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류정윤 학생 류정윤 학생(양재고 3, 졸업 예정)은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특기자전형으로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에 합격했다. 영어와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교내 영어 관련 대회 및 과학거점 프로그램을 십분 활용해 진로를 구체화했던 고교 3년 이야기를 들어봤다.진로 탐색열린 마인드로 진로 탐색 류정윤 학생은 일찌감치 입시 진로를 결정하기보다는, 열린 마인드로 진로를 탐색해나갔다. 관심사가 생기면서 이를 자연스럽게 학교활동 속에서 찾게 된 것이다. “고1 때 영어 강점을 살려서 영자신문부에 들어갔고, 독서가 좋아서 독서토론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어학을 좋아하니까 문과를 생각했었는데, 학년 말 <이기적 유전자>를 읽으면서 생명과학 분야에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이과를 선택했으니 입시 스펙을 쌓기 위해서라도 2학년 때 관련 동아리를 의도적으로 선택할 법도 하건만, 류정윤 학생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맹목적인 스펙 쌓기가 아니라 자신이 가장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학교활동 안에서 자연스럽게 찾아나갔던 것이다.진로 심화문이과 아우르는 융합적 활동 영자신문부와 독서토론반 활동은 문이과를 아우르는 융합적 진로활동이 되었다. 생명과학 관련 영어 기사를 번역하거나 스크랩하고, 기사를 직접 써서 영자신문에 싣기도 했다. 독서토론반에서는 인공지능이나 생명공학 관련 도서를 즐겨 읽었다.특히 양재고는 강남 협력교육과정 과학 거점학교로, 과학실험 중심의 창의적이고 심화된 과학 수업을 받을 수 있는데, 류정윤 학생은 이런 장점을 십분 활용했다.“고2 수업 시간에 생명과학Ι을 배웠는데, 거점학교 수업에서는 생명과학Ⅱ와 관련된 실험을 주로 했습니다. Ⅱ과목을 미리 공부한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관심 분야를 더 깊이 있게 접할 수 있어서 전공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PCR(중합효소 연쇄 반응) 실험 내용을 보고서로 정리하면서 전공을 구체화할 수 있었죠.”학생부 관리 학교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생부도 풍성해졌다. 고3 때 생명과학Ⅱ 수업시간에 DDT와 화학 물질에 대해서 배운 뒤, <침묵의 봄>을 읽으며 진로 의지도 확고히 했다.“실제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해보면서 나중에는 관련 분야의 특허 문제를 해결하는 과학 분야 전문 변리사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고3 담임의 제안으로 ‘100일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수시 경쟁력을 더 탄탄히 쌓아나갔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춰 100일 동안 매일 영어 기사를 요약해 친구들과 공유한 것이다. 교내 R&E 활동에서도 얻은 것이 많다. 2학년 물리시간에 축전기와 금속 코일에 대해 배운 것을 응용해, 에너지를 모아서 전기로 바꿔 쓰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전기를 모으는 시제품을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학교 활동들은 심도 있는 전공 탐색의 계기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학생부 내실로 이어졌다.수시 준비 류정윤 학생은 처음부터 특기자전형을 목표로 했다기보다는 학생부종합전형까지 아우르는 수시 경쟁력을 쌓는데 집중했다. 예를 들어 특기자전형에 지원하면서도 외부 대회 참가 스펙 대신, 교내 영어 관련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과 경험을 쌓았고 영자신문과 영어 원서를 읽으면서 토플 점수도 만점에 가깝게 끌어올렸다. 연세대 언더우드학부(생명과학공학) 합격 비결 역시 학교활동 안에서 영어 역량을 키우고 진로 심화 활동에 주력했기 때문일 것이다.“저는 매년 1~2월에 그 학년에 참여했던 활동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나갔습니다. 입시가 다가왔을 때 생각하면 잘 기억나지 않고, 중요한 활동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죠. 또, 수능 공부와 수시 준비에 균형을 맞춰 3학년 1학기 때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찾아보았습니다. 덕분에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이 더 많아졌습니다. 언더우드학부 2단계 면접 준비를 묻는 분이 많은데요. 면접 제시문의 정답을 맞춰야한다는 생각보다는 문제를 못 풀더라도 당황해하지 않고 ‘자신이 풀 수 있는 부분까지 영어로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흔히 ‘일반고에서는 특기자전형 준비가 어렵다’고 말하지만, 학교 활동 안에서 관심사를 잘 찾는 것만으로 합격 가능성은 활짝 열려 있다. 더불어 학생부 내실을 기하는 것이 전형에 상관없이 수시 경쟁력을 쌓는 첫걸음임을, 류정윤 학생의 사례 속에서 다시금 깨닫는다. 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영어에세이대회(해외 부문) 동상, 은상, R&E 대회(자연 부문) 은상, 수리논술대회 동상, 과학경시대회(3학년 화학 부문) 동상, 우수독서상, 스마일상, 모범상●주요 교내활동 : 영자신문부 동아리, 독서토론자율동아리, 학급회장(1-1, 2-1), PBL, 동료튜터링, R&E, 과학거점학교(생명과학), 100일 프로젝트●주요 독서활동 : <아웃라이어>, <침묵의 봄>, <면역에 관하여>, <에너지 혁명 2030>, <바이오테크 시대>, <뇌를 바꾼 공학, 공학을 바꾼 뇌> 등 2019-01-25
