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연과 도심의 어울림, 다시 태어나는 반포천 서초구는 오는 10월까지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반포천 업그레이드 사업을 실시, 반포천을 잉어와 청둥오리가 노니는 ‘제2의 양재천’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사거리에서 반포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류부까지 총 2.77Km 구간에 대하여 하천 호안과 수변공간을 자연 형으로 새롭게 정비하고, 자전거도로와 생태관찰로도 설치하여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연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반포1교에서 한강합류부에 이르는 총 2.77Km 구간에 이르는 하천 폭을 지금보다 넓히기로 했다. 상류부는 기존 3~5m에서 7~12m로, 하류부는 5~10m에서 12~18m로 확장해 수변공간을 대폭 넓히고, 곳곳에 징검다리도 놓는다. 또한 반포종합운동장에서 한강합류부까지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한강공원과 연계하며, 각 구간별 특성에 맞는 주제를 선정하여 도시 내 다양한 하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꽃내음이 가득한 봄의 아침’(반포1교~신반포로 상류부, 1.2km), ‘시원한 한여름밤의 꿈’(팔래스호텔앞~반포1교, 0.45Km), ‘따스한 가을의 오후’(신반포로 하류부~한강합류부, 0.43Km) 등 계절과 식생에 따라 구간별 생태웰빙공간을 조성한다. 반포2교 상류부에는 12m높이의 경관분수를 설치하고, 야간에는 7가지색의 LED조명을 이용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게 된다. 또한 반포천 하부에는 점토블록이 깔린 1600㎡넓이의 휴게광장도 조성하고, 반포종합운동장 인근에는 체력단련시설을 갖춘 쉼터도 생겨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이주의 강남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일시:6월24일~6월28일 수~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5시 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VIP석7만원 R석5만원 문의:02-3991-700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일시:6월30일~7월3일(프리뷰)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 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입장료:R석6만원 S석4만원 문의:02-744-4011 ♠뮤지컬 두근두근 일시:5월22일~Open Run 화~목8시, 금5시/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스타시티 2관 입장료:일반3만원 문의:02-742-7611 연극 ♠한여름 밤의 꿈 일시:6월27일~8월2일 평일8시, 주말3시/7시 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입장료:R석4만원 S석3만원 문의:02-3672-8070 ♠딱! 한번만 일시:6월9일~12월31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3시/6시 장소:대학로 피카소 소극장 입장료:전석2만원 문의:02-969-2518 ♠사랑스런 사이비 일시:5월1일~7월31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7시30분 장소:홍사 소극장 입장료:자유석1만5천원 문의:02-2677-1918 클래식/콘서트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시:6월30일 오후8시 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18만원 S석14만원 문의:02-541-6235 ♠미조구치 하지메 내한공연 일시:6월26일 오후8시 장소:한전아트센터 입장료:R석8만원 S석6만원 문의:02-749-5915 ♠젊은 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 일시:6월23일~6월24일 오후7시30분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2만원 버금석1만5천원 문의:02-2280-4124 전시 ♠박인환 展 일시:6월17일~6월26일 장소:한전프라자 갤러리 1전시실문의:02-2105-8191 무용 ♠국립무용단 특별 기획공연, 동동 2030 일시:6월18일~6월19일 오후7시30분 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으뜸석3만원 버금석2만원 문의:02-2280-41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입학사정관제가 원하는 인재는? 글로벌리더형! 대학입시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 2010년 입시가 무르익고 있는 시점이다. 2010년 입시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입학사정관제의 도입이다. 당장 2010년부터 모든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를 대학입시라는 큰 틀로 인정하기 시작하는 원년이 바로 2010년이다. 그런 이유로 입학사정관제는 대입을 코앞에 둔 고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 심지어는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도 화두가 되고 있다. 입학사정관제란 무엇인가? 