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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지 못한 사람의 정신적 특징 성공하고 싶으면 우선 인간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인간의 본질을 주의 깊게 연구하고, 이 연구에 따라 얻어진 ‘성공을 가져오는 원칙’을 당신의 인생에 적용해야 한다.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정신을 약화시키는 생각의 질병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 질병을 변명 벽이라고 한다. 실패는 거의 예외 없이 이 질병이 깊어진 데 원인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병세들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 변명벽은 계속 발전해 나가는 사람과 간신히 그 자리를 유지하는 사람간의 차이를 설명해 준다. 성공했거나 성공을 향해 가는 사람은 변명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장래에 희망이 없는 사람일수록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큰일을 하지 못한 인간일수록, ‘왜 하지 못했는가? 왜 하지 않았는가? 왜 그렇게 되지 않았는가?’등에 대하여 그를 듯하게 설명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인생을 연구해 보면,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변명을 절대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는 크게 성공한 비즈니스맨, 군인, 세일즈맨, 전문가, 각계 지도자들을 세미나와 자서전을 통해서 많이 만났다. 그들 중 자기를 변명할 만한 한두 마디 변명거리를 갖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루즈벨트는 다리가 아프다는 사실을 변명할 수 있었고, 트루먼은 대학 교육을 받지 못한 사실을 변명할 수 있었다. 아이젠하워도 자신의 심장병을 구실로 삼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변명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았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변명벽도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나빠진다. 이 마음의 병에 걸린 희생자는 다음과 같은 심리 과정을 거치게 된다. ‘나는 내 능력에 맞는 일을 아직 하지 못했어. 아직 내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갖지 못했어. 나의 체면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변명은 없을까? 건강이 안 좋다는 변명은 어떨까?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은, 나이가 너무 많다는 것은, 아직 어리다는 것은, 운이 나빴다는 것은, 내 아내 때문이라면, 가족이 비협조적이었다고 하면….’ 이런 실패 병 환자가 일단 적절하다 싶은 변명을 선택한다면 그는 이 구실에 매달리게 된다. 그리고 자기가 진보하지 못한 이유를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설명하기 위해 애를 쓴다. 이런 변명을 할 때마다 그 변명은 그의 잠재의식 속에 더 깊게 뿌리박힌다. 적극적인 생각이든 소극적인 생각이든, 같은 생각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세뇌된다. 변명벽 환자도 처음에는 그 변명이 크든 작든 거짓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반복해 나갈수록 그것이 완전히 진실이며 그 구실이 당연히 이룩했어야 할 성공을 하지 못하게 만든 참된 이유라고 믿어버린다. 성공한다고 생각하기 위한 첫 단계는, 실패병인 변명벽에 걸리지 않도록 자기 자신에게 예방 주사를 놓는 것이다. 변명벽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최악의 유형으로 4가지를 들자면, ‘건강을 이유로 한 변명벽’, ‘지식을 이유로 한 변명벽’, ‘연령을 이유로 한 변명벽’, ‘운을 이유로 한 변명벽’, 등이 있다. 그렇다면 이 4가지 변명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자. 여러분!! 지금 바로 여러분의 가족부터 어떤 병에 걸려있는지를 관찰해보세요. 우선 한 가지 해결방안은 어떤 형태로든 마음속에 있는 진심을 대화를 통해 끌어내어 변명의 시작점을 찾아보는 것이 어떤가? 항상 진심의 바람은 바로 실행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잠시의 지체를 통해서 변명의 씨앗이 뿌리를 내리게 된다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 세상에 성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사실 속에서 삶의 정답을 찾는 지혜로운 독자가 되시기를....... ■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은 능동적 사고의 근본이고 변명벽을 없애는 유일한 해결안이 되는 것이다. ■ 초등3학년까지는 암산을 극대화!! 3학년 2학기부터 6학년까지 과정을 철저하게 기록 정리하는 습관을 갖게 한 뒤에 중등 대수학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8
- 2010학년도 대학입시 전망 논술+면접, 교과서 중심의 지문 활용 … 수능 영향 절대적2010학년도 대입 수능의 특징은 수시 1학기 폐지와 입학사정관을 활용한 특별전형 확대를 꼽을 수 있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성적이, 정시에서는 수능이 절대적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따라서 각 대학의 모집시기별 다양한 전형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 수험생의 학업성취 능력, 적성, 소질 등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을 일찌감치 목표로 설정해 둬야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시 선발에 주목하라 2010년부터 수시1학기 모집이 폐지된 대신 수험생 전체 선발 인원의 절반이 넘는 57.9%(21만9024명)을 수시2학기에 선발한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수험생들은 수시모집에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하다하겠다. 