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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서류 준비의 어려움과 작성 요령 이제 본격적인 2010학년도 대입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다. 지난 3일 치러진 수능 모의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은 정시와 수시 지원에 대한 과학적인 전략을 세우고, 치밀한 학습계획에 따라 실천을 철저히 해야 최종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당장 9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수시 서류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요령을 제시한다. 서류 준비의 어려움 수시 서류는 크게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및 에세이, 추천서 등을 들 수 있다. 최근 상위권 대학들이 다양한 내용과 형식의 자기소개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고, 입학사정관제를 확대한 대학도 증가하여 세심한 서류 준비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수시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는 단순히 나의 장단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왔고, 지원동기가 무엇인지를 뛰어넘어 구체적인 학업과 진로계획, 선발이유, 환경 또는 경험이 지원자에게 끼친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2개 이상의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학교마다 다른 내용과 형식의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게 될 것이다. 대학별 특성에 맞는 자기소개서 작성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모두 지원하는 경우, 자기소개서 작성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 대학 모두 4~5개 정도의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도록 되어 있지만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유형의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사한 질문이라고 해서 한 대학을 위해 작성했던 내용을 다른 대학의 양식에 그대로 갖다 붙이게 되면 디테일한 질문의 의도를 벗어날 수 있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대의 경우 지원자가 고교시절 기울였던 학업실적과 활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연세대는 그런 활동경험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과 자신의 자질을 진솔하게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고려대는 각 전형별 질문의 내용도 다르며, 전형에 따라서는 자신의 자서전을 작성해 보라는 독특한 질문도 있다. 특히 연세대와 고려대는 질문의 내용과 형식을 바꾸었기 때문에 지난 학년도의 서류양식에 맞춰 미리 자기소개서를 준비했던 지원자들은 크게 당황하거나 매우 허탈할 수 있다. 또한 여러 질문에 요구되는 답변의 글자 수가 제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대학마다 다르다는 점도 서류 작성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학업계획서와 도서감상문 작성 서류에는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이외에도 학업계획서나 도서감상문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다. 학업계획서는 평소에 자신의 적성을 고려한 전공 선택이 정해져 있어야 한다. 학과에 대한 정보는 선배를 포함한 지인에게 직접적인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지만 인터넷, 자료, 서적 등을 통해 그 학과의 커리큘럼과 사회진출 분야를 살펴보고, 교수님들의 이력과 전공에 대한 정보도 참고하면서, 자신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과 포부를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류에서는 지원자의 관심과 교양을 알아보기 위하여 도서감상문을 요구하기도 한다. 서울대의 경우 3권을 써야 하는데, 전공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특별히 기억에 남고 자신의 삶과 학업에 커다란 영향을 준 도서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도서감상문의 취지는 학생의 취미와 소양 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자신이 평소에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었는지, 또 장래 희망을 위해 어떤 분야의 책을 읽었는지를 고려하여 선정하면 무난할 것이다. 주위의 조언자를 통한 검증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 점은 서류를 짧은 시간 동안에 작성할 수 있다고 자만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서류는 면접이나 입학사정관들의 평가에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잣대로 사용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철학과 가치관을 진실 되게 주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작가들도 자신의 원고를 타인에게 읽게 하여 의견을 구하고 내용을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듯이 수험생 혼자 끙끙대며 힘들어 할 것이 아니라, 경험을 지닌 조언자를 찾아 글의 방향을 정하고, 내용을 풍부히 하는 과정과 최종교정을 반드시 거치기 바란다. 