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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신선한 향을 더하라 ‘일일향 뱅뱅사거리점’ 강남역 5번 출구와 뱅뱅사거리 사이에 있는 ‘일일향 뱅뱅사거리점’은 강남에서 중국요리 맛집으로 잘 알려진 ‘일일향’의 6호점이다.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주차도 편리한데다가 내부가 상당히 넓고 룸의 공간구성도 다양해 모임장소로 제격인 곳이다.대부분의 중국요리집이 그렇듯이 일일향의 요리도 코스부터 단품까지 상당히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인 요리는 어향동고, 전가복, 육즙탕수 등으로 방송에도 여러 번 소개된 적 있는 인기 메뉴이다. ‘어향동고’(37,000원)를 주문하자 새우가 들어간 표고버섯이 상당히 커서 아예 서빙 할 때 4등분으로 잘라준다.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해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식사 메뉴 중 인기 메뉴인 ‘옛날볶음밥’(8,000원)에는 반숙된 계란프라이를 올려서 나오는데, 어릴 때 먹던 중국집 볶음밥의 추억이 떠오른다. 함께 나오는 맑은 국물과 짜장 소스도 깔끔하다. ‘옛날짬뽕’(8,000원)은 국물이 진하면서 담백하고, 푸짐하게 들어간 재료의 신선함과 면발의 쫄깃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름철 계절 메뉴로 ‘중국식 과일냉면’도 선보이고 있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 309(서초동 1338-21)영업시간: 오전 11시 20분~오후 9시 30분, 명절당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25-1108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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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서초역 일식당 ‘앨리스시’ 후덥지근한 날에는 아무래도 깔끔한 일식이 먹고 싶어진다. 모둠회나 스시에 시원한 생맥주나 스파클링 와인 한 잔 함께 하면 그 청량감만큼 더위도 잊게 된다. 서초역 인근에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일식당이 새로 생겨서 찾아가봤다.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즐기는 일식 다이닝 서초역 1번 출구 바로 인근에 있는 ‘앨리스시’는 오픈한지 몇 달 전에 오픈한 신생 일식당이다. 오래된 일식당이나 지하에 있는 일식당의 경우 음식이 고급스러워도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앨리스시’는 매장이 2층에 새로 오픈한 매장이라 상당히 쾌적한 느낌이고, 넓은 창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니 실내가 산뜻하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실내 온도도 쾌적하게 유지해 음식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실내 공간 곳곳에 있는 재미있는 문구들도 인상적이라 매장을 둘러보는 재미도 있다. 홀의 테이블이 많은 편이고, 모임을 갖기에 좋은 구분된 공간, 다찌 공간 등이 있어서 식사 목적에 따라 자리를 예약하면 좋다.계절 사시미, 스시, 구이와 튀김, 덮밥 등 다양한 단품 메뉴‘앨리스시’는 스시를 코스로 먹는 스시전문점은 아니다. 계절사시미를 비롯해 스시, 구이, 튀김, 덮밥 등의 다양한 단품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다.‘계절사시미’(34,000원/2인)를 주문하자 제일 먼저 차왕무시(계란찜)가 나와서 속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기본 절임반찬으로 오이, 무, 컬리플라워 등의 삼색 츠케모노가 나오는데 색감이 참 곱고 맛도 상큼하다. 이날의 ‘계절사시미’에는 연어알이 들어간 게우소스 전복찜, 광어, 도미, 참치, 청어, 고등어, 관자, 광어지느러미, 아지 등이 나왔는데, 담음새도 깔끔하고 하나하나 최상의 회를 맛볼 수 있었다.‘스시’(12피스, 25,000원)는 광어, 참치, 연어, 전복, 관자, 새우 등이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데, 간이 적당하고 감칠맛이 일품이다. 후토마키(10피스, 19,000원)는 생선살, 시소, 오이, 계란, 아보카도, 새우튀김 등이 들어가 담백하고 고소하면서 아삭한 식감을 준다.튀김 요리 중 인기 메뉴인 ‘연근 가지 새우살 튀김’(17,000원)은 연근과 가지 사이에 새우살을 채워서 튀겨냈는데, 모양은 중국요리집의 멘보샤와 비슷하지만, 아삭한 식감이 좋고 기름지지 않고 훨씬 고소하고 담백하다.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 메뉴, 사케 및 와인리스트도 갖춤서초역 인근에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앨리스시’에는 점심시간에 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 메뉴들이 있다. 스시정식(10피스, 15,000원)과 사시미정식(12피스, 20,000원), 카이센동(13,000원), 우나기동(25,000원) 등이 있으며 점심정식 메뉴에는 샐러드, 츠케모노, 차완무시, 스프 등이 함께 나온다.‘앨리스시’에서 음식과 함께 할 수 있는 주류로는 일식당답게 사케 종류가 메인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리스트와 소주, 맥주 등도 갖추고 있다. 콜키지 비용을 부담하면 와인 반입도 가능하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30길 9(서초동 1553-15)블루힐65 201호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5시), 토요일 휴무주차: 가능(3시간 무료)문의: 070-4112-5678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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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하면서도 담백한 맛 ‘송탄쑥고개부대찌개’ 지하철 3호선 대청역에서 내려 7~8번 출구 쪽 ‘SH공사’ 지하 입구로 들어가면 식당과 카페가 모여 있는 소박한 규모의 푸드 코트가 나타난다. 