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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아이가 2020년 진정한 중국통으로 가는 길은? “중국 경제가 머지않아 곧 미국을 추월한다. 삼성의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는 이건희 회장의 말을 인용하지 않아도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중국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요즘 유행어인 “중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중국의 영향력을 그만큼 현실적으로 표현한 말인 것이다. 현재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 교포는 미국을 능가해 세계 1위가 되었으며 무역 수지 또한 대미 대일의 적자를 중국서 다 메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유학파가 리더 되는 시대중국은 지난 해 경제위기에서도 국내총생산(GDP) 연 평균 성장률이 9% 이상 성장했으며 경제면에서도 세계 독주를 하고 있다. 이런 중국의 청사진을 보면서 2002년 중국 개방과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중국유학 길에 올랐다. 2005년 기준으로 매년 3만 넘는 학생들이 중국유학을 가고 있으며, 중국유학 하고 있는 전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학생들이다.특히 조기 유학생들조차도 중국 어느 도시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유학의 성공률은 10% 미만이라고 했다. 이국 문화권에서 교육과 생존이 얼마나 처절한지를 말해 주는 단면이며, 중국 유학의 성공률도 위와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볼 때, 유학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50년대는 일본 유학파가 한국의 리더였다면, 70~80년대는 미국유학파가 리더였으며 2000년 이후에는 중국유학파가 리더가 될 것은 분명한 현실이다. 예일대 리차드 레빈(Richard C. Levin)총장은 최근 한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시아 신흥 국가들은 고등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대학들은 향후 25년 내에 미국의 아이비리그, 영국의 캠브리지·옥스포드 등 명문 대학을 추월하고 세계를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중국과 인도는 고등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을 육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는 매우 대담한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이러한 목표와 함께 목표에 달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어 향후 10년 내에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을 갖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향후 25년 내에 중국의 명문대학들은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영국의 캠브리지, 옥스포드 등 명문대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과 연구원들은 주로 베이징, 상하이, 심천, 광저우 등 대도시에 분포돼 있다. ▲벽계원 원장자는 중국 명문 국제학교에 한국 학생들을 보내고 생활 관리를 하는 등 영어권 외국대학과 중국대학 입학을 시킨 10년 실무자로서 매년 바뀌는 대입 난이도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에 어떻게 적응해야만 경쟁력 있는 유학이 될 수 있는지를 경험해 왔고 대처해 왔다. 중국 유학 초기에 겪었던 ‘이웃집 아이가 가니까 단지 막연한 불안감으로 우리 아이도 보내야 될 것 같은 생각’은 신중히 재고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2020년 미래에 진정 중국통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중국유학 준비를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한다.1. 조기 유학 결정 전까지 충분한 자료를 갖고 최소 5년의 시간을 유학에 투자할 계획서를 만들어라. 2. 향후 대학은 어느 곳(영어권 대학, 혹은 중국대학)으로 갈 것인지 계획해 학교를 선택하라.3. 지역보다는 학교환경, 커리큘럼, 관리체계, 대학준비 등을 꼭 확인하고 가능하면 견학 해 보고 결정하라.4. 가능하면 현지 국제학교 즉 현지 인터내셔널을 선택하라. 향후 대학 진학 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영어권, 중국대학, 한국대학).5. 개별 푸다우(보충수업)를 해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라(영어와 수학). 중국유학에서도 영어는 필수다.6. 학교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전학을 하지 말자. 유학성공의 길은 중국이나 영어권이나 멀고도 험한 자기와의 싸움이다. 