이미 많은 책자에서 미국식 입학사정관제를 논의하고 있고 많은 대학은 입학사정관제를 어떤 형식으로, 어느 범위만큼 한국의 실정에 맞도록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막상 학생 당사자와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서 대학관계자만큼 자세하게 알아야할 필요도 없으며 알아갈수록 혼란만 가중될 뿐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그래서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정부의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장황하고도 복잡한 설명을 듣고나면 결론은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거야?”일 수밖에 없다. 즉 대입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손에 잡히는 구체적인 방법제시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대학입시를 결정짓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정확한 접근 방법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이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길게 보기로 하자. 그리고 “어디”에서가 아니라 “어떻게”에서 찾는다면 답이 보이게 된다. 즉 정부에서, 학원에서, 학교에서, 많은 입학설명회에서 찾으려고 하지말고 내 아이를 지금부터 “어떻게” 자라도록 기회를 주면 될까? 그렇다면 “어떻게?” 자라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아이 스스로에게도 바람직하고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 답이 있기는 한가? 답은 있다. 아이에게 “글로벌 리더”가 되는 길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글로벌리더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도 실제로 그 용어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잡아내지 못한다. 우리가 원하는 미래형 인재인 글로벌리더란? 아마도 다음의 특성을 가진 인재가 아닐까 한다. 1. 봉사 (Volunteering) : 인성면에서 올바르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인간 2. 리더십 (Leadership) : 어떤 일을 하더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리더십을 가진 인간 3. 자기동기부여 (Self-motived) : 스스로 동기부여되고 자신의 특기와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는 인간 4. 외국어능력 (Language skills) : 가능하다면 모국어이외의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인간 입학사정관제에서 선발하게 되는 유형을 간단하게 나누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입학사정관제는 첫째, 학생부는 평범하지만 리더십이 탁월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학생(Servant Leader형), 둘째, 학생부는 평범하지만 지원학과와 관련하여 부단히 노력하는 학생(열정형), 셋째, 가정형편이 곤란함에도 학생부가 우수한 학생(역경극복형), 마지막으로 다재다능하며 여러 분야에서 골고루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멀티플레이어형) 등을 선발한다. 입학사정관제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자질은 리더십과 봉사, 자기 주도적인 역량,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대한 적응능력 등이다. 이는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글로벌 리더”의 특성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글로벌 리더로 커갈 수 있는 여러 가지 경험의 기회를 찾아준다면 앞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를 위한 전면적인 준비도 동시에 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교과성적이 항상 우선이다. 학습(교과)에 대해서는 정보의 홍수라고 할 만큼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실제로 아이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하고 대입에서도 우위를 점하게 하기위해 중요한 비교과정보는 상대적으로 찾기 힘든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GL어학원의 칼럼에서는 글로벌리더로 커갈 수 있는 비교과 정보를 과감히 공개하기로 한다. 대입을 최종 목표로 하는 비교과의 정보를 얻는 데는 다음과 같은 사이트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1) 국제교류와 자원봉사와 비교과 (http://cafe.naver.com/athensga) 국내 초중고대학생의 국제교류, 자원봉사, 비교과, 인턴십카페로 그 정보의 양과 질에서 선두이며 후기등이 잘 올라와있음 (2) 입학사정관제와 글로벌리더로 대학가자(http://cafe.naver.com/globalcollege) 입학사정관제와 글로벌리더전형, 국제학부 전형자료중심의 카페 이매애부원장 지엘에듀어학원 (02) 538-95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뱃살비만 놔두고 심장질환 고칠 수 없을까? 요즘 모든 이의 관심이 건강이다. 돈이 아무리 많이 있어도, 생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무슨 마음에 기쁨이 있겠는가? 건강을 위해서 당연히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생활이 필수이지만 바쁜 현대생활 속에서 지켜지질 못해서, 질병이 생기고,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그 중에서 제일 골칫거리가 점점 나오는 뱃살이다. 