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0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재 교육을 위한 첫 걸음 ''돋움''에서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2010까지 영재교육 대상자를 전체 초·중·고교생의 1%인 1만 39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2012년까지는 단위 학교별로 최소 1개의 영재학급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한 2012년 이후에도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진국 수준인 3~5%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재교육 대상자가 이같이 확대됨에 따라 일반전형에서 뿐만이 아니라 입학 후 받게 되는 수업에서 수학, 과학의 비중은 더욱 높아졌다. 그래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발 빠른 엄마들 사이에서는 수학과 과학을 같이 할 수 있는 영재학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학으로 창의 사고력을 올려라우충희 수학학원으로 시작한 돋움영재학원에서 만난 강사들은 모두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강사들이었다. 그래서 수학의 체계와 초·중등 수학이 고등학교나 대학교 가서 어떤 식으로 연계되는지 수학 전체 흐름을 잡아줄 수 있다. 그만큼 수학의 영재성을 발굴하는 노하우가 있는 셈이다.초등4학년부터 시작하는 영재교육 커리큘럼은 각각의 아이들에 맞게 선행과 심화, 경시, 올림피아드 등 체계적 진행이 이루어진다. 수학적으로 유익한 주제를 탐구하여 영재성을 계발하는 프로그램부터 경시대회 및 영재원 대비 고난도 문제풀이까지 창의력과 사고력의 심화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영재교육원 진학을 위해 과제로 내 주는 기초부터 중급까지 주제별 탐구과제는 수학적 사고를 보다 체계적으로 도와줄 뿐 아니라 사고의 다양성을 불러 일으켜 영재원이 지향하는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중등 수학영재 대비반은 아이들의 영재성을 높이기 위해 고등수학 및 교과 외적인 수학을 정수, 기하, 대수, 함수 등 파트별로 나눠 아이들로 하여금 깊이 있는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심건 원장은 수년간 준비한 각종 영재원, 경시 대회를 대비한 방대한 입시자료와 노하우로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는 물론 영재교육원 입학에도 자신감을 내 보인다. 과학 영재 교육원과 과학고 입학을 위한 지름길과학반 영재A반 수업을 듣고 있는 이재권(단구중2)군은 “두 팀으로 나눠 각각 다른 가설을 세운다. 그 가설에 맞춰 실험을 하고 결과가 나오면 결과보고를 한다. 한 팀씩 나와서 결과 발표를 하고 그 후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어떤 점을 잘 했는지 어떤 점을 못 했는지 되돌아본다”고 말한다. 과학 영재반 중등부는 심화탐구와 발표, 토론 등을 통해 과학적 표현력을 높이고 물리, 화학, 생물 등 각각의 영역별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실험과 이론을 통합하여 공통과학 수준까지 과학개념을 형성,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킨다. 경시와 올림피아드를 위한 준비로 고등학교 과정의 깊이 있는 수업을 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과학고나 특목고 입학에도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과학 영재반 초등부는 과학고나 영재 교육원을 대비해 중학수준의 과학개념을 정리하고 과학탐구 활동 후 실험보고서 작성을 하도록 해 창의력과 표현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한다. 해당 학년의 선행은 물론 교과연계 실험 및 이론 심화에서 과학 논술 토론까지 어려운 문제를 창의적 자기 주도적으로 해결하도록 해 본격적인 경시대회 및 영재원 입학에 대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목고 대비를 하다보면 명문 대학은 저절로우심건 원장이 학생 입학상담 시 무엇보다 학생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의지가 있는 핵생은 동기 부여만 잘 해주면 충분히 잘 해 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우심건 원장은 “초등부터 영재교육원과 특목고에 대한 준비를 꾸준히 한다면 특목고 진학여부를 떠나 그에 못지않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밑거름을 쌓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보면 준비할 만하다”라고 말한다. 영재원이나 과학고를 준비하는 학생을 둔 부모라면 아이들의 숨은 영재성을 자극하는 돋움영재학원에서 아이들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 763-2845이지현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
