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과서, 학교 수업 중심으로 정리하고 쓰는 능력 키워야 중, 고등 주요과목 50%이상 서술형 출제 자리 잡혀 얼마 전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학교시험에서 주관식 문제를 단답 서술형에서 논술형 문제로 바꾸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음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4~5월에 치르는 중간고사부터 초등 5~6학년과 중·고교 학교시험 문제가 달라질 전망이다. 우선 국어와 사회 교과부터 300~500자 분량의 긴 답안을 요구하는 논술형 평가를 일정 비율 이상 출제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된다. 내신 성적의 중요성이 계속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런 움직임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은 당장 걱정스러움을 내비치고 있다. 서술 논술형 시험 흐름, 고민되긴 하네 강병주(석촌중·2)군은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서술형 비중이 높은 편이다. 지금도 주요과목은 꼼꼼히 공부해야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어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더 길게 논술식으로 답을 써야 하면 어려울 것 같다”고 걱정스러워했다. 아주중학교 2학년 학부모 김 모씨(잠실7동) 또한 “그렇지 않아도 우리 딸은 서술형에 약한 편인데 더 길게 답을 써야 한다니 논술학원이라도 보내야 할 지 걱정이다”고 했다. 특히 올해 대폭 개정된 초등3, 4학년 교과서에서도 다양한 사고력을 요하는 지문들이 많이 보여서 초등학생 부모들도 바짝 긴장하는 눈치다. 해법논술 전상표 송파광진 지사장은 “상담하러 온 학부모들 중에는 논술화 된 개정 교과서를 보고 어떻게 공부시켜야 하냐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을 접한다”면서 “서술형 답변은 기본지식을 가지고 생각을 정리해 다듬는 과정이므로 독서활동이 계속 중요시될 수밖에 없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반면, 이런 흐름이 외고 등 특목고 준비나 수능 대비를 위해서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가원중 2학년 학부모 김현자(문정동) 씨는 “교과서 개념을 완전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당장 점수받기 힘든 점이 있겠지만 수능이 고난이도의 사고력을 요하는 것이고 논술형 시험이므로 대입을 위해서는 이런 흐름이 맞을 것 같다”면서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오히려 많은 아이들이 객관식을 더 헷갈려한다”고 얘기했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 2010-02-21
- 지능, 정서 발달 장애아 상담 지능, 정서 발달 장애아 상담 지능과 정서의 발달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체계적인 치료와 교육을 제공하는 강동아동발달센터에서 학부모 상담 신청을 받는다. 강동아동발달센터(천호동 해공공원 건너)는 언어, 인지, 심리, 시지각, 사회성, 운동 등을 통해 지능과 정서의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들을 치료하는 곳이다. 오랜 경험의 전문 치료사들이 근무하는 강동아동발달센터에는 발달 및 지능검사, 정서검사, 놀이를 통한 심리치료, 인지학습 치료, 언어치료, 양육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문의 (02)470-4222 신학기 회장선거 대비 교육 학기마다 40여 명의 회장단을 당선시켰던 선거연설의 명문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www.icanspeech.com)에서 2010년 신학기 회장선거대비반을 운영한다. 회장선거대비반은 각 학교, 각 반 회장후보 1명만을 예약 받아 필승전략을 세운 후 실전대비 일대일 하드 트레이닝을 하게 된다. 잘 먹히는 독창적인 콘셉트, 한 번 들으면 쉽게 기억할 수 있고 확실히 각인되는 내용, 부동표를 유동표로 움직이게 하는 호소력 있는 연설법 등을 지도한다. 회장 경력은 요즘 입학사정관제에서 또 하나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남보다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성공 확률이 높다. 기회가 좋은 1학기를 공략하자. 문의 (02)533-1317 씽크스퀘어 송파잠실교육원, 3월 무료체험 수업 접수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160% FONT-FAMILY: " 2010-02-21