절대로 인격이 아니다. 내 건강의 적신호인 뱃살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 1. 남성형 뱃살. 남자들이 중년 때 오는 변화 중에 당연 으뜸이 뱃살이다. 그런데 남자의 뱃살은 주로 내장지방이 문제가 되는 비만이다. 내 몸속의 소장과 대장에 지방이 쌓이고, 다른 장기 내에 붙어있는 지방이 내장지방인데, 이것이 혈관까지 늘어 붙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그 범위를 넓혀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이상을 일으키면 심근경색의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협심증을 일으키게도 된다. 또 심장에 부담을 주는 지방이 결국은 각종 심장혈관계의 질환을 일으키면서 당뇨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또 지질대사질환에 이상을 일으켜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고지혈증을 일으키게 되고, 혈당을 높이면서, 혈압도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일단 혈압을 높이게 되면 심장에 피가 골고루 가지 못하게 만드는 허혈성심장질환을 일으키고, 뇌에도 혈액공급을 일정하게 못 가게 하므로, 잠깐씩 어지러워지는 일과성뇌허혈(TIA)를 일으켜서 결국은 뇌혈관질환 즉 중풍을 일으키게 된다. 2. 여성형 뱃살. 여성들은 생리라는 특수한 신진대사를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생리가 여성호르몬에 의한 작용인데, 이 여성호르몬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차 줄어들게 된다. 결국 폐경기에 이르게 되는데, 폐경기에 접어들게 되면 혈액 내에 고지혈증을 일으키게 된다. 혈액이 고지혈증이 되면 혈액을 맑게 만들기 위해서 뼈에서 다량의 칼슘을 배출해서 혈액을 맑게 만들고 중화시키려 한다. 이때 골다공증이 필연적으로 같이 오게 되는 상황이 된다. 그러면서 점차적으로 운동량이 적어지고, 골반주위에 혈액공급량이 줄어들게 되고, 골반주위, 엉덩이, 복부에 지방이 다량이 축적이 된다. 이때 지방은 대부분이 피하지방으로 살밑에 붙어있는 지방층이 두껍게 되는 것이다. 이 피하지방도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당연히 심근경색, 동맥경화, 당뇨병들을 일으키면서 숨이 차게 되고, 신진대사가 잘 안되면서 몸은 점점 더 무거워지게 된다. 요즘 젊은 아가씨들도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호르몬의 불균형을 일으켜 혈액이 고지혈증이 오고, 골다공증이 유발되는 경우도 흔하게 있다. 3. 마른 뱃살. “나는 배가 고파서 하루에 3끼를 다 먹고, 중간 중간에 떡볶이도 먹고, 저녁에는 라면을 먹고 자도 전혀 살이 안쪄”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주위에 부러움을 잔뜩 받으면서 진찰을 해보면 내 몸에 있어야 할 근육량이 점점 줄어들면서 체지방만 늘어나고, 내장지방이 높게 진찰되는 환자분들이 요즘 증가하고 있다. 이 이유는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내 몸의 기초 대사량은 줄어드는데, 음식 섭취 칼로리가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대사기능에서 체지방을 많이 만들기 때문이다. 겉은 날씬하지만, 복부에 엄청난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인해서, 고도비만으로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은 당황스런 결과에 놀랬지만, 이것도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신경성질환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자연스럽게 심장혈관에 무리를 주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면서 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럼, 해결방법이 무엇일까? 아무런 움직임과 동작이 없이 몸의 체지방을 없애는 방법은 지방흡입술 이외에는 없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엄청난 양의 지방을 없애는 수술은 몸의 내분비계통을 흔들어놓으면서, 2차적인 후유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냉정하게 말하면, 점점 나오는 뱃살만큼 내 몸의 여러 곳은 이미 병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감기가 걸려서 온 몸이 쑤시고 아프면 당장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진찰을 받지만 나오는 뱃살은 우습게 여길 때가 많다. 특히 40대 중반의 남성의 복부비만은 가족과 자기 자신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이다.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당뇨,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졸증, 간경화가 되어서 사망할 확률이 올라가는 것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저녁에 과식을 철저하게 금하고, 가벼운 마음과 즐거운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 체력에 맞는 운동을 찾아서 일정한 간격을 두고 꾸준히 하는 방법이 몸속에 쌓여져가는 지방을 없애는 지름길이다. 임홍진원장 이레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만성 피로를 위한 티테라피 만성피로를 놓아두면 생명줄을 놓을 수도 있다. 