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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 때 자신의 관심분야 질문에 대비를.... 올해 과학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입학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자기주도 학습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과정을 중시하는 포트리오와 에세이, 자기소개서, 학업 계획서 등이 강조되고 있다. 이는 학생이 자기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자기 PR이 중요해졌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그런데 자기 PR을 가장 잘 할 수 있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데 적극적인 기회는 바로 ‘면접’이다. 면접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질문을 한다면? 학생의 탐구과정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포트폴리오다. 따라서 학생은 포트폴리오를 제작하며 느낀 점과 어려웠던 점, 부딪쳤던 점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 등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자신의 미래 학습 계획과 연결시켜야 한다. 무엇이든지 자기 주도적으로 진행한 에피소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이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과장해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면접에서 학생의 에세이나 자기소개서에 대해 묻는다면? 에세이나 자기소개서에는 학생이 살면서 겪었던 중요한 일, 무엇인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 좌절감을 느꼈을 때 어떻게 해냈는지 등의 사적인 경험들이 적혀 있다. 따라서 지원자들은 면접에 임하기 전 반드시 자신이 적은 에세이나 자기소개서를 숙지해야 한다. 또한 그때 겪었던 경험이나 사건에 부딪쳤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었는지,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을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봐야 한다. 괜히 자기 자신을 멋지게 포장하려는 것보다는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면접관이 질문을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학생의 진실한 생각과 답변이기 때문이다.면접에서 학생의 포부나 꿈, 학업 계획에 대해 질문한다면? 학교에서는 학생의 포부나 꿈, 학업 계획서를 제출받는다. 지원자가 어떤 것을 꿈꾸는지, 어떤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지 등을 확인하는 이유는 바로 그 학교에서 필요한 인재인지 또는 학교에서 학습하기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다.따라서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의 상이나 직업, 어떤 분야를 개발하고 연구하고 싶은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은지 등을 구체적으로 적을 필요가 있다. 구체적인 학업 계획이나 목표 없이 단순히 노벨상을 받고 싶다거나 비현실적인 내용을 언급한다면 면접관은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면접,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감각을 익혀라 1. 상대방의 말을 성실하게 듣고 질문의도를 명확히 파악하라_ 면접관이 ‘무엇을 묻고 있는지’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 상응하는 적절한 대답을 찾아내는 것이 첫번째 면접요령이다. 인사담당자의 말을 진지한 태도로 청취하는 것은 자신이 말을 많이 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2. 단답형 답변보다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라_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장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어왔을 때 학교생활 등에서 책임을 맡고 수행했던 일의 과정과 결과, 어떤 식으로 문제해결을 해 나갔는지에 대해 설명하면 질문자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3. 거짓말을 하지마라_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계속해서 이어지는 질문에 거짓말을 하게 되고 그 순간은 모면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당신에게 손해가 될 것이다. 4. 결론부터 이야기한다_ 생각과 의사를 면접관에게 전달할 때에는 먼저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 하는 전체적인 구도를 먼저 그려본 뒤 입을 떼는 것이 좋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결론부터 이야기한 뒤 그에 따른 이유와 논거를 차분히 제시한다는 것이다. 5. 산만한 시선은 절대 금물_ 산만한 시선은 아무리 좋은 대답을 한다 해도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인성 등을 평가하는데 결정적인 감점요인이다. 면접관의 눈을 보며 적당한 어조와 빠르기로 진지하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뿐만 아니라 면접자의 행동과 시선, 표정등 모든 행동거지가 평가항목이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6. 