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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회와 꼬치구이 맛볼 수 있는 이자카야 ‘유다’ 서래마을 카페거리에서 메인 도로에서 반포4동주민센터 쪽으로 두 블록 안쪽에 있는 ‘유다(儒多)’는 서래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일식집이나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집이다. 오랜만에 ‘유다’를 찾아 명품 일식을 맛보았다.외관과 실내 모두 일본 현지 분위기 물씬 풍기는 일식집외국인들이 많이 사는 서래마을, 프랑스학교가 있고 프랑스인들이 많지만 일본인들도 많이 만날 수 있다. 아마도 ‘유다’는 서래마을 일본인들도 즐겨 찾는 음식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외관부터 일본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실내도 일본 현지의 이자카야 느낌이다. 규모는 상당히 큰 편이다. 1층에 블라인드로 분리된 프라이비트 단독 룸이 여러 개 있고, 홀에는 칸막이형 테이블과 다찌 좌석도 많아서 편한 자리로 선택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도 룸이 있어서 가족 이벤트나 단체 모임을 갖기에도 좋다. ‘유다’ 셰프의 솜씨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오마카세 요리‘유다’의 메뉴는 회, 꼬치, 구이류, 튀김류, 탕, 식사요리, 일품요리 등 상당히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오늘의 추천요리’(주로 회 메뉴로 가격은 3~7만원), ‘오마카세’(셰프에게 일임한 코스 요리), ‘꼬치구이’ 등은 한 번쯤 꼭 먹어봐야할 ‘유다’의 대표 메뉴이다.방문한 날은 ‘유다’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로 주문했다. 오마카세는 6만원, 8만원 두 가지 코스가 있고 가격에 따라 코스의 가짓수와 메뉴 구성이 달라진다. 이날 구성은 큼직한 성게와 참치오이말이가 함께 나온 ‘참치와 성게’, 부드럽고 달콤한 ‘모찌리도후’, 찰진 식감이 최고였던 ‘숙성 방어’, 쫄깃한 ‘전복찜’, 비릿함이 전혀 없는 ‘청어 회’, 달콤하고 쫄깃한 ‘관자·새송이버터구이’, 바삭하게 튀긴 ‘졸복 튀김’, 순두부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복어 곤이’ 등으로 이어졌다. 오마카세는 적어도 하루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오마카세 대부분의 메뉴는 사케와도 잘 어울리겠지만, 샴페인이나 유다 생맥주와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수십여 종의 꼬치구이 맛집, 골라먹는 재미도 쏠쏠유다의 메뉴판에서 꼬치구이를 살펴보면 그 종류만 얼핏 봐도 30~40가지는 된다. 그만큼 꼬치구이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낱개로 주문해도 되고 자유선택 6종 모둠, 닭꼬치 6종 모둠, 삼겹말이 5종 모둠, 해산물 야채 6종 모둠, 버섯 5종 모둠 등 모둠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꼬치 모둠의 가격은 19,800원~21,800원이다. 모둠 메뉴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쓰꾸네’ 꼬치는 부드럽고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어서 유다를 방문한다면 한 번쯤 꼭 먹어볼만 하다. 닭의 살과 연골을 으깨서 만든 꼬치구이로 계란 노른자 소스와 함께 나온다. 유다의 꼬치구이는 신선하고 맛있는 유다 생맥주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린다.위치: 서초구 동광로39길 50(반포동 76-1) 대경빌딩 1층/지하1층영업시간: 오후 4시~새벽 2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94-6282 2020-02-06
- 2월 18일부터 전동킥보드 안전 기준 강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1인 교통수단 전동킥보드는 강남지역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강남 테헤란로를 기반으로 한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업체가 급증한 데다 개인 구매자도 많아지면서 대치동 학원가과 인근 아파트 주변에서는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점차 눈에 띈다.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사고 위험도 커져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오는 2월 18일부터 전동킥보드 안전 기준이 강화된다. 그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도로교통공단,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홈페이지, 경찰청 ‘폴인러브 정책 정보’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엄연한 차!법규 위반하거나 사고 시 도로교통법 적용시대가 변하면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 했다. 이동수단, 교통수단이라는 뜻의 모빌리티(mobility)에 개인을 뜻하는 퍼스널(personal)이 합쳐져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전동 휠 등 차세대 1인 교통수단을 뜻하는 말이다.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의 등장은 반가운 일이지만, 그만큼 풀어야 할 문제도 쌓여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이 안전 문제이다.