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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 여드름은 피지선시술로 치료가능 윤앤송한의원 김용국 원장 여름이 되면서 피지분비량이 늘어나면서 평소에 잠잠하던 여드름이 점점 심해지는 계절이다. 특히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피지분비량이 왕성한 시기여서 이러한 변화를 더욱 실감하게 된다. 평소에도 과도한 시험 스트레스와 수면부족으로 몸의 피로가 가중되다보면 피지량이 늘어날 수 있고 이로인해 여드름이 편안할 날이 없는 것이다. 특히나 여학생의 경우에는 생리전에 몸도 마음도 예민해지면서 여드름이 더욱 극성을 부리기도 한다. 청춘의 꽃이라고는 하나 요즘에는 청소년들도 생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좋은 피부에 대한 집착이 예전에 비해 높아진 상태이다. 더욱 뽀얗고 예쁜 피부를 갖는 것은 누구나의 소망이다. 하지만 그를 위해는 어느 정도의 관리가 따라야 한다. 먼저 피부에 대한 자극을 줄여야한다. 외부적인 자극도 있고 내부적인 자극도 있다. 외부적인 자극은 주로 자외선, 화장, 과도한 클렌징, 압박이나 마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나 여드름이 많은 경우에는 커버하기 위해 더욱 커버화장을 많이 하다보면 악순환이 되기 쉽다. 그래서 화장은 최소한으로 하고 1가지 클렌징으로 끝내며 세안시에 과도하게 마찰을 한다든지 압박을 하지 않고 최소한으로 피부자극을 주는데 신경써야한다. 내부적인 자극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부족, 기타질환, 체질적인 문제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서 악화요인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 하겠다. 그 외도 여드름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반복성을 없애기 위해서는 여드름이 올라온 부위의 피지선을 파괴시키는 시술법도 권장할 만하다. 청소년기에는 화농성여드름이 많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흉터발생빈도가 매우 높다. 이런 경우에는 최대한 흉터가 발생하지 않게 하고 해당부위의 피지선을 파괴시킴으로써 그 부위가 반복적으로 여드름이 올라오지 않게 하는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얼굴에는 몇 십만개의 피지선이 있어서 일부 피지선을 파괴시킨다고 얼굴이 건조해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최근에 한방에서 침을 이용한 피지선시술법이 나와 있어서 회복기간이 짧고 재발률은 낮은 편이다. 이러한 치료법을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기의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를 줄여주는 것이 공부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일조를 하게 된다. 왜냐하면 여드름이 보통 2~3년 지난 경우에는 입과 턱 부위로 진행이 되어서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나 대인기피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예전에 비해 요즘세대들은 얼굴에 대한 자신감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정력과 정자건강! 96%의 수분과 4%의 노폐물로 이뤄진 소변은 우리 인체의 불순물을 배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소변의 이상은 남성에게 중요한 전립선의 이상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다. 45세 전후로 남성들의 고개는 숙여진다고 흔히 말한다. 그러나 전립선질환이 있는 경우는 나이를 초월해서 곤란한 지경에 빠지게 되므로 잘 살펴 행복한 생활을 지속하기 바란다. 진료실로 부부가 함께 들어왔다. 결혼한 지 2년이 다되어 가고 특별히 피임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데 아직 아이 소식이 없어 종합 검사를 해보니 남편의 정자 수가 적고 활동성이 일반인보다 다소 떨어진 상태라고 한다. 남편의 경우 결혼 전부터 벤처 회사에 다니며 잦은 야근으로 현재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소위 말하는 정력이 떨어진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조루 증상이 나타나 비뇨기과에서 검사한 결과 전립선에 만성 염증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이다. 