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몸의 생체전기(빛)로 약 없이 치료 현대인들은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같은 신경성 질환을 비롯 성인병, 우울증, 체머리, 관절염, 두통, 비염, 만성피로, 통증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산다. 최근 붙이기만 하면 침 효과를 낸다는 밴드 형태의 ‘침스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침스밴드는 스스로 치료되는 몸의 생체전기(빛)를 이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원리다. 금과 은이 빛을 효과적으로 모아주고 전기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는 가장 좋은 금속이라는데서 착안, 금실과 은실을 넣은 밴드를 고안해 낸 것으로 밴드를 붙이듯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침스밴드 치료는 국내, 국제 발명특허를 획득해 효과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침스밴드는 몸에 흐르는 전류를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는 자연스런 치료법이다.특히 불면증, 우울증, 불안증후군, 공황장애 등 신경성과 관련된 질환이 생기게 되면 가슴 부위에 스스로 치료되려는 생체전기가 발생하며 이러한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질환은 사라지게 된다. 불면증 등의 신경성 증상은 가슴뼈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데 갈비뼈나 흉골을 수직으로 강하게 눌러보면 몹시 아픈 곳이 나타난다. 병이 심할수록 통증이 깊고 범위가 넓어 등이나 옆구리까지 아프다. 밴드를 아픈 곳에 부착해 생체전기를 역이용하면 통증이 사라지면서 질환도 없어진다. 침스밴드 치료는 효과가 빠르고 안전 하다. 또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이 되면 스스로가 치료를 중단하는데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불면증 치료시 잠을 많이 자는 것이 아니라 깊은 숙면을 취하여 머리가 맑아지고 만성피로가 사라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신경성과 관련된 뇌의 기능이 안정되어 관련 질환이 사라지고 대인기피증, 체머리, 틱(Tic) 장애, 수전증, 가슴 통증, 부정맥, ADHD 등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편두통, 비염, 안구건조증, 목결림, 어지러움, 고혈압, 치매, 갑상선, 신경통, 구안와사, 하지불안증후군, 자율신경이상 등의 치료에도 좋다. 침스밴드는 몸의 전류를 활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인보다는 젊은이, 마른 사람보다 통통한 체형, 병약한 경우보다 건강한 사람 등 전류가 활발한 사람에게 더욱 효과가 있다. 특히 약물이나 주사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오남용 등의 폐해가 없어 산모나 유아, 각종 질환으로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적용이 가능하다.생빛한의원 황화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건 여인 한국 오페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창단한 전문 오페라단 ‘수지오페라단’이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푸치니 오페라 ‘나비부인’을 공연한다. 오페라 ‘토스카’의 초연을 위해 런던에 머물고 있던 푸치니가 연극 ‘나비부인’을 보자마자 오페라로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쓴 오페라 ''나비부인''은 190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 됐다. 푸치니는 연극을 보던 중 버림받고 자살하는 일본여인에게 깊은 감동을 느끼고 그 장면에 어울리는 정적이면서도 동양적인 정서를 음악으로 표현해 냈다. 작곡을 하는 와중에 순종적이며 청순가련한 여인인 나비부인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릴 정도로 푸치니가 사랑한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첫사랑의 설렘, 이별의 아픔, 그리움과 절망의 애절한 이야기들이 가슴 시리게 펼쳐진다. 특히 작곡가 푸치니가 생각하는 나비부인의 사랑과 연출가 안토니오 데 루치아가 생각하는 현실적 나비부인이 충돌을 하면서도 절묘하게 숭고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평범한 한 소녀가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을 믿으며 결국은 어머니가 되어 보여주는 절대적인 모성의 희생적 사랑 이야기로 여성의 감성을 울린다. 이태리 정통 연출가가 빚어내는 숨 막히는 애절한 감동은 잊지 못할 전율의 무대가 될 것이다. 