현행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자전거(배기량 125cc 이하의 이륜차 혹은 배기량 50cc 미만(정격출력 0.59kW 미만) 원동기 탑재 차)’로 분류되어 있다. 따라서 ‘운전면허(2종 보통 이상)’나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소지자가 이용할 수 있다.법규에 따라 탑승하려면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인도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문제는 대부분 전동킥보드 속도를 25km/h 미만으로 제한하기 때문에, 만일 더 속도를 내려면 이륜차와처럼 신고, 등록 후 정식 번호판을 부착해야 한다.또, 헬멧과 같은 보호장구도 필수로 착용해야 하지만 강남 일대와 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는 킥보드 이용자들 중에 안전모를 쓰고 타는 사람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때문에 도로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인도로 주행하다가 보행자와 부딪치는 사고도 많이 일어나 보행자, 운전자를 보호하는 규제가 시급한 상황이다.2020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른 변화안전기준 강화 2월 18일부터 실시2월 18일부터 전동보드(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일체의 전동형 개인이동수단) 제품의 안전기준이 강화된다. 관련 법조항이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제품안전의 틈새를 보완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관련기준이 개정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가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먼저, 기존에 통합해서 관리하던 개인 이동수단을 수동 방식과 전동 방식으로 분리해, 최근 안전사고가 잇따른 전동킥보드 등 전동 방식의 개인 이동수단에 대한 안전기준을 별도로 규정하고 안전기준 내용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전동킥보드 등 전동형 개인 이동수단의 안전기준이 ‘스케이트보드’ 안전기준 내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안전사고가 잦은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소비자 및 업체가 보다 쉽게 안전기준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전동보드’ 안전기준으로 별도 신설한 것이다.또, 향후 전동킥보드 등의 자전거도로 통행 허용에 대비해, 최대 무게를 30kg으로 제한했다. 이 외에도 등화장치(전조등, 미등, 반사경)와 경음기 장착을 의무화하는 등의 안전 요구사항을 추가했다. 참고로 기존 전동킥보드 안전기준은 최고 속도(25km), 제동 성능, 주행 안정성, 방수 성능, 배터리 안전성 등을 규정하고 있다.▶ 만 16세 이상 면허 소지자만 탑승 가능전동킥보드를 타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운행을 위한 운전면허가 필요하다. 도로교통법 제82조 제1호에 의하면 만 16세 미만의 사람은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를 소지할 수 없다.일반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 생일이 지나야 면허를 취득할 수 있으므로, 사실상 이보다 어린 초,중학생은 공유 킥보드뿐 아니라 가정에서 구매한 킥보드라도 현행법상 탈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도로교통법 제154조(벌칙)에 의해 3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인도주행, 안전장구 미착용 시 범칙금 부과전동킥보드는 현행 법규상 차도를 이용해야 하며, 오토바이와 같은 배기량 125cc 이하의 이륜자동차들은 인도가 아니나 차도로 주행해야 한다.인도 주행시 도로교통법 제13조 1항에 의거해 범칙금 4만 원이 부가되며, 자전거도로 주행 시에도 범칙금 4만 원이 부가된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시속 25km 이하 전동킥보드에 한해 자전거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다.전동킥보드를 탈 때 헬멧 등 안전장구는 필수다. 도로교통부 제50조(특정 운전자의 준수사항)에 따르면 원동기장치자전거의 운전자는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인명보호장구(Tip 참조)를 착용하고 운행해야 하며, 동승자에게도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2만 원의 범칙금이 부가된다.전동킥보드 공유업체들이 모인 퍼스널모빌리티서비스협의회(SPMA) 6개 회원사 다트쉐어링, 라임, 매스아시아(고고씽), 빔모빌리티, 올룰로(킥고잉), 윈드모빌리티코리아, 피유엠피(씽씽)은 12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수서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오는 2월 18일부터 전동킥보드 안전기준이 강화되지만, 이용자들의 올바른 기기 사용과 안전수칙 강화, 교통법규 준수 등이 선행되어야 이용자와 보행자, 차량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기대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에도 인도를 주행하는 사례가 빈번해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 만큼 건전한 퍼스널 모빌리티 시대의 안착을 위해 자발적인 실천이 필요한 때다.Tip 행정안전부령 ‘인명보호장구’ 기준① 법 제50조 제3항에서 “행정안전부령이 정하는 인명보호장구”는 다음 각 호 기준에 맞는 승차용 안전모를 말한다. 1. 