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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고픈 애벌레의 꿈 어린이뮤지컬 ‘책먹는 여우’를 제작, 공연한 가람뮤지컬이 2010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어린이 판타지뮤지컬 ‘배고픈 애벌레의 꿈’이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아온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고 예쁘지도 않은 애벌레가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고난과 역경을 통해 최선을 다하면 아름다운 나비가 된다는 이야기를 통해 생명의 신비로운 탄생과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는 명제를 통해 어린이들도 지금은 작고 못하는 것이 많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커서 나비처럼 멋지게 된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게 되는 가족뮤지컬이다. 블랙 라이트 기법을 사용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몽환적인 느낌이 아바타와 같은 무대연출과 플라잉 기법을 도입하여 와이어 액션으로 꿀벌, 무당벌레, 나비등이 날아다니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며 한편의 재미있는 동화를 보여둔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숲속의 어느 날, 여러 마리의 화려한 형광색을 띠우는 나비가 날아와 숲속에다가 알을 낳는다. 숲속의 친구들인 달팽이, 꿀벌, 무당벌레(이하 숲속의 친구들)는 숲속에 새로운 식구가 생길거라며 좋아한다. 그런데 나비가 낳은 알을 가장 맛있는 먹잇감으로 사냥을 일삼는 곤충이 있었다. 바로 붉은 불개미 들이다. 숲속의 난폭자 불개미 일당은 숲속을 뒤죽박죽으로 만들며 나비가 낳은 알을 모조리 찾아내 먹어 치운다. 숲속의 친구들은 엉망이된 숲속을 정리 하던중 불개미 일당이 미처 먹어 버리지 못한 나비 알을 하나 발견한다. 숲속의 친구들은 책임을 통감하며 알을 지키기로 나선다. 마침내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달팽이를 보고 엄마인줄 알며 따른다. 달팽이는 엄마 노릇을 하며 애벌레를 보호하며 기른다. 숲속의 싱싱한 과일과 나뭇잎을 먹어가며 튼튼하게 성장하는 애벌레.▶일 시 : 11월6~7일▶장 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공연시간 : 6일 11시, 2시, 4시/7일 1시,3시▶문 의 : 1544-48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9
- 2010 송영훈 첼로 리사이틀 낭만과 격정의 끝에서, 브람스를 말하다“나는 음악 안에서 말합니다”(In meinen Tonen sprech ich)라고 말하며 음악으로 자신의 심연 깊은 곳의 내면을 고백했던 브람스. 이번 공연에서 송영훈은 그러한 브람스가 남긴 낭만파 시대 첼로 소나타의 대표적 걸작 두 작품에 도전한다. 브람스의 우수에 찬 서정성과 로맨틱한 환상이 넘쳐나는 첼로소나타 1번과 브람스 원숙미의 절정을 보여주는 만년의 작품 첼로소나타 2번을 감상할 수 있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 주요 도시에서 연주하며 격찬을 받아온 첼리스트 송영훈은 장르와 영역을 넘나들며 자신의 음악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늘 노력한다. 그간 해를 거듭하며 국내외를 오가며 여러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다듬어진 내면의 깊이와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은, 바로 브람스에 도전하기 위해 차곡차곡 쌓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무대를 통해 정통 클래식 본연에 집중하는 모습과 로맨틱한 환상과 서정성, 그리고 음악에 대한 정열의 정점을 보여줄 것이다.일시 11월 14일 오후 5시 장소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R석 6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문의 02-2658-3546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이가은 독자 추천 ‘김명진 보리밥 해장국’ 쌀쌀해지는 날, 뜨끈한 해장국 어때요?분당구 수내동 주택가에 위치한 ‘김명진 보리밥 해장국’. 이곳을 추천해준 이가은(46·분당구 정자동) 주부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과 함께 친절한 서비스를 첫손에 꼽았다. “동네 지인끼리 모였는데 구수한 해장국이 너무 맛있는 거 있죠! 막걸리도 한잔씩 하다 보니 밤 10시가 훌쩍 넘더라고요. 저희만 남았는데 싫은 기색 없이 국물 서비스까지 해줘서 일행 모두 대만족이었어요.” ‘동네장사는 인심장사’임을 몸소 실천하는 이 집의 보리밥 해장국은 신선한 선지와 양이 넉넉히 들어간데다 잡내도 없어 남녀 모두가 즐겨 찾는 대표메뉴. 또 다른 메뉴인 콩나물 해장국도 특유의 감칠맛에 내려놓은 숟가락을 몇 번씩 다시 들게 한다. “원래 뜨끈한 음식을 좋아하는데 쌀쌀해지니 더 자주 찾게 되네요. 가족이 올 때면 보쌈이나 비빔밥도 추천해드려요. 다양하게 나눠 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이가은씨 가족이 특히 좋아한다는 보쌈은 찜기 위에 양파와 부추를 깔고 고기를 올린 다음 부르스타와 함께 나온다. 