한의학적으로 정(精)이란 단어를 분석 해보면 쌀미(米)라는 한자와 푸를청(靑)이라는 한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땅에서 나는 곡식의 섭취와 더불어 맑은 대자연의 기운을 받아 드릴 때 인간의 몸 안에서 물질적인 에너지인 정(精)이 생기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정(精)이라는 에너지의 힘 곧 정력(精力)은 남자의 생식 능력과 관계가 있고 생물학적으로 정액을 생산하는 능력을 말하는데 건강하고 젊은 사람은 정자의 숫자가 많으며 활동량이 많으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정액을 생성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부속 기관이 바로 전립선으로 전립선이라는 샘에서 만들어진 액체는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사정된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화시킴으로써 정자의 운동성을 높여 수태를 돕게 합니다. 또 전립선 액은 알칼리성으로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 농도를 중화시켜 나팔관에 도착한 정자가 무사히 난자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정자 활동의 중요한 매개체이기도 하다. 현대 의학적으로 정충을 현미경으로 보면 나이에 관계없이 정충의 숫자가 많고 정충의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실제 사회생활에서도 긍정적이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 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 일이나 사업에서도 대부분 성공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이 많으며 대부분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정력이 좋고 성력도 아울러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센 것으로 나타나 있다. 정력의 판가름은 정액 속에 정자가 얼마나 활동이 왕성한가! 숫자가 많은가에 따라 성욕이 왕성한가를 나타낸다. 그리고 아끼고 은혜하는 이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정력이 넘치는 사람은 섬세하고 꾸준하게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면 자기스스로도 인생속에 정력을 발산하는 행복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영도한의원 최유행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여름 탈 때 효과적인 추나양생법 용천은 비비거나 누르면 건강이 솟아난다고 하는 자리이다. 여름을 타서 피곤하고, 전신이 나른한 증상에 효과가 있다. 발바닥 한가운데에서 발가락 쪽으로 위치한 움푹 패인 곳이다.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비비거나 누른다. 펜이나 지압봉을 사용해도 좋다. 약간 아플 때까지 계속 누른다. 삼음교(三陰交)는 특히 냉방에 의한 냉증에 효과가 있는 자리이다. 생리불순, 생리통, 냉증 등 여 성 질환에 많이 이용되는데 여름을 탈 때 나타나는 냉증, 부종에도 효과가 좋다. 안쪽 복숭아 뼈에서 위로 엄지를 제외한 손가락 4개 폭 만큼에 위치한, 눌렀을 때 통증이 있는 곳이다.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비비거나 누른다. 펜이나 지압봉을 사용해도 좋다. 약간 아플 때까지 계속 누른다. 족삼리(足三里)는 여름 탈 때 지친 몸이나 식욕저하에 효과 있는 자리이다. 삼리는 3리(1.2 km) 걸 어도 지치지 않는다는 의미의 혈로 몸의 면역력이나 활동 에너지를 높여주는 자리이다. 소화와 배설을 조절하는 작용도 있다. 무릎 밑에 손가락 4개 폭만큼 아래 바로 외측에 위치하고 있다. 양 다리의 족삼리를 엄지로 조금 강하게 눌러 비빈다. 관원(關元)은 건강의 근원이라고 하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이 자리에 정기적으로 뜸을 뜨면 체력 증진, 피로 회복 등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특히 여름을 탈 때 나타나는 설사에 효과적인 자리이다. 배꼽을 기준으로 손가락 4개 폭만큼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속이 차져서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뜸이 효과적이다. 뜸 뜨기가 어려우면 관원부위를 손으로 비벼주거나 따뜻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좋다. 티테라피한의원 이상재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1
- 고운미피부과, 제1회 미용수술 세미나 개최 고운미피부과(원장 김동석)는 지난 19일 전국 피부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제1회 미용수술 세미나를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동석 원장의 ''V-Lift'' ''모발 이식술'' ''케미컬 필링'' ''필러 성형'' ''미세 자가지방 이식술 및 지방흡입술''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참여자들과의 질의 및 토론이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강남구, 공원 바닥분수 개장 강남구는 새로 대진근린공원과 개포목련공원, 기존에 있던 압구정녹지대에 바닥분수를 설치하고 7월18일 개장했다. 가동시간은 공원마다 조금 다르지만 대진공원은 주간 3회, 야간 1회에 가동한다. 