- 드라마 ‘SKY 캐슬’로 바라본 강남 교육 JTBC의 드라마 <SKY 캐슬>이 시청률 22%를 넘기며 한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학부모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도 하고 꽁꽁 얼어붙게도 한다. JTBC는 7년 전인 2012년에도 대치동의 과열된 초등교육(국제중 입시)을 소재로 한 드라마 <아내의 자격>으로 강남교육의 실상을 리얼하고 폭로한 바 있다. 그때 초등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이제 고등학생이 돼 대학입시를 치르지만 드라마를 통해서 본 상류층 교육의 실상은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더구나 이번 <SKY 캐슬>은 서울대 의대 입시를 중심으로 한 자녀의 대학입시를 소재로 하고 있어서 의대 입시 열풍이 불고 있는 강남의 입시 현상을 잘 대변하고 있다. 드라마 <SKY 캐슬>을 보고 몇 가지 생각해볼만한 주제를 중심으로 강남 교육의 실상을 짚어봤다.SKY 캐슬 등장인물 특징●한서진 가족 : 한서진(전직 교사 출신 전업주부), 남편 강준상(주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큰딸 예서(명문 신아고 수석 입학, 서울의대 목표), 둘째딸 예빈(반골기질이 있는 중학생)●노승혜 가족 : 노승혜(박사과정 수료한 전업주부), 남편 차민혁(주남대 로스쿨 교수, 야망의 화신), 쌍둥이 첫째 서준(신아고 학생, 경쟁을 싫어하는 순한 성격), 쌍둥이 둘째 기준(신아고 학생, 형보다 머리가 좋고 반항적 성격), 큰딸 새리(가짜 하버드생, 클럽매니저)●이수임 가족 : 이수임(동화작가, 캐슬의 교육 문화를 개선해나가려는 주부), 남편 황치영(주남대 신경외과 교수, 지방의대 출신 수재), 아들 우주(자기주도학습으로 신아고 공동수석 입학)●진진희 가족 : 진진희(강남 건물주 딸, 전업주부), 남편 우양우(주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 아들 수한(겁 많고 소심한 중학생)●이명주 가족 : 이명주(비극적 운명을 선택한 전업주부), 남편 박수창(주남대병원 기조실장이었지만 아내를 잃고 캐슬을 떠남), 아들 영재(서울의대 합격생)●김주영 : 극소수 상류층만 아는 수십억 입시코디네이터,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 성공률 100%●그 외 인물 : 김혜나(예서의 라이벌인 신아고 학생, 강준상이 몰랐던 딸), 윤 여사(한서진의 시어머니, 3대째 의사가문 만드는 것이 소원)전문적인 입시 코디, 과연 필요한가?# 성공한 포트폴리오 ≠ 입시를 위한 황금 로드맵<SKY 캐슬>은 1부에서부터 서울의대에 합격한 영재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기 위한 신경전을 소재로 해 학부모들의 흥미를 끌었다.(한서진) “영재 포트폴리오만 있으면 황금 로드맵이 생기는 거잖아. 내신, 소논문, 봉사, 동아리 등 포트폴리오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요.”, “당신 같은 학력고사 세대랑은 달라요. 의대 가는데 전략이 필요해요.”과연 합격한 포트폴리오는 도움이 될까?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므로 황금 로드맵까진 될 수 없겠지만 참고서 수준은 될 수 있지 않을까.# 경제력 ≒ 입시 성과, 입시코디는 달콤한 유혹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김주영 입시코디는 서울대 입학사정관 출신이고, 내신은 그 학교 선생님들의 출제경향을 연구한 강사들로 팀을 짜서 학교시험 적중률 100%이며, 봉사활동과 학업스트레스까지 관리해준다. 더구나 1년에 2명만 코디하고 비용은 수십억에 달한다. 그 수준이 과장된 측면도 있지만, 강남에 학습 컨설팅, 입시 컨설팅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은 수없이 많다. 저마다 고교 3년 학습 로드맵 및 진로 맞춤 비교과 활동 설계,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독서활동 코치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고 비용도 천차만별이다.(김주영) “아무리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해온 아이라 해도 정상까지 홀로 등짐지고 가는 아이와 전문가의 포트폴리오와 요리사까지 대동하고 가는 아이는 결코 같은 결과를 낼 수는 없습니다. 예서의 성적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기시고 어머닌 그저 예서의 건강만 신경 써 주십시오.”다양한 입시정보를 찾기 위해 학교, 학원, 입시기관, 컨설턴트 등을 분주하게 찾아다니는 부모 입장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정보를 한 손에 쥐고 있는 듯한 ‘입시코디’라는 대안은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SKY 캐슬> 방송 이후 입시코디를 찾는 부모들이 더 많아졌다는 이야기도 단순한 낭설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사교육 도덕적·합법적인 범위여야(한서진) “딸딸 암기만 했던 학력고사 시대랑은 달라요. 지금은 ‘학종시대’라고요. 부모의 경제력과 정보력에 따라서 당락이 결정된다고요. 당신은 신문도 안 봐요? 