-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전두엽 기능의 문제 ADHD는 주의산만 + 과잉행동 + 충동성이 또래 아이들보다 심하고,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때 진단을 내리게 된다. ADHD는 두뇌의 앞부분에 위치한 전두엽의 기능이상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처럼, 두뇌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는 전두엽으로 모이게 된다. 전두엽은 두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맡고 있다 보니 다른 뇌 부위와는 달리 외부의 감각정보를 직접 처리하지 않고 1차적으로 처리된 정보만을 다른 뇌 부위로부터 전달받아 처리한다. 전두엽을 중심으로 다른 뇌 부위들이 일종의 비서역할을 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전두엽에서는 모여든 모든 정보를 최종적으로 분석·통합·조직화하게 된다. 분석된 정보의 성격에 따라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겼을 때 일어날 결과를 예상하여 행동계획을 세우고 실행에 옮기게 된다. 중간제목-전두엽의 실행기능 전두엽의 이러한 기능을 ''실행기능''이라고 한다. 실행기능은 자기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것을 말하며, 지적 능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전두엽의 실행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경쟁사회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학생들 중에 알아서 할 테니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서는 정작 할 일을 하지 않는 경우도 이 실행기능 장애에 속한다. 머리 속에 생각은 있으나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이러한 실행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 것이다. 저학년 때는 자신의 지적 능력 덕분에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고학년으로 올라가면서 성적이 점점 떨어질 경우, 실행기능의 문제일 수 있다. 전두엽의 실행기능 이상의 대표적인 예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다. 전두엽의 실행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학습상의 행동적 특징은 아래와 같다. 중간제목-전두엽 실행기능 이상에 대한 대처 아래 리스트에 나타난 행동들은 전두엽의 실행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가장 흔한 행동들이다. 이러한 문제는 부모가 야단을 치거나 아이가 마음먹고 정신을 차린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뇌의 기능적 이상이기 때문에 부모나 아이의 의식적인 노력만으로는 쉽게 고쳐지지 않고 반복된다. 뇌의 기능적 이상은 선천적일 수도 있고 후천적인 환경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두뇌기능 특성에 맞는 학습방법, 환경적 배려, 전문적 두뇌기능 훈련이 복합적으로 필요하다. ADHD아동들에게는 1차적으로 약물치료가 선택되며, 특히 현대에 들어와서는 뇌 연구에 많은 진척을 보이면서 지금은 두뇌가 변화할 수 있다는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이론을 바탕으로 뇌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많은 훈련장비들이 개발되어 있다. 대표적인 ADHD훈련장비로는 뇌파를 조절하는 훈련인 뉴로피드백, 스탠리 그린스펀박사(미국 발달· 학습장애 연구위원회 위원장)가 추천하는 감각운동통합훈련 장비인 IM(Interactive Metronome) 등이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9
- 미국 중·고등학교 공부법 필자가 유학 업무를 시작하던 1990년대 초와 지금은 미국 중·고등학교 유학에 대해 많은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1990년대 초 조기유학은 아주 공부를 잘 하는 학생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는 ‘도 아니면 모’ 식의 유학 형태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조기유학이 점차 대중화 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중간 정도 실력이 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소위 희망 없는 학생들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그래서 옛날에는 조기유학의 문제점이 많이 부각 됐지만 지금은 많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럼 미국 중·고등학교 공부는 어떠한가. 우리 학생들이 쫓아가기 어려운 공부인가, 아니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것인가? 대답은 ‘따라갈 수 있다’이다.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방학 동안 미국에 가서 1~2달 동안 미국 학생들과 생활해본 뒤 미국 유학을 결정한다. 대다수가 미국의 교육을 좋아한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이 몇 가지가 있다고 본다. 첫째, 미국의 선생님들 특히 초중학교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상당히 배려를 해준다. 학생들이 한국에서 와 영어가 서툰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신경을 많이 써준다. 우리 학생들은 이러한 세심한 관심을 갖는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것을 당연히 좋아한다.