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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시란? 시력은 출생 직후부터 시작하여 6~7세쯤 되어야 거의 완성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 안구에 뚜렷한 기질적인 이상없이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되지 못하여 눈->시신경->뇌 의 시력전도 경로가 약하게 되어 안경착용 으로도 정상 시력을 얻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시각장애를 약시라 하며 대개 안경을 착용한 교정시력이 0.7~0.8 미만 일 때를 말한다.(현재 청소년 인구의 약 3% 추산)약시의 종류에는 사시성, 폐용성, 부등시성, 선천성이 있으며 사시성 약시 는 사시(또는 사팔뜨기)로 인해 눈이 돌아간 것을 말하며, 사시인 쪽의 눈은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그 기능이 퇴화되어 교정시력을 제대로 얻을 수 없는 경우이며 폐용성 약시는 시력발달 초기 단계인 영 유아시에 눈의 질병으로 안대를 장기간 사용하는 등?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발생하거나, 안검하수(눈꺼풀이 내려오는 증상), 백내장 등의 안과적 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부등시성 약시는 양안의 굴절상태가 서로 다른 짝 눈으로 좋은 쪽 눈만 사용하고 나쁜 쪽 눈은 사용하지 않아서 그 기능이 퇴화하는 경우로, 주로 시력이 좋지 않은 눈에 나타난다.또한 선천적 약시는 원인 불명이거나, 출생시 황반부 출혈, 안구진탕, 황반부 변성, 선천성녹내장이나 백내장 등의 질병을 갖고 있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데 안과적 치료도 어렵고 시력훈련으로 그 상태를 호전시키기도 힘들다.약시의 일반적인 증세를 보면 유아기 때 엄마의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며 눈의 초점이 서로 다르거나 고개를 옆으로 하여 삐딱하게 보기도 하며 눈을 자주 비벼대고 한쪽 눈을 자주 감는 것을 볼 수 있고 그림책을 가까이서 보며 눈이 흔들리거나 밤눈이 어둡다든지 눈꺼풀이 처지는 증상들이 있다.약시에 대한 조치로는 무엇보다도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때에는 전문의의 진단으로 시력상태에 대한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특히 약시의 조기발견을 놓쳐서는 안된다. 약시는 평생동안 저시력상태(교정시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상태)가 되므로 사회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다. 최근 광학장비의 발달로 인해 3세 정도면 타각적인? 검사가 가능하므로 6세 이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만4세 이전에는 안과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하며, 약시개선에 특별한 진전이 없을 경우 만4세 이후에는 시력훈련 프로그램 중, 약시 특별훈련을 받으면 좋은 결과(효과)를 얻을 수 있다.?우선은 안과에서 검진후 다른 질병이 없다면 물리적 훈련 운동법으로 시력 발달을 도와야 한다. 조기 발견 후 지속적으로 만 9세까지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치료 실패의 주원인은 조기 발견 및 치료과정에서의 보호자 무관심이 크다. 그러나 약시야 말로 시력훈련이 매우 필요한 시력 장애이다. 부동시에서 시작된 폐용성 약시나, 부동시성 사시, 시력 발달이 덜 된 경우 등은 나이가 어릴수록 차폐법 과 더불어 꾸준한 시력훈련 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시력 훈련의 필요성에대하여 논해진 역사는 약 100여년이나 되며 현재에 이르러는 많은 사람들이 이 훈련에 참가하여 시력을 다시 찿고 있다. 자료제공 : 1.2아이센터 해운대지부TEL. 051)701-1204 2009-02-06
- 와이즈만 신입 학부모 설명회 와이즈만 영재교육 원주센터(원장 백상철)에서 신입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와이즈만 신입생 프로그램 설명과 영재교육원 준비반 설명 및 내 자녀 영재로 키우기 강연을 주제로 2월 10일(화) 오전 11시부터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은 반드시 사전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강원도 내 5개 평생교육정보관과 17개 공공도서관의 열람실 개관 시간이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5
