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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수강생모집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평생직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평생교육원으로 유명한 동서울대학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2020년 평생직업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인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의 유망 강좌 및 다양한 수업들을 소개한다. 동서울대학교는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인 후진학 선도형에 선정되어 지난해부터 직업교육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후진학 선도형으로 선정된 대학은 지역 직업교육 거점센터로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따라서 경력단절여성, 탈북자,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농어촌주민 등 취약계층 구직자 및 일반 구직자와 재직자 등이 평생직업교육을 수강하여 다양한 과정을 이수하고 경력개발 및 직업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다.‘영유아교사지원’, ‘재개발재건축’은 2020년도에 새롭게 개설된 강좌이다. ‘영유아교사지원’강좌는 어린이집, 유치원 신입 교사들의 보육 현장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개발재건축 실문자 양성과정’은 정비사업 실무와 재개발 재건축에 관심있는 일반인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는 수업이다. 요즘 유망직종으로 각광 받고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수강생들에게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어 2020년도에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진행한다. 초급반에서는 동영상 제작부터 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하고, 중급반은 유튜브 운영 및 홍보 마케팅 전문가의 실무 교육, 브이로그(Vlog) 제작 실습 등을 한다.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만의 독특한 강좌인 명인명장교육 부문의 ‘김주현 명인 명품 전통음식 전수과정’과 ‘오효근 명장 주얼리 제작 전수과정’은 수강 신청을 서둘러야 할 만큼 인기 강좌이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술을 자랑하는 명인·명장의 실습특강으로 진행되기 때문. 또한 두 수업 모두 최고의 실습 기구를 갖춘 동서울대학교 조리전문 실습실과 주얼리 세공실에서 특별히 진행되는 것 역시 인기요인 중 하나다.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의 여러 강의 중 눈여겨볼 수업은 ‘ISO9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이다. ‘ISO 9001 인증심사원 양성과정’은 품질관리 경력자 중 ISO 9001 인증심사 활동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및 재취업 교육과정으로 퇴직 후 제2의 직업 마련에 좋은 발판이 된다.이 밖에 드론조종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드론 전문인력양성과정’, ‘디지털메이킹 교육과정’, ‘디지털3D프린팅 교육과정’, ‘카페푸드 마스터과정’, ‘카페음료 마스터과정’, ‘CEO브랜딩 지원과정’ 등 다양한 직업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은 코로나19에 대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의실 입실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한 후 방역일지를 써야만 입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믿을만한 방역시스템 만큼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합리적인 수강료와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 강의 시 제공받는 혜택이다.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음에도 합리적으로 책정된 교육비는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만의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20~80% 할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수강료 할인유형이 있다. 이는 확인 절차를 거친 다음, 종강 이후 환급받는 시스템이다(단, 출석 80% 이상이어야 함). 또한 ISO9001 인증심사원 양성, 디지털메이킹, 3D프린팅,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급 과정은 무료식사 제공을, 디지털메이킹, 3D프린팅, 명인명장교육의 두 강의는 수강료·실습비·재료비 모두가 무료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초급과정은 수업시간 내 노트북을, 중급과정은 수업시간 내 아이패드 프로와 펜슬을 제공한다.한편, 동서울대학교 평생직업교육은 현재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이니 재취업 및 창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는 분은 서둘러 관심있는 과정에 문을 두드려 보시길 바란다.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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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서 즐기는 화덕피자, 파스타 코로나 불안감 때문에 차를 마시든 식사를 하든 넓은 공간을 찾게 된다. 잠실새내역과 종합운동장역 사이에 위치한 나무수는 선택의 폭이 넓은 다양한 메뉴, 넓은 실내 공간, 여기에 주차까지 편안해 모임 아지트로 입소문 나는 중이다.1층은 베이커리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구성돼 있다. 