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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위 잊게 하는 여름별미 여기 다 있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무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었을 때는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고 더위를 잊게 하는 여름 별미가 생각난다. 시원한 메밀막국수에서 새콤달콤한 비빔국수와 가야밀면까지 평소에도 맛있지만 더울 때 먹으면 더욱 맛있는, 여름에 먹어야 제맛인 우리 동네 여름 별미를 소개한다.깔끔하고 시원한 냉모밀이 생각날 때 ‘아프리카’무더운 여름철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국수만한 게 없다. 특히 진한 국물에 찍어 먹는 냉모밀소바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에 찾게 되는 메뉴 가운데 하나이다. 성질이 찬 음식인 메밀은 무더울 때 먹으면 몸속의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 몸이 가벼워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안양시청 맞은편 아크로타워 3층에 위치한 아프리카에 가면 구수한 면발과 순한 국물에 함께 곁들여지는 냉모밀을 맛볼 수 있다. 핫돈까스로 유명한 아프리카는 여름이면 냉모밀을 먹기 위해 찾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이곳에서는 냉모밀과 돈까스가 세트로 나오는 메뉴도 있고 단품으로 냉모밀만 주문할 수도 있다. 일본식 그릇에 메밀 면을 담고 그 위에 시원한 장국을 넣어 갈아놓은 무, 잘게 썬 파, 김에다 와사비가 함께 나오면 금상첨화다.인근 회사에서 점심시간이면 이곳을 찾는다면 장나리(29. 회사원)씨는 “돈까스가 생각날 때면 이곳을 찾아오는데 요즘같이 날씨가 더운 날에는 시원한 냉모밀과 돈까스를 함께 먹는다”며 “냉모밀만 먹으면 뭔가 허전한 것 같은데 돈까스와 함께 먹으니 속도 든든하고 가격까지 부담이 없어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단짠단짠의 조화가 어울리는 냉모밀은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요즘은 인스턴트 메밀면도 건면이나 생면으로 시중에 나와 있어 누구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230 C동 308호문의 031-478-9955동편마을 수제 우동 맛집 ‘멘부쿠제면소’동편마을 고래빵집과 이학순 베이커리 인근에 위치한 멘부쿠제면소는 우동 맛집으로 유명하다. 메뉴는 크게 국물우동과 냉우동, 돈까스가 있다. 모두 단품과 세트 주문이 가능하고 사이드 메뉴로 튀김과 유부초밥, 음료가 있다.더운 여름철에는 냉우동을 추천한다. 냉우동은 자루우동과 붓카케 우동이 있다. 자루우동과 붓카케우동는 소스도 비슷하고 소스에 넣는 재료도 비슷해 맛도 비슷할 것 같지만 먹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자루우동은 채같이 생긴 그릇에 얹혀서 나오고 쯔유 소스에 몇 가닥씩 찍어 먹기 때문에 면의 식감을 온전하게 느낄 수 있다. 반면 붓카케 우동은 우동면이 담긴 면기에 무우즙, 생강즙, 파, 레몬 그리고 반숙계란과 튀김가루를 넣고 비벼 먹는 우동이다.우동마을로 유명한 사누키지역에서 자루우동을 하나씩 찍어 먹기 귀찮았던 손님이 소스를 부어 비벼먹기 시작하면서 붓카케우동이 탄생했다는 설이 있다.자루우동 세트를 주문하자 대나무 채에 올려진 자루우동 면과 쯔유 소스, 무즙, 생강즙, 파, 유부초밥, 감자 고로케, 미니 치쿠와 왕새우 튀김이 작은 쟁반 가득 나왔다.자루우동을 먹는 방식은 메밀 소바를 먹는 방식과 비슷하다. 무와 파를 쯔유 소스에 적당히 넣고 면을 한두가닥 집어 소스에 찍어 먹는다. 쫄깃한 면발이 입안에 가득,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면이 맛있는 집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우동을 먹다 쯔유 소스 맛이 입안에 진하게 느껴질 때쯤, 세트로 나온 샐러드와 튀김을 먹어주면 처음의 맛을 되살리며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47문의 031-421-9934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이면 여름 더위도 싹! ‘밀촌’여름이면 찾게 되는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 끊어먹기 힘든 냉면보다 먹기 쉽고 담백해 메밀로 만든 막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귀인동 학원가 뒤편 골목에 위치한 ‘밀촌’은 칼국수 전문점으로 바지락 칼국수와 들깨감자옹심이 수제비도 유명하지만 여름별미인 ‘막국수’를 좋아해 찾는 사람도 많다. 시원한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비빔막국수, 메밀명태회막국수 등은 더위에 치진 여름날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이다. 이외에도 새싹 열무 보리밥, 메밀 왕 만두도 준비되어 있다.막국수를 시키면 작은 공기에 입맛을 돋우는 보리밥과 푸짐한 열무김치가 곁들여 나온다. 시원한 물막국수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부담 없이 술술 넘어가는 메밀면에 시원한 국물이 더위를 잊게 만든다. 비빔막국수는 자극적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적당한 맵기에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자꾸 젓가락이 가게 만든다. 명태회와 곁들여 먹는 메밀명태회막국수 역시 맛이 일품이다. 김현미 (49, 호계동)씨는 “들깨감자옹심이 수제비를 좋아해 밀촌을 가끔 찾았는데, 날이 더워지니 막국수가 눈에 들어 온다”며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 둘 중 무엇을 먹을지 한참 고민한 끝에 물막국수를 먹었다”고 말했다. 다음 번에 비빔막국수를 먹어볼 생각이라고. 밀촌의 모든 메뉴는 포장가능하고, 열무김치와 겉절이도 포장 판매한다. 월요일은 정기휴무.