성적을 조작해서라도 명문대 보내려고 미쳐 날뛰는 판에, 없는 사람들도 빚내서 첨삭, 대필, 컨설팅까지 다 받는 세상에, 가질 거 다 가진 우리가 왜 안 해요? 제발 좀 초치지 말고 가만히 좀 있어요. 당신 딸이에요.”돈 많은 부모의 교육열을 무조건 나쁘다고 치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도덕적·합법적인 범위 내여야 하지 않을까. 학교, 학부모, 학원 모두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있다. 불법 속에 아이들이 노출되고 익숙해져 윤리적인 의식을 상실한다면 최상위층을 향한 경쟁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학종 확대,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 잡기로 이어질까?# 학종 확대 = 강남 사교육비 증가공교육을 정상화시키고 지나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입시개편은 수능 중심에서 학생부 중심으로 입시 판도를 바꿔놓았다. 그렇지만 그 효과는 어떠할까? 수년간 시행착오를 반복했고 앞으로도 바람직한 변화를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특히 서울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확대는 강남 지역 학생에게는 교과, 비교과, 수능까지 모두 잡아야만 합격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고1부터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입시 사이클에서 어느 하나 희망을 놓지 않으려면 치열한 내신, 다양한 비교과, 보험이 되는 수능을 효율적으로 공부하기 위한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게 된다.# 수단방법 가리지 말고 내신 1등급 따기그럼 여기서 입시에 효율적인 공부란 무엇일까? 실력향상을 위한 본질적인 공부보다는 적은 시간을 들여 입학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지표를 확보하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교과 내신 1등급. 그렇지만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강남에서 내신 1등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어지간한 수재가 아니고서야 힘들다. 그렇다보니 내신을 위한 소수 정예 팀 수업, 내신 적중률 높은 강사 찾기, 고액 과외 등이 성행한다. 드라마에 나오는 과목별 맞춤 강사들은 다소 과장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강남 학원가에는 고교별, 과목별 내신 팀 수업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시험지 유출은 어떠한가? 드라마에서 시험지 유출로 예서가 만점을 받게 한 사실을 알게 된 한서진이 김주영의 사무실을 찾아가자, 김주영은 “니 새끼 서울의대 포기 못하잖아! 내가 합격시켜 줄 테니깐 얌전히, 조용히, 가만히 있어, 죽은 듯이. 어머닌 그저 저만 믿으시면 됩니다”라고 오히려 당당하게 말한다.강남 고등학생의 경우 대부분 내신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온다. 그런데 이상하게 모의고사 성적은 저조한데 내신이 너무 완벽한 학생이 있다. ‘무슨 수를 썼을까’, 바로 의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해 하반기 강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된 강남 S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도 중상위권 성적의 쌍둥이 자매가 갑자기 각각 문·이과 전교 1등을 하면서 수면으로 드러났다. 주변에 의심의 눈초리가 따가운 강남에서도 이런데 사각지대에서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고 어찌 장담할 수 있을까.# 학교 교육의 성숙, 반드시 필요강남 고교 대부분의 선생님들은 바른 교육, 교과 학습, 진로 및 진학지도를 위해 끊임없이 2019-01-25
-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으로 기본기 탄탄, 자신감 UP 대치동에 수많은 영어학원이 있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 특히 새로이 초등학교에 입학할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 변화하는 시기를 맞아 학원 선택에 더욱 신중하게 된다.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수업과 프로그램으로 영어의 기본을 탄탄히 하고, 자신 있게 영어로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이끄는 ‘아이큐브 영어학원’을 소개한다.스스로 문제 해결하고 성취감 느끼는 아이들이마트 역삼점 인근 도곡플라자 3층에 있는 ‘아이큐브 영어학원’은 ‘빠른 성장이 아닌 바른 성장의 영어교육’을 모토로 한다. 티나 원장은 “발달단계에 맞춰 나이와 수준에 맞는 교육을 할 때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떳떳한 성취감도 맛본다. 수준에 맞지 않는 어려운 걸 하면 아이는 대충하게 되고, 본인도 대충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스스로 위축된다”라고 말했다.그래서 아이큐브 영어학원에서는 발달단계를 거스르는 지나친 선행은 지양한다. 한 학년을 3개 반으로 구성해, 제 학년 수준, 제 학년보다 조금 낮은 수준, 그리고 제 학년보다 한 학년 위 수준의 수업이 진행된다. 