인생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면 한잔의 차로 마음을 편히 가져 보자. 예민하여 생각이 많고, 만성 소화장애가 있는 좀 마른 경우 이런 피로는 소화상태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음식섭취량이 적을 뿐 아니라 먹은 음식물을 소화 흡수하는 기능도 떨어지므로 몸은 항상 에너지 부족상태가 되기 쉽고 조그마한 활동에도 쉽게 지치고 주로 오후에 컨디션이 나빠진다. 이에 몸에 에너지를 일정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 경우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차는 로 비위기능을 좋게 하고 기운을 돋우는 효과가 있다. 만성소화불량, 식욕부진, 설사 등에 사용한다. 는 기운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기력이 떨어져서 흘리는 땀, 피로, 감기예방 등에 사용한다. 활달한 성격에 일을 벌리기를 좋아하고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이 많아 힘든 경우 일에 대한 욕심이나 아이디어 등으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이 긴장하게 되고 진이 빠지기 쉬운 타입으로 말을 많이 한날이나 좀 오래 서서 일한 날은 허리도 아프고, 눈의 피로가 심하고, 몸도 피곤하게 됩니다. 이런 분은 욕심을 좀 줄이고 일을 좀 줄이는 것이 방법이다. 그리고 항상 몸을 릴렉스 시켜 주어야 한다. 이 타입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차는 로 성장 노화에 관여하는 정을 보충시키는 효과가 있다. 만성피로, 눈 건조 피로, 갈증 등에 사용한다. 는 솨아 한 민트향이 긴장하고 있는 몸을 릴렉스 시켜준다. 살찐 편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눈 충혈, 목이나 얼굴이 붉어짐, 갈증, 식사 중에 얼굴이나 목에 땀이 많이 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체내 노폐물(濕)이 몸에 쌓여 기의 흐름을 막아 피로를 초래하게 된다. 이 경우의 피로회복은 땀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으로 하면 좋고, 사우나라도. 땀을 쫙 흘리고 나면 몸이 훨씬 가볍다고 말하는 타입의 사람들이다. 그러나 땀을 흘리고 나서 약간 어질하다거나 컨디션이 더 나빠진다면 땀이 과했거나 땀을 흘리지 말아야 할 타입의 사람이니 주의해야 한다. 이 타입의 사람에게 좋은 차는 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다. 어깨결림, 피로, 숙취해소, 감기 등에 사용한다. 도움말 티테라피한의원 이상재원장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즐겁게 책 읽고 자연스럽게 영어도 익혀요” ‘도서관옆신호등’ 어린이영어도서관, 주제별 책 읽기로 독서는 즐거운 것이라는 인식 심어줘 프랑스는 사회 공공기관인 도서관, 미술관, 박물관을 학교 교육과 접목해 학교와 동등한 교육 시스템으로 인정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이러한 공공교육기관을 이용하면서 책과 수많은 정보를 활용할 줄 아는 성인으로 자라면 스스로를 하나의 사회 구성원이자 주체적인 인격체라는 생각을 갖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사회 공공기관을 활용한 교육의 필요성이 여기에 있다. 도서관옆신호등(주) 역시 이러한 사회 공공기관을 활용해 어린이 교육에 접목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주제별 분류로 깊고 넓은 책 읽기 가능 도서관옆신호등은 일찌감치 도서관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도서관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과 동시에 2004년 3월부터 프랑스식 공공도서관 교육을 보급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아이들로 하여금 ‘책은 학습이 아닌 즐거운 놀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 책 읽기 자체를 즐기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그 발판을 마련해주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도서관옆신호등의 유지용 이사는 “책 읽기는 단순한 글 읽기가 아니라 아이들의 관심을 관찰하고 그에 따라 주제를 정해 이와 관련된 책들을 찾아 함께 읽을 때 진정한 책 읽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서관옆신호등에서는 ‘주제별 작은 도서관’ 모델을 제시하고 5000여권의 장서량을 자랑하는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영어도서는 약 1년여 동안 미국 전역의 공공도서관 권장도서와 학교도서를 비교해서 만든 목록을 기초로 엄선한 책만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단순히 그림책만 구비해놓은 것이 아니라 현지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백과사전에서부터 미국 교과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서와 영어책을 번역한 한글 책을 갖춰놓아 폭 넓은 책 읽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아이 눈높이에 맞는 분류체계로 주제별 책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곳의 자랑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세계 어디를 가도 도서관이 친숙할 수 있도록 미국 공공도서관 분류인 DDC와 한국 공공도서관 분류인 KDC에 의한 전문 주제별 분류로 어린이들의 주제별 책 읽기를 돕고 있다. 