올해 대입에서도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탈락하는 수시 전형이 많다. 따라서 최소한의 시간과 에너지만을 소모하면서 수시 서류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준비해야만 11월에 있을 수능시험에서도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교육 전문가, 온라인 학습매니저에 도전하세요! 자녀들이 어느 정도 자라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게 되면 대부분의 주부들이 취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 키우고 살림만 하면서 지내온 터라,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자신감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부로서의 역할을 다 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도 쉽지 않다. 온라인 교육 사이트 하이퍼센트의 학습매니저는 자녀 양육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면서 재택근무로 주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온라인 학습과 맞춤 학습관리 교원 하이퍼센트는 우수한 콘텐츠 및 강사진, 학습관리 시스템을 보유한 중등 인터넷 전문 학습 사이트이다. 하이퍼센트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춘 진정한 최상위권 우등생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굳이 유명학원을 찾아 비싼 수강료를 내지 않고도 그만큼 우수한 강사진이 진행하는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중학생 시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다져온 학습습관이 자리를 잡는 단계인 동시에 고등학생이 되어 대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학습능력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중등 시기의 체계적인 학습관리는 강의의 질만큼이나 중요하다. 하이퍼센트는 학원 수업과는 달리 온라인 학습에서 학부모들이 자칫 부족하다고 여길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1:1 담임교사 맞춤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센트의 담임교사는 매주 1회 전화 관리를 통해 회원들의 학습관리는 물론 학습코칭 및 상담, 자료제공 등 학생의 모든 것을 관리하고 이끌어 주는 멘토 역할로 학습 능률을 높여준다. 재택근무 온라인 학습매니저 모집 하이퍼센트는 수도권에 사는 대졸 이상 학력의 컴퓨터, 인터넷 활용 가능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매니저를 모집하고 있다. 학습지, 학습매니저, 학원 강사, 교사 자격증 소지자 등 관련 경험자는 우대하며 경력이 없는 주부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이 되면 6일 동안의 신입 학습매니저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주 1회 정기적으로 본사에서 중학교 교과과정 및 학습관리 포인트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어려움 없이 관리업무를 할 수 있다. 주 5일, 1일 6시간(15시~21시) 재택근무로 본사에서 배정해주는 학생들을 맡아 관리하게 된다. 하이퍼센트 박수진 학습관리팀장은 “학습매니저는 주 1회씩 각 학생당 5~10분 정도 전화관리를 통해 출결체크에서부터 학생에게 적합한 학습 스케줄 조정, 관련 학습정보 제공 등을 통해 학습동기를 유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사춘기 학생들이다 보니 때로는 학습능률을 떨어Em릴 수 있는 개인적인 고민 상담까지 이루어지며, 월 1회 부모상담도 진행돼 주부 학습매니저들의 자녀 교육 경험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자녀교육 노하우 살려 취업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살려 취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온라인 학습매니저는 주부들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직업이다. 또한 매주 정기교육을 통해 중학교 전 과정 및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요소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내 아이의 학습계획을 짜주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회원과 부모, 학습매니저가 삼위일체가 되어 맞춤관리를 진행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관리하는 학생이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감사를 표할 때는 학습매니저로서 일하는 보람도 크다. 박수진 팀장은 “재택근무라고 해서 부업 정도로 여기고 시작할 일은 아니다. 학습코칭과 함께 진로상담까지 담당하는 전문직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더 잘 해낼 수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20분간의 첫 상담 시 적절한 질문으로 아이의 성적 및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때에 따라 심리 상담까지 이루어지는 것. 회원 한 명 한 명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다가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것. 바로 주부들의 노하우를 강점으로 발휘할 수 있는 하이퍼센트 온라인 학습매니저의 멋진 역할이다. 