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지현 독자 추천, 가로수길 상가 수제초밥전문점 ‘스시자쿠 ’ “가로수길 상가에 음식점 중에서 요즘 저희 가족이 자주 찾는 맛집이죠. 가격대도 괜찮고요. 무엇보다 너무 무겁지 않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고, 초밥 맛도 좋아요” 일산동 노지현 독자의 추천이다.가로수길 상가 2층에 자리한 ‘스지자쿠’는 수제초밥 전문점이다. 하얀 조리복을 갖춰 입은 셰프가 바쁜 손길로 초밥을 만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우선, 노지현 독자의 추천 이유처럼 정통 일식집과 같은 무거움이 덜해 좋았다. 다찌석, 오픈테이블, 프라이빗한 모임을 위한 별도의 공간 등 모임 성격에 맞게 식사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메뉴판을 펼쳐보니 ‘스시자쿠’는 ‘스시를 만들다’라는 뜻이란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요리사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요리. 경력의 숫자만큼이나 기대된다. 초밥, 사시미, 단품 메뉴 등 모임 성격이나 인원,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 것 같다.스페셜 초밥과 사시미가 추가된 스시오마카세를 주문했다. 초밥 메뉴들은 보통 전복내장죽, 가지튀김, 샐러드의 전식과 초밥, 왕새우 튀김, 우동 or 소바로 구성된 메뉴다. 가격대에 따라 초밥 부위가 달라진단다. 전식으로 제공된 담백한 전복내장죽, 고소하면서도 씹는 맛이 있는 가지튀김 등이 입맛을 돋운다. 특히 소스 듬뿍 얹은 시금치 샐러드가 이색적이었다. 길다란 판에 다양한 종류의 초밥이 가지런히 놓여져 나왔다. 색감도 곱고 재료가 싱싱해 보였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적당한 밥 양, 두툼한 초밥 재료. 초밥을 좋아하는 이라면 만족할 것 같다. ‘스시오마카세’ 메뉴는 초밥 구성에 약간의 회가 더해져 나온다. 좀 더 합리적이고 저렴하게 초밥을 맛보고 싶다면 점심 특선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사시미나 코스 요리 외에 회덮밥이나 매운탕, 냉모밀과 같은 단품 메뉴도 있다. 즐거운 식사를 하고 호수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해보면 어떨까. 요즘 같은 답답한 일상을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80, 가로수길 상가 2층문 여는 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오후 5시문의: 031-929-5379 2020-08-07
-
우리 동네 빵 뷔페 매장 체험기 커피와 빵. 소리 없이 번지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우리네 삶에 주식이 된 음식이다. 식사대용으로 밥보다 빵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 건 이미 오래된 얘기. 빵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빵 뷔페 매장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1만 원대 비용으로 무제한 제공되는 빵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우리 동네 빵 뷔페 매장을 소개한다.베이커리 명장이 운영하는 ‘명장텐’유럽식 아침 식사 1인 8,500원베이커리 명장이 운영하는 명장텐은 300평 규모의 넓은 매장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높은 층고와 넓은 매장 덕분에 평소에도 카페로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명장텐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유럽식 아침식사를 선보인다. 무가당빵, 소프트빵, 곡물빵, 식빵 등의 기본 빵에 미니샐러드 한 접시와 아메리카노 커피를 포함해 1인 8,500원이다. 브런치 빵 뷔페를 이른 시간대에 운영하는 덕분에 매장이 비교적 한가하고 쾌적하다.위치 일산서구 덕이동 330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9시 30분문의 031-921-0909베이커리 카페 ‘러스틱 카페앤베이커리’브런치 빵 뷔페 1인 9,900원러스틱 카페앤베이커리는 도심에서 다소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숲길과 마당이 있는 카페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브런치 빵 뷔페를 운영한다. 식빵과 곡물빵, 크로와상과 브라우니, 요거트와 샐러드 등을 선보이는데,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포함해 1인 9,900원이다. 뷔페 이용 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인다.위치 덕양구 흥도로 457-33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문의 031-966-8084로스터리 카페 ‘커피팩토리위시티’에브리데이 브런치 1인 1만 2,000원맛있는 커피로 소문 난 커피팩토리는 일산점과 위시티점 등의 매장이 있는데 브런치 뷔페는 커피팩토리위시티에서만 운영한다. 8가지의 베이커리와 스프, 샐러드, 케이크, 과일 등을 선보이며 아메리카노 커피 1잔을 포함해 1인 1만 2,000원이다. 1,000원을 추가하면 다른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넓은 매장을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해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도 좋은 곳이다. 콜드브루 커피가 유명하다.위치 일산동구 동국로 150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30분~오후 10시 30분 문의 031-962-7522브런치 카페 ‘카페 1330’주말 빵 뷔페 1인 7,500원(음료미포함) 백석동에 있는 카페 1330은 브런치 카페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작은 매장이지만 빵과 케이크, 브런치 메뉴 등을 즐기기 위해 찾는 단골이 많다. 이집은 주말에만 미니 빵 뷔페를 운영한다. 6~7종의 빵과 샐러드, 요거트 등을 선보이며 1인 7,500원이다. 음료 미 포함 가격으로 음료를 추가 주문해야만 빵 뷔페를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운영하나 준비된 빵과 음식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한다.위치 일산동구 호수로 336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문의 031-906-2330 2020-08-07
