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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호수공원 플라워북카페 일산 호수공원에 새로운 명소가 운영 중이다. 고양꽃전시장 일부를 개조해 만든 플라워북카페다. 높다란 천장과 넓은 규모의 실내가 개방적이고 시원한 인상을 더한다. 특히 유명 작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책 하나하나를 쌓아 만든 초대형 삽화는 저절로 카메라를 들게 만든다. 플라워북카페는 여러 공간이 있다. 초록 식물 사이에서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책을 읽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놓았다. 청소년 소설, 일반 소설, 인문.철학, 어린이 책 등 다양한 책들이 장르별로 갖춰져 있다. 대출은 할 수 없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꾸며진 화사한 분위기의 키즈 존도 마련돼 있다. 희귀하고 신기한 모양의 수석 전시전도 함께 둘러볼 수 있고, 마음에 드는 화분을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2층에는 커피, 베이커리 등을 먹을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있어 쉼터이자 출출한 배를 달랠 수도 있다. 원데이플라워클래스, 어린이 체험 강좌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되는 플라워아카데미도 운영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장하기 전, 발열체크와 방문기록 등은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들려도, 가족들과 함께 조용히 책 읽는 시간을 갖고 싶을 때 등 언제든지 찾아 쉬어갈 수 있는 시민 공간이다.위치: 호수공원 꽃 전시관문 여는 시간: 1층 오전 10시~ 오후 7시 2층은 오후 10시까지. (동절기엔 시간이 다름) 매주 월요일 휴관문의: 북카페 031-908-7643 플라워 아카데미 031-901-6455 2020-08-07
- 4차 산업혁명 전문기관 ‘서울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 탐방 이제 곧 여름방학이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진로체험 활동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노원구 하계동 혜성여고 옆에 위치한 ‘서울시립노원청소년직업체험센터&(센터장 김진상, 이하 앤드센터)’는 용어만으론 어렵게 느껴지는 4차 산업혁명을 직접 만들고 체험해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이다. 지난해 6월 개관한 이래 SW교육을 강조하는 교육부 정책과 맞물려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진상 센터장을 만나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성인 프로그램까지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들어보았다.에듀클래스(정기강좌)모든 장비를 갖추고 찾아간다! ‘학교 방문 프로그램’앤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로봇, IoT 사물인터넷, AR(증강현실), 홀로그램과 3D스캐닝 스페이스, 2층에는 VR(가상현실), 코딩, 디지털 드로잉, 3층에는 드론 실험실과 비행실이 갖춰져 있다. 지하 1층에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 스튜디오와 청소년을 위한 휴게공간인 ‘유스아지트’가 있다. 또한 별관인 ‘멀티플렉스’는 본관과 별도로 VR게임, 드론 조종, 웹툰용 디지털 태블릿, IoT 코딩모듈 등을 간단히 체험해 볼 수 있는 ‘앤드월드 존’과 가상현실의 공연 환경을 구성해 실제 무대와 같이 가상 관객 앞에서 노래를 해볼 수 있는 ‘VR 노래방룸’, 커피숍인 ‘앤드카페’로 구성된 말 그대로 복합공간이다. 김진상 센터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센터 내 프로그램 외에 개별 학교로 찾아가는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주기 때문에 체험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에 좀 더 친숙해지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 심화 과정까지 이어 나가게 됩니다”라며 초,중,고 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했다.(전문강사양성과정)부모가 먼저 배우고 자녀에게 가르쳐 주면 더 쉬워요!올해 새롭게 선보인 ‘미래역량강화교육’은 18세 이상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시설 및 유관기관, 교사, 마을활동가, 학부모, 대학생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홀로그램 메이커, 게임 제작 블록코딩, 미디어 콘텐츠 제작 실무, IoT 메이커 실습 등을 학습한다. 기초부터 중급?고급과정까지 있으며 중급과정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고급과정 이수 시에는 자격 검정을 통해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하는 ‘SW코딩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김 센터장은 “앞으로의 세상은 코딩을 할 줄 아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이제 누구나 컴퓨터를 다룰 줄 알게 된 것처럼 누구나 코딩을 할 줄 아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부모가 내용을 알고서 자녀에게 소개할 때 가장 높은 시너지가 발휘됩니다. 