좌우, 상하로 충분히 시야가 잘 보일 것 2. 바람의 영향으로 차광용 앞창이 시야를 방해하지 않을 것 3. 소리를 듣는 데 큰 장애를 주지 않을 것 4. 충격 흡수성이 있고, 내관통성이 있을 것 5. 충격으로 쉽게 벗어지지 아니하도록 고정시킬 수 있을 것 6. 무게는 2킬로그램 이하일 것 7. 인체에 상처를 주지 아니하는 구조일 것 8. 안전모의 뒷부분에는 야간운행에 대비하여 반사체가 부착되어 있을 것② 법 제50조 제4항에서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하는 인명보호장구란 제1항 제1호 및 제3호부터 제7호까지에 따른 기준에 적합한 안전모를 말한다. 2020-02-06
- 하와이풍 분위기에 취하다 ‘프로즌 푸푸’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오른쪽 길로 10분 정도 내려가다 보면 최근 문을 연 티키 바(TIKI BAR) ‘프로즌 푸푸(Frozen PUPU)’가 보인다. 와이키키 해변에서나 봄직한 이국적인 외관이 침침했던 골목길을 환하게 비춰준다. 내부 역시 환상적이다. 하와이풍으로 꾸민 매장 가운데에는 커다란 야자수가 떡하니 서있고, 거기에 이색적인 소품들과 조명, 의자와 테이블, 독특한 디자인의 식기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이곳의 김고은 대표는 “낮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바(BAR)로 운영 중이며 상호인 ‘프로즌 푸푸’는 하와이말로 ‘냉동안주’라는 뜻”이라고 설명한다. 이곳에서는 맥주, 칵테일, 소주 등의 주류를 냉동안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카운터에서 치킨윙, 치킨텐더, 감자튀김, 피자, 만두 등의 냉동식품(7,000원)을 주문한 후 에어프라이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직접 조리해 먹으면 된다. 외부음식 또한 반입이 가능한데 이때는 5,000원의 환경부담금을 지불해야 한다. 현재 이곳에서는 전 메뉴를 특가로 제공하는 오픈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아메리카노 1,400원, 칵테일 8,000원, 맥주 5,000원, 기본안주 6,000원 등이다. 또 안쪽에는 개별 룸 두 개가 있어 모임하기에도 좋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97길 32(잠원동 22-4) 1층영업시간: 평일/ 낮 12시~밤 12시, 토·일 휴무문의: 010-6574-9625 2020-02-06
-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이렇게 부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감염병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부천시가 운영 중인 꼭 지켜야 할 위생과 감염 의심 시 대처해야 할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12번째 확진환자 부천 거주자로 판정부천시청은 지난 2월 1일 오후 6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부천시 확진환자 상황을 공식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발표에 따른 부천시 확진 환자는 부천시 거주 중국국적자로 49세의 남성이며, 관광가이드로 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확진 판명 환자는 지난 1월 19일 일본 확진환자와 접촉 후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후 부천시 심곡본동 부천남초등학교 부근에서 생활해온 바 있다. 따라서 중국 우환지역이 아닌 일본이란 제3국에서 발생한 감염 확진자의 첫 사례가 되었다. 현재 확진환자 밀접접촉자는 부인과 딸 2명으로 밝혀졌다. 이후 밀접접촉자들의 현재까지 조치상황은 자가 격리에 따른 검사 중이다. 부천시 거주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가 발생하자, 부천시는 발생지 거주지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방역을 신속히 마쳤다.부천시 측은 “추후 자세한 상황은 신속하고 정확하며 투명하게 공개해 확산 방지에 임하겠다. 따라서 시민들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관련 상황 문의나 신고는 032-320-0000 혹은 1339로 신고 바란다”고 밝혔다.감염병 위기단계에서 경계로 높아짐부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기존 보건소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방역대책반에서 시장을 컨트롤타워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방역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1일 기준 부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의 능동감시 12명에 대한 상태를 공무원과 1:1로 지정해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능동감시 대상자란 중국을 다녀왔거나 접촉자 중 경미한 호흡기 증상으로 분류되어 14일 동안 보건소에서 1일 1회 건강상태를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따라서 부천시 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감염증 의심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하는 선별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부천성모병원에도 선별진료소 운영을 요청한 상태다.