- 종로엠스쿨, 본사 특목고 전략팀 박상길 팀장 강연회 종로엠스쿨 원주분원(원장 백상철)에서 3월 5일(목) 오후 8시에 원주 종로엠스쿨 대강당에서 종로엠스쿨 본사 특목고 전략팀 박상길 팀장을 초청해 강원외고, 강원과고 입시전형 발표 및 특목고 합격 전략에 대한 강연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 6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의 학부모이고, 반드시 사전 예약 해야 한다. 예약 문의 : 033)765-06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디스토피아 겨울토론회 ‘교권하락 이대로 좋은가?’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토론 동아리 디스토피아(distopia) 겨울 토론회가 2월 28일(토) 오후 2시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교권하락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다. 디스토피아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해 대성중학교 김익록 교사, 신철원중학교 장봉근 교사, 물방울인권문제연구소 김상분 대표가 패널로 참가한다. 디스토피아는 99년 원주지역 고교생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도내 청소년들의 이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 청소년을 위한 무료영화도 상영된다. 오는 28일(토) 오전 9시 씨너스 원주점에서‘적벽대전 2 보며 인증제 알아보기’ 행사가 열린다. 5회 째를 맞이하는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무료영화 상영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를 알리고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선착순 100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가 대상이다. ▶ 신청 방법 : www.gwysc.or.kr(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봉사활동안내 / 신청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3월 첫째주 교육단신 한림대학교 김진하양, ‘여대생 모의투자대회’ 2위 한림대학교 김진하(언론학과 4년)양이 현대증권이 주최한 ‘제1회 여대생 모의투자 대회’에 참여해 54.7% 수익률을 거둬 2위를 차지했다. 김양은 “이번 대회에서는 테마주 위주로 접근을 해서, 회사평가가 좋은 데 가격이 오르지 않은 종목을 집중 매수했다.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그런 분석이 적중해 후반부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증권이 기획한 이 대회는 여대생들이 모의투자를 통해 실제 매매를 체험함으로써 올바른 투자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수익률 상위자 19명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상장이 지급된다. 또 1, 2위에게는 현대증권 인턴직원으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춘천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 모집 춘천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은 3월 10일까지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역사문화탐구반, TOEIC 영어, 한자 2급 자격증반, 엄마가 가르치는 수학, 리코더 지도자과정, 오르프 음악교육 기초과정반과 실습과정반 등 이다. 문의 260-6152~3 강원대학교, 윤영활 교수 ‘청평사’ 출간강원대학교 윤영활(조경학 전공) 교수는 청평사의 형성과정과 선원의 발달문화를 중심으로 엮은 논문을 정리하여 ‘청평사(대원사 출판)’를 펴냈다. 이 책은 단순한 관광지로 여겨졌던 청평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담겨있다. 윤 교수는 “이 책의 발간으로 청평사가 고려와 조선시대 각광받던 명소라는 위상을 회복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250-8343 춘천교육대학교, 신입생을 위한 이외수씨 강연 춘천교육대학교는 지난 2월 25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신입생을 위해 소설가 이외수씨를 초청했다. 이 날 강연은 행복한 교사가 되어 행복한 아이들 교육에 나서기를 바란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강원대학교, BTL 기숙사 개관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는 지난 2월 25일 민간자본을 유치해 설립한 기숙사 개관식을 가졌다. 민간자본 유치 기숙사는 사업자가 20년 동안 운영하게 된다. 새로 지어진 기숙사는 1인용 12실, 2인용 940실로 1천892명을 수용한다. 그리고 휴게실, 체력단련실, 독서실 등 공용시설과 세미나실, 자치회실, 식당, 매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문의 250-8051~3 한림대학교,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 개최 한림대학교(총장 이영선)는 지난 2월26일 춘천 라데나 리조트에서 350여명의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9학년도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과 경쟁력 향상방안, 국제 유학생 유치와 국제화 전략, 교수연구 활성화 방안, 취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정책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학의 새로운 경쟁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신학기, 위인전 읽혀 아이 꿈을 키우게 해요 새 학년,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의 꿈도 키울 수 있는 시기다. 