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체납내역 통합안내 서비스 실시 과태료를 납부하는 것을 잊고 있다가 압류통지서를 받고서야 ‘아차’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2008년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이후 소액의 과태료도 체납되면 최고 77%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부동산 등 재산이 압류되며 신용정보제공 및 관허사업제한 등 불이익 처분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서초구는 체납내역을 한 장에 알려주는 개인별체납내역 통합안내 서비스를 지난 12월 22일 실시했다. 통합안내 대상은 체납금액 10만원 이상 또는 3건 이상 체납한 1만9천여명으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주차과태료, 각종 부과금 등을 개인별로 ‘한 장에 통합’하여 발송하게 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100% 온라인학습으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취득 휴브랜드원격평생교육원(www.zpizgi.co.kr)에서는 학점은행제를 이용한 100% 온라인 교육으로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자격증 과정 및 전문학사, 학사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원격교육기관 중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2009년도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전과목을 평가인정을 받은 기관으로 온라인 학생 관리 시스템(LMS), 체계적인 고객관리 시스템(CRM), 원격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직장인, 주부, 학생들도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건강가정사 자격증 획득 및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주)휴브랜드는 지난 2002년 첫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복지관련 14과목 모두를 교육과학부로부터 평가인정을 받는 등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일대일 매니저가 설계하는 알찬 교육과정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위탁교육업체인 (주)휴브랜드는 E-러닝 교육기업으로써 원격교육을 통해 한 번에 사회복지사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일반 대학의 1/3수준이며 오프라인 학점은행기관에 비해서도 절반 정도 수준이다. (주)휴브랜드는 관리가 되지 않아 중도에 포기하거나 학습내용을 모르는 채 넘어가는 일이 없도록 수강생 한명 한명에 맞춤식 학습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한 학기당 최대 24학점, 연간 42학점 수강이 가능하며 각 과목별로 담당교수와 일대일 상담과 문의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관리 중에 있다. 문의 (02)6922-58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자연스러운 성형의 기본 - 꼼꼼한 미세 봉합술 스타급 여자 연예인 K양이 진료를 받으러 온 적이 있다. 과거 모성형외과에서 코수술을 받았었는데 부작용으로 급하게 재수술을 원하는 상황이었다. 재수술이 가능한 피부상태도 아니였으며 재수술을 한다하더라도 나중에 다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상태라서 충분한 회복기간이 지난 후 수술을 권유하며 돌려보낸 적이 있다. 성형수술 특히 재수술은 피부상태에 따라 더욱 신중해야하기 때문이다. 혹 급한 상황에 ‘다른 병원에서라도 수술을 받지 않았을까?’하는 걱정스런 마음과 함께 흉터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그녀가 생각나 곤 한다. 코 수술을 하면서 몸에 보기 싫을 정도로 수술자국이 생겼다면서 흉터에 대한 아픔을 호소하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늑연골을 떼어 코에 이식을 하였는데 연골을 채취한 부위의 피부에 비후성 반흔이 생긴 것이다.이런 환자들을 상담할 때마다 성형외과 의사로서 과연 성형수술의 목적은 무엇이며, 부작용이 없는 수술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몸이 건강하지 못해서 하는 수술은 흉터보다도 병치유가 우선이지만, 성형은 본인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자국(흉터)은 최소한 보이지 않아야 한다. 성형수술 후 수술한 티가 난다거나 불필요한 부분까지 칼을 대서 이중, 삼중으로 수술자국을 만든다면 앞으로 살아가야할 환자의 인생을 고려하지 않은 현명한 수술이라고 할 수 없다.어떻게 하면 수술 자국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어떤 수술이든 수술이라는 과정 특성상 수술 자국(흉터)이 전혀 안남도록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성형외과라는 과목은 수술 후 봉합시에 미용적인 부분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과보다도 수술 자국을 최소화할 수가 있다. 