개포목련공원은 주간 4회, 야간 2회, 압구정녹지대는 주간3회, 야간 2회 가동 한다. 물은 아리수를 사용하고 수질정화시설 가동과 주기적인 청소로 깨끗한 환경에서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스트레스가 없어야 잘 자라고 공부도 잘해 ‘아이들의 성장에는 다 때가 있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이것이 통하지 않는다. 지나친 경쟁 시대 속에 학교와 학원 등 하루 종일 공부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를 달고 산다.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과욕과 항상 1위를 해야 한다는 채찍질 아래 아이들은 숨 쉴 공간조차 잃어버리고 사는 현실이다. 그러나 심각한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제대로 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고 학습에도 많은 지장을 준다는 점이다. 스트레스는 그래서 무섭다. 때가 되면 커야 할 아이가 크지 않고 성적도 오르지 않는다. 혹시 내 아이의 상태는 어떤지 유심히 살피고 만약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빨리 의사에게 보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의 증상 여러가지 나타나 한의학에서는 병의 원인을 외부의 사기(邪氣, 즉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내부의 칠정(七情, 기쁨, 노여움, 우울함, 지나친 생각, 슬픔, 두려움, 놀람 등 7가지 감정상태), 그 외 외부적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외상, 타박상이나 과로 과색같은 제3의 원인 등 세 가지로 본다. 흔히 말하는 스트레스성 질환은 칠정과 많은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신진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보이지 않는 응어리가 맺히는데, 이를 ‘간기울결(肝氣鬱結)’이라 한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여러 증상들이 나타난다. 마음이 항시 불안, 초조, 우울하고, 신경이 예민해 짜증이 많다. 깊은 잠을 취하지 못하고 꿈을 자주 꾼다. 머리가 맑지 않고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있고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기억력이 감퇴된다. 그래서 조금만 공부해도 쉽게 피로를 느낀다. 또 체력 저하가 심해지고 지구력과 끈기가 없어진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어깨가 무겁고 식욕부진, 소화불량이나 복통, 설사, 변비 등이 자주 나타난다. 시력도 급격히 떨어지며 감기나 비염이 잘 걸린다. 피부가 가렵고 종기나 여드름이 심해진다. 근육골격 질환으로 견갑통, 요통, 뒷목의 뻣뻣함, 턱관절 장애, 팔다리 떨림 등도 온다. 민선 한의원 홍석의 원장은 “과거에는 함께 노는 놀이 문화가 있었으나 놀이문화가 없어지면서 컴퓨터에 매달리며 혼자서 노는 아이들이 많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제한적이고 친구관계도 경쟁적이 되어 더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정신적 문제가 성장발육과 학습에 지장 줘 요즘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시기에 공부하느라 긴장된 마음으로 일정한 자세를 지속하다보면 스트레스와 함께 어깨 결림, 요통, 근육통 등 근골격기의 문제, 호흡기나 소화기의 장애, 정신신경적인 문제 등이 오는데 이 때문에 성장발육에 방해 가 된다. 혜인 한의원 김소형 원장은 “스트레스가 많으면 간의 기운이 뭉치는데 간은 근육을 주간하는 장기로, 자연이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뼈 성장에도 지장을 준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의 대표적 증상이 불안이다. 마음이 불안해지면 집중력이 떨어져 학습능력이 저하되고 결국 목표의식이 결여된다. 시험으로 인한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불안한 날이 불안하지 않은 날보다 더 많은 경우에는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불안장애는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더 많다. 불안한 증상으로는 안절부절못하고 또는 긴장이 고조되거나 가장자리에 선 느낌, 쉽게 피로해짐, 주의집중 곤란 혹은 멍해지는 느낌, 신경과민, 근육 긴장, 수면장애 등이 나타난다. 불안장애를 일으키는 아이들 경우 종종 학교생활에서 시험자체가 불안하고 확신이 없으며 사기가 저하되고 우울한 경우가 많다. 한방종합 치료로 얼마든지 개선 가능 대부분 아이들의 스트레스 증상은 한방 종합치료로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 먼저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력보충을 위해 한방보약을 먹는 것도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방법일 수 있다. 