먹는 동안 음식이 식지 않도록 하는 마음이 담긴 상차림이다. “불곡산 아래에 있어 등산객들의 필수코스 맛집이기도 해요. 여자 손님으로 홀이 꽉 차면 야외 테이블에는 남자 손님 차지가 되는 것도 재미난 광경이죠.” 부모님과 남매가 함께 운영하기에 깍두기 맛부터 야외천막까지 가족의 섬세한 손길이 구석구석 닿아있다. “요즘은 야채와 보리밥같은 식단을 선호하잖아요. 웰빙 기호에 딱 부합하면서도 대중적인 메뉴를 선택한 게 이 집의 대박비결인거 같아요. 강된장에 쓱싹 비빈 보리비빔밥을 먹고 나서면서 다음엔 또 누구랑 올까를 고민한다니까요. 하하” 박신영 리포터 jump1042@hanmail.net ● 메뉴 보리밥 해장국(양·선지) 보통 5천원, 보쌈 중 2만원● 위치 분당구 수내동 98-9번지● 영업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1시, 주말 오전 7시~오후 11시 ● 문의 031-716-80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성남에서 전국 국악경연대회 열려요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1월 28일(일) 오전 10시 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우리나라 전통 국악 예술에 이바지할 인재를 육성할 목적인 이 대회는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판소리, 민요, 시조, 기악, 사물놀이에서 다양한 경연이 열린다.접수는 11월 19일까지 한국예총 성남지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문의 한국예총 성남지회 사무국 031-753-10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 〈오션파티〉 일산점 160여 가지 요리와 샤브, 파티처럼 즐거운 그곳 오랜만의 즐거운 가족외식, 저마다 음식취향이 다른 가족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만한 음식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제 이런 고민이라면 160여 가지의 다양한 요리와 샤브, 여기에 스페셜 메뉴까지 즐길 수 있는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 ‘오션파티’를 찾아보자. 청주 본점에 이어 천안 2호점까지 “입이 즐겁고 눈이 즐거운 외식 명소”로 유명한 ‘오션파티’. 그 명성과 노하우 그대로 일산에 상륙한 ‘오션파티’ 일산점은 맛은 물론 호수공원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풍광과 넓고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는 외식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각자 전문분야가 다른 3명의 특급 요리사가 선보이는 다양한 맛의 향연 오션파티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특급호텔의 로비를 연상시키는 안내 데스크. 이곳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매장에 들어서면 미관광장이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전망에 우선 눈이 즐겁다.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이것뿐이 아니다. 300여 평의 공간에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널찍널찍하게 자리한 테이블,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 오감을 자극하는 버라이어티한 음식들에 시각이 즐겁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오션파티의 즐거움이라면 버라이어티한 요리의 종류뿐 아니라 요리 하나 하나 전문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을 빼놓을 수 없다. 그 맛의 비결은 바로 각자 전문 분야가 다른 3명의 특급요리사 정철규팀장(더운 음식 담당), 박문수 팀장(찬 음식 담당), 황현영 팀장(일식 담당)의 손맛에서 비롯된다. “수석 조리장 한 사람이 주방의 책임을 맡아 요리의 맛과 종류를 결정짓는 것이 상례지만 오션파티의 주방은 더운 음식, 찬 음식, 일식 등 3명의 요리사가 각자 전문분야를 맡아 일식이면 일식, 양식이면 양식 등 어느 요리든 전문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정철규 팀장. 수석 조리장의 지시에 따라 요리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 전문요리를 맡아 자율적으로 주방을 운영하다보니 맛에 대한 수준도 그만큼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또 맛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들을 수 있는 ‘고객의 소리함’을 운영, 매주 회의를 거쳐 고객의 니즈에 맞춘 메뉴와 서비스를 시정 개선하는 등 즐거운 외식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등심스테이크, 그릴드랍스터, 키즈메뉴 떡갈비스이크 등... 5가지 메인 요리도 특별하다!! 철판&그릴요리, 면·즉석요리, 피자&파스타, 모듬전, 떡갈비, 모듬사시미, 스시&롤 등 구색만 갖췄다고 다 같은 뷔페레스토랑이 아니다. 오션파티의 특별함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3명의 전문요리사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만들어내 구색만 다양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요리를 전문레스토랑 수준 못지않은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하나 더, 오션파티의 특별한 즐거움이 또 있다. 