수시모집은 일반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지만 대학마다 논술고사 우수자, 특기 우수자 등 다양한 전형을 마련하여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특히 중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 성적보다 논술고사 성적 우수자 선발 비율이 높고, 중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 성적 우수자를 더 많이 선발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진학 목표 대학의 선발전형에 대비해 맞춤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기 때문에 수능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이 시점에서는 취약점을 찾아 집중전략을 세워야 한다. 그러면 최소한 30점은 올릴 수 있다는 것. 종로학원 관계자는 “언어·수리·외국어·탐구영역에서 한 영역 당 2~3문제만 더 맞추면 5점씩을 얻을 수 있게 된다. 4개월을 목표로 20점을 올린 후 5개월 째 영역별로 1~2문제씩만 더 맞추면 10점 이상은 충분히 올릴 수 있다”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략을 세워 공부하면 수능 30점 올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조언했다. ◆수능을 목표로 대비하라 수시모집 정원이 늘었더라도 실질적으로 정시 모집에서 전체 정원의 50% 이상을 선발하게 된다. 정시에서는 수능 100% 전형, 수능성적 우선선발전형 등 수능 성적이 당락여부의 결정타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정시를 고려해 마지막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 대학에 따라 3+1(언어·수리·외국어+탐구)체제와 2+1(언어·수리·외국어 중 2개 영역+탐구)체제를 수능에 반영하고 탐구 과목 수도 차이가 있다. 특히 자연계열에서는 수리‘나’형을 허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결과를 토대로 목표 대학에 맞는 영역별 학습 비율을 미리 따져보는 것도 현명하다. 2010 수능에서 외국어 영역의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상위권 학생들은 까다로운 문제 유형에도 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국 주요 대학의 법학과와 약학과가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따라서 계열별로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인문계 경우 경영학과, 사회과학부, 자유전공학부의 합격선이 높아질 것이고, 자연계는 생명과학부, 화학과, 생물학과 등 의학전문대학원과 약학대학 진학에 관련이 높은 학과에 상위권 학생들이 몰릴 것이라는 게 대입관계자들의 전망이다.또한 2010학년도 대입에서는 분할모집대학이 확대된다. 이는 정시모집 가·나·다군 중 한 군에서 전체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고 입시 군을 나누어 선발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대학 선택에 대한 폭이 넓어지지만 각 군에서의 선발 인원이 줄어들게 되어 그 만큼 경쟁률이 높아지고 합격선도 상승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전형을 활용하라 2010년에는 내신이나 대학별고사, 수능 등 점수 위주의 결과보다는 학생의 특기, 발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선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된다. 특히 수시 모집의 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를 활용하는 대학은 지난해 16개 대학에서 2010년에는 52개 대학으로 대폭 증가했다. 만약 이 전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일찍부터 지원 대학의 전형을 파악해 자신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 된다.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 인재상을 미리 파악해 준비하는 것은 기본. 그렇다고 성적이 무시되는 것은 아니다. 입학사정관전형에서도 기본적인 성적(내신·논술·구술면접 등)을 갖춰야하므로 일반전형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울대는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로 학생을 선발한다. 연세대는 서류 비중이 증가됐다. 일반 우수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와 논술을 기준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임원 경력, 수상실적, 봉사 및 동아리 활동 등에서 재학생에 비해 열세한 졸업생들의 지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는 서류와 심층면접이 중요한 전형요소가 될 것이다. 이처럼 2010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을 살펴보면 대부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고 수시에는 학생부와 서류가, 정시에는 학생부와 수능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또 최저학력기준을 거의 적용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2009-05-18