나무수라는 이름처럼 ‘나무’ 느낌 물씬 나게 공간을 꾸몄다. 복잡한 도심에서는 드물게 정원처럼 꾸며진 야외 테라스가 1층, 2층에 있다.무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무렵에는 테라스에서 로맨틱한 야간 조명을 받으며 운치있게 식사할 수 있다. 2층 테라스는 초록 식물들로 정원처럼 꾸몄다.이 곳의 콘셉트는 ‘퓨전’. 실내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에 ‘퓨전’이 녹아들어 있다. 원목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창호지, 격자무늬 창 같은 한옥 스타일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오붓하게 모임하기 좋은 룸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카페, 펍, 레스토랑 등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이 구성되어 있다.메뉴는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 양식을 비롯해 한식, 베이커리까지 다양하다. 화덕에서 갓 구워낸 피자 도우는 쫄깃하며 담백하다.은은한 바질향이 느껴지는 마르게리타, 치즈와 꿀의 어우러진 고르곤졸라, 햄과 다진 할라피뇨가 들어가 매콤한 맛이 감도는 햄할라피뇨피자, 도우 위에 갖가지 채소와 불고기가 토핑으로 얹어진 불고기샐러드피자가 있다.청포도 리코타 치즈도 반응이 좋다. 꿀과 레몬즙을 섞어 화덕에서 구운 도우에다 새콤달콤 청포도와 부드럽고 고소한 리코타치즈를 얹으면 색다른 맛을 만끽할 수 있다.파스타는 오일, 토마토, 크림 베이스 중에서 고를 수 있다.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한 원조 파스타 뽀모도로를 비롯해 알리오올리오, 까르보나라, 크림해산물파스타가 있다. 매콤한 국물에 해산물 푸짐하게 넣은 누룽지토마토빼쉐도 독특하다.쉐프 추천 파스타 메뉴는 쉬림프 투움바 파스타를 꼽을 수 있다. 납작한 페투치네 면에 새우, 매콤하고 고소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진다. 육식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차돌박이를 매콤하게 양념한 오일파스타도 선보인다.샐러드와 파스타나 리조또, 피자에 음료나 맥수까지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2인 세트, 3인 세트 메뉴도 있다.양식이 입에 맞지 않는다면 돌솥비빔밥, 오무라이스 같은 한식 메뉴를 고를 수도 있다. 저녁 무렵에는 여유 있게 맥주 한 잔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펍으로도 인기가 좋다. 독일식 족발인 학센, 순살치킨, 떡볶이, 소시지와 포테이토 등의 안주도 골고루 준비돼 있다.1층 베이커리 코너에는 다양한 스콘, 케이크, 음료 등을 선보인다. 공간이 넓고 쾌적하며 즐길수 있는 메뉴가 폭넓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다. 주차는 건물 지하 주차장에 하면 된다.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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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도서관 주간 및 독서의 달 행사 소식 도서관 주간 및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안양지역 도서관들이 관련 행사를 준비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최근 확산세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보다는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유아 및 초등생은 물론 어른들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어 관심 분야와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도서관 주간 및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어떤 것이 준비돼 있는지 도서관별 내용을 정리해 봤다.책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강의가 주로 진행안양 관양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줌(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하며 강의 링크는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돼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우선,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는 ‘도서관에 간 외계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박미숙 작가가 강사로 나서 관련 도서를 읽으며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와 즐거운 도서관은 어떤 곳인지에 대해 함께 나눠본다고.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설명하며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100가지 일도 생각해 본다.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퇴근 후 그림책 한 권’이 마련됐다. 윤정선 작가가 강사로 나서 그림책이 전해주는 치유의 힘을 일러준다. 또한, ‘책으로 배우는 블로그 글쓰기’ 프로그램을 통해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방법도 알아본다.안양 비산도서관에서도 독서의 달 프로그램으로,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다. 우선, 일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피아니스트와 함께 하는 클래식 테라피’ 프로그램이 오는 9월 16과 23일에 진행된다. 현직 피아니스트인 임하나 강사와 함께 클래식 음악의 기초용어부터 다양한 작품에 대해 알아볼 계획. 또한, 김태진 작가가 진행하는 ‘아트인문학 여행’도 9월 17일과 24일에 만나볼 수 있다.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슬기로운 집콕 생활,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활계획표 만들기와 세계지도 퍼즐 만들기, 그림책 만들기 등이 이뤄지며, 재료비 6000원은 별도 부담이다.