문의 (02)581-5404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젊고 발랄한 신국악인들이 떴다 “저희 음악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이전까지 들었던 국악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느낌에 놀라요. ‘정말 국악 맞냐’며 신기하게 여겨요. 정적이고 어렵기만 할 줄 알았던 국악이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감각적이고 경쾌해서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들 합니다.” ‘소리아’는 현화(해금), 타야(타악), 도란(가야금), 은성(해금), 쏘이(대금), D(보컬) 등 실력파 아티스트 6명으로 구성된 新 국악그룹이다. 국악의 개량과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자 2005년에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이 모였다. 소리아(SEREA)는 ‘Sound of Korea, Symbol of Korea’의 의미로 한국 전통예술의 대중화, 현대화 그리고 세계화를 슬로건으로 한다. 때문에 콘서트도 언어와 행위 그리고 동양적 새로운 트렌드가 주는 이질감과 익숙함의 경계를 교묘히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강남구 개포동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을 펼친다. 국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소리아’를 이끌고 있는 류문 대표는 “처음엔 국악이 대중화와 현대화를 추구하다 자칫 예술성과 품격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를 단번에 기대와 희망으로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막 걸음을 시작한 2005년 대한민국 국악축전의 창작국악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우수콘텐츠로 선정돼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박람회인 ‘미뎀(Midem)''에 참가하는 등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2006년 발매한 앨범이 대중 음악팀을 제치고 음악전문기자 및 평론가 심사에서 1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펼쳐진 네티즌 투표에서 52%의 지지율을 차지하는 등 대중 음악계에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비상을 했다. 또 2006년 독일 월드컵 당시 FIFA Fanfest 초정을 받아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바이마르, 슈투트가르트 등의 주요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했고 이후 아시아권에서 인정받아 일본의 동경, 중국의 상해와 심천, 그리고 대만,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초정되어 성공적인 공연을 치렀다. 현화 씨는 “퓨전국악이 동서양의 음악 장르간 융합이라면 신국악은 국악이라는 전통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국악이 현대에 맞게, 또 세계에 맞게 새롭게 변화한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장구치고 해금 불고…스스로 자랑스러워각각 개성을 자랑하는 6인의 신국악인들은 악기를 다루게 된 계기도 각자 달랐다. 현화 씨는 초등학교 때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싶다고 했더니 부모님이 "바이올린은 외국 악기지만 해금은 우리나라 악기이니 해금을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하면 세계 최고가 된다"며 해금을 권했다고. 그때부터 해금의 매력에 푹 빠져 지금까지 해금을 끼며 살고 있다고 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가야금을 했는데 남들처럼 똑같이 하고 싶지 않았어요. 좀더 대중과 가까이 가고 싶었고 새로운 걸 시도하고 싶었죠. 그래서 소리아에 합류하게 됐어요”도란 씨가 소리아에 들어온 계기였다. 자신의 장구 치는 제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는 타야 씨는 장구를 몸에 메고서 이렇게 화려한 기술을 보이는 악기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자랑을 했다. 은성 씨는 “해금은 앙칼지다는 느낌이 있어요. 뭔가 거슬리기도 하면서 묘하게 끌리는 강한 매력이 있는 악기죠. 두 줄의 악기에서 다양한 색깔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요”라며 웃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친구가 대금을 너무 못 불러 자신이 하면 그보다 몇 배는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왔다는 쏘이 씨. 모두 악기를 다르게 된 사연은 달라도 음악사랑은 공통분모다. 