어미까지 또렷하게 말한다_ 당황하더라도 말끝을 흐리지 않고 마지막 종결 어미까지 뚜렷이 소리 내는 것이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반론, 의문형 등으로 대답을 흐리는 것은 금물이다. “모르겠습니다” 라는 대답은 10초면 유효하다. 상대의 눈을 보며 어깨를 펴고 성실히, 솔직하게 대답한다. 7. 구체적이고 독창적으로 말하라_ 이상론보다는 전달에 구체성을 갖고 개성있고 특징있게 전달한다. 면접을 받는 사람이라는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스스로 회사를 면접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라. 회사에 대한 문제점 제시와 해결방안을 함께 말한다면 독창적인 업무수행능력과 능동적인 문제해결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 8. 끝까지 긴장을 풀지말라_ 인사를 안 하고 뒤돌아 나오거나 허둥대는 모습은 당신에 대한 신뢰를 허물어뜨릴 수도 있다. 정돈된 태도와 바른 인사로 면접 을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수시로 대학에 가야 하는 열가지 이유 대학모집 정원(379,215명)의 61%를 수시모집에서 선발하고 연세대는80%, 고려대와 성균관대는 65%이상을 선발하며 ,수시모집에서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와 서류,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대학별 고사(논술, 심층면접, 적성검사)가 당락을 결정하므로 이를 잘 활용하면 정시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수험생들을 위해‘수시로 대학에 가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정리했다. 올해 정시의 서울 주요대학 커트라인이 향상될 것으로 예측작년 수능 응시자 수가 2009학년도보다 8만8천990명이 증가해 서울주요대 정시 커트라인이 2009학년도보다 3~8점이 올랐다. 올해 응시자 수는 지난해보다 3만여명 증가, 올해 대입경쟁은 최근 몇 년보다 더욱 치열해져 정시 커트라인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에는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변화되는 시기로 정시에서의 하향지원이 예측된다. 그러므로 수시에서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전형을 활용하면 정시보다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 수시는 정시보다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전형으로 합격의 문이 넓다.수시 입학의 비결은 자신에 맞는 전형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다. 비평준화 명문고와 특목고 학생은 일반계 학생보다 내신이 상대적으로 불리하지만 자기에 맞는 특기자 및 일반전형을 택하고, 일반계고 학생은 내신이 유리한 학업우수자 및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전형을 택하면 쉽게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다. 수능 성적은 재수생이 재학생보다 절대적으로 유리따라서 정시의 재수생 합격 비율이 40~50%에 이르지만 의대와 경영대의 경우 60-70%에 가깝게 합격하므로 재학생은 반드시 수시를 준비해야한다. 수능과 내신에 상관없이 수시에 합격할 수 있다.일반전형의 경우 논술과 적성검사로 내신을 뒤집을 수 있다. 많은 대학에서 논술로 내신 2~3 등급을 뒤집은 경우가 많다. 성균관대와 연세대의 경우에도 논술전형의 경우 내신 5~6등급이 합격하는 사례가 많으며 많은 대학에서 수능에 관계없이 논술만 잘 보면 합격할 수 있다. 또한 적성을 보는 대학은 작년 12개 대학에서17개 대학으로 모집인원이 확대되었으며 내신 비중이 높지 않아 적성 1~2문제면 내신 1등급을 뒤집는 경우가 많다. 수시 입학은 보험이다.매년 수능에서 많은 재학생이 평소보다 점수가 낮게 나오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작년 수능시험은 변별력이 매우 낮아 정시 커트라인이 3-8점 상승되어 많은 학생이 실패하였다. 올해 수능 시험도 쉽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수험생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막연히 수능 점수가 오를 것이란 기대는 버려야 한다. 이제 서울지역에 있는 대학이 서울대란 말도 있다.그만큼 서울지역에 있는 대학은 정시에 3.0등급이 벗어나면 아무 곳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정시에서 수능 우선선발 경우 수능시험에서 모두 1등급이라도 합격하지 못할 수 있다. 정시에서는 4과목 모두 잘해야 하지만 수시에서는 최저등급을 통과하고 논술준비를 조금만하면 쉽게 합격할 수 있다. 수시 준비 수능에도 도움이 된다. 자연계의 경우 수학과 과학은 수능의 심화수준으로 출제되어 수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인문계의 경우에도 제시문의 논리적 분석은 비문학독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수능 준비를 하면 논술이 안 되지만 논술 준비를 하면 수능 심화문제를 준비할 수 있다. 수시에는 여러 번의 기회가 있다.정시에는 3번(가ㆍ나ㆍ다군)의 기회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다군은 지원할 대학이 별로 없고 커트라인이 제일 높아 사실 두 번의 기회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만 다르면, 또 같은 대학이라도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수시1차(수능이전)와 수시2차(수능이후)에서 횟수의 제한 없이 얼마든지 지원 가능하다. 여학생은 반드시 수시입학을 노려라여학생은 내신을 잘 관리하고 논술과 면접이 유리해 남학생보다 수시 합격자의 60~65%에 이른다. 