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 70-37 1층문의 070-7779-9687새콤달콤 입맛 도는 여름 별미, ‘인덕원비빔국수’여름이 깊어지며 체력과 입맛이 떨어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는 시원하고 입맛 나게 해주는 음식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더위도 날리고 떨어진 입맛까지 잡아줄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안양 인덕원 부근에 위치한 인덕원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한 비빔국수가 일품인 곳으로 다양한 국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인 비빔국수는 많이 맵지도 달지도 않은 맛에 새콤함이 더해져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빨간 양념에 비벼나온 국수 위로 아삭한 오이와 푸른 채소가 고명으로 올라가 색감마저 군침 돌게 한다.이 집 비빔국수는 중면을 사용해 식감이 좋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차갑고 쫄깃한 면발을 후루룩 소리와 함께 먹으면 더위까지 날아가는 기분이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찾는 동치미 국수는 차가운 동치미 그 자체에 국수를 담가 시원함과 감칠맛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는다.한편, 국수 전문점답게 잔치국수도 별미다. 잔치국수는 소면을 사용해 식감이 부드럽고, 진하게 우려낸 국물은 잔치국수의 맛을 배가시킨다. 거기다, 사이드 메뉴로 즐길 수 있는 만두는 갈비양념을 한 속 재료를 채워 넣은 갈비 만두로,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갈비 향이 매력적이다.가격은 어떨까? 비빔국수는 7000원, 잔치국수와 동치미국수는 6000원, 만두는 5000원으로 큰 부담이 없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도 준비돼 있고, 국수와 함께 즐기면 좋은 삶은 계란과 구운 계란도 판매한다.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음식 주문과 계산부터 먼저 하게 되는데, 계산이 완료되면 자리를 배정해주고 그 자리로 주문한 음식을 가져다준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안양판교로 25전화 031-423-3464줄 서서 먹는 30년 전통 ‘가야밀면’안양에서 밀면으로 유명한 맛집 ‘가야밀면’은 30년 전통을 이어온 시원한 한방 육수와 매콤달콤한 양념장, 쫄깃한 면발의 환상적인 조화가 일품이다. 이 집의 대표메뉴는 물밀면과 비빔물면이다. 물밀면은 시원하고 맑은 한방 육수가 자극적이지 않아 목 넘김이 부드러워 더운 여름 떨어진 입맛을 돋워준다. 매콤달콤한 양념에 참기름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비빔밀면은 양념을 쓱쓱 비벼서 얼음 동동 시원한 육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제격. 계란 고명과 두껴운 고기가 듬뿍 올려져 있어 먹음직스럽다. 면은 주문이 들어오면 즉석에서 직접 반죽해 바로 뽑아 삶기 때문에 쫄깃한 면발이 특징. 밀면임에도 먹고 나서도 속이 편하다.밀면과 함께 곁들이기 좋 2020-07-22
- 코로나19 여파에도 금 투자자는 웃는다! 한 발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재테크 수단은 바로 금이라고 한다. 금값이 사상 유례없이 치솟는 이유는 바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크게 흔들리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값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주식, 부동산, 환율, 채권, 예금 등의 재테크 수단 가운데에서도 금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제로금리시대, 금 수익률 예금의 29배 높아한 증권사에 따르면 올 들어 금 현물 가격이 1돈 당 26만2125원까지 올라 2014년 3월 금 시장 개설 이후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 기간 정기예금 가입자가 이자로 얻은 수익률의 29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홍순성 대표는 “금은 위기상황에서 자산가치 하락을 대비하는 보험의 역할을 한다. 경기불황이 장기화되고 코로나19처럼 위기가 다가오면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주식이나 펀드보다는 안전자산으로 눈을 돌리게 마련이다. 금테크야말로 끝을 알 수 없는 불황과 저금리 시대에 성공적인 투자전략이다. 금테크를 생각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처에서 구입해야 된다.”고 강조했다.홍 대표의 말에 따르면 어느 나라든지 가장 가치있게 통용되는 것이 바로 금이고 언제 어디서나 현금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물자산으로 금만 한 것이 없다는 것. 골드바의 경우 금값이 올라서 이익이 생겨도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기 때문에 절세효과도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홍 대표는 실버바와 백금 투자도 추천했다. 귀금속 투자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소자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실버바이며 현재 은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한다. 전체 생산량의 70% 이상이 산업용으로 쓰여 원자재로서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장기투자 목적으로 용이하다. 백금(플래티늄) 또한 저평가 되어 지금이 매입의 적기라고 한다. 백금은 산업용 쓰임 중에서 특히 자동차의 촉매로 사용되는데 경제가 호황일 경우 백금의 수요가 증가하지만 경기침체로 산업용 수요가 감소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금이 안전자산으로 부각되면서 금값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매장량 또한 은의 약 1/100 금의 약 1/4에 불과하고, 아름답고 부식이 잘 되지 않아 최고의 귀금속 재료로 인정받고 있다.부가세 없고 도난위험 적은 유가증권 출시금을 현물로 구입할 때 가장 부담이 되는 부분은 바로 부가세였다. 금값에 포함되어 있는 부가세로 금 투자를 망설인다면 한국금거래소에서 출시된 골드바, 실버바 유가증권을 눈여겨보면 된다. 현물 골드바나 실버바도 그 나름의 투자목적과 장점이 있듯이 유가증권도 이런 장점을 가지고 있다.유가증권의 가장 큰 장점은 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 금 현물의 경우 살 때, 팔 때의 금액에 부가세가 부여되지만 유가증권은 그런 부담이 없다. 실물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을 만드는 공임 또한 없다. 또 실물보다 도난이나 분실의 위험이 적다. 특히 실버바의 경우 대량구매나 보관이 용이하다. 이밖에 시세 차익 시 배당소득세가 없다. 그리고 언제든지 현물로 교환이 가능하다. 현재 출시된 유가증권은 골드바 10g, 실버바 1Kg 두 제품이 있다. 두 제품 모두 개수에 제한 없이 구매 가능하다.“금은 현물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신뢰와 공신력이 있는 거래처에서 구입해야 한다. 한국금거래소는 대한민국 최초 귀금속 브랜드로 전국에 네트워크가 갖추어져 있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골드바는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으로 금융권에 공급되고, 순금 99.99%로 가장 순수한 금 함량을 보증하며 한국금거래소에서 매입한 제품은 재 매입 시까지 품질을 보증해준다.” 2020-07-22