피해갈 수 없다면 먼저 준비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일 것입니다”라고 청소년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피력했다.그 밖에 드론 등 전문강사양성과정 2기도 모집 중이다. 과정을 마치면 앤드센터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온라인 활동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과제물 출력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표. 정기 및 특강 프로그램(1개월) 2020-07-06
- 부천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 여름방학 일일별숲체험부천천문과학관이 방학 프로그램을 8월 31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부천천문과학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먼저 유튜브 채널에 8월 1일 업로드 되는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아래 더 보기의 링크를 클릭하면 퀴즈를 풀 수 있다.퀴즈를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받은 경우, 망원경 만들기 세트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한다. 현재 부천천문과학관은 전시실만 오픈하며,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진행하고 있지 않다.문의 032-674-7057부천천문과학관 홈페이지:(http://www.astrobuche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qoRyVZZPtnLZjqlEu7lPdQ)우리 지역 전통시장 직접 투어하기지역사회를 직접 투어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도 열린다. 부천로보파크에서는 지역문화 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목적으로 ‘부천로보파크 X 부천전통시장 콜라보 스탬프 투어’를 오는 9월 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로보파크의 로봇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로봇, 시장에 가다!’의 일부분으로, 부천로보파크와 부천 시내 15개 전통시장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이다.이번 행사는 부천 시내 15개 해당 전통시장 내 비치한 스탬프 투어 리플릿에 스탬프를 날인 후 사진을 찍어 부천로보파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상품 접수 기간은 8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상품은 스탬프 수 등을 확인 후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참여자의 스탬프 수에 따라 모바일 문화 상품권 200명, 온라인 교육(승마, 복싱, 레고 로봇) 140명 등 총 34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문의 070-7094-5484청소년 24초 영화제청소년이 창의력을 펼치는 ‘24초 영화제’가 출품작을 공모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24초 영화제’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과 24초 영화제 청소년기획단이 주관하는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리얼 청소년 초 단편영화제이다.참여 대상은 만 14세부터 만 24세까지의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누구나 작품 수와 팀원 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청소년이 마음껏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자유 주제와 혼밥, 혼술, 혼영 등 혼자 하는 생활을 특별 주제로 한 24초길이(엔딩크레디트 제외)의 작품이다.작품은 오는 8월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제8회 ‘24초 영화제’는 경기도교육청,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박물관,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영화진흥위원회, 성공회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등이 후원한다.재개관하는 한국만화박물관여름방학을 맞아 휴관했던 한국만화박물관이 재개관했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예방절차에서부터 밀폐, 밀접, 밀집 등 3밀이 발생하지 않는 관람환경을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는다.한국만화박물관 이용방법은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이 입장하는 것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국만화박물관 관람은 박물관 홈페이지(komacon.kr/comicsmuseum)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예약한 이만 이용할 수 있다.