세계 청중과도 함께 할 터얼마 전에는 소녀시대의 ‘Gee’를 국악으로 연주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연습을 하다가 우연히 찍게 됐는데 반응이 좋아서 모두 깜짝 놀랐다고. 국악은 지루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음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신국악인에 대해서도 당당히 입을 모았다. 항상 나 혼자만 만족하다 마는 음악이 아니라 모두가 들으며 즐거워할 수 있는 예술을 하고 싶었는데, 우리 음악은 전통에서 너무 많이 벗어나지 않으면서 요즘 트렌드에 맞기 때문에 딱 원하는 음악이란 것이다. “국악을 전공해서 국악만 듣는 줄 아는데 평소에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어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상상을 하죠. 우리 음악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하고요. 노트에 그려보기도 하고 연습을 해보기도 해요. 때문에 새로운 국악을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제겐 즐거움이죠.”처음엔 국악과 어울리려면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모두 고민이 많았다. 지금은 반주의 분위기와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른 느낌으로 다가가고 있다. 다들 국악이 잘 어우러져 편안하게 들린다고 할 때면 기분이 좋단다. 앞으로 이들은 ‘신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 형식의 열정적인 창작 활동으로 국내 뿐 만 아니라 세계의 청중들과도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23
- 미국 명문음대 교수의 1:1 개인레슨 기회 제공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뉴욕은 현대 음악교육의 메카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수준의 명문 음대들이 모여 있을 뿐만 아니라 카네기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등을 비롯해 예술교육을 위한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발돋움할 수많은 인재들이 뉴욕에서 꿈을 키우고 있다.(주)프리미어유학이민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 동안 뉴욕 현지에서 진행하는 ‘뉴욕음악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접하기 힘든 명문음대 교수들로부터 개인레슨을 받는 시간이 포함돼, 참가 학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값진 기회가 될 것이다. 음악적인 재능 검증해볼 기회7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이번 ‘뉴욕음악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Joseph Kalichstein, Dr. Marc Silverman, Timothy Eddy 등 현 줄리어드, 맨하탄, 매네스 음대 교수와의 개인레슨이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어 각 학생의 수준과 개성에 맞는 최적의 교수를 주선해준다. 학생들로부터 미리 선호하는 교수를 신청받기도 하지만 교수들이 지도할 학생의 수준을 정할 수도 있어 합리적인 조율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뉴욕음악캠프’는 현재 음악유학을 고려하고 있거나 음악가로서의 목표를 갖고 보다 진지하게 자신의 열정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음악적인 재능이 있다는 소리는 듣고 있지만 제대로 검증을 받아 보고 싶거나, 음악가들과의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고 싶은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주)프리미어유학이민 송민영 원장은 “현재 레슨을 받고 있는 교사가 아이의 장단점을 가장 잘 알겠지만 마스터들이 보면 부족한 부분이 한 눈에 보여 작은 교정으로도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룹으로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아니라 개별적인 지도이며, 레슨은 교수의 개인 스튜디오나 학교 등지에서 주 1회 이루어진다. 레슨을 마친 후에는 지도교수가 자필 서명한 증명서(Certificate)를 발급한다. 음악을 즐길 동기부여 효과명문음대 교수의 개인레슨 외에도 학생들은 주 5회, 하루 1시간씩 뉴욕 음대(줄리어드, 맨하탄, 매네스) 출신 교사들에게 개인레슨을 받는다. 또한 개인별로 제공되는 독립된 연습실에서 하루 3시간 이상 연습이 이어져 자연스럽게 음악 몰입환경에 놓이게 된다. 석사 이상의 학위 소지자인 이들 교사는 학생들이 충분한 연습을 통해 음대 교수와의 레슨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세세하게 지도한다. 