둘째, 공부의 양이 한국에 비해 적다. 우리 학생들은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직행한다. 저학년이라도 수업의 양은 미국에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깝기 때문에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큰 즐거움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미국의 학과목이 한국의 것과 다르지 않아 생소하지 않고 영어만 모자랄 뿐, 수업 내용은 한국의 강도보다 더 낮아서 하면 할수록 자신이 생긴다. 한국에서 수업량이 많은 것에 익숙해 있으므로 미국에서 방과 후 학교를 시행하더라도 잘 적응하는 원동력이 된다.셋째, 미국의 공부는 과제와 쪽지시험,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 과제와 쪽지시험의 배점이 70%나 된다. 그러므로 이 두 가지만 빠짐없이 준비해도 점수가 잘 나온다. 우리나라는 워낙 시험에 의존하며 광범위하게 공부를 하므로 미국의 교육 형태가 우리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덜 줄 것이다.저학년일 때는 위와 같은 이유로 우리 학생들이 미국 교육을 좋아한다. 그러나 9학년 이상이 되면 대학입학이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숙제의 양도 많아지고 내용도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 때 학생들은 여러 가지 방황을 하기 쉽다. 때문에 학부모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학생들을 지척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은 학교의 선생님들과 호스트 패밀리들이다. 이 들은 각 소속된 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이기에 학생들의 이상행동을 언제나 감지할 수가 있다. 이상행동이 감지 되면 이들은 학생들의 코디네이터에게 알려 의논할 것이고 그들은 부모들에게 이 사실을 알릴 것이다. 이 때 부모님들의 이성적인 대응이 필수다. 그러나 요즘은 학생들의 얘기에 부모들이 학생들 편을 무조건 드는 바람에 적절하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눈으로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럴 듯하게 변명하는 아이들과 대화할 때는 이이들이 측은하기도 하다. 반면 믿음직스럽기도 해서 도리어 코디네이터나 학교, 홈스테이 패밀리들이 적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럴 경우 백이면 백 학생들을 망친다. 왜냐하면 그런 학생들의 최대의 배경은 부모가 되므로 그 어느 누구도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는다.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자신들의 힘을 감추고 부모들도 학교나 선생님, 호스트 패밀리, 코디네이터들보다 약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적어도 그들과 의견을 같이 해야 한다. 그래야 학생들은 더 이상 부모들의 힘에 의존하지 않는다. 만약 부모들에게 얘기해 하나의 문제가 해결됐다면 더욱 더 두 번째 것도 관철시키려 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녀의 주위 사람들은 더 이상 자녀들을 위해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고 결국 학생들은 유학생활의 실패를 맛볼 것이다.미국 유학이 우리 학생들에게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좋은 면이 있으면 나쁜 면도 있게 마련이다. 그 나쁜 면을 잘 넘기면 자녀들은 이 세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면 어린 나이에 나쁜 경험도 할 수 있는 만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배유영 대표씨씨유학www.cici.co.kr02)539-8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분당환경시민의모임자원활동가 양성교육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실시될 자연체험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미래를 준비하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리는 교육은 21C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에 맞춰 친환경적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민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총 20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반기인 7월까지는 숲을 이해하는 현장중심 교육을, 9월부터 10월까지는 심화학습으로 6회의 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다.양성과정 이수자는 맹산반딧불이 자연학교 및 유치원, 초ㆍ중등 대상 환경교육과 일반인 대상 환경해설 및 분당중앙공원, 율동자연공원 숲 해설에 참여하게 된다.