바로 다양한 뷔페요리와 샤브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스페셜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것. 건강에 좋은 마늘과 육질이 풍부한 ‘등심스테이크’, 양송이 버섯향이 가득한 최상급 ‘안심스테이크’, 아메리칸 버터소스를 곁들인 ‘그릴드 랍스터’, 오션파티만의 풍성한 해물을 이용한 ‘특급사시미’,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떡갈비스테이크‘ 등 기존 뷔페에 스페셜 메뉴 하나만 추가해도 더 풍부하고 특별한 외식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정철규 팀장은 “메인요리의 기본소스(데미글라스)는 소사골과 잡뼈 등을 이용해 일주일 걸려 직접 뽑아 내 사용하며, 각 섹션장들이 10 여년의 노하우를 자율적으로 접목시켜 메뉴의 다양함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전국가맹점통합물류센터 구축으로 보다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 공급받아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손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여야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있다. 정철규 팀장은 “오션파티의 특별한 맛을 위해 그날그날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사용해왔던 터지만 최근 오션파티 전국가맹점통합물류센터 구축으로 항상 같은 고품질의 신선한 식재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돼 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맛으로 보답하겠다”고 한다. 오션파티의 특징은 또 있다. 씨푸드 레스토랑이라면 해물 위주의 찬 음식이 주를 이루지만 이곳은 핫푸드가 더 많다는 것이 특징.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고 소화가 잘되는 따듯한 음식을 많이 준비해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즐기기에도 무리가 없도록 배려했다.”고 한다. 또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는 씨푸드, 샤브샤브, 바비큐요리 등 16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음식들을 한꺼번에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수시로 부족한 음식을 체크해 그때그때 자주 만들어내는 것도 오션파티의 장점. 여기에 제철 과일 등을 이용한 샐러드드레싱의 변화로 늘 새롭고 색다른 맛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맛을 책임지고 있는 정철규, 박문수, 황현영 조리팀장 외 관리팀 권영훈 부장과 이승창 수석 과장 등 각 파트별 최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일산을 대표하는 명품 외식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오션파티. 전국가맹점통합물류센터 구축으로 인한 식재료비용 절감효과를 고객에게 환원하고자 이용요금을 전격 인하해 착한 가격으로 160여 가지 요리와 샤브를 만날 수 있다. 예약문의 031-908-5388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tip: 오션파티가 제안하는 커리 소스(curry sauce) 레시피 커리에 들어있는 강황 성분이 암을 억제해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고 두뇌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커리. 만드는 법도 간단해 집에서 즐기는 이들이 많지만 보다 맛있게 즐기는 노하우 있다!!! 오션파티가 제안하는 맛있는 커리소스의 비결은 바로 물과 커리가루의 황금비율 그리고 먹기 직전 생크림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 재료 커리가루 100g, 닭육수 or 물 200g, 우유(생크림) 200ml양파 1/2개, 당근 1/3개, 호박 1/3개, 양송이(버섯류) 약간, 감자 1/2개, 홍피망 1/3개, 청피망 1/3개, 소금·후추 약간① 먼저 야채를 원하는 크기와 모양대로 적당히 썬다.② 후라이팬을 달근 후에 식용유를 두른 후 감 2010-11-08
- 바다와 육지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 옹고집의 ''얼큰해물수제비'' 대화동사무소 뒷편에 자리한 칼국수전문점 ‘옹고집’은 까다로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옹고집의 ''얼큰해물수제비''는 바다와 육지에서 자란 10여 가지의 재료로 끓여낸다. 그런 특유의 육수에 바지락 홍합 오징어 주꾸미 새우 등 싱싱한 해물을 넣고, 고추장이나 고추기름을 사용하지 않으며 태양초만을 넣고 조리한다. 하여 텁텁하거나 느끼하지 않으면서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또한 적당히 얼큰해 아이들도 즐겨 먹을 정도라서 최근 가장 많이 찾는 인기메뉴 중 하나다. 속이 확 풀릴 정도로 얼큰한 걸 원한하면 주인장에게 맵게 해달라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조리해준다. 여기에 갖은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파전과 함께 먹으면 더없이 좋다.