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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프로슈머 첫 걸음 ‘안산시에너지마켓’ ‘이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닌 기후위기입니다’ 지난여름 유래 없이 길었던 장마를 경험한 우리는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라는 말에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었다. 기후위기를 막을 방법 없을까? 국가 정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절실한 때다. 이산화탄소 발생 없는 재생에너지를 만들고 소비하는 현명한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에너지 프로슈머. 에너지 프로슈머가 되는 길 어렵지 않다. 안산시 공모를 통해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지난 7월 문을 연 ‘안산 에너지마켓’으로 가 보자. 당신을 에너지 프로슈머로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이 기다리고 있다.똑똑하게 에너지 절약하는 제품 다모여광덕종합시장 내 협동조합들이 모여 새로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바로 그곳에 ‘에너지 마켓’이 문을 열었다. 에너지 절약을 넘어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태양광 제품 등 54종류의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전환 제품들이 판매된다. 에너지 마켓의 제품은 크게 두 종류다. 생산된 에너지를 알뜰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제품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에너지마켓 최부월 메니저는 “일반 가정용 멀티탭은 단순히 전원을 차단하고 켜는 기능만 있지만 요즘 멀티탭은 타이머가 부착돼 원하는 시간만 전류가 흐르게 한 뒤 차단하거나 핸드폰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기능이 부가된 제품들도 있다”며 “에너지 절약 기술도 나날이 발전 중이다”고 말한다.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전등은 에너지 마켓의 주력상품이라 할 정도로 다양하다. 밝기와 색깔,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고 헨드폰과 연동해 전원 온/오프는 물론 색상까지 바꿀 수 있는 IOT 상품도 판매한다.나도 에너지 생산자…다양한 태양광 제품단순히 에너지만 절약한다면 에너지 프로슈머라 할 수 없다. 어디서 오는지도 모르는 전력대신 내 집에서 직접 만든 에너지로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에너지마켓에서는 캠핑할 때 4시간만 충전하면 저녁 내내 휴대폰 충전과 노트북으로 영화시청이 가능한 접이식 태양광충전기를 비롯해 태양광 보조배터리를 판매한다. 또 태양광을 이용한 칫솔 살균기, 태양광 LED 랜턴도 아이디어 제품이다.최 매니저는 “옛날에 비해 다양한 태양광 제품이 많이 개발됐어요. 물론 아직은 다른 제품보다 가격면에서는 조금 비싸지만 내가 직접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한다는 보람은 돈으로 따질 수 없는 가치”라고 말한다.기후위기 극복 생각의 대전환 필요지구를 살리는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에너지마켓’은 사회적기업인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이 운영한다. 안산시내 공공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 연간 2만700KW 전력을 생산하는 곳이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하용녀 사무국장은 “2012년 안산중앙도서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서 지금은 4인가구 1000여 세대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에너지마켓이 공급되는 전력을 수동적으로 받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직접 전기를 생산하면서 사고의 전환을 만들어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에너지마켓에서는 제품 판매 뿐만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 전환운동 교육을 진행하고 미니태양광을 통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도 홍보한다. 특히 마켓 수익금 전액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하 사무국장은 “시민들은 저탄소 녹색생활로 지구를 지키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이윤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면 지구와 우리의 삶도 지속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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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우리 지역 강좌·행사 온라인으로 이용하기 코로나 19로 인한 파장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다. 계절마다 시기마다 준비했던 우리 지역 알찬 강좌나 행사, 축제들도 줄줄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었다. 빠른 시일 내에 예전과 같은 정상화가 어렵게 된 이 시점에 집안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는 온택트형 강좌와 행사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질수록 불안감은 높아가지만 집 안에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강좌와 수준 높은 강의를 들어보면서 코로나 19 상황의 우울감을 달래고 이겨나가 보자.2020 한도서관 한 책읽기-아무튼 환경보호양천구 구립 도서관들은 2020 한도서관 한 책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함께 책을 읽고 함께 경험하고 함께 토론하는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아무튼 환경보호’는 양천구 구립도서관 8곳이 참여한다. 각 도서관마다 1차시부터 3차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참여 키트를 미리 받게 된다. 1차시에는 ‘아무튼 마스크’를 주제로 면 마스크를 손바느질로 함께 만들어 보고 2차시에는 ‘아무튼 그날엔’을 주제로 면 생리대를 손바느질로 함께 만든다. 3차시에는 ‘아무튼 세안타올’을 주제로 인견 소재의 세안 타월을 바느질로 만들어 본다. 프로그램이 이미 시작된 도서관도 있지만 10월까지 진행되므로 본인과 상황이 맞는 도서관에 접수를 하면 된다. 