문의 031-702-56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분당 일반고 해외 진학 꾸준히 느는 추세 유학반 개설 잇따라 … 토플 등 해외 대학 진학에 필요한 스펙 갖춰글로벌 시대에 유학은 또 하나의 진학이라는 인식이 크게 확산되면서 고교 졸업 후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는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외고가 주도해왔지만 최근에는 일반고나 특성화고 등에서도 해외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학입시 제도에 지친 학생들이 또 하나의 대안으로 해외 진학으로 눈을 돌리는 있는 것.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국내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교육을 받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해외 대학 진학이 어쩌면 한발 앞선 사고일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 사교육비를 비롯해 대학등록금은 세계 최고 수준인 만큼 같은 비용이라면 해외 대학 진학으로 눈을 돌려 진로를 개척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목고 부럽지 않은 대진고, 해외 대학 진학 요람으로 해외 대학 진학은 분당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만 해도 분당고가 일본 독일 대학에 6명을, 늘푸른고도 미국 및 일본 대학에 6명을 진학시키는 등 학교들의 대학 진학결과를 보면 해외 대학실적이 빠지지 않고 오르고 있다. 그 수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해외 대학 진학 흐름을 주도하는 것은 분당 대진고. 작년에 외고나 자립형사립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인 30명을 해외 4년제 대학 진학시켜 파란을 일으켰다. 주로 아이비리그에 속한 미국 코넬대나 일본 명문 와세다대, 게이오대 아이비리그 등의 해외 명문대다. 올해도 3월 중 합격발표 예정인 중국 대학을 제외하고도 현재까지 미국대학에 10명, 일본 14명을 진학시켜 해외 대학 진학 요람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진고가 2006년부터 개설해 운영해 온 유학반은 웬만한 외고에서도 이루기 어려운 실적을 일반고에서 이뤄낸 곳이다. 학교 측은 유학반에 그치지 않고 교내에 어문국제부를 설치해 미국과 일본 등지의 주요 대학이 어떻게 신입생을 선발하는지에 대한 정보 수집에 나섰고, 많은 해외 대학들이 내신성적을 중시하고 이에 못지않게 봉사활동과 교내활동 내용을 눈여겨 본다는 것을 알고 이에 철저하게 대비한 것. 유학반을 담당하는 은경자 교사는 “유학반은 외국 대학 진학에 필요한 맞춤 교육과정을 짜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이나 교내활동을 통해 진학에 필요한 경험을 두루 쌓도록 도와 왔다. 무엇보다 8명의 원어민 교사의 해외 대학 진학에 대한 조언과 영어몰입식 토론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영디지털고, 국제 IT자격증 장점 살려 해외대학 진학 돌파구어릴 적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안재현씨. 작년 미국 대학 입시에서 애리조나 주립대를 비롯해 총 4개 대학에 동시에 합격한 안씨는 프로그래머가 애리조나 주립대에서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있다. 모교인 양영디지털고에서 운영하는 유학반에서 3년간 공부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분당 유일의 특성화고인 양영디지털고는 올해 5명을 미국 주립 명문대학대에 합격시켰다. 그것도 이들 대부분 미국의 2~4개 대학에 동시 합격했다. 전문계고에서 전환한 특성화고 졸업생이 이뤄낸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컴퓨터 네트워킹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국제 IT자격증을 소지하면 전세계적으로 관련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 양영디지털고 자격증반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 장점을 적극 살려 진학으로 연결시켰다. 해외 대학 진학에 좋은 조건을 갖추지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은 영어실력. 유학반을 개설해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플성적을 내는데 주력했다. 오전에는 정규수업을 듣고 밤 10시까지 유학반에서 토플을 중심으로 미국 대학 지원시 필요한 강도 높은 수업을 진행했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인문계 학생들에 비해 국제 IT자격증이라는 플러스 알파가 있다. 토플 성적만 갖춘다면 해외 대학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한 것이 유학반이다. 1학년부터 영어집중 프로그램을 시작해 3학년까지 진학에 필요한 점수인 iBT 토플 80점대 목표로 공부했다”양영디지털고에서 입시를 담당하고 있는 유순자 부장교사의 설명. 그는 이어 “학교측에서는 입시에 필요한 스펙을 갖추기 위해 봉사활동 단체와 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하고, 방과 후엔 4시간 영어 수업 등 하루 5시간을 별도로 공부해야 하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이를 잘 이겨낸 유학반 학생들 50%이상이 해외 대학 진학했다” 덧붙였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분당 여학생들이 영덕여고로 몰리는 까닭은? 2006년 서울대에 6명을 합격시키며 ‘강남학군’을 만들어주겠다는 학부모들과의 약속을 지켜낸 분당 영덕여자고등학교. 