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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요실금 해소하고 자궁도 건강하게 요실금과 자궁건강은 중년 이후의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안고 있는 말 못할 고민이다. 외출은 물론 대인관계까지도 기피하게 만드는 요실금은 불편함은 물론 삶의 질까지 저하시킨다. 자궁 건강도 마찬가지다. 세월과 함께 오는 현상이므로 어쩔 수 없다지만 탄력을 잃은 질은 여성으로써 자존심까지도 잃어버리게 만들고 부부의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여성 성형’이다. 요실금 수술을 하면서 질의 탄력도 함께 복원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수술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망설이다 포기하는 사례들이 많았다. 근래에 한방성형이 열풍을 일으키면서 여성성형에도 한방 바람이 불고 있다. 요실금을 해결하고 질의 탄력이나 방광 같은 자궁건강 문제도 인체 친화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어 선호하고 있다. 미용성형에도 건강을 먼저 고려하는 한의학적 특성 때문에 아름다움과 건강을 함께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한방에서의 주치료는 침과 한약이다. 그중에서 침의 효능은 이미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인정한 바 있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침은 기혈의 순환이 원활하도록 도와주어 인체의 생명력을 높여 준다. 한방성형도 이러한 원리에 바탕을 두고 있다. 불균형 이루는 근육을 정상으로 여성의 요실금은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와 정신적으로 자존감을 저하시키고, 위생상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의 어려움을 발생시킨다. 성인여성의 30%, 65세 이상 노인의 40~55%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수치심 또는 정보부족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골반근육이나 요도 자체의 기능이 약화되어 생기는 요실금은 소변을 자주보거나, 소변을 보아도 개운하지 않다. 요의를 느끼되 조절이 되지 않고 소변을 보더라도 통증이 있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가 없고 하복부에 불쾌한 증상이 있다. 성교 시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경우도 발견된다. 골반근육이 약화되어 요도나 방광경부가 아래로 처지거나 요도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새는 요실금은 현재 약물요법이나 보존치료를 하거나 심한 경우엔 수술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요법의 경우 처진 방광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이나 실리콘 등으로 잡아매어 두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꽃을 심는 한의원’ 김영주 원장은 “복합성 요실금이나 늘어진 질의 경우 골반아래 근육이 늘어져 생기는 것으로 허리부분부터 골반과 하복부에 이르기까지 침으로 근육 혈자리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근육탄력이 생기도록 한다”며 치료방법을 제시했다. 한의학에서 침은 국소적 자극에 의한 손상으로 굳은 조직을 풀어주고 성장인자를 방출시켜 손상 부위를 재생시킨다. 그 과정에서 DNA합성을 증진시킴으로써 피부의 콜라겐이나 엘라스틴 등의 재합성을 도모하고 불균형적인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한방침의 일반적인 원리가 성형 시술에도 적용되며 특별히 매선을 이용함으로써 침의 시술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킨다. 골반 안쪽 근육의 탄성 회복시켜 건강한 여성의 질은 신축성 좋은 근육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질벽은 주름이 잡혀 있어 분만할 때 태아가 통과할 수 있도록 늘어난다. 그러나 잦은 출산과 부부생활 등으로 여성의 질은 많은 변화를 겪는다. 분만할 때 제왕절개를 했다고 하더라도 수개월 동안 골반 안에 태아를 떠받들고 있었기 때문에 골반 근육들이 약화되고 이로 인해 자궁이나 방광 등이 처지게 된다. 임신과 출산으로 질이 밑으로 처지고 늘어지게 되면 외관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부부생활에서도 만족감이 떨어진다. 특히 남자가 느끼는 성감이 저하될 수 있어 점차 성관계에 흥미를 잃고 횟수도 줄어들게 마련이다. 여성의 질은 비단 출산 뿐 아니라 성교를 시작하면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중절수술 및 잦은 성관계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탄력이 떨어진다. 