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Q>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었는데 국민연금을 내야 하나요? 명의 대여란 자기의 명의를 타인의 재산이나 권리를 위하여 대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개인사업자등록 명의자가 실제로는 사업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명의를 대여하고, 대여 받은 사람이 실제 사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부부관계의 명의대여에도 적용됨) 이럴 경우엔 명의를 빌려준 사람(사업자등록 명의자)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야 한다. 명의를 빌려주면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등 사회보험료 납부 책임도 귀속된다. 사업자등록 명의를 빌려주기는 했지만 사업자로서의 모든 의무는 사업자등록 명의자에게 그대로 남게 되기 때문이다.? ☎문의 : 국민연금 콜센터(국번없이 1355)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주)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 미국 미술유학 설명회 개최 프리미어유학미술학원 ㈜프리미어유학이민은 미국 최고의 미술대학인 RISD, SVA출신 전문가가 직접 미국 미술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 가을에 뉴욕에서 진행하는 National Portfolio Review(미술대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의 Portfolio를 봐주는 행사)에 현 강사와 현재 진행 중인 학생이 직접 다녀왔으며, 가장 최근의 입학전형 업데이트에 대한 소식을 안내해줄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1년도 및 2012년도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설명회는 12월 16일(목)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문의: (02)587-4852, art.premier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한방 좌훈의 마력 좌훈(座燻)은 한약재를 끓이거나(습식) 태워서(건식) 수증기나 연기를 인체와 접촉시켜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고 영양을 공급하며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으로, 특히 여성에게 좋다. 1000여 년 전 당나라의 주도로 황제는 매일 아침 묘시(5~7시)에 황후비빈은 저녁 잠들기 전 술시(7~9시)에 반드시 좌훈을 했다고 한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소연훈지’ ‘훈제비방’이란 말이 나온다. 좌훈 요법은 하복부가 차가워 생리통·생리 불순, 심하면 자궁근종 등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의 훌륭한 치료 방법이다. 여성의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재들을 이용하여 좌욕·좌훈을 통해 골반, 자궁, 항문 등으로 약효를 흡수시킨다. 그런데 질 속에 삽입하여 자궁을 직접 치료하는 보궁단을 좌훈과 병행할 시 효과가 배가될 수 있는데 이는 좌훈이 체온을 높이므로 보궁단의 흡수력을 더욱 강하게 하기 때문이다. 보통 성인의 정상 체온은 섭씨 36.5도다. 그러나 스트레스 등으로 체온이 1도가량 떨어지면 인체 면역력이 약 30% 정도 약해져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여성의 경우 손발이 차고 소화기가 약하면서 자궁질환이 있는 환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좌훈은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며 생리통·생리불순 외에도 질염, 방광염, 요실금 등 각종 자궁과 골반 내 종양 치료에 좋으며 냉대하, 비만, 산후조리, 피부 질환 등 각종 부인과 질환에 유효하다. 치질 등 하복부에 질환을 갖고 있는 남성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본원의 좌훈제는 여러 가지 한약재로 구성되며 생리통용, 자궁근종용, 난소낭종용, 불임용, 미용용등으로 나눠져 특성에 맞게 각기 다른 한약이 처방되어 맞춤별 좌훈을 할 수 있도록 한다.좌훈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때문에 치료는 물론 미용효과도 뛰어나다. 특히 복부 비만 중 배 부분이 차가워 유난히 아랫배가 불룩한 사람들은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복부가 차가우면 열량을 뺏기지 않기 위해 뱃살을 더욱 유지하려 한다. 하복부를 따뜻하게 만들면 내장 비만이 줄고 변비가 개선되어 뱃살이 빠지면서 체중도 감소한다. 좌훈 시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피부를 건강하게 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호야, 유학 및 美 겨울 특강 설명회 영어·유학 명문 호야 아카데미가 12/6(월) 대치, 12/7(화) 강남에서 오전10시30분에 캠퍼스 별 유학 및 美 겨울 방학 특강/국제학부/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강경호 원장이 유학 준비 노하우, 학교 소개 및 시험 정보와 겨울 방학 특강 과 초/중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입시전략과 모든 영어의 베이스가 되는 Novel Reading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또한 국내 명문 대학들의 ‘국제대학 및 특별전형/영어 전형’을 목표로 하는 고등학생을 위한 대한 입시 진학 준비요령 및 전략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 프로그램으로는 美 유학생들을 위한 겨울특강이 12월20일~1월7일까지 3주 과정으로 국내 학생 겨울 방학 특강이 1월3일~2월25일까지 8주 집중 과정으로 열리며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 강남 3452-5522 / 대치 3452-16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강남구 의료관광 띵호아! ‘의료관광 메카’ 강남구는 최근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7과 28일 이틀간 북경시와 천진시 현지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중국인 의료관광객은 전년대비 200%이상 증가한 4,725명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전체 의료관광객 중에서도 미국(32.6%), 일본(30.3%)에 이어 3위(11%)를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국내 최고의 의료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강남구가 이번에는 의료관광의 큰 손님으로 성장한 중국인을 겨냥해 현지로 직접 찾아 가 ‘맞춤 마케팅’을 펼친다. 