시는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적극 활용하고 개인위생수칙과 위생용품 배부를 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에 중국을 방문한 아동이 다니는 경우 등원 제한도 안내할 예정이다.인구 밀집 지역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 설치시는 SNS와 페이스북, 블로그, 홈페이지, 홍보물 등을 활용해 감염증 대응요령을 전파하고 중국인 밀집 주거지역에는 현수막을 걸고 가구별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밀집 장소인 부천역과 시청 민원실 등에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감염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또 감염증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혹은 해외여행이나 기타 이유로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기 전에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로 먼저 신고하고 추후 안내를 따를 것을 당부했다.이밖에도 방문건강관리서비스도 강화된다. 특히 부천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된다.어르신이 다수 모여 있는 경로당 및 치매안심센터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방문간호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체온측정 등 기본 건강검진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부천시 보건소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우한 폐렴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 시 약 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난다. 중국 방문 이후 14일 이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손 씻기부터 마스크 착용 등개인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를 꼼꼼히 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치료할 백신이나 치료제는 따로 없다. 다만 의료계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공격을 버틸 수 있게 돕는 항바이러스제와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투여 등의 치료방법을 갖추고 있다.이밖에도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 시내버스 대표자들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소신여객(주) 등 6개 시내버스 업체 대표자가 참석해 방역 소독 강화, 운수종사자 마스크, 장갑 착용, 손 세정제 비치, 감염 예방교육과 위생 점검 실시 등 감염증 예방을 강조했다.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부천시내 각종 행사들이 취소 또는 연기되었다. 이외에도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시 주관 행사를 취소와 연기할 계획 이다. 2020-02-06
- 최한이 독자추천 ‘목포참홍어’ 홍어는 호불호가 갈린다. 홍어를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은 오묘한 홍어의 향까지도 즐긴다. 최한이 독자는 코가 뻥 뚫리게 아린 홍어 맛을 즐겨 자주 ‘목포참홍어’를 찾는다. 신정네거리 먹자골목에 위치한 목포참홍어는 신정동에서만 18년이 되었다. 주문이 들어가면 기본 찬은 콩나물, 물김치, 당근 등이 있고 홍어회를 몇 점, 홍어 간, 홍어 뼈와 홍어 껍질이 들어간 홍어탕이 나온다. 미리 나오는 기본 반찬에만 홍어의 향과 맛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다.홍어 간은 ‘홍어애’로 칭하면서 깨소금이 얹어 나오는 모습이 먹음직스럽다. 한 입 먹으면 입안 한가득 고소한 기운이 퍼진다. 홍어탕도 시원하면서 뒤이어 퍼지는 홍어 특유의 맛이 더해져 자꾸 손이 간다. 홍어 메뉴는 수입산과 국내산으로 나누어 주문 할 수 있다. 국내산은 흑산도에서 공수하는 홍어로 구성되어 그 맛이 특별하다. 최한이 독자는 “홍어가 비릿하지 않으면서 입안에 감기는 맛이 좋아요. 고향이 남쪽이어서 한 점 입에 넣을 때마다 고향이 느껴져서 자주 옵니다. 쫄깃한 홍어는 회로 먹어도 좋고 돼지고기와 삼합으로 먹어도 좋아요” 한다. 목포참홍어 집에는 옥수수 막걸리를 만들어 두어 일반 막걸리와 골라 먹을 수 있다. 고소한 맛이 톡 쏘는 홍어와 어울려 많이 주문한단다. 홍어 무침도 인기 메뉴인데 홍어와 함께 오이와 배, 미나리, 양파까지 아낌없이 버무려져 양념이 감칠맛이 난다. 매콤하면서도 홍어 특유의 향이 섞여져 먹을수록 고소해지는 맛이다.홍어를 이용한 다른 메뉴로 홍어찜, 홍어 전, 홍어튀김이 있다. 홍어튀김도 통통한 홍어살을 튀겨 바로 먹으면 튀김 옷 안에 홍어 살이 뜨겁지만 고소하면서 특유의 향을 뿜어낸다. 홍어전도 계란 물의 노란빛이 홍어를 싸고 있어 홍어를 한 번 순화시키는 느낌이다. 홍어를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물 부추전도 마련돼 있다. 요즘 같은 계절에는 완도 매생이 요리, 보리 애국, 벌교 꼬막도 계절 메뉴로 판매 중이다. 벌교에서 직접 공수하는 꼬막은 탱글탱글한 식감이 먹기 딱 좋은데 홍어 한 점 먹고 꼬막 한 개씩 먹는 재미도 있다. 최한이 독자는 “홍어집이지만 꼬막이나 매생이 모두 바다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좋아요. 한 번 맛보세요”메뉴 : 홍어삼합(국내산) 65,000원 홍어무침 22,000원위치 : 서울 양천구 중앙로34길 25 1층문의 : 02-2604-4548 2020-02-06