홍 원장은 “아이들이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부모와의 친밀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치료를 위해 부모와의 상담을 우선시 하고, 필요시 뇌파훈련과 한약 등의 처방도 한다”고 말했다. 한약은 지구력과 집중력을 강화하는 작용을 한다. 기운(체력)을 증가 시키고 피로를 사라지게 해 지구력을 강하게 하며, 체내의 노폐물(담음, 어혈 등)을 쉽게 배설케 하고 머리를 맑게 하여 집중력을 향상 시킨다. 처방은 체질, 질병의 유무나 경중 등에 따라 달라진다. 김 원장은 “스트레스를 발산시키는 한약과 머리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총명탕을 처방하고, 근막이완 요법으로 뭉쳐져 있는 근육들을 풀어주는 치료를 한다”고 강조했다. 총명탕은 사춘기에 적합한 재료들만을 엄선해 사용한다. 이처럼 스트레스 증상은 한의학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개개인이 처한 환경과 증상 등에 맞춰 치료를 하면 기대 이상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여성의 강함과 어머니의 자애로움으로 복지 서초를 열어가는 여성의원 당당하면서 명분있는 사안이라면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박옥주 비례대표의원. 박 의원은 장애우와 어르신,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간을 많이 쓰고, 주로 복지 분야의 일에 관심을 갖고 열정을 쏟고 있다. 하지만 대의를 위해서라면 소신을 굽히지 않고 끝을 본다. 그것이 서초구 구민을 위한 또한 지역 주민을 위한 안건이면 더욱 그러하다. 특정 정파를 위해 싸우지 않고, 집행부와 대립하는 구의회만을 위해 싸우지도 않는다. 구민을 위해 필요하고 대의명분이 분명한 일이라면 누구와도 토론하고 논쟁을 해서라도 의사를 관철하고자 한다. 여성으로 다수와 대립하며 논점을 세우고, 주장을 관철 시켜나가려면 얼마나 힘드냐는 질문에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이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 부끄럽지 않는 의원이 되고자 노력할 뿐이라고 말한다. 오히려 만나보면 사명감에 불타는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지난 6월 29일에 있었던 구정 질의를 보면 박 의원의 면모를 잘 알 수 있다. 장애우를 위한 축구장 건립과 장애우 보호 작업장 설치에 대해 제안했고 도로, 소하천 점용허가와 관련 선정기준과 허가기간 등의 관련법인 ‘하천법’이 잘못됐다는 문제점을 지적 국토해양부에 건의 시정조치토록 제안하면서 점용한 토지를 임의로 임대하는 현장의 문제점을 철저히 단속 하라고 집요하게 질문을 전개한다. 담당국장인 건설교통국장은 박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답변을 하기에 이른다. 박 의원은 서초구 나눔 운동본부장으로 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현장에 머물며 이웃과 함께 고통을 나눴고, 장애우 노인 어린이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삶의 현장을 항상 함께 지키면서 그들의 요구를 자신의 방식대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으로 늘 주민과 가까이하며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았으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어머니의 눈으로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찾아간다. 어르신들을 대할 때는 자식의 눈으로 바라보면 할일이 보인다”고 했다. 직관에 충실한 의원 비례대표 구의원답게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장기요양치매센터, 각 지역 경로당에 데이케어센터 설치를 제안하였고, 예술의 전당 앞 디자인거리와 빛의 거리 조성에 기여하였으며 서초3동 BC카드사 앞 13OO여명의 숙원사업인 좌회전 설치, 약수터 길 조성, 신중초등학교 복합화시설 설치기여, 상명달어린이공원 현대시설로 개보수, 상문고 서초중에 인조잔디구장설치, 서울고 서초중 담장에 서초구화 장미 심기, 서초1,3동 영어프리미어센터를 제안하여 사업을 진행시켰고, 어린이집 영어프리미어센터를 이용한 교육을 제안하였으며 국악프로그램도 실시케하여 지역에 기여한 바가 크다. 조례안도 본인이 대표 발의로 여성발전 기금 등 4건의 조례를 제정했다. 평생 30년간 어려운 이웃과 장애우를 위해 사회봉사를 하다 돌아가신 친정어머니의 든든한 배경과 가르침에 따라 박 의원은 나눔운동을 평생의 과업으로 하고 있다. 크고 작은 이웃사랑 실천이 알려지고 인정받으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 60년 자랑스런 한국인’에 선정되기도 했고, 직관에 충실하고 열정적 의정활동으로 의정대상을 받았으며 선거 시 공약사항을 잘 이행해서 ‘한국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그리고 아시아문예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하여 평소 의정활동 중 현장의 느낀 마음들을 시로 담아내고 있다. 낮은 곳에서부터 희망을 가져오겠다고….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2009-08-07