강남구는 중국 수도 북경과 신흥 금융도시로 성장한 천진에서 부유층과 젊은 층을 대상으로 성형분야를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차병원, BK동양성형외과, 아름다운나라피부성형외과 등 9개 의료기관과 의료 환자 유치 전문업체인 ‘닥스메디컬코리아’ 관계자가 등이 함께 참여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동을 벌일 것이다. 27일 천진과 28일 북경에서 각각 치러지는 이번 ‘의료관광 설명회’에는 ‘천진시 향서 성형미용원’과 ‘북경 애다방 미용성형병원’ 등 현지 병원 관계자와 여행사 상품기획자 및 뷰티업계 VIP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강남구의 의료 수준 및 첨단 의료시설과 서비스 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현지 관계자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설명회장 주변에는 참여 의료기관별 상담코너를 별도로 설치해 현장에서 ‘무료 의료상담’과 ‘의료관광상품 홍보’ 등 열띤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강남구청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 강남구는 민원실을 ‘행복한 주민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우선 강남구는 오는 12월 1일부터 민원실 근무시간을 평일 오후 8시까지 평소보다 2시간 연장한다. 지하철역이나 은행 등 지역 내 65개소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처리되지 않는 ‘여권접수 및 교부’, ‘인감증명서 발급’, ‘출생 사망신고’, ‘가족관계증명서’ 등 본인 또는 대리인이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처리가 되는 민원이 이 그 대상이다. 또한 지난달부터는 ‘긴급 여권 접수창구’를 개설해 가족 애경사 등 인도주의적 긴급 상황과 사업상 ‘긴급’이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3일 걸리던 여권처리 기한을 접수 다음날 바로 처리(접수는 오후 3시 이전 교부는 익일 오전 11시 이후)해 주는 한편, 동 주민센터에서는 ‘민원서류 예약제’ 를 운영해 근무시간 중에 전화로 예약한 민원서류를 당일 저녁 9시까지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병원도 기본기가 있을까?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과대학 교수를 하다 미국병원에서 근무하고 다시 개인병원을 만들어 근무하면서 여러 형태의 병원과 진료를 경험하게 되었다.그러면서 때로는 질환이 두렵기도 하고 급한 성격의 환자가 무섭기도 하고 부작용이 두려워서 시술을 할 때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였다. 의사만 1,000여 명이 넘는 대학병원에서 근무를 해보기도 하였고 나와 간호보조원이 전부인 보건소에서 진료를 할 기회도 있었다. 병원의 규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서로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나는 진료가 이루어졌다. 이런 과정에서 서양의학을 배우고 직접 환자를 대하는 진료 의사들이 지켜야 할 공통적인 기본기가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모든 의사가 동의할 지는 미지수지만 좋은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구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병원의 기본기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의 환경일 것이다. 청결하고 밝은 색의 인테리어는 모든 환자에게 정확하고 깨끗한 의료를 제공하는 첫걸음이 된다. 먼지가 쌓여있고 어두운 조명에서 음식냄새가 진동하는 공간이라면 적절한 의료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두 번째로 진료나 치료행위에 있어서 환자개인의 다양한 정보를 얻으려는 노력을 얼마나 하느냐 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는 병원은 더 낳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의사가 물어보든 간호사나 다른 직원이 물어보든 개인직업이나 주소지, 최근 병력, 복용하고 있는 약, 병원에 오게 된 이유와 상관이 없어 보이는 다른 불편한 증상들 등을 자세히 물어보는 병원이 귀찮기는 하지만 정확한 진단이나 더 낫은 치료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세 번째로 환자의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는 병원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시술에 자신이 없거나 더 많은 환자를 보고 싶은 욕심이 앞서는 병원은 질문에 성심성의를 다해서 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마지막으로 시술경험이나 효과에 대한 질문에 솔직한 답을 하는 병원이 더 낫은 치료 결과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예를 들어 설립 된지 한 달 된 병원에서 마치 수많은 환자를 다 잘 치료했을 것처럼 설명한다면 한번쯤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오히려 더 낮은 결과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참기 힘든 디스크 통증, 입원집중치료하면 빨리 잡는다 디스크 돌출 혹은 디스크 파열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스크가 파열 또는 밀려나왔다고 하면 몸에 어떤 큰일이 일어났다 생각하고 극심한 통증 때문에 디스크 판정을 받자마자 곧바로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디스크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 후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다. 디스크는 아무리 통증이 심해도 신경손상으로 인한 다리 마비나 대 ·소변 장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수술 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원칙이며 침, 추나, 한약 등 비수술 치료법으로도 충분히 완쾌가 가능하다.