- 평생교육프로그램 새해가 시작 된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올해 계획을 세워보지만 작심삼일이 될까 망설여진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즐겁게 도전하고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없을까?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도 다양한 강좌가 개설되어 있지만, 좀 더 다양한 사람과 만나고 싶고, 새로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다면 주변을 좀 더 둘러보자. 우리지역의 다양한 인문,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는 교육센터 등을 알아봤다.익히고 학습하면 세상이 달라진다 ‘동안평생교육센터’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동안평생교육원. 사람들에게는 동안여성회관으로 불리어지고 있는 곳이다. 지식기반 사회에 시민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기능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배움에 대한 필요와 욕구를 충족하고, 풍요롭고 건전한 가정생활과 사회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94년 10월 여성회관으로 개관했다. 1999년 6월 여성회관에서 동안평생교육센터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20년 1월 현재 87과목 130개반을 운영하고 있다.동안교육센터 지하1층은 무용실과 체육실이 있고 2층은 어학실, 다목적실, 음악실, 바둑교실, 정보화실, 요가실, 섬유아트실, 동예방, 동아리방이 있으며 3층은 교양1실, 묵향방, 공예방, 그림방, 요리실, 헤어아트방 등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훌라, 댄스스포츠, 스트레칭발레, 챠밍댄스, 행복웃음힐링교실 등의 건강 프로그램과 생활도예, 수채화, 유화, 채색화, 한국화, 서예 등의 미술 프로그램, 맛깔 나는 밑반찬, 샌드위치 만들기, 중식조리사, 웰빙가정요리, 제빵기능사, 제과기능사. 한식조릿, 홈베이커리 등의 요리 프로그램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밖에 미용기능사, 북아트 지도사, 모둠공예, 수납전문가 2급, 한자지도사, 화훼장식기능사, 퀼트 등이 기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물놀이, 우크렐레, 통기타, 오카리나 등 음악 프로그램도 있다. 또 동화구연, 바둑, 부동산 경공매, 새내기영어, 일어, 중국어회화 등의 학습 프로그램도 있다.동안평생교육센터 프로그램 수강은 만18세 이상 안양시민 및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집 한다. 인터넷 접수 후 컴퓨터 추첨하며 정원 미달과목은 선착순 추가 모집하고, 1인 2과목 신청이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안로 153문의 031-8045-6041~4알짜 문화 예술 강좌가 한가득, 평촌아트홀 아카데미자유공원에 자리 잡은 평촌아트홀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인문, 음악, 미술, 무용, 창의예술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장점이다.음악아카데미는 플루트, 드럼, 통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섹소폰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미술아카데미는 한국화를 비롯하여 유화, 연필화, 수채화, 수묵화, 사진예술, 어반스케치 등이 개설되어 있다. 무용아카데미는 성인발레를 비롯하여 승무, 살풀이춤, 진도북춤, 국악퓨전난타 등과 건강을 위한 요가, 필라테스, 라인치유요가 도 개설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발레는 금새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얻는다고. 인문예술아카데미는 다른곳에서는 보기 힘든 평촌아트홀만의 특색 있는 강좌가 개설되어 인기다. 클래식산책, 오페라글라스, 영화예술인문학, 서양음악순례, 미술의 이해, 건축사기행, ‘피아노가 있는 클래식 살롱’ 등 클래식음악과, 서양미술, 영화, 건축 등을 감상하고 배워볼 수 있는 강좌다. 유아와 초등생을 위한 창의예술아카데미도 있다.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연 3회, 4개월에 한 번씩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주최하는 기획 공연 할인 및 매년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장 및 전시실에서 작품 발표회 실시하고 있으며 평촌아트홀 자유공원 주차장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는 평촌아트홀 지하 1, 2층에 위치 음악, 무용, 미술 등 전문강의실 7곳과 개인연습실 5곳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해엔 뭔가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다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은 어떨까.