석수도서관에서도 독서의 달 행사가 특강과 전시로 나눠 펼쳐질 계획이다. 특강의 경우, ‘우리 집이 책 놀이터다’라는 주제로 초등 1~2학년과 조부모로 이뤄진 팀을 대상으로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된다. 가족에 관한 그림책을 읽고 가족사랑 북아트를 만들며, 가족의 역할과 독서의 즐거움 모두를 알게 해 주겠다는 취지. 재료비 3000원은 별도다. 또한, 도서관 1층에서는 취미에 관한 책을 소개하고,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 ‘수박 수영장’ 원화 21점을 만나보는 전시회도 마련된다.온라인 프로그램 신청방법과 주의사항도 꼭 챙겨야안양 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 4~6학년생 16명을 대상으로 ‘조선의 과학기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과학적 업적에 대해 알아보고 신기전과 측우기도 만들어본다. 역시, 줌(ZOOM)을 통해 수업이 이뤄지며 재료비 6000원을 내면 활동을 위한 꾸러미가 제공된다. 또한, 유아와 초등 1~3학년생들을 대상으로는 ‘환경과 함께 하는 책꾸러미’가 계획돼 있다. 환경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지구별과 초록섬을 만들어본다고. 네이버밴드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재료비는 5000원이다.안양시 범계동에 사는 주부 이진희(42세)씨는 “도서관에 직접 가서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즐기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온라인 프로그램이라 집 근처 도서관뿐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관 프로그램에도 손쉽게 참여해 볼 수 있는 점은 좋다”고 말했다.안양 시립도서관의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해야 한다. 이후,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원하는 프로그램의 신청날짜를 미리 확인해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미리 온라인 프로그램인 줌(ZOOM)과 네이버밴드 등을 설치해 프로그램 참여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2020-09-02
- 청소년기 답답증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도대체 속을 모르겠어요." 청소년 자녀를 둔 어머니의 하소연이다. 많은 부모들은 청소년기 자녀가 틈틈이 내비치는 흔들림으로 인해 불안해하고, 아이가 변덕스럽다고 화를 낸다. 자녀는 그저 자신의 현 상태를 드러내는 것인데도 부모는 그 모습이 아이의 본성이고 미래를 결정짓는 요인인 것 같아 힘들어한다. 그래서 빨리 증상(?)을 없애려고 조바심을 낸다.도널드 위니컷은 청소년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지 못한 채, 그저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기간을 ‘청소년기 답답증(adolescent doldrums)’이라고 묘사하면서, 이 시기를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시간이 경과하여 청소년이 성인이 되는 것뿐이라고 했다. 그는 ‘이 기간 동안에 청소년은 자신이 동성애인지 이성애인지, 또는 자기애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그에게는 아직 정체감이 확립되지 않았으며, 미래를 개척하고 졸업시험을 위해 공부하는 일이 어째서 의미 있는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삶의 철학도 없다. 그에게는 아직 개인적인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 부모상과 동일시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설명하고, 의존으로의 퇴행과 도전적인 독립심을 번갈아 표현하는 청소년기 자녀에게 부모가 할 일은 ‘그 자리에 서서 버텨주고, 시간을 주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이는 단순히 기분을 달래주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는 대신 자녀의 강한 욕구와 구체적인 도전에 적절히 대응해주고 다뤄주며, 그 자리에 함께 서서 자녀가 스스로 그 시기를 견디며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을 뜻한다.때때로 부모는 자녀를 더 빨리, 더 성공적으로 키우고 싶어 안달하고, 혹시 아이가 잘못될까 불안해하며, 자신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는 자녀에게 분노하거나, 무력감을 느낀다. 이런 다양한 감정으로 인해 부모는 때로 평정심을 잃고 그 자리에 서 있기 어려울 정도로 흔들린다. 이럴 때는 부모도 잠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도록 노력하며, 그 마음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고 돌봐야 한다. 그래야 자녀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청소년기는 성인이 되어가는 시기이고 사회화의 중요한 단계이지만, 폭풍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를 잘 버텨주려면 부모 자신도 힘이 있어야 한다. 자녀의 가능성을 믿고, 자녀의 작은 장점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반복하다 보면 부모에게도 불안정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 힘은 자녀가 스스로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도록 도와준다.부모의 자리에 서서 자녀의 가능성을 믿고 버텨준다면, 이 시기는 건강한 성장의 시간이 될 것이다.새중앙상담센터 · 심리상담연구소행복나무 김혜숙 전문상담사 2020-08-02