질의 탄력이 떨어지면 임신이나 출산의 경험이 없는 미혼 여성의 경우에도 성관계시 만족감이 감소됨을 느끼고 질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기도 한다. 한방침으로 하는 질성형 시술은 외과적인 수술이 아닌 간단한 시술을 통하여 질벽은 물론 골반 안쪽의 근육 전체를 튼튼하게 해주어 원래의 탄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방성형침술은 단순한 질성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불감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자궁을 비롯한 하복부 건강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즉 질 분비물 부족, 생리통, 갱년기장애 등의 자궁문제와 더불어 변비 요통과 같은 배꼽 아랫부분에 관한 질환에도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또한 내 몸에 원기와 생기를 불어넣어 세월의 흔적을 지워주고 새로운 젊음을 맛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김 원장은 “요실금과 질성형 같은 한방 여성성형은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고 부작용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체력자체가 좋아지고 얼굴 혈색도 밝아지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밝은 세상에서 만나요 미혼 여성인 이현경(29)씨는 시력이 많이 좋지 않은 케이스. ‘평생 안경과 렌즈에 의존해 살아야하나’하는 고민도 많았다. 안과에 가서 상담도 받았고 라식이나 라섹 수술을 받은 친구들의 경험담을 듣기도 했지만 -10디옵터의 시력을 가진 그는 수술의 기술적 어려움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선뜻 수술을 결심하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 초고도 근시까지 교정 가능한 새로운 방식의 ASA 80 라섹 수술을 통해 교정시력을 1.0까지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초고도 근시와 노안까지 교정 가능 옛말에 ‘몸이 천 냥이면 눈이 9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몸에서 눈의 건강은 매우 소중하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력교정술에는 라식과 라섹 그리고 이 둘의 장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인트라 라식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수술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각막을 깎아 내는 레이저인데 기존의 방식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방식이 개발됐다. 2001년 ASA Vision사의 스벤 리 박사와 세계 최초의 엑시머 레이저 개발자 에크하르트 슈뢰더 박사에 의해 완성된 ASA 80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 방식은 일반적인 수술과 달리 각막 상피를 벗겨낼 때 특수한 브러시 장비를 이용해 수술 후 통증을 줄이기 위한 냉각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력회복이 빠르고 불편이 적은 편이다. 무엇보다도 각막을 깎을 때 두께가 얇은 각막중심부가 아닌 주변부를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근시가 심하지 않은 환자의 경우 커스텀뷰 레이저라는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두 가지 방법 모두 미리 만들어진 프로그램에 따라 환자의 눈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눈 상태에 맞게 레이저 프로그램을 조정해 수술하는 맞춤 시력교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역삼동 GS안과 김무연 대표원장은 “디자이너가 내 몸에 맞게 옷을 직접 만들어줄 때 가장 편안하듯이 맞춤 시력교정 기술을 이용하면 일반적인 근시는 물론 각막 깎는 양이 너무 많아서 수술이 곤란한 고도근시와 노안까지 교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기검진으로 노안을 늦추자 잠원동의 조영미(50) 주부는 찜질방 마니아이다. 그런데 3개월 전부터 찜질방에 다녀오면 눈이 개운치 않고 뭔가가 끼어있는 거 같다고 호소한다. 이미 노안도 시작되었고 평소에도 눈이 자주 충혈 되는 등 약간의 안구건조증도 있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 확실한 진단을 받고자 병원을 찾았다. 그는 하루 전 안압측정 등 필요한 검사를 하고 초음파를 이용해 20분 정도 수술을 받았다. 현재 2주에 한번 염증 검사와 치료를 받으면서 결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김 원장은 "조씨의 경우 교정 전 시력이 양쪽 눈 모두 0.3이었으나 현재는 1.0으로 회복된 상태이고 별다른 염증 없이 결과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힘이 약해져 나타난다. 원거리가 안 보이고 근거리가 잘 보이던 근시환자들은 노안이 겹치면 근거리까지 안 보이게 돼 더욱 불편해진다. 