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4개월에 약 10~17만 원 정도이며 정원이 마감되지 않은 경우 중도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문의 031-687-0553다양한 배움 강좌부터 유명인사 특강까지, ‘의왕 평생학습관’의왕시는 시민들의 평생 학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선봉장에 선 곳이 의왕 평생학습관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의왕 평생학습관에는 성인문해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직업능력교육 등 분야별로 여러 강좌가 개설돼 있다. 커피 바리스타 과정, 수납전문가 과정, 요리, 그릇 만들기, 공예 등의 과정부터 성악이나 플롯 등 악기 배우기 과정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수제맥주 만들기나 와인 만들기 같은 이색적인 강좌와 의왕의 주요 지역을 돌아보는 지역 연계 강좌도 운영된다.뿐만 아니다. 유명 인사를 초청,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의왕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월별, 분기별, 또는 원데이나 특정 기간을 정해 운영하며, 강좌의 특성에 따라 배움의 기간이 정해진다.한편, 의왕시 평생학습관 지난해 11월, 의왕시청 제1별관(옛 의왕경찰서) 3층에 새로운 평생학습 공간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826.58㎡의 규모로 조성된 새로운 평생학습관에는 강의실과 악기연습실, 마루방, 다목적교육장 등 평생학습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시민들을 위한 여러 가지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며, 지역의 평생학습 거점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반시민에게 공개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위치.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3층, 의왕시청 제1별관 3층전화. 031-345-2556직업교육부터 취업지원까지 책임지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 및 상담, 취업알선과 창업교육을 진행하는 곳이다. 특히 정부의 지원을 받아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누구나 교육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여성인력개발센터의 주요 사업인 직업능력개발은 여성들에게 필요한 분야 개발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취업 전담 인력이 여성들의 직업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직종훈련과정에 대한 설명회와 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과 사회문화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사회문화교육으로 어학교육 및 출산, 육아, 자녀교육, 질병예방 등의 교양강좌와 취미교육, 레크레이션 등이 있으며 여성학, 재테크 등 다양한 강좌와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하는 2020년 인력개발센터프로그램으로는 일반전문직업훈련 및 지도사 과정으로 SCA바리스타, 한식·중식조리기능사, 창의·초등·중등수학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논술지도사, 수납전문가, 반려동물관리사, 펫시터양성과정 등이 있으며 일반 사회문화과정으로 꽃차소믈리에, 소확행셀프네일아트, 속눈썹‘펌’샵인샵 특강 등이 있다.또한 일정 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해 직업능력 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업능력개발 훈련 이력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인 내일배움카드 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내일배움카드 과정으로는 조리과정, 직업상담사과정, 정리수납전문가과정, 바리스타, IT과정, GTQ포토샵, 인터넷쇼핑몰입문과정, 요양보호사, 일반요양보호사 과정이 있다. 내게 필요한 교육과 2020-02-05
- 우수기업탐방 센트럴 관광호텔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여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센트럴 관광호텔(대표 지상근)의 슬로건은 ‘안양 유일의 프리미어급 비즈니스 호텔’이다. 국내 유명 특급 호텔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 온 지상근 대표는 프리미어(Premier)라는 단어가 가지는 최상, 최고의 의미를 센트럴 관광호텔에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가지런하고 정성스레 준비 된 시설 뿐 아니라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만족도가 단연 높은데, 이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과 원활히 소통하고자 애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호텔업계에서 40년 경력을 바탕으로 일하며 가장 자부심을 느낀다는 지상근 대표의 모토는 다름 아닌 ‘변화’이다. 지 대표는 ‘변화란 삶의 법칙과도 같아서 과거와 현재만 보는 사람은 미래를 놓치기 마련’이라는 존 F. 