- 메모와 행운이야기--- “엄마, 저 근사한 마차에 타신 분이 누구에요? 아주 돈도 많고 중요한 사람 같아 보여요.” 아버지가 없는 10살짜리 소년이 엄마에게 물었다. “저 분은 국회의원이야.” “그럼, 나도 커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요.” 소년이 말했다. 다음날 어머니는 소년의 방에 종이 한 장이 붙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거기에는 이런 문장이 쓰여 있었다. ‘국회의원이 되자.’ 다음주에 소년은 나무 자르는 일로 용돈을 벌어서 국회의원에 관련된 책을 샀다. 16세에는, 노새를 몰면서 국회의원이 되는 공부를 계속했다. 18세에 그는 학비 대신 학교청소를 맡아 하기로 하고 히람대학에 입학했다. 그로부터 3년간 목수 일로 용돈을 벌어 쓰면서 공부를 계속했다. 다음 해에는 일주일에 12달러를 받으며 학생들을 가르쳤고, 2년 후에는 윌리엄 대학의 법학과를 우등생으로 졸업했다. 26세에 그는 주의 상원의원이 되었고, 33세에 하원의원이 되었다. 그가 하원의원으로 당선될 때까지 그의 방에는 어린시절의 그 종이가 계속 붙여 있었다고 한다. 몇 년 후에 그는 미합중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그의 이름은 제임스 가필드(미국의 20대 대통령)였다. 10살짜리 소년의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단지 목표를 세웠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 나이 또래의 아이들은 숭배하는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정치인, 경찰, 연예인 등등 다양한 영웅들을 숭배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목표를 꾸준히 기억할 수 있게끔 그 목표를 종이에 적었다. 종이에 써서 매일 쳐다볼 정도로 진지한 자세를 지니고 있었다. 매일 들여다보았던 그 목표가 꿈으로 자라나고 불타는 열망으로 변하여 참을 수 없는 정열로 바뀌었다. 그것이 계획과 실천으로 이어졌다. 대부분의 사람이 실패하는 원인은 목적의식, 열정, 끈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모든 성공은 하나의 생각으로 출발한다. 그것이 우연히 스치는 생각이나 공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종이에 적어 놓는다면, 그 생각이 소망이 되고 꿈이 되고 불타는 정열이 되고 그 후에는 끈질긴 계획과 실천으로 이어진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가 정확해야 하고 종이에 적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단순한 생각으로 끝나 바람결에 날아가 버릴 것이다. 그것을 종이에 적을 정도로 진지하지 않는 한, 당신은 장난을 치고 있을 뿐이다. 진지한 상태라고 말할 수 없다. 생각을 적어 놓는 행동은 그 생각을 목표로 바꾸는 신비한 효과를 발휘한다. 종이에 쓰여진 목표가 그것을 현실로 이루는 다이너마이트 역할을 한다. 목표를 종이에 적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무의식은 그 목표를 현실로 이루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다. 생각을 종이에 적는 것은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 자! 바로 시작해보세요. 잠자리 또는 현관 입구 잘 보이는 곳에 “하루에 15분 오늘을 반성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메모(6가지-중요한 순서정하기)시간을 갖자.” 라는 문구가 적혀지기를 희망해보면서 우리에게 부여된 삶의 완성도가 조금이라도 높여지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문의) 033-261-88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9
- 새 학기, 우리 아이 우등생 만들기 프로젝트 새 학기의 시작이다. 이맘때쯤 아이들은 의례히 올 한해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노라고 결심에 결심을 하곤 한다. 하지만 아무리 마음을 굳게 먹는다 한들 기본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학습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일. 그제야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문제는 다름 아닌 학습에서의 결손. 서당초등학교 임희경 선생님은 “각 학년마다 교과과정에 따라 꼭 알고 지나야 하는 사항이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기본적인 내용을 더 깊고 넓게 배우는 것일 뿐”이라면서 “학년마다의 교과과정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그 틈이 점점 벌어지면서 어느 순간 학습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년에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은 반드시 익히고 다음 학년에 넘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올 한해, 어떤 공부를 통해 더욱 커나갈 수 있을까. 그리고 올 한해 무엇을 미리 준비하면 내년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벼락치기가 아닌 차근차근 준비하는 학습으로 우리 아이 우등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김나영, 이경민, 이재경리포터 d--b2001@hanmail.net 초등 학습 - 기본기를 갖추는 데 충실 초등교과는 종합적인 것을 이수하는 것이 목표. 교과과정은 결과적인 성적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고력, 사고 과정, 문제해결까지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 1, 2학년 - 생활에 관련된 기초 과정 습득 기본생활습관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 생활 습관이나 주어진 시간 안에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 등 전인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을 배운다. 