문의 (02)2046-5336, www.hipercent.com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캐나다 SOOKE교육청 한국사무소, 국제중 입학 대비 유학설명회 개최 Sooke(수크)교육청은 13기(10년 2월 학기)부터 국제중, 특목고, 해외명문고를 목표로 실제 합격 스팩을 갖출 수 있도록 국제 영재 유학반을 모집한다. 캐나다 학교성적 전과목 A학점 및 우등상, 캐나다 교육청?학교장 전원 추천, 공인 영어 능력시험 고득점, 국내외 수학?영어 경시대회 수상, 캐나다 영재교육원 등재, 캐나다 수학교과 월반 등 국내외 국제중 특목고 합격을 위한 스팩을 캐나다 현지에서 준비한다. 자녀의 캐나다 현지 학교 생활, 성적 관리, 교우 관리, 방과후 생활, 건강 등 유학 이후 현지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들이 한국 사무소에서 상담, 즉시 해결되는 유학 후 사후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학부모 간담회는 9월17일(목) 11시, 19일(토) 11시에 진행되며, 맞춤상담을 위해 사전 예약 후 진행된다. 문의(02)562-30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5
- 도형학습의 기본은 직접 만들고 그려보는 것부터 수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골치 아픈 과목. 특히 도형부분은 학생들이 어려움에 부딪히는 첫 번째 관문이 되기도 한다. 수학은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학문인 탓에 초등학교 때 도형에 대한 이해를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중학교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도 힘들어지게 마련이다. 도형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찾아봤다. 도형학습은 공간을 이해하고,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 키워줘 민서(동수원중1)는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도형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어렵다는 생각이 앞섰다. 도형에 관한 공식도 암기했고 개념도 이해했지만, 단순한 공식 암기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나오면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몰라 갑갑하기만 했다. 도형이 어려운 이유는 도형에 대한 감각이 머릿속에 쉽게 떠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이동이나 변환 등의 개념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도 도형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 중의 하나. ESG수학학원의 김연순 원장은 “머릿속에 도형이 그려져서 움직여야만 이해된다. 필기만으로는 공식은 외워지더라도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힘들다”며 “공식을 암기해도 개념을 적용하고 활용을 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도형 공부는 공간을 이해하고, 탐구하며 수학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준다. 도형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형성하고 그 성질을 이용하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도형의 활용은 물론 도형 공부에 대한 이해도 훨씬 쉬워질 수 있다. 비중 높은 도형단원, 수학실력 가늠하는 변별적 요소로 작용해 중학교 2학기 수학은 거의 도형과정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수학에서 도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은 편이다. 초등수학에 있어 도형학습은 여러 가지 구체물들을 관찰, 비교, 조작함으로써 도형 개념을 형성하고, 이를 생활에 활용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도형 영역에서 공간 감각이 강조되면서, 입체도형에 대한 중요성 또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전 (全)단계에서 구체물을 통한 평면도형과 입체도형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다각형, 다면체, 원과 회전체 등의 다양한 도형을 익힌다. 5학년에서는 도형의 넓이, 부피, 무게를, 6학년에서는 5학년 때 배운 넓이의 개념을 기초로 각기둥과 각뿔, 원기둥과 원뿔의 성질을 배운다. 중학1학년은 초등5학년 도형과 연관된 심화과정이다. 중2과정에서는 선이나 각들의 성질과 삼각형·사각형의 성질, 중3학년은 피타고라스정리와 원에 대해 학습해야 한다. 김 원장은 “도형은 초등학교 심화문제가 중·고등 문제와 직접 연결되기도 한다. 생각이 많이 요구되는 부분이라 단순히 암기만으로는 응용문제를 풀 수 없다. 공간적인 감각을 길러 놓아야만 고등학교 수학을 해결할 수 있다”며 심도 있는 도형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형학습은 구체물을 사용한 개념의 이해가 필수 수학에서 도형을 학습할 때에는 간단하게라도 직접 만들어서 구체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구체물은 흥미를 끄는 효과가 있어 수학 활동에 대한 집중력을 높여준다. 입체도형의 겉넓이를 계산할 때는 종이에 직접 전개도를 그려 보게 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도형을 이해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도형을 학습할 때는 무조건 공식을 다 외워야 한다면 힘들다. 학생들과 직접 도형을 그려보고 만들어 보면서 개념을 머릿속에서 익힐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는 김 원장은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등 과정에서도 구체물을 이용한 수업은 복잡한 도형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면 ‘실뜨기 도형’을 이용한 평면도형 학습 방법이다. 