- 강남구의회 권철규 보건복지위원장 인터뷰 질의서 -5대 구의원으로 3년간 활동을 하면서 역점을 둔 사업과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IT전문가로서 강남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종 첨단 기술행정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구 예산 50억원 이상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주민들과 구정 관련한 소통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가급적 주민들과 최대한 많이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대표기구의 사람들을 만나고, 지역구를 자주 돌아보면서 문제점이 될 만한 부분을 사전에 체크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가 문제를 제기했거나, 주민 숙원사업으로 진행한 사업들 대부분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입니다. -기초자치단체의원은 여성들이 하는 게 딱 맞는다고 많은 분들이 얘기합니다. 해보시니 어떻습니까? 기초자치단체의 특성상 남성분들은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보니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이 여성들보다 취약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성주민들이 저에게 더 많은 정보와 조언, 그리고 애로사항을 상담해 주고 계십니다.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제기에 이어 행정기관과의 의사소통에는 아무래도 우리 여성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행정기관에서도 우리 여성의원들의 안건은 잘 처리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역구(신사동, 압구정동) 주민들을 위해 추진한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신사초등학교 지하주차장과 복합화 건물사업(사업비 160억원)이 가장 큰 현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신사 어린이집 재건축(71억), 신사동 어린이공원 시설교체 2곳, 압구정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서울시비 30억원), 신사동 오솔길 사업, 강남 육갑문 확장공사(서울시비 92억원), 신사동 가로수길 정비사업, 학수정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약 400억원 상당 예산편성) 대부분이 해결됐거나, 현재 숙원사업들의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의원 활동과 별도로 기업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구의원 활동과 기업ceo 활동은 상호 긍정적으로 작용합니까, 아니면 전념을 못해서 양쪽 모두에게 어렵게 작용하나요? 저는 기업 활동을 하는 것이 의정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행정부서의 공무원들과 유기적인 관계는 유지하되, 타당성이 있는 것. 주민들에게 이로운 것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이의를 제기하고 이를 관철시키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영을 통하여 체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행정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구의원으로서는 기업CEO가 적합한 경력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타 더 말씀해 주실 게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에 저는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부합니다. 의정활동의 남은기간 저는 최선을 다해서 우리구의 발전과 제 지역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고 싶습니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강남사람들 - 농구 동호회 ‘SYBC’ 일요일 오후, 반포동에 있는 서초구민체육센터(서초YMCA) 2층 농구장. 농구 동호회 ‘SYBC’가 초청한 팀을 상대로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스피디한 드리블, 정확한 패스에 이어 깔끔한 3점 슛까지, 비록 순수 아마추어들이지만 여느 전문 농구선수들 못지않은 기량을 선보인다. 함께 나온 가족들의 응원까지 더해져 코트는 어느새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다. 유대감 강해 한 가족 같은 팀 농구 동호회 ‘SYBC’는 2003년 가을, 서초구민체육센터 농구장에서 자유 농구를 즐기던 사람들끼리 팀을 한 번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하게 되면서 창단되었다. 