여기에 의사의 개인적인 소견과 전문적인 스킬 등 여러 가지 요인들이 가미된다면 수술자국을 더욱 최소화할 수가 있다. 먼저 환자와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수술의 목적과 결과, 피부상태, 수술 종류에 따라 수술 방법과 부위를 선택한다. 피부와 근육의 해부학적인 지식을 이용하여 단순히 벌어진 피부를 봉합한다는 의미보다 피부의 벌어지는 성질을 억제하기 위하여 피부의 긴장을 없애고, 봉합할 피부의 층을 잘 맞추어 주고,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피부의 두께에 따라 적합한 봉합사를 사용한다면 수술 후 생기는 반흔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이는 성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이수할 때 제일 먼저 배우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원칙인데,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세태, 풍속 때문인지 이를 무시하는 의사들이 참으로 많은 현실이다. 몸에 칼을 대는 성형수술은 내 몸, 내 가족이 수술을 받는다는 마음으로 환자를 대한다면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이나 흉터자국 때문에 고민하는 환자들이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필자가 15년 이상을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진료를 하는 직업적인 사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한방 꽃침요법으로 불임해소 결혼한 지 5년 된 36세의 새내기 주부 이정남(가명) 씨가 한의원에 내원을 했다. 결혼 초 2번 정도 인공유산을 했고 그 이후 불임이라고 했다. 그러나 신세대답게 불임을 치료하기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 아니라 최근 들어 질이완감을 심하게 느끼고 출산도 안하고 아직 30대인데 복압성 요실금(재채기나 줄넘기 할때 소변실금이 있는 상태)이 간혹 있고 일로 무척 바쁜 분인 듯했다. 요실금이나 질이완증은 서로 보완관계를 가지는 근육약화로 그 원인을 꼽을 수 있지만 대개 체력저하에도 꽤나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실제 본원에서 꽃침치료를 받는 환자분 중에 질압(저희 한의원에서는 근육탄력 향상의 호전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이 한창 상승하다가도 간혹 무리를 해서 몹시 피곤하다거나 생리 후 1주일 안에는 질압이 떨어지는 경우를 보게 된다. 이것은 근육의 강도가 단순히 근육형태의 탄력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체력이 좋아지면 기력으로 생기는 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 그래서 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분께는 간혹 한약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분은 나이가 젊으셔서 꽃침만으로도 체력이 좋아질 거라 믿고 요실금과 꽃성형(질성형)에 해당되는 꽃침을 시술하였다. 꽃침치료가 다 끝난 후 환자분은 체력이 향상되어 피로감도 덜 느끼고 손발도 따뜻해지는 등 몸이 많이 좋아지신 듯하여 건강관리차원에서 꽃침을 계속 맞겠다고 다음 진료를 예약했는데 임신이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5년 동안 임신이 안 되어 처음 1~2년은 나름 노력을 했었는데 아무 이상도 없이 임신이 되지 않고 업무도 바빠서 지난 몇 년간은 거의 잊고 지냈는데 이번 꽃침을 맞고 임신이 되었다는 것이다. 부득이 꽃침치료는 출산 후로 미뤄야겠기에 전화를 했다는 것이다. 물론 진료연기를 신청해온 것이지만 이런 전화를 받는 것이 진료를 하는 의사로서는 얼마나 큰 기쁨인 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라면 잘 아는 일일 것이다. 지금쯤 이정남 씨는 한창 태동을 느낄 시기일 텐데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안부전화를 한번 드려야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움직임이 적은 겨울, 식이섬유로 비만을 예방하자! 단위 : (g/일)겨울철이 되면 우리 몸도 열을 보유하기 위해 체내 지방을 쌓아 두게 되는데 추운 날씨로 움직임 적어지게 되면 여름철 보다 겨울철에 살이 좀 더 오르게 되고, 식이섬유 섭취의 부족으로 변비증이 발생하기가 쉽다. 식이섬유란 단어는 최근에 알려졌으나 과거로부터 식품으로 이용되어왔던 것으로 움직임이 적은 수험생, 당뇨, 고혈압, 비만인 경우에는 이 식이섬유의 섭취가 매우 필요하다. 주로 식물세포의 세포벽 또는 식물종자의 껍질부위에 분포하므로 과일과 채소 그리고 해조류에 널리 함유되어 있다. 특성은 거의 점성(단위 : g/일)이 강한 풀과 같으며 젤리를 만드는 펙틴을 비롯하여 한천, 해조류에 있는 알긴산, 곤약에 있는 글루코만난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근래에 건강보조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전자피와 키틴(키토산)도 식이섬유에 속한다. - 연령별 식이섬유 충분섭취량 유아(세) 남자(연령) 여자(연령) 1~2 3~5 6~8 <p style="TEXT- 2011-01-02
