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통 명리학 ‘진여원’ 강남이전 40년 전통의 정통 명리학을 자랑하는 ‘진여원’이 분당에서 강남으로 이전했다. 진여원은 주어진 환경, 가족, 인연, 관계를 예측하고 진단하며 자신의 신념과 의지, 비전과 가치를 검토해주는 곳이다. 타고난 적성, 재능, 진로 학운을 시원하게 분석해주는 곳으로 이름이 났으며 도곡동 우성캐릭터 오피스텔 내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2)576-14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내면미용 창시자 ‘염송옥 박사’ 대한명인 추대 50년 가까이 내면미용 연구에 전념해온 내면미용 창시자 ‘염송옥 박사’가 명인의 반열에 올랐다. (사)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회는 9월 27일 8차 대한명인 추대식에서 염송옥(79)씨를 대한명인으로 추대했다. 내면미용은 우리 몸의 피부를 경락마사지 기법으로 자극하여 혈액순환의 정체를 풀어주고 독소를 배출하여 내분비활성화와 신진대사 원활을 꾀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되찾는 독특한 미용법이다. 마지막 황태자비인 이방자여사 치료 후 이방자 여사로부터 ‘마법의 손’이라는 찬사를 들었고 ‘홍익공영’이란 휘호를 받았던 염송옥씨는 우연히 스님에게 한의학과 지압을 배우면서 경락마사지를 시작, 1990년 미국 퍼스픽 웨스턴 유니버시티에서 오프(off)캠퍼스로 Ph.D학위를 받았다. 염씨는 79세의 나이에도 논현동에서 ‘염송옥 내면미용연구소’를 운영하며 힘차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02)3444-1373/56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슬림 & 레그 20% 할인행사 실시! 하체비만 케어전문 슬림 앤 레그(www.slimnleg.com)는 내일신문 독자가 상담예약 시 2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슬림 앤 레그 관계자는 “하체비만은 체중을 줄인다고 빠지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상체만 더 빈약해지는 부작용을 나을 수 있다”며 “슬림 앤 레그의 운동요법과 마사지 요법 등 과학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집중관리로 미니스커트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압구정점 (02)3481-7993 강남점 (02)541-883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한복 닷컴 10% 할인 행사 실시 국내 최대의 한복대여 쇼핑몰인 한복닷컴(www.hanvok.com)은 내일신문 독자를 대상으로로 10월 한 달동안 10%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한복닷컴은 30년 전통의 청담동 ''안근배 한복'' 제품. 한근배 한복의 맞춤 가격은 1벌에 100~200만원 이지만 대여할 경우 7~17만원(맞춤대여25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한복을 빌려 입을 수 있다. 문의 청담본점 02)579-03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베개의 높낮이가 건강을 좌우한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베개는 두통 불면증 어깨결림 디스크학습장애 등 각종 질병 불러…맞춤식 베개 인기 목, 허리 디스크 같은 통증에 시달리거나, 잠을 자도 개운치가 않고 머리가 아프거나 찌뿌둥하고, 만성 피로를 호소하며 병원을 노크하면 별반 이상이 없다는 진단이 나온다. 그러나 잠을 자고 나면 다음날 역시 마찬가지로 증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이젠 자신의 베개를 눈여겨보자. 이러한 증상들은 대부분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잠자리의 베개에 적지 않은 영향이 있다. 특히 잠들어 있는 7시간여 동안 베개의 각도와 높이 등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잘못된 베개라면 신경과 척추질환 등 건강에 실로 많은 악영향을 받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맞춤식 베개가 인기다. 맞춤베개는 건강한 사람은 건강을 더욱 지켜주고 잘못된 베개로 인해 각종 증세와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호전을 가져다준다. 이상적 베개는 각도와 높이가 맞아야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잘못된 베게는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베개는 개인의 체형에 따라 높이와 각도 같은 높낮이가 맞아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각종 질병을 불러온다. 우리가 잠들어 있는 7~8시간여 동안 바로 눕든 옆으로 누워 자든 베개의 영향으로 척추는 그 보상 작용에 따라 만곡 상태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런데 베개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많은 시간과 함께 피해가 엄청나다. 서초동 SI한의원 이정훈 원장은 “베개의 높낮이는 자신이 느끼는 편안함의 여부를 떠나서 단 1~2mm 잘못된 차이로도 척추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목, 어깨, 척추, 허리 및 전신의 통증을 유발하는 큰 원인이 된다”고 강조했다. 잠을 자는 자세는 하루의 일과 중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데 그 시간 동안 잠을 자면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머리(두개골)와 골반에 이르는 척추의 인체 골격 정렬상태와 내장 기관의 기능, 혈액순환 상태가 달라진다. 