- 상위 1%자기주도 학습법 - UP학습 코칭연구소 교과서 대단원의 전체를 알면 공부의 절반은 끝중간고사 기간 동안 중학교 2학년인 서연이는 공부하는 것이 너무 즐거웠다. 오래 전부터 책상 앞에 3시간 이상을 앉아있지 못해 부모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더구나 글의 이해 능력과 분석력이 떨어져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를 도무지 알 수 없었다. 결국 보다 못한 어머니에게 이끌려 ‘공부 방법을 바꾸는 UP학습코칭연구소 12주의 여행’을 다녀온 후 서연이의 표정은 몰라보게 달라졌고 현재는 4시간 이상을 자력으로 앉아 혼자서 공부한다. 12주의 공부 방법 개조 프로젝트를 통해 교과서, 참고서 내용을 이해, 분석하고, 스스로 중요내용을 구조화한 다음 직접 정리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서연이로 변화된 것이다.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겐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을 관리하고, 수업시간의 놀라운 집중력, 학습한 내용을 재배열하고 소화하는 마법의 3시간을 확보하고 있는 점이다. 아울러 긍정적사고와 함께 왜 공부해야 하는 지 공부의 필요성을 자각하게 하는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 공부를 잘한다는 뜻이다.엄마는 학습코치이자 비전코치- 학습무기 4가지 노트법은 실력향상의 Key임영숙 소장은 아이들을 키우며 자신이 했던 고민들을 이야기 한다. “실제 우리 아이들은 사교육을 받지 않았지만 초등학교부터 대학졸업 때까지 단계별 5개년 비전과 학습계획을 수립하여 대화하고 코칭해 나가면서 꿈을 하나하나씩 실현해 나갔다.” 임 소장은 “외국어대학 4학년 재학 중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딸 민정이의 외교관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이미 계획 되었으며,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찾아 스스로 학습하고, 비전을 세우고, 미래의 이력서를 작성해 놓고, 노력해서 얻은 자랑스러운 꿈이었다”고 말하며 “매사를 재촉하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꿈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었다.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지속적인 자기주도 학습 3시간확보와 핵심요약독서법이 병행되었음”을 강조한다.어떻게 하면 스스로 공부하는 자녀가 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고민이다. 임 소장은 “무조건 열심히 집중해서 오래 동안 공부하면 된다는 개헤엄식 공부법,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고비용 저효율 공부에 몰입하는 많은 학생들을 바라볼 때 마다 너무 안타깝고 속상하다”고 단적으로 말한다. 실제로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를 생각하고 의문을 가지기도 전에 떠먹여 주는 공부에 너무 익숙하다. 학교에서 혹은 학원에서 요점 정리해 준 유인물의 내용을 이해도 하지 않은 채, 암기하고 문제를 풀고 채점 후 틀린 문제는 답을 고치고 공부한다. 자신이 직접 개념을 이해하고, 분석하고 정리한 내용이 아니라, 전문가가 분석하고 뽑아서 정리해 준 프린트 물을 답습하는 공부에 너무나 익숙해진 나머지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는 공부 방법을 생각할 수도 없는 것이다. 네 안에 잠든 학습 능력을 깨워라UP학습코칭연구소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자기주도 학습 프로젝트에는 4가지 노트필기 방법이 있다. 학습무기가 되는 ①학습관리/자기관리노트, ②교과서내용정리노트, ③예·복습노트, ④오답노트 바인더를 연구 개발하여 자기주도 학습의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능동적인 학습법을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코칭한다.교과서 내용을 직접 요약하여 노트정리만 잘해도 성적은 쑥쑥 올라간다. 요즈음 대다수 학생들이 노트정리를 해 가면서 공부해 본적이 없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며, 인터넷방송, EBS 방송에서도 눈으로만 훑고 지나가면서 공부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해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셈이다.다음단계는 학습관리/리더십 바인더를 이용해 학습분량, 시간을 계획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예습과 복습을 하는 것이다. 여기에 자기주도 학습으로 이미 해 온 공부를 반복, 집중, 오답체크, 약점내용을 기억한다면 상위 1%를 꿈꾸는 패턴의 학습 방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임 소장은 “모든 아이들은 놀라운 잠재력을 지닌 기적의 주인공들이다. 내재된 재능이 발견되고, 발휘되어 자녀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고 코칭 하는 코치가 바로 우리 엄마들이다. 가정은 엄마가 운영하는 엄마학교이자 가족경영주식회사이다, 그래서 엄마는 학습과 비전을 코칭 하는 진정한 MOM CEO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문의 : UP 학습코칭연구소 062-383-4378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 2009-05-18
- 학원탐방 - 삼육외국어학원 홈스쿨 ‘SDA 엔쿨’ 의사소통 중심의 학습 커리큘럼 구성 … 학습도우미는 ‘펜조이’삼육외국어학원이 40년 영어학습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문 학습지 ‘엔쿨’을 개발, 영어교육의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가계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저렴하면서 효과적인 영어학습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학습지의 한계였던 말하기 영역이 추가됐다는 점에서 균형 잡힌 영어학습지라는 평가에서다. 삼육의 40년 현장교육 노하우가 학습지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다. 말하기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자질은 필수조건. ‘SDA 엔쿨’은 자체 연수를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키우고 이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교육환경 수준을 높이고 있다. 강사의 혜택은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전해져 학습지의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의사소통 중심의 학습지영어 학습지는 말하기 영역을 소홀히 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혼자서 하는 학습이다 보니 말하기 연습을 할 상대가 없다는 것이 흠. 엔쿨은 이런 단점을 보완했다. 영어의 목적이 의사소통이라고 봤을 때 조기부터 말하기 훈련이 이뤄져야 영어정복이 수월해진다. 