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상당수가 통증이 극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입원을 하게 된다.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은 불안한 마음에 디스크 수술을 고려하지만 입원 초기의 통증관리를 위한 집중 치료를 받고 나면 통증이 가라앉으면서 수술을 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많다. 불안감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차츰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 신뢰하게 되는 경향이 많다. 통증에 두려움을 느끼고 섣부르게 수술을 선택하기보다 입원 집중 치료를 받으면서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입원하면 어떤 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을까? 먼저 입원을 하게 되면 침, 추나, 한약, 물리 치료를 통해 통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받게 된다. 초기에 집중 치료를 받으면 통증을 더 빨리 줄일 수 있다. 입원 집중 치료의 장점은 무엇보다 24시간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여 환자의 상태에 따른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실시간으로 체크하여 이에 따라 적절한 침 치료, 한약 치료, 운동 치료가 이루어져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극심한 통증을 참기 어렵거나 오랫동안 디스크로 고생해서 수술로라도 지긋지긋한 통증으로부터 하루빨리 떨쳐버리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시간을 두고 외래로 치료하면 수술 하지 않고도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위와 같은 경우라면 조속히 입원 집중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 현명하리라 보여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지금 이 순간’ 지킬 앤 하이드의 매력에 빠져보자 2004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조승우의 ‘지금 이 순간’을 듣고 소름이 칼날처럼 돋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 조승우가 2010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로 컴백한다는 소식은 반가운 뉴스가 아닐 수 없다. 당시 조승우는 지킬과 하이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을 뿐 아니라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까지 거머쥐며 스타덤에 올랐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인간 내면에 자리 잡은 두 개의 본성인 선과 악을 섬세하게 표현한 드라마에 지킬, 엠마, 루시의 로맨스가 더해져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스릴러’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뮤지컬이다. 조승우는 ‘지킬과 하이드’라는 두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을 주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뮤지컬 넘버 중 가장 유명한 ‘지금 이 순간’은 최근 방송된?남자의 자격 합창단 오디션 곡으로 다수가 선택했을 정도로 만인의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런 이유 때문일까?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신춘수 프로듀서와 데이비드 스완의 연출로 다시 돌아온 이번 2010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공연장인 샤롯테 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최고의 공연장답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올 연말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일정 2010년 11월 30일 ~ 2011년 3월 31일공연시간 화~ 금 8시/ 토 3시, 7시 30분/ 일 2시, 6시 30분공연장소 샤롯데 씨어터티켓가격 VIP석 13만 원/ R석 11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예약문의 1544-1555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우리 춤의 멋과 신명이 담긴 낭만의 무대 우리의 혼과 맥을 이어온 우리 춤의 신명과 멋을 그대로 담은 서정과 낭만의 무대가 12월 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막을 올린다. 고 한영숙, 박병천 등 20세기 우리무용계의 선두주자였던 선생들의 작품을 대중의 정서와 감수성에 맞게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단순히 전통춤의 보존과 계승의 목적을 넘어 아름다운 하모니에 중점을 두고 우리 춤의 멋과 흥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작품은 태평무, 향발무, 살풀이, 신칼대신무, 적향, 소고춤, 진도북춤 등 모두 7개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맨 처음 선보일 태평무는 한 그루의 난에 비유되고 있다. 남치마자락 밑으로 내비치는 사뿐한 발놀림과 명확한 동작선, 그리고 적당하게 치솟은 기의 굳건함이 한 그루의 난처럼 청초 담백하기 때문이다. 경기 무속 장단의 하나인 진쇠 장단을 바탕으로 의젓하면서도 경쾌하고 절도 있게 몰아치는 장단에 빠르게 딛는 발의 디딤새가 특징이다. 이어지는 살풀이는 장단에 춤을 붙여 춤추는 이의 심적 고뇌 또는 내면의 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고도의 기교가 요구되는 춤이다. 살풀이는 한과 비애를 풀어 승화시키는 이중구조를 지닌 예술성이 높은 춤으로 정중도과 절제미의 극치로도 불린다. 즉흥무 또는 수건 춤이라고도 불리나 살풀이춤으로 명칭이 고정되어 있다.마지막으로 적향은 어둠 속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걸어온 사랑의 궤도를 돌아보며 가슴속 정열을 꿈꾸는 여성을 그린 작품으로 애절한 동작이 일품이다.문의 (02) 2263-4680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