노안을 늦추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술과 담배를 줄이고 유산소 운동은 필수이다. 버스나 지하철 같이 흔들리는 곳에서의 독서는 삼가하고 장시간 운전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컴퓨터 모니터는 2시간 이상 보지 말고 TV는 반드시 밝은 불을 켜 놓은 상태에서 시청하는 것이 좋다. 외출을 할 때는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UV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한다. 백내장환자는 레스토렌스 삽입술이 효과적 과거 노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눈은 원거리, 다른 한 눈은 근거리가 잘 보이도록 역할 분담을 해주는 방법 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하면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백내장이 발생하면 수술 효과도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러나 ASA 80 레이저를 이용한 노안 교정술의 경우엔 두 눈을 모두 근거리 원거리가 잘 보이도록 맞출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김 원장은 “ASA 노안교정수술이 노안에 대한 완벽한 해법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동안 치료가 잘 되지 않았던 근시성 노안환자들의 걱정은 덜 수 있게 됐다”며 “그럼에도 백내장이 있는 노안환자는 레이저 수술보다는 조절성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시술법은 근거리와 원거리를 동시에 볼 수 있게 하는 특수 렌즈에 레이저를 추가해서 백내장과 노안치료를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작년 IMARCS 국제학회에서 김무연 박사가 발표했다. 도움말 GS안과 김무연 원장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구, ‘러닝카페’ 문 열어 강남구는 학습공간과 다양한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휴게로비를 갖춘 전문 오프라인 모임공간인 ‘러닝카페(Learning-Cafe)’를 개설했다. 현재 압구정, 청담, 대치동에 개설된 러닝카페에는 세미나와 스터디 공간으로 활용되는 학습 룸, 컴퓨터 및 교육관련 자료가 구비되어 있는 휴게로비, 운영요원이 배치되어 학습상담과 이용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안내데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빔 프로젝터, 노트북, 프린터 등 교육장비도 대여해준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학습과 커뮤니티 모임을 위해 학습공간이 필요한 강남구민과 강남구에 등록된 학습동아리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이용신청은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www.longlearn.go.kr)나 전화(02-2104-1693) 또는 러닝카페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연락처 청담점 청담2문화센터 02)518-0380 대치점 대치문화센터 02)501-0112 압구정점 압구정문화센터 02)549-191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구, 초음파로 모기 잡는다 강남구는 도시 모기의 주된 발생장소인 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의 모기유충을 근원적으로 없애기 위해 친환경 신기술을 이용한 모기유충 구제활동을 올 해 1월부터 펼치고 있다. 모기 성충은 기존의 살충제 소독방식에서 개선된 ‘고온-고압 스팀 소독기’로 박멸하고, 모기 유충은 박토섹이나 아베이트 등 유충구제약 살포 대신 ‘초음파발생장치’를 사용해 방역예산 절감은 물론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초음파발생장치’는 강남구 보건소 장순식 전염병관리팀장이 방역 활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낀 아이디어를 모아 수십 차례의 현장 실험과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탄생했다. 40,000Hz 이상의 파장이 짧은 초음파를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정화조-하수구 등에 방사하면 매초 수천만회 이상의 공동현상(Cavitation)에 의한 기포의 진동으로 교반효과와 기체의 폭발에 의한 기계적-열적-화학적 작용을 통하여 모기유충이 사멸되는 원리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강남구, 시작은 친절로 마무리는 감동으로 강남구는 전 직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강남구가 자체 실시한 전화응대 친절도 평가결과에 의하면 종합 85.5점으로 2008년도의 79.9점 보다는 5.6점이 향상되었으나 아직도 민간 기업에 비해서는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강남구는 올해 목표를 90점 이상으로 잡고 백문이불여일견 프로젝트, 미스테리 쇼퍼 평가, 맞춤형 친절교육, 진정한 강남인 되기, 친절마일리지 제도 등 기발하면서 효과적인 다양한 친절도 향상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10여 명이 한 팀이 되어 우수 관공서나 기업, 병원 등을 방문하는 백문이불여일견 프로젝트가 신설되었다. 