은 없어 당장 자격증으로 취업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취업 시 가산점 인정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으며 군 부사관 선발과 경찰 소방 공무원 시험에서도 국가자격증인 드론자격증 유무를 기록할 수 있어 취업에 유리하다.특히 플라이존 드론교육원에서는 안산드론축구협회를 겸하고 있어 자격증 취득 후 드론을 활용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다. 드론과 축구를 결합시킨 드론축구는 새로운 레포츠로 각광받고 있어 드론 조종 스킬도 높이고 취미생활도 즐길 수 있다.안 대표는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설업체도 있지만 체계적인 교육과 교육 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서는 전문교육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청소년이나 청년들에게 드론자격증을 미래를 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4
- 푸짐한 해물 매콤하게 즐기자 70~80년대 풍의 오래된 이층 양옥집이 눈길을 끈다. 석촌호수 서호 카페거리 뒤편 이면도로에 자리 잡고 있는 해물찜 아구찜 전문점 ‘어가’. 오피스텔, 빌라, 다세대, 자그마한 식당들이 오밀조밀 들어선 골목길에서 색다른 존재감을 보인다.어가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옛날 양옥집 그대로다. 사방 벽과 천정은 갈색 나무 합판을 덧대어 묵직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옛 향수를 자아내는 ‘레트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무엇보다 높은 천정은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옛날 양옥집 형태 그대로지만 사방의 창문은 모두 유리 통창으로 바꾼 덕에 바깥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나무 계단을 밟고 사뿐사뿐 올라간 2층은 모임하기 좋도록 꾸며져 있다.대표 메뉴는 해물찜, 아구찜이다. 맛의 포인트는 싱싱한 식재료. 몸에 좋은 해물, 아삭한 콩나물, 미나리가 매콤한 양념과 조화를 이룬다.미리 요리해 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메뉴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다소 걸린다.2인용 미니 사이즈부터 3~4인용 소(小), 4~5인용 중(中,) 5~6인용 대(大)까지 사이즈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넓다.메인 요리는 해물찜과 아구찜 중에서 취향대로 선택하면 된다. 비타민E, 비타민A가 풍부한 아귀는 눈 건강에 좋다. 게다가 수분이 많고 지방이 적은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콜라겐이 풍부해 피부 탄력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이다.해물찜에도 아귀가 들어간다. 이 외 커다란 주꾸미, 새우, 미더덕, 조개, 꽃게 등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메뉴가 나오면 종업원이 먹기 좋게 잘라준다. 전체적으로 맵지 않고 간도 슴슴하며 자극적이지 않다. 해물찜 양념에 비벼 먹는 볶음밥도 인기 메뉴. 보양식으로 전복낙지찜도 선보인다.밑반찬은 단출하다. 매콤한 요리 먹으며 속을 달랠 수 있도록 시원한 동치미가 개인별로 나온다. 이 외 채소 샐러드, 부드러운 묵, 짭조름한 양파 장아찌가 곁들여진다.바지락으로 시원한 국물을 낸 바지락칼국수, 바삭하게 부쳐낸 해물전이 있다. 식당에서 직접 쑨 새알팥죽 메뉴도 눈길을 끈다.팥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팥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장운동을 자극해 변비에 좋고 부기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새알심이 들어간 팥죽과 쌀팥죽 두 종류라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해물찜, 칼국수, 팥죽처럼 개성 있는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게 이 식당의 특징이다. 점심특선 메뉴로 낙지비빔밥도 선보인다.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다양한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룸을 골고루 갖춰 모임하기 좋은 것도 장점이다. 2019-07-03
- 이혼과 연금분할청구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1997년 B씨(여)와 결혼한 A씨는 2017년 이혼하면서 아파트는 A씨가 갖고 B씨에게는 1억 70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조정조서를 작성하고, 두 사람은 향후 위자료나 재산분할을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두 달 뒤 B씨는 국민연금공단에 “A씨의 노령연금을 분할해 지급해달라”고 신청했고, 공단이 이를 받아들였다. 이에 A씨는 불복하며 소송을 냈는데, 인용될 수 있을까? 