또한 교수의 개인레슨 장소까지 동행해 원활한 지도를 위한 의사소통이나 전반적인 것들을 담당한다. 뉴욕 현지 음악원 원장이 이번 캠프 진행을 총 관리하며 레슨을 담당하는 교사와 교사관리를 담당하는 총괄교사까지 두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송 원장은 “최고의 음악가들이 공부하고 있는 뉴욕에서 학생들이 직접 그 분위기에 빠져보면 자신이 왜 음악을 해야 하는지 스스로 동기부여가 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세계 최고의 음대에 진학한 학생들조차 굉장한 영재성이 있어서라기보다 노력으로 영재성을 더 크게 발전시킨 경우가 많아 그만큼 동기부여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개인레슨에 필요한 영어수업까지‘뉴욕음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맨하탄 인근 뉴저지에 있는 안전한 호텔에서 생활하게 된다.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마친 후 개인 연습실로 이동해 레슨을 받고 충분한 연습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매일 3시간씩 어학원에서 영어수업도 진행된다. 5명 이하의 수준별 소그룹 수업이며 현지 교수와의 개인레슨에 필요한 실질적인 영어실력을 다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미국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진학 후 수업을 따라가기 위한 영어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주말에는 뉴욕 시내 및 근교 관광을 하거나 맨하탄 내에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둘러보고, 세계적인 공연장을 찾아 음악회나 뮤지컬, 오페라를 관람할 기회를 갖는다. 또한 줄리어드나 맨하탄 등의 명문 음악대학 견학을 통해 스스로 목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캠프를 마치기 전에 전 참가자가 정해진 곡을 연습해 발표하는 리사이틀을 개최하며 공연내용을 DVD(CD)로 제작해서 제공한다. 문의 (02)587-4852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마음은 청춘인데 얼굴엔 주름이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주름은 노화로 피부 진피층에 탄력을 유지시키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주름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젊은 나이부터 피부는 너무 빨리 주름의 지배를 받는다. 주름이 깊게 생기는 부위가 이마나 미간, 눈가나 입가와 같은 표정 부위이므로 방심하면 얼굴 나이를 노숙하게 만드는 굵은 주름이 생긴다. 주름은 턱을 괴거나 엎드려 자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도 생기며, 한 번 생기기 시작하면 굵어지고 깊어지므로 평소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고, 특정 표정을 반복하지 않으며, 보습을 충분히 하는 3가지 습관을 들이면 예방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일상생활에 불편 없이 얼굴의 주름을 펴주는 울쎄라(Ulthera) 성형술이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성형술의 가장 큰 특징은 피부를 절개하거나 마취가 필요 없고, 10~30분 정도로 시술 시간이 짧아 부담 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시술 효과가 1~2년간 지속되어 보톡스와 필러에 비해 시술 효과의 지속 기간이 길다. 피부의 진피층과 근육층을 직접 확인해 가며 치료를 할 수 있어서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가능해 높은 만족도를 갖는다. 또한 일반적으로 콜라겐 재생 기간이 30~90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90일 후에 눈가 잔주름, 팔자주름, 이마 주름, 목 주름, 이중 턱 등 리프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볼륨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데는 ‘ALSA 자가혈필러’가 효과적이다. 자신의 혈액 내 플라즈마액을 ALSA시스템으로 특수하게 변형하여 필러로 사용하는 시술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가혈필러는 안정적으로 지속되며 진피층 연결 조직의 성장을 촉진하여 볼륨감을 생성시킨다.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데는 ‘아큐스컬프’가 적격. 주변 정상 조직에는 손상 없이 불필요한 지방 조직에만 정확하게 반응하여 빠르고 안전하게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리프팅 효과를 부여한다.이마주름에는 ‘써마지 리프트’시술이 효과적. 