티나 원장은 “한국에서 영어를 배우는 건 제2외국어로 배우는 것이므로 1학년이 3학년 과정을 따라갈 수는 있지만 자기 것으로 소화하기는 힘들다. 발달단계에 맞지 않기 때문에 배우는 내용에 공감하기 어렵고, 완벽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그때부터 구멍이 생길 수밖에 없다. 선행이 가능한 실력이라면 1년 정도가 적당하다. 2~3년 앞서서 배우는 건 어설프게 배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미국·한국 교육의 장점만 접목한 커리큘럼 갖춰아이큐브 영어학원은 미국 공립학교 교사 출신이자 대치동 유명 학원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는 교포 3인 원장이 미국 교육과 한국 교육의 장점만을 접목한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제니 원장은 “원장 3명 모두 미국에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을 받았고, 미국에서 교사 경력이 있다. 한국에서도 오래 생활하면서 대치동 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왔기 때문에 미국 교육 시스템과 한국 교육의 현실과 열정을 다 잘 알고 있다. 두 나라의 교육과 문화의 장점만을 모아 커리큘럼을 만들고 지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예를 들면 아이큐브 영어학원에서는 미국 교과서로 직접 수업하지 않는다. 미국 교과서는 충분히 좋은 교재이지만 이걸 미국처럼 배우는 것은 한국 현실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 제니 원장은 “미국 아이들이 매일 배우는 것을 한국 아이들이 학원에서 주 6시간으로 소화할 수 없다. 그걸 다 하려면 결국 숙제가 너무 많아져서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과학, 미국 역사 과목은 빼고 미국 교과서 내용 중 영어 실력 향상에 핵심적인 부분을 뽑아서 워크북으로 수업한다. 단, 미국 교과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 과학이나 사회 topics는 읽기 지문을 통해 충분히 접하고 있다. 불필요한 숙제를 하는 시간에 혼자 생각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영어권 문화와 친숙해지도록 다양한 이벤트 진행아이큐브 영어학원에서는 노블 수업과 학원 내 영어도서관,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권 문화에 친숙해지도록 하고 있다. 영어는 언어이므로 그 나라의 문화를 모르면 영어를 배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제니퍼 원장은 “아이들이 학원을 편안하고 친숙한 곳으로 느끼도록 아이큐브만의 색깔과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핼러윈, 무비 나이트, 크리스마스, 패밀리 빙고 나이트, 학부모 북토크 등 다양한 영어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시기에 따라 1년 내내 준비한다. 또 여름방학에는 미국 도서관이 리딩 프로그램처럼 서머 리딩 챌린지를 진행한다”라고 말했다.아이큐브 영어학원은 그래머, 리딩, 라이팅, 보캐 4가지 영역에 고른 비중을 두고 수업하며, 고학년이 되는 5~6학년에는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토플을 포함해 노블, 보캐, 그래머 수업이 진행된다. 제니퍼 원장은 “처음 아이를 보낼 때는 너무 편하고 쉬운 거 아닌가 생각하셨던 학부모님들도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수업으로 기본이 탄탄해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숙제를 해내면서 당당해져가는 아이를 보고 믿고 맡길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 문의 02-555-5105 2019-01-25
- 더욱 입학하기 힘들어진 제주 국제학교 입학준비 방법 최근 발표한 NLCS Jeju(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가 발표한 2019년 1월말 학년별 공석내용을 보면 Y1 (22명), Y2(23명), Y3(14명), Y4(15명), Y5(10명)으로 저학년은 모집을 하고 있으나 Y6는 부족한 정원이 없어 현재 모집하지 않는다. 학년별 모집 상황을 보면 Y7(여학생만 18명), Y8 (모집 안함), Y9(여학생만 20명), Y10(여학생만 11명), Y11(모집 안함), Y12(남자3명, 여학생7명)이다. KIS 제주(한국국제학교)도 인근 국제학교들보다 저렴한 학비와 미국식 커리큘럼을 운영하기 때문에 국제학교를 찾는 학부모들에게는 인기가 있다.KIS 제주캠퍼스 입학지원으로는 학생들이 미국 사립학교 입학시험인 SSAT 시험을 봐서 제출(고득점인 경우)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내 자체시험을 선호하고 있다. 시험일은 2월 22일, 3월 8일, 3월 29일으로 한번 시험을 봐서 불합격을 받으면 한동안 재 시험을 볼 수 없기에 학교시험 유형을 많이 접하고 훈련하여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미국 Vermont 주에 St. Johnsbury Academy(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의 분교인 SJA 제주 캠퍼스는 설립 당시 많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입학하였다. 필자도 2017년에 SJA 제주캠퍼스에 20명의 학생을 합격시켜 제주에 보냈기에 그 상황을 잘 안다. 지금은 180도 달라졌다. 