국민연금법 제64조는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인 부부가 이혼한 경우 상대 배우자가 60세가 돼 노령연금을 받고 있고, 자신도 60세가 지났다면 상대 배우자의 노령연금의 일부를 분할해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1심과 2심은 "이혼당사자가 민법상 재산분할청구를 하면서 어느 한쪽 배우자가 자신의 연금수급권을 포기하고 다른 한쪽 배우자에게 온전히 귀속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며 A씨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대법원은 A씨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연금분할결정 거부처분 취소소송(2018두65088)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2019년 6월 23일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이혼 배우자의 분할연금 수급권은 이혼한 배우자에게 전 배우자가 혼인 기간 중 취득한 노령연금 수급권에 대해서 그 연금 형성에 기여한 부분을 인정하여 청산·분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사노동 등으로 직업을 갖지 못하여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배우자에게도 상대방 배우자의 노령연금 수급권을 기초로 일정 수준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혼배우자의 분할연금 수급권이 국민연금법상 인정되는 고유한 권리임을 감안하면 이혼 시 재산분할 절차에서 명시적으로 정한 바가 없을 경우 분할연금 수급권은 당연히 이혼배우자에게 귀속된다"며 "재산분할을 더 이상 청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이, 이혼배우자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자신의 고유한 권리인 분할연금 수급권을 행사하는 것에까지 적용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번 판결은 국민연금법상 분할연금수급권이 민법상 재산분할청구권과 명확히 구별됨을 확인한 것이므로 향후 이혼소송의 당사자는 재산분할과 관련하여 ‘연금포기 여부’를 명확히 정리해야 한다. 2019-07-03
- 우리지역에서 즐기는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7월로 들어섰다. 7월에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탓에, 벌써부터 여름방학을 계획을 세우느라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에 비해 기간이 짧기 때문에 시간관리를 잘하며 계획을 세워야 알차게 지낼 수 있다. 특히,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습이나 독서를 만회하기 위해 이를 보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참여하는 것도 좋은 활동.우리지역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학습적 역량과 흥미를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즐겁게 참여하고 배울 수 있어 효과적이기까지 하다.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는 지 소개해 본다. 의왕 글로벌인재센터, 여름방학 맞아 영어캠프 계획여름방학에는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평소 공부한 것을 점검해 볼 수도 있고, 부족했다면 영어실력을 보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영어캠프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흥미와 친숙함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키우는 의왕 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2019 여름영어캠프’를 진행한다. 글로벌인재센터의 영어캠프는 매년 방학 때마다 열리는 정기적 행사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며 동시에 영어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기 캠프다.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에 진행된다.올해는 ‘신비한 직업사전(Fantastic Jobs)’이라는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1차가, 8월 5일부터 9일까지 2차 캠프가 계획돼 있다.이번 캠프는 주제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신비롭고 흥미 있는 직업들을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영어를 배우는 것으로 꾸린다. 고양이 조련사, 쇼콜라티에, 분자요리사, 장난감 디자이너, 유투버, VR개발자 등의 다양한 직업세계를 알아보고, 관련된 만들기 활동을 해본다. 또한, 수업시간에 새롭게 습득한 내용으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그룹별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스피치 훈련도 진행한다. 즐겁게 꾸며진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도 준비돼 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쓰기와 말하기, 듣기, 읽기 등 영어의 4대 영역을 골고루 강화시킬 계획이다.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의왕시민은 12만원으로 3만원 할인해 준다. 또한 유료 셔틀버스를 운행, 원거리 통학 학생들도 편하게 올 수 있다. 각 차수별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2학기 예습, 독서, 코딩교육 등 유익한 특강도 가득 안양 만안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사회와 과학 과목의 2학기 과정을 미리 예습하는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의 학년별 2학기 사회 과학 교과과정을 간단한 실습과 함께 책을 통한 예습을 진행한다. 각 학년별로 20명씩 모집하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료는 무료이며, 학년별 과목별로 수입일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해당하는 학년과 과목의 수업일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군포 산본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독서활동을 위한 ‘2019년 여름독서교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음악과 그림이 만나는 이야기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체험 활동은 물론 도서관 퀴즈를 진행한다고.