박물관 입장은 시간대를 나누어 1일 3회(10:30~12:30, 13:00~15:00, 15:30~17:30)로 운영되며 회당 9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모든 입장객은 예약한 시간대에만 이용 가능하며, 박물관 내 소독을 진행한 후 다음 회차 관람객이 입장하도록 했다.만화도서관 또한 입장이 제한된다. 한국만화박물관 2층에 자리한 만화도서관도 한시적으로 박물관 입장권 발권을 한 이용자에 한하며, 예약한 입장 회차 시간 동안만 이용할 수 있다. 좌석별 거리 두기를 적용하여 지정된 90석에 한해 일반열람실만 운영되며, 아동열람실과 영상열람실은 이용이 불가하다.한편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이번 재개관으로 그동안 관람객과 직접 만나볼 수 없었던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기획전시 ‘사람과 사람들_만화가 기억한 5·18’과 페미니즘 만화 기획전시 ‘노라를 놓아라_부수는 여성들’, 2020 생생문화재 체험전시 ‘아니, 만화가 문화재라고?’ 등의 관람이 가능하다. 2020-08-06
- “쫄깃한 도토리묵이 뱃속 건강을~ 숲속 경치는 눈 건강을~” 어릴 때 야무지게 주워온 동그란 도토리가 윤기 좔좔 흐르는 맛있는 묵으로 뚝딱하고 변신하면 어찌나 신기하던지~. 황인하 독자는 어머니의 묵 만드는 솜씨를 잊지 못하고 묵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먹는 편인데 신정3동에 있는 ‘숲속도토리마을’에 가보고 놀랐다.어머니가 만들어주신 묵 맛처럼 다양한 묵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자주 찾는다. 숲속도토리마을은 창문 밖으로 신정산이 바로 보여 식사를 하면서 계절마다 변해가는 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산에 올라, 한 바퀴 운동하고 온 사람들이나 지인들과 모임을 위해서, 가족들과의 부담 없는 식사를 위해서도 들르는 맛 집이다. 벽돌과 노란색 계단과 지붕이 인상적인데 주택을 개조해 만들어 입구부터 내부가 모두 친숙하다. 메뉴는 크게 ‘숲속특선정식’과 ‘숲속도토리정식’과 단품 메뉴들로 나뉜다. 숲속도토리정식에는 도토리 부침개, 묵무침, 들깨 수제비, 건조 묵 잡채, 묵탕밥이 나온다. 숲속특선정식에는 도토리부침개대신 도토리전병이 나오고 훈제오리나 왕갈비 요리 중 선택해 고기도 먹을 수 있다. 주문하면 나오는 기본 반찬들은 나물, 견과 멸치볶음, 김치 등으로 원하는 만큼 셀프 반찬 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상추, 오이와 묵을 무친 묵무침은 아삭아삭하고 도토리 부침개는 얇게 부쳐서 그냥 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면 맛있다. 다 먹을 때쯤 나오는 도토리 들깨 수제비는 들깨의 진한 국물 맛이 속을 풀리게 한다. 건조 묵 잡채에는 떡과 건조묵, 파프리카와 채소들이 어우러져 잡채 맛이 난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묵탕밥은 차게도 뜨겁게도 먹을 수 있는데 밥이 따로 나오기 때문에 덜어서 묵탕에 말아 먹으면 된다. 황인하 독자는 “모든 음식들이 자극적인 양념 맛이 아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서 좋아요. 평소 집에서 묵 요리를 해 먹기가 힘 드는데 집에서 엄마가 해주시던 묵 요리처럼 건강을 먹는 느낌이라서 자주 옵니다”라고 추천한다.메뉴 : 숲속특선정식(1인분 15,000원) 숲속도토리정식(1인분 10,000원)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3시(코로나로 저녁 영업 없음)위치 : 서울 양천구 중앙로25길 46(신정3동 1157-21)문의 : 02-2697-7210 2020-08-06
- 양천구 청소년 고향악단, 8월 23일 제9회 정기연주회 개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이 주최하고 엠엔비(M&P) 챔버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제 9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연주회는 8월 23일 일요일 오후 5시 30분 KT체임버홀에서 진행된다.2013년에 창단된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의 정기 콘서트는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지크’와 드보르작 심포니 9번 ‘신세계로부터’ 전악장이 연주된다.양천구 청소년교향악단 강현주 단장은 “서로 다른 소리들이 어우러져 하나의 화음,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자 노력한 교향악단 단원과 선생님들께 큰 박스를 보내다”며 “지금 이 순간 음악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공연문의 070-8740-5354 2020-08-06