바른 잠자리를 유지시켜주는 가장 이상적인 각도의 베개는 머리와 경추(목뼈)의 높이가 적절한 경우로, 얼굴각도는 4~6도 각도 범위를 유지하면서 경추의 각도는 12~16도 범위여야 한다. 그렇지 않고 머리도 높고 경추도 높거나, 머리는 높고 경추는 낮은 베개는 뒷목과 어깨 부위인 척추부분에 통증을 유발한다. 폐기능이 낮아져 산소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잠을 자고 나서도 머리가 개운하지 못하다. 또 일자목이 될 가능성이 높고 목디스크의 발생 위험도 크다. 목 밑 주름이 심하게 생기고 평소 코골이를 한다. 머리높이와 경추 높이가 낮은 베개는 어깨와 견갑골(어깨뼈)에 과도한 체압이 발생해 어깨가 결리고 팔이 결리며 요추(허리뼈)에 전단하중이 발생되어 99%가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 척추 통증과 목 근육이 굳는 증상도 동반된다. 장기간 이런 자세를 유지하면 간 기능이 나빠진다. 이외도 잘못된 베개는 뒷목 부분의 혈류를 방해하여 뇌의 혈관에 원활한 혈류공급을 막아 뇌졸중을 유발하며 구강호흡을 하게 만들어 이비인후과 질환의 원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편두통, 고혈압, 허리디스크, 위궤양, 근막통증 증후군, 무릎과 발목 통증, 소화불량, 만성피로증후군 등 각종 질환을 유발시킨다. 건강과 치료를 도와주는 맞춤베개 이처럼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베개는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베개는 사람마다 두개골의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높이와 각도도 그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베개를 맞춤식으로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원장은 “맞춤 베개는 개인별로 정확한 높낮이를 체크하여 높고 낮음에 따른 몸의 변화를 확인하고, 개인에게 딱 맞는 베개높이를 단 1~2mm의 오차도 없이 측정해서 만든 맞춤식”“이라고 소개했다. 맞춤베개는 각 개인의 신체 특징과 질환에 따라 베개의 높이와 각도 등을 체크하므로 더 편한 잠자리를 제공해주고 치료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준다. 신경과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숙면을 취할 수 있고 실제 두통이나 편두통, 어깨결림, 손저림 등이 개선된다. 이 원장은 “맞춤베개는 특히 목, 어깨가 아프거나 잠을 자도 머리가 맑지 않은 사람, 목과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 정신집중이 필요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언급했다. 맞춤베개는 베개를 맞추면서 건강상태까지 함께 체크를 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한번 베개를 맞추면 평생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도움말: SI한의원 이정훈 원장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요즘 뜨는 로봇수술, A부터 Z까지 수술실에서 로봇이 4개의 팔과 카메라를 움직이며 수술을 집도한다. 뒤쪽에서는 수술집도의가 모니터를 응시하며 조종기로 로봇의 팔을 제어, 전체 수술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 도입, 정밀함을 요하는 수술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로봇수술의 수술현장 모습이다. 이처럼 인간의 노동과 기술을 대신하는 로봇의 존재는 더 이상 공상과학영화에서만 가능한 일이 아니며,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분야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로봇팔과 카메라로 기존 수술의 한계 극복 외과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술해야 할 부위의 시야 확보’이다. 로봇수술 도입 전 시행하던 복강경수술은 수술부위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복기간 및 출혈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부위의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었고 2차원 영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입체적인 구조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한 것이 최근 도입된 수술용 로봇 ‘다빈치(Da Vinci Surgical System)’이다. 지난 2005년 연세의대에 국내 처음으로 도입된 다빈치는 540도 회전이 가능한 4개의 로봇팔과 카메라를 이용해 수술을 집도하는 로봇이다. 다빈치를 통해 수술부위의 영상은 10~15배 선명하게 확대되어 보인다. 3차원으로 표현되는 영상 역시 장기나 조직의 입체적인 영상을 보여줘 정밀한 수술을 돕는다. 로봇팔에는 사람의 손처럼 관절이 있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며 최대 540도까지 회전이 가능해 체내의 작은 공간 안에서 복잡한 수술도 집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손 떨림이 전혀 없어 다른 장기나 조직의 손상 없이 정밀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다빈치 수술은 수술을 받는 환자의 입장에서도 편하다. 5~8mm 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해 환자의 출혈과 통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른 장기의 손상이 거의 없어 수술 후 후유증이 적고 회복기간도 짧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영동세브란스병원로봇수술팀 정병하교수(비뇨기과)는“로봇수술을 통해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기존 개복술의 대표적 부작용이었던 요실금과 발기부전 현상이 85~90%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며 뛰어난 로봇수술의 치료효과를 강조했다. 