많은 여학생들이 수능 수학에서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아 반드시 수시에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전략을 잘 세우면 정시보다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요즘 교육 최대이슈는 사교육 억제이기 때문에 올해도 작년과 같이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것으로 추측되어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정시만 믿고 수시의 기회를 놓치면 실패의 확률이 높다. 따라서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문의 (02)538-8309 허브에듀 김애리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 키우는 ‘에듀플렉스’ 학원이 정답 아니다…기말시험 결과로 방학 계획 수립해야 기말시험을 3주 남짓 앞둔 지금은 누구나 공부계획을 세우고 의욕을 불태울 시기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은 학교 수업이 끝난 후 과목 보충을 위해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면 자기만의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힘들다. 이러한 공부 방법의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효과적인 ‘공신’ 비법으로 부각된 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력을 높이는 비결로 학생의 특성에 따라 학습전문가가 코치해주는 에듀플렉스가 7년째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이유도 이런 흐름과 함께 한다. 자기주도학습력이 공부 잘하는 비결 학생이라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 시험 대비를 하지만 이중 대다수는 대충 계획을 세워놓고 느슨하게 공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시험을 앞둔 막판에는 허둥대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시간 부족’ 탓으로 돌리는 경우도 다반사다. 상위권 학생과 일반 학생은 시험대비 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차이가 난다. 상위권 학생은 과목별 우선순위에 따라 취약과목과 전략과목을 구분해 시간분배를 한다. 이처럼 잘 짜여진 학습계획은 동기부여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추진력이 된다. 같은 시간에 더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스스로 공부효율을 올리는 셈이다. 평상시 학습방법 즉, 공부습관에서도 뚜렷한 차이점이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한 공부전략과 과목에 따른 학습법이 세워져 있다. 또한 자기공부시간을 확보해 꾸준히 공부하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고민하는 학생 대부분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열심히 듣는 것만으로 공부를 다 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수동적인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방이 에듀플렉스 양진섭 원장은 “공부는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과정 50%와 자기 것을 만드는 과정 50%가 합쳐져야 제대로 완성 된다”면서 “배우는 시간만큼 자기 것으로 만들어 심화이해 하는 시간이 필수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배우는 것에만 집중한 채 비효율적으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다보니 배우는 것은 많지만 이를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못해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힘들다는 것이다. 양 원장은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학습시간과 학습전략, 학습법, 자기평가능력이 골고루 결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말시험, 끝이 아닌 시작이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시험이 끝난 후 철저한 분석이 필수다. 실제 상위권 학생들은 시험이 끝난 후의 과정을 중요시하고 이를 토대로 다음 시험에 대한 전략을 세운다. 양 원장은 “시험 되돌아보기 과정을 통해 틀린 문제와 헛갈린 문제 등을 짚어보며 오답정리를 하다보면 본인에게 취약한 문제유형이나 출제자의 출제경향 파악 등이 나타난다”면서 “에듀플렉스에서 시험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방학 학습계획 또한 1학기 중 실시한 두 번의 시험결과를 토대로 세울 수 있다. 부족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파악해 거기에 맞춰서 선행학습, 1학기 과정 복습, 학원 선택 등 구체적인 방학계획을 세우라는 것이다. 학원 수업 중심으로 방학을 활용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수준에 맞춰 학원 강의를 선택했다하더라도 개념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진도를 따라가기 벅차다면 공부의욕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양 원장은 “학원 수업 중 80%이상이 이미 알았던 내용이라면 혼자만의 공부시간에 집중해 잘 모르는 나머지를 찾는 것이 효율적이다”면서 “‘성적을 올리는 방법은 학원, 과외 등 사교육만이 정답이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고 지적했다. 궁극적으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방학 중 기반학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주요과목 위주로 부족한 실력을 채울 수 있도록 배경지식을 쌓는 것을 말한다. 