국어는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평소에 학습 습관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수학은 계산을 통해 답을 내는 것보다 답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수에 대한 개념 잡기가 중요한데, 가르기, 모으기를 정확히 하는 훈련이 충분히 되어 있어야 이후에 배우는 큰 수에 대한 개념 이해가 쉽다. 올해 개정된 수업은 2학년까지 주제 통합 수업을 실시하게 되어 담임교사의 역량에 따라 하나의 주제를 각 교과에서 함께 수업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나 여행 등을 통한 체험을 풍부하게 해온 경우 유리하다. 다양한 체험활동, 독서, 예체능 활동 등의 활동도 이 시기에 필요하다. ■ 3, 4학년 -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 어려워지는 교과과정 교과목이 전문적으로 나뉘고 영어가 학습과목으로 도입되는 등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된다. 4학년에서 진행되던 논술이 올해는 3학년부터 지도된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일기쓰기를 활용한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학년부터 국어는 길고 어려운 글이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단편 소설이나 역사책 정도는 반드시 읽어두는 것이 좋다. 교과서에 수록된 책도 1번 정도 읽어 오면 도움이 된다. 사회의 경우 3학년은 천안시에 대해 배우고 4학년에 충남에 관한 것을 배우는 등 ‘나와 우리 중심’에서 ‘지역 사회’로 영역이 넓어져 간다. 그렇기 때문에 3학년에서는 천안시의 기관, 시장 등에 대해, 4학년에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무녕왕릉, 백제 금동 등 충청남도 유물 유적에 대해 미리 체험활동을 해두면 좋다.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의 기본 역사를 알고 오면 이해가 빠를 수 있다. 과학은 식물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게 되고, 실험과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책을 통해 개념을 습득하거나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접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체육에서 줄넘기 단원이 나오는데 교과에 다루어지는 몇 시간만으로는 다양한 줄넘기를 다 해내기 어렵다. 3학년부터 운동 삼아 줄넘기를 익숙하게 해두는 것이 좋다. ■ 5, 6학년 - 본격적인 학습의 시작으로 예습 복습 필수 & 성적 차이가 확연해 지는 시기 국어의 경우 긴 글, 어려운 글이 많아져서 빨리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기본이 갖추어지지 못하면 수업 내용을 따라갈 수가 없다. 또한 독서토론과 논술이 본격화되어 책을 읽는 것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시각을 분명히 하는 준비가 필요하다. 수학의 경우 기본 개념을 습득한 후 그를 응용해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풀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야 한다. 섣불리 선행학습을 하기 보다는 자기 과정에서 어려운 문제까지 능숙하게 풀어낼 수 있도록 학습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회의 경우 3, 4학년의 천안, 충남에서 이제 우리나라로 영역이 넓어진다.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등에 대해 다루어지기 때문에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과 자신의 내용이 없으면 힘들어한다. 또한 내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예습복습이 없이는 그 내용을 다 흡수하기 어렵다. 과학 역시 마찬가지. 예습복습을 생활화하지 않으면 교과과정을 따라가기 힘들다. 5, 6학년의 기악 영역에서는 간단한 곡에 대한 단소 연주를 학습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미리 해두면 음악 수행 평가에 도움이 된다. 서당초등학교 임희경 선생님은 “5, 6학년이 되면 중학교 과정을 준비하기 위해 수학 선행학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꾸준하게 기본, 심화, 선행을 해온 경우라면 선행학습이 문제가 없지만 갑자기 다급해져서 중학 과정 이상의 선행을 해버리면 오히려 학습에 결손이 생길 수 있다”면서 “선행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각 학년마다 익혀야 되는 기본 과정의 학습에 난이도 있는 문제까지 풀어내는 문제해결능력이다. 이것이 갖추어진 후에야 선행학습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도움말 : 서당초등학교 교무실 중학교 1, 2, 3학년, 학년별 공부 포인트 머리만 좋으면 수업을 따라가는데 별로 무리가 없는 초등학교와는 달리 중학교에서는 머리만 가지고는 공부를 잘할 수 없다고 한다. 중학교 3년 동안의 공부 방법에 따라 성적이 결정되기에 더욱 신경을 써 주어야 하는 중학교 3년 과정. 