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오전 9시 30부터 시작하며 초등 3~4학년생 20명이 대상이다. 당동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동화책과 함께 하는 책놀이 활동, 동화구연과 동화요리, 보드게임, 동화매체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대야도서관에서는 어린이인문학 만들기 교실과 영화로 읽는 근현대사 이야기 등 의미 있는 여름방학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곡도서관의 코딩교육과 글로벌스피치 등도 참여할만한 특강 프로그램.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2019-07-03
- 무더위 한 번에 날려버릴 물놀이장으로 ‘풍덩’ 어느덧 최고기온 30도를 유지하며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날씨가 더워질수록 생각나는 것이 바로 물놀이장.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풍덩! 뛰어들면 무더위도 싹 잊어버릴 것만 같다.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우리 지역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우리 지역 물놀이장을 소개한다.서울랜드 야외수영장도 가고, 시원한 물총싸움도 해요~서울랜드는 오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여름 축제 ‘2019 루나 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루나 쿨 페스티벌’은 시원한 낮을 책임지는 ‘워터워즈’, ‘쥬라기랜드’, ‘음악 싸-롱’과 신나는 밤을 책임지는 ‘루나파크’, ‘루나밴드’, ‘치맥 콘서트’,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로 나뉘어 다채롭게 꾸며진다. 시원한 낮을 책임지는 서울랜드의 여름 대표 콘텐츠 ‘워터워즈’는 대규모 관객 참여형 물총싸움으로 1회 공연 시 약 18톤의 물을 공중에 뿌리며 서울랜드를 찾은 관객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물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물총을 미처 구비하지 못한 관객은 현장에서 유료로 대여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랜드 야외수영장이 오는 7월6일 오픈 예정이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서울랜드 연간회원권이 있는 경우 무료로 이용가능하고, 자유이용권 고객은 서울랜드 입장 후 별도의 수영장 매표소에서 이용료를 부담해야한다.위치 서울랜드 내 삼천리동산 야외라바풀장(귀신동굴옆)문의 02-509-6000자유수영으로 더위 날리고 즐기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의왕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민체육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의 규모다.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은 물론 헬스장과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종목별로 여러 가지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특히 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은 큰 규모와 쾌적한 시설을 자랑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5m길이의 레인 6개가 조성돼 있고, 어린아이들과 초급자를 위한 얕은 풀도 마련돼 있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구성된 실력별 강습프로그램에는 의왕시민뿐 아니라 근처 지역 주민들도 활발히 참여한다. 또한, 수영강습 외에 주말과 평일 일부 시간에는 자유수영도 즐길 수 있다. 자유수영은 평일에는 아침 8시부터 50분간 이용가능하며, 오후 1시와 6시에도 50분간 즐길 수 있다. 토요일에는 4회로 나눠 각 회 차 당 50분에서 1시간 50분씩 참여할 수 있다.자유수영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적정한 레벨의 레인을 이용해 자유롭게 수영을 하면 된다. 성인은 3400원, 청소년 2860원, 유아와 어린이는 2300원으로 요금도 저렴하다. 레인 주변에는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만약에 있을 사고에도 항시 대비한다.위치 : 의왕시 복지로 27문의 : 031-8086-7430깨끗한 물 관리에 저렴한 가격 인기, 안양종합운동장야외수영장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7월 13일(토)에 개장해 8월 18일(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수영장에 들어가면 입구 좌측에 커다란 유수풀이 있고 우측에는 어린이 풀과 유아 풀, 아가 풀까지 모두 네 개의 풀이 있다. 유수풀은 깊이 110cm로 초등학생들이 놀기에도 적당하며, 물놀이는 약 50분 정도 할 수 있고 10분정도 휴식시간 겸 물 소독하는 시간을 갖는다.긴 코스를 자랑하는 원통형 슬라이드와 직선 슬라이드도 탈 수 있어 워터파크 못지않은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키 130cm이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회당 250원으로 저렴하다.야외 옥상에는 태닝이 가능한 선체어가 있고 3000개의 라커룸과 샤워장, 야외 휴게소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며, 먹거리 반입도 가능하다.