강력한 고주파열이 노화된 콜라겐의 수축을 일으켜 탄력을 회복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이마의 처진 주름과 잔주름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 준다.‘프라미스 레이저’는 얼굴을 포함한 목과 손, 발 등 까다로운 부위의 주름개선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피부 재생에 필요한 히아루론산을 피부에 깊숙이 침투되도록 돕는 동시에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리모델링시키고 혈액순환과 수분 함유를 증가시켜 주름을 개선한다. 또한 피부톤이 맑아지고 피부결도 아기 피부처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내 아이가 혹시 수학 학습부진아? 수학전문 지혜원 (知慧原)실장 이 유진 교육상담 579-0304 중간고사를 앞둔 이때가 자녀를 둔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가장 긴장하는 때인 것 같다. 결과가 예상대로 나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겨울방학부터 3,4월 까지 도합 4달 동안이나 수학에 돈과 시간을 쏟아 부었는데 시험 결과가 겨우 80점대를 왔다 갔다 한다면 급기야 내 아이가 수학 학습 부진아가 아닌지 의심하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 대치, 도곡 중심의 강남 서초 지역에서 수년간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해본 결과 이런 경우는 비일비재한 일에 속하며 실지로 뇌파검사, 학습클리닉, 매니지먼트 학원까지 아이를 빙빙 돌리다가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일도 허다하다. 일례로 도곡동에 사는 J양의 경우 G사립초등출신으로 초등 때 좋다는 수학학습 프로그램이라면 무엇이든 아이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이면 다 시켰다. 그래서인지 당시 영재가 아닌가 생각할 정도로 학교 내신이며 경시에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중학교 진학 후 전교등수는커녕 반 등수조차 엄마의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 그러자 선행도 중단시키고 내신에만 올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별반 다를 게 없자 이제는 아이가 수학을 해도 안 되는 수학 학습 부진아가 아닌가 의심할 지경에 이르렀다. J양의 사례에서 보듯이 초6부터 중2 까지 겨우 3년 남짓한 시기에 같은 아이가 왜 수학 영재에서 해도 안 되는 수학 학습 부진아로 전락한걸까?왜 겨울방학부터 내내 수학에만 매달렸는데 성적은 이 모양일까? 이에 대한 답은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원인은 이 지역 즉, 강남 서초지역 학교들의 수학 문제 수준이 워낙 높다는 것이다. 초등때는 경시수준이라도 문제 자체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에 웬만큼 공부해도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지만 이지역의 문제 수준은 1~2등급 받는 고등학생들도 쩔쩔 매는 정도의 난이도의 문제가 버젓이 중1시험에 나온다는 것이다. 이정도의 난이도를 극복하고 수학전교 최상위 등수에 진입하려면 그야 말로 검증된 교재 4~5권 정도를 하나도 빠짐없이 풀려야 한다. 실지로 필자가 몸담고 있는 곳에서는 이 지역에서 요즘 어렵다는 D중학교 내신 준비를 위해서 9~10 권 정도의 검증된 교재를 풀어주는데 그래야 안본 문제없이 겨우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다. 둘째는 수학은 철저한 피드백이 필요하다. 그래서 다른 과목은 다 인강이 통하지만 수학만은 인강이 통하지 않는다. 과외도 그런 맥락에서 보면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내 아이만 봐주면 피드백이 철저히 이루어 질거라 착각하지만 실지로 과외는 선생님들이 일방적으로 설명해주고 아이가 풀어오면 모르는 것을 해주는 시스템이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푸는 과정에 선생님이 함께하며 모르는 부분을 만나면 다시 한 번 생각하도록 가이드 해주고 풀이 해주는 그러한 피드백 시스템이 철저히 이루어 져야 실력과 점수가 연결된다. 셋째는 점수를 모아줘야 한다는 것이다. 분산되어 있는 아이들의 실력을 한곳으로 모아주는 프리즘의 역할 그것이 바로 부모와 선생의 역할이다. 그 방법으로는 틀린 문제는 물론 맞은 문제까지 다양한 풀이를 통해 문제 보는 시각을 전환해준다든지 고등부의 경우 무조건 정석이나 쎈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더하여 고1 과정부터 수능 문제, 평가원 문제 등의 입체적 문제를 접하게 하고 중등부의 경우 공부를 못한다고 무조건 쉬운 문제집만 풀리지 말고 하루에 몇 문제라도 심화문제를 다루게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아이의 능력을 모아 줘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실행력이다. 