유 이사는 “키워드로 책을 읽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찾아 깊이 있고 폭넓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좋아하는 영역으로의 책 읽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싫증내지 않고 집중해서 독서할 수 있다”고 했다. 덧붙여 “키워드 확장을 통해 여러 분야의 책을 다양한 시각을 통해 접근할 수 있고 무엇보다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독서는 즐겁다는 인식을 갖게 해준다”고 했다. 전문 북시터가 독서 흥미 유발 이밖에도 원서와 번역본의 그림책을 나란히 비치해 영어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책 배열에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처럼 도서관옆신호등에서는 아이들로 하여금 책을 즐겁게 읽도록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도서 종류부터 분류, 배열까지 모두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즐겁게 책을 읽다 보면 학습적인 효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책을 통해 다양한 언어, 특히 영어와 그 나라의 문화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는 즐겁게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 효과가 훨씬 큰 것이다. 아이들의 즐거운 책 읽기를 위해 도서관옆신호등에는 전문 북시터가 상주해 아이들이 책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더불어 창의성 및 상상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북시터의 역할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게 하고 원하는 책을 찾아주며, 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과 연령에 맞는 좋은 책들을 추천하기도 한다”고 유 이사는 설명했다. 또한 아이와 책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자기표현이 가능하도록 말하기 중심의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영어전문 북시터의 경우에는 영어 그림책을 통해 시각, 청각, 스토리로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도록 도와주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온전한 내 것이 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다. 북시터와 함께 아이들은 자신의 도서관 노트에 독후활동을 하고 북시터가 써주는 독서일지로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들 수도 있다. 한편 도서관옆신호등에서는 외부 북시터 제도를 운영해 직접 이곳을 찾기 힘든 어린이들을 위해 집이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주는 시스템도 도입하고 있다. 문의 (02)533~0177 조윤수 리포터 choyounsu@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맛있는 국수 전문점 시원하고 깔깔한 막국수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결혼식 같은 좋은 집안행사 때 많이 먹는 국수는 그래서 서민들과도 더욱 친근하다. 입맛이 없거나 왠지 밥이 먹기 싫을 때 쉽게 찾을 수 있는 국수는 얼큰하게 비벼먹는 비빔국수, 시원한 육수에 말아먹는 물국수, 얼음을 둥둥 띄운 냉국수 등 입맛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춘천 막국수 명성 그대로-샘밭 막국수 막국수의 자존심을 대표하는 춘천 샘밭 막국수의 명성을 그대로 잇는 서초동 샘밭 막국수 집은 담백하고 정겨운 국수맛이 일품이다. 강원도 원조 샘밭막국수 주인인 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아들인 조성종 사장이 현재 운영하고 있다. 2003년에 73세 어머니에 이어 3대째 가게를 꾸민 그가 주방을 직접 살핀다. 면은 메밀가루에 곡식가루 혼합물을 적당히 섞어 나무를 삶은 물에 면을 삶는다. 전분 대신 곡식가루를 넣어 면의 밀도를 높이는 비결이 이집 국수맛의 비결이자 특징이다. 막국수의 면발이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워 입안에서 식욕을 자극한다. 시원한 동치미국물을 부어 비비면 차갑고 신 동치미 국물과 메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골맛 그대로를 느낄수 있는 동치미는 한우 사골을 끊여서 만들었다. 동치미를 부어서 먹으로 물국수 맛을, 적당히 넣어 비비면 비빔국수의 풍미를 즐길수 있다. 춘천 원조 샘밭막국수집에서 직접 메밀가루와 비빔양념, 참기름, 편육, 삶은 된장 등을 실어오기 때문에 서울서도 춘천 막국수의 원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두부는 가마솥에서 직접 만드는 웰빙 두부를 맛볼 수 있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가마솥을 한켠에 마련해 두고 있어 추억을 자아내기도 한다. 막국수의 맛을 좌우하는 다대기는 맵지도 짜지도 않으면서 매콤해 입맛을 당기기에 충분하다. 참기름 역시 외부에서 들여오지 않고 직접 국내산 깨로 짜기 때문에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좌식 40석, 입식30석, 20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인근이 법원단지여서 법조인들이 많이 찾아 평상시에도 변호사 고객이 절반을 차지한다. 특히 춘천 출신들도 멀리서 많이 오고 젊은층도 입소문을 듣고 와서 막국수를 즐기고 간다. 막국수 1인분 7천원, 녹두전 8천원, 감자전 8천원, 샘밭정식 1만2천원. 