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6시까지이고 이용요금은 성인5000원, 청소년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24개월 이하는 무료이다. 물관리가 잘되어 깨끗한데다 이용 요금도 저렴해 아침 일찍부터 매표소 입구에 줄이 늘어서 있으니 수영장을 찾는다면 일찍 서두르는 것이 좋다.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389문의 031-389-5245어린이 위한 피서지, 군포 공원 6곳 여름 물놀이터로 변신군포시 공원 6곳이 7월부터 8월 25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터로 운영된다.작년에도 운영된 철쭉공원(산본동 1153), 중앙공원(산본동 1122), 능안공원(산본동 1065), 송정중앙공원(도마교동 455)의 물놀이터는 7월 2일부터 시설을 가동해 8월 25일까지 55일간 이용 가능하다.공원 물놀이터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 겸용 조합놀이대와 기타 물놀이시설 7대가 설치돼 있으며, 화장실과 샤워·탈의실도 갖추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동행할 가족 등도 이용 가능한 휴게실까지 운영된다.이 가운데 새로 개장될 예정인 기존 도심의 당정근린공원(당정동 761)과 효자어린이공원(당동 773-4) 물놀이터는 공사가 마무리된 이후인 7월 9일부터 48일간 운영 예정이다.군포시는 2017년에는 2개소의 공원에서, 지난해에는 4개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시민들의 확대 요구를 반영해 총 6개소의 공원에서 물놀이터를 운영한다.문의송정중앙·당정·효자 물놀이터: 군포1동 안전행정과 031-390-3637철쭉공원·중앙공원 물놀이터: 생태공원녹지과 031-390-4058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 2019-07-03
- 사랑하는 이들과 나누고 싶은 곳 맛집을 표방하는 수많은 집들을 방문했을 때 나름의 기준이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의 여부다. 더욱이 최근에는 음식 맛에 대한 만족뿐만 아니라 공간의 멋과 친절한 서비스까지 갖추고 있는 곳들이 많아 눈이 높아지고 있는 탓에 매번 이런 마음이 들지는 않는다. 그러나 햇살 가득한 오후에 방문한 서판교의 ‘비비’는 스페인 음식이라는 기대감을 충족시키는 맛과 이국적인 실내 공간,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로 재방문 의사 100%를 마음먹게 했다.스페인 맛과 멋을 지닌 동네 아지트, 아늑함과 편안함이 돋보여서판교에 위치한 ‘비비’는 스페인 음식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 음식점이다. 불편 없이 주차를 마친 후,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올려주는 건물 외관에 나부끼는 스페인 국기를 뒤로 하고 들어선 실내에서는 구석구석 섬세한 손길이 느껴진다. 스페인 음식점이지만 이국적인 유럽풍 분위기를 더해 아늑한 아지트의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은 어느 곳을 사진기에 담아도 인생 컷이 된다.여러 번의 도색작업으로 완성한 고급스러운 초록빛의 벽에 행운을 불러주는 드림캐처를 바라보고 앉아 은은한 장미 조명이 비추는 테이블에 하나씩 내어지는 깔끔한 화이트 톤의 접시와 이국적인 스페인 요리의 맛을 더욱 돋워주는 라틴 소품의 조화는 만족스러운 식사를 보장한다. 무엇보다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가질 수 있도록 소품 하나까지 신경 쓴 실내 공간은 사랑하는 이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하다.단골을 부르는 맛과 친절이곳 ‘비비’의 음식은 엄격하게 따지면 스페인 정통 요리는 아니라는 구경모 대표. 비록 정통 스페인 음식은 아니지만 스페인 음식 특유의 짠맛을 거북하게 느끼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이곳만의 독특한 레시피로 요리된 음식들은 1주일에도 한두 번은 꼭 이곳에 들르는 단골들의 수를 늘리고 있다.맛좋은 여러 메뉴 중에서도 파프리카 오일과 마늘 향 가득한 통통한 새우의 맛이 좋은 ‘감바스 알 아히요’와 ‘빠에야’, 부드럽고 쫄깃한 육질의 이베리코 돼지고기를 생 와사비를 비롯한 소스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까르네 이베리코’, 상큼하고 달콤한 ‘오렌지 하몽’까지, 30여 가지의 메뉴들 중에 어느 것 하나도 맛이 빠지지 않는다. 자주 찾는 단골들을 위한 신 메뉴를 자주 선보이는 이곳에서는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쫄깃한 ‘냉파스타’와 쫄깃한 문어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뽈뽀’ 요리를 출시할 예정이다.무엇보다 좋은 것은 이곳의 친절한 서비스. 아무리 스페인 요리를 처음 접하는 고객이라도 친절하게 메뉴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스페인 요리 고수처럼 입맛에 맞춰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낮과 밤, 오늘과 내일이 다른 곳‘비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주 찾아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금은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점심식사, 그리고 와인과의 궁합이 일품인 타파스와 입맛대로 고른 각종 요리들과 함께 맛있는 수다를 즐길 수 있다. 단골들은 현재 ‘비비’가 지닌 맛과 멋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담긴 기분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이곳을 찾는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위치 분당구 산운로 160번길 12문의 031-609-6789 201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