- 튼살고민, XD1540 레이져로 효과적으로 치료 임신 후, 급격한 체중 변화 후, 사춘기 급격한 성장을 하는 시기에 배나 허벅지에 하얗게 생기는 하얀선들을 쉬운 말로는 튼살, 전문용어로는 팽창 선조(striae distensae)라고 부른다.튼살은 과거와 달리 노출을 하는 패션이 유행하는 요즈음에 더욱 미용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런 튼살을 자세히 보면, 그 부위 피부가 얇아지고 하얗게 위축이 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튼살 부위를 떼어내어 현미경으로 피부조직을 자세히 보면, 그 부위는 피부가 얇아져 있으며, 진피의 콜라겐이 비정상적인 모양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튼살의 치료는 비정상적인 콜라겐의 양과 형태를 정상화시켜주고, 피부를 두껍게, 주변과 맞춰지게끔 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래서, 주로 진피의 콜라겐에 작용하는 프랙셔널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를 해 왔으나, 기존의 프랙셔널 레이저들은 튼살은 좋아진다 하더라고, 그 과정 중에 발생하는 심한 색소침착으로 인하여 치료의 효과보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StarLux1540 프팩셔널 레이저의 업그레이드인 StarLux XD레이져가 나오면서, 레이저 치료후의 홍반도 1-2일 정도로 짧고, 색소침착이라는 부작용도 줄이면서, 치료의 효과는 더 좋아지게 되었다. 치료 기간은 한달 간격으로 5회 이상이 걸리게 되며, 기간은 오래 걸리더라도 효과는 대부분 반양구적으로 지속된다. 튼살로 고민하던 여성들에게는 이제 튼살로부터 해방되고 아름다움을 되찾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현명한 잔소리 기술 “안녕하세요. 전 중1 여학생입니다. 요즘 부모님 잔소리 때문에 미치겠어요. 며칠 전 엄마가 성적표를 보시더니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번에 엄마 친구 아들은 전부 올백이라더라 근데 너는 이게 성적이라고 가져왔니? 학원 다녔으면 암기 과목은 많이 틀려야 한두 개만 틀려야지 점수가 이게 뭐니?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녀? 자식 키워봤자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니까….”인터넷 검색창에 ‘잔소리’라고 쳤더니 부모의 잔소리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들의 글이 쏟아진다. 심한 욕설에 비난, 비교, 비판 등이 이어지는 부모의 잔소리에 죽고 싶다는 절박한 하소연에서부터 자살충동까지, 이런 상황에서도 자구책으로 아이들은 잔소리 안 듣는 방법, 자살 생각 안하는 방법 등을 알려달라고 호소한다. “나는 절대 저렇게 무식(?)하게 잔소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은연중에 아이들에게 부모라는 이유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수없는 잔소리 세례를 해대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볼 일이다. 세상의 부모들은 누구나 잔소리를 한다. 하지만 잔소리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어떻게 잔소리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분명하게 달라진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방학이다. 서로 밀착해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엄마들의 잔소리도 늘 수밖에 없다. 올 방학은 제대로 된 잔소리 기술을 통해 아이들과 즐거운 소통을 해보면 어떨까. “엄마, 제발 잔소리 좀 그만하세요.”“어머, 얘 말하는 것 좀 봐. 내가 언제 잔소리를 했다고 그래?” 현직 교사인 최영민(『잔소리 기술』저자)씨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잔소리를 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잔소리 하는 줄 모르는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학부모들에게 ‘잔소리를 얼마나 하나요?’라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이 ‘저는 안 해요’라거나 ‘다른 부모들은 많이 하던데 저는 안하는 편이에요’라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잔소리 많이 해요?”라고 물어보면 “ ‘진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다, 매일 공부하라는 잔소리 때문에 가출해버리고 싶다’라고 호소합니다.” 초등교사인 최영민씨는 “이처럼 부모와 자녀가 서로 상반된 말을 하는 것은 바로 잔소리에 대한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라며 “부모는 안 한다고 하고, 아이들은 ‘죽고 싶을 정도로’ 많이 듣는다는 것은 부모와 자녀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며 무엇보다 부모들이 잔소리를 안 한다고 생각하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고 주장한다. 