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벤션과 자궁근종 색전술 대전에 사는 주부 김 모(38세)씨는 현재 임신 4개월로 매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궁근종 때문에 자궁 적출이라는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자궁근종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그는 청천벽력 같은 통보를 받았다. 자궁에 무려 15cm의 거대근종이 있어 자궁적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 13살 딸이 하나 있지만 그 동안 일에 쫓기느라 둘째를 갖지 못했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생겨 가지려던 참이었는데 이런 불행이 생겼다고 하늘을 원망했다. 한 여성전문병원에서 수술 날짜를 예약하면서 ‘아직 젊은데 빈궁마마(?)라니...’ 한없이 울었다. 그러나 그날 밤 인터넷을 찾아보다 맘이 바뀌었다. 인터벤션 치료인 ‘자궁근종 색전술’로 자궁은 보전하면서 혹만 수술하지 않고 없애는 치료법이 있었던 것. 많은 여성들이 알고 있는 이 치료법을 왜 자신만 모르고 고민 했는지 후회가 된다. 치료를 마치고 현재 그렇게 원하던 둘째까지 가졌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수술 없이 치료하는 ‘인터벤션’ 많은 여성들에게 자궁적출의 공포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자궁근종 색전술’은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최신 치료기술이다. ‘인터벤션’이란 다양한 첨단 영상장비를 이용해 최소침습(작은 절개)으로 수술 없이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즉 MRI, CT, 투시장비, 초음파 등 영상 유도 장비를 이용해 정확하게 병변을 파악한 뒤 혈관이나 조직의 공간에 주사바늘 정도로 작은 카테터를 삽입, 문제가 되는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인터벤션 전문병원인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은 “인터벤션 시술은 전신마취를 한 뒤 절개하는 외과수술과는 달리 작은 주사 구멍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기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과 기타 통증과 같은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료비 면에서도 매우 경제적이다. 선직국에서는 이미 인터벤션 치료법이 보급돼 자궁근종, 하지정맥류, 정계정맥류, 골반울혈증후군 같은 질환을 아주 쉽고 간편하게 해결한다. 인터벤션 전문의는 의료영상장비의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해부학적 지식과 혈관 내에서의 기구사용 능력을 함께 갖춰야 한다. 우리나라는 인터벤션 전문병원을 표방한 곳이 ‘민트(MINT)영상의학과’가 처음이다. 인터벤션 전문병원 개원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인터벤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예전에는 대학병원 같은 큰 병원에서만 인터벤션 시술을 시행해 왔으며 그나마도 다른 과로부터 의뢰를 받아야만 시술을 받을 수 있었고 치료비도 개원병원보다 부담스러워 문턱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민트영상의학과의 개원으로 최근에는 ‘국내 의원에서도 인터벤션 치료가 가능하다’는 소문을 듣고 해외에서 찾아오는 환자들도 많다. 외국과 비교해 시술비가 저렴하고 이미 그들에게는 인터벤션이라는 기술 자체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민트영상의학과에서는 자궁근종, 하지정맥류, 정계정맥류, 골반울혈증후군 등의 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자궁은 그대로 두고 근종만 ‘색전술’로 치료인터벤션 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 ‘색전술’이다. 색전술은 여성에게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 치료에도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하게 자궁을 보전하면서 혹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김 원장은 “자궁근종 색전술은 국소 마취 후 오른쪽 사타구니 부위에 주사바늘 정도의 미세한 관을 이용하여 근종으로 가는 혈관을 차단시킴으로서 근종의 자연스런 괴사를 유도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고 전신마취와 개복술이 필요 없어 출혈 같은 합병증과 재발률 면에서 환자 만족도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자궁을 제거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어 여성으로써의 상실감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개복술을 시행했을 때는 약 1~2주의 입원기간과 6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자궁근종 색전술은 입원 기간이 2~3일 밖에 되지 않고, 회복 기간도 수술에 비해 짧아 1주일 이내에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김재욱 원장은 "일반적으로 자궁근종 증상이 생기면 수술로 자궁 전체를 들어내야 했으나 인터벤션 치료는 수술 없이 자궁을 보존하고 근종만 치료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민트영상의학과 김재욱 원장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글로벌 음식문화 1번지 강남구 강남구가 국제도시에 걸맞는 ‘글로벌 음식문화 개선사업’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역 내 모범음식점 730개소, 삼성동 코엑스주변 음식점 367개소, 특급호텔주변 음식점 185개소 등 총 1,282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강남구는 야심차게 준비한 이 사업을 통해 외국어 메뉴판, 소형 세팅지, 조리원 위생복, 남은 음식 포장용기, 손소독기 등을 보급한다. 또한 음식점 화장실 우수업소를 선정 지원하며 음식점 종사자에게 외국어 교육도 실시한다. 이는 최근 강남구의 코엑스가 올 11월 11~12일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 유력시 되면서 행사 대비를 위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자녀교육 끝나도 여전히 살고 싶은 강남!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3
- ‘LIG 용인구성 리가’ 높은 계약률로 인기몰이 온천아파트 ‘LIG 용인구성 리가’가 분양 한파 속에서도 1.35대 1의 높은 청약률에 이어 높은 계약률로 업계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가정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특별한 아파트“라는 입소문을 타며 일부 잔여세대도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강남·분당생활권의 뛰어난 교통입지‘LIG용인구성리가’ 옆으로 입주 전까지 구성역(분당선)이 개통되고 광교IC(5분), 마성IC(7분)를 통해 강남과 잠실은 물론 에버랜드, 강릉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한 구성역(분당선)이 GTX(광역급행철도)역으로 확정 시 투자가치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사업지 인근의 경찰대, 법무연수원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바로 옆 구성지구와 함께 강남·분당권 남동부의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구로 예정돼 개발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도 예상된다. 온천 특화 프리미엄 형성될 듯LIG건설은 용인시에서 승인한 분양가보다 평당 27만원을 자발적으로 낮추어 실수요자들의 내집 마련의 꿈에 한발 다가섰다. 국내 유일의 ‘온천 특화 아파트’로 급부상하고 있는 데다 주변 분양가보다 낮춰 분양에 나섬에 따라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LIG건설측은 ‘온천수 현장 체험’을 매일 운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온천성분수를 직접 체험해 본 방문객들은 "뜬소문이 아닌 정말 물이 좋아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LIG 용인구성 리가’는 DTI 미적용 아파트이며 1년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지역난방과 온천성분수를 통해 수도세와 급탕비도 절감된다. 문의 1577-7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다중지능 이론 도입한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유아기의 자녀를 기르는 부모들은 누구나 ‘내 아이가 영재가 아닐까’를 고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학교에 입학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교 성적으로 아이를 평가하게 돼 영재에 대한 희망을 접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이승희 원장(아동학박사)은 “아이들은 누구나 영재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유아기부터 시작된 획일화된 교육방법으로 잠재된 창의성과 분야별 영재성이 묻히는 부작용이 발생 한다”고 조언했다. 삼전동에 개원한 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이 같은 유아교육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새로운 교육법을 도입한 영어유치원이다. 영재성이 발현될 수 있는 유아기에 아이별 강점지능을 토대로 영재성을 발굴,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강점지능 토대로 맞춤 교육 한다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은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박사의 이론인 다중지능이론에서 출발했다. 이는 모든 아이들은 언어적, 논리?수학적, 공간적, 신체?