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나는 도서관에서 창업한다!” 지난 1월 대화도서관 지하 1층, 창업공간 ‘디노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도서관 내 구내식당이 있던 지하를 창업 북카페와 동아리방 그리고, 교육장을 갖춘 공간으로 새로 단장했다. 일찍이 대화도서관의 ‘메이커스페이스’는 공유형 창업·창의 공작소로 도서관 시설, 장비의 개방과 공유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이와 연계해 지역 기반 미래형 창업, 창의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그 연장선인 ‘디노스페이스’는 이용자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예비 창업가와 창업동아리, 그리고 소상공인 등이 생각을 나누고 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자 창업 거점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열린책공간은 대화도서관과 고양시출판인회의가 함께하는 북큐레이션 코너를 마련해 신간도서, 트렌드를 반영한 실물도서 등을 주기적으로 전시해 책 읽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오픈 카페 공간은 고양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동아리방은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최신 시청각시설을 구비한 교육장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교육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20일에는 디노스페이스의 개소식을 겸한 ‘창업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벤처기업가들의 TED 형태의 강의와 참석자들과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멘토링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689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10시, 도서관 휴무일에는 휴무문의 031-8075-9139 2020-02-28
- 이 세상 단 하나, 나만의 반지 만들기 ‘똑같은 것은 싫다’ 반지 하나도 개성 있고 독특한, 나만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트랜드에 맞게 핸드메이드 반지도 인기다. 장항동 라페스타에 위치한 ‘지윤디자인반지공방’은 2시간 여의 원데이클래스로 직접 반지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이곳의 대표 천지윤씨는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이곳에서는 대표의 이름을 딴 공방이름에서 알 수 있듯 여느 곳과 차별화된 다양하고 특별한 디자인의 반지를 만들 수 있다.또 하나, 지윤디자인반지공방의 장점이라면 넓고 확 트인 개방감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공간도 빼놓을 수 없다. 좁고 답답한 공간 대신 창가에 널찍하게 배치한 테이블 공간은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곳의 클래스는 예약을 한 후 여러 디자인의 반지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는 것으로 반지 만들기가 시작된다. 세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는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란 걱정은 기우. 기계를 사용하는 법부터 깎고 다듬는 과정을 쉽게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만의 반지를 만들 수 있다. “인근 영화관 예매를 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반지 만들기에 집중하는 커플들이 많다”는 천 대표는 특히 예비신혼부부들이 큐빅이 들어간 섬세한 디자인의 커플링을 준비할 때 시중가 보다 저렴하면서 핸드메이드의 의미가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반지 체험 외에 뜨왈렛이나 코롱이 아닌 퍼퓸체험도 진행된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20-11 라페스타 F-315호영업시간: 오푼시간은 따로 없고 예약 후 체험 진행문의: 031-901-9097, 네이버블로그 jiyun-design, 카톡아이디 jiyun2017 2020-02-28