엔쿨은 말하기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소통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영어에 초점을 맞춰 영어감각을 키워주는데 주력했다. 학생들의 실력은 주1회 방문강사를 통해 점검할 수 있다. SDA 엔쿨 이상봉 광주지점장은 “엔쿨은 실력 있는 강사들이 포진돼 있다. 학생들의 레벨에 맞게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받기 때문에 방문학습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훈련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고 학습지의 장점을 설명했다.한국인 강사뿐만 아니라 원어민과의 대화의 장도 마련했다. 7세 이상의 학생들에게는 주1회 현지 외국인과 전화영어를 통해 객관적인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학생의 요일과 시간에 맞춰 1:1 맞춤 수업이 가능하다. 학원 시스템에서는 자녀의 영어실력을 확인하기 어려웠다면, 집에서 하는 전화영어는 부모가 직접 자녀의 영어실력을 평가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프리토킹(free talking)을 통해 교재의 표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원어민 전화 영어의 특징이다. 통합교과를 아우르는 교육지도엔쿨은 4세부터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학원을 다니는데도 또래에 비해 실력에 뒤처져 수업 내용을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 학습지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기존의 영어학습은 문법을 선행한 후 영어교육에 활용하는 방식이었으나, 엔쿨은 과정별로 다양한 학습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읽고 듣고 쓰고 말하는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화 했다. 또한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이 많아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교재 내용도 영어과목에 그치지 않고 수학·사회·과학·예술 등의 통합교육의 내용을 다루고 있어 다른 교과목의 지식 습득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에는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학습 등이 많아 영어 흥미 유발에 제격이라는 게 이 지점장의 얘기다. 학습지의 서포터는 ‘펜조이(Penjoy)’. 펜조이는 펜 형태로 문장이나 그림에 펜을 올리면 자동으로 읽어주는 학습도구다. 크기가 작가 휴대가 용이해 어디서든 별도의 테이프나 CD없이도 언어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원어민 발음과 동시에 번역 기능도 포함돼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혼자서 하는 학습이지만 원어민이 없어도 실제 원어민 발음 교정은 물론 회회연습까지 가능해 언어학습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있다.문의: 062-575-3655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2009-05-18
- 엄마들이 바라본 ‘사교육비 경감 대책’ 논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 대책 논란.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개입하면서 일단 정부 내 이견은 조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그동안 논란이 된 ‘학원 수업 시간 10시 제한’ ‘방과 후 학교 활성화’ ‘외고 입시안 개선’ ‘수능 과목 조정’ 등에 대한 안을 확정한 뒤 5월 말쯤 ‘사교육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제는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의 반응. 사교육비를 근본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문제 인식에는 동의하지만 과연 이러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을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그 속내를 들여다봤다. 주말까지 학원행 당연한 수순 … 전두환 정권처럼 아예 금지시켜라? 이아무개(40·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씨는 며칠 전 학원 수업 시간이 10시로 제한된다는 얘기에 마냥 좋아하는 중학교 1학년 아들에게 딱 한 마디만 해줬다. “그럼 뭐 하니, 학원 수업이 더 빨리 시작할 테니 학원 차가 학교로 데리러 갈 테고, 아니면 주말반 수업을 들어야 할걸.” 이씨는 “지금은 학교 끝나고 집에 오면 2~3시간 쉬었다가 학원에 가는데, 이젠 그러지도 못할 것 같다”고 푸념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최근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 시범학교로 지정됐다는 송아무개(40·서울 노원구 중계동)씨는 “학교에서만 바쁜 것 같고 엄마들은 불신이 더 큰 상태”라며 “학교에서 준 스케줄을 보니 지금 다니는 학원 시간대랑 겹쳐서 선택할 수 있는 게 없고, 학원 강사들을 초빙해 소수로 운영한다고는 하지만 학원만큼 관리가 될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학원 심야 교습 시간이 제한되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특목고 입시학원과 고등부 학원들은 초비상이 걸린 상태. 혼란스럽기는 엄마들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외고 입시를 준비한다는 최혜영(42·서울 금천구 시흥동)씨는 “지금도 특목고 준비반은 주말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데, 주중에 하던 수업이 주말로 옮겨지면 타임만 늘어나 아이들이 제대로 쉴 시간이나 있을지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는 수준인데다 갈수록 늘어나는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엄마들은 조금이나마 줄어들지 않겠냐면서 반가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방과 후 학교가 능사? 