복잡하고 정교한 수술에 주로 이용, 적용범위 점차 확대 다빈치를 이용한 로봇수술은 현재까지 비뇨기과와 외과, 산부인과적 수술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암 수술 등 미세수술에 특히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다. 비뇨기과에서 적용되는 대표적인 질환이 전립선암. 전립선은 작은 호두알 정도의 크기지만 많은 혈관과 신경다발이 붙어있는 복잡한 장기이다. 때문에 전립선암 수술 시 시야가 좁고 출혈이 많아 신경을 보존하거나 배뇨기능, 성기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다빈치를 이용한 수술은 전립선 주위의 신경이나 조직들의 훼손이 거의 없어 성기능과 배뇨기능을 보존하는데 효과적이며 환자의 수술 만족도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외에도 방광암이나 신장암, 요관성형술 등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외과에서는 주로 대장암과 직장암, 위암, 췌장암 등에 적용되어 좋은 효과를 보고 있으며 특히 대장질환에서의 영역이 점점 넓어져 인간이 하는 수술의 대부분을 로봇이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흉부외과의 심장판막수술, 선천성심장병에 적용되며 관상동맥우회로술에 부분적으로 이용하거나 폐암수술에 적용하는 등 치료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외과와 흉부외과 수술의 경우 기존의 개복방식에 비해 수혈의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폐렴이나 장폐색 같은 수술 후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산부인과에서는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의 임파절 제거나 자궁적출술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복강경수술에서 어려웠던 정교한 봉합과 세밀한 움직임이 가능해 자궁보존을 원하는 가임기 여성의 암 치료에 좋은 대안이다. 이처럼 로봇수술은 기존 복강경수술에 비해 훨씬 뛰어난 시야와 정교함을 앞세워 각종 암 치료 및 미세수술 영역에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장점이 많은 수술방법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수술방법 중 가장 발달한 최첨단 의학기술인 셈. 2005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10여 군데의 대학병원에서 도입, 적용하고 있으며 적용분야도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엔 국내 의료진의 세계로봇수술대회 금상 획득, 의료로봇학회 창립 및 학술대회 개최 등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 역시 국내 의료기관과 의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박스) 강남지역 최초 로봇수술 도입, 영동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팀 영동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팀은 지난 2007년 5월 강남지역 최초로 ‘다빈치’를 도입, 최단기간 수술 100례를 돌파한 후 현재 200여건 이상의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입 1년이 조금 지난 현재 비뇨기과 60례 이상, 일반외과 60례 이상, 흉부외과와 산부인과 각각 20례 이상의 수술을 집도했다. 영동세브란스 로봇수술팀은 서로 다른 각 분야의 유기적인 팀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비뇨기과, 일반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로 구성되어 있는 로봇수술팀은 각종 암이나 심장질환 분야의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수술 효과검증이나 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수술의 경험이나 연구에도 뛰어나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다빈치를 이용한 폐암수술에 성공, 기존의 개흉수술이나 흉관내시경수술보다 환자의 출혈을 크게 감소시키고 감염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대장, 직장암 수술을 담당하고 있는 박윤아 교수의 경우, 올해 3월 세계 미세침습수술학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 했다. 이외에도 2인 1조로 진행하는 폐암수술, 관상동맥우회로술에서의 다빈치 로봇 부분적용 등 다양한 연구가 활발하다. 