- 신봉동 갤러리카페 ‘이재경커피바’ 심플한 블랙의 외관에 이끌려 다가가면 길가의 입간판 옆에 놓인 커다란 바위도 오브제인 듯 느껴지는 ‘이재경커피바’를 만날 수 있다. 외관과 마찬가지로 실내도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데 의자와 테이블도 모두 검은색 제품으로 채워진, 말 그대로 올블랙 인테리어다. 띄엄띄엄 떨어져 있는 자리배치가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어울리고, 옆 테이블에 방해받지 않고 음료와 담소를 즐기기에 적당해 보인다. 카페 곳곳에 걸려 있는 강렬하고 과감한 화풍의 그림은 청년작가들의 작품으로, 전시와 판매를 겸한다고 한다. 화려한 색감의 그림과 인테리어 소품, 그리고 카페 안에 있는 사람들까지 검은색 도화지에 그려진 그림처럼 느껴지는 신비로운 공간이 바로 ‘이재경커피바’이다.라마르조코 커피머신에 최고급 원두를 사용해 만든 이곳의 커피는 특히 산미가 적고 진한 맛의 원두를 사용하여 우유와 잘 어울리기 때문에 SNS를 통해 라떼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단다.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아몬드 크림 라떼는 우유에 커피, 아몬드 크림이 층층이 쌓여 근사한 마블링을 선보이는데, 부드러운 스팀밀크와 바삭한 쿠키 크런키의 식감이 재미있는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라떼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이 외에도 말차라떼와 흑임자라떼, 단호박라떼 등 다양한 라떼를 선보이고 있다.커피에 어울리는 디저트도 골라보자. 요즘 힙한 디저트로 떠오르는 크로플을 비롯해 타르트와 티라미수 등 종류가 다양하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스콘에는 여러 가지 토핑이 올라가 있어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특히 ‘이재경커피바’에서 자체 개발한 인절미갸또는 부드러운 인절미 맛의 크림이 묵직한 식감의 초코케이크을 감싸고 있어 어떤 음료와 함께 먹어도 좋다. 이 밖에 바틀 혹은 글라스로 선택할 수 있는 와인, 그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가벼운 먹거리도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94-44문의: 010-2278-2234 2020-07-20
- 수내동 유기농 쿠키&파이 ‘꾸드시’ 수내고에서 조금 올라가면 작은 동네 빵집 ‘꾸드시’를 만날 수 있다. 미식가들의 나라인 프랑스어를 따온 듯한 상호에 살짝(?) 가격을 걱정하며 찾은 이곳에는 밀가루에 예민한 사람들도 마음 놓고 맛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유기농 쿠키와 파이, 그리고 빵들이 준비되어 있다.‘꾸드시’는 ‘꿈을 꾸듯이’라는 우리말을 소리 나는 대로 적은 단어라는 설명이 재미난 반전을 선사하는 이곳 빵들은 유기농 밀가루와 신선한 달걀들, 그리고 아낌없이 사용한 재료로 구워진다. 때문에 민감한 소화기관과 아토피 탓에 남들보다 깐깐한 기준으로 빵을 찾아야 하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치아바타와 포카치아, 커피와 곁들이면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콘 외에도 손바닥만한 크기가 사랑스러운 쿠키와 푸짐하게 올린 재료가 군침 돌게 하는 파이가 이곳 대표 메뉴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동네 엄마들에게 인기인 아홉 가지 유기농 쿠키는 아이는 물론 가족들을 위한 최고의 건강 간식이다. 달콤한 과일 맛이 가득한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코코넛 쿠키, 진한 맛의 버터와 크림치즈쿠키, 빼곡히 박힌 초콜릿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쇼콜라와 부모님을 위한 녹차 쿠키, 그리고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몬드땅콩 쿠키는 워낙 가성비가 좋아 선물로 찾는 이들도 많다.또한 풍성하게 올린 재료들이 저절로 웃음을 띠게 하는 마카다미아, 호두, 무화과, 사과 파이는 미리 주문하면 각양각색의 맛을 볼 수 있는 혼합 파이로도 제작 가능하다. 이외에도 주문 제작해주는 케이크와 쿠키도 맛볼 수 있지만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관기간이 짧아 소량으로 구워내는 빵들을 맛보려면 서둘러야 한다. 일요일은 휴무.위치: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북로 27번길 2 1층문의: 0507-1321-3138 2020-07-20
- 보정동 카페거리 나폴리 화덕피자, ‘이태리옥’ 2호점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화덕피자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태리옥’이 얼마 전 대로변에 2호점을 열었다. 기존 1호점과 차별화한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하루의 기분을 풀 수 있는 친근한 음식점이라는 콘셉트를 가진 이곳은 식사는 물론 선술집처럼 간단한 술 한 잔과 곁들이는 피자로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다르고 큰 이씨네 피자집 ‘이태리옥’ 2호점이현진 대표는 “이태리 음식을 대표하는 집이라는 뜻에서 ‘이태리옥’이라고 이름 지었지만 서양 음식인 이태리 음식을 우리 입맛에 맞게 한국 음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들을 선보이려고 노력합니다”라고 이곳 음식의 특징을 설명했다. 