케네디의 말을 인용하면서 “센트럴 관광호텔이 가진 18년의 역사와 전통 역시 소중하지만, 과거에 머물러 있기 보다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변화 해 가며 최상의 서비스와 시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정한 변화는 사물을 보는 눈과 신념 그리고 비전을 나타내야 한다는 지 대표의 신념과 취지에 따라 센트럴 관광호텔은 변화를 거듭하며 안양지역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발돋움하고 있다.지대표가 생각하는 안양에서의 호텔사업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과천과 인덕원 일대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IT기업과 그 연구소들이 많이 소재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세계적인 비즈니스가 광범위하게 이뤄지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숙박시설 역시 지역적 특성에 따른 주요 고객층에 맞추어 변화해야 하며, 보다 세련되고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 것이 호텔업계 종사자로서 당연한 일이라고 여긴다.센트럴 관광호텔에는 투숙객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피트니스 클럽’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호텔과 협약을 맺은 기업들을 위해 약 70여명이 수용 가능한 컨퍼런스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기업들이 위치한 곳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더불어 객실 이용객이 아니더라도 사전 예약을 통해 회의실을 필요로 하는 많은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센트럴 관광호텔에서는 비즈니스 패키지로 99,000원에 디럭스 더블룸과 조식뷔페를, 센트럴 패키지로 110,000원에 디럭스룸과 조식뷔페, 세탁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0-02-05
- 현장스케치-남부시장 청년도깨비야시장 80년대 야시장이 성황이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어둠이 깔리면 야시장의 난전이 펼쳐지고 음식 익어가는 냄새가 행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안양 남부시장에 가면 도깨비처럼 나타났다 사라지는 도깨비야시장이 있다. 지글지글 음식 익는 소리,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소리가 정겨운 곳. 남부시장 청년도깨비야시장을 소개한다.주3회 운영하는 소박한 먹거리 시장구정을 며칠 앞둔 남부시장 안. 저녁6시가 다가오자 시장 입구에 청년도깨비야시장 입간판이 세워졌다. 아케이트가 조성된 시장 내에는 ‘꿈 나와라 뚝딱’, ‘희망 나와라 뚝딱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이 붙어 있고 시장 바닥에도 친절하게 안내 지도가 그려져 있었다. 안양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이곳은 낮에는 중장년층이, 밤에는 젊은 층이 많이 찾는다.“예전에는 어두워지면 사람들이 찾지 않아 시장이 거의 파장 분위기였는데 야시장이 생기면서 활기를 띠게 되었다”는 한 상인은 “특히 젊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생동감 있고, 북적이는 느낌이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조성사업으로 생겨난 이곳은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게 되었다. 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이동판매대에서 음식이나 수공예품을 판매하는데 매주 목, 금, 토요일 오후6시30분~자정12시까지 운영한다.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정겨운 장터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입하려고 시장을 찾은 사람들과 청년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먹거리 판매대 앞에는 줄을 선 사람들도 보였다.“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종류도 다양해서 소문 듣고 왔는데 잘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안양일번가에 나가 커피도 마시고 옛날 학교 다닐 때 생각도 많이 나서 좋아요.”(정혜원. 안양5동)“요즘 TV를 보면 먹거리 프로그램이 많잖아요. 여기는 흔한 메뉴가 아니라 독특한 아이디어로 개발한 퓨전식 메뉴가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이민기. 비산동)청년도깨비야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하기에 바빴고, 간혹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다. 문어랑 치즈랑, 세상에 없던 고로케, 로제떡볶이, 달심초밥, 쿠바노스, 꼬치닭, 막창드라마 등 최근 대세인 먹거리 메뉴가 많아 사람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다.쿠바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는 쿠바노스 앞에는 젊은 연인들이 주문을 하고 있었다. 또 직화소고기 초밥과 직화연어초밥을 판매하는 달심초밥에서는 토치로 초밥을 굽자 고소한 냄새가 길 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들었다. 