운동적, 음악적, 자기이해, 대인관계, 자연친화 지능 등 8개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이론이다. SSPkids 이승희 원장은 “아이마다 8개 지능 중 1가지 이상의 강점지능(영재성이 발달된 지능)을 가지고 태어 난다”면서 “이를 토대로 유아기에 다양한 자극과 교육으로 뛰어난 지능을 더 높은 수준까지 쉽게 계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별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탐색하는 객관적인 자료는 개인별특성파악검사(K-ABC 지능검사, 창의성검사, 다중지능능력검사)와 M.IA.(Multiple Intelligences Activity) 활동을 통해 파악된다. M.I.A.활동은 7개의 지능(언어, 논리?수학적, 공간적, 신체?운동적, 음악적, 자기이해, 대인관계)을 계발시킬 수 있는 주제별 활동으로 꾸며진 각각의 방에서 이루어진다. 매일 45분씩 아이에게 선택권을 줘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MI활동을 통해 개인별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각 파트별 원어민교사와 이중언어 교사는 아이를 지속적으로 관찰 기록하면서 프로파일을 구축, 다음 학습 목표와 과정에 반영 한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아이의 강점지능이 신체-운동적 지능이고, 약점지능이 논리?수학적 지능이라면 축구경기를 보면서 수비수와 공격수의 움직임을 보면서 수개념과 함께 논리적인 전략까지 짜보면서 신체-운동적 지능과 함께 논리-수학적 지능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형태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영어 매개로 주제별 통합 수업 실시해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의 수업은 100% 영어통합수업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교사와 이중 언어교사가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만들어준다. 오전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영어수업은 주제에 따라 아이의 8가지 영역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진행된다. 영어의 4가지 영역, 과학, 수학, 요리, 미술, 음악, 체육 수업이 연결고리처럼 결합된다는 것. 이 또한 각각의 아이가 갖는 강점지능을 발달시키면서 약점지능까지 보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되었다. 이 원장은 “성공한 사람들을 분석해보면 자기이해 지능과 대인관계 지능이 다른 지능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면서 “이를 발달시키기 위해 아이가 매일 12개의 표정 쿠션을 매개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놀이식 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영어환경이지만 주입식 학습이 아닌 다양한 활동, 체험 수업으로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자극하는 것이다. 자연친화 지능을 발달시켜주는 야외 수업도 매주 1회 진행된다. 이는 한 주 동안 배운 주제에 따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관이나 장소를 선택해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박물관이나 공원탐방, 공연관람 등을 통해 상황별 에티켓을 배우거나 영어표현을 습득하게 된다.영어교육, 다중 지능 활동 가미된 방과후 클럽SSPkids 영어영재유치원에는 정규과정 외에 타 교육기관에 다니는 유아들을 위한 방과후 클럽도 있다. 영어수업에 활동수업이 합쳐진 형태로 주2회, 주3회반이 운영된다. 영어수업은 아이 수준에 따라 파닉스, 읽기, 쓰기, 말하기 교육이 적절하게 들어간다. 활동수업은 다중지능이론으로 만들어진 요리, 과학, 미술, 체육 등 주제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방과후 클럽 중 선택 가능한 브레인 파워 수업의 경우 뇌 자극을 원활하게 시켜줄 수 있는 신체놀이 시간으로 스트레스해소와 교육효과를 높이는데 그만이다. SSPkids 이승희 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을 SSPkids를 통해 적응력이 뛰어난 아이로 만들고 싶다. 새로운 상황을 대면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뛰어난 아이를 만들기 위해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만큼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자극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SSPkids 영어영재유치원 (02)420-2558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가슴 성형, 통증과 구축에 대하여 김용규 교수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성형외과압구정YK성형외과 가슴은 여성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가장 눈에 띄는 신체의 일부이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늘어나면서 가슴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지고 있으며 가슴 성형 또한 그에 비례하여 늘고 있는 추세이다. 노출이 예사로운 현상이 되면서 환자들이 원하는 가슴의 사이즈 역시 많은 변화가 있다. 약 10여 년 전만 해도 170cc 정도를 사용하던 것이 근래에 들어서는 300cc 정도의 코헤시브 보형물을 많이 사용한다. 