샘밭정식은 녹두전과 보쌈5쪽, 무, 김치, 국수사리 등이 제공된다.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67. 교대역 1번 출구에서 100m 직진 하나은행 지나서 첫 번 째 골목 70m *영업시간 : 오전11시 30분~ 오후 9시 *주차 : 무료 주차 *문의 : (02)585-1702 매콤새콤한 맛이 일품-망향비빔국수 본점인 경기도 연천 부대 앞에서 40여 년간 국군장병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행해졌다는 망향비빔국수집이 지난해 강남 논현동에 오픈을 했다. 비빔국수는 이 집의 인기메뉴이자 추천메뉴로 매콤새콤한 맛이 식욕을 당겨 한번 맛을 본 사람은 잊지 못하고 또다시 찾는 마력이 있다. 특제 양념으로 만든 비빔국수야 말로 40여 년간 사람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책임져온 일등공신이다. 가족처럼 친숙한 정통비빔 국수의 맛을 제대로 살리면서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국수 면발이 쫄낏쫄깃하고 육수인 야채수 맛이 자랑거리다. 면은 삶아서 헹구는 과정을 3차례 거친다. 먼저 삶아서 헹군 후 중간불에서 또 씻고 마지막에는 냉탕에서 한번 더 씻는 과정을 되풀이 한다. 야채와 과일 등 10여 가지를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만든 웰빙 야채수는 유산균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돼 건강에도 그만이라고. 다이어트에도 좋아 여성들이 즐겨 먹는다. 여러 가지 엑기스를 발효시켜 만든 시원하고 매콤한 웰빙 소스 맛도 입맛을 당긴다. 식후에는 매콤한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푹 끊인 육수를 따로 비치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다. 특히 백김치는 연천에서 직접 날라온 것으로 시원한 감칠맛이 으뜸이다. 손으로 직접 만든 옛날 손만두는 4개 3천원, 속이 꽉 차 4개만으로도 한끼의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횡성 한우를 고아서 만든 곰탕은 1인분 6천원이다. 비빔국수 1인분 4천원, 비빔국수 곱빼기 5천원. 맛이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점심에는 주변 직장인들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편하게 즐기는 곳이다. 단체는 200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국수를 삶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예약을 하고 가면 보다 빨리 국수를 맛볼 수 있다. 내추럴한 나무 의자와 식탁 그리고 편안한 인테리어가 어머니 품 같은 느낌을 주는 그런 국수 전문집이다. 위치 : 강남구 논현동 201-6번지, 교보생명 사거리에서 리츠칼튼 호텔 건너편 영업시간 : 오전 10시~다음날 새벽 5시 주차 : 주차 가능 문의 : (02)511-88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비용 부담 없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건강을! 강남지역 무료 & 저렴한 생활체육교실 인기…배구, 자전거, 탁구, 달리기 등 다양해 항상 활기차게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운동을 해오고 있는 경우가 많아, 운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된다. 하지만 막상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고 싶어도 어떤 운동을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망설여진다.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과 각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체육 강좌는 무료이거나 수강료가 저렴해,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도 부담 없이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서초구 생활체육교실 서초구 생활체육교실은 구민들이 일단 어떤 운동인지를 한 번 체험해 보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초급과정 위주로 운영된다. 배드민턴(월수금 오전 10시, 20명)과 주부 볼링(월수금 오전 10시, 25명), 주부 테니스(월목 10시, 15명)는 2개월 과정이며 게이트볼(수금 오후 2시, 20명)과 마라톤(화 오후 8시, 토 오후 7시, 20명), 자전거 교실(월수금 오전 10시, 20명)은 매월 모집한다.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자전거, 마라톤은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되며 볼링은 캐리어볼링장, 테니스는 잠원실내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배드민턴은 날씨와 상관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실내 배드민턴장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테니스도 실내테니스장 시설을 활용해 더운 여름에도 자외선 노출 걱정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주부들 외에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마라톤이 있으며, 마라톤 전 국가대표가 코치를 맡아 보다 전문적인 지도를 한다. 자전거 강좌는 자전거 대여료만 월 2만원을 내며 테니스는 월 3만원, 나머지 강좌는 모두 무료이다. 