모든 강의는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이뤄진다.▶이용 방법 : 포털사이트에서 ‘양천통합도서관’검색 또는 lib.yangcheon.go.kr 접속양천구 2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양천구는 양천구 거주 초등학생 2~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2기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과학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형의 과학수업을 통해 과학 원리를 재미있게 알게 해준다. 매해 운영하던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실험 재료비 6만원은 별도다. 신청 접수 후 재료비를 입금하면 10월 5일부터 각 가정으로 실험 재료를 택배 발송한다. 10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15회차로 운영된다. 원심분리기나 자기부상풍속계를 만들어 보면서 이해하는 물리나 식물 분류의 생물, 지질시대와 과거생물의 지구과학, 탄성력을 이용하는 공학 등 다양한 과학 원리와 실험을 접목했다.▶모집 기간 : 2020년 9월 16일 오전 10시 ~ 9월 22일 오후 6시▶이용 방법 : http://www.yangcheon.go.kr 양천구청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문의 : (02)2620-3108 (양천구 교육지원과)목마교육도서관 탑골문학 다시읽기양천구 목마교육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로 ‘탑골문학 다시읽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한 나태주 작가의 시와 인생, 문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총 10차시의 강의가 진행 중에 있고 바로 이어서 손현주 작가의 ‘톨스토이 문학의 숨결을 찾아’를 주제로 한 강의도 10월말까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오후 9시 까지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서울까치서당’프로그램도 인기다. 초등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한학교실’과 ‘전통놀이교실’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초1~2학년과 초3~5학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이용 방법 : lib.yangcheon.go.kr 사이트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앙천구통합도서관’ 검색해 이용▶문의 : (02)2652-8910 (목마교육도서관)마을 따라 싹쓰리! 양천 동네방네 걷기!양천구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건강을 챙기는 온라인 소소한 걷기 캠페인을 운영한다. 양천구민 및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기간 중 연속 7일 이상 걸으면 된다. 걷기 앱을 설치한 뒤 양천구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걷기를 한다. 기간 동안 70,000보 이상(1일 5,000보 이상)인증사진과 양천 둘레길, 시장길, 마을길 등 양천구를 알리는 야외 인증 사진을 카카오채널 ‘소소한 걷기’에 친구 추가한 후 인증샷으로 올린다. 이런 미션을 수행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e-gift 5,000원권도 증정한다.▶이용 방법 : http://www.yangcheon.go.kr 접속하거나 양천구청 사이트에 접속해 자세한 이용 방법을 알아보고 이용 한다▶문의 : (02)2620-4570 (양천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지양 작은마을도서관 금요 글쓰기 브런치양천구 지양작은마을 도서관에서는 ‘금요 글쓰기 브런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누구나 해보고 싶은 로망은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 막막한 글쓰기를 각 단계별로 쉽게 배우면서 글쓰기에도 자신을 가져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차시부터 8차시까지의 일정으로 발상과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는 낙서, 상상력, 글감을 찾는 관찰, 글의 구성, 글쓰기, 감상회의 주제로 구성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에 진행되고 첫 시작일은 10월 9일이다, 비대면수업과 상황에 따라서 대면 수업이 함께 병행될 수 있다.두 번째로 당나라 대표 시인 8인의 시를 음미하며 중국문학을 즐길 수 있는 ‘당시와 함께 하는 낭만 여행’프로그램도 운영된다. 1차시 녹문산의 은자 맹호연으로 시작되는 일정은 왕유, 이백, 두보, 8차시의 백거이등 중국의 유명한 시인들의 시와 중국문학을 즐겨 볼 수 있게 구성된다. 10월 8일부터 총 8차시 과정으로 시작되고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비대면과 상황에 따른 대면 강의가 병행된다.▶이용 방법 : lib.yangcheon.go.kr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화접수▶문의 :(02)2699-9223~4 (해맞이역사 도서관)추석맞이 온택트 트롯패밀리양천구 밝은내어르신 복지센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하는 트로트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한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가능하다. 가족, 친구와 함께 노래자랑 및 사전 녹화촬영으로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9월 9일~9월 16일까지고 영상 촬영은 9월 17일과 9월 18일 양일간이다. 영상 방영은 9월 25일이다.밝은내어르신 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영상이 방영된다. 방영일에는 영상으로 즉석 퀴즈 및 이행시가 진행된다. 댓글 정답자에게는 명절키트 상품이 제공된다.▶문의 : (02)2605-8729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 서바이벌 잉글리쉬 1탄양천구 영어특성화도서관에서는 서바이벌 잉글리쉬 1탄으로 병원 영어편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다. 