나폴리 화덕피자지만 한국적인 맛을 지니고 있는 이곳의 피자 맛이 궁금해지는 이유다.1호점과 멀지 않은 거리에 문을 연 2호점은 대로변에 위치한 지리적 조건에 맞게 속도감 있게 음식을 만들어내며,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태리 칵테일을 비롯한 다양한 술들과 곁들이면 또 다른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피자를 맛볼 수 있는 선술집으로 꾸며졌다. 같은 ‘이태리옥’이라도 새로운 맛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호점을 오픈해 고객들에게 선택의 재미를 선사한 것이다.세 가지 비법으로 요리한 맛좋은 피자와 파스타‘이태리옥’에서는 좋은 피자를 만들기 위해 세 가지 원칙을 지키고 있다. 우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48시간 이상 천연 발효 숙성시킨 도우로 피자를 구워내 바삭하면서 쫄깃한 도우 맛을 볼 수 있다. 또한 참나무를 사용한 화덕에서 고온으로 맛있게 피자를 구워내고 농장과 직거래를 통해 시그니처인 ‘리 피자’에 올릴 신선한 루꼴라의 맛을 유지한다.같은 ‘이태리옥’이지만 1호점과 2호점은 각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해 피자 메뉴의 40%가 다르다.2호점에서는 치킨로제와 모짜렐라, 신선한 야채를 김밥처럼 만 롤 피자인 ‘부띠끄피자’, 화덕에 구워 담백한 삼겹살이 일품인 ‘화덕 삼겹 아라비아따’, 달콤한 초콜릿에 제철 과일로 맛을 더해 피자의 디저트화를 실현한 ‘쵸콜렛따’ 등 색다른 메뉴들을 선보인다.이외에도 감칠맛 나는 고급 명란에 토마토 특제 소스로 맛을 내 ‘이태리옥’을 대표하는 ‘명란 로제 파스타’외에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고기, 야채, 토마토 소스 등을 넣어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낸 이태리 전통 라구 소스를 이용한 ‘라구 라자냐’와 ‘라구 파스타’도 인기다. 앞으로도 메뉴들은 계속 보강될 계획이라니 더욱 기대된다.피자 맛의 새로운 발견, 다양한 술과의 환상적인 궁합지금까지 피자는 식사라고만 생각했다면 이곳에서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레드 와인에 생과일을 넣어 만든 홈메이드 ‘샹그리아’와 와인 외에도 서양 리코타 치즈의 부드러운 맛과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의 감칠맛의 조합이 인상적인 ‘리코타 막걸리’와의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피자들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낮과 밤, 매력이 다른 피자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포장은 물론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며 건물 내 주차장까지 갖추고 있어 언제라도 마음 편하게 들를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23 호암프라자 103호문의 031-897-9577 2020-07-20
- ㈜덕산케미칼 2020년 하반기 플라스틱 원료 영업사원 모집 취업의 문 뚫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세상이다. 재취업 역시 마찬가지. 더구나 코로나19가 길어지며 경제 상황은 최악이며, 취업의 길은 더욱 꽁꽁 얼어붙어 버렸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운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길은 ‘사람’만이 할 수 있다며, ‘사람이 중요하다’는 신념과 실천으로 성장한 기업, ㈜덕산케미칼은 그 희망을 ‘사람’에게서 찾았다.직원, 고객과 함께 세상의 행복을 꿈꾸는 기업2008년 회사 창립 이래 ‘사람중심 행복경영’을 기업이념으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는 ㈜덕산케미칼은 LG화학, 롯데케미칼, SK케미칼 제품을 중심으로 합성수지 플라스틱 원료를 국내 중소기업에 유통하는 원료공급업체이다. 용인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덕산케미칼은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손꼽힌다.“회사의 성장은 그 회사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이 성장해야 비로소 이루어진다.” 창업자 임왕규 대표의 이와 같은 신념 아래 ‘직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행복하면 세상도 행복해진다’는 사명을 내걸고 직원 행복 복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덕산케미칼은 덕산만의 Y+1 설계도 정책에 따라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자기평가와 팀원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자신의 성장과 회사 성과를 공유하고 회사 성장에 기여한 만큼 연말에 충분한 보상으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있다. 또한 5년 자동 승진 체계를 도입해 직원들의 에너지를 내부 경쟁이 아닌 고객과 현장에 쏟아 회사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직원 행복을 위한 ㈜덕산케미칼의 직원복지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덕산의 탁월한 사업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자율 학습 시스템이 바로 그것. ㈜덕산케미칼의 영업직원은 개인 일정을 자율적으로 짜서 업무를 보고, 자율 팀워크를 구축한다. 이는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스스로 도전해 이뤄내는 것이기에 그 결과는 좋을 수밖에 없다. 이밖에 차량유지비 지원, 자녀 대입 학자금 지원, 통신비 지원, 교육지원, 가족 송년회, 일주일 여름휴가 등 직원 행복을 위한 복지지원을 하고 있다.열정과 적극성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덕산케미칼은 하반기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남녀, 경력에 상관없이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의 학사 졸업 이상이면 지원 자격이 된다. 영업직 사원 채용이기에 운전은 필히 가능해야 하며, 1종 트럭 운전자 우대 조건이 있다. 