- 불확실성과 안전자산 ‘금’ 불과 1년 전 금값이 이렇게 ‘금값’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코로나가 이렇게 길게 우리생활에 깊숙이 들어 올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불안한 상황 속에서 안전자산 ‘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 금 시세가 2000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계속 새로 써왔다. 전문가들은 연말까지는 2300달러 그다음에 18개월 이내에 3000달러도 가지 않을까 하는 진단도 하고 있다. 각국의 부양책, 돈 풀기가 계속 이어지고 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면, 금값은 지금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투자자들도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그러나 비전문가인 일반인들은 어떻게 금에 투자해야 할지도, 어느 정도 사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불안한 경제 시대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제시하려 한다.첫째, 금에 투자한다면 보유자산의 10~20%만 투자하라. 투자에 대출까지 받아 투자하는 건 권장하고 싶지 않다. 안전한 자산으로 보유하며 만약을 대비하는 정도로 투자하는 것이 적당하다. 둘째,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으로 꾸준히 사는 것도 방법이다. 제로페이나 지역화폐를 활용하여 구매하는 방법들이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달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기에 꾸준히 구매하여 준비하면 크게 10% 이상 할인하여 구매가 가능할 것이다. 셋째, 구매 중량의 단위를 크게 구입하자. 골드바 1돈을 만드는데 드는 가격과 골드바 10돈을 만드는데 드는 가격 차이는 크지 않다. 큰 단위로 살 때는 할인되는 것도 있으니 확인하고, 큰 단위로 사는 것이 이득이다. 단, 골드바 1kg 하나 사는 가격이라면 그건 골드바 100g으로 분할하여 사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혹시나 판매하게 되는 시기가 온다면, 골드바 1kg을 나눠서 판매할 수가 없기에 미리 적당한 가격의 중량으로 나눠 구매하는 것이 좋다. 2차 유행된 코로나가 진정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발령되어 경제상황이 마비되었다. 안전한 자산에 투자하여 불안한 미래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해 보이는 때이다.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홍순성 점장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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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디저트 카페 ‘달콩’ 매년 새로운 디저트가 뜨고 지는 대한민국 무한경쟁 디저트 시장에서 마카롱은 어느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처음 마카롱이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만 해도 너무 달아 혼자 다 먹지 못해 나눠 먹기도 했던 작은 디저트가 지금은 대한민국 디저트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마카롱의 대중화에 힘입어 정자동 KT 먹자골목의 ‘달콩’ 역시 화려한 변신을 꾀했다.원래 ‘달콩’은 즉석떡볶이 집이었다. 매콤한 떡볶이를 먹고 디저트로 달달한 마카롱을 먹으면 이러한 음식궁합이 없을 정도로 제격이었다. 그러나 각종 행사에 답례품 및 선물로 ‘달콩’의 마카롱이 붐을 일으키면서 ‘달콩’은 분당 일대의 마카롱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고, 급기야 올해 초 디저트 카페로 바꿔 확장 이전했다.‘달콩’은 약 서른 가지 다양한 맛의 마카롱뿐만 아니라 오레오, 로투스, 프레첼 등의 머랭 쿠키의 종류도 여러 가지여서 무얼 골라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한다. 스콘, 오레오 스모어 쿠키, 바스코 치즈케이크, 단호박 치즈케이크,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그리고 에그타르트 등 그야말로 디저트 맛집으로 소문이 날 만큼 여러 종류의 디저트를 자랑한다. 이중 이곳에서 마카롱과 더불어 꼭 맛봐야 할 것으로 손꼽히는 것은 바로 ‘에그타르트’이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과 쿠키처럼 바삭한 타르트 도우의 조합이 훌륭하다.마카롱과 디저트 맛이 무엇보다 손님의 발길을 잡아끌지만 이들의 가격과 커피류 값 역시 너무 착해 가성비, 가심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팥, 인절미, 초코, 망고 4종류의 ‘달콩눈꽃빙수’도 무더운 날씨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마카롱은 때에 따라 목록이 바뀌기도 하고 인기메뉴는 조기 품절도 되니 인스타를 통해 미리 목록을 체크하시길 바란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내정로7번길 5-1 1층문의: 031-744-0506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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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동 쌀국수 전문점 ‘포앤스마일’ 비행시간도 짧고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많아 인기 많은 여행지였던 동남아의 면 요리는 해외여행길이 막혀버린 요즘 같은 때에 누구나 한 번씩은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음식일 것이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베트남의 쌀국수는 칼국수만큼 익숙해진 음식인 반면 말레이시아와 싱가폴에서 많이 먹는 쌀국수의 하나인 락사는 조금 생소한데, 분당 유일한 싱가폴락사 전문점이 수내동에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포앤스마일’은 원래 인근 다른 곳에서 ‘누들의 정석’이라는 상호를 단 제법 유명한 맛집이었는데 올해 봄에 좀 더 넓은 이곳으로 옮겨왔다. 싱가폴락사는 CNN에서 선정한 world 50 best food의 7위에 선정될 만큼 전세계 쌀국수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메뉴라고 한다. 