- 부모님께 실패 없는 보청기를 선물하세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삶을 위해 몸 상태를 점검하고 약해진 신체기능을 보완하는 보조기기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듣는 기능이 감소되어 발생하는 노인성 난청은 삶의 질이 좌우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 등 청력 관리가 필요하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지멘스 140년 노하우 이어받아 7호선 부천시청역 5번 출구 앞에 자리한 구 독일지멘스보청기 부천센터가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시그니아’는 한 마디로 독일 지멘스보청기의 140년 기술과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은 보청기전문 브랜드이다.시그니아보청기는 자신의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들리게 해 주는 OVP 기술, 이명 증상 완화와 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운드 테라피’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 김동창 원장은 “독일은 공업과 기계 등의 분야에서 앞선 나라이자 과학이 발달한 나라이다. 기술과 과학의 나라 독일의 기술로 만든 시그니아보청기는 2019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보청기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부천센터에서는 시그니아독일보청기의 각종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보청기 기종 선택에 앞서 적응 프로그램 확인해야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에서는 난청 및 보청기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받을 수 있다. 보청기를 처음 접할 경우 대부분 생소하고 어디부터 무엇을 알고 선택하면 좋을지 막막하기 때문이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은 “보청기 선택요령 첫 번째는 청능 적응프로그램 여부이다. 보청기는 소리 훈련을 통해 청능 재활을 돕는 도구이다. 따라서 청력검사를 통해 주파수 별로 조절하는 등 세심한 도움과 안내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보청기 적응 상태에 따라 단계별 적응 프로그램과 사용자의 청력변화 및 기능 변화 등에 따른 정기적인 점검과 조절은 필수”라고 강조했다.부천센터에서는 최초 3개월 기본 적응프로그램은 물론 연 2회 이상 보청기 점검 및 조절 등 지속적인 관리 외에도, 보청기 기종에 따른 무상 수리 기간 만료 전 본사를 통해 전문 엔지니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성공하는 보청기 선택요령보청기 선택 시 적응프로그램 확인 외에도 전문가를 통한 상담이 중요하다. 청력은 우리 몸의 주요 기능이기 때문에 청각학과 청능 재활을 연구한 전문가인 ‘청능사’로부터 상담받는 것이 내 귀에 필요한 맞춤형 보청기 선택에도 도움이 된다.특히 정확한 검사는 사람마다 주파수별 청력 정도나 어음 분별 능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더더욱 중요하다. 따라서 보청기센터 방문 전에 검사 부스와 청력검사기 등의 검사 시설을 갖춘 곳을 선택하면 좋다.김 원장은 “보청기 상담자 중에는 주변 실패사례에 따른 선입견을 갖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보다는 청각전문가인 청능사로부터 정확한 검사를 기준으로 내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상담과 검사 외에도 적응과 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청능재활을 꾸준히 받는 것도 성공적인 보청기 선택 요령”이라고 조언했다.이양주 원장전문 청능사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정회원한국보청기협회 정회원한국청능사협회 정회원김동창 원장전문 청능사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정회원한국청능사협회 총무이사전) 청능사자격검정원 총무이사전) 한국청능사협회 출판이사 2020-02-27
- 진한 국물 맛, 다양한 순대요리 맛집 소탈한 자리의 진하고 뜨끈한 순댓국 한 그릇은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가슴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역할을 해 왔다. 작년 5월에 올림픽공원 남3문 건너편에 문을 연 청와옥은 줄서서 먹는 맛집으로 많이 알려지고 있다. ‘8시간 끓이고 6시간 숙성시켜 1그릇을 만들어낸다’는 청와옥의 순댓국. 매일 매장에서 정성 담아 정수한 물을 사용하여 직접 공들여 만든 진한 국물 맛은 ‘인생이 담긴 순댓국’이라고 불리며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바깥에서 바라보는 외관도 상당히 커 보이는 가게인 청와옥. 문을 열고 들어서면 평소 익숙해있던 분위기의 순댓국집이 아닌 한정식집 같은 분위기가 난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가게 분위기, 넓은 홀과 따로 마련된 좌식테이블, 단체석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 천정도 높고 군데군데 놓여 있는 다양한 소품에도 눈길이 간다. 의자, 테이블, 좌식으로 구성된 방까지 고풍스러운 느낌이 난다. 각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어 좀 더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다.