문의: 031-925-28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하늘 정원에서 즐기는 전통한식과 와인의 조화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한정식 레스토랑 ‘정원’의 테라스에 서면 가을 하늘을 마주할 수 있고 남산 타워가 한 눈에 보인다. 7월에 문을 연 정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조리법을 고집한 전통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실내 분위기는 정원 속에 있는 모던한 카페처럼 세련되면서도 편안하다. 정원의 모든 음식은 세간에 ‘옥수동 선생’으로 널리 알려진 요리연구가 심영순씨로부터 전수받은 비법으로 오도연 대표가 손수 만든다. 오 대표는 일반 가정에서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조리해 상을 차린다. 전통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요리심영순 요리전문가는 1980년대부터 옥수동에서 요리강습을 시작해 ‘향신즙 선생’ 혹은 ‘옥수동 선생’으로 불리며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곱 며느리와 손녀딸 등 재벌가와 전직 대통령의 며느리들을 가르친 요리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전통 한식 전문가인 심씨는 전통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으며 천연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 대표는 스승인 심영순씨의 가르침에 따라 조리를 하고 있다. 맛소금은 물론이며 어떠한 화학조미료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기존 업소용 양념보다 10배도 넘는 재료비가 들더라도 천연 양념을 만들어 사용한다. 무농약 향신즙과 향신장부터 양념이나 김치는 물론이며 모든 음식의 조리 단계가 기존 조리법보다 2~3배 더 많다. 또한 한식은 백자에 담아야 비로소 그 맛이 완성된다는 스승의 뜻에 따라 정원에서 쓰는 식기는 심씨가 직접 도안해 만든 백자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물 대신에 우엉차나 헛개나무차 등 몸에 이로운 음료를 준비해 손님 상에 내놓고 있다. 하늘 정원에서 즐기는 와인과 한식요리평소에 와인을 즐기는 오 대표는 와인을 제대로 마시려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서 와인바로 자리를 옮겨야 했던 것이 늘 아쉬웠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식과 와인을 마실 수 있는 새로운 음식문화를 늘 꿈꿨다. 그래서 만든 것이 정원이라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웰빙 식단인 한정식으로 건강도 챙기며 와인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더욱이 정원은 건물 꼭대기 층인 11층에 자리 잡고 있어 널찍하고 전망 좋은 테라스가 있다. 이곳에 서면 마치 하늘 정원에 붕 떠 있는 기분이 든다. 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남산타워가 정면으로 보이며, 밤에는 밤하늘에 손이 닿을 것 같이 아름답다. 한정식 전문점이지만 분위기는 오 대표의 생각대로 와인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러피언 느낌이 가득하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맞춤식 서비스 가능 정원은 한정식 식당으론 작은 규모로 한 끼에 3~4팀의 손님을 받고 있다. 오 대표는 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려 만든 요리를 손님상에 내놓으려고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 그래서 손님의 취향이나 모임의 성격에 따라 특별 메뉴를 구성할 수도 있고 가격 조정도 가능하다. 주중 점심과 저녁에는 인근 직장인과 주부모임 등 예약 손님으로 만석이며 일요일에는 주로 가족 모임이 많다. 그래서 정원은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며 토요일은 휴무다. 점심 정식은 식대가 1만8천원~2만5천원이며 저녁은 3만5천원~9만원이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위치: 서초구 반포4동 50-12번지 삼우빌딩 11층 삼호가든 오거리에서 교대역 방향 우측에 푸른2저축은행 바로 뒷 건물.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까지 토요일은 휴무 주차 건물 지하 주차장문의 02-6734-6734 오도연 대표 인터뷰1. 한정식과 와인이 맛이 어울립니까?물론입니다. 한정식과 와인이 모두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웰빙 음식으로 서로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2. 다른 한정식 식당과 차이점이 있나요?맛에 있어서는 우리 고유의 조리법을 고집한 전통 한식요리를 강조했으며 분위기는 한국적인 것을 탈피해 카페처럼 편안하고 서구적으로 꾸몄습니다. 식사 후에 와인이나 차 커피 등이 준비되어 있어 따로 2차를 갈 필요가 없어 손님들이 좋아하십니다. 3. 철저한 사전예약제라고 알려졌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천연재료로 고유한 맛을 살려 음식을 만들려면 손님상에 나가기 직전에 음식이 완성되어야 제일 맛있습니다. 미리 음식을 만들어 놓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약제는 불가피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8