이곳에는 그 지역에서는 꽤나 알려진 숨은 맛집이 있다. 바로 ‘송탄쑥고개부대찌개’.매장으로 들어서니 테이블과 의자, 주방이 한눈에 보이도록 깔끔하게 정리돼 있다. 이곳은 부대찌개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인 부대찌개(9,000원)와 추가 메뉴인 만두사리, 소시지사리, 떡사리, 당면사리, 우동사리, 라면사리 등이 있다. 한 가지 메뉴인만큼 육수와 식자재에 온 신경을 기울인다. 시원한 육수에 햄, 소시지, 베이컨, 스팸, 파, 콩나물을 듬뿍 얹은 부대찌개가 등장한다.베이컨, 소시지, 햄은 미국산이고 스팸은 덴마크산이라고 한다. 콩자반, 김치, 양파절임 등의 기본 반찬도 맛깔스럽다. 테이블 위 불판에서 다시 한 번 끓기를 기다렸다가 맛을 보았다. 칼칼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하얀 쌀밥과 잘 어울린다. 그런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부대찌개엔 역시 라면사리가 들어가야 제 맛!꼬들꼬들 익어가는 라면사리와 햄, 소시지, 야채가 또 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2인분 이상이면 포장도 가능하다.위치: 강남구 개포로 621 SH공사 지하1층 113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 토·일 휴무문의: 02-459-7710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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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자락에서 맛본 집밥처럼 편안한 석쇠불고기, 행복한 소풍 강남서초 지역에서 운전해서 20분 남짓 가면 녹음 속에서 소풍 분위기를 내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청계산 자락에 있는 석쇠불고기 전문점 ‘행복한 소풍’에서 여유 있고 편안하게 정성 가득한 상차림을 맛보았다.가까운 나들이로 쾌적한 공간에서 여유 있게 즐기는 한식청계산입구역에서 차로 5분쯤 가서 도착한 ‘행복한 밥상’은 올해로 2년째 운영하고 있는 소고기, 돼지고기 석쇠불고기 전문점이다. 도심과는 달리 전용주차장이 넓어서 주차를 편하게 할 수 있다. 강남서초 지역에서 가까운데다가 입소문으로 알려진 맛집이라 평일에는 인근 직장인들이나 주부들 점심 모임이 많은 편이고, 주말에는 나들이삼아 찾아오는 가족들이 많다고 한다.매장은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삼삼오오 오붓한 식사, 2층은 단체 모임을 위한 식사 장소로 좋다. 손님들이 항상 많은 편이지만 매장이 워낙 넓고 테이블이 여유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편안함을 준다. 1층과 2층 모두 통유리 창을 통해서 녹음이 우거진 산자락의 풍광이 펼쳐져 시원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더해준다.언양식 불고기 스타일의 석쇠불고기,꼬들꼬들 보리굴비‘행복한 소풍’의 대표 메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언양식 불고기 스타일의 석쇠불고기다. 소풍정식으로 ‘소 석쇠불고기 정식’(15,000원/1인)과 ‘돼지 석쇠불고기 정식’(간장맛/고추장맛, 12,000원/1인)이 있으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보리굴비 정식’(25,000원)도 있으며, 석쇠불고기 정식 2인분에 보리굴비를 추가로 구성한 세트메뉴도 있어서 불고기와 보리굴비를 함께 맛볼 수도 있다.‘소 석쇠불고기 정식’ 2인분에 보리굴비가 추가된 세트를 주문하자, 테이블 가득 한 상이 차려졌다. 석쇠에 구워서 추억의 불향이 제대로 느껴진다. 지나치게 달거나 짜지 않고 간도 적당해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불고기를 쌈에 싸서 먹어도 좋고 밥 한 숟가락에 올려 먹어도 담백하고 맛있다. 보리굴비는 여느 굴비 전문점보다 사이즈가 크고 두툼해서 넉넉하게 맛볼 수 있다. 찻물에 밥을 말아 꼬들꼬들한 굴비 한 점 올려 먹으면 한 여름 더위도 순식간에 사그라지는 느낌이다.정성 가득한 솥 밥과 깔끔하고 다채로운 반찬들‘행복한 소풍’에서의 식사가 더욱 만족스러운 것은 갓 지은 윤기가 흐르는 솥 밥과 정성이 가득한 다채로운 반찬이다. 겨자소스 콩나물무침, 들깨소스 연근,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우엉, 고소한 나물 등 반찬 하나하나가 담음새도 정갈하고 맛도 깔끔하다. 반찬에 대한 손님들의 호응으로 8월부터는 15종의 반찬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한 쪽 벽면에는 ‘행복한 소풍’ 지금선 대표의 운영철학으로 보이는 “행복한 소풍은 인생이라는 긴 소풍 길에 함께 길을 가는 사람들과 잠시 앉아 사랑이라는 정을 한 상 가득 차려놓고 행복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소박한 일상의 짧은 시간이지만 이 순간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라고 쓰여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에서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눈 시간, 그야말로 행복한 소풍이었다.위치: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달래내로 407(상적동 216-2)영업시간: 매일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평일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4시 30분주차: 가능문의: 031-754-3392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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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 도미토리움으로의 초대展 (Quay Brothers: Welcome to the»Dormi torium«>이 10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팀 버튼과 크리스토퍼 놀란이 인정한 ‘퍼핏 애니메이션의 거장’ 퀘이 형제의 작품세계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자리이다.