평준화 원년 제2의 창학을 한다는 신념으로 노력한 결과다. 비평준화 시절 중하위권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라는 이미지에 입지여건도 좋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기피하는 대표적인 학교였다. 그런 영덕여고가 평준화 이후 꾸준히 명문대 진학실적을 내면서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영덕여고 연구부장 전한수 교사를 만나 꼴찌학교에서 명문학교로 탈바꿈한 영덕여고의 드라마틱한 변신 수기를 들어보았다. 학생과 ‘通’하는 선생님이 되자…‘신입생담임제’ 로 교감지수 높여 “평준화가 되면서 우리는 정말 좋았죠. 전에 비해 비교적 우수한 학생들을 확보할 수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우리 학교에 배정받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달랐어요. 몇몇 학부모들은 성남교육청까지 찾아가 항의할 정도였으니까요. 자퇴하는 학생도 있었구요.” 이런 수모는 학교가 변하지 않으면 매년 겪을 일이었다.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진정성은 설명으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확실하게 실적으로 보여주기로 한 것. 평준화 원년 영덕여고는 제2의 창학으로 선포하고 학교와 교사들이 준비에 들어갔다. 가장 먼저 한 것이 학생과 선생님과의 교감을 높이기 위한 ‘신입생담임제’. 학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각 반 담임교사들은 신입생들의 인적사항과 사진을 보며 얼굴과 이름을 외우면서 학생에 대해 공부했다.“예비소집일 오리엔테이션 때 이미 선생님들은 학생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출신학교 등 학생에 대해 모두 파악하고 있었어요. 학생들이 선생님과 만났을 때 이름을 불러주면서 먼저 다가서니 신입생들이 선생님께 대해 호감을 갖는 것은 당연하죠. 이런 것을 고객감동서비스라고 하나요?”그렇게 시작한 사제지간은 친밀감이 남다르다. 영덕여고는 유독 사제지간의 정이 돈독한 것도 그 덕분. 이러한 힘은 학생들의 과목호감도로 학교만족도로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졌다. 3년의 와신상담 끝에 매년 서울대 5~6명 배출하는 명문고로 탈바꿈 하지만 학생들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선생님들의 이러한 노력들이 무의미하게 보일 수도 있다. 영덕여고는 다음 단계로 학교자체적으로 다양한 수월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해 나갔다. “같은 중학교 같은 수준의 학생이 영덕여고에 진학했을 때 다른 학교에 진학한 학생들보다 반드시 높은 학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였어요. 우선 상위 70명의 학생들을 특별 관리하기 시작했죠. 학원에 갈 필요가 없을 만큼 방과 후에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심화학습을 했어요. 질의응답식의 토론수업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매일 연구하지 않으면 수업을 진행할 수 없어요.”결과는 학생과 학부모의 대만족으로 나타났다. 3개월이 지나자 학부모들의 감시의 눈은 신뢰의 눈으로 바뀌었다. 그간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은 3년 후인 2005년 입시에서다. 5명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것. 이듬해인 2006년에는 6명을 서울대에 보내며 지금까지 꾸준히 명문대 진학률 전국상위권 학교로 각종 매스컴에서 영덕여고 이름 오르고 있다. “철저하게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준비한 것이 원동력이었다고 생각해요. 실력없는 학원이 망하듯이 학교도 마찬가지에요. 학생들이 사교육에 시간과 비용을 쓰지 않도록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채워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수리와 외국어 영역 1등급은 학교에서 만든다주요과목의 성적이 없이는 입시에서 절대 실적을 낼 수 없다. 영덕여고에서 가장 심혈 을 기울이는 과목은 대입의 당락을 좌우하는 영어와 수학. 특목고에서는 일반적이지만 일반고에서는 힘든 교과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가동하고 있다. 때론 교직원 회의도 영어로 할 정도로 특히 공들이고 있는 것이 영어수업이라고 전 교사는 강조한다. “원어민회화 중심수업은 물론 영어 몰입수업으로 다른 교과 수업을 하기 때문에 우리 학교 모든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밖에 없어요. 원어민 선생님과도 수업 내용을 교환해야 하기 때문에 회화는 물론 영어로 전문지식도 갖춰야 하는 걸요.”민사고에 ‘민사고수학경시’가 있다면 영덕여고에는 ‘수학학력인증제’가 있다. 여학생들에게 약한 과목이 수학임을 감안해 3년 전부터 교내 수학능력시험을 마련해 시행해 들어간 것. 