- 최신 트렌드인 모던 빈티지 추구하는 명품샵 ‘한국의 소호’라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최근 감각 있는 편집매장들을 비롯해 국내 대표 의류 브랜드에서 직영하는 패션 명품 아울렛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고 있는 추세이다. 스타일은 살리면서도 백화점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최신 트렌드를 구매할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멋을 추구하는 트렌드세터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최신 트렌드인 모던 빈티지 추구하는 프리미엄 아울렛LG 패션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 ‘RAUM’은 고소영, 김민희 등의 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한 이자벨 마랑, 조셉, 제시카 카간 쿠시맨, 제롬 드레이퍼스 등 LG 패션에서 수입하는 수입 디자이너의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아메리칸 빈티지, 제임스 펄스, 트렌짓, 빈스, IRO, 아메리칸 레트로 등 젊은 감각의 최신 트렌드 제품들을 40~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핫 플레이스로 손꼽힌다. ?RAUM이 추구하는 스타일은 고급 브랜드인 이자벨 마랑, 조셉, 제롬 드레이퍼스 등과 캐주얼 브랜드를 믹스하여 모던하면서도 빈티지한 느낌을 연출하는 모던 빈티지 스타일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 스타일이 최근 핫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업에 종사하는 20대 싱글 여성들과 30대 비즈니스 우먼들을 비롯해 강남에 거주하는 30대 젊은 주부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쇼핑과 휴식이 공존하는 여성 전용 멀티플렉스 공간 RAUM 아울렛은 썬큰가든과 바(bar) 기능까지 갖춘 쇼핑과 휴식이 공존하는 멀티플렉스 공간이라는 점이 다른 아울렛과 차별화 된다. 또한 RAUM 매장의 위층인 지상 1, 2층에는 LG 패션 여성복 TNGT W의 콘셉트 숍이 자리하고 있는데‘어나더 파이브 베드룸(Another 5 bedroom)’이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꾸며진 이곳에서는 가상 속 5명의 커리어우먼이 선보이는 색다른 스타일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정원이 있는 가든형 인테리어와 함께 150평이 모두 여성 전용 매장인 이곳은 패션 외에도 조성아 루나 라인, ‘Clean Sense Body &Bath’ 라인 등의 메이크업 제품과 바디용품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을 즐기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쇼핑 TIP>1. 이자벨 마랑, 조셉, 모그 등의 LG브랜드 50% 할인2. LG 브랜드 외 캐주얼 브랜드 60~70%3. 상, 하반기 일 년에 두 번 추가 할인 프로모션 실시4. 멤버스 카드 작성 시 신상품 입고일, 프로모션 안내 받을 수 있음. ? ? ? ? ? ?▶ 문의전화: (02) 511-5956 ?▶ 오픈시간: AM 11:00 ~ PM 21:00 ▶ 위치: 강남구 신사동 535-11 TNGT 지하1층?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로 건강과 미용까지 챙기세요 MBT 마사이 워킹슈즈가 첫 선을 보인 후 어느덧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MBT 슈즈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신발로 입소문이 나면서 어버이날 드리고 싶은 선물 1위의 자리를 지켜온 이래, 이제는 다이어트 필수용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10년이라면 강산도 변할 시간, 처음으로 기능성 신발 MBT 워킹슈즈를 개발한 칼 뮐러 엠베테코리아 회장이 지난 10년의 기술과 노하우로 보다 가볍고 안정적이며 편안한 칼뮐러 슈즈(karl Muller Shoes)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기존 MBT 워킹슈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돼마사이 워킹슈즈로 기능성 신발에 혁신을 가져온 칼 뮐러 엠베터 코리아 회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개념 기능성 신발로 세계 신발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칼뮐러 스위스 인체공학 슈즈는 MBT 워킹슈즈의 창시자인 칼 뮐러의 아들인 칼 뮐러 주니어가 기존의 굴림 신발의 단점을 개선해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슈즈로 일 년 반전 스위스에서 출시되어 현재 유럽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칼뮐러 슈즈는 일반 신발에 비해 무겁고 신는 동안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 굴림 신발들의 단점을 거뜬히 극복하고 여기에 젊은 층을 비롯해 모든 연령대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오랫동안 서있어야 하거나 걸을 때에도 쉽게 피로하지 않으며 걸을 때 관절을 보호하고 한발 더 나아가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효과도 더했다. 