현재 20~40대 연령층의 회원 2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30대 회원 수가 가장 많은 편이다. 매월 2, 4째 주 일요일 낮 12시~2시, 서초구민체육센터 2층 농구장에서 운동모임을 갖고 있으며 나머지 주에는 서울, 경기지역으로 원정경기를 나가기도 한다. 토요일이나 평일에도 농구를 할 때가 있을 정도로 월 6~7회 이상 모여, 그야말로 농구 마니아들의 모임이다. 이렇게 농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치다보니 자연스럽게 회원들 간의 유대감이 강해져 현 회원들은 모두 한 가족 같이 지내는 사이가 됐다. 그래서 새로운 회원을 받아들일 때는 농구 실력도 실력이지만 팀 유지를 위해 다소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친다. ‘SYBC’ 이상재(39) 회장은 “대부분의 경우 농구를 잘하는 회원 몇몇이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게 되지만 ‘SYBC’는 농구실력만큼이나 인격적인 면을 우선적으로 본다”면서 “회원들이 모두 수준급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일단 테스트를 거쳐 입단 여부를 판단하고 2개월 간 준회원으로 활동하게 하면서 농구에 대한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팀 분위기에 잘 어울릴 수 있을지 여부를 지켜본 후 회원 전원 동의 하에 정회원 결정을 내린다”고 밝혔다. 선발 과정이 까다롭다보니 일단 정회원이 돼 유니폼을 입고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모두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장점이 있다. 막강한 실력으로 명승부 펼쳐 ‘SYBC’는 원정경기나 초청경기 외에도 연 4~5회 정도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2006년과 2007년 국민생활체육 서초구 농구연합회장배 준우승, 2007년 시즌Ⅰ동아리 농구방 자율리그 남부 1위 그리고 올해에는 제 6회 성북구연합회장배 국민생활체육 농구대회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할 정도로 실력이 막강한 팀이다. 훈련부장 및 경기섭외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기(29) 회원은 “대회 참가는 우승이 목표라기보다 매주 훈련하면서 실력이 어느 정도 늘었나를 평가해 보고, 팀 수준을 가늠해보기 위한 장으로 활용한다”면서 “농구를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우승만을 목표로 하기보다 항상 명승부를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팀이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생활체육으로 농구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석사논문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농구에 대한 열정이 각별하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농구에 할애하다보니 자녀를 둔 회원들은 함께 농구를 하거나 가족들이 모두 나와 응원전을 펼치기도 한다. 아직 미혼인 젊은 회원들은 여자 친구들로부터 원성을 들을 만도 한데 오히려 열렬히 응원하면서 농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분위기다. 2007년, 대학선배의 추천으로 ‘SYBC’ 식구가 된 김지훈(27) 회원은 “나에게 있어 농구가 어떤 의미인지 여자 친구도 잘 알기 때문에 이해를 해주는 편이며 농구가 끝난 후 회식도 같이 하고 나머지 시간에 데이트를 해도 충분하다”면서 “체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팀플레이를 하면서 인격도야에도 도움이 된다. 남자들끼리 농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공감대가 가장 잘 형성된 모임이다”고 말했다. ‘SYBC’는 하반기에 2~3개 대회를 앞두고 있으며 매주 모여 운동을 하는 것이 바로 연습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
-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카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건강까지 생각해 천연재료로 맛을 낸 아이스크림이라면 짜증나는 무더위도 더 멀리 날려버릴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요즈음에는 아이스크림뿐만 아니라 커피, 와플 등 메뉴를 다양화시켜 카페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 언제라도 부담 없이 찾기에 그만이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이탈리아 정통 젤라또 빨라쪼 델 쁘레또 로데오점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 있는 빨라쪼 델 쁘레또(Palazzo Del Freddo, 이하 빨라쪼)는 이태리어로 ‘얼음궁전’이라는 뜻이다. 