- 안양지역 야외공간 활용한 카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실내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야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는 실내공간보다 감염 우려가 적은 야외공간에서 식사나 차를 마시는 것이 비교적 안심이 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카페와 음식점을 고르는 기준도 그만큼 달라지고 있는 셈이다. 안양군포의왕 지역에서 야외공간을 활용한 카페를 모아봤다.낮보다 밤이 더 예쁜 베이커리 카페 ‘이학순베이커리’의왕에서 수원으로 가는 길, 지지대고개를 넘어서면 이학순베이커리 수원점이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서면 넓은 정원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큰 소나무가 둘러싸고 있는 연못에는 작은 폭포가 있고, 연못 주변으로 작은 산책로가 나 있어서 걷기에도 좋다. 이곳에서는 야외테이블에 앉아 시원한 바람에 몸을 맡겨도 되고 반려동물과 동반했다면 함께 거닐어도 된다.실내에 들어서면 1층은 빵과 커피를 판매하고 창가 쪽에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바깥 풍경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신록이 푸르른 화분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테이블은 칸막이가 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손색이 없고 가족, 친구, 소모임을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이곳은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인더스트리얼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영국 런던이나 리버플, 프랑스 파리 등의 산업도시나 뉴욕의 브루클린 등의 과거 공장지대였던 건물들의 거칠고 투박한 느낌을 레스토랑이나 갤러리, 카페에 활용하면서 시작되었다.이학순베이커리의 모든 빵에는 이학순 쉐프의 특별한 천연발효종을 사용해 만든다. 빵과 쿠키, 케이크에는 프랑스 밀가루, 유기농 밀가루, 케익 전용 밀가루, 국내산 쌀가루, 우리밀, 국산 팥만을 사용한다. 또 친환경 계란, 프랑스산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 목초를 먹여 키운 우유버터와 프랑스산 버터를 이용해 만든 빵은 고소하고 부드럽다. 실내가 아닌 숲 속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와 커피는 그 맛이 더욱 특별하다.위치 수원시 경수대로 1252문의 031-254-8900산책하기 좋은 카페 ‘넬라 포레스타’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위치한 넬라 포레스타는 예쁜 정원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카페로 잘 알려진 곳이다.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입장할 때 성인 1만 원, 13세 이하 어린이 5000원의 입장료가 있고 입장권으로 1만원짜리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36개월 이하 영아는 무료.) 1만 원을 초과하는 음료는 초과 금액을 지불하면 되는데, 시그니처 음료와 일부 차 종류를 제외하고 대부분 음료들이 1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음료는 아인슈페너, 넬라 홈메이드 달고나 라떼, 발로나 트리플 초콜릿 프라떼 등 넬라 포레스타 시그니처 음료와 에스프레소·아메리카노·카푸치노 등 커피, 콜드브루, 라떼, 각종 티 종류 등 다양하다.불고기 치즈 토스트 1만6000원, 파스타 샐러드 1만4000원, 바질 페스토 머쉬룸·토마토 페스츄리피자·갈릭크림 페스츄리피자 1만5000원 등 브런치 메뉴도 있다.내부에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먹음직스러운 빵들이 진열되어 있다. 음료 주문하는 곳과 빵 주문하는 계산대가 따로 되어 있다.음료와 빵을 주문 후 야외 또는 실내에 앉을 자리를 정해 보자. 입구에 있는 지도를 참고하면 좋다. 산토리니 테라스는 2층에, 자연 속에서 힐링이 필요하다면 유리온실, 밤엔 노란 불빛 가득한 잔디자리도 좋다.편하게 놀고먹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다. 특히 이곳은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며 사진 찍는 재미가 있다. 지난해 6월 오픈한 이곳은 오픈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고.주말과 평일 사람이 많아 주문 시 복잡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장소가 넓어 주문을 마치고 나면 충분히 넉넉한 자리에서 수목원과 산책로, 포토존 등 아름다운 카페의 모습을 만끽하고 올 수 있다.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유럽 어딘가로 멀리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넬라 포레스타에서 시간을 보내 보아도 좋겠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위치 의왕시 백운안길 61문의 031-421-0061고풍스러운 한옥 스타일 베이커리 카페, ‘홍종흔 베이커리’군포에 위치한 홍종흔 베이커리는 한옥 스타일 베이커리 카페로 요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곳으로 20~30대 젊은 층뿐 아니라 종종 나이 지긋한 분들도 눈에 띈다.입구에는 홍종흔 대한민국 명장 현판이 있고 내부에는 명장이라는 현판에 걸맞게 고소하고 담백한 치아바타부터 몽블랑, 고로케, 각종 케이크까지 다양한 베이커리가 진열되어 있다.빵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가던 길을 멈추게 할 비주얼이다. 빵 앞에는 명장 추천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어 선택 시 참고할 수 있다. 특히 고소하고 바삭한 호두빵에 양파와 크림치즈, 명장의 비법 크림 맛을 볼 수 있는 ‘어니언킹’과 ‘명란 바게트’는 부러 이곳을 찾아 구매해 가는 사람이 많을 만큼 인기 메뉴이다. 