많은 분들이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할 때 궁금해 하는 사항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는 통증인데 이미 수술한 분들에게 전해들은 통증에 대한 공포는 콤플렉스에도 불구하고 상담 자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사실은 수술 후 통증의 원인은 근육에 있기 때문에 수술 중에 근육을 잘 다루어 주면 통증은 최소화 할 수 있다. 실제로 필자가 수술한 환자들은 수술 다음날 직접 운전해서 병원에 내원하는 분이 많다. 즉 겨드랑이, 유륜, 가슴 밑 주름 등 어떤 부위의 절개를 하더라도 통증은 수술하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능력에 따라 오래 갈 수도 있고 빨리 사라질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수술하는 의사가 수술 부위를 좀 더 정확히 관찰하며 수술해야 더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륜 절개나 가슴 밑 주름 절개와 같이 직접 눈으로 유선조직과 근육을 관찰하며 수술을 하거나, 겨드랑이나 배꼽 절개의 경우 내시경을 사용하는 것이 통증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구축이다. 구축은 발생되는 정도가 다양하며 수술 후 상태를 평가하는 척도이다. 보통 4단계로 나누는데 1급은 정상과 똑같은 정도로 매우 좋은 상태이다. 2급은 정상보다 촉감은 약간 덜 부드럽지만 외관상 정상과 똑같은 상태이다. 그러나 3급부터는 딱딱하며 외관상 모양이 틀어지거나 보형물의 모양이 뚜렷이 드러나는 경우로 재수술이 필요하다. 유방 수술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가 있다는 미국의 Dr. Spear도 약 1%에서는 3급 정도의 구축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즉 구축은 100% 확신을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구축의 경우도 수술의의 경험이 중요해서 구축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하고 보형물이 들어가는 공간을 정확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불행히도 구축이 발생한 경우엔 수술한 의사가 구축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경험이 부족한 경우 재수술을 하여 더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환자의 입장에서는 재수술의 결정에 신중해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2010 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성 검사’ 분석 지난 1월 전국 시도 교육청 영재교육원은 2010 교육청 영재교육원 합격자를 발표하고 입학 전형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 교육청 영재교육원 시험은 지난해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2단계 ‘영재성 검사’가 주목 받았다. 대부분 시도교육청이 4단계로 입학 전형을 치른 것에 반해 서울·경기·울산 지역 등은 사교육비 절감을 이유로 학문적성검사를 폐지한 3단계로 입학 전형을 실시한 것이다. 2010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 전형이 모두 끝난 지금,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는 합격을 좌우한 변수로 평가되는 2단계 ‘영재성 검사’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짚어본다. 출제 비중 순서… 창의성>수리 공간·지각력>언어력 ‘2010 교육청 영재교육원 입학 전형’의 2단계 영재성 검사에서 눈에 띈 점은 수학·과학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창의성 요소가 영재성 검사에 추가된 점이다. 이는 일부 지역이 입학 전형에서 학문적성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로 창의성 영역에서 수학·과학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출제했거나, 개념과 지식을 확인하는 차원의 문제들을 낸 것으로 보인다.영재성 검사는 지난해와 달리 학년별로 나뉘어 제시됐으며 학년에 따라 14개 문항 또는 학문적성검사 영역으로 구분된 4문항을 포함한 총 18문항이 출제됐다. 각 영역의 비율은 창의성 영역 50%, 수리 공간·지각능력 영역 31%, 언어능력 영역 19%로 나타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창의성 문제, 보편적 유형 출제이번 영재성 검사의 창의성 문제 유형은 2009년 문항보다는 오히려 2008년 문항과 유사했다. 또한 창의성을 평가하는 보편적인 유형으로 환원돼 참신성은 다소 떨어졌다. 따라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기보다는 문제 의도를 파악해 답안 정리가 잘 된 학생이 높은 점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제 영역도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창의성 전 영역에 대해 골고루 나왔으며 수학·과학 지식을 확인하는 문항을 제외한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수리·공간지각능력, 전공 지식에 대한 이해 정도 측정수리·공간지각능력 영역의 문제 유형이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2010년도 입시전형에서 학문적성검사가 폐지됨에 따라 아래 기출 문제와 같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적용해 해결하는 문제가 1~2개 포함됐다. 