영동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팀은 앞으로도 하드웨어적 보강과 최신 술기의 습득을 통해 로봇수술의 적용범위를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미 수술의 안전성과 성공적 결과, 환자의 만족 등이 검증된 로봇수술의 장점을 더 많은 환자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 정병하교수는“로봇수술은 합병증 저하나 치료기간 단축 등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검증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치료가 어렵던 질환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움말: 영동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팀 정병하교수(비뇨기과) 김영서 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전통음식의 내림솜씨 제대로 배워보세요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상생활음식의 바탕이 되는 전통음식 만드는 법을 배우고 싶은데 마땅히 배울 곳이 없고, 비싼 수강료가 부담되는 도시 주부들을 위해?전통음식 강좌를 마련했다. 두부 만들기, 메주 쑤기, 청국장, 띄운 보리고추장, 찹쌀고추장, 술 빚기, 김치, 한과 등 모두 8개 과정을 10~11월 중에 개설하고 수강생 연인원 260명을 10월 2일부터 전통음식 교육장별로 모집하고 있다. 강좌는 20명단위의 소그룹으로 진행되며 한과, 장(청국장, 간장), 고추장, 김치, 떡 분야에 전통 내림솜씨를 지닌 전문가들의 손맛을 수강료 부담 없이 1~8만원선의 실 재료비만 부담하면서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0월 2일부터 각 교육장에 전화신청 후 참가비를 납부하면 되는데, 각 교육장 연락처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459-67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고혈압과 당뇨병의 한방치료 한약과 영양교정으로 고혈압과 당뇨 탈출 몸의 균형 찾아주는 한방맞춤 치료 중요, 식이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합병증 방지 대표적 성인병인 고혈압과 당뇨병의 환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질환들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합병증이 유발하고 나면 심각성을 깨달은 경우가 많다. 또한 평생 치료가 안 되는 병이고, 죽을 때 까지 약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꺼리는 환자들도 많다. 하지만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방치료는 몸의 상태를 건강하게 개선해 주며, 영양교정 및 생활교정 치료를 병행하면 합병증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몸의 균형 찾아주는 근본치료 필요 한의학에서 보면 고혈압이나 당뇨는 하나의 원인만을 치료해 쉽게 완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몸 전체를 교정하고 치료함으로써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근본 치료가 효과적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의 원인은 아주 복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여러 가지 원인을 모두 치료해주어야 한다. 음양한열허실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인데, 치료 후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호전은 물론 몸의 전체적인 상태까지 좋아지는 근본치료이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고혈압이나 당뇨 자체가 질병으로 오는 경우도 있지만 신체의 자연적인 반응일 경우도 있다. 즉, 우리 인체가 정상을 회복하려는 기전일 경우도 있고 대응책을 세워달라는 사인(sign)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감기가 오면 발열 오한이 나는 데 이것은 몸을 보호하라는 신호를 주는 것과 같다. 따라서 철저한 진단을 통한 맞춤치료가 중요하다. 고혈압과 당뇨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새생명 한의원 김효준 원장은 “성인병은 40~50대의 병으로 인식되었으나 요즘은 30세 전후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내원하고 있다. 심지어 20대 초반의 환자도 있다”고 말하며 “이는 고혈압이나 당뇨가 비만이 원인인 경우도 많지만 현대인의 생활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약 치료와 함께 식습관과 생활 습관의 개선도 치료의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한약과 영양교정으로 고혈압 치료 한방치료의 요체는 근본적으로 몸의 균형을 찾아 건강을 회복시키는 것이므로 한의학적 진단과 분석이 치료의 기본이다. 정확한 혈압 측정과 팔강진단, 동맥의 노화 및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환자의 고혈압 진행 정도와 건강상태, 체질을 확인한 뒤 약물을 처방한다. 한약 치료는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시키면서,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담음 등 혈액과 체액 순환에 방해가 되는 노폐물을 제거한다. 또한 심장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를 맑게 해줘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침과 소변 분석을 통해 환자의 체내 영양 상태를 파악한 뒤 식이요법과 영양제 처방을 더해야 균형 잡힌 치료가 된다.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의 균형이 필수적인데, 개인의 영양평가를 통해 영양의 불균형을 교정해야 건강도 되찾을 수 있다. 