- ‘예신 다이어트’ 100% 당첨되는 할인관리권 이벤트 예신 다이어트에서 올 여름 가장 빼고 싶은 부위를 선택만 하면 해당 부위 할인권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바디, 복부, 허벅지, 등, 팔뚝, 종아리 등 관리 받고 싶은 부분을 선택하면 램덤으로 30%, 50%, 70%, 100% 할인권이 제공된다. 예신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은 8월 26일까지다.39년간 쌓아온 경험과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예신의 '체온 다이어트'는 지속적으로 체온을 관리해주며 기초대사량을 높여 지방 분해 기능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이다. 요요현상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약속한다. 예신다이어트는 개인별 체질 및 체형 분석을 통한 맞춤 관리로 한달 8kg 책임감량제로 알려진 곳이다. ‘실패 없는 다이어트’를 슬로건으로, 목표 체중을 정한 뒤 기간 내에 그에 도달하지 못하면 관리비용 전액을 환불해주는 ‘목표 체중 100% 책임 환불제’를 실시한다. 예신은 최근 오픈한 서울 도곡 대치점을 비롯해 서울 강남본점, 서울 강서점, 경기 일산점, 경기 부천점, 경기 평택점 등 전국 24개 매장을 두고 있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로 27 3층(웨스턴돔 건너편)문의 031-902-2918 2020-08-07
- 일산 유용우한의원, 여름방학 맞아 허준&대장금 체험행사 마련 일산에서 소아 어린이 진료로 잘 알려져 있는 유용우한의원에서는 8월 23일 일요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방과 한약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제12회 허준 & 대장금’ 행사를 마련했다.매번 테마를 달리해 때마다 기다렸다가 체험 행사를 찾는 부모들과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 제12회 한방체험에서는 한방에 대해 알아보고 향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준비했다. 우리 주변의 꽃, 풀, 나뭇잎으로 된 한약들을 만져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 생활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향낭도 만들고, 체험을 마친 아이들에게는 체험 기념증도 증정한다.유용우 원장은 “어린이들이 우리 몸은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이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도록 한방체험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체험행사는 허준과 대장금처럼 옛날 의녀와 의원 복장을 입고 한약재를 오감으로 체험하면서 설명을 듣는다. 간단한 퀴즈를 푼 후 체험증과 선물을 받아갈 수 있다. 참가비는 2000원이다. 체험을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문의 031-813-1311 2020-08-07
-
일산호수공원 플라워북카페 일산 호수공원에 새로운 명소가 운영 중이다. 고양꽃전시장 일부를 개조해 만든 플라워북카페다. 높다란 천장과 넓은 규모의 실내가 개방적이고 시원한 인상을 더한다. 특히 유명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책 하나하나를 쌓아 만든 초대형 삽화는 저절로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플라워북카페는 여러 공간이 있다. 초록 식물 사이에서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책을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놓았다. 청소년 소설, 일반 소설, 인문.철학, 어린이 책 등 다양한 책들이 장르별로 갖춰져 있다. 대출은 할 수 없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꾸며진 화사한 분위기의 키즈 존도 마련돼 있다. 희귀하고 신기한 모양의 수석 전시전도 함께 둘러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화분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2층에는 커피, 베이커리 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쉼터이자 출출한 배를 달랠 수도 있다. 원데이플라워클래스, 어린이 체험 강좌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는 플라워아카데미도 운영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장하기 전, 발열체크와 방문기록 등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들려도,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책 읽는 시간을 갖고 싶을 때 등 언제든지 찾아 쉬어갈 수 있는 시민 공간이다.위치: 호수공원 꽃 전시관문 여는 시간: 1층 오전 10시~ 오후 7시 2층은 오후 10시까지. (동절기엔 시간이 다름) 매주 월요일 휴관문의: 북카페 031-908-7643 플라워 아카데미 031-901-6455 2020-08-07