병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으로 영어 회화 표현으로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병원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기, 증상 이야기하기, 수납과 처방전 받기등의 표현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9월 18일 오후 1시~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양천구 성인대상이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용 방법 : lib.yangcheon.go.kr 양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문의 : (02)2654-8493양천구 갈산도서관 갈산아카데미 와인 인문학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갈산 아카데미 감각적인 인문학-와인 인문학 강좌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유럽의 공인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하고 마산대 국제 소믈리에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인 권기훈 교수의 강의로 5차시로 진행된다. 와인의 역사, 이원복 교수의 와인의 세계, 와인 홀리, 내추럴 와인메이커스, 와인과 문학가들을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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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아독일보청기 전문센터 ‘더 편하게 듣고, 더 간편하게 착용하는 보청기’ 추석맞이 행사 진행 140년 역사와 전통의 독일지멘스보청기 보급에 앞장서 온 ‘시그니아독일보청기’가 새롭운 보청기 라인을 선보이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10월 말까지 추석맞이 특별행사도 진행한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전문센터 김철영(부산 동래센터) 회장은 “‘자연스럽고 친화적이면서 부드러운 소리‘가 강점인 시그니아독일보청기는 뛰어난 제품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검사와 관리, 그리고 전문적인 청능재활훈련이 더해져 난청인들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추석맞이 행사가 질적, 가격적인 면 모두를 만족하는 보청기 구입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디자인·기술력 돋보이는 스타일레토 커넥트, NX 라인이번 추석맞이 행사에는 최근 출시된 스타일레토 커넥트와 NX라인까지 특별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스타일레토 커넥트(Styletto Connect)는 제품 개발 초기에서부터 디자인에 초점을 맞춰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점이다.블루투스 이어폰을 연상시키는 일자 핀 형태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보청기 착용에 선입견이 있는 많은 분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겨주고 있는 제품. 보청기 배터리 역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의 배터리와는 다른 막대형 리듐 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콘센트 연결 없이 휴대용 전용 충전 케이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충전을 할 수 있다.시그니아 Nx는 시그니아의 오랜 연구와 기술력의 집약체로 자신의 목소리를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OVP(Own Voice Processing) 기술을 적용시켰다.“보청기를 착용 하면 자신의 목소리가 아주 부자연스럽게 들려 힘들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시그니아 Nx는 자신의 목소리와 외부 목소리를 기술적으로 분리시켜 착용자가 자신의 목소리를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충전식 보청기, 귓속형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 귀걸이형 보청기 등 모든 타입의 제품에 NX의 기술력이 적용되어 보다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그니아 Nx 플랫폼 에센셜 라인도 출시했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전문센터, 청능사 자격 있는 전문가 집단노화로 인한 청력 상실 또는 돌발성 난청으로 잘 들리지 않게 되면 정확한 난청의 정도를 검사받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때 전문적인 상담이 매우 중요한데 시그니아독일보청기 전문센터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청능사 자격이 있는 전문인들로 구성되어 난청인들의 보청기 선택을 돕고 있다.또한 보청기는 안경과 달리 보청기 피팅과 전문적인 청능재활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안경은 자신의 도수에 맞는 안경을 쓰는 순간 잘 보이기 시작하지만, 보청기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무작정 보청기 소리를 크게 한다고 해서 잘 들린다는 생각은 보청기에 대한 큰 오해입니다. 소리를 크게 하면 자신이 듣고 싶은 소리는 물론 주변 모든 소리가 크게 들리게 되죠. 때문에 내가 듣고 싶은 소리를 잘 듣는 훈련 기간이 필요하고, 주변 소음으로부터 자신이 들으려고 하는 소리를 듣기 위한 2~3개월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입니다.”이때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청능사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리에 적응할 수 있게 잘 관리하고 착용범위를 넓혀가는 것 또한 전문가의 역할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시그니아 텔레케어, 보청기 피팅과 청능훈련도 '비대면'으로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보청기도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디지털기술은 청능재활훈련에도 적용되어 소비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바로 차별화된 청능재활프로그램 ‘시그니아 텔레케어 서비스’를 통해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전화 원격 시스템으로 보청기 피팅은 물론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소리를 조절하고 보청기 적응 훈련이 가능해 시그니아 텔레케어는 코로나시대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에서는 높은 기술력을 접목시킨 보청기에서부터 아주 작은 초소형 보청기, 합리적 가격의 에센셜 라인까지 크기나 디자인, 가격적인 면에서 다양한 제품군이 출시되어 있어 개인에게 가장 맞는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추석을 맞아 추석맞이 특별행사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김 회장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대, 보청기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라인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보청기 착용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양한 보청기를 직접 비교해보며 본인에게 혹은 부모님께 가장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전국센터 http://signiaworld.com 2020-09-16