글쎄… 엄마들이 학원 심야 교습 제한보다 의구심을 나타내는 대목은 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방과 후 학교 활성화 문제. 지금까지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신뢰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이유다. 얼마 전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의욕적으로 시작한 방과 후 학교 수업이 얼마 못 가 흐지부지됐다는 권아무개(36·서울 영등포구 신길4동)씨. 원어민과 교포 출신 교사를 영입해 저렴한 가격에 수업을 제공했지만 엄마들 반응은 신통치 않았다. “수강생이 별로 없으니 강사료 대기도 어려웠을 거예요. 그러다 보니 선생님이 바뀌더라고요. 악순환이죠. 성적이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없으면 사교육을 완전히 놓기는 힘들어요. 아이를 실험 대상으로 삼을 엄마가 얼마나 되겠어요.” 강남 지역에 살면서도 딸아이가 학원에 다니는 것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걸 편하게 느껴 온라인 강의만 듣게 한다는 최아무개(40·서울 서초구 양재동)씨. 얼마 전 수업료도 입금한 방과 후 학교가 한 달 만에 없어지는 걸 보면서 어이가 없었다. “지역 교육청에서 압력이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거의 반강제로 수강하게 했어요. 근데 애들이 바보가 아니거든요. 선생님이 잘 가르치는지 딱 보면 알아요. 어떤 분은 너무 의욕만 넘쳤는지 기본 개념부터 이해시키는 게 아니라 특목고 대비 문제만 가져와서 풀라고 했대요. 우리 애는 체력도 약한데 귀가 시간이 늦어지니 한 달 동안 계속 멍한 상태였어요. 이런 식이면 학원에서 시달리든, 학교에서 시달리든 다를 게 뭐가 있나요?” 본말 전도, 뿌리 깊은 공교육 불신부터 해결해야 곽승준 위원장의 발언이 논란이 됐을 때 정치권과 교육·시민 단체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온 지적은 뜻은 좋지만 원인 분석과 해법이 잘못됐다는 것.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만 매몰되다간 본말이 전도될 수 있으므로 근본적인 해결책은 공교육 강화에서 찾아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엄마들의 의견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한 딸이 공부는 꽤 잘했지만 사교육은 창의력을 높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는 유아무개(40)씨. 내심 다른 엄마들처럼 영어, 수학 선행 학습의 유혹에 빠지지 않은 자신이 뿌듯했다. 하지만 뿌듯함은 얼마 못 가 후회로 바뀌었다.“우리 아이는 선생님 영향을 많이 받는 성격인데, 선행 학습을 끝냈다는 걸 전제로 수업을 하신다는 거예요. 필기는 아예 없고 자습서를 그대로 복사한 프린트물만 내주는 경우도 많고. 아이가 교과서에 ‘○○에 대해 알아봅시다’라고 나오는 게 제일 싫대요. 토론 수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습서에 나온 부분 복사해 책에 붙이라고 하는 게 전부니까. 이래서 상위권 애들이 중3 과정까지 끝내고 입학하는구나 절감했죠.” 앞서 최아무개(40·서울 서초구 양재동)씨의 의견도 마찬가지. 기본을 바로잡기보다 주변만 보는 것 같아 불만이 많다. “물론 열의를 갖고 수업하는 선생님들도 많으세요. 하지만 어떤 초등학교 선생님은 5교시 내내 서예만 하다가 수학은 동영상 강의 틀어놓는 걸로 수업을 마쳤대요. 아들이 카이스트에 입학한 한 엄마는 고등학생 때 모르는 문제 들고 선생님 찾아갔다가 ‘교과서에 없는 문제를 왜 물어보느냐’고 면박만 당했다더군요. 왜 정규 수업의 질을 높이는 문제를 깊이 있게 고민하지 않고, 학원과 대립각을 세우거나 방과 후 학교만 부여잡고 있는지 모르겠어요.”정아무개(38)씨는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이 주변 엄마들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는 아이와 같은 반이 된 것을 알고, ‘○○랑은 인사만 하고 다녀. 예전에 친구 많이 괴롭혔대’ 하고 포석을 깔아뒀다. 그런데 며칠 후 아이는 의기양양하게 ‘엄마, 나 ○○랑 친해졌어. 나랑은 잘 맞아’ 하고 말해 가슴이 철렁했다. 좀더 아이 판단에 맡기고 지켜봐야 할지, 문제가 생기기 전에 떼어놓아야 할지 조마조마하다. 이아무개(43)씨는 얼마 전 지옥 같은 사흘을 보냈다. 중2 아들이 반 친구에게 ‘돈을 가져오라’는 협박을 받은 사실을 직접 학교에 알리면서 사태가 심각해진 것. 가해자 처벌을 원치 않는 것으로 마무리됐지만 혹시 2차 피해를 당하지 않을까 두렵다.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말보다 내 아이 판단 존중가까이 지내지 말았으면 하는 아이와 내 아이가 친해졌을 때, 무조건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강요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에 대한 소문은 성향이 다른 몇몇 아이들과 갈등을 겪으면서 부풀려진 단면일 수도 있다.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 홍나미 팀장은 “실제 가해 정도가 심한 아이라 해도 감싸 안아야 할 대상이므로 무조건 친해지지 말라고 하기보다는 아이의 판단에 좀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 애가 정말 좋아하는 마음으로 친해지려고 접근하는 건지, 의도적으로 이용하려는 것인지는 아 2009-05-18
- 강동 원더랜드, 체득식 영어 무료 체험 강동 원더랜드, 체득식 영어 무료 체험 체험식 영어학습을 통해 ‘말 잘하는 영어’를 가르쳐온 강동 원더랜드에서 유치원생(6~7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 무료 체험 행사’를 갖는다.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무료 체험행사는 유치부, 초등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1주일간 원더랜드의 체득식 영어 교육을 무료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강동 원더랜드 관계자는 “영어공교육의 강화, 국가 영어능력시험 실시 등 영어의 비중은 더 해가고 있다. 특히 내신과 대학 입시에서 영어 말하기는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 체험 행사는 말하기 영어에 강한 강동 원더랜드의 프로그램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강동 원더랜드 (02)3472-0533 아발론 여름학기 개강 초, 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이 여름학기 정규반을 모집한다. 6월 1일 초등관(초3~6학년), 중등관(중1~2학년), IVY관(중3학년)이 동시에 개강한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아발론교육의 정규 수업과 온라인 강의, 유학, 어학연수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연결한 아발론 블랜디드 러닝을 제공한다. 전국 4만 여명의 학생 데이터를 토대로 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 편성이 이뤄지며, 레벨테스트 예약 및 등록은 아발론교육 홈페이지(www.avalon.co.kr)에서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7