딱히 어느 학년을 꼬집어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학년에 따라 학습내용은 크게 달라지고 학년에 따라 요구되는 입장이나 역할도 상당히 달라지는 것이 중학교 과정이다. ■ 중학교 1학년 -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 초등학교에서 갓 올라와 중학생이 되면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약간 어리둥절한 상태로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과목마다 가르치시는 선생님이 다르고 선생님이 교실을 옮겨 다니며 가르치는 교육방법이 무척 새롭게 느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초등학교 때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공부할 내용이 훨씬 어렵고 그 분량이 많아졌다는 사실이다. 이것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은 초등학교 때는 공부를 잘 했는데 중학교에 와서는 성적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게 된다. 그러므로 성적향상 보다는 자녀가 학교생활에 얼마나 잘 적응을 하는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공부할 분량이 훨씬 많아지게 되므로 자녀가 ''나중에 해야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수업시간에 공부한 것을 이해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영어, 수학, 과학과 같은 과목은 기초가 중요하므로 더욱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좋다. 자녀가 자기 나름대로의 공부 방법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중학생이 된 이상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그러므로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자녀가 공부하는 습관을 익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중학교 2학년 -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자세 중학교 1학년은 얼떨떨한 가운데 지나가 버리고 2학년이 되면 그야말로 신나는 세상이 된다. 학교생활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고입시험에 대한 부담도 크지 않을 때이므로 학생들이 가장 놀기를 좋아하는 때이다. 그래서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이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을 다루기가 가장 어렵다고들 한다. 중학교 2학년 시절을 잘 보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녀가 쉬지 않고 무조건 공부만 하기를 바라기보다는 자녀가 놀기를 원할 때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놀 수 있도록 배려 2009-03-09
- 품행장애 방치하다 사이코패스 될라 개인의 일생 중 가장 불안정하다는 청소년기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심리적 부적응을 겪기 마련이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과정을 지난다. 불안이나 우울, 반항, 심할 경우 자살 충동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에는 사이코패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품행장애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코패스 진단기준에 「15세 이전에 품행장애 진단 증거」가 조건이기 때문이다. 울산아동발달센터 이정운 소장은 “죄책감 결여와 자기 합리화 측면에서 둘은 비슷하다. 사이코패스는 품행장애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청소년기에 품행장애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사이코패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폭력성이 가장 큰 특징 이정운 소장은 “품행장애란 청소년이 반항의 정도를 넘어 남에게 해를 끼치는 행동장애”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품행장애를 반항장애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증후군)와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폭력성에 있다. 품행장애는 신체적으로 공격하고 성적행위를 강요하기도 한다. 사기나 도둑질 등 타인의 재산을 파괴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나 반항장애는 화를 내거나 어른에게 대들고 쉽게 신경질적이 되고 규칙을 무시하는 등 공격적이고 반항적인 특성은 있다. 반면 품행장애에서 보이는 잔인한 행동이 없다. ADHD는 한 곳에 집중하지 못하는 ‘산만함’으로 축약할 수 있다. 이 소장은 “품행장애와 사춘기적 특성을 혼동하는 부모도 있다. 구별하는 방법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지, 혹은 아닌지로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 품행장애를 가진 청소년은 자신의 문제행동의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리며 죄의식이 없고 그것이 왜, 무엇 때문에 잘못되었는지 모른다는 것. 