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은 경시수준의 고난이도 문제를 접하며 수능 수학 1등급 수준으로 실력을 끌어올리는데 매진하고 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영덕도서관 개관3월 20일 영덕여고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벌어졌다. 다름 아닌 영덕도서관 개관식이 있었던 것. 학교건물 안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 아니다. 대학처럼 도서관 건물 한 동 전체가 도서관이다. 좀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공부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에서 투자한 것이다. 1년 365일 문을 열 예정인 영덕도서관 열람실은 상시 150명이상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규모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학부모가 쓰는 교육 Letter, 편지” 안녕하세요? 어머님. 아발론교육 평촌IVY캠퍼스 장수복 원장입니다. 이번 특목고 입시안 변화로 인해 걱정과 궁금증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학들은 대부분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를 가장 많이 도입하고 있으며, 특목고 입시에서도 대학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데요.입학사정관제는 이미 다 알고 있듯이 기존의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법에서 성적 외에 지원자의 종합적인 면을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입니다. 교과부에서 이미 언급하였듯이 입학사정관제에 의한 학생 선발 방식을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고 합니다. 즉 부모나 타인의 강요와 설득에 의해서 학습을 해왔던 학생을 뽑는 것이 아니라 지원자의 자유 의지에 의해서 학습을 하고 성장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것입니다.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학교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하여 학교별 평가 항목을 독자적으로 정하게 됩니다. 학교의 인재상에 따라 지원자의 교과성적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고 또는 지원자의 잠재력 또는 열정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2011학년도 외고입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항목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 외고 및 국제고에서는 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과 출결을 토대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하며, 이때 영어 성적은 고교 내신 산출 방식과 동일하게 9등급제 환산 점수를 적용합니다. 2단계에서는 영어 성적(160점)과 면접 (40점)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됩니다. 일부 학부모님들께서는 영어 내신만으로 평가한다고 해서 지금까지의 영어 교육 수준을 하향화시켜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들이 있었는데요. 인증서 자체의 평가는 배제가 되지만 본인의 목표를 위한 활동계획에는 현재 본인의 실력이 반드시 언급이 되어야 합니다. 가령 현재 TEPS 성적이 850점 대인데 단계적으로 공부를 해서 3학년 1학기에 TEPS 980점을 맞고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 진학하는 것이 꿈이라면 더욱더 설득력 있는 학습 계획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좀 더 멀리 바라보고 영어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은 한시적으로 영어 인증시험을 보지 않지만 대학에서는 영어 인증시험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제출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중학교 3 학년 때 어느 정도의 인증 점수를 갖추게 되면, 대학 입시에서 다른 학생들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증성적, 자격증을 요하는 사항들이 전형요소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그 대신 학습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여기에는 지원동기, 교사추천서, 자기주도 학습 경험, 학습 및 진로계획, 독서 경험 등을 적어야 합니다. 2. 또한, 내신 영어성적과 더불어 중요한 것이 면접입니다. 면접은 인성면접, 심층면접, 토론 면접 등이 있습니다. 교과 지식을 묻는 면접은 나오지 않지만 성실한 교과 활동을 한 경우 그 지식을 바탕으로 푸는 문제들이 심층면접에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신문의 사설을 틈나는 대로 꾸준히 읽어 사회 전반적인 이슈에 대해 숙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추천서 입니다. 