- 노인성 난청의 특징과 보청기 선택 평균수명의 증가와 삶의 질 향상으로 나이 들어도 사회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노화는 막을 수 없기에 불편한 부분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게 현실입니다.그 중에 노화가 빨리 시작되고 우울증, 치매로까지 이어지는 난청은 방치되어서는 안 될 부분이며 빨리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다면 큰 불편함이 없이 사회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점점 TV소리를 크게 하고 조용한 곳에서는 괜찮으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이나 식당 등에서 상대방의 말을 알아듣기 힘들어지고 다시 되묻는 경우가 많아지며 목소리가 커지는 등 불편함이 점차 심하게 됩니다. 그런 현상이 지속되면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도 점점 커지게 됩니다. 모임에 나가도 그냥 웃으면서 알아 듣는 척 하고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누가 질문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다음에는 그런 모임을 피하게 되며, 그로인해 우울증이 오고 치매에 까지 이르는 아주 무서운 노화의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이는 고주파수의 모세포가 손상되어 나오는 현상입니다. 소리는 일부 들리고 전화소리도 잘 들리지만 대화시에 불편함이 있어도 빨리 문제점을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위와 같은 현상들이 나타나면 바로 귀 상태를 확인하고 청력을 측정해서 필요하면 보청기를 빨리 착용하는 것이 난청을 더 나빠지지 않게 지연시키는 방법입니다.보청기도 청력에 정도에 따라 착용형태를 달리해야 너무 시끄럽고 웅웅거리는 울림현상을 방지할 수 있으며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이 없게 됩니다. 보청기는 필요할 때 잠깐 착용하는 것이 아니고 하루 일정시간 이상의 착용은 물론 청능재활치료를 병행하셔야 무슨 말인지 알아듣는 분별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시그니아독일보청기 송파센터 강용구 원장 2020-09-16
- 코로나19시대, 송파강동인의 커뮤니티 분투기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우리지역 맘들의 커뮤니티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화방에서 ‘다시 만날 좋은 시절까지 기다려 봐요’라는 말을 뒤로 하고 이제는 화상을 통한 송파강동맘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좌충우돌 사용법을 익혀나가며 줌(zoom)이나 구글(google meet)을 이용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밴드(band) 등을 통해 커뮤니티를 원만하게 이끌어나가는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온라인 대면 통해 만날 수 있어 그래도 다행입니다지역의 작은도서관은 소소하게 모이는 지역주민들의 놀이터 같은 공간이다. 지난봄부터 코로나로 인한 휴관을 시작하면서 동시에 온라인 서비스도 서툴지만 시도했다. 휴관시기에 뭐라도 하고 싶기도 했고, 코로나가 쉽게 없어지지 않을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을 듣고 온라인으로 연결의 끈을 이어가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처음에는 장비가 뭐가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은도서관에서 가능한 것인지, 정보도 없었고 배울만한 사람도 없었다. 기본 사용법을 유튜브에서 공부한 후 작은도서관 회원들과 하나씩, 겨우겨우 알아나갔다. 여전히 장비는 부족했고 조명은 누군가가 집에서 가져왔고, 햇볕 차단이 필요할 때는 검은 천을 유리창에 붙이기도 했다. 서툴게 리허설도 여러 번 해보고 주말에도 못 쉬고 유튜브를 계속 검색하고 공부해가며 겨우겨우 첫 강좌를 진행했다. 몇 개월 시행착오를 거치며 온라인으로 작가와의 만남, 책 놀이나 미술 활동 등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작은도서관의 프로그램을 나름대로 알차게 운영 중이다.온라인 강좌 후 뜨거운 감동을 받았다는 소감을 보며, 고생한 보람이 있다 싶기도 했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화면으로라도 얼굴 보게 된 것이 가장 좋았고, 이용자와 책 읽기를 이어간 것이 좋았다. 먼 곳에 있는 사람과도 책을 함께 읽고 만날 수 있다는 온라인 특유의 확장성은 큰 강점이라 생각된다.그러나 온라인 활동이 지속될수록 막상 간절한 것은 직접 얼굴 보고, 손잡고 서로 침 튀기며 이야기 나누고 싶다는 것이었다. 어떤 온라인도 사람 간의 소통을 대체할 수는 없다. 또한, 코로나는 인류의 탐욕과 환경파괴로 인한 것이었다는데, 지금 필요한 것은 잠시 멈추고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모든 생명과 공존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이다. (작은도서관 ‘웃는책’ 김자영 관장)전시회준비, 그림 감상도 온라인으로 나누어요나는 일러스트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처음 집 가까운 동네 카페에서 일러스트 모임에 참가한 후 5년째 꾸준하게 모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6명 정도의 회원이 안정적으로 모임에 참가 중이다. 각각 자신의 그림의 개성도 잡힌 상태이고 한 달에 2번 정도는 일정한 장소에 모여 함께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고 매년 전시회도 이어가고 있다.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모이기가 힘들어지면서 우리 역시 화상으로 모임을 추진했다. 고등학생인 아들에게 틈틈이 배워가며 줌 사용법을 익히고 회원들을 방으로 초대하며 얼굴을 마주했다. 한동안 못 만나다가 화상으로 만났을 때의 그 기쁨이란? 처음에는 화상회의방에 제대로 들어올 줄 모르는 이, 비디오와 오디오를 제대로 켤 줄 몰라 좌충우돌 헤매기도 했지만 그렇게 하나하나씩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그동안 그려 온 각자의 그림에 대해 미리 메일로 주고받으며 화상회의에서 서로의 느낌을 나누었다. 실제 그림을 보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남기도 했지만 스스로 작업을 꾸준하게 이어가며 함께 하고 있다는 든든함이 코로나 위기에 고립되는 마음을 견디게 만들었다. 