경력단절 여성도 경력에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니 열정있는 주부라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모집분야는 B2B 영업(법인영업), 즉 플라스틱 제조업체를 상대로 한 플라스틱 원료 영업이다. 플라스틱 영업 물류, 신규제품 개발 및 제안, 기존 고객관리, 시장 확대 및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 지역은 용인 수지 본사를 근거지로 인천부천지역, 수원안산지역을 영업 관할지역으로 한다.주부 사원으로 입사 한 ㈜덕산케미칼 김수현 차장은 “경력과 무관하게 입사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시장개척 영업을 무리하게 요구하진 않는다”며 “신입을 채용하는 만큼 기존 고객을 관리하며 시장과 제품을 알고 실무 경험을 먼저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연관 경력이 없더라도 지성을 바탕으로 사회진출에 대한 열정과 자기실현에 대한 갈증이 있는 분이라면 업무를 터득하고 수행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인다.관련 경력보다는 잠재력을 검증하는 면접이 중요회사와 함께 오래도록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는 ㈜덕산케미칼에서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한 인재상 검증에 채용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취직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면접을 통해 자신의 열정과 끈기, 제2의 인생에 대한 확실한 포부와 계획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8월 15일까지 이메일(shkim6744@naver.com)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통과자는 1. 2차 면접과 건강검진을 통해 최종합격 여부가 가려진다.문의 031-272-7458 2020-07-20
- 일본 수연면 전문점에서 맛본 가이세키 요리 ‘진가와 한국본점’ 역삼역 ‘LG아트센터’ 인근에 있는 ‘진가와 한국본점’은 인근 직장인들로 점심과 저녁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늘 분주한 맛집이다. 바람이 시원한 주말 저녁 ‘진가와’에서 다채로운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았다.360년 전통 장인의 맛을 이어오는 일본 수연면‘진가와’로 들어가는 입구는 빈티지 느낌이다. 간판에 일본어로 ‘테노베 진가와’라고 되어 있는데, ‘테노베’는 수연(손으로 늘리다)을 뜻하고, 진가와는 일본 나가사키현의 국가공인 식품 명장 진가와 토시오 씨의 이름을 가져온 듯하다. 역삼동 ‘진가와’는 테노베면(수연면)으로 36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진가와’의 한국본점이다. 역삼동 일대가 주차하기 참 불편한데, 건물에 주차장이 있고 대리주차가가 가능해 편리하다.실내는 혼밥을 하기에도 부담 없는 다찌석이 있고, 2~4인석 테이블이 놓인 홀과 6~26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오붓한 식사장소로도 좋고, 가족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좋다.식사 정식, 3가지 코스 정식, 다양한 단품 메뉴로 구성‘진가와’의 메뉴는 정식 코스가 3가지로 ‘스키야끼 우동 나베 정식’(33,000원), ‘진가와 가이세키’(44,000원), ‘셰프 스페셜 코스’(55,000원) 등이 있다. 보다 저렴한 1~2만원 대의 식사 정식도 있으며, 정식 이외에 사시미, 스시, 구이, 일품요리, 튀김, 나베 등 단품 메뉴도 다양하다.‘진가와 가이세키’로 주문하자 애피타이저, 소바마끼와 스시, 모둠 사시미, 모둠 튀김, 스키야끼 우동 나베, 인절미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된 코스로 제공되었다. 오늘의 애피타이저로 심플하게 어묵이 나와 입맛을 돋워주고, 이어서 소바마끼와 스시가 나오는데 밥 대신 소바를 넣고, 계란, 오이, 표고 등과 함께 말아낸 마끼가 깔끔하면서도 담백해 여름철 음식으로 아주 좋았다. 같이 나온 도미와 연어 스시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이어서 나온 모둠 사시미는 광어지느러미(엔가와), 전복, 참치, 연어, 고등어, 고노와다 등 7가지로 구성되었는데, 두툼한 광어지느러미를 고노와다와 함께 먹으면 고소함에 바다의 풍미가 한껏 더해진다. 비릿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고등어회와 쫄깃하면서도 깊은 풍미가 느껴진 전복찜도 별미다. 모둠 튀김은 새우, 가지, 김, 아보카도, 고추, 고구마, 쑥갓 등 7종으로 푸짐하게 나오는데, 곁들인 소스가 짜지 않아서 듬뿍 찍어 먹어도 좋다. 평소 맛보지 못한 김과 아보카도 튀김은 고소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다.비주얼 갑! ‘진가와’ 맛의 정점 ‘스키야끼 우동 나베’‘스키야끼 우동 나베’는 ‘진가와’에서 꼭 한 번쯤은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메뉴다. 가이세키 코스의 마지막 요리로 나온 ‘스키야키 우동 나베’는 고기, 야채, 버섯, 두부 등 들어간 재료 하나하나가 모두 맛있고, 양도 푸짐하다. 계란을 살짝 익힌 수란 소스에 고기와 야채를 찍어 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있다. 맑고 깔끔한 나베 육수는 야채가 듬뿍 들어가 개운하고 담백하다. 나베의 건더기를 다 먹고 나면 따로 나온 우동을 넣어 끓여 먹으면 된다. 우동면은 홋카이도산 최고급 밀가루에 천일염과 온천수로 반죽해 3일 동안 4번의 숙성과정을 거쳐 손으로 늘여 뽑아낸 수연면이라 매끄럽고 끈기가 있다. 육수에 넣고 끓여도 퍼지지 않아 탱글탱글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위치: 강남구 논현로94길 25-3(역삼동 670-20), 역삼역 7~8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30분(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 30분~5시 30분), 주말 낮 12시~오후 9시 30분(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주차: 대리주차 가능문의: 02-564-8553 2020-07-16