자와 컴퍼스, 각도기를 가지고 스티로폼에 압정을 꽂아 꼭짓점을 만든다. 실을 돌려서 모양을 만든 다음, 실을 이리저리 옮기고 증명하는 과정에서 도형의 원리를 배우게 된다.” 학생들 머리에 이미지가 새겨지면서 쉽게 접근하여 분석을 하므로 도형문제의 풀이가 한결 수월해진다고. 또한 입체도형에 있어서도 회전체의 경우 나무막대에 평면도형을 직접 붙여서 회전시켜 본다. 단면모양을 이해할 때는 직접 두부나 고깔모자를 잘라도 보고, 지점토를 가지고 다양한 도형모형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한다. 실제적인 도형 수업을 하면 이해가 빠르고, 분석 능력이 생겨 오답율도 적어진다. 무엇보다 어려운 도형문제를 해결하는데 자신감을 보이게 된다. 도형의 해결 방법은 단지 눈으로 따라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언가를 직접 만들고 그리면서 옮기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개념과 원리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활동은 수학을 놀이처럼 흥미롭게 접근하게 하고 수학의 개념이나 원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결과를 낳는다.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파악한 개념을 잘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접하다 보면 도형은 쉽고 재미있는 단원이 될 것이다. 도움말 ESG수학학원 031-202-958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4
- 우리 지역 공공기관 외국어 강좌 저렴한 곳 외국어를 공부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아이들의 영어 몰입교육과 보폭을 맞추려는 생각에서다. 외국여행 때 의사소통을 위한 가벼운 회화를 위해서도 외국어 한 가지 쯤은 배워두는 것이 좋다. 하지만 외국어 교육비는 만만치 않다. 그래서 저렴한 가격과 내용이 알찬 우리 지역의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보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부천시와 부평구 문화센터, 복지회관, 동 주민센터를 망라해봤더니 무료에서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배울 수 있는 제법 쓸 만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부천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부평 계양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 #부천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 부천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에 가면 무료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다.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사이버학습강좌를 클릭하면 된다.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http://lear ning.bucheon.go.kr)에서 사이버학습, 부천시사이버학습관을 클릭해도 동일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 다양한 맞춤형 사이버학습강좌들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이 선택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 학습의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외국어 강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세 종류가 있다. 영어 프로그램에는 ‘체험영어25시 일상생활편’, ‘현지체험편’ 등이 있는데 특히 ‘체험영어25시 일상생활편(1)’은 인기검색순위 1위에 올라있다. 중국어는 ‘301句로 끝내는 중국어 회화’와 ‘Useful! 비즈니스 중국어’로 나뉜다. 일본어는 ‘오샤레 비즈니스 일본어’, ‘新일본어회화초급’을 배울 수 있다. 모집기간은 따로 없다. 회원 가입해서 수강신청하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65일 24시간 필요한 시간에 들어가면 이용이 가능하다. 부천시는 이 사이트를 계속 업데이트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학습 도중 의문점이 생기면 게시판에 질문하거나 상담 전화(02-2240-3839)로 문의하면 된다. 이 전화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에서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필요한 교재는 가까운 서점에서 구입하면 된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성인 외국어와 청소년 영어 프로그램이 있다. 원어민실용영어회화 초·중급과 실용영어회화 초·중급으로 나뉘며 수강료는 각각 6만원이다. 강좌는 3개월 단위로 마련되며 성인 25명,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된다. 성인 프로그램의 경우, 선생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수강생과 주고받는 쌍방향 강의라는데 그 특징이 있다. 그룹별로 문제를 제시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로 풀어나가는 수업 방식이 눈에 띈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발음의 기초에서부터 짧고 긴 문장까지 배워가며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모집은 9월 15일 이후다. 담당자 김대근씨는 “원어민 실용영어회화의 경우, 수강료가 저렴해서 선생님의 퀄리티가 낮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아니다. 