청와옥의 대표메뉴는 당연히 순댓국이다. 청와옥 순댓국의 기본 맛은 양념이 들어간 빨간 순댓국이며 기호에 따라 다데기빼기, 고기만, 순대만으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진한 국물에 가득 담겨 나오는 고기와 순대, 밥 한 그릇은 한 끼 식사로 포만감을 가득 준다. 잘 삶아진 수육과 순대, 순대국밥이 함께 나오는 구성인 순대정식 역시 인기가 많다.독특한 점은 순대정식의 수육과 순대가 편백나무그릇에 담겨 나온다는 점이다. 깔끔하고 정갈한 편백나무그릇에 야채, 수육, 순대, 불도장으로 가게 이름이 찍힌 버섯이 담겨 있다. 맛도 좋지만 눈으로만 봐도 고급스럽고 신선한 느낌이다. 편백나무그릇에 찐 수육과 순대, 야채는 함께 제공되는 소스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밥은 반만 말아서 먹고 조금씩 말아서 먹으면 더 맛있다.가족들과 청와옥을 자주 방문한다는 이웃주민 이혜옥(44·주부)씨는 “평소 잡냄새가 나는 것 같아 순댓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청와옥의 순댓국은 입맛에 따라 안에 들어가는 내용물이나 얼큰한 정도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부추무침을 가득 넣어 순댓국을 한 그릇 먹고 나면 저렴하게 보양식을 먹은 느낌이다. 모둠순대나 육회, 오징어숯불구이 등 다양한 요리가 있어 가족모임을 갖기에 좋다. 무엇보다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종종 온다”고 말한다.청와옥의 얼큰순대국밥은 매운 맛이 3단계가 있어 선택 가능하다. 순댓국 요리에 1000원을 추가하면 갓 지어 김이 나는 가마솥밥으로 변경이 가능해 이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찹쌀이 들어가서 쫄깃하고 속이 꽉 찬 전통순대인 찹쌀순대, 윤기가 흐르며 잡냄새가 없는 수육, 수육과 순대가 함께 나와 푸짐한 안주가 되는 모둠순대 역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메뉴이다.또 순댓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들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서 메뉴에 넣었다는 육사시미와 육회 메뉴도 있다. 특히 육회는 질 좋은 소고기를 감칠맛 살려 무쳐낸 메뉴로 술안주로도 많이 주문하고 있다.통통한 오징어를 숯불에 구워내는 오징어숯불구이 역시 매력 있는 매운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운다. 육회나 오징어 숯불구이는 주문한 후에 처음 절반 정도는 그냥 먹고 나머지는 비빔그릇에 비벼 먹어도 별미이다. 비빔밥을 만들 때는 재료를 섞는 비율도 중요하다. 오징어 비빔밥은 밥 반 그릇에 오징어 반 접시, 부추무침, 국물2숟갈을 넣는다. 육회 비빔밥 역시 밥 반 그릇에 육회 반 접시, 계란노른자, 육사시미소스, 부추무침을 넣어서 비벼 먹는 재미가 있다. 청와옥의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2020-02-26
- 소상공인공동브랜드 K.tag 현판식 송파구에서 열려 소상공인연합회의 우수 소상공인으로 성정된 업체에 부여하는 공동 브랜드 현판식이 송파구에서 열렸다.지난 2월 13일 송파사거리(송파동)에 위치한 최성희SB발란스앤라인에서는 모범적인 업소 운영과 사회 공헌에 성과를 보인 업체에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수여 하는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K.tag)의 현판식이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이성호 송파구 소상공인회장과 지역 회장단,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판식에서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 공동브랜드는 우수한 업체의 상품과 서비스에 소상공인연합회가 인증하는 제도”라며 “최성희SB발란스앤라인처럼 모범적인 업체의 노하우를 다른 곳으로 확산해, 소비자 신뢰도 상승과 매출 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2020-02-26
- 고수에게 배우는 송파에서 소자본 온라인창업 디지털세상은 ‘노력’ 앞에 평등하다. 온라인쇼핑몰은 소자본으로 창업해 본인의 노력만으로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육아맘, N잡러들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아무나 잘할 수 없는 이 세계에서 성과를 내는 송파 워킹맘을 만나 노하우를 들어봤다.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빅파워 셀러 ‘차꽃’ 문수연 대표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수제청과 꽃차를 판매하는 ‘차꽃’의 문수연 대표. 취미를 온라인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2년 만에 탄탄한 1인 기업으로 키웠다. 공방 겸 매장도 송파동에 별도로 운영중이다.