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MCA에서 주관한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활동이 옥포, 고현에서 진행됐다.
청소년 유해 환경감시단 10명은 지난 2010년 10월 14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 설문조사와 계도 및 순찰(야간) 총8번의 활동을 했다.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고용안하기, 성인PC방 출입금지 및 귀가조치, 술?담배 안 팔기 또 학생들에게 건전한 선도활동알림으로 이루어졌다.
활동 후 감시단 평가회에서 임순일씨는 “ 어른들의 바람직한 사회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야 하고, 모범적인 사업장에는 협조를 구하는 가게로 ‘아름다운 가게’와 같은 칭찬 가게로 각 시청이나 유해환경감시협의회 홈페이지 등에서 홍보를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어른들은 아무리 비 금연 지역이라도 청소년이 있는 곳에서는 담배를 태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CCTV없는 곳에 더 많은 CCTV를 설치해 단속을 강화했으면 좋겠다.”,“학교에서는 규칙을 강화해 유해물질을 접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피해가 덜 가도록 하고 접촉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선도해 주면 좋겠다.” 의견들을 제시했다.
감시단은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제10회 거제시청소년문화축제에 경남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와 함께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의 문제점을 재밌고 쉽게 다가가 알 수 있도록 유해물질 퇴치 캠페인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캠페인 이 후에도 앞의 계도 순찰 및 캠페인활동에서 얻은 업주들의 다양한 의견과 결과물을 반영해 유해환경 퇴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은정 리포터 cejangel@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