대다수 선생님들은 대학원 졸업자로 타 지역에서도 특강을 하고 있는 손색없는 언어력을 구사하는 메리트가 강한 선생님들”이라고 강조한다. 영어회화반의 수강을 끝내고 심화학습을 하고 있는 2개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다. 성인 강좌의 경우 방학기간에는 대학생이 다수지만 평상시에는 주부 수강생이 많다. 중국어와 일본어 강좌가 있으나 현재 휴면 상태. 수강생을 충원하여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부천시노동복지회관 성인영어와 어린이 영어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인 영어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성인 영어 강좌의 특징은 팝송, 커뮤니케이션 회화, 문법, 핸드폰 문자로 보내는 한 문장 배우기로 진행된다. 3개월 코스로 회사 업무상 필요한, 여행에 도움 되는 가벼운 회화를 배울 수 있다. 아침을 여는 비즈니스 영어는 일반 회화보다 수준 높은 영어를 배운다. 중국어는 한국어와 중국어에 능숙한 베테랑 조선족 강사가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강의하고 있다. 담당자 정애정씨는 “중국어 발음을 잘 잡아주고 숙제를 내서 체득하게 하며 발음을 교정해주는데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다. 9개월 정도면 기초적인 대화는 거뜬하게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린이 영어는 초·중·고급반으로 나뉘며 3개월 단위로 접수한다. 초급반을 수강한 뒤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한 번 더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생 중 실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은 현재 12월에 PELT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수강료는 기초, 중급반 8만원, 고급, 심화반 10만원으로 저렴하다. 담당자 김은희씨는 “강사 퀄리티가 높으며 아이들의 호응도를 높이기 위해 즐거운 달란트 시장도 열고 있다”고 말한다. 어린이 영어반은 내년 쯤 동아리 결성도 계획 중이며 2008년에는 파주 영어마을을 견학하기도 했다. #부천시 여성회관 일본어와 영어, 중국어 프로그램이 1월부터 4개월 단위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6만2000원에서 8만4000원까지다. 2010년부터는 4개월 3학기 단위로 변경될 예정이다. 대상자 연령은 제한이 없고 성별에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담당자 김현민씨는 “여성회관이라 여성만 오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성인영어의 경우 대학생부터 수강이 가능하며 외국어 중 영어 프로그램이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고 말한다. 수강자는 대다수가 주부로 10년 이상 된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동아리 모임도 활발하다. 이들은 여행모임을 하거나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9월부터 시작되는 4학기 영어강좌는 인터넷으로 접수하여 마감됐으며 중국어와 일본어 강좌는 추가접수를 받고 있다. #부천시 각 동 주민센터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에서 실시하는 구 차원의 외국어 프로그램은 없다. 하지만 동 주민센터 문화교실에서는 외국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거의 마감된 상태로 아래의 동 주민센터는 현재 접수 중이다. 도당동 주민센터 어린이영어회화(초등학교 3학년 이상)는 매 주 월, 목요일 진행되는데 수강료는 1만5000원이다. 상3동 주민센터 중국어교실은 초급 1만5000원, 중급 1만8000원의 수강료가 든다. 이곳 중국어교실에서는 주2회 2시간씩 뜨는 관심 높은 강사와 수강생들이 모여서 뜨는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주민들의 관심과 강사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호응도가 높다. 심곡2동 주민센터는 영어, 일어, 중국어 프로그램이 일주일 2회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한 달에 1만원. 역곡1동은 중국어, 역곡2동은 일본어회화가 있으며 한 달에 2회 수강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역곡3동에서는 매 주 2회의 일본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강료 1만원. 중동주민센터는 중국어 초·중급 교실을 진행한다. 한 달에 한 번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1만3000원. 오정동 주민센터 영어교실은 일주일 2회 수강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송내1동 주민센터는 여름특강으로 ‘중학영단어 1600개 몽땅 외우기’를 진행했는데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힘입어 가을학기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주부 대상의 검정고시 기초 영어반도 개설된다. 20명 소수 정예반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부천시 사이버평생학습센터 www.bucheon.go.kr 032-625-2854 부천여성청소년센터 www.vomul.or.kr 032-665-9090 부천시노동복지회관 www.bcwel.org 032-679-2900 부천시 여성회관 http://woman.bcf.or.kr 032-326-6471 원미구 도당동 주민센터 032-625-5782 원미구 상3동 주민센터 032-625-5982 원미구 심곡2동 주민센터 032-625-5622 원미구 역곡1동 주민센터 032-625-5722 원미구 역곡2동 주민센터 032-625-5742 원미구 중동 주민센터 032-625-5822 소사구 역곡3동 주민센터 032-625-67 2009-09-03