신학기가 되면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책 읽기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이때 위인전을 읽히면 여러 위인들의 삶을 통해 새 마음으로 새 학기, 나아가 자신의 미래도 계획할 수 있을 것이다. 위인의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용기와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어 직장인 이은주 씨는 의지가 강한 여성이다.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추진력도 뛰어나고 주변인들로부터 겁 없는 사람, 즉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러면서도 섬세함이 돋보이는 전형적인 한국 여인상이기도 하다. “위인전 속에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어요. 살아가는 방법과 그 길을 안내해주고 무슨 일이든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수가 있음을 알려주기도 하고요. 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변화하는 또 다른 모습으로 참고 또 참고 끈기 있게 사는 것이 곧 꿈을 실현하는 바른 삶의 길임을 잘 알려주었던 것 같아요.” 현재 쉰을 넘은 이 씨가 지금껏 열심히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책 속 인물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는 초등학교 때 처음 책을 접했는데 바로 위인전집. 그때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이순신과 신사임당이었는데 현재의 모습이 있기까지에는 이 두 사람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삶을 책을 통해 경험하면서 자신도 그 꿈을 조금씩 키워나갔던 것. 독서지도사 김양희(34)씨는 “위인전을 통해 단순히 성공한 사람을 모델삼아 닮아가려고 하기보다는 그 사람이 성공하기까지 어떤 시련과 역경을 겪었고, 어떻게 이겨나가는지 그 과정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다양한 사람들의 모델을 보면서 직업에 대한 것도 생각해볼 수 있고 그들의 창의적인 모습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무거초등학교 전미경 교사는 “위인전은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인물과 직업을 접해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 전 교사는 “요즘은 ‘위인전’대신 ‘인물이야기’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저 높은 곳에 있는 위대한 인물이 아니라, 나와 더불어 살고 있는 인물이라는 의미가 더 강하다고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한다. 역사와 문화 엿볼 수 있는 위인전 위인전은 아이들에게 삶에 대한 교훈도 주지만 그 위인의 살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좋다. 신사임당을 통해 조선시대의 여성의 위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이순신을 통해 임진왜란이란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마르코폴로를 통해 유럽과 중국의 예전 모습에 대해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 위인전의 또 다른 재미다. 꿈나무서점 대표는 “무엇보다도 그 시대의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했던 위인들의 삶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할지 아이에게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 위인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한다. 어린나이에는 역부족 그러나 어린아이를 둔 부모입장은 또 다르다. 옥동에 사는 김순자(32)씨는 “위인전을 읽히는 목적은 한인물의 일대기를 통해서 우리 아이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델링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 위인전을 읽히는 목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 이에 김양희 독서지도사는 “위인전을 너무 일찍 동화처럼 읽는다면 위인인물에 대한 나와 같은 살아 있었던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고 피터팬이나 잭과 콩나무처럼 동화속의 인물로 기억되기 쉽다”면서 “위인전은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기, 2학년 말쯤이나 3학년 초에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좋은 위인전은 어떤 것일까 위인전이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나고 훌륭한 사람들의 업적 및 일화 등을 사실에 입각해 적어놓은 글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가 보통 보는 위인전은 대개 과학자나 발명가처럼 눈에 보이는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비중이 높다. 그 다음으로 장군이나 정치가, 예술가, 학자들이 있고, 드물긴 하지만 카네기 같은 재벌들도 위인전 목록에서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처럼 외세의 침입을 받은 나라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비중도 높다. 대부분의 위인전의 서술 방법이 비슷하다. 