품행장애를 겪는 청소년은 중학생이 가장 많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억눌러온 감정이 중학생이 되면서 폭발하는 것. 많은 부모들이 착각하는 것이 이 부분인데 품행장애는 갑작스런 변화가 아닌 지속적인 과정으로 이해해야 한다. 일관적이지 못한 양육환경이 가장 큰 문제 과거에는 개인의 인격문제로만 치부되었던 품행장애가 최근엔 치료되어야 할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품행장애의 원인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ADHD와 마찬가지로 유전적 요인을 꼽는다. 유전적으로 신경화학전달시스템의 신경활성체계와 억제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과도하게 기능하고 억제가 되지 않아 끊임없이 강한 자극을 추구한다는 것. 나머지 한 가지는 가정 내 양육환경의 문제다. 이 소장은 “유전적인 요인이 있더라도 제대로 양육되었으면 품행장애는 나타나지 않는다. 일관되지 못한 보살핌과 부족한 관심이 아이를 장애로 몰고 가는 것”이라 안타까워한다. 일반적으로 품행장애가 있는 청소년은 긍정적인 지지를 받은 경험이 부족하다. 성취감을 느껴본 적도 없고 부정적인 내면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소장은 “이런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말보다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다”고 말한다. 절대적 신뢰와 지지 필요 품행장애는 반드시 치료되어야 할 ‘장애’다. 하지만 치료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 이 소장은 “품행장애 치료는 정서적 교류가 먼저다. 아이가 마음의 문을 닫은 경우가 많아 상담하다보면 정서적으로 관계형성을 하는 데만 기본적으로 3개월, 길게는 6개월이 넘기도 한다”고 말한다. 유대감이 형성되었을 때 인지행동치료가 더해진다. 상황에 따라 감정의 기복이 클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이다. 부모의 지지와 배려, 사랑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치료제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일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잘했을 때 결과물에 대한 칭찬보다 사소한 행동에서 격려를 보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소장은 “품행장애는 예방이 가능한 장애다. 혹시 가정 내의 문제로 내 아이를 품행장애아로 기르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덧붙인다. 도움말 : 울산아동발달센터 이정운 소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미니 인터뷰 - 울산아동발달센터 이정운 소장 “부모의 믿음이 아이를 변화 시킵니다” 이 소장은 “상담을 오는 학생들을 보면 ‘맷집’만 키운 경우가 많습니다”며 안타까워한다. 어느 날 갑자기 자녀가 변했다고 생각하는 부모는 온갖 방법 동원한다. 칭찬이 좋다 해서 칭찬도 하고 참다 참다 화도 내보고. 하지만 이런 일관성 없는 부모의 처방은 문제를 악화시킨다. 해서 어지간한 치료방법에도 아이는 ‘꿈쩍’ 안한다고. 덧붙여 “내 아이는 기대치가 높습니다. 부모가 객관적이 되기는 힘들죠. 품행장애치료는 초기가 중요합니다. 아이가 폭력성을 보이기 시작하면 바로 상담을 받으세요. 그러나 하루하루 달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려하지 마세요. 변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아이를 그저 지켜보세요”라고 조언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9
- 학교폭력예방 위해‘배움터지킴이’배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은 주변 환경이 열악하고 유해 환경에 노출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폭력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하기로 하였다. 배움터지킴이는 퇴직 교원, 퇴직 경찰관, 퇴직 장교, 청소년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되며 3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학교주변에서 학생에 관한 직업에 종사하며 학생 지도에 공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자, 유흥업소 운영자 및 국가공무원법 제 33조에 해당하는 자, 기타 학생 지도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자는 선발시 제외되며 특히, 학교장은 사전에 신원조회를 실시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력이 있는 자는 제외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엄마랑 아가랑 오감으로 즐겨요~ 찬바람이 무서워 외출도 자유롭지 못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따뜻해진 햇빛. 아이는 밖으로 나가자고 자꾸 손을 잡아끈다. 아직은 너무 어려 놀이터만 배회하다 다시 집으로 들어서게 되니 아이는 떼만 더 늘어난다. 이럴 때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가 없을까. 아트스페이스문화센터는 3월 14일까지 봄 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부터 성인과 어린이를 위한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 돼 있다. 