최소한 위 항목들을 기본으로 갖추고 중국유학을 선택해야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언어를 익혀 전문가가 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남의 나라 언어로 1~2년 혹은 2~3년 공부를 하며 학문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본인의 굳은 의지 그리고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도와줄 보모님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중국유학의 성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정희 대표벽계원 IB 국제학교 한국사무실 (0707)582-24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플래뮤 아트센터, 기초예술교육 청담동과 이촌동, 서초동에 직영점을 두고 있는 플래뮤 아트센터가 세분화, 전문화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플래뮤 아트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기초예술교육 완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커리큘럼과 교수법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보다 전문적인 입시 대비 프로그램과 연계돼 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보는 연습 교육법을 강화하기 위해 그림 읽는 습관, 그리기 전 생각하는 습관 등 단계별 스킬 훈련을 쌓아준다. 그 외 전시나 출판행사도 정기 개최한다. 그동안 수강생들은 국내외 각종 공모전에도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아이의 성향, 미술 적성과 관련한 상담은 김지영 원장이 책임 예약제로 진행한다.문의 (02)3446-1541(청담), 595-2235(서초), 796-6092(이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 예인교육센터/한국교환학생재단(www.YeinEduTour.com)에서 진행 중인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전 세계 교환학생들과 직, 간접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이다. 미국 AYUSA(아유사) 재단 프로그램을 이용해 미국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생활, 학업과 관련해서는 지역 코디네이터에게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 15세 이상, 만 18세 6개월 미만이면 가능하고 국내 학교에서 지난 3년간 평균 성적이 ‘미’ 이상이어야 한다. 영어는 ‘우’ 이상이면 된다. 선발시험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예약 필수)에 예인교육센터/한국교환학생재단에서 치러진다. 한편 선발시험인 슬렙(SLEP Secondary Level English Proficiency)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미국 내 사립 중·고교 입학 시 요구되는 영어 능력 시험이다. 테스트 비용은 무료이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홍수민 원장은 “현재 2010년 가을 학기에 지원하고자 70여 명이 시험을 치렀지만 선발자격을 얻은 학생은 10여 명밖에 안 된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장기간,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의 (02)3482-71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습상담 전문가 초급과정 개설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opens.smu.ac.kr)은 오는 3월 6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5주(매주 토요일)에 걸쳐 학습상담 전문가 초급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학생들의 학습능력과 학습 효율성을 증진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돕는 교육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본 강의의 김현영 교수는 TR학습진로멘토 원장(송파구 방이동 소재)으로 학생들의 진로상담, 심리멘토를 수년간 진행해 왔다. 자세한 문의는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2287-5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미국대학 입학 전형의 본질 되짚어볼 기회로 조기 유학생뿐만 아니라 외고, 국제고, 외국인학교 재학생 중에서도 미국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국내에서 실시되는 SAT(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 수도 늘고 있다. 또한 국내 명문대 글로벌전형이나 국제학부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까지 토플 등의 어학실적 외에 비교과로 SAT를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SAT 사교육 시장 확대에 한몫을 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SAT 문제유출 사태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SAT 고득점을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다수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이번 사태에 대해 교육전문가들은 ‘미국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본질부터 다시 짚어보는 계기’로 삼을 것을 촉구했다. 