- ‘유물복원 / 문화재지킴이 강사 양성과정’ 모집 ‘유물복원 / 문화재지킴이 강사 양성과정’ 모집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서울시 지역일꾼 이끌어내기 사업 공모에서 ‘유물복원 및 문화재지킴이 강사 양성과정’이 선정됨에 따라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물복원 및 문화재지킴이 강사 양성과정’은 6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교육이 실시되는 것으로 서울시 역사박물관 보존과학팀장,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팀 박사 및 학예연구사를 비롯, 전통문화학교 교수 등의 명망 있는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이밖에 10월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보존과학공, 세척공 분야 문화재수리기능사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심화실습과정 등의 교육도 동시에 실시된다. 모집은 사학과, 고고학과 졸업자로 경력단절 여성을 우선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문의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02)714-976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7
- 도전 - 3 언제까지나 처음처럼 을 유지하자. 언제나 자신감에 찬 시작의 마음을 기억하자. 인간의 최대 약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마도 자기 경시, 즉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는 일일 것이다. 자기 경시의 예를 들어보자. A군은 신문에서 사원 모집 광고를 본다. 그것은 바로 자기가 바라던 취직자리이다. 그러나 그는 그냥 보아 넘긴다. ‘난 그 직책에 맞지 않아. 노력해 보았자 공연한 헛수고야. 난 안 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B양과 데이트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전화를 걸지 않는다. 자기는 그 여자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C는 D씨를 고객으로 삼아 상품을 팔고 싶어 한다. 그러나 C는 그를 방문하지 않는다. D씨는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라 자기를 만나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는 취직 지망 원서에 기재 사항을 쓰고 있다. “첫 임금은 얼마 정도를 바랍니까?”라는 질문에 E는 아주 소극적인 숫자를 기입한다. 자기는 낮은 월급에 해당하는 그 정도의 능력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는 명언을 남겼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너 자신의 소극적인 면만을 알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평가로 결함, 결점, 부적격, 부족함 등 부정적인 리스트를 만드는 데 정력을 소비한다. 부족한 점을 아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그럼으로써 고쳐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자신이 결점만 있고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삶은 지옥 같을 것이고, 자신의 가치는 더욱 작아지기만 할뿐이다. 그래도 21C의 주역들의 사고 속에는 당당한 자기의사 표현이 자라고 있기에 희망적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스스로의 참된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도전을 해 보아야 한다. 여러분이 얼마만한 크기의 사람인가? 우선 자신의 주요 장점을 5가지 들어본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보아주는 사람 즉, 친구든, 부인이든 상사든 스승이든, 당신에게 정직한 의견을 말해 줄 현명한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 흔히 드는 장점으로 교육, 경험, 익힌 기술, 가정의 화목, 태도, 인품, 창의성 등이 있다. 그 다음에, 각각의 장점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당신만큼의 장점을 지니지 못한 사람의 이름을 약간 명 적어본다. 이렇게 해 보면 여러분은 적어도 한 가지 장점에서는 성공한 많은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도달할 수 있는 단 한가지의 결론은 이것이다. 당신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하다. 그러므로 당신은 자기 자신의 진정한 크기에 맞게 생각해야 한다. 당신의 크기만큼 크게 생각하라는 것이다. 결코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이 글에 공감대를 가지게 될 독자에게 바람으로 마무리 해 본다. 지금 바로 실행하라. 그리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자와 함께 의견을 나누어라. 결코 현실에지지 않도록 바로 실행하라. 자신감을 신념으로 승화시켜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6
