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중국 의료관광 물꼬 트다 강남구는 중국 중화의학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여 강남구와 호북성 무한시 강한구(江漢區)와 보건 위생 의료 학술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상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6월 15일 체결했다. 또한 호북성지부 의사협회와 강남구 의사회간에도 같은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4월 중화 의학회 소속 의사 30여명이 강남구를 방문하여, 관내 종합병원과 성형외과 등 수준 높은 의료시설과 의료기술을 견학하고 돌아간 뒤, 중국 중화 의학회에서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무한시에서 열리는 한중성형기술 교류학술세미나에 강남구 보건소장(서명옥)과 강남구 의사회장(이관우)을 초청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6월 15일 무한금강국제호텔에서 있었던 의료 교류 관련 의향서 체결은 중국 지방정부와 처음 있는 것으로 현지로부터 강남구 관내 의료기관의 성형, 건강검진, 피부과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아울러 16일에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한국의 (주)코나가 주최하는 성형 기술학술 세미나에 중화의학회 소속 성형외과 의사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강남구 해외의료관광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앞으로 강남구와 중화의학회는 정기적인 의료 및 학술교류 등을 정례화하기로 하고 7월 중 중화의학회 소속 의사들이 강남구를 방문하여 관광과 아울러 관내 의료시설 등을 견학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초청 강연 강남구는 6월 24일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을 초청하여 ‘내가 겪은 6.25戰爭과 韓美同盟의 歷史’라는 주제로 안보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북핵문제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내년이면 60주년을 맞는 우리 민족 최대 비극인 한국전쟁의 뼈아픈 역사와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살신성인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서 열렸다. 강연이 끝난 후 강남문화재단의 양서발간계획에 의거 10년 만에 발간한 백선엽장군의 6.25전쟁 회고록 ‘군과나’를 맹정주 강남구청장이 저자에게 전달하는 전달식과 저자가 200권의 책을 시민들에게 사인해주는 사인회가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음식물쓰레기 30% 확 줄인다. 서초구는 음식물쓰레기 폐수 해양투기업체 등의 파업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큰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범시민 ‘음식물 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을 펼쳐가기로 했다. 최근 정부에서 2013년도부터 음식물쓰레기 폐수의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키로 하고, 배출기준도 함수율 92%에서 93%로 강화하자, 관련업계에서 허용기간 연장 및 배출기준 완화를 요구하며 처리를 중단해 각 자치단체마다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린 실정이다. 그동안 서초구는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사료 및 비료를 생산하는 5개 중간처리업체와 계약을 통해 매일 약 160톤씩 처리해 왔다. 이번 파업의 여파로 중간처리업체에서 발생된 음폐수 처리곤란으로 조업이 중단될 상황에 처함에 따라, 배출방법 변경 등 긴급조치와 함께 각 가정의 쓰레기 감량화 운동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키로 했다. 전 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캠페인, 각 가정 및 업소에 음식물 줄이기 요령을 담은 전단 배포, 아파트 단지 내 방송 등을 통하여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서초구청사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서초구는 1억386만원의 예산을 들여 보건소 건물옥상에 10Kw급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설비는 하루에 976.8Kw, 연간 1만1721Kw의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이는 사무실내 30W 형광등 300개 또는 250W 컴퓨터 36대를 가동할 수 있는 규모다. 