엄마랑 아가랑 함께하는 통합놀이 엄마랑 아가랑 5-touch = 부모와 함께 놀이를 통해 두뇌발달과 오감을 자극하는 통합놀이 교육으로 영#유아의 신체 인지 정서 언어 사회성 등 각 발달 단계를 균형적으로 발달시켜 준다. 특히 영아의 특성에 맞춰 부모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5-touch수업은 엄마와 아이가 1:1로 놀이를 통해 언어 음악 미술 신체 등의 발달을 돕는 통합놀이교육이기 때문에 DQ(신체발달지수), IQ(지성지수), EQ(감성지수)의 고른 발달을 이룰 수 있다. 수업은 개월 수에 따라 베이비 마사지, 베이비 싸인, 음악 듣기 등으로 구성 돼 있어 아이의 사고력은 물론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폭 넓게 길러준다. 엄마랑 베베아트 = ‘베베아트’는 미술의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해 리듬과 움직임을 나타내고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종합예술교육이다. EQ는 어려서부터 자신을 다스리고 다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감성지수로 영유아 때부터 주변의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 인식하는 능력,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통합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베베아트는 음악과 미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엄마와 아기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통합적인 교육이 이뤄진다. 엄마랑 함께 신체발달성장놀이 ‘아이 플레이’ = 엄마랑 함께 하는 ‘아이 플레이’는 모든 프로그램이 전신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기능을 발달시켜 주며, 신체 발육을 촉진시킨다. 또한 체육놀이를 통해 규칙을 익히고 사회성을 배우며 엄마와 함께 활동하면서 안정적인 정서와 신체발달을 돕는다. 베이비 레고 짐 = 어린이들이 단순하게 책으로 과학이나 수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레고를 이용해 수학 과학 공학을 배울 수 있다. 과학과 설계를 직접 해보며 손으로 만들어 보거나 조작해 보면서 느낀 특징을 기억해 사물의 용도를 알아가고 물체 표면을 만들어 간다. 또한 손과 두뇌 활동을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배우고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음악으로 EQ발달과 신체발달 키워 뮤직가튼 = 뮤직가튼은 선생님, 부모, 어린이가 함께 하는 유아 전문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뮤직가튼은 미국, 캐나다, 독일, 오스트리아, 영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그 효과를 인정받아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가튼은 부모와 함께 아이가 노래, 춤, 음악 활동, 손뼉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지능 및 음악성을 발달시키는 프로그램이다. 부모와 아이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음악의 기초를 배우며 인성 발달 및 종합적 학습 능력을 개발한다. 아이가 음악적인 환경에 일찍 접하면 접할수록 음악적 재능이 일찍 일깨워지고 더욱 발달된다는 것은 학계의 연구 보고를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아직 어리다고 무관심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유아전문음악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 보자. 엄마랑 MYC뮤직스페셜 = 뮤직스페셜은 다양한 첸트(chant)와 한글, 영어노래, 스토리뮤직, 청음을 통한 음악놀이다. 특히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악기를 이용해 앙상블을 즐기면서 음악지능을 높이고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EQ와 신체발달을 향상시키는 음악영재 프로그램이다. 뮤직스페셜은 유아시기에 즐길 수 있는 박자와 리듬감 등을 고려해 작곡 및 편곡된 교육용 음악으로 특히 스토리 뮤직은 창의성을 키워주며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문의 : 1544-0908, 070-7577-5812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문구 새 학기가 시작 되면 아이 손을 잡고 학부모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 가져 갈 학용품을 구입하는 일이다. 그러나 가정을 둘러보면 아무 생각 없이 구입한 아이들의 학용품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문구류에는 유해물질이 난무한다. 내 아이가 종일 사용해야 하는 학용품. 가격도 저렴하면서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학용품으로 교체해 보자. 