차츰 화상모임을 이어나가며 시대에 따라 온라인 전환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예술작품을 평면으로 접하고 직접 오감으로 느끼지 못하고 화면을 통해 경험하는 것은 늘 아쉬움으로 남는다. 예년처럼 오픈된 공간에서 전시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이 흥겹게 드나들던 모습이 먼 추억처럼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림을 좋아하는 방이동 주민)글 합평과 재능 나눔도 온라인 진행하니 나름 알차요이웃들과 함께 모여 마을잡지를 만들고 있다. 소소하게 글을 쓰고 서로의 글에 대해 합평을 하며 한 단계씩 성장해나가는 일은 내 일상의 행복이다. 글쓰기 커뮤니티 사람들과 매일 대화방에 스몰스텝으로, 책을 읽고 좋았거나 감명 깊은 부분에 대한 구절을 써서 올리는 일을 해왔다. 내가 미처 읽지 못한 책, 함께 읽었지만 놓쳤던 부분에 대해 다시금 배워나가는 것은 내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얼마 전에는 커뮤니티를 함께 꾸리고 있는 이웃의 강의를 줌을 통해 들었다. 도서관 책읽기 모임과 글 합평에 대한 부분을 온라인으로 서툴게나마 시도해보았기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었다.이웃이 진행한 ‘나만의 소통 레시피’에 대한 수업을 듣고 화상으로 함께 참여한 회원들과 조를 짜서 각 방을 만들어 소그룹 토론도 하고 전체 방에서 주제 발표, 각자의 의견 나누기시간도 가졌다. 그동안 줌을 통해 회의를 하며 정해진 시간에 끝마치느라 힘들었는데 요즘은 구글 밋으로 대신하며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편안한 느낌이다.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코로나시기를 지내며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 모임을 이어가는 형태도 중요하지만 ‘정해진 시간에 무엇을 어떻게 나누는가?’가 더 중요하게 다가오는 시간들이다. 물론 재능을 나누기 위해 수업을 준비하고 리드해나가는 이의 수고로움이 밑바탕을 이루어야하지만 온라인상으로 만나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도 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하나의 위안이다. (마을잡지를 만들고 있는 이춘애)‘언택트’ 넘어 ‘딥택트’를 향해 나가려고 합니다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은 이웃들과 커뮤니티를 함께 하고 있다. 에코페미니즘과 제로웨이스트 등 환경 보호와 여성의 삶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이 모인 자리이다. 거창하지 않아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작은 노력으로 환경을 살필 수 있는 일, 여성으로서 좀 더 자유롭게 바른 삶을 이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 나눈다.코로나 위기 역시 우리 커뮤니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니 하루 종일 돌봄에 시달리는 엄마들이 나올 수 있는 공간과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졌다. 좀처럼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기 힘든 엄마들, 집에서 아이들의 온라인 원격수업에 노트북과 컴퓨터 등을 다 내주고 휴대폰이 유일한 소통의 창구로 이용되는 엄마들이 늘어났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 하소연만 할 상황은 아니었다.우리 역시 적극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휴대폰으로 접속하여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부터 시작해서 관련 독서를 마치고 후기 나누기, 써 온 글에 대한 소감 발표를 이어가니 어떨 때는 3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물론 직접 만나 신나게 이야기 나누지 못하고 순서를 정해서 주어진 시간 안에 이야기를 마쳐야 하는 연습도 필요했다. 또 방해하는 아이들과 주변 환경이 화상회의에 노출되지 않도록 비디오 중지와 오디오 음소거 기능도 적절하게 사용하며 회의를 이어나갔다. 비록 주방 식탁에 앉아서, 또 안방 장롱을 뒷배경으로 두고 이루어지는 대화였지만 그 깊이와 진지함은 오프모임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커뮤니티 회원들과 언택트 시대가 더욱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올 수 있기에 엄마들도 적응하는 연습부터 차근히 다져나가자고 했다. 요즘은 ‘언택트’ 단계를 넘어 ‘딥택트’를 추구해야한다는 의견을 종종 나누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삶이 멈추며 또 변화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모습과 우리가 노년을 보낼 환경의 변화에 미리 깊이 있게 대처해야한다는 점에 여러 엄마들이 동의한다. 소소하고 작지만 커뮤니티의 탄탄한 가치와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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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일상, 다큐멘터리 한편으로 잠시 힐링하세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하지만 코로나 19 지역감염이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야외상영 및 전시를 포함한 모든 부대 행사가 취소됐다. 기존 3곳의 상영관을 메가박스 백석점 1곳으로 축소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라 상영관 관객 수를 50인 이하로 제한한다. 영화제 측은 이 모든 과정에서 상영관 방역과 관람객 안전조치를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더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DMZ영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개막작을 비롯해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특별상영 등 섹션별로 작품이 소개돼 있어 참조할만하다.개막식 네이버 TV 생중계, 집에서 즐기세요! 개막식은 9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메가박스 파주출판도시에서 제한된 인원만 초대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할 수 없지만 이날치 &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축하 공연 영상을 포함한 개막식은 네이버 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니 아쉬움을 달래보자. 