공부체질로 바꿔주는 1:1 학습메니지먼트 에듀플렉스는 정신 상담과 학습관리, 행동관리를 통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요인을 찾아 개선시킨다. 이 과정에서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자연스럽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학습메니저는 동기부여와 학습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개별지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학생에게 맞는 진도학습이 가능하도록 과목별 학습지도와 문제해결방법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방이 에듀플렉스 양진섭 원장은 “성적향상을 위해 6개월 이상 학원에서 공부하는데도 변화가 없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면 공부법에 대한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뚜렷한 목표설정과 동기 부여, 효과적인 공부법과 전략적인 계획, 학습관리, 학습 환경 조성”이라고 강조했다. 또한?“에듀플렉스에서는 VLT 검사(진단검사)와 개인성향검사를 실시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를 철저히 분석? 처방?관리 한다”고 덧붙였다. 방이 에듀플렉스 (02)3401-1651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아이들 문제, 이제 전문가와 의논하세요 내 아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부모들. 하지만 아이들도 과연 ‘우리 부모님은 누구보다 나를 잘 이해해 주셔’라고 생각하고 있을까. 그렇지 않다.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부모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항, 우울, 폭력, 집중장애, 성적저하라는 다양한 정신건강 적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이를 적절히 도와주는 부모들은 그리 많지 않다. 아이들이 다양한 신호를 보내올 때 부모의 일관성 있는 태도는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거나 해결방향을 잡기 어려우면 전문가에게 치료와 상담을 맡기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아주 작은 전문적 해결 방법에도 큰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아이들 문제 인지, 도움 요청해야요즘 아이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어른들의 상상을 초월한다. 현행 교육제도의 입시위주 교육성향과 학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로 인한 과도한 학원공부, 핵가족화에 따른 가족관의 혼란 등 아동기와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부추기는 중요 요인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부모와도 관계가 편안하지 않아 아이들이 속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강동성심병원 정신과 한창환 교수는 “최근 들어 ADHD, 학습장애, 학교부적응 등의 정신건강 문제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데 이는 우울증, 자살, 청소년기의 비행 등 2차적인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그 심각성이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어 학부모와 보호자의 이해 아래 선별검사 및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전문의 찾아 해결 방안 논의아이들의 문제는 쉽게 간과될 수 있다는 데 그 문제성이 심각하다. ‘사춘기라 그러겠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라며 지켜보다가 그 정도가 심각해지면 ‘보고 있자니 미워 죽겠다’ ‘난 포기했어’라며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돼 버린다. 하지만 아이들 역시 스스로를 포기하기보다는 나아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부모는 알아야 한다. 아이로서도 해결책이 없는 것이다. 병원을 찾게 되면 우선 아이의 상황에 맞는 여러 검사를 하게 된다. 그 검사 결과에 따라 약물치료나 상담 등 다양한 치료가 이뤄진다. 중3 딸아이의 반항과 폭언, 짜증을 사춘기 증상이라고만 여겼던 최모(45·명일동) 주부. 아이와 함께 청소년 클리닉을 찾았다. 박씨는 “딸아이가 우울의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고 많이 놀랐다”며 “의사 선생님께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와 말투를 보며 나 스스로 많이 반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는 석 달 간의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로 많이 좋아진 상태. 