문 대표는 “딸기청, 대추생강청, 패션후르츠청, 장미꽃청, 블루베리청이 인기 상품”이라며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단품 보다는 세트 비중이 높다”고 말한다.수제청 제조와 포장, 발송, 고객 관리까지 모두 책임져야 하는 그는 늘 바쁘다. 요즘 같은 졸업입학 시즌, 5월 가정의 달, 설과 추석 명절에는 선물용 주문이 늘어나 눈코 뜰 새가 없다. 창업 이후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다. 직접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그의 수익률은 매출의 약 30% 선이다. 레드오션인 수제청 온라인시장을 문 대표는 어떻게 뚫었을까?수제청에서 가능성 발견, 온라인창업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웹디자인까지 할 줄 아는 그는 IT회사에서 일했다. 금융권 홈페이지, 기업체 그룹웨어 디자인 같은 대형 프로젝트는 재미와 보람이 컸다. 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에게 잦은 야근은 늘 문제였다. 고심 끝에 15년 직장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육아에만 전념했다.취미로 배운 꽃차에서 흥미를 느끼고 내친 김에 전문 기관 찾아다니며 한방차, 홍차, 티 브랜딩, 티전문가 자격증 과정까지 모두 배웠다.“카페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수제청 수요도 함께 커지더군요. 시럽 대신 청을 넣으면 음료가 맛있거든요. 이거다 싶었죠. 대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일반수제청이 아니라 레시피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고농축 수제청 시장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창업 2년 만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빅파워(3개월 매출 4000만원 이상, 판매 500건 이상) 셀러가 됐고 고정 고객도 2600여명 확보했다.지금도 틈틈이 티칵테일 같은 믹솔로지 과정을 수강하며 트렌드 흐름을 읽으며 전문성을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중이다. 올해부터는 차와 다구까지 판매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바빠서 잠시 중단했던 수제청, 꽃차 창업 강의도 차근차근 준비중이다.-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초보 창업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브랜드, CI디자인, 포장재 선택, 상품구성, 가격결정, 상표등록까지 창업 전 사전 기획이 중요합니다. 선물용 고객이 타겟이었기 때문에 품질뿐만 아니라 패키지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단가는 최대한 낮추며 고급스러운 포장재를 구하기 위해 방산시장을 훑었습니다.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품목 구성도 중요합니다. 세트 구성은 대중적인 인기상품+특화상품으로 했어요. 가령 흔한 레몬청 대신에 패션후르츠청을 선보여 차별화했고 대추생강청 세트에는 티푸드로 제격인 호두정과를 넣었지요. 선물세트 외에 단품 상품도 선보이고요. 창업 전에 고민 많이 하며 로드맵을 정교하게 짜야 합니다. 나는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3개월 무료교육에 참여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배운 건 바로 실천하며 내 것으로 만들었지요. 제품 촬영도 네이버 무료 스튜디오에서 전문 포토그래퍼 도움 받으며 했지요. 창업을 준비중이라면 이 같은 무료 교육 활용을 추천드립니다.”-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별로 특징이 다 다른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시작해서 쿠팡 같은 오픈마켓에도 진출했다가 지금은 스마트스토어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오픈마켓은 네이버에 비해 수수료가 비싼데다 3개월 후 정산 조건이더군요. 수수료, 정산 조건을 잘 따져보고 판매상품과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공략해야 합니다. 나 혼자 운영하다보니 플랫폼 별로 일일이 신경쓸 수 없어 잘할 수 있는 곳에 집중하는 게 좋더군요. 고객 리뷰를 꼼꼼히 읽으며 서비스 개선점을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이 같은 변화 노력을 사람들은 금방 알아채요. 고객은 냉혹하고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돼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으면 안됩니다. 창업 전에 준비 과정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예비 고객과 소통하며 신뢰를 쌓는 노력도 중요해요. 팬이 곧 충성고객이 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하세요.”