청소년기 가치관 형성에 타격 커SAT 테스트센터였던 모 외고의 고사장 지정이 취소되고 국내 시험장에서 치른 SAT 전체 성적이 무효 처리되기도 하는 등 SAT 문제 유출 사태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었다. 앞서 미국대학 입시를 경험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동안 암암리에 있어 왔던 것이 단지 이번에 크게 터진 것일 뿐”이라는 반응이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단 명문대에 합격시키고 보자”는 생각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미국 내 한국유학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명문대 합격생의 중도 탈락률이 높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국가이던스 심리학습센터 ‘마음과 배움’의 박동혁 소장은 “학생들이 자기능력에 대한 신뢰감이 있어야 하는데 타인의 도움으로 부정하게 높은 결과를 얻었을 경우 학업에 대한 자기 효능감이 낮아 불안하고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등 심리적 문제가 크다”면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부정행위를 하더라도 결과만 좋으면 된다는 식으로 청소년기 가치관 형성에 타격을 입게 된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문제다”고 지적했다.경쟁력 있는 리더로 키우기 위해 유학을 결정하고도 시험 자체만을 위한 준비에 매달리게 된다면 결국 학습능력이 저하돼 다음 단계에서는 문제를 안고 출발하는 셈이다. 미국대학이 요구하는 자기주도성, 책임감, 끈기 등을 입시 준비과정에서 전혀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은 졸업이 어려울 수밖에 없고 설령 졸업을 한다고 해도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할 것이 자명하다는 말이다. 단기성과 집착보다 장기적인 계획 중요이번 사태의 이면에는 미국대학 입학전형에 대한 부모들의 잘못된 인식과 정보부족이 자리 잡고 있다. SAT 점수는 전형의 일부이며 만점자들도 다수 탈락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고득점을 올려야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 아무리 SAT 점수가 합격의 척도는 아니라지만 합격한 애들을 보면 모두 점수가 높다”며 점수 올리기에 집중한다. 또한 SAT는 장기적인 계획과 준비가 중요한데도 너무 단기성과에 집착해 ‘고득점 전략’만 찾는 경우가 많다.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나 대학에 진학한 박 모(20)군의 경험담도 귀담아 들을 만하다. “여름방학 때마다 귀국해 SAT 학원에 다녔지만 실력이 느는 것 같지 않아 답답했었는데 유학생활 3년이 넘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되는 것이 느껴지고 가장 힘들었던 SAT Reading까지 잡혔다.”‘T&B 에듀케이션 컨설팅’ 육상현 원장은 “통상 세 번 정도 SAT를 볼 경우 갈수록 시험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점수가 오르게 돼있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점수가 오를 시점인데도 미리 조급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하면서 “일정 점수만 획득하면 입학사정관들이 크게 차이를 두지 않는다. 점수를 더 올리려는 노력도 좋지만 다른 중요한 전형요소들을 놓치게 된다면 의미가 없다”고 전했다. 자신의 수준과 프로필에 맞는 준비 전략으로전체적으로 미국 상위 20위권 정도 명문대에 진학할 학생들은 실제 얼마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누구나 한쪽으로만 몰리는 것도 문제이다. 아이비커넥션 Peter Chi 이사는 부모들의 정보 부족문제를 지적하면서 “학교 내신성적(GPA)도 좋지 않고 SATⅠ 점수도 낮으면서 SATⅡ를 보려고 하거나 Writing 점수 비중이 적거나 반영하지 않는 대학들도 많은데 50위권 밖의 대학에 진학할 학생들까지 무조건 다 같이 준비하는 것이 안타깝다. 내 아이의 수준이나 프로필에 맞는 준비를 해야 비용이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록 미국 주요 대학들이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전체 한국 학생들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만 학부모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더 까다로운 잣대로 평가하지 않겠나”하는 우려가 남는다. 더불어 당장 이번 여름방학부터 어떻게 무엇을 하며 보내야할지도 고민이다. 육 원장은 “SAT 학원에서만 시간을 보내기보다 자신이 가진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 자신의 관심분야나 특성에 맞는 활동을 찾아 열정을 쏟는 기회로 활용한다면 입학사정관들에게 주도성과 진정성을 인정받게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대구자연과학고 이종현군, 연세대 사회복지과 합격 월세방에서 노점상을 하는 어머니를 도우며 사교육없이 하루 15시간이상 공부해 연세대 사회복지과에 합격한 대구자연과학고 이종현<사진>군이 수험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종현 학생은 중학교 성적이 30%로 취업에 목적을 두고 대구자연과학고에 진학해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독학으로 2010년 연세대 사회복지과 정시모집에 합격했다.이군의 가정은 차상위 계층으로 어머니는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아버지는 관절염으로 투병하고 있는 열악한 환경이다. 