입학할 수 있는 학생수도 적거니와 ESL이 끝나지 않은 학생들은 입학이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유일한 여자 기숙학교인 BHA(브랭섬홀 아시아) 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달라진 제주 국제학교의 입학상황은 이미 예견된 바이다.제주 국제학교가 ‘글로벌 스탠다드 (Global Standard) 국제학교 입학기준’에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입학 수준을 글로벌 기준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있는 수 백여개의 국제학교를 방문하여 입학시험에 대한 자문을 구했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국제학교 입학시험 준비과정 ISP(International School Prep)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부터 필자는 ISP로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있고, 이 교육을 받은 학생들 중 단 1명의 학생만 제외하고 45명 전원 제주 국제학교 합격 쾌거를 낳았다. 합격을 위해 단기간의 학습 요령을 배우는 것보다 자녀의 영어 스킬을 글로벌 국제학교 입학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더 필요한 시점이다.엘유학원다니엘조원장문의 02-557-6741 2019-01-24
- 초등학교 아이들의 과학 공부 방법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나는 모른다. 나 자신에게 비춰진 나는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소년일 뿐이다. 거대한 진리의 바다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나는 바닷가에서 놀다가 가끔씩 자그마한 돌과 예쁜 조개를 찾으며 즐거워했을 뿐이다. - 뉴턴”양자역학의 시발점이 되었던 뉴턴의 겸손한 글이다. 알고 싶어 하는 어린 뉴턴에게 자연은 자연일 뿐이었다.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아낸 건 뉴턴이 천재였기 때문이다.과학적 사고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과학적 지식은 당위적이다. 학원에서는 그 당위성을 학습하게 도와준다.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과학적 인지는 주로 경험과 흥미를 잃지 않을 도서를 통해 접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간격을 두고 직접 현장에 가서 실험과 관찰을 해보고 책으로 같은 원리를 다시 확인하고 확장해 보면 궁금증이 해결되면서 문제 해결방법을 터득한다.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 과학에 관심이 많아 진로를 정한 아이들이나 과학 이론에 궁금증을 가진 아이들은 학원의 이론 중심 수업에 참여가 가능하다. 관심 대상이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어느 분야이든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험상 초등 고학년을 넘으면 편견이 많이 생겨 과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본다. 과학은 암기도 있고, 또한 계산도 있다. 가나다를 모르면 책을 못 읽듯이 원소기호를 모르면 물질을 설명할 수 없다. 하지만 천천히 시작해서 점차 앞으로 나아간다면 과학은 힘들지 않다. 과학은 대부분 기간제수업이기 때문에 정해 놓은 기간에 진도를 마친다. 진도를 맞추기 위해 대부분 강약 조절이 있다. 필자의 경우는 강약 조절은 반별로 서로 다르게도 한다. 진도를 나가다 보면 눈빛을 읽어버리기 때문이다. 기간제수업이기는 하지만 강약 조절로 흐름을 조절한다. 정확히 꼭 짚으면서 흐름의 속도를 늦추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라는 서로 다른 듯하면서도 유기적인 네 과목을 융합해서 시작하는 시기가 초등과정이다. 언뜻 고1 통합과학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다르다. 물리를 배우며 화학을, 화학을 배우며 물리를, 생명과학을 배우며 화학을, 물리를 배우며 지구과학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과학을 배우며 아이들은 더욱 단단해질 수 있다.사이언스액션과학학원김희수원장문의 010-4090-4254 2019-01-24
- 24시간 설렁탕·도가니탕, 방배동 ‘한양설렁탕’ 방배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한양설렁탕’은 이 동네에서 제법 오래된 설렁탕·도가니탕 맛집이다. 오래된 음식점인 만큼 동네 단골손님들이 많은 편이라 점심시간에는 늘 분주하다. 24시간 운영하는 집이라서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직장인이나 늦은 밤에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찾는 손님들도 제법 많다. 음식점이 많은 번잡한 먹자골목 초입이지만 주차하기가 편한 것도 이집의 장점이다.대표 식사 메뉴는 설렁탕(8,000원)과 도가니탕(16,000원)이다. 국물이 진하면서도 깔끔하고 담백하다. 두 가지 모두 맛보고 싶다면 설렁탕에 도가니가 들어간 특설렁탕(12,000원)을 주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식사 메뉴로 갈비탕, 꼬리곰탕, 내장특곰탕, 냉면 등이 있다.수육과 전골, 찜 등 다양한 안주 메뉴도 있어서 저녁시간에 지인들과 술 한 잔 나누기에도 제격이다. 수육은 꼬리수육, 도가니수육, 모둠수육 등이 있어서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얼큰한 국물을 좋아하면 양·곱창전골이 제격이고, 꼬리찜은 매운맛과 덜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다. 전 품목 포장 가능해 선물용으로도 좋다.위치: 서초구 효령로 109(방배동 912-4)운영시간: 매일 오전0시~밤 12시(24시간)가능: 가능문의: 02-588-2798 2019-01-24