매출로 이어지는 온라인쇼핑몰 실전 강의하는 최효진 강사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11번가 등지에서 온라인쇼핑몰을 강의하고 1:1컨설팅과 운영대행까지 진행하는 최효진 강사. 패션회사 MD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98년부터 줄곧 온라인상품 기획과 판매를 담당했다. 집근처인 가락동 주택가에서 8평 규모 옷가게를 운영하며 연매출 2억 원까지 올리기도 했다.온라인 오프라인 창업경험 녹여낸 실전 강의“내 가게를 운영하면 고객들이 마음에 드는 옷을 맘껏 입어보도록 했어요. 덕분에 고객 데이터를 많이 쌓았지요. 가령 키, 체형에 따라 어울리는 바지 디자인과 사이즈를 꿰뚫게 되니까 제품 추천을 잘하게 되더군요. 자연스럽게 단골고객이 늘지요. 매장을 운영하며 확보한 세일즈 데이터는 지금도 온라인 상세페이지를 만들 때 요긴하게 활용됩니다.”제품 소싱,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 기획과 운영을 두루 경험한 만큼 그의 강의는 ‘실전 창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월 매출 1000만 원을 달성한 수강생부터 적게는 월 200~300만원을 판매하는 분까지 다양하게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부터 쿠팡, G마켓 같은 오픈마켓의 알고리즘, B2B 사이트에서 제품 소싱하는 법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알려줍니다”우리나라 온라인쇼핑몰 1세대로 <인터넷쇼핑몰 부자 되기>, <주말창업>의 저자이며 대학, 공공 기관에서 다채로운 강의를 진행했다.-잘 팔리는 온라인쇼핑몰은 무엇이 중요한가요?“온라인플랫폼 알고리즘을 잘 알아야 합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11번가, G마켓, 쿠팡 같은 오픈마켓의 로직은 다릅니다. 광고비 쏟아 붓기 전에 플랫폼 별 알고리즘을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합니다. 오픈마켓 폐업률은 90%에 달하는 치열한 시장이라 충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특히 상품을 등록할 때 고객의 관점에서 효과적인 키워드를 뽑아낼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해요. 가령 ‘온열내의’라고 상품명을 등록하는 것과 ‘히트텍 대체 온열내의’라고 올리는 건 매출에서 차이가 납니다. 이건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쇼핑몰에 올리고 팔아봐야 터득합니다.”-온라인쇼핑몰 수강생 중에 성과를 내는 분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성실하고 배운 걸 바로바로 실천하는 분들이 매출이 높습니다. 대략 수강생의 10% 가량 됩니다. TV프로그램과 뉴스 이슈를 제품 판매에 잘 연결시키지요. 가령 예능프로그램에서 콩나물 재배기가 나오자 바로 제품을 소싱해 본인 온라인몰에 등록시키는 식입니다. B2B사이트에서 판매할 제품을 소싱할 때 본인이 좋아하는 것과 잘 팔리는 것의 차이점을 알아야 해요. 키워드 연구와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온라인쇼핑몰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취미와 재능을 가지고 얼마든지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디자인, 공예, 미술을 전공한 분들이 두각을 나타내더군요. 손재주가 좋은 여성분은 빼빼로 과자를 기가 막히게 예쁘게 포장해 판매를 시작했는데 매출이 확 오르더군요. ‘포장’으로 2020-02-26
- 안양지역 만두 맛집 쌀쌀한 날씨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이 생각난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만두는 겨울별미로 빼놓을 수 없다. 얇은 피에 고기, 채소, 김치 등으로 버무린 만두소를 넣어 만든 만두는 한입 씹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고소한 육즙이 일품. 입속이 다 데여도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다.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데워주는 따끈따끈한 만두전문점을 소개한다.100% 국내산 재료로 맛과 건강 챙기는 ‘두루터’안양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수리산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만두전골전문점 ‘두루터’는 맛 집으로 유명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 건물로 한쪽에는 좌식, 다른 한쪽은 입식테이블로 구분되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으며, 큰 창밖으로는 수리산이 보여 마치 야외로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든다.이 집의 대표메뉴는 만두전골. 만두전문점답게 만두를 직접 만들어 얇은 피에 속이 꽉 차있어 한입 베어 물면 툭 터져 나오는 촉촉한 육즙이 참 맛있다. 100% 한우 뼈를 사용해 진하게 우려낸 육수는 구수하고 담백해 먹고 나면 몸보신이 되는 것 같다.