유해물질 없는 친환경 학용품으로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학용품 일부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분류 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환경호르몬으로 분류 된 폼알데하이트, 납 등 인체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220배나 높게 나타났다는 뉴스는 많은 학부모들의 가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 학용품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학용품을 살펴보면 환경마크와 우수재활용(GR)인증마크, AP, CE 등이 찍혀 있는 제품이 있다. 환경마크가 있는 제품은 인체 유해화학물질 사용이 제한된 것이며 중금속 사용 제한과 오염물질 방출량 역시 제한 된 것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사무용품 전문할인매장인 ‘그린문구’ 이곤일 대표는 “친환경 제품은 생산, 소비, 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줄여주고 자연자원과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흔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학용품으로는 유해물질이 없는 수성잉크로 물들인 색종이를 비롯해 무독성 풀과 재생 노트, 한지 등이 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 각종 파일도 준비물에서 빠지지 않는 준비물 중 하나다. 그러나 파일 역시 플라스틱 제질 이다보니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이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꼼꼼히 살펴본다면 얼마든지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차이도 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다. 이 대표는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친환경 마크를 더 많이 획득했을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의외로 비 브랜드가 친환경제품이 더 많다. 꼭 비싼 브랜드를 선호하지 말고 마크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권해주는 학용품 서원주 초등학교 염광옥 교사는 “새 학기가 시작되면 모두 새 것을 마련하려고 한다. 그러나 집안에 있는 학용품을 먼저 점검해 보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굳이 새로 구입하지 않도록 한다. 저학년은 자석이 달린 플라스틱 필통을 많이 선호하고 고학년은 철로 된 필통을 선호하지만 필통만큼은 꼭 헝겊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이나 철로 된 필통은 가방에 넣고 다닐 때 소리가 나고 간혹 수업 중에 떨어뜨리게 되면 요란하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한다. 무실초등학교 심문섭 교사는 “일반적으로 학교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책가방은 너무 크지 않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외 신학기에 준비해야 할 것은 실내화, 필기류와 노트, 크레파스, 사인펜, 스케치북, 풀 가위, 지우개 등을 준비하면 기본 준비물은 끝난다. 청소를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해야 하는 고학년은 걸레와 미니빗자루가 필수다”라고 한다. 중고등학생이라면 펜 종류가 당연 준비물 1위다. 그 중에서도 형광펜이나 다양한 색이 있는 볼펜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이것저것 메모할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노트는 그린색이 나는 것이 좋다. 모닝글로리나 아이소프트 존에서 만들어진 노트는 자연에 가까운 명도 8채도로 만들어져 변색이 없고 내구성이 뛰어나다. 이외 스터디 플래너와 스케줄 수첩도 빼 놓을 수 없다.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첫 걸음은 자신만의 공부계획을 짜는 것이다. 공부양이 많아지는 중#고등학생이 되면 철저하게 계획을 짜고 메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찾는 품목이다. 신효재 hoyjae@naver.com엄마들에게 입소문난 문구할인점새 학기가 시작되면 가장 바쁜 곳은 역시 문방구다. 특히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을 찾아 발품을 팔게 된다. 대형마트에서 10~20% 정도 할인되는 제품들이 힘들더라도 문구류 전문 할인매장을 찾아가면 20~4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이미 엄마들에게 입소문난 문구할인점은 할인 폭이 큰 도소매 매장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비 돼 있다. ●그린문구 개운동 763-1946●영재문구 개운동 763-6976●집현전 단계동 743-6646●알파문구 단구동 762-7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3-06