박씨는 “병원을 찾길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변화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아도 우울증을 앓는 많은 청소년들이 있다”며 “우울증에 빠진 청소년들이 화를 잘 내거나 심술궂게 되면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그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상담만으로도 효과 커아이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신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상담전문센터를 찾고 있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 김지신 소장은 “보통 상담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함께 목표를 정하면서 진행되는데 아이와 부모의 발달적, 정서적, 인지적 특성에 따라 변화를 보이는 속도와 변화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작은 변화들이 쌓여 긍정적인 큰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또 김 소장은 “어느 가정이든 부모와 자녀의 입장은 다르다”며 “부모, 가족 전체가 아이들을 향해 마음의 문을 먼저 열고 훈계나 지시가 아닌 사랑의 표시와 진지한 격려를 통해 아이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고 덧붙였다. 성적상승은 덤 스스로의 문제를 알고 고쳐가는 과정에서 성적상승이 덤으로 따르는 경우가 많다. 한 교수는 “우울증이나 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업에 대한 관심이 줄고 성적저하도 뒤따른다”며 “‘머리가 멍하다’ ‘집중이 안된다’ ‘기억력이 떨어졌다’ 등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와 함께 자연스럽게 학업에 대한 집중과 의욕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소장 역시 “센터에서 불안, 우울, 부모-아동 관계의 문제, 틱, 공격성, 반항 등으로 심리치료를 시작한 아이들의 경우 치료 중반 이후에는 집중력 향상, 충동 조절, 문제해결력 향상, 사회인지 증진 프로그램 등 인지능력 향상을 통해 학업 성취동기와 성적 향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들을 진행하고 있고 그 효과 역시 크다”고 말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3
- 우리아이 변했어요 또 ADHD성향이 많아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기가 어렵게 보인다. 학습태도는 공부를 하고 싶어 하는 생각은 있지만 학습태도 영역에서는 낮게 나왔다. 정서가 안정되지 못하기 때문에 학습에 필요한 태도영역에는 많이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학습내용을 읽어 내리는 힘이 무척 낮다. 책을 한 페이지 읽는데 많은 충동적인 행동이 나오고, 주의가 산만하고, 관심이 학습과 다른 방향으로 갖고 있어서 무척 많은 시간이 걸리고 정교성에 있어서도 매우 낮다. 학습과목 중에서 집중과 정교성을 요구하는 과목인 수학과 과학과목의 집중도가 특히 떨어진다. 공부에 자신이 있어요 시험 볼 때면 더 짜증을 내고 책은 전혀 보지 않고 시험을 보던 광일이가 이번 시험에서는 책을 보고 공부를 하고 갔다. 그전 시험은 아는 문제가 별로 없어서 찍고 나왔는데 이번에는 아는 문제가 많아서 풀고 나왔다고 하였다. 특히 수학과 과학과목은 매번 30점 초반인데 이번 시험에서는 60점 후반의 점수를 얻었다. 항상 불안해서 게임에 빠져 보내던 시간들이 많았고, 주의집중이 매우 약해서 공부를 할 수 없었던 날 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혼자서 책을 보는 힘이 조금씩 늘어나서 공부에도 재미를 붙이고 자신감도 생겨났다. 광일이는 이제는 말한다. “공부에 자신이 있어요.” ADHD학생들의 지능은 특별히 문제가 없다. 대개 주의 집중의 문제와 정서적인 과잉 행동 때문에 학습 문제를 경험하며, 장기적으로 ‘학습 부진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등의 사회적 요구에 대해 심한 저항을 나타내는 일이 많다. 지나치게 독립적이나 반대로 많은 경우 의존적이다. 또 다른 학생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 이렇듯 충동적이거나, 주의집중력이 약한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단이 매우 중요 하다. 더불어 부모는 규칙을 정해서 규칙에 대한 명확성을 제시하고,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TR학습진로멘토센터김현영 소장(02)418-12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학습부진 요즘 학생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여기서도 공부, 저기서도 공부, 항상 ‘공부’라는 말에 치여 살고 있는 듯하다. 명문대, 특목고에 이어서, 이제는 국제중학교까지 생겨나면서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입시지옥에 놓여지게 되었다. 이러한 암울한 현실은 세월이 지나면서 더하면 더했지 줄어들 것 같지 않은 분위기이다. 그렇다고 공부에 찌든 자녀를 불쌍하게만 바라 볼 수는 없다. 어떻게든 한 가지라도 더 공부하고, 한 문제라도 더 풀 수 있게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만큼 성적과 공부는 현시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님의 마음대로 따라주는 자녀들은 많지 않다. 공부를 시켜도 기대하는 성적을 거두지 못할 때가 많다. 또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 많은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노력이 부족하다’, ‘남들은 잠도 안자고 공부하는데’, ‘열심히 하기만 하면 성적이 잘 나올 것이다.’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다그친다. 그런데 과연 올바른 해결책일까? 그렇지 않다. 공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한 요인들을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아이만을 다그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학습부진이란. 학업수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모든 경우를 포괄적으로 의미한다. 