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찐만두 2개가 함께 나와 찐만두와 만두전골을 함께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따뜻한 국물은 계속 리필해 준다. 마무리로 칼국수를 넣어 끓여먹으면 끝. 면이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칼국수에 겉절이를 얹어 먹고 나면 성인 남자도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하다.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두루터에는 만두전골과 찐만두 외에도 들깨칼국수, 돼지두루치기 등도 판매하며 찐만두와 만두전골은 포장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 늦은 저녁에 가면 품절인 경우가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음식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찬바람이 불 때면 한번 씩 생각나는 두루터에서 겨울별미 만두를 즐겨보자.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86문의 031-445-2299집에서 정성껏 만든 만두 맛, ‘백운호수 정원칼국수 만두전골’백운호수 능안마을에 위치한 정원칼국수만두전골은 칼국수 맛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만두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점심 식사 시간에 가면 늘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메뉴는 만두전골, 샤브샤브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등 메인 메뉴를 비롯해 만두, 수수부꾸미, 논우렁초무침 등 사이드 메뉴가 있다.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작은 밥그릇에 보리밥이 조금 나오고, 전골냄비에 만두와 버섯, 떡, 배추 등이 수북하게 담겨 나온다. 보리밥은 그릇에 담겨나온 배추와 된장 양념을 잘 섞어 비벼 먹는다. 꽤 맛있을 뿐 아니라 아침을 굶은 상태에서 모임을 가질 때 바로 면부터 먹지 않아도 되니 속이 편안해서 좋다. 추가로 주문하지 않아도 만두 몇 개가 찐만두로 나와 찐만두 맛도 볼 수 있다.이 집 만두는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만두 그대로의 맛이다. 한가한 날 집에서 반죽을 하고 밀대로 밀어 얇은 피를 만들고 다진 김치와 으깬 두부를 잘 섞어 소를 만들어 빚은 만두, 엄마가 나에게, 내가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던 만두 맛 그대로여서 더 맛있고, 다시 찾게 되는 집이다.만두전골에는 버섯을 비롯해 채소가 듬뿍 들어 있고 만두와 함께 주는 칼국수 양도 넉넉해 추가로 더 주문하지 않아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김치는 항아리에 담겨서 나온다. 갓 담아 신맛 없이 진한 김치 맛이 고기만두와 잘 어울린다.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갓 담은 김치가 싫다면 갓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다. 갓김치는 짜지 않고 적당히 익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있다.안쪽 창가에 앉으면 창밖으로 햇살을 즐기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위치 경기도 의왕시 능안길 146문의 031-423-1116깔끔한 맛, 새우완탕이 맛있는 동편마을 ‘수제 정만두’동편마을에 위치한 수제 정만두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두 전문점으로 당일 신선한 재료로 빚어 600개 한정 판매하며 빠르게 동편마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메뉴는 김치만두, 고기만두, 떡만두국, 새우완탕, 만두라면, 라면, 생만두로 새우완탕과 라면을 제외하면 모두 만두이다. 특히 새우완탕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서 방문하는 사람마다 으레 새우완탕부터 주문하고, 먹어 본 후에는 또 새우완탕을 먹기 위해 재방문할 정도로 완탕의 인기가 높다.새우완탕은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고 나면 양이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맑은 국물에 작은 완탕이 예쁘게 들어가 있다. 본래 새우 완탕은 새우를 굵게 다녀 씹는 맛을 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집 새우 완탕에는 다른 재료 없이 동그란 모양의 새우 하나가 통째로 얇고 얇은 피에 싸여 있다. 국물은 맑고 따뜻하다. 짭조름한 맛이 먹고 또 먹어도 맛이 있다.떡만두국은 새우완탕 국물과 달리 사골 국물처럼 뽀얀 국물에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정성껏 만들었다는 표현을 안 할 수 없는 만두 맛이다. 