주인공이 뛰어난 인물이라는 것을 계속 염두에 두고 그 위대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개인의 평범한 일화도 위인전 속에서는 ‘큰일을 하기 위한 남다른 행동’으로 그려지기 일쑤다. 제대로 된 인물 이야기는 이야기 속에 그 사람 삶의 모습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야 한다.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절망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도 모두 함께 담겨 있어야 한다. 또 그 사람의 행동은 당시 사회 상황에서 규정받기 때문에 당시의 상황 속에서 그 인물을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좋은 인물 이야기는 단순히 인물 이야기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역사를 읽을 수 있는 안목까지 키워줄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는 것이다. 결국 위에서 말했듯이 이렇게 제대로 쓰여진 이야기는 저학년에게 너무 어렵다는 점이다. 저학년은 책에 쓰여진 글자는 읽어나가겠지만, 그 이야기 속의 내용을 제대로 소화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문에 저학년 무렵의 아이들에게 인물 이야기는 그 의미보다는 재미있는 일화나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했더라 하는 정도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인물 이야기는 백과사전이 아니다. 한 사람을 역사 속에서 바라보는 것이다. 저학년이 읽기엔 무리가 있는 게 바로 그 때문이며, 고학년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쓰여진 인물 이야기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서 신적인 존재로 그려진 그런 인물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제대로 쓰여진 인물 이야기를 찾아서 읽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권해 준 책’이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점을 언제나 염두에 두었으면 한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Tip 인물 이야기 어떤 책이 좋을까 ** 3학년 정도 ** (이재복 글/지식산업사) (이재복 글/지식산업사) (권정생 글/웅진) (원병오 글/우리교육) (곽영권 글/꽃동네출판사) ** 4학년 이상 ** (정상목 글/창작과비평사) (최향숙 글/산하) (정진구 글/산하) (김별아 글/사계절) (권태선 글/창작과비평사) (방영웅 글/창작과비평사) (김명수 글/창작과비평사) (박상률 글/사계절) (심경림 글/창작과비평사) (위기철 글/사계절) (김민수 글/사계절) (김응교 글/사계절) (김서정 글/산하) (주디스 조지 글/비룡소) 이 외에 인물 이야기는 아니지만 《세계를 변화시킨 과학자》(두산동아) 시리즈는 인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성공을 위한 소중한 것들 중에서... 부자인체 하는 사람은 가난해진다. 가난뱅이는 신발이 없다는 이유로 슬퍼한다.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나기 전가지... 현명한 사람은 많은 것을 아는 게 아니라 쓸모 있는 것들을 안다. 소중한 인생의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책 속의 이야기를 전해 본다. 만인에 한 명이라도 이 글을 통해서 변화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져본다. no. 1 “하루를 끝내기 전에 매일 10분씩 그날 한 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 보십시오. ‘오늘 내가 잊어버리거나 소홀히 하거나 실수한 일은 무엇일까? 앞으로 그런 잘못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오늘의 일을 개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런 다음 5분을 더 시간을 내서 메모지에 내일 꼭 해야 할 일 6가지를 쓰십시오.” “그 다음에는 중요한 순서대로 번호를 매기십시오. 그 종이를 주머니에 넣고, 다음날 아침에 제일 먼저 1번을 읽어 본 다음 행동으로 옮기십시오. 1번이 끝날 때까지 시간마다 메모지를 처다 보십시오. 그 다음에는 2번으로 넘어갑니다. 그 후에는 3번으로. 이렇게 하나하나 번호를 지워 가면서 마지막 번호까지 이동하십시오.” “2번이나 3번까지밖에 못 끝내더라도 신경 쓰지 마십시오. 1번을 지키느라-최선을 다한다는 전제하에-하루가 다 걸리더라도 상관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다른 일들을 미뤄도 됩니다. 이 방법으로 끝낼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도 끝낼 수 없습니다. 이 방법이 아니면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 지 결정조차 못할 수도 있습니다. “내일 할 일을 결정할 때 오늘 끝내지 못한 일들을 옮겨 적으세요. 매일 저녁에 15분씩을 할애해서 내일 꼭 ‘해야 할 일’을 결정하십시오. 이 방법을 시험해본 후 주변 분들에게 권유해보십시오. 평범한 사람을 ‘특별한’ 사람으로 탈바꿈시켜 주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됨을 전한다. no.2 학부모님 여러분! 아이들과 대화가 가능하신가요? 학부모님 여러분! 여러분의 아이와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아이들의 미래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아이들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아이들의 21C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아이들의 경쟁력은 무엇으로 가꾸고 계신가요? 