고수나 향신료 등 동남아시아 음식 특유의 향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 때문에 ‘포앤스마일’은 싱가폴락사를 기본으로 하면서 한국인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적절히 조절했다. 주방장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포앤스마일’의 싱가폴락사는 해산물 육수를 기본으로 코코넛밀크와 청양고추를 첨가하여 한국적인 매콤함과 부드러운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을 말아먹어도 좋을 맛이다. 일반적인 면보다 조금 굵은 락사면은 쌀로 만든 생면인데 탱글탱글한 식감이 재미있다.이곳의 분짜 역시 주방장 추천메뉴로, 채소와 국수 옆에 곁들여지는 쇠고기볶음은 한국식 불고기와 비슷하게 짭짤달콤하면서 살짝 감도는 불맛에 한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 추가로 주문하는 이들이 많단다. 맑은 육수의 베트남식 쌀국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로 깔끔하고 부드러워 누가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맛이다. 그 외에도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해물쌀국수, 국물 없는 쌀국수를 먹고 싶다면 볶음쌀국수를 선택하면 된다. 푸짐한 양에 이국적이면서도 입맛당기는 ‘포앤스마일’의 모든 메뉴는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발이봉로7번길 9-1 1층문의: 0507-1349-1107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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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동 카페거리 참치 전문점, ‘고노미’ 길고긴 장마에 이어 숨 막히는 더위,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생활은 그 어느 해 여름보다 힘들게 다가온다. 이제 곧 가을이라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나에게 하루쯤 최고의 식사를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물론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메뉴가 달라질 수밖에 없지만 만일 회를 좋아한다면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보정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참치 전문점, ‘고노미’를 추천한다. 참치전문점의 전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분위기 좋은 이태리 음식점 못지않은 세련된 실내 분위기에서 맛 좋은 참치를 기분 좋게 맛보다 보면 행복지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가격대 별로 골라 즐기는 참치 특수부위커다란 참치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회의 식감과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급랭된 참치지만 최대한 생 참치의 맛을 볼 수 있도록 해동에 신경을 쓰는 ‘고노미’에서는 가격대별로 참치 부위를 맛볼 수 있다. 흔히 참치 회하면 떠올리는 눈다랑어 뱃살, 등살, 황새치 등을 맛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부터 오독오독 씹을수록 고소한 배꼽살, 은은한 마블링과 고소함으로 한우 등심과 비슷하다는 가마도로, 지방이 많아 고소한 풍미가 좋은 대뱃살, 오도로까지 참치 특수 부위를 포함한 구성 중 골라 먹을 수 있다.이곳의 참치 회 메뉴는 단골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죽, 장국, 조림, 구이, 튀김 등 곁들이 찬의 구성을 바꾸고 소주부터 와인, 사케까지 다양한 술을 함께 곁들이도록 준비하고 있다.초밥과 참치젓갈 비빔밥도 맛좋아‘고노미’를 찾는 고객들 중에는 초밥을 찾는 이들도 많다. 성남에서 1호점인 ‘고노미 초밥’을 운영하고 있어 매일 아침 신선한 광어와 연어를 들여와 초밥을 준비해 선보인다. 단, 참치, 연어, 모듬 초밥정식은 매일 소량으로 한정 수량만 준비하고 있으니 언제나 맛볼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이외에도 신선한 회와 채소를 듬뿍 올린 매콤한 ‘회덮밥’과 일식에서 빠질 수 없는 ‘수제 돈가스’를 비롯해 새우 특유의 단맛과 간장의 짠맛으로 단짠의 조화가 끝내주는 ‘새우장비빔밥’과 회 좀 먹어봤다는 마니아 사이에서 인기인 ‘참치젓갈 비빔밥’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비리지 않으면서 진한 감칠맛으로 정신없이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참치젓갈 비빔밥’은 이곳의 별미다.단독 룸과 배달 서비스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처음 ‘고노미’에 들어서면 익숙한 참치 전문점의 모습이 아니라 놀라게 된다. 간결한 실내에서 참치 전문점임을 알 수 있는 것은 작은 사케 잔을 진열한 공간과 오픈 주방에 놓인 테이블이 전부다.최근에는 편안한 분위기를 보장하는 단독 룸과 집에서도 참치 회를 맛보려는 이들을 위한 배달도 인기다. 선홍빛을 띄는 신선한 참치 회와 함께 바삭한 튀김 등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집콕 생활에 지친 가족들을 위한 특별식으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위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8-16문의 031-262-2300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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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활방역 수칙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93곳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철저히 지켜야하는 요즘, 어딜 가도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특히 식당을 방문하려면 이것저것 살피게 되는데요, 고양시에서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산동·서구와 덕양구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93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지정에 그치지 않고 안심식당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 시에서 지속적으로 꼼꼼히 점검해주길 바랍니다. 