영화제의 오프닝을 알리는 개막작은 김정인 감독의 <학교 가는 길>이 상영된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개막까지 남은 기간 동안 코로나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정부 지침에 따른 운영 방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한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티켓 오픈은 9월 8일 화요일부터 시작되며 영화제 홈페이지(www.dmzdocs.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개막작 <학교 가는 길>서울시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서 장애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지역 주민들의 갈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수년간 이어진 논란은 2017년 토론회 현장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점차 개인화되고 분열화되는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진한 감동으로 전하는 작품이다.* 가족과 함께 볼만한 다큐멘터리 엿보기 *<달려라! 야구소년>베이징 외곽 출신의 불량청소년들이 야구를 배운다. 2017년 겨울에 발생한 사고로 지역민들이 타지로 이주하면서 야구팀은 장애물에 봉착한다. 리틀야구대회 월드시리즈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70대 노감독과 코치들, 그리고 갈등과 싸움이 끊이지 않는 아이들을 하나로 모아 세계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사막의 진주>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진 소년 모티는 후원자들을 위해 노래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이슬람교 만가니야르다. 모티는 재능을 지니고도 사람들에게 하대받는 것이 창피하다. 그의 아버지 사타르는 모티가 학업으로 성공하길 바라지만, 모티는 음악으로 성공해서 사람들의 존중을 받고 싶다. 모티는 그의 고향을 뒤로하고 먼 도시로 여정을 떠난다.<나는 신문기자다>심은경 배우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신문기자>의 주인공 모치즈키 이소코 기자의 실제 삶과 취재과정을 따라간다. 모리 타츠야 감독의 뚝심과 집요함이 열혈기자 모치즈키와 만나 일본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과 함께, 개인이 사회와 맺는 관계를 비판적으로 성찰해보기를 제안하는 강렬한 다큐멘터리.<고양이집사>이름 빼고 다 주는 바이올린 가게 아저씨, 짜장면 대신 고양이 도시락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부터, 급식소 만들어 주는 주민센터 사람들, 남겨질 고양이들을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급식소를 제작하는 청사포 마을 청년 사업가까지. 함께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털려도 행복한 집사들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나는 왜 팔짝팔짝 뛸까>13세에 출간하여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히가시다 나오키의 책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전 세계에 있는 무발화 자폐인들의 경험을 탐구한다. 훌륭한 다섯 인물의 친밀한 모습을 통해 자폐에 대해 새로운 통찰을 제시한다. 강렬하면서도 압도적인 그러나 유쾌하고 감각적인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작품 사진 및 설명: 홈페이지 참조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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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글로벌리더 봉사 동아리 ‘퍼네이션’ 마스크 쓰기 캠페인 펼쳐 코로나 19 지역 감염이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도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바이러스로부터 나와 너, 우리를 지켜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필수 방역 수칙의 중요성도 더욱 커졌다. 이에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글로벌리더봉사동아리 ‘퍼네이션’도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작은 도움을 보태고 있다고 전해왔다. 지난 8월 25일부터 주엽역 주변에서 회원들이 2인 1조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것. 현재 고1학생 10여명의 멤버가 활동 중인 ‘퍼네이션’은 매년 고양꽃박람회나 가을 꽃축제에서 타투, 음료판매, 게임 등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고 그 수익금을 해외빈곤 아동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해왔었다.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모든 활동이 취소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머리를 맞댄 끝에,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마스크 쓰기 착용 캠페인’을 진행해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캠페인에서 사용할 피켓을 직접 디자인, 제작도 하고 무덥고 습한 날씨지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작은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직접 피켓을 들며 노력하고 있다.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에 보람과 감동 느껴회원들은 작은 캠페인이지만 오히려 시민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부장 최시은 학생(고양외고1) 은 “아무 말 없이 피켓만 들고 있는 조용한 캠페인이지만 영향력은 컸습니다. 피켓을 보고 마스크를 고쳐 쓰는 시민들이 많았고 수고한다는 격려의 말도 자주 들었습니다”라며 “한번은 턱에 걸친 마스크를 올리시는 아저씨께 감사 목례를 드렸는데 웃으시며 목례로 답해주셔서 너무 흐뭇했던 기억이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과 상호작용하는 기쁨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를 하고 있다는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라고 말했다.강지애(가좌고 1) 학생은 “시민 한 분이 마스크를 코까지 써야한다는 내용을 추가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피켓도 추가제작 했죠. 