추천서 내용은 담임 선생님이 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원하는 과의 특성에 따라 담당 선생님이 작성을 하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반드시 지원자를 장기간 관찰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담임 선생님이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성실한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예비 중학교 3학년 학생인 경우에는 외고입시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전략적인 독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본인의 관심 분야 책을 1~2권 선정해서 읽고, 본인의 Role-model이 될 수 있는 사회명사와 관련된 책을 선정하여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고전이나 청소년 필독서도 읽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예비 중학교 1,2학년 학생의 경우에는 학년에 맞는 독서가 요구됩니다. 5. 학습계획은 본인의 꿈과 연관성이 있는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계획에는 단계적으로 접근하여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본인이 지금까지 해 왔던 노력 등을 언급하여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지면을 통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다 보니 궁금점이 명쾌하게 풀리지 않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에서는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많은 어머님들을 위해 2월9일, 화요일, 엠클래스 컨벤션에서 “우리 아이의 미래 보고서”란 제목으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아발론교육 평촌IVY캠퍼스(031-424-0037)로 전화주셔서 예약하시면 참석하실 수 있으니 꼭 참석하셔서 그간 궁금해하셨던 사항들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어가시기 바랍니다.피할 수 없는 변화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교육 관련 상담을 희망하시는 학부모님들께서는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를 방문하시면 무료로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8
- 학습의 3요소와 두뇌기능평가 중 가장 잘 알려진 방법 2가지가 (1) 열심히! (2) 잘~ 이라는 말을 학습법을 강의 하시는 곳에 가면 자주 만나게 된다. 웃자는 얘기지만 그냥 지나쳐 버리기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너무 많다. 학생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공부에 매진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은 그 결과가 신통치 않다. 여러 가지 공부에 관한 이론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본 필자가 주목하는 부분은 공부에 관련된 가장 근본적인 부분이다. ‘과연 공부는 어디에서 어떻게 무엇을 통하여 이루어지는가?’ 학부모님들과의 상호소통이 가능한 강의 현장에서 이 질문을 던지면 백이면 백 같은 대답이 나온다. 그 대답은 ‘뇌’다. 학습의 3요소 필자가 분류하는 학습을 이루는 요소 3가지는 (1) 시간+노력 (2) 학습법 (3) 두뇌능력이다. 학습을 더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는 자동차 경주에 비유한다면 (2)학습법은 좋은 운전기술에 해당되며, (3)두뇌능력은 성능이 좋은 자동차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성능이 뛰어난 자동차를 가지고 좋은 운전기술을 익힌다면 더 적은 (1)시간+노력을 투자하더라도 더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다. 서론에 언급했듯이 필자가 가장 근본적으로 중요시 생각하는 부분은 ‘뇌’로 사실상 학습법도 두뇌가 습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뇌능력이 학습을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이 중 하나라도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되며, 각 요소들이 서로 적절하게 작용하여야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각 요소의 중요도를 따져 가중치를 부여하지 않고 학습의 결과물을 간단하게 (1)*(2)*(3)으로 산출 비교해 본다면 5*5*1=25이지만 3*3*3=27이 되듯이. 두뇌기능평가 자동차경주에 출전하려는 우리 자녀들이 과연 3요소 중 가장 중요한 두뇌능력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공부가 결국 인생의 장거리운전(초등~고등까지만 해도 12년, 요즘은 평생학습이라고 부른다)이라면 자동차 바퀴에 바람은 적당한지, 엔진오일은 괜찮은지, 때론 비도 만날 텐데 와이퍼는 잘 작동하는지, 출발하기 전에 점검하는 것은 기본이고, 중간 중간 일정시점에 재점검 해보는 것처럼 말이다. 