- 꽃삼겹과 통삼겹의 유혹, 분위기·맛·가격까지 좋다, 좋아! 선릉역 인근에 있는 ‘교대이층집 선릉점’은 가벼운 점심식사 메뉴부터 각종 모임과 회식하기에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남다른 육질로 입맛을 사로잡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로 여심을 공략하며, 가성비까지 좋아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치동 고기 맛집이다.알록달록 꾸며진 카페 같은 외관고깃집 맞아? 아날로그 감성으로 시선 집중외관부터 눈길을 끄는 ‘교대이층집 선릉점’은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여심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독특한 실내 구조가 흥미를 더한다. 따뜻함이 물씬 풍기는 정감 어린 인테리어와 그때 그 시절을 재연한 듯 옛 감성이 담긴 메뉴판은 디지털 세대에게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모처럼 ‘사람 냄새 나는 음식점’을 만난 듯 반갑기까지 하다.테이블 위치와 실내 구조도 재미난다. 양쪽 끝 일자로 늘어선 열린 공간은 주문을 받고 음식을 전해주는 직원들의 이동 공간이다. 객(客)들이 앉는 자리도 11자 형태로 길게 이어져 있어 자리가 꽉 차면, 마치 ‘정갈하게 북적거리는 세련된 복고풍 느낌’이 난다.터지는 육즙과 고소한 맛, 부드러운 식감미식가 사로잡는 ‘꽃삼겹통삼겹’의 향연교대이층집 선릉점은 ‘고기 맛’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지방층이 두꺼워 육즙과 고소함,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돼지고기로 사랑받고 있다. 15일간 숙성해 더 부드러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지방층이 두터운 통삼겹(14,000원)은 3cm 두께로 육즙 가득 들어 있어, 씹는 순간 입 안 가득 육즙이 터진다. 투명한 지방층의 꽃삼겹(14,000원)은 부드럽고 연한 육질로 식감이 좋다. 숙성된 살코기 통목살(14,000원)은 담백한 고기 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소한 풍미와 꼬들꼬들한 식감이 일품인 한우차돌박이(24,000원, 1+ 등급)도 판매한다.고기를 주문하면 푸짐한 ‘해물 냄비’가 서비스로 나온다. 홍합과 조개, 꽃게, 청경채, 배추가 들어 있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때문에 주당들에게 ‘술이 술술 들어가는 메뉴’로 손꼽힌다. 고추냉이, 쌈장, 순태 젓갈(갈치 속젓+전어 젓갈) 등 고기 맛을 돋우는 밑반찬도 다채롭다.식후 면보다 식후 밥을 찾는 이들에겐 ‘차돌볶음밥(10,000원)’은 후회 없는 선택이다. 고소한 차돌박이로 매콤한 맛을 더한 차돌볶음밥 위에 달걀 프라이가 얹어진, 이곳의 특별한 메뉴다.할머니 손맛 느껴지는 특별한 점심 메뉴5년 숙성 집된장으로 만든 시골 된장찌개 선릉역 고기 맛집답게 모임과 회식 장소로 손꼽히지만, 5년 숙성 집된장으로 만든 시골 된장찌개(7,000원)는 점심 인기 메뉴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5년 묵은 재래식 된장과 쇠고기 듬뿍 넣어 끓인 된장찌개는 밥과 비벼 먹으면 행복한 한 끼를 누릴 수 있다. 점심뿐 아니라 고기를 먹은 뒤 식후 식사로 많이 찾는 식사 메뉴다.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더 생각하는 버섯칼국수(7,000원)는 진하게 우러나온 해물 육수에 푸짐한 버섯이 가득 들어 있고, 칼국수 생면으로 쫄깃함을 더했다.특별한 고기 맛과 정감 어린 손맛, 따뜻한 분위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교대이층집 선릉점. 맛있는 행복감에 절로 흥이 난다. “오늘도 좋다, 좋아!”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 70길 14-12 1층(선릉역 1번 출구 먹자골목 인근)이용시간: 매일 11:00~00:30(추후 변동될 수 있음), 연중무휴(설날, 추석 당일만 휴무)주차: 주차 가능문의: 02-557-0743 2019-01-24
- 돈가스, 우동, 파스타가 맛있다! 청담동 ‘소스’ 청담동 사거리 뒷골목에 청담동 이미지와는 다른, 소박한 외관의 돈가스 전문점 ‘소스’가 있다. 전체 매장을 나무로 장식해 멀리서도 눈에 띄는 곳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겉에서 보는 것보다 넓은 공간이 나타나고 한쪽 벽면은 유명 셀럽들의 사인으로 가득 차 있다. 이곳은 오전 11시 반이면 만석이 될 만큼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이름난 맛집이다.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들과 멀리서 찾아온 고객들로 줄까지 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메뉴는 크게 커틀릿(Cutlet), 파스타, 라이스, 누들, 세트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돈가스, 생선가스, 치즈돈가스, 옛날돈가스와 디마레파스타, 뚝배기파스타, 봉골레파스타 그리고 낙지덮밥, 새우카레덮밥, 새우튀김우동, 나가사끼짬뽕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가격은 9,000~14,000원 선. 그중에서도 ‘추억의 경양식 돈가스’로 불리는 ‘옛날 왕 돈가스(11,000원)’가 단연 인기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신선한 샐러드와 피클, 김치, 장국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푸짐한 해산물의 ‘뚝배기파스타(14,000원)’와 매콤한 국물에 만두와 김말이가 퐁당 빠진 ‘옛날떡볶이’ 역시 고객들의 단골 메뉴다. 단, 떡볶이는 오후 2시부터 제공된다고 한다.위치: 강남구 삼성로146길 4(청담동 62-14)운영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일요일 휴무문의: 02-518-3177 2019-01-24