아이스크림 카페답게 매장 인테리어도 시원한 느낌을 그대로 전해주며 매장 한켠에는 조각 작품을 교체 전시하는 작은 공간도 있다.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이탈리아 젤라또, 빨라쪼는 모두 천연재료로 맛을 내 재료 본연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다. 또한 열량이나 유지방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천연재료도 아주 독특한 것이 많아 빨라쪼의 대표 웰빙 젤라또인 흑미리조, 흑깨를 갈아 만들어 고소한 맛을 내는 흑깨, 단호박을 쪄서 만들어 맛은 물론 색감이 아주 고운 쥬까 등 한눈에 건강 아이스크림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흑미와 백미 아이스크림은 알갱이가 씹히고 전체적으로 더 쫀득쫀득해 맛을 더해준다. 샤벳 형태의 과일 젤라또에는 딸기, 파인애플, 레몬, 복분자, 키위, 바나나 등이 있으며 특히 산딸기 향이 가득한 새콤달콤 복분자 아이스크림은 남성들에게 인기다. 가격은 컵과 콘 모두 한 가지 맛은 3천원, 두 가지 맛을 선택하면 4천원이다. 포장판매의 경우 4~7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원~2만 5천원이다. 한 가지 젤라또를 선택해 얼음과 함께 갈아서 만드는 젤라또 프레도(3천9백원)와 서로 잘 어울리는 두 가지 맛 젤라또(프라골라&요거트, 프라골라&바나나, 아나나스&바나나)를 믹스해 시원하게 즐기는 젤라또 음료인 프룰레또(5천5백원)가 여름이라 더 인기다. 스페셜 메뉴로는 신선한 생과일과 요거트 젤라또에 생크림과 견과류 토핑이 어우러지는 프루따 요거트(9천5백원, 1만4천원), 생과일과 젤라또 그리고 벨기안 와플이 함께 나오는 와플&젤라또(1만3천원)가 있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샤워(8천원)와 아포가또(6천원)가 제격이다.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줄 젤라또 팥빙수는 메디아 8천원, 그란데 1만천원이다. 커피 종류와 딸기, 녹차, 흑미, 요거트, 초콜릿 케이크(1만9천원~2만5천원)도 판매한다. 위치 : 압구정 로데오 거리 로데오 현대상가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10:00~23:00(목~토 밤 12시까지) 주차 : 건물 주차 1시간 무료 문의 : (02)3445-2786 콩으로 만든 유기농 아이스크림 퓨얼리데카던트 교대역점 퓨얼리데카던트(Purely Decadent)는 우유 대신 유기농 콩과 천연재료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다. 천연 유기농 재료 및 순 식물성 원료, 천연 시럽, 과일의 달콤함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도록 만들어 지방이 적고 칼로리가 낮아 누구라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순수 원재료의 맛을 살려 만든 제품이라 덜 달고 아이스크림의 색감도 부드럽다. 스트로베리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의 경우 콩 맛이 느껴진다는 손님들의 반응이 있을 정도로 기존 아이스크림과 맛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피넛버터 지그재그는 땅콩버터와 초콜릿 후레이크가 곁들여진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고소하고 담백해 여성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우유에 설탕을 넣고 오랫동안 가열해 부드러운 크림 형태의 카라멜로 만든 아르헨티나 전통 디저트인 둘세데레체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은 최고의 사랑을 받아온 제품 중의 하나다. 달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그만이다. 진한 초콜릿 맛을 원할 경우 두꺼운 조각의 초콜릿 소스와 함께 바삭한 초코 후레이크가 곁들여진 초콜릿 옵세션이 좋다. 여성들은 과일이 들어간 제품을 선호하는데 블루베리 파이는 향긋한 블루베리,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어울려 있고 그라함 쿠키가 통째로 들어가 달콤함과 고소함을 더한 맛이다. 가격은 미니(컵/콘) 3천8백원, 레귤러 4천9백원이며 포장 시 점보컵은 9천2백원, 마운틴컵은 1만6천5백원이다. 스페셜 메뉴로는 유기농 아이스크림과 오리지널 벨기에 와플 맛과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벨기에 와플(1만2천원)이 인기다. 아이스크림 2가지 맛에 상큼한 과일과 유기농 시리얼 등이 토핑 된 디저트 메뉴인 아이스크림 썬데(7천5백원)도 많이 찾는다. 프라페 종류는 5천5백원, 아이스크림 스무디는 5천9백원이다. 여름 메뉴인 빙수, 유기농 차와 커피도 준비되어 있으며 오전 11시까지 모닝세트로 아메리카노 커피와 베이글 또는 머핀을 5천원에 판매한다. 아침 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등 커피 손님들이 많다. 위치 : 교대역 8, 9번 출구로 나와 바로 앞 서초프라자 1층에 있다. 영업시간 : 08:00~23:00 주차 : 건물 지하 주차장 30분 무료 문의 : (02)2055-06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