모든 학년에 걸쳐 학생들의 공간지각력을 평가하는 문제와 여러 가지 규칙이 제시된 상태에서 각 규칙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제와 같은 논리적 추론 능력을 가하는 문제도 출제됐다. 수리·공간 지각 영역의 문제는 수감각, 연산감각, 공간감각 등의 능력을 기본으로 측정하지만 2010학년도에는 학생들이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어느 정도 익히고 있는지 평가에 무게를 둔 점이 특징이다. 언어능력, 일기 형식 글쓰기 새롭게 등장언어 영역은 언어적 이해, 언어 유창성, 언어적 표현력, 논리적 주장 등 기존 출제 영역이 골고루 출제됐으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논리적 주장을 요구하는 경향을 보였다. 단어 사이의 연관성, 제목 붙이기, 글 읽고 요약하기 등 해마다 등장하는 유형들이 다시 등장해 체감 난이도는 낮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해마다 광고문, 기사문 등의 새로운 글쓰기 형식이 출제됐는데, 올해는 일기 형식의 글쓰기가 새롭게 나타났다. 이러한 글쓰기 유형에서는 답안 작성을 꼼꼼하게 하는지, 책을 많이 접해 글의 내용이 풍부하고 문장력이 좋은지 등이 평가된다. 평소 수학·과학일기를 포함한 다양한 글쓰기 활동을 꾸준히 공부해 왔다면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였다. 독서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학습이 중요언어 영역, 창의성 영역, 수리·공간지각 영역으로 구성된 영재성 검사는 전반적으로 평이했다. 또한 전공 분야에 대한 학생의 잠재력과 이해도, 자신의 생각을 얼마나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의도도 엿보였다.덧붙여 영재성 검사는 지식과 개념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기 위한 제도로 계속 발전하고 있으므로, 평소 책을 많이 읽고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 이미경 연구소장와이즈만영재교육www.askwhy.co.kr(02)2033-8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독일 침대공장 견학 및 유럽여행 스럼버테크(slumbertech) 침대에서는 이번 7월 31일까지 제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침대공장 견학 및 유럽여행 제공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에게는 독일 메밍겐 침대공장 견학 및 유럽여행권(12명), 2등에게는 내추럴 메모리 매트리스 퀸 사이즈 침대(5명), 3등에게는 싱글 사이즈 침대(5명), 4등에게는 브링크하우스 최고급 메디코트 항균솜 퀸 사이즈(10명) 그리고 기타 당첨자에게는 메쩔러 HS 컨투어 베개를 증정한다. 스럼버테크는 독일 척추 건강협회가 유일하게 공인 추천한 매트리스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며 체압 분산 및 균형 유지, 수면 스트레스 완화, 자연 에너지 활력 충전 및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문의 (02)548-3565 544-1476, www.slumbertech.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우리아이가 2020년 진정한 중국통으로 가는 길은? “중국 경제가 머지않아 곧 미국을 추월한다. 삼성의 미래는 중국에 달려 있다”는 이건희 회장의 말을 인용하지 않아도 대부분 한국 사람들은 중국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요즘 유행어인 “중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나라는 감기에 걸린다”는 말이 중국의 영향력을 그만큼 현실적으로 표현한 말인 것이다. 현재 중국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 교포는 미국을 능가해 세계 1위가 되었으며 무역 수지 또한 대미 대일의 적자를 중국서 다 메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 유학파가 리더 되는 시대중국은 지난 해 경제위기에서도 국내총생산(GDP) 연 평균 성장률이 9% 이상 성장했으며 경제면에서도 세계 독주를 하고 있다. 이런 중국의 청사진을 보면서 2002년 중국 개방과 더불어 많은 학생들이 중국유학 길에 올랐다. 2005년 기준으로 매년 3만 넘는 학생들이 중국유학을 가고 있으며, 중국유학 하고 있는 전 외국인의 절반 이상이 우리나라 학생들이다.특히 조기 유학생들조차도 중국 어느 도시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현실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유학의 성공률은 10% 미만이라고 했다. 이국 문화권에서 교육과 생존이 얼마나 처절한지를 말해 주는 단면이며, 중국 유학의 성공률도 위와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 볼 때, 유학에서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잘 알아야 한다.50년대는 일본 유학파가 한국의 리더였다면, 70~80년대는 미국유학파가 리더였으며 2000년 이후에는 중국유학파가 리더가 될 것은 분명한 현실이다. 