-
4차 산업혁명 전문기관 ‘서울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탐방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진로체험 활동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노원구 하계동 혜성여고 옆에 위치한 ‘서울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센터장 김진상, 이하 앤드센터)’는 용어만으론 어렵게 느껴지는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이래 SW교육을 강조하는 교육부 정책과 맞물려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진상 센터장을 만나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성인 프로그램까지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에듀클래스(정기강좌)모든 장비를 갖추고 찾아간다! ‘학교 방문 프로그램’앤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로봇, IoT 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홀로그램과 3D스캐닝 스페이스, 2층에는 VR(가상현실), 코딩, 디지털 드로잉, 3층에는 드론 실험실과 비행실이 갖춰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스튜디오와 청소년을 위한 휴게공간인 ‘유스아지트’가 있다. 또한 별관인 ‘멀티플렉스’는 본관과 별도로 VR게임, 드론 조종, 웹툰용 디지털 태블릿, IoT 코딩모듈 등을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는 ‘앤드월드 존’과 가상현실의 공연 환경을 구성해 실제 무대와 같이 가상 관객 앞에서 노래를 해볼 수 있는 ‘VR 노래방룸’, 커피숍인 ‘앤드카페’로 구성된 말 그대로 복합공간이다. 김진상 센터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센터 내 프로그램 외에 개별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주기 때문에 체험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에 좀 더 친숙해지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 심화 과정까지 이어 나가게 됩니다”라며 초,중,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전문강사양성과정)부모가 먼저 배우고 자녀에게 가르쳐 주면 더 쉬워요!올해 새롭게 선보인 ‘미래역량강화교육’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 교사, 마을활동가, 학부모, 대학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홀로그램 메이커, 게임 제작 블록코딩,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 IoT 메이커 실습 등을 학습한다. 기초부터 중급?고급과정까지 있으며 중급과정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고급과정 이수 시에는 자격 검정을 통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SW코딩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이제 누구나 컴퓨터를 다룰 줄 알게 된 것처럼 누구나 코딩을 할 줄 아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부모가 내용을 알고서 자녀에게 소개할 때 가장 높은 시너지가 발휘됩니다. 피해갈 수 없다면 먼저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입니다”라고 청소년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피력했다.그 밖에 드론 등 전문강사양성과정 2기도 모집 중이다. 과정을 마치면 앤드센터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활동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과제물 출력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표. 정기 및 특강 프로그램(1개월) 2020-07-06
-
부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여름방학 일일별숲체험부천천문과학관이 방학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부천천문과학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먼저 유튜브 채널에 8월 1일 업로드 되는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아래 더 보기의 링크를 클릭하면 퀴즈를 풀 수 있다.퀴즈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은 경우, 망원경 만들기 세트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현재 부천천문과학관은 전시실만 오픈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문의 032-674-7057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www.astro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qoRyVZZPtnLZjqlEu7lPdQ)우리 지역 전통시장 직접 투어하기지역사회를 직접 투어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부천로보파크에서는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부천로보파크 X 부천전통시장 콜라보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로보파크의 로봇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로봇, 시장에 가다!’