올 해의 필수교육으로 지정해 전 직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민원서비스를 체험해보고 그 느낌을 보고서로 작성한다. 미스터리 쇼퍼(고객으로 가장하여 직원들의 친절도 등을 평가하는 요원)를 활용한 방문민원 현장친절도 평가도 병행한다. 민원인이 많이 찾는 민원여권과, 자동차민원과 등 7개 구청 부서와 22개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직원 친절교육은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의 가치를 높이는 CS(고객만족), 상대방을 배려하는 CS, 행복한 일터 만들기, 감성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분기별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희망하는 부서 또는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친절교육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사춘기 여드름과 성인 여드름 여드름 피부는 일반 피부에 비해 울긋불긋하고 거뭇거뭇해서 보기에도 안 좋을 뿐아니라 여드름이 있어 세안이나 화장 할 때 피부감촉이 좋지 않다. 과거의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춘기가 지나면 거의 대부분 좋아졌으나 현재는 성인여드름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오히려 나이가 들면서 여드름이 새로 나는 경우도 많다. 사춘기 여드름은 몸의 변화에 따라 피지선이 발달하고 이에 따라 이마와 코 부위의 T존을 따라 자잘한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이 상태에서 염증이 생기게 되면 사이즈가 커지고 붉고 고름이 나오는 염증성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모공이 넓어지게 되나 반복적인 피지의 과다분비와 함께 염증까지 생기게 되면 영구히 모공이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크기가 작은 여드름은 대부분 흉을 남기지 않고 없어질 수 있으나 염증성 여드름은 좋아진 후에도 붉고 거뭇한 흉터가 생기고, 심한 경우 파인 흉을 남길 수 있어서 치료가 필요하다. 성인여드름은 피지의 분비량은 적고 여드름의 갯수도 적으면서 주로 입주위와 턱선을 따라, 사이즈도 크고 붉고 딱딱한 여드름으로 주로 나타난다. 이 경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짜도 쉽게 잘 나오지 않으며 파인 흉터를 남기는 경우도 많고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여드름의 치료는 일단 피지의 정도와 여드름의 수, 여드름의 크기 분포양상에 따라 달라진다. 여드름 부위에 약을 바르는 것은 물론 여드름 압출 치료와 피지를 정리하는 피지 스케일링 등을 시도한다. 피지분비량이 많은 경우는 피지선에 흡수되는 특수한 약을 바르고 레이저를 쏘여 피지선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는 PDT 치료를 하면 효과가 좋다. 특히 PDT 치료는 학기 중 치료를 받기 힘든 학생들이나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경우 다소 한가한 방학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학기 중 피지분비량을 줄이고 여드름 발생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여드름이 생기지 않아도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피부는 모공이 늘어나고 홍조를 띠게 되는데 그것 역시 I2PL로 좋아질 수 있다. 일단 파인 흉터가 생기게 되면 반복적이고 딱지가 앉는 다소 복잡한 치료가 필요하다. 파인 부위는 재생이 멈춘 부위라 약을 발라 딱지가 앉았다 떨어지면서 살이 조금씩 차오르게 하는 도트필링이 좋다. 전체적으로 피부에 작은 구멍을 뚫어 재생을 유도하고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에코모자이크 레이저 치료를 반복하기도 한다. 순수 피부과 임연순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0.2퍼센트의 기적, 유태인 교육의 비밀 노벨상 수상자의 30퍼센트, 하버드 재학생의 30퍼센트, IVY 리그 교수의 30퍼센트, 세계 억만장자의 30퍼센트…. 일일이 열거하기에도 벅찬,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 불과한 유태인들의 성적표는 가히 ‘기적’이라 할 만하다. 그렇다면 모세가 홍해를 갈랐듯이 무엇이 이런 기적을 가능케 한 것일까? 아버지를 따르리라 ‘물고기를 주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라.’ 유태인의 이 속담은 너무나 유명하다. 