연간 170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5톤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대기전력의 소모를 차단할 수 있는 무선 절전 멀티탭 및 절전콘센트를 청사 전체에 설치하였으며, 각 층별 복도에 설치된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전부 교체하고 비상계단에는 센서 등을 설치하는 등 청사 내 에너지 낭비요소를 제거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초구는 우선 공공기관 및 시설 등에 태양광과 같은 재생가능 에너지 시설을 적용하여 탄소배출을 저감하려는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내막이 얇아서, 배란이 잘 안돼서…난막강화요법으로 불임에서 탈출을! 출산율이 떨어져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뜻대로 안되는 불임 부부 역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방 난막강화요법을 통해 불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난막강화 요법이란 글자그대로 난소와 자궁내막의 기능을 향상시켜 임신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치료법이다. 궁소보태탕과 자하거(플라센타)요법을 병행하여 그 상생상승효과로 하여금 임신의 가장 근원적인 조건을 개선하는 것으로 난소에서 난포가 이상적으로 형성되어 난자가 튼튼하게 잘 자라고, 정확하게 배란되게 해주며, 자궁내막에서는 수정란이 착상이 잘되도록 내막의 두께와 조건을 강화시켜주는 방법이다. 개발동기 불임 중 기질적인 뚜렷한 이상이 있는 경우 외에 환자들의 반 이상이 산부인과에서 2~3개월 동안 각종 검사를 받아봤으나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도 않고, 배란도 잘되며 남편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임신도 안되고, 나아가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까지도 반복했으나 계속 실패하면서 원인불명이라는 말에 답답해하는 분들이 많다. 과연 여러 가지 장비로 들여다보고, 현미경으로 보아도 문제가 안보이고, 어느 정도 배란도 규칙적으로 되고 있고, 호르몬 검사 수치도 정상이라면, 우리 몸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일까? 이것의 정확한 표현은 ‘이상이 없다’가 아니라 ‘이상을 못 찾는다’이다. 우리가 홧병의 경우를 보더라도 사진 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나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볼 수 있듯 이런 기능적 불임의 경우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을 반복해도 임신은 되지 않아 시름만 더해간다는데 문제가 있다. 불임 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각종 검사를 받았으나 별다른 이상 없거나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을 할 때, 난자가 잘 자라지 않거나 내막이 얇아 임신에 실패했던 경우의 환자 중 65%이상이 임신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현대에서 불임은 배란장애나 난관이 막혀서라든지, 수정란이 착상이 안 된다든지, 호르몬의 내분비 이상 등 그 원인이 참 다양한데, 그 중 가장 많은 기능성 불임의 원인은 난소기능 저하로 인한 배란장애와 자궁 내막의 착상저하이다. 양방적으로는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밖에 더 이상 어찌 해볼 수가 없어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힘들지만 계속 힘든 시술을 반복하며 실패하는데, 난소가 약해 배란촉진을 해도 난자가 잘 자라지 않고, 자궁내막이 얇아 착상력이 나빠서 수정란이 뿌리내리지 못하면 실패를 거듭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이를 개선할 방도도 뾰족하게 없기에 낙심하면서도 지속해 온 것이다. 한방에서도 예로부터 자궁을 따뜻하게 해주며, 보해준다는 개념으로 불임의 치료를 해왔다. 허나 그 치료 의미가 뚜렷하지 않아서 그냥 애가 잘 들어선다는 약들을 써온 경향이 있었다.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위해 개발한 것이 바로 난막강화요법인데, 이것의 치료 요점은 내막의 기능을 강화시켜 두텁게 해주면서 착상력을 증대 시키는 데에 있고, 난소에서 튼튼한 난자가 잘 자라서 탈 없이 배란되는 데에 있다. 더더욱 좋은 점은 실제치료과정에서 난포의 형성, 변화와 내막의 두께가 좋아지는 것을 초음파상으로 확연하게 알 수 있게 변화가 빠르다는 데에 있다. 치료효과 환자들에게 집중적으로 난소와 자궁내막이 강화되는 치료를 적용한 결과 놀라운 효과를 보게 되었다. 동의보감에도 여성생식기에 탁월하다는 자하거(플라센타)를 이용하여 탕약과 병행치료하는 방법인데, 그동안 한방치료시의 실제 호르몬과 내막의 변화에 대해 밝혀진 바가 별로 없어서 호전되는 척도의 이해도 부족하고, 결과에 대해 불확실해서 반신반의했으나 이 난막강화요법은 불임환자들에게 난소의 기능이 좋아지며, 자궁내막을 향상된다는 사실이 눈에 보이게 변해 준다는 데 장점이 있다. 