즉,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크게 나누어 보면, 기능적 요인, 환경적 요인, 방법적 요인, 심리적 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 번째, 기능적 요인은 지능, 집중력 등의 학생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을 의미한다. 지능이 심하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만, 지능이 경계선 수준으로 저하되어 있는 경우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경우가 많아, 부모님조차도 전혀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중고등학교 들어와서 학습부진으로 인해 찾아오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또한, 집중력/주의력이 떨어져 있는 ADHD 학생들도 학습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ADHD 학생들은 실수가 많고, 집중을 잘 못하고, 앉아있는 시간이 짧아 공부 효율성에 있어서 많이 손해를 본다. 그 외에도 쓰기, 읽기, 산수 능력의 습득과 사용에 어려움을 일으키는 학습장애 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러한 기능적 요인은 그 부족한 기능적 부분을 개선시켜 나아가는 것이 해결방법이며, 치료나 교정을 통해서 가능한 부분이 있고 불가능한 부분도 있다. 치료나 교정이 불가능한 부분은 아이의 기능에 맞춰 적절한 학습 성취를 기대하고 격려해야 하며, 과도한 기대나 요구는 역효과를 낳는다. 두 번째, 환경적 요인은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는 여러 가지 환경들로, 가정환경, 친구관계, 학교환경 등이 있다.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은 환경적 요인의 중요성을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부모님이 허구한 날 다투고, 아버지는 수시로 술먹고 들어와 자녀들을 혼낸다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 시험기간인데 밤늦게까지 아버지는 축구경기를 보고 동생은 컴퓨터게임을 하고 있다면, 시험공부를 잘 할 수 있을까?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거나, 친한 친구들이 매일같이 PC방에 가자고 유혹한다면,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을까?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학습부진을 보이는 학생들 중에는 이러한 환경적 문제가 주된 문제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세 번째, 방법적 요인은 시간관리, 공부계획, 암기방법 등의 학습전략의 요인이다. 이 부분은 부모님들이 잘 아실 것 같아 넘어간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 2010-06-12
- 분리불안이 심한 민우 민우는 만 3세가 되었을 당시 어린이집을 보내려 했는데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하고 적응이 안 되어서 더 성장하기를 기다려왔다. 만 4세가 되었지만 여전히 분리불안이 너무 심하여 상담기관을 찾게 되었다. 민우는 첫째이고 현재 18개월인 남동생이 있다. 잔병치레가 많아서 병원을 자주 찾았고, 수면, 섭식, 배변 과정에서도 까다로운 면이 있었다. 낯선 사람과 눈을 마주치면 울면서 회피하였다. 돌이켜 보았을 때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한 것은 민우가 돌 지날 무렵이었다고 한다. 엄마는 그 때부터 전에 해 오던 파트타임 과외 교습을 다시 시작하였다. 할머니가 민우를 돌봐 주셨는데, 엄마가 나가는 것을 완강히 싫어해서 할머니와 놀고 있는 사이에 몰래 나갔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 엄마가 시야에서 안보이면 엄마를 찾고, 놀래는 일들이 생겼다. 민우의 발달 및 정서 상태를 평가한 결과, 신체발달과 언어, 인지적인 수준은 정상수준인 반면, 정서적으로 불안이 높고, 특히 모와의 애착이 불안정하여 모가 없으면 안절부절 못하고 원하는 것이 충족될 때까지 울거나 떼를 써서 오히려 관계가 더 나빠지는 상황이 되고 있었다. 모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엄마를 힘들게 하는 민우가 걱정이 되면서도 자주 야단을 치거나 재촉하였다고 하였다. 민우는 현재 주1회 놀이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초반에는 민우가 원하는 위치에 엄마를 앉게 하고, 치료자, 민우, 어머니가 함께 즐거운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적인 대인관계 형성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부모상담을 통해 집에서도 아동이 예측할 수 있도록 모의 상황에 대해 잘 설명해주고, 아동이 불안해할만한 요인들을 줄여보도록 제안하였다. 치료 중반인 현재, 민우는 엄마가 대기실에 있어도, 같은 공간에 있다는 믿음이 생겨서 치료자와 놀이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1~2회 엄마와 함께 하는 문화센터 프로그램이나, 엄마가 관찰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 적응이 점진적으로 나아지고 있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김지신 소장(02)401-0477<연재 순서> 1. 분리불안이 심한 민우 2. 유치원가기 싫어하는 연지 3.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는 보미 4. 뭐든지 재밌는게 없다고 하는 성주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x COLOR 2010-06-12