이 지역에서 공부 방법에 대하여 모르는 아이는 없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차이는 바로 그것을 실행에 옮겼는가의 차이일 것이다. 그럼 아이가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이 전적으로 아이의 게으름이나 무능함 때문일까? 그것을 실행에 옮기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길잡이 역할을 해줘야 하는 것이 바로 부모와 선생의 역할이며 공부하라는 말로 그치지 않고 공부를 하도록 옆에서 인도해주는 행동들이 부모와 선생의 실행력일 것이다. 이 지역에 수학 학습 부진아는 없다. 단지 아이들의 수학교육에서 제대로 가이드를 못하는 가이드 부진 부모나 가이드 부진 선생이 있을 뿐이다. 내 아이가 수학 최고가 되는 것도 수학 학습 부진아가 되는 것도 부모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르면 배워서라도 내 아이의 능력을 한곳에 모아주는 프리즘 역할이 무엇일까 생각하고 고민하여 그 올바른 방법을 찾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지역 부모님들의 숙제일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욕실제품과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놀라운 공간 논현동에 있는 갤러리 로얄은 로얄&컴퍼니 주식회사(구 로얄 TOTO)가 선보이는 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 욕조와 변기 등 욕실제품이 전시된 공간을 구경하기도 하고 여유롭게 식사도 즐기며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 체험공간이다. 이 건물 안에 들어서면 감탄사가 나올 만큼 놀라운 공간이 펼쳐진다. 기존의 공간 개념을 떠나 중심부 공간을 과감하게 비워버려 건물 내부가 하나의 작품 같은 느낌을 준다. 지하 1층에는 욕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 갤러리 목간이 마련돼 있고, 2층에는 북카페가, 3층에는 프리갤러리 전시장과 와인바가 마련돼 있다. 욕실제품, 문화공간 속에서 돋보여 ‘목간(沐間)’은 로얄&컴퍼니의 비전과 뛰어난 기술력을 한 눈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욕실전문 전시장이다. 로얄&컴퍼니의 수도꼭지, 비데, 위생도기 등 다양한 제품 전시를 비롯해 물과 사람이 만나는 행복한 공간으로서 선진욕실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북카페에는 원목 테이블과 앤틱한 제도판 테이블, 프리츠 한센 세븐 시리즈의 독특하고 모던한 의자가 있다. 이곳에서 차를 마시거나 고급 이탈리아 퓨전 요리를 맛보며 다양한 서적을 접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다. 특히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건축과 인테리어의 문화 관련 서적을 구비해 여유 있는 문화 산책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빈티지와 앤틱 명품 가구와 소품이 잘 어우러지며 아늑한 분위기의 와인바는 200여 종 가량의 와인을 구비하고 있다. 아트갤러리와 어우러져 고품격 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명소로 알려져 있다. 아트 갤러리는 미술애호가나 미술평론가 수준보다는 갤러리를 찾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 쉽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시는 모두 전문 큐레이터에 의해 기획 전시로 구성되며, 주목 받는 신진작가와 중견작가의 작품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갤러리는 메인 공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공간의 건축적인 특징을 살려 전체가 갤러리로 활용된다. 정원, 계단 등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여러 각도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봄 행사 4월 28일에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조희선 대표와 함께하는 욕실인테리어 무료강좌(선착순 30명)가 있다. 특별한 인테리어 비법이나 리모델링 방법 등 직접 욕실을 꾸미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개조에 대해 직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강의 후엔 목간에서 다과를 먹으며 최신 욕실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다. 4월부터 진행되는 이벤트 “Will you marry me?"는 5,6월 본격적인 결혼시즌을 맞이해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장소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러리 로얄의 고급 디너코스 요리, 와인 2잔, 꽃바구니 테이블 꽃 장식 등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비용은 25만원~40만원으로 세 종류가 있다. 