- 엄마 힘으로 행복한 방과후학교 만들어요! 파주교육청(교육장 장종하)는 방과후학교 학부모 코디네이터(전담보조인력) 34명과 소외계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를 돌보아주는 초등학교 학부모 멘토 7명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 경감과 학부모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위기 극복에 목적을 두고, 학부모로서 방과후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내용 지침서와 그에 관련된 세부적인 업무별 주제로 진행되었다. 첫날에는 파주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코디네이터, 멘토 전체를 대상으로 연수가 실시되고,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은 각 학교에서 구체적인 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배웠다. 방과후학교의 기본 운영 절차, 학부모 코디네이터의 역할과 실무, 엄마품멘토링 운영을 위한 학생 상담 기법에 대한 내용 등 학부모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연수 내용으로 이뤄져 참여한 학부모들의 열의와 관심이 매우 높았다. 학부모들은 앞으로의 활동이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기여하리라는 기대와 포부를 밝혔다. 문의 031-940-7203 김영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이영혜(저동고 3학년) “공부 방법이요? 제가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요….” 말을 흐리는 저동고등학교 3학년 이영혜양. 첫눈에 봐도 ‘엄친딸’ 같은 영혜양은 리포터가 입수한 정보만 해도 학급 1등, 교내 방송부 아나운서에 교내 토론대회 최우수상, 고양시 토론대회 은상, 경기도 토론대회 동상 수상, 전국고등학생토론동아리 부회장, 2학년 학생회장까지 역임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였다. 헌데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니? 예상치 못한 대답에 고개를 갸웃거리는 리포터를 향해 그는 환히 웃으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영혜양은 마냥 놀기 좋아하고 운동 좋아했던 초·중학교 시절을 보내면서, 공부와는 그리 가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는 언니가 있어서인지 부모님도 학업 쪽으로는 크게 기대하지 않으셨단다. 하지만 승부욕이 강한 성격 탓일까. 남들이 하는 것은 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덕분에 고등학교에 들어서면서 공부에 욕심을 부리기 시작했다. 고1때 반 석차가 중간정도였는데, 고3인 지금은 1등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다. “이런 저를 보고 부모님과 언니는 ‘한강의 기적’ ‘영혜의 기적’이라면서 놀라셨어요.(웃음) 전혀 공부에는 소질이 없어보였던 제가 1등을 했으니까요. 아마도 어릴 때 맘껏 놀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영혜의 기적’을 만든 ‘자유’ 초등학교 때 발레가 좋아 6년 내내 발레를 했고, 그 외에도 첼로, 육상 등 하고 싶은 것은 모두 도전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중학교에 올라오면서 종합반 학원을 다니긴 했지만,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못했다. “공부가 무엇인지 깨달은 지금 생각해보면 중학교 때는 공부한 것이 아니라 강의만 들었다는 표현이 정확할 것 같아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었으니 결과도 별로 안 좋았어요.” 부모님은 영혜양이 관심이 있는 것은 모두 해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다. 학교 방송국 아나운서에 도전할 때도, 토론대회에 참여할 때도 부모님은 흔쾌히 허락하셨다. “아마 제가 공부를 잘했으면 공부에 방해된다고 못하게 하셨을 거예요.(웃음) 부모님은 제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고민하신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것, 흥미를 보이는 것은 모든지 허락하시면서, 제게 맞는 것을 찾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영혜양은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그것이 가장 값진 보물이라고 말한다. 고1 겨울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그동안 공부를 강요하지 않으신 부모님이 조금 원망스러웠단다. 남들보다 늦게 출발한다는 부담감이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이 자신을 정해진 틀 안에 넣지 않고 자유롭게 해주셨기에,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남아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해 했다. 영어, 무조건 외워 자신감 높이다 뒤늦게 시작한 공부. 어떻게 하면 1등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을까. 고1 겨울방학 때부터 공부에 전념했다. 중학교 때의 학습방법을 대폭 수정하고, 부족한 과목만 수업을 듣고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린 것이다. 이렇게 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언니와 친구들의 도움이 컸다. 영혜양은 솔직하게 모르는 것은 알려달라며 도움을 청하며 스스로 하는 공부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그중 영어가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과목이라는 영혜양. 