의 일부분으로, 부천로보파크와 부천 시내 15개 전통시장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이다.이번 행사는 부천 시내 15개 해당 전통시장 내 비치한 스탬프 투어 리플릿에 스탬프를 날인 후 사진을 찍어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상품 접수 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상품은 스탬프 수 등을 확인 후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자의 스탬프 수에 따라 모바일 문화 상품권 200명, 온라인 교육(승마, 복싱, 레고 로봇) 140명 등 총 34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문의 070-7094-5484청소년 24초 영화제청소년이 창의력을 펼치는 ‘24초 영화제’가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4초 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 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리얼 청소년 초 단편영화제이다.참여 대상은 만 14세부터 만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누구나 작품 수와 팀원 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이 마음껏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 주제와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 하는 생활을 특별 주제로 한 24초길이(엔딩크레디트 제외)의 작품이다.작품은 오는 8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제8회 ‘24초 영화제’는 경기도교육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등이 후원한다.재개관하는 한국만화박물관여름방학을 맞아 휴관했던 한국만화박물관이 재개관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방절차에서부터 밀폐, 밀접, 밀집 등 3밀이 발생하지 않는 관람환경을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는다.한국만화박물관 이용방법은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입장하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국만화박물관 관람은 박물관 홈페이지(komacon.kr/comicsmuseum)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한 이만 이용할 수 있다.박물관 입장은 시간대를 나누어 1일 3회(10:30~12:30, 13:00~15:00, 15:30~17:30)로 운영되며 회당 9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은 예약한 시간대에만 이용 가능하며, 박물관 내 소독을 진행한 후 다음 회차 관람객이 입장하도록 했다.만화도서관 또한 입장이 제한된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 자리한 만화도서관도 한시적으로 박물관 입장권 발권을 한 이용자에 한하며, 예약한 입장 회차 시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좌석별 거리 두기를 적용하여 지정된 90석에 한해 일반열람실만 운영되며, 아동열람실과 영상열람실은 이용이 불가하다.한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이번 재개관으로 그동안 관람객과 직접 만나볼 수 없었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과 페미니즘 만화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_부수는 여성들’, 2020 생생문화재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등의 관람이 가능하다. 2020-08-06
-
“쫄깃한 도토리묵이 뱃속 건강을~ 숲속 경치는 눈 건강을~” 어릴 때 야무지게 주워온 동그란 도토리가 윤기 좔좔 흐르는 맛있는 묵으로 뚝딱하고 변신하면 어찌나 신기하던지~. 황인하 독자는 어머니의 묵 만드는 솜씨를 잊지 못하고 묵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인데 신정3동에 있는 ‘숲속도토리마을’에 가보고 놀랐다.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묵 맛처럼 다양한 묵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찾는다. 숲속도토리마을은 창문 밖으로 신정산이 바로 보여 식사를 하면서 계절마다 변해가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에 올라, 한 바퀴 운동하고 온 사람들이나 지인들과 모임을 위해서, 가족들과의 부담 없는 식사를 위해서도 들르는 맛 집이다. 벽돌과 노란색 계단과 지붕이 인상적인데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입구부터 내부가 모두 친숙하다. 메뉴는 크게 ‘숲속특선정식’과 ‘숲속도토리정식’과 단품 메뉴들로 나뉜다. 숲속도토리정식에는 도토리 부침개, 묵무침, 들깨 수제비, 건조 묵 잡채, 묵탕밥이 나온다. 숲속특선정식에는 도토리부침개대신 도토리전병이 나오고 훈제오리나 왕갈비 요리 중 선택해 고기도 먹을 수 있다.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은 나물, 견과 멸치볶음, 김치 등으로 원하는 만큼 셀프 반찬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상추, 오이와 묵을 무친 묵무침은 아삭아삭하고 도토리 부침개는 얇게 부쳐서 그냥 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다. 