하지만 실제 유태인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우리네 교육 방식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유태인 교육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축은 아버지의 역할과 질문형식의 교육방법에 있다. 아버지는 가정교육에 있어 절대적인 권위를 지닌다. 하지만 이 권위는 강요된 위계질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가 가정을 유지 전승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가운데 자식은 아버지가 원하는 모습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데서 비롯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배운다는 것은 배우는 자세를 흉내 내는 것에서 시작된다”라고. 끊임없는 질문, 유태인 교육의 핵심 유태인의 교육방법은 암기 위주가 아닌 질문형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자식은 서서히 지식의 개념을 구체화해 가며 새로운 문제에 직면했을 경우에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해결 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와스 교재는 이 유태인 교육의 근간이 되는 초등학교 교과서인데, 이 교재와 교수법을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 함양을 위한 유태인들의 노하우를 단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 질문형식의 교육방법에서 우리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할 수 있다. 즉 처음부터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가르친다는 사실이다. 침묵이 금이라거나 귀는 두 개가 달려있고 입은 한 개인 이유를 깨달으라고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청자 중심인 한·중·일 나라들과는 다르게 서구인은 화자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구사한다. 즉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부정확하게 말한 화자에게 책임을 묻는 원칙이다. 따라서 논리적으로 의사표현을 가능케 하는 훈련이 어릴 때부터 필수적이다. 과보호는 때로 아이 재능을 살린다 꿈을 파는 스크린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세계 최고 권위의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 월가의 살아있는 전설 조지 소로스. 이들의 공통점은 유태인이라는 사실이다. 또 하나, 어린 시절에는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는 것. 하지만 성장하면서 교육이 이들을 전혀 다른 인물로 성장하게 했다. 미국 하버드대 학생의 30퍼센트(한·중·일 모두 합쳐 4.25퍼센트), 예일대 학생의 25퍼센트가 유태인이며 아이비리그 교수의 30퍼센트 역시 유태인이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직업을 갖지 않고 자녀의 뒷바라지에 전념하는 민족은 유태인과 한국인이다. 유태인들은 한 술 더 떠서 “어머니의 과보호가 때로 아이의 독창적인 재능을 살릴 수도 있다”고 믿고 있기까지 한다. 학습 기술보다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라 한국의 부모들이 주입식 교육으로 일등을 강요함으로써 학습 기술 연마에 중점을 두는 데 반해, 유태인 부모들은 자녀 스스로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게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그 결과 중·고등학교 시절까지는 학습 기술이 뛰어난 아이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대학에 들어간 이후부터는 학습 기술이 뛰어난 학생이 아니라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그리고 그런 학생들이 결과적으로 정치, 사회, 문화, 예능 등 전 분야를 주도해나가는 것이다. 미 명문대에 진학한 한국 학생들의 44퍼센트가 중도 탈락하는 사실과 대조해 보면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읽고 토론하고 끊임없이 문제제기하라 유태인 전통 도서관 ‘예시바’를 가보면 유태인들의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발견할 수 있다. 