그는 중학교 때부터 영어책을 무조건 외워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중학교에 올라와보니 친구들은 학습지를 이용해 영어를 미리 공부했더라고요. 그들과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영어 교과서를 모조리 다 외웠어요. 그랬더니 점수는 잘 나오더군요.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그 방법을 사용했죠.(웃음)”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공부 잘하는 아이들과 수준 차이를 확실하게 느꼈지만, 그래도 영어만큼은 그들과 동일한 선상에서 경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교재를 다 외우니 성적도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고. 그러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날로 높아졌다. 하지만 책을 모두 외우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때부터 자신만의 영어 공부 방법을 만들기 시작했다. “교과서, 교재를 전부 외우니, 자주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중심으로 공부하니 또 성적이 잘 나와요. 고2 중간고사에서의 영어 성적은 전교 1등이었죠. 그 후로는 자신감이 백배. 교과서, 교재의 지문이 아닌 새로운 지문이 나와도 풀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저의 실력을 더욱 키워준 것 같아요.” 영어 성적이 잘 나오니 주위 친구들도 다양한 영어 지문을 가져와 질문했고, 친구를 가르쳐주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단다. 이처럼 영혜양은 스스로 틀을 깨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양한 경험, 스스로 느끼고 배우는 ‘진정한 공부’ 그가 생각하는 공부 방법은 단순하고 명료했다. 하고자하는 것이 있으며, 무조건 도전하며 경험하는 것이다.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는 것만이 공부의 전부가 아닌 것 같아요. 저의 경우를 되돌아봐도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막연히 꿈꿨던 아나운서나 학생회장에 도전하는 것, 토론대회에 출전한 것도 제겐 모두 공부랍니다.” 영혜양은 2학년 때 출전한 교내 토론대회를 참가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났다. 방송부 아나운서인 그에게 담당 교사는 토론대회 참가를 권유했고 부담없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준비 과정은 생각처럼 녹록치 않았지만 ‘진정한 공부’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기회였다. 1, 2차에 걸친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영혜양은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을 찾아 스스로 공부하고, 대학 다니는 언니의 도움으로 토론 기술을 익히며, 마침내 교내 토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내 토론대회를 통해 토론에 입문할 수 있었고, 다른 수상자들과 팀을 결성해 고양시 토론대회, 경기도 토론대회까지 출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 토론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고등학생토론동아리에 가입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토론을 준비하면서 어떤 수업보다 값진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토론대회에서는 주입식 교육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공부를 할 수 있죠. 처음부터 끝까지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니 모든 내용이 진정한 내 것이 되더군요.” 후배들도 이런 점을 유의하고 다양한 체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영혜양. 일련의 활동들은 자신이 새로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내재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해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영혜양. 활기 넘치고 진취적인 영혜양은 그 꿈을 충분히 이룰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이영혜양이 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 책을 많이 읽어라. 영혜양은 언어 영역에서 주어진 지문을 판독해내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어서 나온 문학적 지식이나 보편적 개념을 알면 보다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하라. 책상 앞에서 하는 공부보다는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더 큰 공부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본인이 새로워지는 것을 스스로 체험하면 더 큰 열매를 얻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제4기 교육문화회관 수강생 모집 파주시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제4기 교육문화회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10월 5일부터 12월 26일까지이며, 모집기간은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별강좌, 취미강좌, 외국어, 야간반 등 무료교육은 9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며, 기술기능 자격증 등 정보화 교육은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다. 