다 먹을 때쯤 나오는 도토리 들깨 수제비는 들깨의 진한 국물 맛이 속을 풀리게 한다. 건조 묵 잡채에는 떡과 건조묵, 파프리카와 채소들이 어우러져 잡채 맛이 난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묵탕밥은 차게도 뜨겁게도 먹을 수 있는데 밥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덜어서 묵탕에 말아 먹으면 된다. 황인하 독자는 “모든 음식들이 자극적인 양념 맛이 아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서 좋아요. 평소 집에서 묵 요리를 해 먹기가 힘 드는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묵 요리처럼 건강을 먹는 느낌이라서 자주 옵니다”라고 추천한다.메뉴 : 숲속특선정식(1인분 15,000원) 숲속도토리정식(1인분 10,000원)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3시(코로나로 저녁 영업 없음)위치 : 서울 양천구 중앙로25길 46(신정3동 1157-21)문의 : 02-2697-7210 2020-08-06
- 양천구 청소년 고향악단, 8월 23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엠엔비(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제 9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연주회는 8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2013년에 창단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정기 콘서트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지크’와 드보르작 심포니 9번 ‘신세계로부터’ 전악장이 연주된다.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 강현주 단장은 “서로 다른 소리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화음,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자 노력한 교향악단 단원과 선생님들께 큰 박스를 보내다”며 “지금 이 순간 음악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공연문의 070-8740-5354 2020-08-06
-
안양지역 야외공간 활용한 카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야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는 실내공간보다 감염 우려가 적은 야외공간에서 식사나 차를 마시는 것이 비교적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카페와 음식점을 고르는 기준도 그만큼 달라지고 있는 셈이다. 안양군포의왕 지역에서 야외공간을 활용한 카페를 모아봤다.낮보다 밤이 더 예쁜 베이커리 카페 ‘이학순베이커리’의왕에서 수원으로 가는 길, 지지대고개를 넘어서면 이학순베이커리 수원점이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면 넓은 정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큰 소나무가 둘러싸고 있는 연못에는 작은 폭포가 있고, 연못 주변으로 작은 산책로가 나 있어서 걷기에도 좋다. 이곳에서는 야외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겨도 되고 반려동물과 동반했다면 함께 거닐어도 된다.실내에 들어서면 1층은 빵과 커피를 판매하고 창가 쪽에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신록이 푸르른 화분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테이블은 칸막이가 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손색이 없고 가족, 친구, 소모임을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이곳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인더스트리얼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영국 런던이나 리버플, 프랑스 파리 등의 산업도시나 뉴욕의 브루클린 등의 과거 공장지대였던 건물들의 거칠고 투박한 느낌을 레스토랑이나 갤러리, 카페에 활용하면서 시작되었다.이학순베이커리의 모든 빵에는 이학순 쉐프의 특별한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만든다. 빵과 쿠키, 케이크에는 프랑스 밀가루, 유기농 밀가루, 케익 전용 밀가루, 국내산 쌀가루, 우리밀, 국산 팥만을 사용한다. 또 친환경 계란, 프랑스산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 목초를 먹여 키운 우유버터와 프랑스산 버터를 이용해 만든 빵은 고소하고 부드럽다. 실내가 아닌 숲 속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와 커피는 그 맛이 더욱 특별하다.위치 수원시 경수대로 1252문의 031-254-8900산책하기 좋은 카페 ‘넬라 포레스타’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한 넬라 포레스타는 예쁜 정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카페로 잘 알려진 곳이다.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입장할 때 성인 1만 원, 13세 이하 어린이 5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입장권으로 1만원짜리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36개월 이하 영아는 무료.) 1만 원을 초과하는 음료는 초과 금액을 지불하면 되는데, 시그니처 음료와 일부 차 종류를 제외하고 대부분 음료들이 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음료는 아인슈페너, 넬라 홈메이드 달고나 라떼, 발로나 트리플 초콜릿 프라떼 등 넬라 포레스타 시그니처 음료와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카푸치노 등 커피, 콜드브루, 라떼, 각종 티 종류 등 다양하다.