반찬은 셀프로 김치와 단무지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4인용 테이블 2개 정도와 혼밥할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전부로 실내는 넓지 않고 포장 고객이 많은 편이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는 5000원, 떡만두국 7000원, 만둣국 7000원, 새우완탕 8000원, 만두라면 6000원, 라면 3000원이며 떡만두국과 만둣국, 새우완탕은 한정 판매한다. 주문 예약 가능.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2 안양K타운문의 031-423-8882깔끔한 육수와 왕만두가 만나면 ‘산마을’한우 샤브샤브와 왕만두전골이 유명한 산마을. 비산동에 위치한 산마을은 추운 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육수에 직접 빚은 만두와 떡, 버섯, 배추, 부추, 숙주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가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메뉴이다.만두전골의 주인공은 뭐니 뭐니해도 만두이다. 만두피가 두꺼운 황해도식 만두나 김치를 넣은 김치만두, 해물을 넣은 만두 등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곳에서는 평범하지만 가장 친근한 맛의 만두를 선보인다. 말랑하게 빚은 만두피 속에 꽉 찬 만두소는 입 안 가득 한 입 베어 물면 저절로 눈이 감기는 맛이다. 고기와 채소, 두부, 당면 등을 잘게 다진 재료는 만두피에 곱게 싸여 나오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찰진 맛은 정겹기까지 하다. 맑고 깔끔한 국물을 그대로 먹으면 담백하고, 매콤한 양념 다대기를 넣어 먹으면 얼큰한 맛이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접시 가득 제공되는 숙주를 넣으면 숙주 향도 좋고 깔끔한 맛이 더해진다. 야채와 만두를 부지런히 건져먹고 칼국수면을 넣어 한 번 더 끓이면 걸쭉한 국물 맛과 함께 쫄깃한 칼국수의 식감이 느껴진다. 뜨거운 국물을 후후 불어 마시고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배가 부르고 몸도 따뜻해지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 바로 산마을 왕만두전골의 맛이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식사 후 식당 앞 의자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이곳만의 자랑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62-1문의 031-388-8893 2020-02-26
- 큰 키 부모님의 성장판 닫힌 작은 키 아이의 키크기 부모님 키를 믿고 키가 자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버지 키가 180cm 이상이고 어머니 키도 165cm 이상인 경우 대부분 아이들도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물론 아버지, 어머니가 크면 대개 아이도 큰 키로 자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모를 가진 아이 키가 150cm대에서 멈추어서 자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당황하고 키를 크게 하는 약도 먹여보고 키 크는 음식들도 선별해서 섭취하도록 식단을 조정하고 하지만 키성장 시기를 놓쳐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이렇게 아이의 키가 기대만큼 자라지 않고 멈춘 경우 대개 성장판이 닫힌 무성장판 시기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성장정밀검사를 해 보면 키가 잘 자랄 수 없는 성장환경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다리와 허리의 근기능과 유산소운동능력의 체력수준도 낮고 키에 비해서 체중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겁니다. 일단 약화된 다리와 허리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키가 잘 자라기 위한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갑니다. 매 끼니 식사에서 1-2 숟갈을 더 먹도록 노력하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게 합니다.키가 자라게 하는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 변화 사례를 보겠습니다.다리 근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학생들은 우측은 192.3% 좌측은 174.5%로 200% 이하로 떨어져 있으면서 불규형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우측과 좌측을 240%까지 끌어올리고 균형을 잡아줍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근기능 향상을 위해 학생 개인에게 맞는 관리가 필요하며 진행과정에서 정밀한 검사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허리기능도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허리 기능도 다리 기능과 함께 회복시켜야 합니다.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이 회복되면 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키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집에서도 성장체조, 롱맨운동을 열심히 하도록 권하는 것도 필요합니다.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2020-02-26