당귀, 음양곽, 파극, 애엽 이외 20여가지의 순수한 천연물질로 만들어진 궁소보태탕과 더불어 자하거를 이용한 난막강화 요법을 한 결과 배란과 내막두께를 도와주는 에스트라디올(E2)의 수치는 30대의 경우 36%, 40대의 경우 28%가 상승하여 난포의 크기가 평균 13㎜로 난포가 잘 자라지 않던 것이 평균 19㎜로 커졌고,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고 착상을 도와주는 프로게스테론의 수치는 30대의 경우 평균 68ng/㎖, 40대의 경우 평균 46ng/㎖의 증가가 되어 자궁내막이 얇아서 임신이 되지 않던 평균 4.8㎜ 상태가 8~10mm로 증가하여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도 있었다. 이는 탕약과 병행하는 자하거의 경구복용법이 실제 자궁과 난소의 생식기능을 호전시켜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고 착상력을 높이며, 배란이 잘 이루어지게 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인공수정과 시험관시술을 반복해도 임신에 실패를 하는 불임 환자분들이라면 난막강화요법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는 탕약과 병행하는 자하거의 경구복용법이 실제 자궁과 난소의 생식기능을 호전시켜 자궁내막을 두텁게 하고 착상력을 높이며, 배란이 잘 이루어지게 해준다는 결과인 것이다. 하이미즈한의원 박영철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불임 한의학에서는 한 생명이 탄생하는 것도 농사짓는 원리를 비유하곤 한다.. 우선 농사를 지을 때는 좋은 씨를 고르고 밭을 기름지게 만든다. 기름진 밭에 좋은 씨를 뿌려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있으면 작물은 싱싱하게 자라 결실을 맺게 된다. 남성의 정자를 씨에 비유하고 여성의 자궁을 땅에 비유해 보면 * 농사를 지을 때에도 언 땅에 씨를 뿌리면 싹이 나지 않는 것처럼 자궁의 온도가 지나치게 찬 경우에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경우에도 싹이 틔지 않는 결과가 (착상불능) 나온다.(소음인, 한태음인에 많음) -이런 경우에는 자궁의 온도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약을 사용하여 치료를 한다. * 자궁의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운 경우 역시 착상이 일어나지 않다. (소양인이 많음) -이런 경우에 역시 자궁을 서늘하게 식혀주는 약을 사용하여 치료를 한다. * 땅에 거름기나 수분이 없어 메말라 갈라진 땅(배란이 잘 안됨)에 씨를 뿌리면 설령 싹이 나기도 힘들지만 싹이 난다해도 얼마 못가 말라비틀어지는 현상(자연유산)이 발생한다. (태양인, 소양인에 많음) -이런 경우에는 신장을 강화하여 자궁의 호르몬을 보충하여 기름진 옥토를 만들어주는 보궁의 치료를 시행한다. *땅에 수분이 너무 많아도 씨는 싹을 틔기도 힘들고 자라기도 힘들다.(열태음인에 많음) 모내기 후 논에 물이 너무 많아 모가 물에 잠겨 있고 모가 물에 둥둥 떠다니는 것을 상상해 보면 된다. -이런 경우는 지나치게 비만하여 몸에 습담이 많은 경우에 해당하는데 습담을 제거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소화기능이 안 좋아서 식욕이 없고 소화장애 (어지러움, 구역감, 두통, 베에서 물소리)가 나타나는 경우의 불임도 습담이 원인인데 이런 경우 역시 비위기능을 강화하고 습담을 제거해 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돌이 많은 자갈밭에 씨를 뿌리면 싹이 트기가 어렵고 설령 싹이 터도 시들어(자연유산) 버릴 수 있다. 인공유산을 많이 하여 자궁벽이 손상된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경우에는 자궁을 청소하는 세궁의 치료가 필요하다. * ‘애간장이 녹는다’는 말처럼 지나친 스트레스 역시 자궁 기능의 장애를 초래하여 임신이 안 되도록 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이런 경우에는 억울된 가장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치료를 한다. *각종의 인스턴트 식품 같은 공해물질의 과다한 섭취나 화학적인 약물의 영향(피임약 포함)으로 간장의 독소가 있는 경우에도 불임의 원인이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간장의 습열을 제거해 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기질적인 이상으로 난관이 막히는 등의 경우에는 몸의 탁한 피인 어혈을 제거하는 약 처방을 투여하여 난관이 소통되도록 하는 치료를 한다. 이런 이유로 불임의 특별한 치료 비방은 없다. 사상한의원 이계강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전시 - ‘Young Blood’ 젊은 예술가들의 활기로 관객 사로잡아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내에 위치한 갤러리포월스에서는 2009년 6월 5일(금)~7월 15일(수) 호텔 로비 1, 2층에서 ‘Young Blood -Newgeneration artists in HOTEL’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원제, 김윤숙, 김재홍, 김진호, 김혜진, 나광호, 박신주, 최 영, 정진서, 장형근 등 10명 작가의 회화 및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다. 19세기 영국에서 쓰였던 콘솔 위에는 미키마우스가 걸려있고, 바다를 건너온 화려한 이태리산 대리석 벽면에는 빨래가 걸려있는 시골집풍경이 자리 잡았다. ‘Young Blood’전은 최첨단 가전제품을 명화 속 인물들과 오버랩 시킨 한 전자회사의 광고이미지처럼,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부조화 속에서 전달되는 유머러스함이 있다. 