어니언킹은 냉동고 보관 후 상온에서 15분 해동 후, 명란 바게트는 에어 프라이기에 살짝 돌려먹으며 비린 맛 없이 짭쪼롬한 맛을 즐길 수 있다.커피 역시 명장의 매장답게 신선하고 건강한 유기농 원두로 재배된 풍부한 아로마의 향기와 초콜릿의 단맛, 과일의 산미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커피를 사용한다고. 마카롱과 샌드위치, 샐러드, 빙수 등 메뉴도 있다.고객 멤버십을 작성하면 베이커리 5% 적립, 음료 10잔 주문시 아메리카노 1잔 무료, 기념일 10% 할인쿠폰 제공 혜택이 있다.특히 이곳은 야외 테라스와 정원이 인기다. 정성껏 가꾼 수목과 자연이 잘 어우러져 있고 돌하르방도 있어 제주도를 연상하게도 한다.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 입장 시 체온 체크를 한다.위치 군포시 번영로 252 1층문의 031-406-3316널직한 좌석, 야외테라스도 인기 ‘카페나무’코로나19 생활도 적응이 되었는지 카페에는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코로나19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기에 아직은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 그러다 보니 카페도 웬만하면 야외테라스가 있거나 테이블 간격이 널직한 곳을 찾게된다. 의왕시 내손동 효민교회 옆에 자리잡은 카페 ‘나무’는 널직한 좌석과 넓은 테이블간격, 야외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19로 조심스러운 이때 안심하고 갈만한 카페다. 폴딩도어로 공간을 구획해 모임이나 스터디 등을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도 장점이다. 개인 스터디나 노트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스터디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내손동 주민 김은석씨는 “좌석도 넓고, 넓은 창으로 밖이 훤히 보여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뚤린다”며 “집에서 온라인 수업에 지쳐있는 고1 아들과 노트북을 들고 나와 음료를 마시며 가끔씩 시간을 보내다 간다”고 말했다. 처음엔 카페에 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던 아들도 기말고사 시험공부 한다며 카페에 가겠다고 할 정도로 단골이 되었다고.카페나무는 아메리카노 한 잔에 3천으로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원두의 맛을 최대한 살린 바디감이 풍부한 핸드드립커피, 코스타리카 직수입 원두를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도 나무만의 장점이다. 간단한 샌드위치, 피자, 샐러드 등 간단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할 정도의 브런치류도 준비되어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연중무휴.위치 경기 의왕시 오리나무1길 56문의 031-451-4427 2020-08-05
- 드디어 열렸다! 도서관 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공공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이 드디어 빗장을 열기 시작했다. 이제 코로나19 속 생활수칙이 자리 잡고 익숙해진 지금, 방역수칙만 잘 지켜진다면 큰 무리는 없다는 판단이다. 완전한 개방은 아니지만 30% 선에서 열람실을 개방하는 공공도서관은 조금씩 프로그램도 개강을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의 인문학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8월부터 열람실 30% 개방, 사전예약제로 실시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에 따라 안양시 공공도서관 열람실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8월1일부터 열람실 전체 좌석의 30% 이내에서 실시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소독 방역과 환기하는 시간으로 퇴실해야한다. 열람실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전일 오후 6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다.의왕시 도서관도 7월 22일부터 부분개방하고 있다. 어린이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문헌정보실과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열람실은 30% 이내로 현장 방문 시 좌석이 배정된다. 도서관 방역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로 3차례에 걸쳐 1시간씩 실시하며 방역 시에는 모두 퇴실해야 한다.도서관이용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고, 입장 시 열화상 카메라 체크 및 전차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해야한다.