문의 031-940-4441~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호기심과 문제해결력을 키워 어느새 과학 영재로 성큼~! 남원주 초등학교 건너편 초·중·고 과학 입시 전문 O₂의 5학년 수업시간. “자, 오늘은 지구에 대해 배워볼까? 지구의 겉을 싸고 있는 게 뭐지? 아는 사람?”하며 아이들에게 질문을 한다. 질문이 떨어지자마자 아이들의 얼굴은 금세 심각해지지만 그런 아이들의 얼굴이 최성우 원장에게는 사랑스럽기만 하다. 성균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석사출신의 최원장은 연구소에서 10년간 연구원으로 일했던 최 원장은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좋아 선생님으로서의 길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장에서 늘 해 왔던 실험이기에 실험 과정에 대한 설명은 어느 누구보다 더욱 생생하다. 한 반에 최대 3명···1대 1 맞춤수업 5학년 학생에게 중학교 때 배울 지진파에 대해 이론으로 설명하면 모르지만 5학년 수준에 맞는 실험과 함께 지진파를 설명하면 어려운 내용이라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인다. 특히 O₂에서는 고학년부터는 중·고등학교 물리 화학 지학 생물을 파트별로 골고루 다뤄주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갈수록 과학을 점점 쉽고 편하게 받아들인다. 또한 한 반에 최대 3명이 수업하기 때문에 어수선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진지하게 수업을 할 수 있다. 적은 인원이다 보니 선생님과 학생 사이의 피드백은 충분히 이루어져 선생님은 아이들이 어떤 점에 취약한지 바로 알 수 있고 그래서 아이들의 모자란 부분을 바로 보충해 줄 수 있다. KAIST 박상찬 박사팀이 직접 개발한 에이플러스 교재 O₂에서는 에이플러스 과학나라 교재를 사용하는데 교재는 크게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이렇게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과학의 기본적인 실험을 재미있게 구성하여 어려운 과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교재를 꾸며 놓았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실험을 통해 과학의 이론을 교과 내용과 연계시킬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 시작하는 카이스트 레벨 7은 사고 범위의 확장을 도와 이제까지 했던 과학의 개념을 완성해 갈 수 있도록 교재가 꾸며져 있다. 각 교재의 처음 도입 부분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만화로 그려져 있다. 이후 아이들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고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실험 결과를 보며 처음 가졌던 생각과 비교 분석해 보는 시간도 갖기 때문에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 늘 어떤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호기심을 갖는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게 최성우 원장의 말이다. 자기 주도하에 각자의 실험도구로 직접 실험 학원에서의 과학수업이 처음이라는 박서진(무실초5·무실동)양은 “학교에서는 모둠수업을 해서 실험 도구를 만져 볼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과학나라에서는 실험 도구를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좋다”며 “뿐만 아니라 실험 과정도 내가 생각하는 대로 직접 짜니 더 재밌다”고 말한다. 때마침 상담하러 온 학부모는 “학교에서는 실험 교구가 모든 학생에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늘 하던 아이만 하게 된다”며 “우리 아이는 안 그래도 소극적이라 과학에 자신감마저 없다면 그저 멀리서 지켜보는 데에 그칠 것 같아서 상담왔다”고 말한다. 최성우 원장은 “각 실험마다 개인이 실험을 직접 해 볼 수 있다”며 “화학반응을 눈으로 보기만 한 학생과 직접 해 본 학생은 후에 확연한 차이가 난다”고 말한다. 나로호의 로켓 발사가 비록 실패로 끝나긴 했지만 이제는 우리나라도 우주과학의 시대에 한걸음 다가선 셈이다. 어쩌면 미래에는 모든 일상생활이 과학 그 자체가 되는 날이 올는지도 모른다. 그저 이론을 습득하고 그 이론에 국한된 범위에서 그 이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론을 변형하고 그 이론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창의력을 잘 발휘하는 사람이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즐거운 자극은 평범한 아이를 영재로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그리고 그런 작은 계기는 학교 성적과 연계돼 교과 성적향상에 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훗날 과학고 진학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문의: 765-5008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조영환 학장 연임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는 지난 8월 열렸던 제 13대 학장 응시 결과 12대 학장으로 임기를 마친 조영환 학장이 연임됐다고 밝혔다. 조영환 학장은 지난 2006년 부임 이후 전국 40개 캠퍼스 중 중·하위권이던 원주 캠퍼스를 90%가 넘는 취업률로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재임 기간 동안 3년 연속 한국폴리텍대학 경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금의 원주 캠퍼스를 전국 상위 캠퍼스로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