잔소리에는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잘한 잔소리에는 아이 인생을 바꿔놓을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다”고 말하는 최영민씨는 “에디슨,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등의 어릴 적 모습은 분명히 잔소리를 수없이 들을 상황이었지만 부모들의 잘한 잔소리 덕분에 위대한 업적을 이루었다”며 “잔소리에는 ‘대화’, ‘경청’, ‘칭찬’, ‘꾸중’ 등 교육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잔소리를 하느냐가 무척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날씨도 추운데 옷이 그게 뭐니? 그 옷은 너무 얇다니까.” “영어 단어는 연습장에 써 가면서 해야 잘 외워지지.” “야채는 왜 안 먹니? 고기만 먹으면 나중에 성인병 걸린다.”아침부터 계속되는 엄마의 간섭과 잔소리에 참지 못한 아이가 소리를 빽 지른다. “야유, 제발 잔소릴 좀 그만하세요!” 생각지 못한 아이의 반응에 섭섭한 엄마는 “그래 그럼 니 맘대로 해 봐라. 추워서 감기에 걸리든, 헛공부를 하든, 몸이 약해지든 니 알아서 해. 네가 어떻게 되든 이제 난 모른다.” 부모들 중에는 잔소리를 사랑과 관심의 표현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상황은 현재 엄마 자신이 자녀에게 하는 행동을 잔소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결과이다. 이런 경우 생각지 못한 오해가 생기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참견하는 ‘잔소리쟁이’ 엄마라는 소리를 자녀에게 듣게 된다. 부모들이 아이에게 잔소리를 쏟아내는 이유는 ‘뜻을 강조하기 위해’ ‘한두 번 말하면 제대로 알아듣지 못할 것 같아서’ ‘버릇이 되어 습관적으로’ 등 이유야 많지만 결국 효과적으로 잔소리를 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잔소리란 무엇일까. 잔소리란 사전에서는 ‘쓸데없이 자질구레한 말을 늘어놓음. 또는 그 말. 필요 이상으로 듣기 싫게 꾸짖거나 참견함. 또는 그런 말’이라고 정의한다. 『잔소리 기술』에서는 잔소리란 “의미를 한두 문장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말을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감정, 요구 정도, 습관 등에 의해 장황하게 늘어놓는 말로, 듣는 사람은 별로 귀담아 듣지 않는 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잔소리라면 안하는 게 좋지만 그렇다고 자녀를 키우면서 안 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왕 할 잔소리라면 자녀의 반발심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부모가 원하는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최선이다. “넌 촌스럽게 그게 뭐니? 요새 얘들 중에 그렇게 양말을 무릎까지 올려 싣는 얘가 어디 있니? 네가 아저씨니? 넌 어쩜 그렇게 유행에 둔감하니, 유행에 뒤떨어지면 친구들한테 놀림 받는 거 모르니? 유행도 따라 갈 줄 알아야지…”“요즘 발목양말이 유행이라던데, 그렇게 무릎까지 올려 신으면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을까”이 정도 한마디면 충분히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데도 엄마는 주저리주저리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이런 상황은 잔소리가 습관화되어 자기도 모르게 모든 대화가 ‘잔소리화’된 경우이다. 잔소리 2011-01-02
-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일 때, ''울쎄라''와 ''써마지'' 피부 가운데 눈가의 피부는 각질층이 얇아 수분이나 지방이 다른 부위보다 적고 천연 피지막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건조하고 주름도 쉽게 생긴다. 눈가의 주름의 유형은 잔주름이나 굵은 주름, 눈 밑 지방이 처지면서 그늘이 지는 주름이다.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찬바람 때문에 피부에 주름이 생기기 쉬운 계절로, 이미 생긴 주름은 조기에 치료하고 앞으로 생길 수 있는 주름은 예방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다.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울쎄라(Ulthera) 성형술. 이 시술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피부 타입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술 효과가 1~2년간 지속되는 등 보톡스와 필러에 비해 시술 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다.