예시바는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읽고 토론하고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는, 즉 질문과 토론을 통해 진리에 접근하는 유태인의 교육방식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이러한 질문과 토론을 통해 학습기술 연마가 아닌 사고방식의 획득을 목표로 하는 그들만의 교육방법을 일궈냈으며, 그 결과 오늘날 유태인을 세계에서 가장 저력 있는 민족으로 키워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내는 교육방식, 어렸을 때부터 상상력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교육방법이야말로 유태인 성공 코드의 비결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헌 대표이사 (주)이와스에듀케이션 www.ewasedu.com 02)508-0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토판천일염 선물세트 설 선물로 인기 소금이 다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고대 화폐 대용으로까지 쓰였던 적이 있지만 생산기술의 발달로 그 가치가 떨어져 왔고 고혈압 주범이라는 오명까지 겹쳐져 푸대접 받아 오다 최근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 이런 흐름은 특히 천일염이 주도하고 있다. 전체 소금 관련 매출의 5퍼센트 선에 그치던 주요 백화점의 천일염 판매는 최근 50퍼센트까지 늘어났다. 천일염이 인기를 끌면서 백화점들은 각기 3~5종의 천일염 설 선물세트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국내 최대 천일염 생산지인 전라남도의 김병남 계장은 천일염 열풍의 원인을 ‘법 개정과 먹거리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서 찾았다. 2년 전만 해도 천일염은 염관리법상 광물로 분류돼 배추나 생선의 절임용으로만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08년 4월 관련 법 개정에 따라 식품으로 분류되면서 비로소 빛을 보게 된 것. 더구나 덜 짜면서도 미네랄은 풍부히 함유하고 있는 천일염의 특성 상 웰빙 붐을 타기에도 적절했다는 분석이다.올 설 선물시장에서는 고급소금인 토판천일염의 약진이 눈부시다. 토판천일염은 갯벌을 그대로 다져 만든 결정지(토판염전)에서 생산된 소금. 제조공정이 까다롭고 생산량이 적지만 최고의 품질을 가진 명품소금이다.전남개발공사 김재옥 대리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 등 고가의 외국 명품소금은 이미 주부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남자들에겐 생소하지만 주부들에겐 오래도록 기억될 최고의 환대를 받는 선물”이라고 말했다.한편 내일신문과 전라남도는 우리 농어촌 명품 지키기 공동기획의 하나로 ‘설날 선물용 토판천일염 공동구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외국 명품소금에 잠식당한 국내 고급염 시장을 되찾아 염전과 갯벌을 살리고 천일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자는 게 그 취지다. 전남도지사가 인증하는 유일한 토판천일염 세트를 정상가 대비 20퍼센트 할인된 가격(1호 4만3000원, 2호 2만4000원)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2010세트가 소진될 때까지 전화나 홈페이지로 주문 및 구입할 있다. 문의 02)2287-2300, www.naeil.com(배너이용)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제대로 된 병원 찾기가 우선! 점차 매끈한 용모를 선호하며 그러다보니 보기 흉한 털의 제모는 필수가 됐다. 노출이 여름에만 국한된 세상이 아니므로 제모는 사계절 전천후 관심사이다. 종전에 많이 했던 겨드랑이와 팔다리 털뿐만 아니라 이마선, 비키니라인, 여성의 민감한 부분(여성제모) 등 이제 제모는 미용과 의료분야에서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제모시술이 일반화된 요즘,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제모를 한 사람들의 불만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문 병원이 아닌 곳에서 비용이 저렴하단 이유로 혹은 다른 치료와 병행한 이벤트 성 치료에 마음이 끌려 시술받았던 경우나 시술 전과 후의 병원 측 태도가 달라 신뢰가 없어진 환자 등 결국 모든 불만은 영구적으로 제모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다. 올바른 제모로 후회 없는 시술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은 “성공적인 제모는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환자의 특성에 맞게 성능이 우수한 기계로 누락부위 없이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다”라고 강조했다. 제모부위 다양하고 전문성 있어 ‘제모는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동시에 ‘제모는 병원’에서 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일반적이다. 제모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제모 비용이나 제모시술의 만족도도 천차만별이다. 더구나 요즘은 겨드랑이, 팔과 다리, 코 밑 수염, 이마선, 비키니 라인, 여성제모 등 제모의 부위가 다양해졌다. 비키니 라인이나 여성제모는 민감한 부위로 전문적인 시술이 요구된다. 