- 구미동 사진관&카페 ‘브림커피’ 벌써 봄이 온 걸까 싶은 2월의 오후, 햇살 아래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부모가 있고 아이는 애견과 함께 뛰어 노는 곳, ‘브림커피’ 앞의 작은 정원은 그런 풍경이다. ‘브림커피’는 부부가 운영하는 사진관 겸 카페인데, 아내는 사진을 찍고 남편은 커피를 내린다. 곳곳에 놓인 초록빛 싱그러운 나무와 간결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실내에 온실처럼 유리로 둘러싸인 사진실이 한가운데에 있다. 모자의 챙을 뜻하는 브림(brim)이라는 단어 뜻 그대로, 사진실을 가운데에 두고 카페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모양인 셈이다. 또한 마주보고 앉는 테이블이 아닌 나란히 앉을 수 있도록 한 좌석배치가 눈에 띄었다.‘사진에게 진실을’이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브림의 사진실은 주로 카페 창가에서 탄천을 배경으로 하거나 직접 나가서 촬영하는데 연인끼리 추억을 만들거나 아기의 예쁜 모습, 가족의 단란한 순간을 담기 원하는 이들이 주된 고객이라고 한다. 몇몇 사진을 보니 실내 조명이 아닌 자연광 아래에서 찍은 사진이라 훨씬 생기 있어 보였다. 또한 디지털카메라가 아닌 필름카메라로 촬영하기 때문에 독특한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하다. 사진촬영을 하려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달달한 부부의 사랑만큼 이곳의 커피도 향긋하다. 브림커피는 콜드브루로 즐기는 라테인데 우디향의 원두와 시럽이 잘 어울린다. 색다른 맛을 원한다면 얼그레이 크림 라떼를 추천한다. 라떼에 얼그레이 크림이 올라가는데 그 향의 조화가 일품이다. 일본식 연유라떼인 오레 그랏세는 우유와 커피가 층층이 분리되어 보는 즐거움 맛보는 즐거움이 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치즈케이크와 너트케이크도 음료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위 치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11번길 2문 의 070-7798-1251 2020-02-24
- 정자동 신발&의류 편집 숍 ‘파니 킴’ 과거에는 누구보다 빠르게 계절과 트렌드에 맞춘 패션을 선보였던 패션 리더였더라도 엄마가 된 후에는 치솟는 물가와 자녀들 교육비 등에 나를 위한 소비는 순번이 밀려버렸다. 제 아무리 엄마의 삶에 만족한다고 하더라도 어느새 유행을 타지 않고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무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신발과 가방, 그리고 옷을 찾고 있는 엄마의 현실이 가끔은 속상하다.꼭 필요한 물건이라도 이리저리 살피고 살펴 구입하는 것이 몸에 배어버린 지 아무리 오래되었더라도 가끔은 마음에 드는 신발과 가방으로 기분을 내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런 마음이 들 때 찾으면 좋은 곳을 발견했다. 정자동 학원가에 위치한 폴라리스 II 빌딩에 위치한 이곳에는 디자인과 좋은 품질의 기성화와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다양한 수제화들을 구입할 수 있다. 더욱이 시중 매장과 비교해 착한 가격까지 더해져 저절로 웃음이 난다.수내동 돌고래 상가에서 10년 넘게 편집 숍을 운영하다가 얼마 전 정자동으로 장소를 옮긴 이곳은 단골들이 참 많다. 워낙 저렴한 가격에 한 번 속는 셈치고 물건을 구입했다가 의외로 편안한 착용감 때문에 자주 이곳을 찾게 된다고 단골들은 귀띔한다. 특히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얇고 높은 굽을 통굽으로 바꾸거나 발볼을 조금 넓혀 주는 등 조금의 변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신발을 구입하기 힘든 큰 발 사이즈를 지닌 사람들도 주문만 하면 예쁜 신발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신발 외에도 좋은 가격의 득템 품목과 의류, 그리고 수입 가방 등 다채로운 품목을 갖춰놓고 있으니 올 봄, 적은 비용으로 마음껏 기분을 내고 싶다면 이곳을 한번 들러보자.위 치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9 폴라리스빌딩 II 1층 114호문 의 010-5787-2356 202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