이미지 제공: ㈜아트블렌딩몽환적이고 형이상학적 예술관 구축한 퀘이 형제퀘이 형제인 스티븐 퀘이와 티모시 퀘이는 쌍둥이 형제이다. 1947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이들은 필라델피아 예술대학교와 영국 왕립예술학교를 거쳐 1979년 영국에 스튜디오를 설립하였고, 오늘날까지 약 40년간 세계적인 애니메이터로서 수많은 작품을 남겨왔다. 퀘이 형제는 얀 슈반크마예르나 루이스 부뉴엘과 같은 당대의 영화감독들뿐만 아니라 막스 에른스트, 프란츠 카프카, 로베르트 발저 등 미술과 문학에 걸친 여러 선구자들의 사상을 폭넓게 흡수하여 독창적 경지의 몽환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예술관을 구축하였다.그들의 작품들은 산업사회 이면의 부조리와 불안, 초현실주의와 에로티시즘과 같은 철학적 주제를 다룬다. 퀘이 형제는 1986년 칸영화제 단편 경쟁작 <악어들의 거리(Street of Crocodiles)>(1986)로 명성을 얻었고, 줄 리 테이머의 영화 <프리다>(2002)에 삽입된 <죽음의 날 Day of the Dead> 클립으로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퀘이 형제의 작품들은 테리 길리엄, 팀 버튼, 크리스토퍼 놀란 등 영화계 거장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예술세계 함축하는 디오라마 박스 ‘도미토리움’이번 전시는 퍼핏 애니메이션이라는 고전적이면서도 근현대적인 매체를 통해 초현실적 경험을 선사한다. 퀘이 형제의 예술세계를 함축하는 애니메이션 세트, ‘도미토리움’의 정교함과 구도적 완결성을 살펴보는 즐거움도 기대된다. 도미토리움은 뉴욕 현대미술관(MoMA)이나 암스테르담 아이필름뮤지엄에도 전시되었을 만큼 그 자체로서 놀라운 예술성을 갖추고 있다.이밖에 퀘이 형제 작품의 근간이 되는 초기 드로잉, 일러 스트레이션, 캘리그라피들은 물론이고, 퀘이 형제뿐만 아니라 팀버튼 감독 등과도 함께 작업하여 온 김우찬 작가의 뼈대 작품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6개 섹션에서 100여 점 작품 선보여전시는 6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애니메이션, 도미토리움, 초기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을 망라하는 1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괴기스러운 동화적 공간 속으로 이끈다. 섹션 1은 ‘소외에 관한 밑그림: 블랙드로잉’으로, 블랙드로잉 시리즈는 퀘이 형제의 누아르적 작품관을 암시한다. 섹션 2 ‘침묵의 비명: 퍼핏 애니메이션’에서는 퍼핏과 오브제의 스톱모션을 통하여 데코르 위에서 몽환적인 침묵의 서사를 펼친다. 섹션 3 ‘경이의 방: 도미토리움과 확대경’에서 도미토리움은 그 명칭처럼 무의식적 사건들의 무대이자 실존적 불안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된다.퀘이 형제는 스톱모션, 퍼핏과 오브제, 실사, 컴퓨터 그래픽을 혼합하여 다양한 실험을 했는데, 섹션 4 ‘고요한 밤 시리즈: 다양한 실험들’에서는 퀘이 형제의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퍼핏 애니메이션 장르의 폭넓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섹션 5는 ‘인간의 삶이라 불리는 꿈: 실사 장편영화’로, 폐쇄적 데코, 미로 같은 내러티브, 시적 비유 등 퀘이 형제의 독특한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 섹션 6 ‘엿보는 즐거움 : 새로운 도전, 미술관으로’에서는 설치미술 <하인 여행의 관>(2007)을 통해 관에 뚫린 구멍으로 영상을 보면서 시청각과 함께 촉각의 경험을 얻는 동시에 엿보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전시기간: 2020년 10월 4일(일)까지-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마감: 오후 6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추석 당일 휴관- 관람요금: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유아 8,000원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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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 교육부는 지난 23일(목) ‘2019년도 학생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초중고생의 신체발달 상황, 건강생활 실천정도(건강조사) 및 주요 질환(건강검진)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1,023개 표본 학교의10만 4,380명의 건강검사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그 내용을 요약해봤다.자료참조 교육부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발표 및 분석 결과>초중고 신체발달 상황과체중 이상 비율은 25.8%검사 항목은 신체발달 상황, 건강조사, 건강검진 등 총 3가지 부문이다. ‘신체발달 상황(초1 ~ 고3)’은 3개 영역인 키, 몸무게, 비만도를 검사했다. 건강조사(초1 ~ 고3)는 9개 영역에서 영양섭취‧식습관, 신체활동, 수면, 개인위생, 안전, 음주‧흡연, 가정 및 학교생활, 심리정서, TV시청‧인터넷 사용 등의 검사가 이루어졌다.‘건강검진(초1‧4, 중1, 고1)’은 13개 영역에서 근․골격 및 척추, 눈(시력‧눈병), 귀(청력‧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구강(치아우식‧치주질환‧부정교합), 혈압, 기관능력(호흡기‧순환기‧비뇨기‧소화기‧신경계‧기타기관능력), 소변(단백뇨‧혈뇨), 혈액검사(혈당‧총콜레스테롤‧간기능‧혈색소), B형간염항원, 흉부방사선검사가 이루어졌다. (단, 구강검진은 초등 전체에 해당)먼저 신체발달 상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학교 급별 최고 학년의 평균 신장을 보면 초등학생의 성장세는 큰 변화 없고, 중학생은 남녀 모두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고등학생은 2017년 이후 남녀 모두 증가했다.2019년 기준으로 통계를 보면 남학생 평균 키는 고3 174cm, 중3 170.5cm, 초6 152cm, 여학생 평균 키는 고3 161.2cm, 중3은 160.4cm, 초6은 152.3cm로 나타났다.