그러나 이군은 월세방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모범학생 표창’, ‘학업우수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인당봉사상(효행)’, 전국영농전진대회 ‘식품부문 금상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이군은 학교의 지도를 바탕으로 매일 새벽 일찍 등교해 집중력있게 공부했고 다양한 독서와 교육방송강의를 통해 실력을 키워갔다. 특히 사교육비 지출 없이 하루에 15시간씩 공부해 2010년 대입수능시험에서는 언어, 외국어, 수리, 탐구 전영역에 걸쳐 1등급을 차지했다.이군은 최근 신한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4년간 대학 등록금을 지원받았으며 모교 교사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는 ''사도장학회''로부터 500만원도 지원 받았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자격증으로 제2의 인생 설계 일을 하고 싶어도 전문성이 없으면 구직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이나 재취업을 원하는 중년, 전업주부에서 워킹맘이 되고 싶은 여성 모두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특히 창업과 취업이 용이한 공인중개사, 나이제한이 거의 없는 주택관리사는 인기 있는 전문자격증으로 각광받고 있다. 제13회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시험일정은 9월 19일이며, 제21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10월 24일에 실시된다. 새롬행정고시학원은 국내 최고의 주택관리사와 공인중개사 대표 브랜드다. 전국 최강의 실력을 보유한 교수진과 온·오프라인 교육시스템으로 수강생 합격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양재역 부근 ‘양재 새롬’은 높은 합격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합격생의 고민인 취업을 협력기관과 공조해 보장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 자격증양재 새롬행정고시학원 양일심 원장은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의 공통점은 부동산 전문자격사라는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 즉 아파트 관리에 대한 전문가이며 공인중개사는 건물과 토지 등 모든 부동산에 관한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두 시험 모두 매년 1회 치를 수 있다. 시험방법은 1차와 2차로 구분되어 있으며 하루에 1,2차 동시에 치른다. 1차에 합격하지 못하면 2차 성적이 합격선에 들어도 무효 처리된다. 시험출제 방식은 주택관리사 1차는 5지 선다형 객관식, 2차는 객관식과 단답형 주관식이다. 반면, 공인중개사는 1차 2차 모두 5지 선다형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주택관리사 시험과목은 1차 시험에서 민법과 회계원리, 공동주택시설개론을 평가하고, 2차 시험에서는 주택관리 관계법규와 공동주택관리실무를 평가한다.공인중개사는 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개업할 수 있다. 업무 범위도 넓어 부동산 중개업, 부동산관리, 부동산개발, 분양대행, 경매 및 공매 대상물의 입찰신청대리 혹은 매수신청 대리를 할 수 있다. 일단 공인중개사는 자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을 관리하는 분야로 국가 자격시험에 합격한 고급 전문인력으로 평생 신분이 보장된다. 주택관리 업체 측에서는 주택관리사 시험에 합격한 주택관리사(보)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한다. 올해 응시해야 유리 주택관리사는 계속되는 법규개정과 시험운영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 150세대 이상 주택단지는 의무적으로 주택관리사를 고용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주택관리사가 아니더라도 관리소장 혹은 관리과장직을 맡은 사람이 수행할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법적으로 주택관리사 자격증 소지자를 고용해야한다. 이런 이유로 취업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2008년 합격률은 10% 이내였으나 2009년 실무자 구제차원으로 22%의 합격률을 보였다. “기존 자격증이 없는 관리소장 및 과장은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올해 응시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양 원장은 말했다. 2011년부터는 시험 방식에 변화가 있다. 2010년도까지는 하루에 1, 2차 동시에 진행되고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으며 절대평가를 하였다. 2011년에는 1, 2차를 분리하여 응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2차 시험은 실무평가로 주관식으로 출제되며 상대평가가 될 예정이다. 이런 방식은 응시자에겐 더 힘든 관문으로 “2010년에 응시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고 양 원장은 조언했다. 취업 우선보장 혜택 있어그동안 주택관리사가 지속적으로 배출되었으나 취업이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양재 새롬행정고시학원은 (주)대원종합관리 (주)화신로이안 (주)아산종합관리 (주)서림주택관리 등 주택관리회사가 협력교육기관이다. 