또 안심식당을 운영하는 주인장들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칙을 잘 준수해주길 부탁드리며, 안심식당을 소개합니다.청결한 위생, 생활방역 실천하는 음식점이란 의미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일반음식점 93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청결한 위생수준을 지키며 생활방역을 준수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음식점을 뜻한다. 지정기준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영업장 소독 실시 및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지정된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지정증과 안심식당 스티커를 배부했다. 안심식당 스티커는 매장 입구나 내부에 부착해 시민들이 안심식당임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식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손님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구적 노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 종식 시까지 운영된다. 지정조건을 갖춘 업소 또한 지속적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관할 구청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심식당 지정은 시민의 입장에서는 믿고 찾을 만한 곳이라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하지만 지정에 그치지 않고 안심식당에 대한 시의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 또 주인장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하고 싶은 마음이다.고양시 지정 안심식당 리스트는 <고양시 홈페이지→생활정보→식품위생→안심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업체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여파로 영업을 중지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안심식당 지정 문의덕양구 031-8075-5272, 일산동구 031-8075-6272, 일산서구 031-8075-7272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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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국물 맛 파주 ‘정곰탕’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삼시 세끼 밥해 먹는 일의 고단함이 크게 다가온다. 아이들과 외식이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집에 머물러 달라’는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간절한 당부를 기억해야 할 때다. 외식 대신 잠깐의 외출로 집에서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전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한 식당들 덕분이다. 파주 ‘정곰탕’은 전 메뉴를 드라이브스루로 포장해주고 있다.한여름 무더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별미이 집의 대표 메뉴인 정곰탕은 한우 우족과 사골, 미국산 도가니와 양지고기를 우려내 만든다. 깊고 진한 국물이 돋보여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몸보신 산삼보양탕은 산삼과 한우우족, 도가니와 양지, 우설, 전복 등을 넣고 끓여낸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힌다. 한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는 별미다. 다양한 고기를 선보이는 모듬수육은 고기의 식감을 잘 살려냈다. 고기가 담백하고 고소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다.정곰탕은 전 메뉴를 드라이브스루로 포장 판매하며 배달도 가능하다. 메뉴를 선정해 도착 시간을 알려주면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정문 1층에서 계산 후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 20분 정도 여유시간을 두고 주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포장 주문 시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양을 더 넉넉하게 준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곰탕 육수도 판매한다. 육수는 고기 없이 국물만 판매해 가격이 저렴하다. 곰탕의 경우 1L에 6,000원인데 떡국이나 만두전골, 해장국 등의 기본 육수로 사용하면 음식 맛을 살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정곰탕은 넓은 매장, 탁 트인 전경이 돋보인다. 더불어 식후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을 갖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가볼만한 외식 맛집으로 꼽히는 집이다.메뉴 정곰탕, 육개장, 특곰탕, 도가니탕, 한우우족탕, 모듬수육, 몸보신산삼보양탕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511 덕진프라자 3층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 30분문의 031-957-8808 202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