때문에 여성전용 제모전문클리닉이 여성 환자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JM제모 클리닉의 경우 숙련된 여의사에게 충분히 상담 받은 다음 시술 받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처럼 제모는 전문성을 갖춘 시술이 중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 때 바른 지식을 갖고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모는 당연히 영구적이어야 제모 후에 불만 사항은 ‘시술 후에도 털이 다시 나온다’는 것이다. 즉 영구제모가 되지 않아 발생하는 환자와 병원간의 갈등이 심하다. 다른 병원에서 제모를 받은 30대 여성은 1년이 다 되가는데도 털이 얕아진 것 외에는 여전이 털이 나고 있다. 추가로 비용을 내고 시술을 받고 있지만 병원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 상황이다. 또, 김선형씨(43)는 고등학생 딸의 겨드랑이 털을 제모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털이 자라는 것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청소년은 발육상태가 좋고 신진대사가 원만해 그럴 수 있다는 병원 측의 해명을 듣고 반신반의 하고 있는 중이다. 고 원장은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레이저 제모 시술은 보통 4~8주 간격으로 5회 정도 반복치료가 필요하며 보통 90% 영구적인 제모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시술한 제모라면 영구적으로 털이 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시술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런저런 이유로 다시 털이 난다면 병원에서 굳이 제모를 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강조했다. 영구적인 제모를 하고 싶다면 저렴한 비용만 선호할 것이 아니라 올바른 병원 선택의 기준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제대로 된 제모 병원의 기준 고 원장은 제모 병원 선택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의사가 직접 시술하는 병원인가를 확인해야한다. 제모는 의사가 환자에 따라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고 누락 부위 없이 시술해야만 한다. 비용이 저렴한 곳일수록 의사가 직접 시술하지 않는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 제모전용 레이저의 사용여부를 알아봐야한다. 제모레이저는 레이저 빛이 멜라닌 색소에 흡수되어 빛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즉 털을 만드는 검은색 모낭만을 흡수하는 레이저를 분사하여 모낭만 선택해 파괴하는 원리다. 제모 전용레이저는 빛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아 일반레이저와 확연히 다르단다. 마지막으로 제모시술은 결과가 2~3년 뒤에 나타나므로 최소한 제모 시술 기간이 3년 이상이 되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처음 상담했을 때 효과나 추가비용, 통증 등에 대한 설명에 확신이 없고 애매하거나 다소 부정적인 방향으로 말한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도움말 JM 제모클리닉 고우석 원장 이희수 리포터 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
- 네티즌이 꼽은 최고의 공간 연인과 데이트를 나눌 멋진 장소도 친구와 정담을 나눌 편안한 장소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것이 대세! 네티즌의 리뷰와 평점으로 내가 가보고 싶은 곳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맛집 커뮤니티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는 공간은 어디일까?박수진 리포터 icoco19@paran.com책과 요리의 하모니 - 부엌과 서재사이교대역에서 법원방향으로 걷다보면 삼풍 아파트 단지와 함께 주상복합건물 아크로비스타가 눈에 띈다. 아크로비스타 상가 1층에 위치한 퓨전레스토랑 ‘부엌과 서재사이’는 네티즌 사이에서 ‘30~40대 미시족이 가장 가보고 싶어 하는 레스토랑 1위’로 선정될 만큼 입소문이 나있다. ‘부엌과 서재사이’의 유지영 대표는 엄마와 아내의 공간인 부엌과 자기계발의 공간인 서재의 중간정도 되는 이곳에서 여성고객들이 자기 정체성도 찾고 편하게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3년 전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렇기 때문에 ‘부엌과 서재사이’에서는 혼자서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1인 고객을 위한 테이블과 혼자 먹기에 부담 없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2시 30분 사이에는 ‘부엌과 서재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에 쿠키와 커피(아메리카노, 녹차 이외 음료 2천원 추가)를 곁들인 런치세트도 선보이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중국스타일의 해산물 볶음 스파게티 치히로(1만8천원)와 새우 게살 그리고 날치알 크림소스 스파게티 사틴(1만8천원)이 있다. 