중세 유럽풍으로 꾸며진 화려한 호텔 안 풍경은 젊은 작가들의 순수한 열정과 믹스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아방가르드풍으로 변신한다.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정형화된 갤러리에 설치되어 있을 때와는 또 달리 젊은 활기를 뽐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전시는 젊은 작가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지원이 되길 희망하는 현실대안적인 전시이다. 앞으로 작업의 장르, 성별, 학력, 지역 등을 불문하고 열정이 충만하고 아직 전시경험이 적은 신진작가를 선정하여,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공간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매일 같이 출입하는 호텔 내 갤러리의 단점이자 장점을 살려, 무의식 속에서 작품을 맞이하게 되는 잠재된 컬렉터와, 한창 물질적 지원이 필요한 젊은 작가들의 우연한 만남이 평생의 인연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본다. 문의 (02)3440-8571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하지정맥류 다리, 건강해야 아름다울 수 있다 다리 자주 붓고 통증 있으면 하지정맥류 의심…초기 치료 중요, 불거져 나온 혈관 레이저로 말끔히 건강하고 아름다운 다리는 모든 여성들의 선망이다. 노출의 계절에는 그것이 더욱 절실하다. 올 여름은 미니스커트가 유행하면서 미끈한 다리 라인 가꾸기에 관심들이 더 쏠리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리 노출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 보편화 된 얼굴성형을 넘어서 아름다운 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건강하고 예쁜 다리 만들기에 적극 나서 보자. 아름다운 다리 위해 다리의 건강상태 파악 먼저 서초동에 위치한 리포미 클리닉 이채영 원장은“아름다운 다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다리 상태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리성형을 하더라도 다리의 건강상태를 먼저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실제로 다리 지방흡입을 하러 왔다가 뜻하지 않게 하지정맥류와 같은 질환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많은 여성들에게서 발견되는 다리질환인 하지정맥류는 흔히 다리표면에 검푸른 혈관이 심하게 눈에 띄거나 울퉁불퉁하게 혈관이 튀어나오는 경우만 질환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증상 없이도 평소 자주 붓고 무겁거나 뜨거운 느낌,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다리 쪽에서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정맥 속 판막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다리 정맥혈이 역류해 울혈이 생기고 정맥의 불규칙적인 확장 및 변화로 인해 검푸른색의 혈관이 다리에 불거져 나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밖으로 드러나는 정맥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맥류 증상만 보이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 이 원장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하지정맥류는 보통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그러나 이런 증상은 복재정맥(피부 가까이 위치한 표재정맥의 한 종류로 대복재정맥, 소복재정맥으로 나뉜다) 기능은 정상이면서 관통정맥(정맥을 잇는 혈관) 기능만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건강한 다리 만들기 첫걸음 하지정맥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하지정맥류를 방치할 경우 노폐물을 함유한 정맥혈이 고인 탓에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며 작열감과 함께 통증이 계속 되는 것은 물론, 정맥염이나 피부궤양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다”면서 “만약 늘 다리가 무겁거나 쥐가 자주 나고 1주일에 3회 이상 다리에 통증이 생기면 하지정맥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조기치료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크게 비수술적요법과 수술적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요법에는 약물요법, 운동치료, 압박스타킹 착용 등이 있다. 그러나 하지정맥류는 한번 발생하면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 따라서 비수술적 요법은 임신 등으로 수술이 어렵거나 증상이 미미한 경우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를 위한 수술적요법으로는 정맥내 레이저치료, 미세수술법, 하지정맥류 근본 수술이 있다. 