마늘등심스테이크와 로제떡볶이닭은 저렴한 5000원에 판매되고 치즈가 듬뿍 들어간 로제 스파게티 맛에 구운 마늘이 들어간 스테이크가 사람들을 맛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고소하고 바삭하게 튀겨진 세상에 없던 고로케는 한 입 크기의 크림치즈단호박고로케, 트리플치즈감자고로케를 샐러드와 함께 포장해준다. 이곳은 5000원 이상 현금 결제 시 고로케 한 알을 더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문어꼬치, 오징어입, 치즈꼬치, 족살을 팔고 있는 문어랑치즈랑 그리고 튀김 닭꼬치와 소떡소떡이 주 메뉴인 꼬치닭은 데리야끼맛, 양념치킨맛, 중독적인 매운맛, 눈물나게 매운 폭탄맛으로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이곳 야시장의 음식 대부분은 5000원~6000원을 넘지 않아 주머니 사정이 얄팍한 서민들에게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고객쉼터를 이용하면 된다.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오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야시장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에서는 매대 운영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전국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분야는 먹거리 25팀, 상품 체험 5팀으로 총 30팀이다. 문의는 안양남부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문의 031-449-7400 2020-02-05
- 남성, 여성, 아동 기모청바지 창고대방출 행사 진행 창고형 청바지 아울렛매장 ‘JJORI(쪼리)청바지’가 남, 여, 아동 기모청바지 파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여자기모청바지는 1만7500원에서 2만2000원까지 할인 판매 한다. 남자기모청바지는 2만2000원에서 2만7500원까지 남성빅사이즈 기모청바지는 3만3000원부터 4만4000원까지 할인한다. 행사기간은 2월 15일까지다. 기모청바지 이외에 사계절용 청바지는 세일 품목에서 제외되고 세일 제품 구매시 포인트 사용 및 적립은 되지 않는다.이곳은 7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의 여성, 남성, 아동 청바지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곳은 ‘VJ특공대’에 기모청바지 전문점으로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던 곳이다. 기모청바지 뿐 아니라 일반청바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여성 청바지는 물론 남성관, 아동관에 이르기까지 패션을 리드하는 스타일부터 편안한 어르신 청바지 종류도 다양하다. 아동관은 유아부터 주니어까지(3호부터 18호까지) 연령별로 준비했다. 성인과 신체 사이즈가 비슷해지는 주니어들은 여성관이나 남성관을 이용하면 된다. 사계절용 청바지는 남성용 30,000원, 여자용 20,000원으로 균일가다. 36인치부터 46인치의 빅사이즈 청바지는 4~5만원대다.이곳은 쪼리청바지 본점이다. 의료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청바지전문점을 함께 할 대리점도 모집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가좌로 54문의 031-923-1255 2020-02-03
- 생아구 사용해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생생 아구찜’ 아구찜은 마산에서 유래된 찜 요리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전국에서 널리 사랑받은 요리다. 아구찜은 아구살에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으로 매운맛을 내고 향기로운 콩나물과 미더덕 미나리 등이 푸짐하게 들어간 일품 생선요리다. 아구란 생선은 요리를 잘하면 말 그대로 입맛에 맞는 요리가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음식이 될 수 있다. 요리하기가 그만큼 까다롭다는 얘기다.행신동에 위치한‘생생 아구찜’은 고춧가루의 매운맛과 콩나물의 아삭한 느낌을 모두 살렸다. 이집의 아구찜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은 이유는 주 재료인 아구에 있다. 냉동 아구가 아닌 생 아구를 산지에서 들여와 요리한다. 냉동살과 생아구살의 맛이 차이가 난다는 건 다 아는 상식. 아구와 콩나물을 함께 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입안에 넣는 순간 아구살의 부드러움과 콩나물의 아삭함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래서 한번 맛을 보면 이내 단골이 된다. 이집의 특별한 메뉴는 아구수육이다.담백한 아구를 좋아한다면 아구수육을 추천한다. 쫄깃한 아구살도 맛이 있지만 아구애의 고소함도 별미다. 매운찜과 담백한 수육은 마치 짜장과 짬뽕에 비교가 된다. 여럿이 방문할 때는 두 가지를 모두 주문해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매운맛 중간맛 덜매운맛을 입맛대로 주문하면 된다. 기본메뉴로는 생아구찜 생아구전골 생아구수육이 있고 아구탕은 지리와 매운탕이 있다. 산낙지 전복 가리비 키조개 요리도 있다. 실내좌석은 40여석이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포장도 가능하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휴식시간이다.위치 행신동 서정마을 1단지 앞 (종합사회복지관 옆)문의 031-970-9101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