(그래프 ‘학교 급별 남녀 학생 키’ 참조) 남학생 평균 몸무게는 고3 71.5kg, 중3 65.3kg, 초6 48.8kg이고, 여학생 평균 몸무게는 고3 58kg, 중3 55.3kg, 초6 46.1kg로 나타났다. (그래프 ‘학교 급별 남녀 학생 몸무게’ 참조)과체중 이상 비율은 25.8%(비만 15.1% + 과체중 10.7%)로 최근 5년간 매년 1%p 수준으로 증가했다.(그래프 ‘과체중 및 비만 비율’ 참조)건강조사 결과, 학생들의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고등학교 남학생 34.98%, 여학생 51.48%초중고 전체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음주‧흡연 부분에서 음주 흡연 전문가와 상담 요청율’은 중학교 남학생 0.62%, 여학생 0.42%, 고등학교 남학생 1.35%, 여학생 0.35%로 고등학교 남학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은 초등학교 남학생 2.96%, 여학생 2.37%, 중학교 남학생 9.2%, 여학생 18.46%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끈다. 고등학교는 남학생 34.98%, 여학생 51.48%로, 여학생 중 절반 이상이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을 보였다. 통계를 미루어 짐작해보면 고등학교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하루 수면율이 훨씬 더 적다고 볼 수 있다. 중‧고등학생을 통틀어도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수면율이 더 적다는 것을 알 수 있다.‘주3일 이상 격렬한 신체 활동 실천율’을 보면 초등학교 남학생 68.96%, 여학생 47.64%를 보였다. 중학교 남학생 46.88%, 여학생 22.39%, 고등학교 남학생 32.58%, 여학생 11.47%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수록 신체 활동이 점점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학습량이 많아지고 학업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들었을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PC 게임이나 스마트폰 등 실내 활동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으로도 해석해볼 수 있다. (그래프 ‘주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참조)아침식사 결식률은 고등학생 21.6%, 중학생 17.65%, 초등학생 5.64%, 패스트푸드 섭취율(주1회 이상)은 고등학생 81.11%, 중학생 78.71%, 초등학생 68.59%, 라면 섭취율(주1회 이상)은 고교생 82.59%, 중학생 88.28%, 초등학생 78.3%, 우유와 유제품 섭취율은 고등학생 21.29%, 중학생 30.24%, 초등학생 44.96%, 채소 섭취율은 고등학생 22.67%, 중학생 25.04%, 초등학생 27.88%로 나타났다.(그래프 ‘초중고 학생의 식습관’ 참조)중학교 1학년 65.56%, 고등학교 1학년 74.48% 시력 이상건강검진 항목 중에 콧병 가장 많이 발생시력 이상(나안시력 0.7 이하 또는 교정중인 학생)의 비율은 2017년 이후로 53% 수준으로, 최근 최근 5년간 추이(2015년 54.71% → 2-16년 55.73% → 2017년 53.88% → 2018년 53.72% → 2019년 53.22%)를 보면 소폭 감소하는 추세이다.2019년 기준으로 시력 이상을 보인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 27.12%. 4학년 46.62%로 고학년으로 가면 2배 가까이 시력이 나빠진 것으로 풀이된다. 중학교 1학년은 65.56%, 고등학교 1학년은 74.4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 시력 교정 중인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 5.07%, 4학년 22.50%으로 인원이 크게 늘어났다. 중학교 1학년은 44.58% , 고등학교 1학년은 54.15%의 학생이 시력 교정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검진 항목은 근골격 및 척추 이상, 눈(시력, 눈병), 귀(귓병), 코(콧병), 목(목병), 피부(피부병), 기관능력 이상(호흡기, 순환기, 비뇨기, 소화기, 신경계, 기타 이상), 혈압(혈압 상승), 소변검사(단백뇨, 혈뇨) 등이다. 혈액Ⅰ(혈당 상승, 총 콜레스테롤 상승, 간 기능 이상) 검사는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고, 혈액Ⅱ(빈혈), 간염(B형간염항원양성), 흉부방사선검사(결핵) 등이 이루어졌다.이중 콧병이 가장 많이 나타났고 초1 3.87%, 초4 3.94%, 중1 5.31%, 고1 4.89%였다. 혈압 상승도 주목할 부분이다. 초1 2.97%, 초4 4.65%, 중1 5.35%, 고1 6.77%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질환은 피부병으로 초1 2.02%, 초4 2.44%, 중1 2.36%, 고1 2.57%로 나타났다.학교 급별 남학생 평균 키(cm)학교 급별 여학생 평균 키(cm)학교 급별 남학생 평균 몸무게(kg)학교 급별 여학생 평균 몸무게(kg)과체중 및 비만 비율(%)주 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비율(단위: %)초중고 학생의 식습관(단위: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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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키즈 패키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호텔들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키즈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룸콕’ 호캉스 트렌드에 따라 투숙객들이 객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점을 감안해 호텔마다 객실 서비스에 각별히 신경 쓴 점이 눈에 띈다. 특급호텔들의 키즈 패키지를 모아봤다.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 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으로 준비한 ‘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Summer Fun 31 Family Package)’를 선보인다. 