김효준 원장은 “고혈압의 한방치료 원리는 인위적으로 혈압수치를 끌어내리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건강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정상화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연의학’이다”고 강조했다. 당뇨는 약물 복용과 꾸준한 식생활 관리 중요 당뇨치료의 경우 초기에 혈당강하제를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방 치료를 받으면 완치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한편, 혈당강하제를 복용한 환자의 경우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를 하다 보면 서서히 혈당강하제를 끊게 되거나 인슐린 주사 단위를 낮추게 되거나 복용하는 약의 양을 줄일 수가 있다. 치료는 한약 복용과 더불어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요법은 한약과 영양교정을 위한 여러 가지 영양처방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 한약성분은 혈류를 개선하고 고지혈증을 낮추어주므로 당뇨성 망막증, 백내장, 버거씨병 등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뿐더러 해독능력을 높여 간장, 신장 기능 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별 체질과 신체 상태를 검사한 후 식사와 운동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김효준 원장은 “당뇨와 고혈압의 치료기간은 대략 2~3개월 정도 소요되고 치료 종료 후에도 교정된 식단을 유지하여 변화된 식이요법을 꾸준히 습관화 할 수 있어야한다. 당뇨의 근본원인인 인슐린저항성을 개선시키는 한방치료를 계속하다 보면 나중에는 약을 먹지 않아도 될 만큼 치료 효과가 좋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새생명 한의원 김효준 원장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늘어나는 골다공증 어떻게 대처할까? 본디올강남한의원 김혜경원장 골다공증은 대개 남성보다는 여성에 많으며 폐경 이후나 폐경에 가까운 나이의 여성, 너무 마른 사람, 호르몬 계통의 이상 항진증이 있는 경우, 다이어트나 알콜 섭취로 영양의 불균형이 있거나 운동이 부족한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여성은 초경이 시작되고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고,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이 뼈 속에 칼슘을 잡아두는 역할을 수행하지만 폐경이 가까워지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여 갱년기 증상과 함께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다공증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특히 무월경이나,생리불순,조기폐경,난소절제,출산 무경험 등의 여성호르몬에 문제가 있는 여성에게서 발생 확률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뼈로 볼 때는 30세가 되면 일 년에 0.7%정도씩 뼈가 손실된다고 하는데 운동 부족까지 겸하면 뼈의 손실은 그만큼 더 커지게 되며, 음식의 섭취가 적절하지 못하여 뼈를 생성하고 보충하는 작용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면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은 더욱 가속화한다.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스러지거나 반복적인 골절에 잘 접착이 되지 않고 은근히 뼈골이 쑤시고 아픈데, 심하면 생명도 손상될 수 있다. 요즘은 영양 면에서는 과잉의 상태지만 매우 심한 불균형 상태인 경우도 굉장히 많다고 볼 수 있다. 지방이 너무 많거나 너무 짜거나 자극이 강하거나 채식 위주로 섬유질만 너무 섭취하거나 하는 등의 극도로 편중된 식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다. 체중이 느는 것은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만큼의 체지방은 호르몬의 재료가 되고 몸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고 완충작용을 하므로 필요하다. 체중이 늘면 골밀도도 비례하여 느는데, 문제는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먹어야 건강하고 살이 많이 찌지 않으며 건강한가에 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기본적인 기전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음식을 골고루 알맞게 섭취하면 몸이 알아서 균형을 이루면서 피나 진액, 영양물질도 만들고 필요한 곳에 보내서 건강을 유지하게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생활의 법도를 지켜서 이침을 꼭 먹고, 저녁은 조금만 먹으며, 고단백식품, 생선, 해조류, 콩류식품, 녹색채소를 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인스턴트 음식,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끊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은 골다공증이 노인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지나친 식사조절이나 편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