진정한 정보를 선택하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아이들의 지금 현재의 모습에서부터 출발 할 수 있는 진정한 정보를 선택하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진정으로 존중해주십시오. 21C에 반드시 갖추어야 할 필수품은 다음에 것들이 아닐까요. 1. 예절 바른 아이 2. 효를 아는 아이 3. 상대방을 존중하는 아이 4.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아이 이제는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변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부모님이 될 준비는 되셨는지요... no.3 여러분! 여러분 가족에게 칼럼을 써보세요. 일주일에 한번씩... 또는 한 달에 한번씩이라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2
- 선행 아닌 심화학습 진행, 창의적산출물 발표해 ‘영재’란 한 개 이상의 특수한 영역에서 우수한 능력 또는 기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전공 분야에서 제 능력을 발휘하는 영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보다 나은 미래를 펼쳐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화성 지역 영재학급을 중심으로 영재교육의 현재를 살펴봤다. 경기도의 영재교육 - 수학·과학 통합형태가 90% 차지해 경기도에서는 수학(과학), 언어, 예능, 발명, 정보 영재교육을 실시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과학산업교육과 이구남 장학관은 “영재교육의 90%는 수학·과학 통합 형태로 운영된다. 경기도 전체 학생의 1%가 영재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 1%(전체학생의 0.01%에 해당)는 슈퍼영재교육을 받는다”고 전했다. 과학·수학 영역을 가르치는 경기도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은 초등~고등과정까지 개설됐는데, 중등 과정이 핵심을 이룬다. 수원외국어고등학교(교장 차광순, 이하 수원외고) 언어영재교육원은 초·중학생 언어영재를 선발해 주2회 수업한다. 삼일상업고등학교와 오산정보고등학교에서는 중학생 대상 정보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심화학습과 속진학습을 조화시킨 경기도과학교육원 영재교육지원센터 영재수업은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주1회 출석수업으로 이뤄진다. 중학생 대상 영재교육이다. 사이버영재교육원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영재교육을 진행한다. 영재학급 운영 - 수혜자 늘리고 프로그램 다양화 높여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영재교육의 혜택을 받는 학생수를 늘리고, 영재교육 지도교사 전문성을 키우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영재교육 수혜율은 06년 0.34%에서 09년 0.96%로 높아졌다. 경기도의 영재학급은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운영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06년에는 영재캠프, 프로젝트활동, 나눔 활동 등을, 07년에는 주제선택형 탐구와 진로탐색 상담활동을 추가했다. 08년에는 영어수업 진행방식을 첨가했다. 경기도교육청 승인 초·중·고 영재학급은 373개교 659학급이다(본청사 273개교, 2청사 100개교). 수원에는 초등 15개교 23학급, 중등 22개교 35학급, 고등 3개교 4학급이 승인됐다. 화성에는 초등 11개교 21학급, 중등 4개교 7학급, 고등 2개교 3학급이 운영된다(09년 기준, 운영학교는 표 참조). 영재학급은 단위학교와 지역공동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역공동 영재학급은 관할 행정구역에 속하거나 인접학군의 학교에서도 지원할 수 있다. 지역공동으로 운영되는 영재학급의 비율은 수원보다 화성이 높다. 두 지역 모두 고등학교 영재학급은 100% 지역공동으로 이뤄져 있다. 영재학급 수업, 선행 아닌 심화학습 영통초등학교(교장 김기완, 이하 영통초)는 05~06년도는 단위학교 영재학급을, 07년 이후에는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선발·운영한다. 초등학교 영재학급은 5,6학년에 진학예정인 학생들을 선발한다. 소마큐브, 패턴블록, 칠교 등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수학원리를 익히며, 과학은 실험 위주로 구성됐다. 주2회 80분씩 수업한다. 5학년 영재학급 수학담당 권은정 교사는 “영재학급에 선발된 학생들은 집중력이 높고 과제 집착력이 강하며 성실하다”고 평했다. 슈퍼영재로도 선발된 영통초 6학년 전소원 학생은 경기도수학올림피아드와 슈퍼영재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07년 영재학급 우수학교로 표창받은 곡반중학교(교장 전광용)는 단위학교 영재학급(05~06)을 거쳐 지역공동 영재학급을 운영 중이다. 1,2학년을 대상으로 주2회 90분 수업한다. 박용화 과학부장교사는 “중학교에서는 과학이 세분된다. 1학기에는 물리·화학을, 2학기에는 생물·지구과학을 편성했다. 달마다 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했다. 4월부터 시작되는 영재학급은 수료식을 하기 전 1인 1주제연구로 창의적 산출물 대회를 연다. 프랙탈, 테셀레이션, 피보나치 수열 등 일반에게는 생소한 수학이론과 현상을 생활과 연계하거나 자연현상 및 과학이론을 실험군과 대조군을 설정해 검증해보는 과정이 창의적 산출물로 소개된다. 