- 알아두면 좋을 부천 생활 정보 3억 원 이상 주택거래 자금조달계획서 의무화부천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억 원 이상의 주택에 대한 부동산 매매계약 체결 시에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된다. 정부는 최근 주택가격의 급등세를 보이는 경기, 인천, 대전, 청주 등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된 부천시에서는 3억 원 이상의 주택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매수인은 부동산거래계약신고 시, 의무적으로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시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부동산거래계약신고필증이 교부되지 않는다.부천시청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부천시가 조정대상지역에 지정됨에 따라,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는 매수인의 이상 거래와 불법행위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시청 부동산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문의 032-625-9324부천, 코로나19 예방 ‘안심식당’ 지정부천시가 음식점 ‘시골애(愛)’, ‘영월애곤드레(부천점)’ 2개소의 ‘안심식당’ 지정을 시작으로 식사 문화 개선과 코로나19 예방에 나선다.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 소독 및 손 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 5개 수칙을 성실히 이행하는 식당이다.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시내 일반음식점 100개 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고, 향후 점검 시 1개라도 이행하지 않을 시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또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안심식당’ 스티커 부착, 손 소독제 및 위생 마스크 등 위생용품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일반음식점이 안심식당 지정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 등이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게 된다.문의 032-625-4316배달음식도 원산지 표시 의무화가정에서 배달해 먹는 음식도 원산지표시 의무화가 실시된다. 부천시는 2020년 7월 1일부터 시행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따라, 7월부터 전화 주문 등을 통해 판매 제공된 배달음식에도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시켰다.표시 대상은 총 24개 품목으로 농축산물 9개 품목과 수산물 15개 품목이다. 농축산물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배추김치(원료 중 고춧가루 포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이다.또한, 수산물은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및 살아있는 수산물(수족관 등에 보관 진열) 등이 포함된다.음식점에서는 음식점 원산지표시 대상인 24품목을 포장재에 표시하거나, 전단지와 스티커 및 영수증 등에 표시하여야 한다. 해당 표시품목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문의 032-625-2792부천시, 희망 일자리 4500명 모집부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희망부천4500’ 참여자 4500명을 오는 20일까지 일주일간 모집한다. ‘희망부천4500’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여러 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모집 분야는 생활 방역 지원, 청년 지원, 재해 예방, 공공 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5개 분야이다. 참여자는 각 분야 사업부서에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부천시민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신분증과 도장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에 신청서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접수 기간에는 부천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신청경로 바로가기 아이콘이 생성되어 쉽게 접속할 수 있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시급 8천 590원과 주 연차수당, 4대 보험 가입이 지원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참여 대상자에게는 부천시 및 관련 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 알선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되어 민간 일자리 연결도 도울 계획이다.문의 032-625-2711 2020-07-16
- 알아두면 더 유익한 보청기의 숨은 정보 난청으로 들리지 않아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보청기는 효도 선물 1순위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일반인에게 보청기는 생소할 뿐만 아니라 제품 브랜드 역시 다양해 어떤 것을 어떻게 선택할지 난감하다. 이를 위해 보청기 선택 노하우를 부천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로부터 알아보았다.가격과 수명 그리고 관리 요령까지일반 소비자들이 보청기를 선택할 때 가장 많은 궁금증은 역시 가격이다. 보청기 가격은 기능에 따라서 차이가 크다. 보청기 가격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청력검사 결과, 보청기사용자 손의 기능과 모양, 생활환경과 성향, 나이 등을 고려해야한다.다음은 보청기 수명이다. 적지 않은 가격의 보청기를 사면 과연 몇 년 동안이나 사용할 수 있을까. 보청기는 매우 정밀한 기기이다. 따라서 생활환경은 물론 사용자의 관리습관 등에 영향을 받는다. 참고로 보청기 수명은 5년으로 알려졌다. 국민건강보험이나 청각장애 보청기 구입 지원 시 5년에 한 번씩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부천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양주 원장은 “보청기는 얼마나 적절히 관리해주느냐에 따라 사용 기간도 늘어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 관리이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청소 후 반드시 습기제거제 통에 보관해야한다”고 권했다.