- 개포동의 갈비가 맛있는 음식점 주말이면 온가족이 함께 모여 마음 편하게 외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갈비집이다. 평일에는 남편과 아이들을 모두 내보내고 한가로운 오전시간을 이용해, 마음 맞는 이웃 친구들과 허심탄회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잘 구워진 담백한 갈비에 소스를 듬뿍 무치고 뜯는 맛은 익어가는 가을과 함께 삶을 더욱 풍족하게 만든다. 개포동에서 갈비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을 찾았다. 자연의 멋과 맛을 아는 - 대청가든 ‘대청가든’은 강남 도심지역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주변에 그림 같은 정원과 수목이 있어 자연의 아득함과 편안함 때문에 개포동 일대 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는 이들이 많다. 마루바닥과 잘 꾸며진 정원 속에서 통기타 라이브, 음악감상 등의 이벤트와 즉석바비큐도 즐길 수 있다. 이 집을 대표하는 ‘대청생갈비’는 늑간뼈의 중심이 되는 부분만을 골라 가장 쫄깃하고 고소하며 가격도 저렴하다. 뼈가 붙은 갈비는 국내산 한우임을 확인시키기 위해 생갈비와 뼈를 작업하여 편하게 먹을 수 있게끔 했다. 꽃등심은 생갈비와 더불어 늑골뼈 중 근내지방이 좋은 부분만을 사용하여 최고급육으로 엄선했다. ‘대청생갈비’는 2만7천원, ‘꽃등심’은 3만2천원에 맛을 즐길 수 있다. 인기메뉴는 단연 ‘장터국밥’이다. 24시간 우려낸 사골국물에 고유의 맛을 살린 구수함이 단연 일품이라고. 한끼 식사로 하루가 든든해 질 수 있는 추천 음식이다. 맛과 신선도를 위해 당일분만 한정 판매한다. 5천원의 부담없는 가격이라서 더욱 좋다. 주변에 대청타워가 있어 저녁이면 퇴근길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데 이때 편안하고 맛있게 즐길수 있는 ‘생갈비살’과 ‘양념갈비’가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생갈비살과 양념갈비 모두 1인분 2만2천원. 특선메뉴는 매일 메뉴가 바뀐다. 그날그날 바뀌는 다양한 메뉴 때문에 주변에서 점심 때 많이 찾는다. ‘소고기버섯생불고기’는 여성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으로 1만7원. 모든 음식에 조미료를 가급적 적게 넣고 최대한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을 한다고. 쫄깃한 면발을 살리기 위해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시 그때그때 빚어서 만드는 냉면도 맛거리의 즐거움을 준다. 평일에는 주로 직장인, 주말이면 가족 단위의 손님들로 북적인다. 또한 기념파티와 이벤트 행사가 많고 고품격 비즈니스식사와 VIP접대장소로도 손색이 없어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말에는 동문 동창회와 송년회 장소로 예약을 서둘러야 할 정도라고. * 위치 : 강남구 개포동 대청역 1번 출구 대청타워 1층 *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주차 : 주차 가능 * 문의 : (02)3413-5550 전통 참숫화로구이 갈비맛 - 왕대감 개포동 주공아파트 5단지 상가 내에 자리잡은 참숫화로갈비 전문점 ‘왕대감 개포점’은 이 인근의 주부들로 점심때면 항상 북적인다. 부드럽고 쫄깃한 갈비맛과 편안한 분위기가 이 집의 매력이다. 독특한 나무등과 내추럴한 인테리어도 눈길을 끈다. 특히 고기를 구울때 연기 및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 제로 화로장치는 이 집만의 특징을 잘 말해준다. 주변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모들의 각종 모임 장소로 선호도 1위로 꼽는다. 넓은 객실과 고기집 전문점임에도 고기굽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깨끗한 공기 때문에 대치동 일대의 주부들도 이용을 많이 한다. 실내의 깨끗한 공기는 바로 하양식 화로장치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 고기 굽는 연기는 보통 위로 뿜어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화로장치는 아래로 뿜어내기 때문에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는다. 대표음식인 ‘대왕갈비’는 육질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으며 독특한 소스와 어우려져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1인분 1만2천원. 특히 왕대감은 자체에서 개발한 소스로 맛의 차별화를 시켜 성공한 음식점으로 유명하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져 나오는 양파소스가 그것. 양파에 소스가 어우려져 독특한 맛을 내고 이것을 고기와 함께 먹는 맛은 일품이라고. 한번 먹어본 사람은 이 맛이 생각나 반드시 또 찾을 정도로 미각을 돋궈준다. ‘대감갈비’도 많이 찾는 인기메뉴다. 부드러운 육질과 담백한 고기맛으로 어린이나 노인들도 입맛에 잘 맞아 가족 외식용으로 그만이라고. 역시 양파소스에 곁들여 먹어야 제 맛이 난다. 1인분 9천원. 어린이를 위해 아이스크림을 셀프로 무료 제공한다. 점심 메뉴로는 ‘영양돌솔밭’과 ‘불고기 쌈정식’이 있는데 가격은 각각 8천원. 영양돌솥밭은 든든한 영양가 높은 점심식사로 환영받고 있다. 불고기 쌈정식은 주부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먹기에 이보다 더 좋은 음식이 없다고. 위치: 강남구 개포동 186-10 한국빌딩 2층 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0시 주차 : 주변 주차 가능 문의 : (02)445-7669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