불고기 치즈 토스트 1만6000원, 파스타 샐러드 1만4000원, 바질 페스토 머쉬룸·토마토 페스츄리피자·갈릭크림 페스츄리피자 1만5000원 등 브런치 메뉴도 있다.내부에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음료 주문하는 곳과 빵 주문하는 계산대가 따로 되어 있다.음료와 빵을 주문 후 야외 또는 실내에 앉을 자리를 정해 보자. 입구에 있는 지도를 참고하면 좋다. 산토리니 테라스는 2층에, 자연 속에서 힐링이 필요하다면 유리온실, 밤엔 노란 불빛 가득한 잔디자리도 좋다.편하게 놀고먹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다. 특히 이곳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이곳은 오픈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주말과 평일 사람이 많아 주문 시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장소가 넓어 주문을 마치고 나면 충분히 넉넉한 자리에서 수목원과 산책로, 포토존 등 아름다운 카페의 모습을 만끽하고 올 수 있다.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유럽 어딘가로 멀리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넬라 포레스타에서 시간을 보내 보아도 좋겠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위치 의왕시 백운안길 61문의 031-421-0061고풍스러운 한옥 스타일 베이커리 카페, ‘홍종흔 베이커리’군포에 위치한 홍종흔 베이커리는 한옥 스타일 베이커리 카페로 요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20~30대 젊은 층뿐 아니라 종종 나이 지긋한 분들도 눈에 띈다.입구에는 홍종흔 대한민국 명장 현판이 있고 내부에는 명장이라는 현판에 걸맞게 고소하고 담백한 치아바타부터 몽블랑, 고로케, 각종 케이크까지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다.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가던 길을 멈추게 할 비주얼이다. 빵 앞에는 명장 추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어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다. 특히 고소하고 바삭한 호두빵에 양파와 크림치즈, 명장의 비법 크림 맛을 볼 수 있는 ‘어니언킹’과 ‘명란 바게트’는 부러 이곳을 찾아 구매해 가는 사람이 많을 만큼 인기 메뉴이다. 어니언킹은 냉동고 보관 후 상온에서 15분 해동 후, 명란 바게트는 에어 프라이기에 살짝 돌려먹으며 비린 맛 없이 짭쪼롬한 맛을 즐길 수 있다.커피 역시 명장의 매장답게 신선하고 건강한 유기농 원두로 재배된 풍부한 아로마의 향기와 초콜릿의 단맛, 과일의 산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커피를 사용한다고. 마카롱과 샌드위치, 샐러드, 빙수 등 메뉴도 있다.고객 멤버십을 작성하면 베이커리 5% 적립, 음료 10잔 주문시 아메리카노 1잔 무료, 기념일 10% 할인쿠폰 제공 혜택이 있다.특히 이곳은 야외 테라스와 정원이 인기다. 정성껏 가꾼 수목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고 돌하르방도 있어 제주도를 연상하게도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 입장 시 체온 체크를 한다.위치 군포시 번영로 252 1층문의 031-406-3316널직한 좌석, 야외테라스도 인기 ‘카페나무’코로나19 생활도 적응이 되었는지 카페에는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코로나19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 그러다 보니 카페도 웬만하면 야외테라스가 있거나 테이블 간격이 널직한 곳을 찾게된다. 의왕시 내손동 효민교회 옆에 자리잡은 카페 ‘나무’는 널직한 좌석과 넓은 테이블간격, 야외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이때 안심하고 갈만한 카페다. 폴딩도어로 공간을 구획해 모임이나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도 장점이다. 개인 스터디나 노트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스터디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내손동 주민 김은석씨는 “좌석도 넓고, 넓은 창으로 밖이 훤히 보여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뚤린다”며 “집에서 온라인 수업에 지쳐있는 고1 아들과 노트북을 들고 나와 음료를 마시며 가끔씩 시간을 보내다 간다”고 말했다. 처음엔 카페에 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던 아들도 기말고사 시험공부 한다며 카페에 가겠다고 할 정도로 단골이 되었다고.카페나무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3천으로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원두의 맛을 최대한 살린 바디감이 풍부한 핸드드립커피, 코스타리카 직수입 원두를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도 나무만의 장점이다. 간단한 샌드위치, 피자, 샐러드 등 간단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할 정도의 브런치류도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위치 경기 의왕시 오리나무1길 56문의 031-451-4427 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