양 원장은 “최근 주택관리사가 취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양재 새롬 교육생이 합격하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100% 취업 보장을 목표로 한다”면서 “협력교육기관에 우선 취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시험 모두 국가고시로 생활법률, 경제 및 금융 등에 관한 방대한 내용이 출제된다. 혼자 공부하는 것은 힘든 일이며 전문 강사진의 강의 모의고사 및 실전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강남지역에서 주택관리사 강좌는 유일하게 양재 새롬에만 있다. 양재 새롬은 최고의 강사진과 쾌적한 학습 환경, 편리한 교통이 큰 장점이다. 문의 1599-2001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숲과 나무 모두 볼 수 있는 지혜가 입시성공 만든다 1교시: 공부법, 왕도는 없어도 절대원칙은 있다내신 수능 논술이 정확하게 삼등분된 가혹 입시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을 만들어내 반향을 일으킨 스터디코드 조남호 대표. 명쾌한 공부법 강의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강사다. 서울대생 3천 명을 인터뷰한 내용과 온라인을 통해 고등학생을 상담한 3만 건의 자료 등을 분석함으로써, 전국 수석합격자들의 숨겨진 공부 노하우를 통해 이른바 ‘스터디 코드’를 발견한 장본인 이기도하다. 조 대표의 이날 강연 역시 효율적인 공부방법과 대입의 큰 흐름을 꿰뚫는 명쾌한 강의였다. 조 대표는 먼저 우리나라 대학 입시의 변천사를 정리하면서 대학선발시험의 성격만 알아도 공부방법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8차 교육과정까지 교과서는 여덟 번, 대입시험은 세 번 바뀌었어요. 조금 큰 틀에서 대입 시험을 조망하면 본고사와 학력고사 그리고 수능의 성격이 보이고 학력고사와 수능의 문제 유형 그리고 논술이 어떻게 다른지도 보입니다.” 단순지식을 묻는 것이 과거 학력고사였다면 수능은 지식을 바탕으로 응용능력을 테스트하고 논술은 응용을 심화한다는 것. 수능은 교과서만 외워서는 결코 잘 보기 어렵고 교과서를 기본으로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 조 대표의 조언이다. 이어 그는 개념과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개념와 원리가 탄탄하면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응용이 가능해요.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천천히 풀면서 ‘왜 이렇게 풀리는 거야?’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합니다. 방정식을 배우면 실생활에 적용시켜 봐야하구요. 그러니까 진도위주보다 개념과 원리를 천천히 설명해주는 강사가 진짜죠.” 조 대표는 학원 선택의 몇 가지 기준을 제시했다. “가장 좋은 것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지만 학원에 도움을 받아야 할 경우 이해시켜주고 응용해주는 강사인지, 개념과 원리에 오랜 시간을 쓰는지, 학생 스스로 설명해보도록 하는지 등을 반드시 체크해 봐야합니다.” 2교시: 내신전성시대, 나는 수시로 대학간다30년 동안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베테랑 교사가 전하는 내신관리비법은 흔히 들을 수 있는 강의가 아니어서 학부모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서울시교육청 진학지도지원단 부위원장인 휘문고등학교 신동원교사가 진행했다.대학 모집 인원이 고교졸업자 수를 추월하면서 누구나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 진학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입학사정관제도가 도입되고 수시가 확대되면서 전형방법도 다양해진 만큼 결국 내신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신 교사는 포문을 열었다. “전형이 다양해진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우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성적이 낮으면 입시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활용할 기회를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필수에요.” 수능 시험에 비해 공부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성적을 올리기 쉽다는 점에서 학교생활에 성실한 학생이라면 오히려 내신관리가 쉽다. “평가원이나 교육청에서 치르는 모의고사, 중간기말 등 각 학교별 정규고사까지 고등학생은 거의 매월 시험을 치릅니다. 때문에 3학년이 되면 내신관리와 수능준비를 반복하면서 1년 내내 시험기간이라고 볼 수 있어요. 얼마나 시험에 익숙해졌는지가 관건이죠.”내신은 1등부터 꼴찌까지 등수를 내야하는 시험이므로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 상위권은 최고난도 문제를 잡아야 하고 중하위권은 쉬운 나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잡는 것이 우선이다. 이렇게 학교시험의 특징을 잘 살피면 전략이 보이고 얼마든지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신 교사는 설명한다. 