- 학습 코디보다 효과 높은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 ‘스카이캐슬’이라는 드라마가 화제다. 일렁이는 화면을 따라 최고 학벌에 대한 사람들의 욕망이 꿈틀거린다. 먼 재벌가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생활 중에 만나는 의사나 교수의 이야기라서 은근히 따라하고 싶은 심리가 발동한다. ‘카더라’ 소문 속 학습 코디에 대한 검증이 이루어진 것 같아 학종 대비 사교육 시장에도 관심이 간다. 드라마처럼 내 아이에게 유능한 학습 코디를 붙인다면 성적이 팍팍 오를까? 또 성적이 오른다면, 내 아이는 행복한 십대를 보내게 될까? 인지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의 책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을 읽으며 그 답을 찾아보았다.‘공신 공부법’ 말고, 나만의 공부법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있는데 만족할만한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이 있다. 공부 시작 전 책상 정리부터 해야 하는 아이, 노래를 들어야 공부가 된다는 아이, 독서실보다는 카페에서 몰입이 더 잘 된다는 아이, 아침보다 밤에 더 집중이 잘 된다는 아이 등 아이들의 모습은 천 가지, 만 가지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어른들은 몇몇 공신들의 공부법을 강제로 적용시키려고 무진 애를 쓴다. 결국 효과는 늘 기대 이하다.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 아니고, 해당 공신에게 맞는 공부법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공부법은 내 아이가 찾고 설계해야한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적 특성을 설명하며 학생 개개인이 최상의 효율을 보일 수 있는 자신만의 공부법 찾기를 제안한다.공부법의 첫 단계는 구체적인 계획 짜기다. 흔히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계획의 오류. ‘하루 4시간 이상 공부하기’는 목표이지 계획이 아니라고 말한다. 계획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이어야 한다. 국어, 수학, 영어 공부에 1시간씩을 할애하고, 나머지 1시간은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는 식이다. 책 뒷부분으로 가면 이 계획은 더 세부적으로 촘촘하게 나뉜다. 수학이 어려운 학생의 경우, 국어는 50분 동안 공부하고 10분 쉬지만 수학은 30분만 공부하고 10분을 쉬는 식이다.여기에 더 나아가 국어와 영어는 각각 지문 5개, 수학은 문제 10개 풀기까지 구체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렇게 되면 계획의 몇 %를 수행했는지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김 교수는 공부를 ‘했다’와 ‘못했다’로 나누는 것보다 ‘이해도’로 평가하라고 권한다.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다고 인식하는 것과 오늘 학습 계획량 중 70%를 이해했다고 인식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29개 키워드 사전 형식으로 구성 책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은 ‘사전’이라는 제목답게 계획, 기억력, 동기, 성격, 집중, 친구 등 청소년의 일상 및 학습과 관련된 29개의 키워드가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상황 상 첫 장부터 끝장까지 차분히 책을 읽는다는 건 무척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각 내용은 키워드마다 독립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 말미에 핵심 내용을 정리되어 있어 본문 내용을 다 읽지 못했더라도 한눈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꼭 첫 장부터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 없이 키워드를 따라 사전을 찾듯 관심이 있는 부분만 읽을 수 있다.김경일 교수의 명문대 입성 경험담김경일 교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 테니스 선수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대학 동기들 중 지능 지수는 가장 낮은 편이었다. 그랬던 그가 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반 만에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김 교수는 인지심리학을 공부한 뒤 나이 오십이 되어서야 그 답을 찾았다며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책 사이즈도 작아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자투리 시간에 읽기 편하다.불안과 예민함을 잠재우며 호기심과 창의성을 발전시켜야 하는 청소년기. 책 <십대를 위한 공부사전>은 청소년들이 일상 속 행동의 이유들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문의 02-538-2913 2019-01-24