예일대 리차드 레빈(Richard C. Levin)총장은 최근 한 영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시아 신흥 국가들은 고등교육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 대학들은 향후 25년 내에 미국의 아이비리그, 영국의 캠브리지·옥스포드 등 명문 대학을 추월하고 세계를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그는 ”중국과 인도는 고등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을 육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는 매우 대담한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이러한 목표와 함께 목표에 달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어 향후 10년 내에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을 갖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향후 25년 내에 중국의 명문대학들은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영국의 캠브리지, 옥스포드 등 명문대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대학과 연구원들은 주로 베이징, 상하이, 심천, 광저우 등 대도시에 분포돼 있다. ▲벽계원 원장자는 중국 명문 국제학교에 한국 학생들을 보내고 생활 관리를 하는 등 영어권 외국대학과 중국대학 입학을 시킨 10년 실무자로서 매년 바뀌는 대입 난이도와 갈수록 치열해지는 입시에 어떻게 적응해야만 경쟁력 있는 유학이 될 수 있는지를 경험해 왔고 대처해 왔다. 중국 유학 초기에 겪었던 ‘이웃집 아이가 가니까 단지 막연한 불안감으로 우리 아이도 보내야 될 것 같은 생각’은 신중히 재고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한다. 2020년 미래에 진정 중국통으로 가는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중국유학 준비를 간략하게 정리하고자 한다.1. 조기 유학 결정 전까지 충분한 자료를 갖고 최소 5년의 시간을 유학에 투자할 계획서를 만들어라. 2. 향후 대학은 어느 곳(영어권 대학, 혹은 중국대학)으로 갈 것인지 계획해 학교를 선택하라.3. 지역보다는 학교환경, 커리큘럼, 관리체계, 대학준비 등을 꼭 확인하고 가능하면 견학 해 보고 결정하라.4. 가능하면 현지 국제학교 즉 현지 인터내셔널을 선택하라. 향후 대학 진학 시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영어권, 중국대학, 한국대학).5. 개별 푸다우(보충수업)를 해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하라(영어와 수학). 중국유학에서도 영어는 필수다.6. 학교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전학을 하지 말자. 유학성공의 길은 중국이나 영어권이나 멀고도 험한 자기와의 싸움이다. 최소한 위 항목들을 기본으로 갖추고 중국유학을 선택해야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언어를 익혀 전문가가 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남의 나라 언어로 1~2년 혹은 2~3년 공부를 하며 학문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는가? 사전에 철저한 준비와 본인의 굳은 의지 그리고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도와줄 보모님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중국유학의 성공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김정희 대표벽계원 IB 국제학교 한국사무실 (0707)582-24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
- 플래뮤 아트센터, 기초예술교육 청담동과 이촌동, 서초동에 직영점을 두고 있는 플래뮤 아트센터가 세분화, 전문화된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플래뮤 아트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기초예술교육 완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각 연령대에 맞는 커리큘럼과 교수법으로 유명하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미술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위해 수준 높은 수업을 진행하고 보다 전문적인 입시 대비 프로그램과 연계돼 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보는 연습 교육법을 강화하기 위해 그림 읽는 습관, 그리기 전 생각하는 습관 등 단계별 스킬 훈련을 쌓아준다. 그 외 전시나 출판행사도 정기 개최한다. 그동안 수강생들은 국내외 각종 공모전에도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 아이의 성향, 미술 적성과 관련한 상담은 김지영 원장이 책임 예약제로 진행한다.문의 (02)3446-1541(청담), 595-2235(서초), 796-6092(이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