신 교사는 △학교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 △범위가 명확하게 정해져 짧은 시간에 성적을 내기 쉬움 △담당과목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출제 경향을 설명 △학생들의 능력에 맞추어 출제되는 시험 △수능형 문제가 대세를 이루는 시험이라고 요약해 설명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학부모 수강 후기 “4회차 강의를 들으며 수능은 응용력이 100% 요구되는 문제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어요. 조남호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막혔던 가슴이 뚫리는 것 같았어요. 앞으로 실천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에듀내일 닉네임:성월) “신동원 선생님의 유머가 곁들인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성적 올리는 학생의 7가지 특징’을 아이 책상 앞에 붙여주려고 열심히 메모했습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넘 감사해요”(에듀내일 닉네님:odrimin1) “아이들이 중3, 초5이다보니 구체적인 방법은 모르고 마냥 답답하기만 했었는데 조남호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수능시험을 어떻게 준비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실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에듀내일 닉네임:성희) “학교현장에서 아이들과 부딪히며 만들어진 신동원 선생님 강의는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들이어서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좀 더 일찍 정보를 얻으러 다녔어야 하는데’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강의 듣는 동안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집에 돌아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많아서 일까요?” (에듀내일 닉네임:램브란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상지대 간호학과 1회 졸업생 올해 취업률 100% 달성 상지대학교는 간호학과 4학년 졸업 예정자 25명 전 인원이 종합병원 이상의 유명 병원 취업이 확정되어 100% 취업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졸업 예정자들이 취업이 확정된 병원은 경희의료원 1명, 연세의료원 1명, 서울대학교병원 4명, 분당서울대학교병원 1명, 고려대의료원 3명, 삼성서울병원 1명, 강북삼성병원 1명, 한림대 성심병원 2명, 강동성심병원 1명, 춘천성심병원 1명, 가천의대길병원 2명, 원주기독병원 3명, 미즈메디병원 1명, 조양병원 2명, 서울보훈병원 1명 등이다. 이에 앞서 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년 동안 국가고시 대비 특별 지도 활동의 결과 100% 국가고시 합격 성과도 이루어 낸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발음중심 교수법이 탄탄한 중국어 실력 키워 초등2~3학년 적기‥한국인 한자문화권 영향으로 빨리 습득 5~6년 전부터 강남을 중심으로 불고 있는 ‘초등생 중국어 배우기’가 열풍처럼 번지고 있다. 1년째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중대초등학교 김민석 군의 엄마 이신영 씨는 “이제 영어는 기본이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2외국어 하나쯤은 더 할 줄 알아야 하는 시대”라면서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중국어가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어를 잘하는 학생들이 너무도 많은 요즘, 나만의 무기인 제2외국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의미다. 중국어 초등학생 때 시작해야 학습효과 커 1980년대 중국의 경제 개방 정책 이후 중국의 경제력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또한 지난해 연설 도중 ‘미국에 있는 모든 10대들은 중국어를 배워야 한다’고 발표하며 견제국으로 급부상한 중국의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티엔차이중국어 송파센터 이정봉 지사장은 “미국은 물론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초, 중학교에서 중국어를 의무 교육 시키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 무역의존도가 높고 우리나라 또한 2008년부터 대중무역의존도가 미국을 앞질렀다. 이제 글로벌한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어를 해야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곳이 2300여 곳에 달하고, 중국어 전문 교육 프로그램들도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어는 초등학생 때 시작하면 습득 효과가 빠르다. 송파센터 이 지사장은 “중국어 발음 중 상당수가 한국어 발음과 비슷하고 한국 사람들은 한자 문화권에 살고 있기에 비교적 중국어를 빨리 습득한다”며 “비교적 시간이 여유롭고 언어습득능력이 활발한 시기인 만 12세 이전에 시작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방문 중국어 학습업체로 많은 학부모들이 선택하고 있는 ‘티엔차이중국어’의 회원 대다수가 초등학생이다.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FONT-F 2010-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