만안도서관,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 프로그램 운영만안도서관은 2020 길위의 인문학 ‘도서관에서 영화를 읽다’ 프로그램을 오늘 8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영화와 원작 문학작품에 대한 강연, 독서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강연 및 독서토론 5회,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원작도서인 ‘오베라는 남자’, ‘위대한캐츠비’, ‘오만과편견’, ‘댈러웨이 부인’, ‘나미야잡화점의 기적’을 미리 읽고, 강의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는 숭례문학당 이진희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영화는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도서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27일부터 받고 있으며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내손도서관 ‘18세기 동양과 서양 인문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내손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18세기 동양과 서양 인문의 만남’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0회로 진행한다. 네이버 밴드를 통한 온라인 참여를 기본으로 상황에 따라 대면, 비대면 운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괴테의 ‘파우스트’, 박지원의 ‘열하일기’, ‘아이누신화’ 등을 중심내용으로 이용준, 박수민, 이경희 강사가 진행한다.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내손도서관, ‘고난을 창조로 바꾼 추사 김정희’ 프로그램 운영내손도서관은 ‘고난을 창조로 바꾼 추사 김정희’라는 주제로 추사를 제대로 알고, 캘리그라피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24일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매주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0회,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수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5회로 총 15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우남 강사와 이하루 강사에 의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유배생활을 이겨낸 추사체의 창조자 추사 김정희에 대해 알아보고 캘리그라피를 통한 추사체 체험과 추사체를 바탕으로 한 손글씨 쓰기 실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캘리그라피 재료는 따로 배부된다.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를 통한 온라인 참여를 기본으로 대면 운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8월 12일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2020-08-05
- 치솟는 금값, 슬기로운 투자방법 요즘 금값은 말 그대로 금값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지요. 금은 안전자산인 데다 시중에 유동성이(현금) 넘쳐나면서 인플레이션의 회피수단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인 데요,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인데, 이때에는 는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물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국제적으로는 미국의 경기부양정책의 결과 시중에 달러화가 많이 풀렸고, 이에 따른 달러화 약세가 주요 원인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국내외 금값이 꾸준한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금 거래 관련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금값이 계속 오를지 언제 되팔면 좋을지 상담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영역이겠죠. 한 가지 조언한다면 현장을 둘러보는 것입니다. 뉴스에서 보는 것과 현장에서 직접 상담해보면 같은 정보라도 느낌이 다릅니다.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몇 자 적어봅니다.올해 금값은 연초에 비해 30% 넘게 뛰면서 사상 최대치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만큼 거래량도 많이 늘었습니다. 하지만 ‘많이 오른 만큼 더 오를 수 있을까?’ ‘혹시 상투 잡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그런 면에서 대안이 될 만한 투자방법을 추천한다면 첫째로 금과 실버에 대한 유가증권 투자입니다. 유가증권은 금이나 실버에 투자하고 싶지만 고액투자를 꺼려하는 분들이 저렴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부가가치세 및 제조 공임이 없고 국제가격으로 구입하기 때문에 골드보다 16% 저렴하고 실버는 20% 정도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백금(플레티늄)입니다. 과거 부모님 세대에는 금보다 백금이 비싸게 거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금(골드)의 반 가격 밖에 안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백금(플레티늄)은 너무 저평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에 투자하려고 하셨던 분들께서는 백금(플레티늄)에 한번쯤 관심을 가져보시기를 권장해드립니다.암튼 금값이 역대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의 경험에서 나온 제언이 성공하는 투자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한국금거래소 안양평촌점 홍순성 점장 2020-08-05