로즈마리 닭 안심살에 아이올리 소스를 버무린 토리틀(1만8천원)과 마리네이드한 닭가슴살에 달콤한 라즈베리 소스를 곁들인 스칼렛(1만9천원)은 화려한 색과 향으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기에 매운 토마토 소스로 국물을 낸 쥬빠 느낌의 해산물 토마토 스파게티니 윌슨(2만4천원)과 화이트와인 홍합찜 안나(2만8천원), 매콤한 토마토 소스 홍합찜 이사벨라(2만8천원), 디종 머스터드 크림소스 홍합찜 도나(2만8천원) 등 모두 ‘부엌과 서재사이’ 고객이라면 한번쯤 맛보았을, 그리고 그 맛에 흠뻑 빠져들었을 특별메뉴다. 저녁 비즈니스 모임에 적극 추천되는 코스요리는 프랜치 어니언 스프를 시작으로 주방장 특선 샐러드, 매콤한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메인요리(코스A는 크림소스 닭가슴살, 코스B는 연어구이와 루꼴라, 코스C는 쇠고기 안심스테이크)가 이어진다. 식사 후 디저트로 치즈케이크나 수제쿠키에 차와 커피가 제공된다. 가격은 5만원에서 6만7천원 사이. 보드카 크랜베리, 테킬라 선라이즈, 캘리포니아 레몬에이드 등 풍부한 향과 맛이 느껴지는 칵테일(1만원), 직접 구운 쿠키에 그림을 그려 넣은 수제 아이싱쿠키(7천원), 라즈베리 초코 퐁당(7천원), 민트 브라우니(7천원) 역시 ‘부엌과 서재사이’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디저트 메뉴이다. 모든 메뉴에는 부가서 10%가 가산된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685-3번지 아크로비스타 L 108호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 ~ 오후 11시 연중무휴 (설날, 추석 당일 휴무)주차 : 발렛파킹문의 : 02)593-2735 달콤 바삭한 유혹 - 레꼴두스서래마을에서 프랑스학교 방향으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른쪽으로 사이길이 나온다. 여기서 두 블록 정도 더 가면 소박하면서도 제과에 대한 쉐프의 깊은 내공이 담겨있는 달콤한 학교 ‘레꼴두스’를 만날 수 있다. 동경제과학교 졸업 후 일본 리가 로열호텔에서 조리장을 지낸 정홍연 쉐프가 운영하는 이곳 ‘레꼴두스’는 롤 케이크를 비롯해 마카롱, 치즈케이크 등을 생산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프랑스 본토보다 더 프랑스맛 답다’며 서래마을 프랑스인들에게는 이미 인정받은 곳이다. 그렇다보니 네티즌 사이에서도 ‘다시가고 싶은 디저트 카페’ 혹은 ‘앞으로 방문할 베이커리 카페 0순위’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변의 이런 관심과 인정과는 달리 정홍연 쉐프는 ‘레꼴두스’를 제과를 판다기 보다는 하루하루 재미있는 삶을 살아가다가 쉬어가는 쉼터 같은 공간으로 정의했다. 또한 “레꼴두스는 신선한 제품을 고객에 전달하는 것에 최고의 목적을 둡니다”라며 우직하고도 소신있게 얘기한다.레꼴두스에서 최고로 꼽히는 마카롱은 일본에서 조리장을 지내며 활동하던 8년 여간 매일 만들었던 메뉴다. 부드럽고도 진하게 퍼지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정 쉐프만의 마카롱 맛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노하우를 담고 있다. 레몬, 피스타치오, 초코, 딸기, 바닐라 등 모두 13가지 종류가 있으며 기존 시판되는 마카롱보다 단맛은 덜하고 풍미는 진하다. 마카롱에 이어 레꼴두스의 인기 아이템은 바닐라, 초코, 얼그레이 등 3가지 종류의 부르들레즈 까늘레로 겉은 쫀득하면서도 안은 부드러운 맛에 마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다. 프레시롤, 레꼴롤 등 생크림과의 조화를 이룬 부드러운 롤케이크(1만원), 갈레트, 얼그레이 사블레, 헤이즐넛 초콜릿, 아몬드 초콜릿 등도 인기메뉴이다. 레꼴두스만의 재미있고도 독특한 이름을 달고 나온 ‘오래오래 정성들인 후르츠 케이크’나 ‘우리 애인이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도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 연인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전하는 진한 초콜릿(6천원)에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향과 맛이 진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는 디저트나 베이커리와 함께 하기 안성맞춤이다. 커피는 3천 5백원에서 4천 5백원 사이. 여기에 민트초코라떼, 차이티, 크림슨펀치, 피치우롱, 세러니티, 아포가토 등 시중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차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5천원에서 6천원 사이며 모든 음료의 아이스는 5백 원 추가된다.위치 : 서초구 반포동 104-1 서래마을 솔로몬빌딩 2층영업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연중무휴 (설날, 추석 당일만 휴무)주차 : 상가 인근문의 : 02)6084-57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