시민들의 의견까지 반영된 피켓을 만들고 나니 보람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민경빈(운정고 1) 학생은 “사람들이 자기 마스크를 한 번 더 확인할 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들이 간혹 보여 아쉬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유휘성(고양국제고1) 학생은 “저희의 피켓을 보고 마스크를 꺼내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수고한다고 격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활동입니다”라고 말했다. ‘퍼네이션’ 회원들은 주엽역 인근에 이어 앞으로 후곡청소년수련관 앞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울러 학생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 활동도 더욱 다양하게 진행하고 싶다고 전한다. Fun(즐거움)과 Donation(기부)을 합친 말 ‘퍼네이션’이 담은 뜻처럼, 회원들의 유쾌한 발상에서 시작된 작은 활동들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길 고대해본다.- 퍼네이션’ 회원들이 전하는 한마디“코로나 19 예방, 이것만은 지켜주세요”최시은(고양외고) : 보행 중이나 운동 중에도 거리두기를 지켜주세요.박진모(저현고) : ‘잠시 멈춤’으로 우리 서로 지켜줘요.강지애(가좌고) : 턱스크는 안됩니다. 꼭 코까지 밀착해서 착용해 주세요.민경빈(운정고) : 마스크는 남들의 시선 때문이 아니라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써야합니다.백준영(일산대진고) : 사용했던 마스크는 집으로 가져가 주세요.유휘성(고양국제고) :실내외 가리지 말고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해 마스크 쓰기에 동참해주세요.이예준(백신고) : 정부의 방역 지침을 잘 따라주세요.이지수(백신고) : 확실한 예방,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해주세요.주우빈(가좌고) : 마스크가 코로나19의 백신입니다.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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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에서 찾은 정성스러운 추석 선물을 소개합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며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가장 좋은 선물을 마련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 결국, 받는 사람 기뻐할 꼭 필요한 선물을, 이왕이면 알뜰하게 준비하기 위해 이곳저곳 목록을 뒤지게 된다. 일산과 파주지역에서 찾은 추석선물을 소개해 본다.입맛 살려주는 밥도둑, 간장게장 양념게장 ‘섬마을게장님’에서 주문하세요.섬마을게장님은 ‘싸고 맛있게 그리고 푸짐하게’를 모토로 운영하는 게장전문점이다. 메인 메뉴는 게장정찬으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나오며 여덟 가지 정성 담긴 반찬이 따라오는 한상차림이다. 섬마을게장님에서는 1년 전부터 택배사업을 시작하여 전국배송을 하고 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좋아 명절에는 물론 평소에도 게장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 주인장이 유통경로를 줄여 꽃게를 직거래하기에 가격이 저렴한 이유다. 간장 소스는 직접 레시피를 개발하여 그 맛이 너무 짜지 않고 은은한 단맛이 난다. 네이버 쇼핑에서 ‘섬마을게장님’을 검색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택배 배송이 가능하다. 사전 주문하면 직접 매장에서 찾아갈 수도 있다.위치 파주시 미래로 306, 2층 (동패동)문의 031-944-8308심학산 뜨락’에서 추석선물용 ‘보리굴비세트’ 택배 주문하세요.심학산 둘레길에 위치한 ‘심학산 뜨락’은 TV에도 소개된 맛집으로 ‘보리굴비정식’을 먹기 위해 간간이 연예인들도 찾아오고 멀리에서도 찾아오는 애호가들도 많은 곳이다. 이곳의 보리굴비정식은 여느 곳보다 크고 통통한 보리굴비와 정갈한 반찬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추석명절을 맞아 선물용 보리굴비세트를 주문받고 있다. 이곳의 보리굴비는 법성포에 자체 섶장을 갖추고 자연해풍으로 건조한 굴비로 28센티미터 가량의 큼직한 굴비세트가 10마리(1세트) 15만원, 5마리(1세트)는 8만원으로 택배비는 별도다. 굴비세트는 주부들이 받고 싶어 하는 선물중 하나로 보리굴비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짭조름하니 입맛까지 살려준다. 추석선물을 고민한다면 심학산 뜨락의 ‘법성포 보리굴비세트’를 추천한다.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택배문의 031-941-9202‘생윤산삼’에서 프리미엄 산양산삼 추석 특가 56% 할인해프리미엄 산삼브랜드 생윤산삼이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산양산삼 10뿌리 1세트로 구성된 생윤산삼의 인기 패키지상품을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는 2세트 구매 시 56%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다. 5~6년근 2세트는 252,700원, 7~8년근 2세트는 629,800원이지만 이번 할인 프로모션 기간에는 각각 109,900원(5~6년근), 279,000원(7~8년근)에 구입이 가능하다. 생윤산삼의 산양산삼은 깊고 인적이 드문 청정지역의 야생산에서 그대로 캐내어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면역력 증진, 간 기능 보호, 피부 면역, 항 피로 작용, 혈압 강하, 기억력 감퇴 개선 등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생윤산삼의 이번 한가위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가 종료되는 10월 4일까지 진행한다.매장 : 지하철 6호선 버티고개역 1번 출구 앞문의 : 02-540-3340 / 010-4286-3340네이버 온라인 스토어 : https://smartstore.naver.com/chayoon"고기 먹지 말고, 이제 <3잇> 하세요!"안전, 신선, 가격까지 잡은 한우, 한돈 선물세트3잇(EAT)은 (주)경기엘피씨의 식육브랜드. 농장과 식탁 사이에서 시간과 비용을 늘리던 유통과정을 배제하고 도축, 가공, 포장, 배송을 시차 없이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서 갓 도축한 신선육만을 판매한다. 거기에 해썹(HACCP) 인증은 물론 무항생제 축산물 취급인증까지 받아 안전까지 담보한다. 이처럼 품질이 최상급인 고기를 아주 만족스런 가격으로 유통하는 고기 브랜드가 바로 '3잇'이다.온라인으로 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데,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로 어울리는 다양한 한우, 한돈 세트와 한우 1+등급 제사상 세트(산적용 600g+탕용 300g)가 준비되어 있다. 