총 31시간동안 호텔에 투숙하며 거의 이틀을 최대치로 즐길 수 있는 서머 패밀리 호캉스로, 키즈 바디 정품 선물 세트, 초대형 실내 수영장과 키즈풀 이용, 프라이비트 카바나에서 즐기는 스낵 & 음료 서비스, 피트니스 공간 이용 등 더없이 풍성한 혜택들을 만끽할 수 있다.'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는 오전 11시 체크인, 오후 6시 체크아웃 기준으로 최대 31시간을 호텔에 머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디럭스에서 대형 통창으로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강과 남산, 화려한 도심 뷰를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특별 선물로 호텔 외관 이미지로 고급스럽게 제작된 140 조각 퍼즐을 비롯해 ‘캄모멘트리(Calmomentree)’의 키즈 바디제품 2종(각 350ml, 총 55,000원 상당)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실내 수영장 공간 옆에 위치한 프라이비트 카바나를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치킨 윙, JW 한우 버거와 감자튀김, 츄러스 등의 스낵 모둠 3종과 쥬스와 에이드, 커피 등의 음료가 3잔까지 서비스로 제공된다. 카바나는 랜덤 지정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이밖에도 실내 수영장과 테라피풀, 유아풀 등에서 쾌적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350여종의 최신 전문 운동시설과 농구장, 스쿼시룸, 요가룸, 필라테스룸, 스크린 골프장 등 목적별로 세분화된 다양한 피트니스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서머 펀 31 패밀리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33만원(세금 및 봉사료별도)부터이다.●예약 및 문의 02-6282-6282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서머 유캉스 패키지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머 유캉스 패키지’를 7월 13일부터 선보이고 있다.이번 ‘서머 유캉스 패키지’는 글로벌 영유아 뉴트리션 전문가 ‘거버(Gerber)’와 함께 한층 더 풍성해진 혜택으로 구성됐다. 객실에 릴랙세이션 풀이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는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엄마와 아빠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릴랙세이션 풀이 있는 객실에서의 1박을 비롯해 생후 6개월부터 5살까지의 어린이가 릴랙세이션 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위마바의 보행기 튜브, 채소의 맛과 영양을 담은 거버 오가닉 파우치 3종과 거버 에코백, 호주 오가닉 베이비 스킨케어 브랜드 러브킨스의 스킨케어 샤워 세트 등을 포함한다. 그 밖에도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2인 조식 혜택을 제공한다.한편, 7월 13일부터 어린 자녀와 함께 투숙하는 고객에게 거버 오가닉 파우치 3종과 거버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체크인할 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서머 유캉스 패키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67만원(부가세 10% 별도)부터이다.●예약 및 문의 02-2250-8000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멀리 여름휴가를 떠날 수 없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도서로 꾸며진 안심 키즈 콘셉트룸에서의 1박과 객실 안에서 즐기는 인룸 패밀리 조식이 포함된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안심 키즈 콘셉트룸은 일반 객실의 약 2배 크기인 비즈니스 스위트를 사용해 온 가족이 투숙하기에 여유롭고, 하루에 단 2개 객실만 운영, 특별 방역과 객실 내 물품에 대한 개별 정비에 신경 써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다. 특히 이번 패키지는 객실 내에서 아이들과 놀이는 물론 식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인 2인과 어린이 2명(만 12세 미만)까지 포함된 객실 인룸 패밀리 조식이 무료로 제공된다.여기에 객실에 입실 시 과일과 와인 등 웰컴 어메니티가 준비되며, 키즈 코스메틱 브랜드인 ‘슈슈앤쎄씨’의 어린이용 뷰티 기프트도 선물로 제공된다. 해당 객실에는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공기청정기가 준비되어 아이들과 안심하고 패키지를 즐길 수 있다.여름 시즌 투숙에 빼놓을 수 없는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쾌적한 25m 길이의 실내 수영장과 녹음 짙은 봉은사의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야외 덱에서 쾌적한 쉼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키즈 딜라이트 패키지는 주중(일~목) 24만원, 주말(금~토) 30만원이며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모두 30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별도)●예약 및 문의 02-3430-8888워커힐 호텔앤리조트 : 라이언·어피치와 호캉스‘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비스타 워커힐’이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비스타×카카오프렌즈 홈’ 객실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라이언'과 어피치 캐릭터로 꾸며진 2종의 객실 패키지에서는 각 캐릭터의 다양한 소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스마트 소형가전 시리즈 ‘카카오프렌즈 홈(Home)’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이언과 어피치 패키지는 각각 성인 2인과 아동 1명을 기준으로 하며, 각각 비스타 디럭스 룸 1박과 패밀리 조식을 기본으로 한다. 