- 사회·과학 챙겨 평균점수 올리기 수업시간 집중·그날그날 복습·시험분석 및 응용력중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국·영·수 외 과목의 성적 부진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는 국어와 영어, 수학에 비해 시험 전 벼락치기로 공부한 이유가 성적부진의 대부분 원인이다. 그 중 사회와 과학은 특히 이해와 함께 도표, 그림, 그래프 등 암기해야 할 것도 많아 특히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과목이다. 벼락치기 NO, 평상시 챙겨놔야이희정 양(이화여고1·성내동)양은 외고입시를 준비하면서 특히 사회 영역, 그 중에서도 국사공부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양은 “중학교 때 벼락치기로 공부한 것을 제일 후회한다”며 “경제영역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지만, 국사와 같이 시대별로 정리해 익히고 외워야 하는 것들은 눈앞의 시험만을 위해 몰아서 공부하지 말고 평소에 꼼꼼히 학습해 머릿속에 익혀 놓을 것”을 강조했다. 이양은 보다 재미있게 국사를 익히기 위해 소설 형태로 된 책을 사서 읽으며 내용을 정리하고 흐름을 잡았다고. 또한 시대별 왕 순서에 따라 업적 등을 정리하며 내용을 완전한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반에서 1~2등을 다투는 서 모(중3·잠실동)양은 중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두고, 항상 전교1등을 놓치지 않는 친구와 한 반이 되기를 바랐다. 평상시 그 친구의 학습법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서양의 바람대로 같은 반이 된 그 친구를 한참동안 지켜본 서양은 “선생님의 농담까지 빠뜨리지 않고 노트 필기하는 그 친구의 꼼꼼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쉬는 시간을 이용해 바로 전 시간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걸 보고 한 수 배운 느낌”이라고 말했다. 서양은 “이번 중간고사만큼 여유롭게 시험을 준비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제까지는 시험을 앞두고 늘 시간과의 싸움을 했어야했는데, 미리 많은 걸 챙겨놓은 이번 시험은 가끔 TV드라마를 볼 여유도 있었다는 것이다.사회 … 암기과목이라는 선입견 없애야사회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회를 단순 암기만으로 공부하기 때문이다.발해사탐 조율 원장은 “정확하게 암기해야 할 것들도 많지만 경제처럼 이해가 우선시되어야하는 파트도 있다”며 “단순암기과목으로 여겨 시험 치기 전 하루이틀정도만 공부하는 것이 사회과목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했다.특히 자신이 취약한 부분인 경우 더 일찍부터 계획을 세워 시험을 대비해야 한다. 중학교 1학년의 경우 우리나라 지역별 특징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데, 지리에 특히 약한 학생들이라면 분량의 나눠 꾸준히 확인해야하는 한다. 세계사와 국사가 함께 나오는 중학교 2학년은 특히나 많은 시간이 요구되는 부분으로 단기간 집중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기가 힘이 든다. 조율 원장은 “중2과정은 사실상 세계사와 국사 두 과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공부해야할 양만 보더라도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낭패 보기 쉽다”고 설명했다. 경제와 국사가 함께 출제되는 중3의 경우도 전체적인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심화에까지 접근해야 한다. 순차적 준비와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 미리 시험공부에 돌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등학교 사회는 중학교처럼 교과서의 단순한 패턴만을 공부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우선 ‘적당히 잘 외우면 되겠지’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조율 원장은 “고등학교 사회는 그 난이도의 수준이 중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어려워진다”며 “중학교와는 달리 심화문제까지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 … 중간고사 분석과 원리이해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과학도 학교별 난이도의 편차가 심한 편이다. 기말 고사를 대비하기 위해서 중간고사 문제를 분석하는 우선. 과학전문 공달학원 한상률 원장은 “중간고사 문제를 분석하여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기말고사 대비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학교에 따라 서술형, 난이도가 높은 심화문제, 계산력을 요하는 문제 등 특징이 있으므로 각 학교 담당 과목 선생님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학교 내에서 실시되는 시험인 만큼 수업시간의 노트필기나 프린트를 보면서 빠짐없이 복습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시험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지만 막상 놓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나라도 빠트린 것이 없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필요하다. 한상률 원장은 “학교시험은 대부분 수업 시간 중 배운 것에서만 문제가 출제되므로 수업 중에 노트필기 한 것을 열심히 봐도 충분히 기말고사 대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과학적 이론과 실험하는 부분을 서로 연관지여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상륭 원장은 “과학은 암기나 지식위주의 공부보다는 논리적인 사고를 요하는 과목이며 실험을 통해서 결론이 나오기 때문에 교과서의 실험부분을 과학적 이론과 연결하여 정리 해두면 문제를 바꿔서 내더라도 응용력이 생겨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 발해사탐 조율 원장공당학원 한상률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05-17