평소에는 저지방 고단백 다이어트 세트, 한돈 캠핑세트, 한우1+등급 생일상세트 등도 인기다.주문 : 3eat.co.kr(3잇 또는 3eat으로 검색)천연화장품 & 천연비누 선물세트주엽역 인근 일산천연화장품 공방의 추석선물세트는 인공향, 인공색소, 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화학제품을 꺼리는 이에게 적합한 선물이 아닐까 싶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가격대는 2만원에서 5만원선이다. 먼저 2만원 대에는 천연비누 3장 세트, 천연숙성비누 2장 세트, 천연 페브리즈(250ml) 2병 세트가 있다. 3만원 상품으로는 천연숙성비누 3장 세트, 천연숙성비누 2장+석고방향제(100g) 세트, 소이캔들 7온즈 2개 세트가, 4만원 상품으로 수제탈모방지샴푸(250ml)+천연폼클렌징(150ml) 세트, 디퓨져 세트(디퓨져액 200ml+유리용기+섬유스틱+우드플라워)가 있다. 그리고 천연화장품 세트(스킨150ml+로션120ml+천연숙성비누 1장)와 천연두피케어 세트(수제탈모방지샴푸500ml+천연헤어에센스100ml)의 5만원 상품도 있다. 고객이 원할 시 금액에 맞춰 세트구성을 달리 할 수도 있으며, 아예 취미로 발을 들이고 싶다면 단품 강좌를 듣고 자신이 만든 제품을 선물할 수도 있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0 동부썬프라자 B동 203호문의 031-925-1432추석에는 건강을 선물하세요, 생녹용즙 흑염소즙애니골 ‘특허의맛집 흑염소와사슴 도마수육’에서는 흑염소와 사슴을 포천 직영농장에서 방목해서 기른다. 해썹(HACCP)인증 받은 이곳에서 생녹용즙, 흑염소즙을 만들어 판매한다. 면역력이 중요한 코로나 시대에 건강에 좋은 생녹용즙, 흑염소즙이 추석선물로 제격이 아닐까. 생녹용탕 1박스(60포)는 35만원이다. 생녹용 15냥, 사슴2kg, 25전 대보탕이 들어갔다. 흑염소즙 1박스(60포)는 25만원이다. 흑염소 1마리(12kg)와 25전 대보탕이 들어간다. 야관문, 음양곽, 복분자, 구기자, 오미자 외 6가지 약재가 들어간 야관문즙 1박스(30포)는 7만원이다. 전국택배 가능하다.위치 일산동구 풍동 573-12문의 031-932-2988‘대영정육점식당 킨텍스점’ 1++한우로 품격 높은 선물을대영정육점식당 킨텍스점은 고기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식당을 방문했던 고객들이 고기가 맛있다며 상견례, 이바지용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식당 관계자는 “선물세트는 맛도 중요하지만 선물을 받아보는 사람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이나 포장 등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우 최고급 등급인 1++등급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15만원, 20만원, 30만원 금액별로 준비 돼 있다. 품격 있는 포장이 선물의 가치를 높인다. 고기별로 진공포장해서 먹기에 편하며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전국택배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23(이마트 킨텍스점 바로 앞)문의 031-921-3356부드러운 식감에 자극 없는 순한 맛 ‘송화 잔기지떡’추석 택배 출고 9월23 일까지 마감송화잔기지 떡은 100% 국산쌀 과 막걸리를 이용해 13시간 발효를 시킨 술떡, 증편이다. 부드럽고 달곰한 떡 고유의 맛을 해치지 않기 위해 팥 앙금을 과하게 넣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팥앙금과 무앙금, 옥수수 세 종류를 판매하는데 무앙금은 팥 앙금보다 더 순한 맛으로 2020-09-11
- ‘아이데코안경 야당역점’, 오픈 5주년 기념 다양한 특별행사 열어 아이데코안경 야당역점에서 오픈 5주년을 기념해 다양하게 특별행사를 열고 있다. ‘누진다초점 한단계 업그레이드’ 행사를 통해 구매한 제품보다 한 단계 높은 등급의 제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호야, 에실로, 케미의 PB 누진다초점렌즈가 행사 적용 대상 상품이다. 아이데코안경 야당역점은 누진다초점렌즈를 40% 할인해 제공하는데 ‘한단계 업그레이드 행사’까지 더해져 경제적인 가격으로 높은 등급의 누진다초점안경을 맞출 수 있다. 케미PB 누진다초점렌즈(굴절률 1.5기준) GF-1등급의 가격은 16만원이고 할인가는 9만6000원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9만6000원으로 23만원에 제공되는 GF-3등급의 누진다초점 렌즈를 구매 할 수 있다.아큐브렌즈 모든 제품 국내 최저가 보상제 행사를 진행한다. 모이스트 90P는 4만9900원, 오아시스/디파인 90P는 7만4900원에 판매한다. 이 곳에서 구입한 렌즈가 다른 매장보다 비싸면 차액의 3배를 최대 5000원까지 쿠폰으로 보상해준다.안경을 구매하면 1인당 1회에 한해 ‘럭키박스’를 구매할 수 있다. 2만99000원에 판매되는 럭키박스에는 2만9900원, 3만9900원, 4만9000원, 5만9000원, 6만9000원 안경상품권과 다양한 사은품이 들어있으며 100% 당첨을 보장한다. 안경상품권의 금액은 랜덤이다. 2명이 모여 안경을 구입하면 추가 10% 할인, 3명이 모여 안경을 구매하면 추가로 15%를 할인해주는 ‘뭉치면 싸다’ 이벤트, 루이까또즈 선글라스를 도수까지 넣어서 13만8000원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독일칼자이스 렌즈 최대 50% 할인행사, 인기컬러렌즈 1+1+1 행사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데코안경 야당역점은 매일 방역 소독을 하고 있으며 마스크를 써야 방문 할 수 있다.위치 파주시 경의로 1080 명동프라자 105호(야당역 건너편)문의 031-947-9077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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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리스, 성묘꽃 맞춤 제작 이제 곧 추석이다. 명절이면 성묘 대신 추모원이나 납골당을 찾는 분들도 많은데, 야당역 앞에 위치한 플라워카페 겸 공방인 ‘피오리에’에서는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는 마음을 담아 납골당을 예쁘게 꾸밀 수 있도록 납골당리스를 맞춤 제작을 해 주고 있다.납골당리스는 추모원 마다 납골함의 규격이 다르고, 고객들이 원하는 색상과 분이기가 다르기 때문에 상담 후 주문 제작을 한다. 꽃은 보통의 경우 시들지 않는 고급조화로 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직접 납골당리스를 만들고 싶은 분들은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만들어갈 수도 있다. 다만 재료 준비와 제작기간을 고려해 최소 7일~10일 전에는 주문해야 한다. 피오리에는 프리저브드플라워, 실크플라워, 생화 등 꽃과 관련된 작품을 만드는 공방으로 취미반, 자격증반,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위치 파주시 야당동 1072-1 삼융타워 7층문의 031-949-8866 2020-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