투숙 고객에게는 웰컴 스낵으로 라이언 치즈볼(틴케이스 1개)이 제공된다. '비스타×카카오프렌즈 홈' 라이언 어피치 캐릭터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33만원부터이다.한편 로비에서는 네 번째 비스타아트 (VISTART) 전시인 ‘판타스틱 리플렉션 (Fantastic Reflection)’을 관람할 수 있으며, 비스타 워커힐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시그니처 보타닉 가든 ‘스카이야드(SKYARD)’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객실이나 야외 공간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워커힐 런치박스도 마련했다. 샌드위치와 음료, 과일과 간식거리가 포함된 런치 박스는 투숙 1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가격은 55,000원이다.●예약 및 문의 02-2022-0000콘래드 서울 : 컬러풀 서머 패키지‘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올 여름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키캉스(키즈+바캉스)를 보낼 수 있는 ‘컬러풀 서머 패키지 (Colorful Summer Package)’를 선보이고 있다.한강과 서울 도심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 어린이 전용 침구가 포함된 ‘디럭스 키즈 텐트’와 함께 알록달록한 색깔로 아이의 상상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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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 추천!! 노원구 커튼·블라인드 전문 ‘유명한 집’ 오픈! 계절이 바뀌면 삶의 공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인테리어에 주목하면서 가볍게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커튼이나 블라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한 여름, 암막 등 기능성을 강화한 다양한 소재와 가성비 높은 제품들이 많아지면서 분위기 연출과 햇빛 차단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그렇다면 최근 노원구 상계동에 새롭게 문을 연 커튼· 블라인드 전문 ‘유명한 집’을 방문해보자. 동대문 시장, 제주도 등지에서 20여년 커튼, 블라인드, 침구 분야에서 고객의 신뢰를 쌓아온 장학주 대표가 운영하는 ‘유명한 집’은 상계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있다.동대문 도매가격 기준, 커튼·블라인드 가격 경쟁력 갖춰!노원구 상계동, 중계동을 아우르는 상권 중심에 자리잡은 ’유명한 집’은 직접 방문해서 원단 소재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매장을 열고, 장 대표가 꼼꼼한 상담을 물론 현장 방문 실측, 설치 및 시공까지 원 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장 대표는 “커튼과 블라인드는 제품 가격만 놓고 보면 온라인 쇼핑이 매력적일 수 있다. 그러나 부속품, 시공비, 고객이 직접 실측했을 때의 오류와 불편함을 감안하면 오프라인 매장의 가격이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많다. 실제 유명한 집은 단골 손님의 경우 이동비만 받고 설치만 해주기도 한다.”며 “유명한 집은 마케팅 비용이 높은 브랜드 대리점과 달리 동대문 도매 가격을 기준으로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 방식으로 마진을 줄여서 가격 경쟁력도 갖추었다.”고 전한다.특히 수 십년 동안 꾸준히 거래해 온 국내 생산업체를 통해 제품의 소재, 제품의 질, 깔끔한 마감 처리 등 제품의 완성도 면에서도 뛰어나다. 실제 장 대표가 설치·시공한 현장 포트폴리오만 4~500여개가 넘을 정도로 현장 경험과 노하우도 풍부하다.기능성 갖춘 신 모델부터, 젊은 층 사로잡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커튼까지 완벽 구비장 대표는 “커튼 블라인드 원단이나 색상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손님을 위해 현장을 방운해서 바닥과 천장, 벽의 색상과 톤, 무늬까지 고려해 고객 취향에 맞춘 디자인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가성비 높은 제품과 깔끔한 시공에 만족한 고객들이 지인을 소개해주면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전한다.노원구 블라인드 전문 ‘유명한 집’은 저가형 중국산 원단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암막 블라인드부터 친환경 콤비 롤 스크린, 천연 우드 블라인드를 비롯해 쉽게 햇빛을 조절할 수 있는 기본형 블라인드 부터 자외선을 차단률에 따른 고급 소재의 블라인드까지 제품의 선택 폭이 넓다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고객 취향에 맞춘 차단율이나 설치 후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고,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한편 커튼 역시 대량 생산되는 심플한 디자인의 폴리 소재부터 친환경 프리미엄 은 나노 암막, 먼지 없는 커튼, 친환경 린넨 소재 등 기능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을 구비하여 손님이 원하는 선택이 가능토록 했다. 더불어 국내 생산업체와의 직접 거래를 통해 검수된 제품만 설치·시공하고 있다.장 대표는 “상계동 커튼·블라인드 전문 유명한 집을 방문하면, 솔직한 저를 만날 수 있다. 손님 응대 과정에서 과장하거나 고객이 원하지 않는 비싼 제품을 권하는 일은 없다. 각자의 환경에 맞는 커튼과 블라인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오시면 진심을 다해 제품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고객의 선택을 존중한다. 