보다 많은 구민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를 주자는 취지에서, 한 번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초구청 홈페이지 강좌안내에서 모집 내용을 확인한 후, 매달 25일~26일경 생활운동과로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볼링과 테니스는 7, 8월 과정, 배드민턴은 8, 9월 과정 접수가 가능하다. 선착순 전화접수라 대부분의 강좌가 바로 마감돼, 접수 시작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구 생활체육교실 강남구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럭비교실(5세~12세, 수시 모집)이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탄천환경축구장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교실(월금 오후3시)과 여성축구교실(월수금 오전 10시)은 매년 초에 접수를 받아 운영하며 빈자리가 있을 경우 중도 참여가 가능하다. 여성축구교실은 대기자가 많을 정도로 인기다. 대진체육관과 강남구민체육관에서는 여성배구교실이 열리고 있으며, 전문 코치가 있어 초보자도 쉽게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화목 12시에 시작해 일정시간 동안 함께 연습을 한 후, 팀을 나눠 시합을 갖는 등 동호회 형식으로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대진체육관 프로그램은 월 3만원, 강남구민체육관 배구교실은 월 2만원의 회비가 있다. 강남구 각 주민센터와 문화센터에서도 에어로빅, 헬스 등 다양한 체육 강좌가 저렴하게 실시되고 있다. 특히 자전거 교실은 대부분의 강남구 주민센터에서 강습은 물론 자전거와 헬멧, 보호대 등 보호 장구 대여까지 무료로 해주고 있다. 대치공원이나 청담공원 등 각 주민센터 인근 공원에서 주로 강습이 이루어진다. 자전거교실 수료 후에는 구민 동호회 활동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주민센터 체육 강좌 서초구의 경우 생활체육교실에서 자전거 강좌가 마련돼 있어, 주민센터에서는 무료 자전거 교실이 따로 운영되고 있지는 않으며 유료 자전거 교실이 열리는 곳이 있다. 양재1동 주민센터 자전거교실은 3주 10회 과정 2만원이며 7, 8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새벽반을 운영하고 9월부터 성인 대상 접수를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반포3동 자전거교실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하며 월수 10시, 4주 과정 월 2만원이다. 주부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 중의 하나가 바로 탁구이다 보니, 많은 주민센터에서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곡2동, 수서동, 역삼2동, 일원본동, 일원2동, 개포1동, 개포2동, 도곡1동, 서초2동, 서초4동, 반포본동, 양재1동, 양재2동, 방배본동, 방배1동, 방배2동, 방배4동 주민센터에 탁구교실이 열리고 있다. 수강료는 월 1만5천원~3만원 정도이며 매월 접수를 받거나 2~3개월 단위로 분기별 접수를 받기도 한다. 탁구 동호회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주민센터도 있다. 내곡동 주민센터 탁구교실(화목 10시)은 강사가 지도를 하면서 동호회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동호회 회비 별도)이다. 일원2동에서는 탁구교실이 초급(월수금 오전 10시)과 중급(월수금 오후 2시)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으며 수강료는 월 2만4천원이다. 탁구 동호회도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에 운동모임을 갖고 있다. 달리기와 걷기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담동 주민센터에서는 월~금 오전 6시 30분부터 청담공원에서 건강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월 3만원이며 65세 이상 주민들의 경우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잠원동 주민센터에서는 한강시민공원에서 화목 오후 8시, 토 오후 7시 건강 달리기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복부비만 빼고, 배 따뜻해야 임신 잘돼 비만으로 자궁벽 두꺼워져 착상 방해…습담 배출하고 부족한 음의 기운 보충해야 여성의 몸은 남성의 몸보다 주위환경이나 내부 환경에 예민하게 반응한다. 예민해진 여성의 몸은 월경, 임신의 생리기능을 항진시키거나 저하시킨다. 여성에게 잘 나타나는 여러 부인병들은 대부분이 예민해진 몸의 호르몬대사 이상으로 인한 것이 많다. 월경이상이나 임신 중의 합병증 및 불임, 그리고 갱년기의 빠른 폐경, 유방암 등이다. 비만은 내부 환경의 과민상태 중 하나로 월경, 임신, 폐경이나 자궁근종 같은 자궁질환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뱃살비만은 불임을 치료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두꺼워진 자궁 벽이 착상 어렵게 만들어 비만은 불임의 원인으로 특히 복부 비만은 임신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체지방이 복부에 축적되어 있으면 임신의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음양의 균형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강남동일 한의원 곽노규 원장은 “복부비만은 자궁 속의 살(습담)로 인해 자궁경부가 좁아지고 자궁벽도 두꺼워져 착상을 방해해 임신을 어렵게 한다”고 조언했다. 복부 비만은 복부에 담을 많이 생성하고 담이 형성되면 점차 열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마른 사람보다는 살찐 사람이 더 더워하고, 땀도 많이 흘린다. 땀을 흘려서 담으로 인해 생성된 열을 발산시키기 위함이다. 