그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법으로 정맥내 레이저치료를 들 수 있는데,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찾아 레이저 광선을 쏘아 치료하는 방법이다. 입원 및 마취가 필요 없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수술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수술 당일이나 다음날부터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수술을 위해 따로 시간을 내거나 휴가를 별도로 얻지 않아도 된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다리 건강에도 도움이 되지만 실제로 다리를 아름답게 만든다. 이 원장은 “치료 후 불거져 나온 혈관이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혐오스러운 다리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고, 다리가 붓던 증상이 사라지면서 매끄러워진 다리표면은 외적으로도 아름답게 보인다”고 말했다. 평소 하지정맥류 예방을 위해서는 꽉 끼는 옷이나 신발을 자제하고 다리의 혈액순환을 돕는 운동을 하면 좋다. 이젠 날씬하고 아름다운 다리를 원한다면 먼저 건강한 다리부터 만드는 것이 순서이다. 도움말 : 리포미 클리닉 이채영 원장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고3 여름방학, 완벽한 수능준비로 거듭나기 성적대별로 영역별 학습량 비중을 조절하고 학원강좌, 방과후수업, 인강 적절히 활용을 여름방학은 고3 수험생에게는 수능 준비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학원 강좌나 학교 방과후 수업, 인터넷 강의도 충실히 듣고 혼자서 깊이 있게 공부도 할 수 있다. 여름 방학을 계획하면서 자신 있는 과목이나 부족한 과목의 학습량이나 시간의 배분과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자. 수험생은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는 있지만 전체 과목에 대한 판단이나 수험 일정 전체를 보는 객관적인 안목이 없어 자칫 계획이 합리적이지 못해 방학을 허비하기 쉽다. 언수외 탐구 어떤 비율로 공부해야? 수험생은 수능 전 영역을 고루 잘할 시간은 없고 어떤 우선순위로 학습량을 정해야 하나 판단이 어렵다. 대입전문 이강학원 이강현 원장은 “언수외 등급의 합이 3등급 이내인 상위권은 언:수:외:탐구를 1:1:1:1의 비율 공부해야하며, 언수외 평균이 3등급 정도인 중위권은 수시 최저 등급을 고려한 특정 과목을 중심으로, 하위권은 개념을 중심으로 공부하되 수능과 대학별 고사인 전공적성 검사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만의 계획으로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에게 길벗 국어학원 박세환 원장은 “시기별로 필수적으로 점검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학생은 전문가가 아니므로 자신의 문제점, 객관적인 문제의 접근법 놓쳐 나쁜 습관만 길러 성적이 안오른다”고 충고했다. 이 원장은 “학원강좌나 EBS 강좌 혹은 온라인상의 강의를 활용하는 것이 예상문제도 접하고 입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언어영역 3월부터 6월 모의고사까지 언어가 어렵게 출제되어 언어 성적이 고민인 수험생이 많다. 6월 모의고사 결과 올해 언어 영역은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된다. 박세환 원장은 “1,2 학년 때 기초가 부실한 학생은 3학년 때 열심히 공부해도 쉽게 성적이 향상되지는 않지만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며 “수능 문제 난이도가 높아지면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좋았어도 수능에서 좋은 성적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상위권은 전체를 공부하여 잊은 내용, 미처 모르는 내용을 확인해야하며, 중위권은 개인적인 나쁜 습관이 있나, 빠진 개념이 있나 등을 확인하고, 하위권은 고전문이나 작품을 이해하고 문제의 접근법을 점검해야한다. 박 원장은 “언어는 개념과 문제풀이가 동떨어지지 않으므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수리영역 2009년 수리영역은 난이도가 높아 상위권 변별에 유효했으며 2010년에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강현 원장은 “언수외 합이 3등급 이내인 상위권은 수리영역이 중요하지만 수학에 집중하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2009년 언수외탐구 전 영역이 1등급인 학생은 420명 정도로 최상위권 일수록 언수외 탐구 영역을 같은 비율로 공부해야한다”고 전했다. 언수외 합이 7등급 이후인 중하위권은 수학의 비중을 높이지 말고 언어, 외국어, 탐구의 비중을 높여 공부하는 것이 서울권 대학 진입에 도움이 된다. 특히 자연계열에서 수리영역이 4등급이면 서울권 대학 진학이 불가능한데 수리 ‘나’형은 ‘가’형보다 시험범위가 제한되므로 선택을 변경하여 공부해야한다. 