울쎄라는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면서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 기간이 30~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90일 후에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이마 주름, 목주름, 이중 턱 등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늘어져 보이는 눈 밑 피부는 ''써마지리프트(써마쿨NXT)''를 활용하면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눈가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 써마지리프트에는 눈가 전용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아이리드 써마지'' 팁이 있어 윗 눈꺼풀이 처지는 이른바 상안검이완증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만약 눈가의 주름이 굵고 깊다면 주름을 생기게 하는 근육들만 선택적으로 펴주는 ''보톡스''로 자연스럽게 주름을 펴준 후에 레이저 시술을 병행하면 효과가 증가된다.다양한 주름 치료 중에서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주름 시술법들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피부 상태나 주름의 정도에 따라 2가지 이상의 방법을 병행하여 맞춤 시술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매혹적인 재즈와 춤의 향연 속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재즈 음악과 창작곡들을 믹스한 재즈 선율, 장르를 넘나드는 춤의 향연으로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재즈 스타일의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창작 뮤지컬’ 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All that Jazz>가 2011년 1월 업그레이드 돼 다시 무대에 올려 진다.2010년 제 16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바 있는 뮤지컬 <All that Jazz> 의 이번 공연은 소극장 공연에서 대극장 공연으로 그 규모가 커졌을 뿐 아니라 작품의 스케일도 커져 무대를 꽉 채우는 앙상블, 더욱 풍성해진 재즈 음악과 댄스가 어우러진 풍요로운 볼거리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All that Jazz>는 공연의 일부에 재즈를 곁들이는 스타일의 작품이 아니라 춤, 노래, 드라마 등 이 모든 것이 Jazz로 연결되어 ‘재즈의 모든 것을 보여 준다’는 것이 다르다. 귀로만 듣는 재즈, 눈으로만 보는 재즈가 아닌, 관능적인 재즈의 매혹을 온몸으로 느끼며 호흡할 수 있는 뮤지컬 <All that Jazz>의 매력은 역시 댄서들의 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인 안무가인 주인공 유태민 역을 맡은 강태을과 유호석의 화려한 춤사위가 기대된다. 화려한 댄서가 되어 돌아온 옛 애인 유태민과 이를 인터뷰하는 케이블 방송 PD 서유라 사이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All that Jazz>는 2011년 1월 21일부터 2월 27일 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펼쳐진다. 공연 문의 (02)3141-3025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02
- 신묘년(辛卯年) 새해, 벅찬 소망 안고 출발! 한 해를 마무리할 때면 누구라도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하지만 새로운 희망을 안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새해가 있어 모두들 다시 힘을 내게 된다. 2011년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아 강남 사람들의 소망과 계획을 들어 보았다.김명옥 강남구 구의원 “토끼처럼 깡충깡충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아듀~ 2010!!그러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2010년입니다.지난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방송의 프리랜서 기자에서 지역구 구의원으로 자리바꿈을 했습니다.초선의원으로서 의회 업무 파악하랴, 지역일 하랴...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한 달이 어찌 가는지 모르다 한해의 끝자락에 와서야 긴 숨을 내쉴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니, 감사해야 할 일도 많고 감사해야 할 분들도 너무 많습니다.이제 신묘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올해는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다니면서 부지런히 일하겠습니다.나무 밑에서 늘어지게 자는 토끼가 아니라, 느린 거북이를 등에 태우고 열심히 뛰는 ‘윈-윈’하는 멋진 토끼가 되고 싶습니다.그러기위해 매일매일 3-3-3을 실천해보려 합니다.감사해하는 것 3가지를 찾고,지역을 비롯해 누군가를 위해 3가지 이상을 하고,그리고 누군가 3사람을 위해 마음으로 빌어주고자 합니다.독자 여러분들도 신묘년 새해에는의사소통, 만사형통, 운수대통하세요~~!! 통.통.통. 