- 김우중(작전고 2학년) 작전고 2학년에 재학중인 김우중 학생이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은 국어다. 고등학교 국어가 방대한 어휘와 치밀한 독해력, 여기에 문학과 비문학을 망라해서 다루기 때문에 어렵다지만, 김군의 경우는 국어를 대할 때마다 고맙기 짝이 없다. 국어 독해력이 뛰어난 덕에 사회와 국사 등의 과목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담 없이 읽었던 책이 효자노릇 할 줄이야 “고등학교 공부를 하면서 어렸을 때부터 읽어왔던 독서습관이 큰 힘이 되고 주고 있다고 새삼 느낍니다. 책을 많이 읽게 된 동기는 어머니께서 책을 직접 읽어주셨기 때문이에요. 또 좋은 책을 골라 권유해 주신 점도 독서를 계속하는데 도움이 되었죠.” 동화책으로 시작한 김군의 책읽기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의 분야를 과학종류나 역사물 중심으로 옮아갔다. 그 덕분에 국어 독해는 가장 부담 없고 속도까지 빨라 공부하기 좋은 과목. 게다가 과학이나 사회, 국사 등도 내용 파악이나 흐름을 알아내는 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이 모두가 국어의 힘이라는 게 김군의 생각이다. 독서의 힘으로 무장한 김군의 내신관리법은 어떠할까. “국어 공부의 기본은 교과서죠.”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 대답이다. “일단 학기 초에 교과서를 받아오면 교과서를 한번 읽어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심심할 때마다, 혹은 시간이 나면 다시 한 번 국어교과서를 읽었죠.” 교과서를 읽어보면 새로운 지문과 색다른 문단 구성도 재미있지만, 학교 수업시간에 자연스럽게 도움이 된다고. 가령 설명문 같은 경우에는 내용 파악이 훨씬 빠르고 쉬워진다. 또 시를 비롯해 문학에서는 그 작품에서 품고 있는 정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시험 출제경향, 수업시간에 잡아라 “수능, 내신에서 고득점을 얻는 해법은 결국 교과서에 있어요. 학교에서 내준 프린트물로 내용을 보충해두면 요점 정리가 쉽고, 시험공부 때 도움이 되죠. 물론 프린트물에만 전적으로 의존하면 위험해요. 그 이유는 프린트 요점정리가 교과서의 전 영역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가령 프린트에는 없지만, 교과서에서는 출제 가능한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김군은 시험공부를 할 때 프린트물과 교과서를 병행해 사용할 것을 권했다. 김군의 공부방법 중 특이한 점은 자습서나 기타 문제집은 보지 않는다는 것. 이유인즉, 문제집의 주장과 학교에서 배운 교과서가 서로 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김군은 평소 교과서와 프린트물을 꾸준히 복습하는 것으로 국어공부의 분량을 잡아둔다. 그렇다고 복습에 올인 하는 편은 아니다. 다만 수업 전에 교과서 진도 내용을 주의 깊게 읽어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어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는 독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독서 습관을 길러놓지 않은 폐해라고 할까요? 또 내신이 안 나오는 경우는 혹시 자기 기준으로 해석을 하기 때문이 아닌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국어는 인문학인 만큼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정답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여기에서 기준은 교사의 지침이에요. 만약에 이걸 무시하고 자신의 기준으로 판단할 경우에는 십중팔구 틀리게 됩니다.” 수행평가를 본고사와 같이 준비하라 얼마 전 치른 1회 고사도 그랬지만 김군은 시험기간을 보통 3주로 잡는다. 처음 1주 동안은 공부 자체가 많이 힘들다. 대개 거의 모든 교과에서 진도가 아직 나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범위를 예상해서 미리미리 진도를 나가둔다. 그리고 남은 2주 동안에는 교과서와 프린트물을 반복해서 읽는다. 구석구석 파헤치며 읽고 달달 외운다. 김군은 자신의 공부법을 스스로 되돌아보아도 “매우 무식한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그런 무식한 방법보다 효과적인 것은 없다는 게 김군의 생각. 대충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찮은 내용이라도 내 것으로 만들다 보면 어느덧 실력이 일취월장 하기 때문이다. 수행평가 역시 마찬가지다. 아무리 단위수가 적은 과목의 수행평가라 할지라도 빈틈없이 준비해야만 고득점을 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독서 감상문의 경우, 줄거리보다 느낌 위주로 구성하고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점에 착안해 손과 머리 고생을 감수할 것. 모의고사의 경우에는 읽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정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이 분야야말로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죠. 최선의 방법은 많이 해보는 것입니다. 중심내용 파악이 읽으면서 동시에 바로바로 될 때까지 연습을 해 주어야 합니다.” 풀이 과정에서는 문제를 먼저 읽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있고, 반대로 지문을 먼저 읽고 풀이에 들어가는 경우를 파악하는 것도 스킬 중 하나다. 또 문제를 풀고 난 뒤, 왜 틀렸는지를 알아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실력향상의 방법 중 하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김우중군이 권하는 국어공부방법 1. 평소에 독서를 꾸준히 할 것_ 평범하고 귀에 닳도록 들은 얘기지만, 독서야말로 국어의 기준이다. 독해력이 없이 국어 고득점은 무리한 바람이기 때문이다. 2. 독서 경로를 다양화하라_ 독서를 하더라도 다양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모의고사와 같이 경험하지 못한 생소한 지문까지 효과적으로 읽어낼 수 있다. 3. 문제를 꼼꼼히 읽어라_ 국어는 말 그대로 문제 속에 답이 있는 과목이다. 4. 수업시간에 충실 하라_ 국어 정답의 기준은 선생님이다. 선생님의 기준은 수업을 통해서만이 알 수 있다. 5. 모의고사 국어 지문은 정확도가 먼저, 속도는 나중이다_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법을 먼저 연습해야 건지는 문제를 늘일 수 있다. 6. 공부에 너무 부담을 갖지 말 것_ 부담이 심하면 효율이 떨어진다. 배경지식을 얻는다 생각하고 풀면 오히려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