영재학급 선발 - 문제해결력 알아보는 다단계 평가 영재학생 선발은 다단계 과정을 거친다. 1단계 영재성검사, 2단계 학교장 추천, 3단계 학문적성검사, 4단계 심층면접 과정이 일반적이다. 영재성검사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한다. 1,2단계는 운영기관의 학칙에 따라 순서가 바뀌기도 한다. 영통초 권은정 교사는 “수학·과학 영재학급 3단계에서는 사고력과 해결과정을 평가한다. 정답과 단계별 풀이과정을 부분 채점한다. 4단계에서는 관련학문 심층면접과 논술로 이뤄진다”고 했다. 수원외고의 언어영재 선발과정은 1,2단계까지는 동일하며, 3단계에서 영어 읽기와 쓰기 능력을 평가하고 4단계에서는 영어면접을 치른다.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운영되는 교육기관에는 이중등록할 수 없으며, 이중등록하면 모두 불합격 처리된다. 도움말 경기도교육청, 영통초등학교, 곡반중학교, 수원외국어고등학교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영자신문 통해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한다 헤럴드NIE어학원에서는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를 통해 영어를 배운다. NIE와 영어가 만나 빚어내는 특별한 매력과 효과에 대해 헤럴드NIE어학원 수원영통캠퍼스의 박주원 원장에게서 도움말을 들었다. 논리력과 사고력, 토론하는 능력 키우는 E·NIE Q. 영어교육에서 신문활용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장점이 궁금하다 A. 영어는 ‘언어’다. 언어는 대화가 가능해야 의미를 지닌다. 설정된 상황에서 한정된 어휘를 사용하는 생활영어만 가지고는 실생활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상대방은 제시된 지문과 똑같은 대답만을 하지 않으며, 현실에서는 돌발 상황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영어공부에서 말하기와 쓰기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헤럴드NIE어학원에서는 영자신문을 활용해 NIE를 한다. 신문의 기사읽기를 통해 논리력과 사고력을 기르며, 영어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키운다. 신문기사는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토론의 소재가 되며,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밑바탕인 풍부한 어휘와 논리적인 고급문장들이 적혀 있다. 정보 수집능력 키우고 세상 보는 시야를 넓히는 교재 Q. 헤럴드NIE어학원의 교재 구성을 알고 싶다 A. 반세기 전통의 국내 최고 영자신문인 코리아 헤럴드(The Korea Herald)와 청소년 영자신문인 주니어 헤럴드(The Junior Herald)의 기사를 바탕으로 E·NIE(English NIE, 영자신문활용교육) 교재가 만들어졌다. 초등과정은 Pre NIE, NIE 단계로 구성됐고, 중등과정은 NIE Master 단계로 이뤄졌다. Pre NIE 단계에서는 신문기사 대신 이야기를 통해 파닉스(Phonics)와 생활영어, 문법을 익힌다. 올바른 영어습관을 세우는 과정이다. 짧은 문장을 통해 간단한 의견을 표현하게 된다. NIE 단계에서는 기사를 중심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능력을 향상시킨다. NIE Master 단계에 이르면, 토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게 된다. 완성형 문장으로 말하는 능력은 쓰기로 이어져 Q. 수업진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다 A. 2시간 30분 수업이 주3회 진행된다. 초등과정은 한국인 교사 1시간, 원어민 교사 1시간씩 수업하며, 30분은 온라인 수업으로 구성된다. 원어민 교사는 대화와 토론을 이끌며, 워크북과 듣기(CD Listening) 및 시험은 한국인 교사가 담당한다. 중등과정은 2시간 동안 원어민 교사와의 대화로 수업이 이뤄진다. 교재와 동일한 화면구성으로 이뤄진 온라인 강의는 답을 맞춰야만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 정답 완성시간에 따라 점수가 차감되기 때문에 완성시간과 점수를 통해 수업집중도에 대한 평가가 가능하다. 주제발표나 토론은 미리 작성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 내용을 말로 옮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완성된 형태의 문장이 되도록 지도한다. “Yes”보다는 “Yes, I do”로, 그 보다는 “Yes, I like apples”로 이끌어낸다. 완벽한 전체 문장을 대화를 통해 익히게 되면, 고급영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말하는 능력이 곧 쓰기 능력이 된다. 토론은 남의 생각을 요약하는 능력 또한 요구된다. 그래서 받아쓰기나 강의내용을 요약하는 과정도 수업내용으로 구성됐다. 철자에 관한 부분은 레벨에 따라 기본단어가 제시되는데, 만점을 받아야만 통과된다. 하나만 틀리더라도 전체를 다시 평가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소한 실수를 줄이는 효과도 거둔다. TOSEL 인증하는 코리아 헤럴드의 노하우가 바탕 Q. 헤럴드NIE어학원의 기타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면 A. E·NIE 교재활용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이 요구된다. TOSEL(Test of the Skills in the English Language, 영어숙달정도를 평가하는 공인 영어능력 인증시험제도 중 하나)은 EBS가 주관하고 코리아 헤럴드가 공동인증한다. 주요 특목고 및 대학입시요강에 반영돼 입학기준으로 삼거나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한다. 