이밖에도 보청기 고장의 원인인 귀지 관리는 물론 보청기 구입 시 받은 솔로 보청기 리시버의 음 구를 매일 청소해주는 습관도 보청기를 안전하고 오래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보청기 브랜드 특징과 보청기 관리 계획 확인해야보청기는 종류도 다양할 뿐만 아니라 구입 후 청능 재활 등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인 보조기이다. 때문에 보청기센터를 선택 시 청각학을 전공한 청능사가 있는 곳인지를 먼저 확인하면 좋다. 착용자를 위한 적절한 보청기의 선정은 물론 적응과 관리 등을 위해서는 전문 청능사의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여기에 청각검사 시설도 중요하다. 보청기 선택 시에는 반드시 청각검사가 선행된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청기를 선택하고, 주파수별로 필요한 만큼의 소리를 증폭하여 사용자가 보청기로 편안하게 소리를 듣도록 하기 위해서이다.부천보청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 이 원장은 “사용자를 위한 관리 계획도 중요하다. 보청기는 적응과정을 거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이다. 특히 처음 보청기를 착용할수록 적응 단계에 따른 지속적인 소리 조절이 중요하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는 사용자의 청력 변화와 보청기 기능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소리를 조절해야 편안하게 듣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를 위한 관리 프로그램은 필수”라고 말했다.정밀과학이 발달한 독일 시그니아보청기란시그니아독일보청기 부천센터의 보청기는 140년 동안 보청기를 연구하고 다양한 보청기 기술을 개발해 온 보청기 전문회사 제품이다. 역사에서 비롯된 축적된 연구 결과와 노하우는 보다 편안한 소리를 듣도록 진화했다.이 원장은 “무엇보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는 앞선 보청기 기술이 특징이다. 예로 최근 출시된 Nx시리즈는 보청기 사용자 자신의 목소리를 감지해 대화 시 보청기 사용자의 목소리에 대한 이득을 낮춰줘, 대화를 편안하게 이어갈 수 있는 OVP라는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이명 완화를 위한 ‘Notch Therapy’란 기술도 적용된다”고 말했다.무엇보다 보청기의 생명은 편안한 소리에 있다. 주변의 소음을 줄여주는 에코쉴드 기능, 말소리를 더 선명하게 들려주는 스피치 마스터 기술,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을 위한 HD 뮤직프로그램, 그리고 전화를 좀 더 잘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트윈폰 등 다양한 기능들이 시그니아 보청기에 탑재되어 더욱 소리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준다.특히 텔레비전을 볼 때 사용하는 스트림라인 TV나 스마트폰의 소리를 무선으로 보청기를 보내주는 스트림라인 마이크 같은 무선기기들은 보청기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는 기능들이다. 2020-07-16
- 산림욕 즐기기 좋은 안양지역 명산 소개! 7월 들어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름휴가 가기도 꺼려져 더위를 식힐 방법도 마땅치 않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피해야 하기 때문에 더위와 인파 모두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울창한 숲이 제격이다. 특히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 숲은 피톤치드가 대량 방출돼 인체에도 이롭다. 이런 이유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숲속을 걷는 산림욕이 여름이면 인기를 끌기도 한다.우리 지역에도 산림욕을 즐기기 좋은 울창한 숲들이 여러 곳이다.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주고, 여름 더위까지 쫓을 수 있는 우리 지역 명산들을 소개해본다.조용한 숲속 힐링 명소 ‘수리산 산림욕장’안양시와 군포시 경계 부분의 수리산에 조성된 수리산 산림욕장은 1994년 개장한 곳이다. 해발 489m의 수리산은 정상에서는 안양시는 물론 날씨가 좋으면 멀리 서해안 전경까지 한눈에 보이고 주변에는 관악산, 수암봉, 군자봉이 있어 전망 또한 좋다. 산이 낮고 험하지 않아 아이와 함께 올라도 좋고 여성 등산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가는 길은 군포에서 올라가는 길과 안양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안양시 만안구에서 올라가는 길은 유난히 사람들로 붐빈다. 제1산림욕장은 안양9동 삼거리마트를 지나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안양8동 상록마을에 이르는 코스이다. 석탑에서 제2만남의 광장에 이르는 제2산림욕장과 제2만남의 광장에서 수암봉으로 이어지는 제3산림욕장은 오르막길, 내리막길, 평탄길로 이어져 있어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제3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은 차를 타고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수리산성지가 보이고 숲이 우거져 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선사한다.산림욕장으로 가는 제1, 2, 3전망대는 장소별로 각기 조망이 달라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1, 2전망대의 목재 전망 테크에서는 산행의 피로에 지친 사람들이 쉬어가는 장소로 시원한 그늘을 제공한다. 태을봉과 관모봉 정상까지 연결되는 길에는 순환 산림욕로와 숲속다람쥐교실, 우리들꽃길, 피크닉장, 건강발 지압장, 황토맨발길 등 18개소의 주제별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연장 25m의 출렁다리와 임간교실은 잠시 쉬어가거나 산행의 묘미를 더해주는 공간이기도 하다. 