담이 많이 저장되면서 열이 생기게 되면 몸의 음양 균형이 깨지고 양이 몸에서 지나치게 많아져 버린다. 이렇게 되면 남성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될 수도 있고 배란이 잘 일어나지 않게 된다. 음양의 관점에서 볼 때 음은 여성적인 부분이고 양은 남성적인 부분으로 볼수 있는데 양이 많아지면 상대적으로 음이 적어지게 되므로 임신과 관련된 여성 호르몬의 기능들이 나빠진다.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나 특히 복부비만인 사람들이 흔하다. 한나라 한의원 김희진 원장은 “임신을 하려면 임신 호르몬 사이클이 원활해야하는데 이것에 이상이 오면 임신을 어렵게 한다”고 설명했다. 신허, 간 울체, 습담, 어혈 등이 불임 원인 한의학에서는 불임의 대표적인 원인을 장기에서 찾고 이것을 신(腎)이라고 본다. 특히 신양(腎陽)이 허약하면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주지 못하기 때문에 생식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지 못한다. 신 기능의 저하는 난소 기능의 저하를 유발하여 정상적으로 월경이 되지 않고 무배란성 자궁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간기(肝氣)의 소통 여부, 어혈(瘀血), 습담(濕痰), 하체가 찬 하초한습(下焦寒濕), 골반내 장기들(자궁, 난소)의 기능 쇠퇴 등을 불임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간기능이 울체되면 기운이 순조롭게 통하지 않게 되어 내분비 계통 및 여성 생식기 계통의 기능을 조절하는 경맥인 충임맥(衝任脈)의 기운이 원활하지 않다. 비위(脾胃)의 기능이 좋지 않으면 이러한 습담이 생겨 불임을 유발하게 된다. 지나치게 비만하면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흔히 있는데, 이것은 습담이 충임맥 기운의 소통을 방해하여 불임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비만한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단순비만으로 인한 무월경, 월경불순, 불임 여성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몸에 찬 기운이나 습한 기운(수분)이 많은 사람은 자궁,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있어 불임이 많다. 이런 경우 하복통, 월경불순, 무월경, 냉·대하, 하복부 냉증, 손발저림이나 손발냉증, 추위, 잦은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담 없애고 속 따뜻하게 데워야 불임으로 걱정하는 여성이나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복부 비만을 먼저 해결하고 임신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곽 원장은 “뱃살이 많은 여성은 불임치료를 받기 전 복부비만 치료를 받아 자궁속의 살(습담)을 제거해주면 임신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고 충언했다. 김 원장도 “임신을 하면 복부 만삭으로 이차적 지방축적이 또 오는 것을 감안할 때 임신 전 복부비만이 있다면 미리 치료를 해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복부비만은 음식 섭취 과다로 인해 체내에 담이 많이 쌓인 ‘지방형''과 많이 먹지 않아도 원기가 허해서 몸의 대사능력이 떨어져 생긴 ‘기허형''으로 나뉜다. 지방형 복부비만은 담이 복부에 지속적으로 축적되어 몸의 상부에 열이 많아 체내에 축적된 담을 효과적으로 배출시켜 줄 필요가 있다. 몸에 열이 축적되면 식욕이 더욱 생기기 때문에 음식의 양도 점진적으로 늘어나게 되어 나중에는 폭식을 한다. 담을 없애면서 상부에 발생한 열도 식혀주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음의 기운을 보강해주면 임신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기허형'' 복부비만은 속이 차기 때문에 그로 인해 임신에도 불리하다. 이런 기허형 복부비만 치료는 윈기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기가 허하면 심폐기능이 약하여 부은 살이 찌고 장 활동이 약하여 담이 생기고 살이 찐다. 그러므로 기를 보강하여 심폐기능과 장운동을 원활하게 해주고, 냉한 속은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는 약 처방을 한다. 아울러 뜸이나 좌훈 요법을 같이 해주면 더욱 빨리 복부 비만이 해결될 수 있다. 원기를 회복하고 속이 따뜻해지면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통로가 충분히 열려서 임신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준다.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
-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 강남구는 탄소마일리지제도 시행 2주년을 맞아 에너지 절약 우수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했다. 강남구가 지난해 하반기 이산화탄소 감축 실적을 결산해 절감실적이 우수한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20곳에 총 20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로 공공기관 실적 1위를 차지하며 온실가스 60여만톤을 감축하고 포상금100만원을 지급받았다. 이곳은 평소 불필요한 전등소등, 산소배출이 많은 식물 배치 등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했다. 특히 야간의 저렴한 심야전력을 이용해 얼음을 만들어 저장하는 빙축열시스템을 설치해 주간에 녹여서 냉방용전력으로 사용한 것이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