- 단순 암기는 잊어라, 다각도로 생각하고 표현하자! 올 초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교 평가에서 주관식 문제를 단답형 중심에서 서술형 중심으로 전면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따라서 올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서술형 문제 비율이 30%, 2011년에는 40% 이상, 2012년 50% 이상으로 그 비중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단답형에 익숙한 학생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아무개 양(14·안양 범계 중학교)은 “서술형 문제가 출제된다고 해서 중간고사 기간 동안 사회 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면서 “사회 교과서를 읽으면서 나름대로 암기하고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답을 적으려고 하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술형은 사회과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자료를 읽고 해석하거나 주변상황과 관련지어 생각해야 하지 않으면 쉽게 답을 적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학습전략을 알면 서술형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기말고사를 대비해 사회과목 서술형 문제를 완전정복 하자. 어구만 나열하거나 자료 내용 그대로 인용하면 0점 처리 초등학교 서술형 문제는 도표와 그림을 보고 답을 쓰는 문제가 많다. 예를 들어 4학년 사회의 경우 KTX가 개통되면 서울과 부산을 2시간에 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교통이 편리해지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두 가지 답을 쓰라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하고 실제 산과 단면도를 보고 등고선을 이용해 평면도로 나타내라는 깊이 있는 문제도 출제된다. 따라서 암기 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문제를 풀 수 없다. 호계 초등학교 김 모 교사는 “서술형 문제를 쉽게 풀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탐색 영역을 넓혀 대상이나 현상들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다”면서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서술형 문제를 통해 학생들은 사고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반면 중학교 사회는 역사, 지리, 일반사회 등 영역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시험 출제 범위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학교 2학년 국사 서술형 문제를 살펴보면 골품제 도표와 삼국사기 글을 읽고 신라 신분 사회의 특징과 골품제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서술하라는 문제가 있다. 이 때 대부분의 학생들은 간단하게 답을 쓰려는 경향이 있는데 문장으로 서술하지 않고 어구만 나열하거나 자료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 0점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조건에 맞지 않은 서술을 할 경우에도 감점 처리된다. 따라서 이 문제의 경우 ‘골품제는 신분 사회를 유지시켜 개인의 능력을 제한해 국가 발전에 장애가 되었다’라는 답과 함께 ‘골품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제도와 같이 개인의 능력에 따라 관리를 등용하는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는 답을 써야 정답으로 간주되므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 노트 만들어 정리하고 예상문제 만들어 보면 도움돼 한편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문제는 서술형이지만 단답형 문제가 많고 원인이나 결과만 요하는 문제가 많이 출제된다. 김선중 에스원 사회탐구 강사는 “2·3학년은 선택과목별로 기본적인 용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와 원인과 결과를 모두 기재하는 문제,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비교해 설명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었다”면서 “중간고사 시험을 토대로 기말고사에서는 교과서를 정리 한 후 심화활동과 같은 내용을 충실히 검토하고 답을 적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교과서 탐구 활동 등은 서술형의 단골 문제로 용어의 의미를 잘 정리하고 유사 용어나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에 익숙해지도록 여러 교과서나 문제집의 용어를 스스로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 따라서 용어는 노트를 만들어 따로 숙지해야 서술형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다. 또한 본인이 출제자가 되어서 친구들과 서술형 예상문제를 만들어서 교환해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예상문제를 만들어 정리하다보면 내용 파악도 쉽게 되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서술형 문제를 접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서술형과 논술을 같은 의미로 보는 학생들이 많은데 서술형은 논술과는 엄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김선중 에스원 사회 강사는 “서술형 문제를 풀 때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풀어서 설명하기보다는 아는 사실을 적으면 된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말로는 설명하지만 문장으로 적어서 설명하라고 시키면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머리 속에 있는 지식을 글로 적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렇기 때문에 한 가지 사실이나 단편적인 내용도 단답형이 아닌 서술형 문장으로 만들어보고 원인과 결과, 긍정과 부정의 측면으로 파악해 균형 있는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김선중 에스원 사회탐구 강사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2