또 쉼터, 약수터와 다양한 편의시설 그리고 체육시설이 마련된 곳에서는 가족들이나 친구, 지인들과 함께 땀방울을 식히며 담소를 나누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장소이다.여름꽃과 식물 가득한 자연학습장이 있는 ‘관악산 산림욕장’관악산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과 사당동, 경기도 안양과 과천시의 경계가 있는 높이 632m의 산이다. 정상부에 국기봉 11곳이 있으며 각 국기봉들은 능선과 고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국기봉들을 종주하는 코스가 인기가 있는데, 우리 지역 시민들은 특히 안양종합운동장 뒤편 충의대 어귀에서부터 관양동 간촌마을까지 이어지는 5.6km의 숲길이 잘 알려져 있다.평소 걷기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꽤 길고 힘겨운 코스로 느껴질 수 있지만, 우거진 나무와 그 사이로 보이는 햇살을 즐기며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길 끝에 이르게 된다.크고 울창한 나무 아래에서 마음껏 피톤치드를 마시며 걸어보자. 한낮 더위를 피해 이른 아침 또는 늦은 오후 방문해 자연학습장에 위치한 정좌에 앉아 색색의 꽃과 식물을 감상하면 휴가지의 어느 여름 휴양지 부럽지 않다.관악산 자연학습장에는 입구부터 야생화정원, 빛의정원, 열매정원, 허브정원, 물의정원이 나무데크로 조성되어 있어 각종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이곳에서 전망대로 오르면 울창한 숲이 조성된 노송나무 길을 만나게 되고, 반대로 물의정원을 따라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내려가면 우거진 숲 사이로 졸졸 흐르는 샘물이 있는 매천약수터 쉼터를 만날 수 있다. 주변으로 정좌와 운동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3~4시간 쉬어 가기에 더없이 좋다.관악산 산림욕장에서 만난 이성진(55. 안양시 비산동) 김영희(53) 부부는 “매일 관악산 산림욕장을 거쳐 전망대까지 올라갔다가 온다”며 “장마철에는 제법 물이 많아 돌 틈 사이로 물이 흐르는 풍경도 볼 수 있고 관악산은 오를수록 재미가 있는 산”이라고 말했다.관악산 산림욕장의 입구와 약수터 주변에는 직접 재배한 상추며 고추, 토마토, 각종 쌈채소들을 직거래하는 작은 장터도 마련되어 있어 당일 상차림 걱정을 덜어준다. 숙성된 상태에서 그날그날 수확하는 작물들이라 신선한 것은 물론 맛이 좋다.피톤치드 가득한 숲길과 계곡이 있어 좋은 ‘청계산’답답한 공기와 무더위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청계산 맑은 숲길을 걸어보자. 산책로 곳곳에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천천히 걷다 보면 어느새 이름처럼 맑고 청량한 청계산맑은숲공원으로 이어진다.의왕시 청계사로 오르는 길에 자리한 청계산맑은숲공원은 메타세콰이어 나무와 피톤치드가 나오는 잣나무,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등이 많아 산림욕 하기에 제격이다.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고 숲속 산책길을 걸으며 심호흡을 하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고 머리도 맑아지는 것 같다.또한 해발 616.3m의 청계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이 공원을 가로질러 흐르고 있어 최고의 피서지로도 손꼽힌다. 수심이 얕고 다양한 종류의 민물고기들이 서식하며 공원 중간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커다란 곤충조형물이 있어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계곡에는 나무 그늘이 많아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한여름에도 계곡물이 차가워서 발만 담그고 있어도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길도 경사가 완만해 부담없이 산책할 수 있어 좋다.시원한 계곡물과 피톤치드 가득한 나무숲, 운동기구까지 갖추어 있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 있는 청계산맑은숲공원에서 자연이 주는 시원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모락산 맑은 공기 마시며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 볼까어느새 녹음이 우거진 무더운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코로나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푸른 녹음을 바라보며 걷는 것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 의왕시 모락산은 도심에서 가까워 인근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으로, 모락산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어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는 딱이다.모락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계원예대 뒤편 갈미한글공원을 비롯해 임영대군묘와 능안마을, 오메기마을과 용머리, 전주남이마을과 삼형제바위, 보식골 거북바위 등 모락산 자락 아래의 공원과 유적지, 오랜 전설이 깃들어 있는 바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계원예대 앞 내손동 갈뫼지구에 사는 김소민(46)씨는 “집 뒤편에 모락산 둘레길을 따라 걷다 갈미한글공원에서 잠시 쉬기도 하면서 가다 보면 어느새 백운호수까지 걷게 된다”며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모락산 둘레길 주변에는 백운호수를 비롯하여 카페나 음식점들도 곳곳에 있어, 둘레길을 걷다 한끼 식사를 하거나 커피 한 잔 마시며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다. 김 씨는 “주말에 아이들과 산책하듯이 나와서 둘레길을 걷다 갈미한글공원 뒤편의 보리밥집에서 한 끼를 해결하고, 공원에서 쉬었다 가는 것이 하나의 낙이다”며 “코로나로 집에만 있다 나오니 어느새 여름이 되어있더라”며 웃는다. 모락산은 계원예대 뒤편을 비롯해 오전동 모락중학교 뒤편, 내손동 반도보라아파트 뒤편, 선경무궁화아파트 뒤편 등 여러 개의 등산로 입구가 있으며 등산로 입구에는 여름철 해충을 예방할 수 있는 해충기피제분사기가 설치되어 있다.구름이 쉬어간다는 절경의 명산, ‘백운산’의왕시를 대표하는 숲인 202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