또한 지방세포를 없애주며 몸 뒤쪽 근육과 복근처럼 평소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부분의 활동을 높여 기초대사량까지 높여준다. 젊은 층이 다이어트용 신발로 선호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렇듯 뛰어난 기능을 갖춘 칼뮐러 슈즈는 지난해 독일 GDS박람회에서 최우수 신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남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한 조야 스위스의 이상철 팀장은 “스위스 인체공학 연구소에서 개발한 칼뮐러 슈즈는 발 냄새와 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고안된 액티브 에어펌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딱딱한 지면과 보다 부드러운 접촉을 위해 중창이 없이도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최첨단 신발”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과의 깊은 인연, 칼 뮐러 회장의 인생이 담긴 슈즈단순한 신발이 아니라 운동기구이자 치료기구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는 칼뮐러 슈즈는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칼 뮐러 엠베테코리아 회장의 땀과 눈물이 담긴 인생의 역작이다. 칼 뮐러 회장은 지난 1976년 서울대 건축학과에 입학하면서 한국과 첫 인연을 맺은 후, 한국에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낸 만큼 한국어실력 또한 출중하다. 아내 역시 한국인이다. 지난 2005년 엠베테를 매각하면서도 한국법인 엠베터코리아는 남겨둘 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던 그는 한국의 160개 매장과 사업파트너들을 가족 같은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후 스위스에 한국어를 차용한 ‘기분(Kybun)’ 회사를 세운 후 본격적으로 기능성 신발과 매트, 운동기구를 개발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에 시판 중에 있다.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도 아들 칼 뮐러 2세가 개발한 기능성 슈즈 ‘조야’와 ‘조이시’가 선보인 이래, 편안하고 가벼우면서 산뜻한 디자인이 입소문이 나면서 찾는 이들이 계속 늘고 있다. 이렇듯 조야스위스 칼뮐러 슈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워지면서 조야스위스 강남직영점에서는 기존 굴림 신발을 5만원에 보상해주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상철 팀장은 “기존의 워킹슈즈와는 달리 굴릴 필요도 없이 전신운동 효과를 주는 칼뮐러 슈즈가 인기를 끌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실시하고 있다”면서 “기존에 신발을 구입하고 신지 않았거나, 오래되어서 더 이상 운동효과를 볼 수 없는 신발 등 굴림 신발을 가져오시는 분들께 5만 원을 보상해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상판매는 마사이신발, 신발 밑창이 유선형모양, 뒤뚱뒤뚱 거리는 신발 등 브랜드에 상관없이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594-2070www.karlmueller.co.kr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
- 세상의 모든 딸과 엄마를 위한 공연, 뮤지컬 <친정엄마> 이번 가을엔 뮤지컬 <친정엄마>를 보면서 오랜만에 친정엄마와 가을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뮤지컬 관람 후 평소 하지 못했던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도 한번 쯤 건네 본다면 이 가을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시골에 살며 딸을 서울의 대학으로 유학보내기까지 헌신한 어머니와 대학에 입학하며 처음으로 엄마와 떨어져 지내면서 느낀 어머니에 대한 딸의 애틋함, 그리고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면서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 어머니의 심정 등 모녀지간의 절절한 마음을 재치 있게 풀어낸 이야기이다. 2004년 초 발간된 이래 30만부 이상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친정엄마>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고혜정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친정엄마>는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모녀 관객들의 눈물과 웃음을 자아낸다. 2007년 고두심, 2009년 강부자의 뒤를 이어 2010년에는 나문희와 김수미가 엄마 역할을 맡았고 이유리와 양꽃님이 딸 역을 맡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뮤지컬 <친정엄마>는 11월 18일부터 2011년 1월2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문의 1588-4992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