- 우울할 땐, 달고도 단 달고나 밀크티 한 잔 어린 시절, 달콤한 달고나의 맛에 이끌려 국자 하나씩은 태워 먹고 엄마에게 혼쭐이 났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또 올해 초, 달고나 커피를 맛보기 위해 커피와 설탕을 무작정 400번 넘게 팔이 떨어져라 젓기도 했다. 그만큼 달고나는 어린 시절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세대를 아우르는 소울푸드라 할 수 있다. 수제 달고나 음료가 인기를 끌기 이전 달고나 열풍의 주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 카페 ‘ㅊa’가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영자가 꼭 먹어봐야 한다던 달고나 밀크티 가게가 바로 ‘ㅊa’다. 이 ‘ㅊa’가 분당 서현동에도 오픈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ㅊa’의 밀크티 종류는 다양하다. 아쌈·오룡·화차 밀크티와 이 세 종류 밀크티에 달고나를 얹은 달고나 밀크티가 있다. 이곳의 밀크티 이름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아쌈은 홍차, 오룡은 우롱차, 화차는 자스민차라고 생각하면 된다. 카페 ‘ㅊa’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달고나 아쌈 밀크티. 달고나 밀크티는 대형 냄비에 대량으로 달고나를 만들고 잘게 부수어 밀크티 위에 얹는다. 처음에는 쌉싸름한 밀크티의 향이 진하지만 달고나가 충분히 음료에 녹아들면 진정한 달고나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ㅊa’를 처음 본 고객들은 어떻게 읽어야 할지 고개를 갸웃했을 것이다. ‘ㅁilk tea’, ‘ㄷalgona’ 등 한글의 자음과 영어의 모음을 합성해서 만든 메뉴판 또한 흥미롭다.밀크티와 달고나 밀크티 이외에 달고나 밀크, 흑당 밀크 등 카페인이 없는 음료와 찻잎과 곡물의 조화로 깔끔한 맛을 더한 귀리홍차, 녹두오룡차, 작두콩차도 준비되어 있다. 달고나만을 포장해서 구매할 수도 있고 선물용으로 좋은 보틀 밀크티도 마련되어 있다.위치: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8문의: 010-7278-0513 2020-08-03
- 몸에 좋은 것을 쌓는다 우리나라 커피 소비량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제 커피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기는 기호식품을 넘어서서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이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남들과 똑같은 커피가 아닌 나만의 취향과 기호가 담긴 커피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수지구 신봉동의 ‘호재커피’는 다양한 고급 원두를 정성껏 선별하고 로스팅하여 제공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그 맛의 커피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혹시 이 곳의 주인장 이름이 ‘호재’일까 싶지만 ‘호재’는 ‘몸에 좋은 것을 쌓는다’는 의미라고 한다. 커피 업계에서 10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호재커피’의 대표는 본인을 작업실장이라 불러달라며, 품질이 떨어지는 원두를 하나하나 골라내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는다. 또한 원두를 태우지 않고 적절히 로스팅하기 때문에 한결 부드러운 느낌으로 마실 수 있다. 커피도 음식이기에 깨끗하지 않은 것, 건강하지 않은 것은 손님에게 드릴 수 없다는 그의 말을 들으니 단순히 커피 한잔이 아닌 정성이 가득 담긴 차를 대접받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호재커피’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원두를 갖추고 있어 고르는 즐거움이 있다. 에티오피아 아르소살라 G1은 딸기와 라즈베리, 사탕수수 등 달콤한 향이 나는 반면, 브라질 아이피 커피는 감귤의 단맛과 밀크초콜릿 같은 바디감을 맛볼 수 있다. 조금은 생소한 인도 바드라 아라비카는 부드러운 땅콩 같은 매끈한 목 넘김과 함께 흑설탕의 맛이 난다고 작업실장은 말한다. 콜드브루는 오랫동안 찬물로 우려내기에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지만 ‘호재커피’에서는 짧은 시간에 위생적으로 추출하기에 세균번식의 가능성이 적고 신맛이 적은 깔끔한 맛이라 빠르게 품절된다. 집에서 라떼를 진하게 즐기고 싶은 이들을 호재라떼 액상커피를 추천한다. 진하게 추출되어 있어 우유만 있으면 어디서든 진하고 고소한 라떼를 맛볼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신봉2로 26 신봉마을LG자이1차 백산상가문의: 010-7700-3872 2020-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