- 교통입지, 배후수요 완벽한 ‘루체스타 수원역 로데오’ 도시형생활주택 분양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뭉칫돈이 쏠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아파트에 비해 상승 폭은 적지만 비교적 소액의 투자로 쏠쏠한 투자 이익을 올릴 수 있으며 아파트와는 달리 각종 규제가 없기 때문이다.일단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지역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개별 등기도 가능하고 업무용 오피스텔과는 달리 전입신고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며 아파트처럼 소유 역시 가능하다. 또한 아파트를 구입할 때와는 달리 전매 제한이 없어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지하철 1호선 수원역과 분당선 겹치는더블역세권, KTX와 GTX까지현재 수원역 인근에서 절찬리에 분양 중인 ‘루체스타 수원역 로데오(이후 ‘루체스타’로 표기)’가 그 조건에 딱 들어맞는 곳으로 지하 4층, 지상 13층의 규모이며 오피스텔 25실(21m² A 21세대, 32m² B 4세대)과 도시형생활주택 275세대(16m² 231세대, 25m² 44세대)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입지조건이 좋아 소액 투자로 쏠쏠한 투자이익을 얻고자 하는, 최근 은퇴시기를 맞은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루체스타’는 도보 7분 거리에 수원역이 있어 지하철 1호선과 분당선이 연결되는 더블역세권에다 KTX까지 연결되는 철도가 있어 그야말로 수도권 교통의 핵심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조건만 해도 엄청난 교통입지인데 여기에 올해 수인선까지 개통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11일 최근 가장 뜨거운 핫이슈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 C노선(양주~수원)의 예비 타당성조사까지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에 계획된 GTX노선까지 연결되면 서울로의 진입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기 때문에 미래가치도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견된다.이런 지하철과 철도의 입지도 좋은 조건인데 과천-의왕 고속화도로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한 서울로의 접근성까지 높아 출퇴근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수원 최대 상권인 로데오 거리에 위치풍부한 배후수요와 투자가치까지 높아또 ‘루체스타’ 인근의 생활환경도 편리해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대형 마트인 홈플러스와 AK플라자 등 수원 최대 상권인 로데오 거리와도 가까이 있어 1~2인 가구가 주를 이룰 임차인들에게는 더 할 수 없이 좋은 조건이 될 것이다. 여기에 KCC몰도 생길 예정이라서 편리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2022년까지 500억 원이 투입되는 수원 도시재생사업이 계획 중이며 인근에 위치한 고등지구에 4,086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까지 분양될 예정이어서 편리시설과 주거환경은 한층 좋아질 전망이다.인근에는 잠재적 임대 수요인 수원권역의 12개 대학이 있어 젊은 층의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다른 일반 사업장의 직원들은 차치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직원들만 약 30여만 명에 이르는 데다 2019년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파크와 수원역 앞 스마트폴리스시티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까지 배후수요가 무궁무진해 가뜩이나 소형 주택이 적은 수원에서 공실 걱정은 접어두어도 될 것이다.소형 주거에 특화된 설계가 적용된 ‘루체스타’는 전용률을 높여 보다 넓고 쾌적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웬만한 전자제품은 빌트인을 적용해 1~2인 가구에 최적화시켰다. 또한 주차공간도 확대해 보다 여유로운 주차 시스템을 갖췄으며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을 맡아 투자자들의 큰 걱정거리인 준공리스크가 없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장을 찾아 직접 문의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문의 1522-5175 2019-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