- 이건, 방학도 아니고 학기도 아닌 것이여~ 학생들에게 2월만큼 어정쩡한 달이 없다. 개학과 더불어 예비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 졸업을 맞는다. 재학생들은 연이은 봄방학으로 겨울방학에 이어 다시 느슨한 생활이 되기 십상이다. 학기 중과 달리 시험이나 공부에 대한 압박감은 없지만 허투루 보내기엔 아까운 시간들임에 틀림없다. 잘못하다간 눈 깜짝할 새 사라져버릴 2월을 붙잡아보자. 초등학생, 체험학습 절호 기회 초등학생이라면 체험학습을 할 절호의 기회다. 학원 스케줄이 빡빡한 요즘 아이들로선 2월이라고 다르지 않겠지만 다음 학년을 맞이할 기초공사 기간으로 삼자.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나 고장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멀리가지 힘들다면 울산 인근의 경주, 부산, 포항 등지의 유적지나 박물관을 둘러보는 것도 괜찮다. 특히 울산시티투어는 요일별로 테마를 달리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업 현장이나 유적지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들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프로그램 돼 있어 자녀와 함께 체험하기에 능률적이다. 각 테마별 관광해설사가 동승하므로 방문할 곳의 사전지식이 없어도 상관없다. 경주나 부산도 시티투어로 둘러볼 수 있는데 경주는 유적지 중심으로 부산은 빼어난 경관 중심으로 운행된다. 유적지 입장료나 점심 식사비는 별도며 이용요금은 울산정기투어의 경우 성인 5천원, 어린이 3천5백 원이다. ※울산 인근 가볼만 한 체험학습 장소 장소 문의 울산시티투어 052-271-6633 www.ulsancitytour.com 경주시티투어 054-743-6001 www.cmtour.co.kr 부산시티투어 051-464-9898 www.citytourbusan.com 부산박물관 051-610-7130 www.museum.busan.kr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051-554-4944 sea.busan.go.kr 국립경주박물관 054-740-7518 gyeongju.museum.go.kr 포항등대박물관 054-284-4857 www.lighthouse-museum.or.kr 포항공대 인공지능로봇연구소 054-279-0425 www.robolife.kr 김해천문대 055-337-3785 astro.gsiseol.or.kr 마음으로 느끼는 문화의 향기 옥동중학교 안종한 교감은 “2월은 보통 오전 시간만 수업하게 된다”며 “남은 오후 시간은 문화 관련행사에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추천한다. 하지만 매년 초는 문화관련 행사가 드물다. 더구나 경기침체로 정기발표회나 전시회를 생략하는 단체가 많아 골라보기는 어렵다. 그래도 부산시립미술관이나 현대예술관의 전시장을 찾는 것도 방법이며 울산의 숨은 갤러리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미술관이나 갤러리를 들렀다면 주저하지 말고 도슨트나 큐레이터를 찾아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자. 혼자 막연히 추측하는 것 보다 감상에 도움이 된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055-340-7000 www.clyarch.org 부산시립미술관 051-744-2602 art.busan.go.kr 고은사진미술관 051-746-0055 goeunmuseum.org 갤러리 보우 052-266-6226 11일 윤혜정 개인전 현대예술관 갤러리 052-235-2100 22일까지 울산미술, 예술의 바다로의 항해전 영상 갤러리 052-227-4789 시대별 카메라 상설 전시 갤러리 H 052-228-1020 CK 갤러리 052-252-8200 9일~28일까지 제2회 울산시영재교육 중고등학생 작품전 반석갤러리 052-263-9930 글그림 상설 전시 한마음 갤러리 052-236-5111 11일까지 서예작품 ‘온고지신展’ 예비 중고생, 학업에 힘써야 예비 중고생이라면 공부도 소홀히 말아야한다. 학교별 학사일정에 따라 날짜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교가 2월 중에 반편성고사를 치른다. 반편성고사는 말 그대로 신입생들의 ‘반편성’을 위한 자료로 이용이 된다. 그러나 교사들의 학생상담 기초자료로도 활용되므로 소홀히 할 순 없다. 울산고등학교 최광식 교사는 “특히 고등학교 1학년은 반편성고사 성적을 기초로 학생의 성적과 미래 진학방향을 가늠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최 교사는 “고등학생이라면 2월은 대입을 겨냥한 ‘영어 수학 집중시기’로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조언한다. 덧붙여 “기초가 부족한 학생은 기초를 다잡는 시기로, 기초가 되는 학생은 좀 더 심화하는 시기로 이용하라”고 설명한다. 예비중학생이라면 3월에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성취도평가를 준비해야 한다. 학기 초인만큼 초등학교 문제가 출제된다. 개인과 학교의 성적이 고스란히 서열이 매겨지므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예비 중학생은 방과 후 거점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비중학생 학습과정’을 이용하는 것도 학업성적향상에 도움이 된다. 방과 후 거점학교에서는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수학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데 보통 저녁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겨울방학이 시작되기 전에 각 학교별로 신청을 받았지만 지금 신청해도 늦지 않다. 도움말 : 울산고등학교 최광식 교사 옥동중학교 안종한 교감 농서초등학교 박판규 행정실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