외국어 영역 강남 상위권 학생 중에는 1,2 학년 때 토플이나 텝스 등 비교과 준비만 할 뿐 수능 영어를 는 따로 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고3 때 수능의 감을 잃지 않으려 수능 준비를 한다. 선경어학원 조용수 대표는 “고3 학생은 어휘는 새로운 것보다 1, 2 학년 때 익혔던 것과 교재를 반복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고 어법은 배웠던 문법을 자신만의 노트로 직접 재정리 하여 개념 잡기를 하는 것이 유효하다”면서 “어법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정립해야하며 새로운 강의보다는 이미 배운 것을 스스로 정리하는 오답노트, 개념노트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탐구영역 사회 탐구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과목이다. 대부분 6월 모의고사에 4과목 중 1~2개 정도는 만족할 만한, 2~3개 정도는 좋지 못한 점수를 받았다면 과목별 학습량을 결정해야한다. 4과목 골고루 시간을 안배하기보다 자신 있는 과목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하고,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과목에는 집중하며 가장 부족한 과목은 좀 제쳐두는 결단이 필요하다. 사탐전문 권용기 원장은 “여름방학에 문제풀이를 많이 해야 하지만 문제풀이만 하는 강좌보다는 문제풀이와 함께 개념 정리를 하는 강의, 또는 빠른 개념 정리와 시험 문제에 나오는 주제별로 내용정리를 하는 강의를 수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과학 탐구는 영어나 수학보다 노력한 만큼 점수가 나오는 영역이다. 그러나 과학탐구가 암기과목이 절대 아니고 문제해결력이 있어야 하므로 개념:문제의 비율은 6:4 정도로 공부해야한다. 이강현 원장은 “과학은 공부하는 깊이가 일정하므로 상위권과 중위권의 학습 차이는 준비하는 과목이 3개냐 혹은 4개냐는 과목 수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희수 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여드름 흉터의 예방과 치료 퓨린피부과 김연진원장 여드름 치료 후에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 등의 후유증이 남지 않게 하려면 여드름을 곪지 않게 초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초기에 치료를 하지 못하더라도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를 효과적으로 한다면 여드름이 곪는 것을 가라 앉혀 짤 수 있고 따라서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덜 남게 된다. 여드름 흉터에는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다. 화학적박피술은 함몰된 부위에 TCA라고 하는 화학 물질을 집어넣어 인위적으로 흉터 부위에 염증을 유발시킨다. 시술 후에는 흉터 부위에 진한 갈색의 딱지가 생겼다가 10일 정도 지나면 떨어지게 되는 치료법이다. 레이저박피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의 가장자리 부분을 깎아 없애서 경계부를 부드럽게 만들고, 또한 함몰 부위도 레이저를 이용해 진피층의 섬유세포를 자극하여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흉터 부위를 끌어올리는 치료법이다. 기계 박피술은 흉터가 얇고 넓은 흉터일 때 효과가 가장 좋다. 기계 박피술을 시행할 때는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마취크림만으로는 마취가 힘들어서 주사마취를 함께 한다. 진피내 절제술은 어떤 종류의 흉터에도 적용 시킬 수 있는 수술법이다. 국소마취를 한 후에 흉터 내에 얇은 메스나 주사바늘을 집어넣어 메스나 바늘이 피부에 비쳐 보일 정도로 얇게 표피와 진피를 분리시킨다. 거의 피가 나지 않으며 시술 후에는 곧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하다. 진피내 주입법은 시간이 촉박한 사람,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져 수술 후 딱지가 문제가 되는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로 진피내에 콜라겐이나 레스틸렌 등을 주입하는 것이다. 시술 후 바로 효과가 있으며 사회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에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진피내로 흡수가 되므로 영구적이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처럼 여드름 흉터의 치료법이 많은 것은 여드름 흉터가 모두 같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흉터의 숫자가 다르고 깊이가 다르고 생긴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가지 치료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치료법을 함께 병행하여 치료를 한다. 또한 이렇게 많은 치료법 중에서 어느 치료법이 제일 적절한가 하는 것은 환자와 피부과 의사가 함께 상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