언제든지 부담 없이 방문해서 상담하길 바란다.”고 전한다.문의 : 노원구 커튼·블라인드 유명한집 02-933-2993~4위치 : 서울 노원구 덕릉로 704(1층)/ 상계역 출구 1번출구 130m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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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여름방학생활 코로나19로 지루한 겨울방학이 봄방학이 되고, 뒤늦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며 힘든 학기를 이어오고 있는 학생들. 이제 기말고사를 끝으로 1학기의 끝이 보인다.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느라 학교에 가는 날이 많지는 않았지만 짧은 여름방학이라도 기다려지기는 매한가지. 길어야 2주 정도밖에 되지는 않지만, 계획하기에 따라서는 누구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여름방학 계획을 세워보자.[고등] 공부가 우선인 고교생, 잠깐의 휴식도 필요대입을 목표로 달려가는 고등학생들은 방학은 부족했던 공부를 보충하거나 다음 학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하지만 이번 여름방학은 방학이라 할 수도 없을 만큼 짧은 단기 방학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사일정이 늦어지고 축소되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연달아 치르며 지쳐있는 고교생들. 짧은 방학이라 해도 맘 놓고 쉴 수도 없는 현실이다.고3은 기말고사를 끝으로 학생부를 마무리해야 하고, 수시지원을 앞두고 자기소개서 등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다.양명여고 3학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김미정(안양시 호계동) 씨는 “기말고사 성적이 나오는 대로 수시지원 6장을 어떻게 쓸지 정해야 한다”며 “컨설팅을 받아 수시지원 전략을 세울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수능준비도 해야 해 방학이라고 쉴 틈은 없다고. “다만 너무 지치는 것 같아 짬을 내 1박 2일 정도 호텔에서 휴가를 보낼까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고3뿐 아니라 고1, 고2도 엉클어진 학사일정으로 지쳐있기는 매한가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번갈아 가면서 하다 보니 오히려 생활이 불규칙적이어서 피곤이 더 쌓이는 것 같다고 하소연하는 백영고 2학년 자녀를 둔 신현정 씨. “내년이면 고3인데, 비교과 활동 등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이래도 되는지 걱정만 앞선다”며 “이번 여름방학에는 생활습관을 잡을 수 있도록 오전에 가는 학원프로그램이 있는 곳에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하지만 짧은 방학으로 학원 특강프로그램도 운영이 힘든 것 같아, 관리형 독서실을 알아볼 생각이라고.고교입학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친구들을 사귈 시간도 없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이어온 고1 학생들. 고교생활에 적응할 시간도 없이 급하게 치른 지필고사 성적에 당황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다.신성고 1학년 자녀를 둔 윤미진 (안양시 평촌동) 씨는 “고교 첫 시험을 보고 내신이 이 정도로 나오지 않을 줄은 몰랐다. 중학교 때처럼 대충 공부해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힘들겠다”며 “이번 여름방학 다음 학기 준비를 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리 공부하고 온 아이들도 많아 경쟁하기가 쉽지 않아, 이번 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다음 학기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휴가는 학원 쉬는 날을 잡아 짧게 다녀올 생각이라고.고교생에게 방학은 쉬고 충전하는 기간이 아니라, 공부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버린 지 오래다. 하지만 삶에도 쉼표가 필요하듯이, 아이들도 한 번씩은 쉬어가야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을 얻지 않을까? 짧은 여름방학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한 최선을 방법을 찾아보자.[중등] 1학기 학습결손 보충, 자기주도학습능력 중요중학교 역시 약 15일에서 20일로 짧은 여름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여름방학은 한 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 기간으로 입시가 시작되는 중학교 방학은 더욱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번 방학은 예년보다 짧지만, 그 어느 해보다도 계획을 잘 세우고 알차게 보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정상 등교했을 때 보다 1학기 학습결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가장 중요한 것은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1학기 학습결손을 보충하는 것이다. 정상 등교수업을 하면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바로 보충받을 수 있지만, 온라인 수업은 부족한 부분을 바로 채울 수 없다. 