김병후 원장(55, 김병후정신과의원장) 행복한 가정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새해 되길...2011년,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모든 가정이 행복해지도록 서로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들도 새해에는 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 2011년 새해에 더욱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실천해야할 사랑의 1.2.3.4 운동을 제안하고 싶다. 사랑의 1.2.3.4 운동은 “매일 하루에 ‘1번’ 이상 배우자에게 사랑한다는 말이나 가벼운 포옹을 하자”, “일주일에 ‘2번’ 이상 배우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나 칭찬을 하자(가능한 경우라면 배우자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거나 위로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한 달에 ‘3번’ 이상 가족이 모두 모여 즐거운 담소를 나누면서 식사를 같이 하거나 함께할 수 있는 놀이에 참여할 기회를 갖자”, “‘4주(한 달)’에 한 번 배우자나 자신만의 단독적인 시간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노력하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김범진군(중동고 3, 서울대 수시 합격생)공부, 여행, 연애…꿈 많은 새내기 대학생힘들었던 고3 생활을 보내고 이제 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대부분의 고3들은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학업에 쏟을 수밖에 없고 나 또한 그렇게 했다. 대학생이 되면 7년 동안 연주해 왔던 클라리넷을 다시 시작해 학교 오케스트라단에 들어가고 싶다. 산업디자이너가 꿈이기 때문에 미술 공부를 하겠지만 경영, 심리, 공학 등 통섭적인 학문의 기초를 만들기 위해 그와 관련된 책도 다양하게 읽고 싶다. 중, 고등학교 모두 남학교를 다녀서 이성 친구가 없다. 나중에 훌륭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는 여자 친구를 많이 사귀어 보는 경험도 필요할 것 같아 대학 생활을 하면서 공부뿐만 아니라 여자 친구도 적극적으로 사귀어 보고 싶다. 부모님께서 여행을 좋아하셔서 전 세계적으로 여행을 많이 했지만 대부분 어렸을 때 갔던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여행했던 곳을 다시 다녀 보고 싶다. 어렸을 때 다녔던 여행들은 감각적인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다시 여행을 하게 된다면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양식, 풍습 등 어릴 때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체험하고 싶다. 이성숙 교감(53, 서초고)“토끼해에 거북이를 생각하다”신묘년(辛卯年) 토끼해, 영특함과 불로장생(不老長生),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를 연상하지 않더라도 ‘새해’ 라는 단어만으로도 마음이 설렌다. 컴퓨터가 보편화 되지 않았던 1980년대 평교사 시절 대부분의 업무를 일일이 손으로 마무리했던 때에 비해 지금은 정보화 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하게 처리하고 있다. 교육환경적인 면에서도 학교는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런데 이러한 긍정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여전히 바쁘다. 교감으로 근무한 지난 4년은 오페라 가수에서 지휘자로 거듭나기 위한 연마의 시간이었던 것 같다. 각기 다른 음색을 지닌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하모니를 추구하고 성과를 이루도록 ‘총알 탄 사나이’처럼 지낸 것 같다. 그동안 개인적인 성장은 있었지만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 같아 오래된 이야기인 ‘토끼와 거북이’를 새삼 생각해보며 거북이의 모습을 닮아보고자 한다. 새해에는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여유를 가질 것이다. 건강을 챙기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산책도 하고 독서도 하고 싶다. 그리고 일보다 사람을 더 많이 사랑할 것이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영민한 지혜와 풍요한 사랑을 배우고, 그것을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이현오군 (16세, 휘문중3>인생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2010년 중학교 3학년은 공부도 하고 열심히 친구들과 놀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알차게 보낸 것 같다. 2011년에는 ‘나도 드디어 고등학생이 되는구나!’ 라는 생각에 들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하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시험의 연속이라고 한다. 또 성적이 대학교 입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교과 과목들의 수준 201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