- “공부하려는 의지 있다면 기숙학원은 최적의 조건” 전문: 엘리트 기숙학원은 20년 전통을 가진 수도권을 대표하는 기숙학원이다. 그동안 수많은 재수생들이 이 학원을 거쳐 명문대에 합격했다. 엘리트 기숙학원의 명문대 합격 비결은 무엇인지,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계열2에 합격한 류명한 군에게 들어보았다. 류명한 군이 처음 엘리트 기숙학원을 알게된 것은 아버지를 통해서다. 류 군은 “제주도가 집이라 2009년 재수 때는 금호동의 고모집에서 대치동으로 학원을 다녔다”며 “삼수를 결심하고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좋을지 고민하던 중 아버지가 엘리트기숙학원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고 권했다”고 했다. 류 군이 엘리트 기숙학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 “집과 학원을 통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하루 2시간 정도 되었어요. 시간도 아까웠지만 체력소모도 많았습니다. 엘리트 기숙학원에서는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죠.” 철저한 시간관리와 학습관리 엘리트 학원에 입학 후 해결된 것은 그 뿐이 아니었다. 익숙하던 컴퓨터와 텔레비전, 휴대폰으로부터도 자유로워졌다. 휴대폰을 비롯해 MP3, 게임기 등 일체의 소유물을 입실시 반납, 퇴실하면서 찾아가도록 하고 있어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처음 2~3일은 휴대폰도 없고, MP3도 없고 정말 힘들어요. 하지만 목표를 갖고 들어왔기 때문에 적응하는데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적응하고 나면 특별히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지 않았던 휴대폰 문자 주고받기가 얼마나 시간을 뺏었는지, 졸음을 쫓는 등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됐던 MP3가 집중하는데 얼마나 방해가 됐는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류 군이 말하는 엘리트 기숙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철저한 시간관리와 학습관리. 엘리트에서는 오전 6시 30분 기상해서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업한다. 정규 수업이 끝난 후 취침이 이루어지는 밤 12시까지는 자율학습 시간. 언어, 수학, 외국어 과목별 선생님이 모두 상주하면서 개별지도를 해준다. 1:1 과외식 수업으로 부족한 과목 성적 향상 류 군은 “단체 수업과 그룹 과외식 수업이 적절히 조화된 엘리트의 시스템이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 요인이 됐다”며 “단체 수업은 자율적으로 운영, 자신이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었고, 특히 4~5명이 팀을 이뤄 수업하는 수준별 클리닉 수업의 경우 수리 영역을 이해하고 점수를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고 했다. 류 군은 또 “공부를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기숙학원은 최적의 조건”이라며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원의 시스템과 더불어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031-388-3454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Tip) 기숙학원 선택시 고려해야 할 점1. 전통기숙학원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통’을 말한다. 단순히 강의만 듣는 것이 아니라 학습습관의 교정과 성적향상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잘못된 공부방법과 습관을 제대로 파악하고 올바른 방법과 습관으로 바꿔줄 수 있는 학습시스템을 지닌 경험이 풍부한 학원이어야 고득점 성적향상으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2. 강사진학생들과 늘 함께 하는 강사진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정식인가를 받은 안양권 유일의 기숙학원인 엘리트 기숙학원은 20년 전통만큼이나 실력 있는 강사진을 자랑하는 곳이다. 강의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질문을 받아주고 학생들과 함께 하는 등 실력은 물론 열정 있는 강사들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3. 전문적인 입시 컨설팅 학생들에게 정확한 입시정보와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대학별 입학전형이 다양한 현 입시제도에서 정보와 전략은 대학 합격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제도에서 정확한 진학지도는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요소. 엘리트 기숙학원은 전통있는 학원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엘리트학원에서 수업한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진학상담을 해 주고 있다. &nbs 201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