나름 탁월한 운전기술과 노력으로 두뇌능력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면서 좋은 결과를 얻는 학생들도 있는데 점검을 통하여 그 부족한 부분이 보완된다면 탁월한 운전기술이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직업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콩쥐팥쥐 이야기 중에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부분을 생각할 때마다 두뇌도 그런 것이 아니겠는가 생각해본다. 실제로 학습문제로 상담을 요청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에게 좋다는 많은 투자를 해보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붓기였다’고 얘기한다. 지금은 아이가 학습동기가 없다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어떻게 해줄 수 없는지 고민하시는데 필자가 지금까지 만난 거의 모든 학생들은 어느 순간부터 점점 동기가 사라지기 시작했지 애초부터 동기가 없지 않았다. 이 동기가 사라지는 악순환과정을 보면 부모/교사의 학생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시작된다. 과도한 기대, 저평가, 소외, 무관심, 신체적/심리적/언어적 학대가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이 부작용으로 공격적 행동, 중독적 성향을 나타내게 되면서 학습부진의 악순환과정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자녀의 독(뇌)이 금이 간 상태인지, 밑이 뚫린 상태인지 전반적인 상태를 조기에 평가하는 것은 학생들이 이렇게 비효율적인 학습 때문에 공부동기가 사라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변화하는 두뇌 얼마 전의 일이다. 전에는 항상 ‘힘들어요…난 머리가 나쁜가봐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던 아이가 이러한 두뇌기능평가와 개선 훈련 후에 시험에서 처음으로 올백(전과목 만점)을 받고 ‘새로 태어난 기분!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요!’라고 행복해 하는 것을 본 필자는 그 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싹 가시는 행복을 맛볼 수 있었다. 신비하게만 여겨지던 뇌를 현대과학은 베일에 쌓여있던 뇌의 비밀을 밝혀내고 있다. 특히 학습과 관련된 두뇌의 기전이 활발하게 연구되면서 이러한 연구결과와 두뇌는 특정한 자극이나 훈련을 통해 변화될 수 있다는 신경가소성 이론을 바탕으로 인간의 두뇌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장비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제 공부 못하는 뇌를 첨단 뇌과학을 통해 공부 잘하는 뇌로 만드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학습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이러한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사랑이 아닐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2
- 도서관 소식 도서관소식 둔산도서관, 큐레이터와 함께 떠나는 ‘미술로 상상력 키우기’둔산도서관에서는 큐레이터와 함께 떠나는 ‘미술로 상상력 키우기“프로그램을 4.4(일)~ 11.7( 매주 일요일 오후 4시~6시)에 걸쳐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미술이론 교육과 감상을 통한 상상력 키우기로 채워진다. 어린이,초·중학생, 일반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답사프로그램 참가 시 경비부담) 접수기간 : ~ 3.31 (수)까지접수방법 : 전화 및 방문 접수 (2층 행정실)문의: 471-2572~3 둔산도서관, 2010년 ‘취미로 배우는 오카리나 교실’ 1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4월 20일(화)~ 7월 6일(화)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까지 수업을 진행된다. 수업 장소는 3층 시청각실이며, 수강료는 없고 단 오카리나(알토c) 개인이 준비하거나 행정실에 구입 문의한다.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수강전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방문접수는 2층 행정실에서 하면 된다. 문의 : 471~2572~3 갈마도서관, 배재대학교 도서관과 자매결연 서구도서관과 배재대학교 도서관이 자매결연을 맺어 협력 프로그램으로 서구 도서관 우수 이용자에게 배재대학교도서관출입증을 기존 1만원에서 무료로 발급해드립니다. 우수이용자기준 - 자료목적을 가진 자로 주소지가 대전 서구인 성인 - 관외대출회원등록 한지 6개월 경과한자 - 6개월 내 대출실적이 있으며, 연체가 없는 자 - 이외 담당자가 판단하여 추천서 발급 및 제한을 할 수 있다. 절차 : 도서정보실에서 배재대학교 출입추천서를 받아간다 -> 배재대학교도서관에 제출 후 무료로 이용한다문의 : 갈마도서관 도서정보실 533-4283 조용숙 리포터 whdydtnr7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