교재를 편찬하는 (주)헤럴드아카데미는 서울, 안산 등에서 영어체험마을 공식 운영자로 선정됐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 말하기와 글쓰기 전국대회를 주최하고도 있다. 문의 헤럴드어학원 수원영통캠퍼스 031-202-2211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 미국에서의 자녀 수학 교육 im4u정보영재교육센터 금정순원장우리의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재미있게 가르칠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어느 미국 수리과학 정보연구원에 재직 중인 연구원의 미국에서 자녀교육을 지도하던 경험한 애기가 인상에 남아 소개하려한다. “지난달 21일 기자의 쌍둥이 딸이 미국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졸업식에선 그동안 치러진 과학, 지리, 수학 등 3개 과목 시험에서 과목별로 전체 10등 안에 든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대견하게도 두 딸이 수학 과목에서 상을 받았다. 졸업식이 끝나고 담임교사들을 만났을 때 더욱 흐뭇한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몇 달 전 실시된 뉴저지 주(州) 학력평가 시험에서 두 딸이 모두 수학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것이다. 한 담임교사는 “‘수학 천재’ 딸을 둔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학 천재 딸을 둔 부모의 자부심은 불과 일주일을 가지 못했다. 얼마 후 두 딸에게 한국에서 같은 학년(6학년)이 공부하는 수학 문제집을 구해다 풀어 보게 했더니 문제가 어려워지거나 계산이 조금만 복잡해지면 헉헉댔다. 미국의 ‘수학 천재’가 한국 수학의 높은 벽을 뼈저리게 절감하는 순간이었다. 난이도가 미국 초등학교 수학과는 하늘과 땅 차이였다. 미국에선 중학교에서 배우는 방정식을 활용하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도 많았다. ‘정말 초등학교 6학년 수학이 맞아?’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다. 지난 2년 동안 미국에 있으면서 한국에서는 이미 관행이 된 선행학습도 시키지 않고 학원도 보내지 않은 대가가 너무 컸다. 그사이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한 동년배와의 수학 실력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것이다. 한국 초중고교생들의 수학 실력은 국제적으로도 유명하다. 한국 출신 학생들이 미국 학교에서 복잡한 계산을 척척 해내면 눈이 둥그레지는 미국 학생이나 교사가 많다. 한국 학생들은 워낙 어렸을 때부터 기계적인 문제풀이 훈련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미국 학교에서 수학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낀다. 하지만 이 같은 한국식 수학 경쟁력이 장기적으로 유효한지에 대해선 논란도 많다. 이를테면 자신만의 문제 해결 방식이 중요한 대학에선 한국식 수학 실력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위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해 본다. 수학은 모든 학문의 기본이다. 나아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변수이기도 하다. 한국과 미국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의 차이를 보면서 과연 수학을 어떻게 가르치는 게 바람직할까 하는 생각이 오랫동안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학생들 교육도 다시 되짚어본다. 2009-02-27
-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배치율 92% 강원도교육청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57명을 초청하여 사전연수를 실시하고 일선학교에 배치한다. 사전연수는 총 87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4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팀 티칭 교수법을 비롯한 강원도내 학교 환경 및 문화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와 조기 적응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현재 도#?시·군 지원 사업으로 초청된 199명을 포함하여 도교육청 단독 초청, 학교 자체 초청 인원 등 총 391명의 원어민영어보조교사가 한국인 영어교사와의 협력수업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 아울러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수업하는 학교 비율은 92%로 높아졌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초청 사업이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고환율의 영향까지 겹쳐 모집에 어려움이 있으나 모집전담인력(원어민영어보조교사 코디네이터 2명 및 담당 장학사 1명)을 배치하여 국립국제교육원, 해외 공관 인터넷 공개 모집, 도내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활용 등 다양한 방법과 타시·도와 차별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근무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강원도를 선호하도록 홍보하고 있어서 계획대로 모집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