온라인 수업을 꼼꼼하게 듣지 않은 학생들은 학습결손이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초등과정과 달리 중등과정은 심화 된 학습 내용으로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름방학 동안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 번 읽으면서 1학기 학습 내용을 꼼꼼하게 복습하는 것이 학습결손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1학기 학습을 완벽하게 복습했다면 2학기 학습 내용을 살펴보자. 2학기 교과서의 차례를 살펴보고 단원에 무슨 내용이 나오는지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또한, 중학교 때는 무엇보다 올바른 학습습관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형성한 학습습관이 고3까지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2학기 수업이 정상 등교가 될지 1학기와 똑같이 운영될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워 성공적인 2학기를 맞이하도록 하자.기말성적 분석, 보완할 수 있는 방학 계획 세우자!중학교 1·2학년은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1학기 성적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기말고사에서 무엇을 왜 틀렸는지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어떤 과목의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해 이를 토대로 방학 계획을 세우고 보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전 과목을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관리가 필요한 과목, 취약한 과목을 중심으로 단계별 세부계획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은 과도한 고등과정 선행을 진행하려다가 현재 배우는 중3 과정 학습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과도한 선행보다는 제 학년 심화를 탄탄하게 다지고 희망 고등학교진학에 필요한 중단기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방학 때 꼭 챙겨야 할 중요한 것이 바로 독서. 지필고사 문제 유형이 바뀌고 있다. 단순 교과서 내용을 출제하기보다는 사고력을 요구하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학 동안 독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갖고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도 가져보자.의왕시글로벌인재센터의 작년도 미술캠프 모습[유초등] 짧아진 여름방학 알차게 보낼, 유·초등 대상 프로그램은?7월 마지막 주, 이번 주부터 안양지역 초등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학사일정이 변동을 겪으며 여름방학 일수도 예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 2주 좀 넘는 짧은 여름방학이 진행될 예정으로, 짧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도 된다.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며,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번 여름방학에는 코로나로 대면 프로그램이 대폭 줄어 선택의 여지는 별로 없지만, 반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특강 프로그램이 늘어난 만큼 골라보면 괜찮은 것들도 제법 있다.의왕 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특강과 미술특강을 준비했다.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하던 영어 및 미술캠프를 대신해 올해는 각 반에서 소규모로 재미난 활동을 진행하는 특강을 기획한 것.영어특강의 경우, 노래와 챈트를 통해 쉽고 즐겁게 영어의 기본 단어와 표현을 익히는 ‘송 앤 댄스’와 게임으로 파닉스를 배우는 ‘파닉스게임’, 지시어와 구문을 배우는 ‘리슨 앤 무브’가 참가자를 기다린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영어를 배우는 ‘스토리’ 특강과 영어로 미술과 과학을 실습해 보는 ‘아트 앤 사이언스&rsqu 2020-07-29
- 대구 수성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7색 7강연 대구수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으로 '코로나 블루, 레인보우 극복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8월 14일(금)부터 10월 30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7번의 강연과 인문학 낭독 극장, 탐방, 후속모임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에서는 색깔이나 빛깔을 연상하기만 해도 뇌 속에서 일어나는 반응적 메카니즘을 코로나 블루의 치유와 접목시켜, 각 레인보우 7가지 색을 7번의 강연으로 설정하고 각 색채에 담긴 고유의 에너지와 힐링 포인트를 파악해 보편적 치유로 나아갈 수 있는 주제를 설정하였다.특히, 일제강점기에 비탄에 빠진 우리 정서를 시적 언어로 끌어올림으로써 한국 현대시의 이정표를 세운 민족시인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이상화 시인의 시 낭독극장과 고택 탐방을 통해, 대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찾고 생기를 충전하며 역사화 문학이 결부된 인문학적 정서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후속모임을 통해 레인보우 극복기 프로그램이 내 안에 어떤 파랑새를 키우게 했는지 희망과 대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하였다.이 프로그램을 위해 엄창석, 윤일현, 이지희, 조두진, 허문화 등 대구의 명망 있는 작가와 강사를 초빙하였고, 코로나19의 아픔에서 인문적 담론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소통하는 읽기로써 참가자들의 능동참여를 유도하여 풍요롭고 충실한 문학치유의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참가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레인보우 각각의 색에 맞는 정해진 주제도서를 사전에 미리 읽고 참가하면 더 풍성한 인문학적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수성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