로얄아카데미의 강좌도 탄탄하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욕실 인테리어 강좌, 짝수 달 셋째 주 금요일에는 플라워세팅, 천연비누만들기, 홈 퍼픔, 커피 등에 관한 강좌가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명화로 읽는 서양미술사를 배운다. 모든 강좌 후에는 쿠키와 커피가 제공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mwiz.com 위치: 강남구 논현1동 36-8 로얄 컴퍼니 빌딩운영시간/문의: 목간 10am~7pm(월~금) 10am~5pm(토) 일요일 공휴일 휴관 (02)3218-6400아트갤러리 10am~7pm(월~금) 10am~5pm(토) 일요일 공휴일 휴관 (02)514-1248북카페&와인바 11am~1am(매월 첫째 일요일 휴무) (02)514-1247주차 :지하 주차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안 보이는 교정장치 치과의사이은희 원장 치아가 고르지 못해 웃을 때나 말할 때 입을 가리는 습관이 있는 분들은 한번쯤 치과에서 교정치료를 받아볼까 하고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하지만 눈에 보이는 교정장치를 붙이고 있을 생각을 하면 선뜻 교정치료를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다. 교정치료를 받고 싶기는 한데, 다른 사람이 모르게 표시가 안 나게 할 수는 없을까?교정장치가 보여서 부담스러운 경우 장치를 치아의 겉 표면이 아닌 안쪽으로 붙이는 설측교정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장치를 치아의 안쪽으로 붙이게 되기 때문에 보이지 않아 교정치료에 대한 부담이 없게 된다. 하지만, 장치를 치아에 붙이기 위해서 별도의 기공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또한 장치가 치아 표면의 안쪽에 부착되기 때문에 말을 할 때 혀가 장치에 닿아서 발음이 부정확할 수 있다. 하지만 장치를 붙이고 1주일에서 1달 정도의 적응 기간 후에는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불편감은 없어지게 된다.설측교정이 비용 때문에 부담스러울 경우 콤비 교정을 생각할 수 있다. 콤비교정이란 사람들 눈에 잘 보이는 위쪽 치아의 경우에는 교정장치를 안쪽으로 붙이고, 상대적으로 눈에 덜 띄는 아래쪽 치아에는 세라믹 소재의 투명한 교정장치를 사용하여 교정치료를 하는 방식이다. 위아래 모두 안쪽으로 붙이는 교정장치에 비해서 비용 부담이 덜하고, 아래쪽 장치는 입술에 가려서 거의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지 잘 모르게 된다.다른 방법으로는 투명교정장치가 있다. 투명교정이란 장치를 치아에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본인의 치아 모형에 맞춘 뺐다 꼈다 하는 장치를 사용하여 치아를 움직이는 방법이다. 이 방법의 경우에는 장치를 껴야만 치아가 움직이기 때문에 치료가 전적으로 본인의 협조도에 달려 있다. 또한, 장치를 치아에 붙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양의 치아를 움직이는 것은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장점으로는 장치를 뺐다 꼈다 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강위생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비뚤비뚤한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장치를 몇 개의 치아에 사용하는 부분교정을 통해서 신경 쓰이는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아주 간단한 교정장치에 의해서 치아를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치아가 고르지 않아 고민인 분들은 교정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러브한방성형으로 다시 찾은 행복 미채움 한의원 이현우 원장 결혼 8년 차 되는 박정숙(가명 39세)씨는 첫 아이를 낳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은 현실이라는 말을 실감했다. 연애시절에는 그렇게 자신을 떠받들고 살았던 남편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고 난 후, 잠자리에서의 자신감이 사라지면서 질이 넓어졌다는 게 마치 자신의 잘못인 양 괜한 피해의식도 생기게 됐다. 임신과 출산으로 질이 밑으로 처지고 늘어지게 되면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성적으로 만족감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남자가 느끼는 성감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성관계에 흥미를 잃게 되고 횟수도 줄어들 게 된다. 여성의 질은 비단 출산 뿐 아니라 성교를 시작하면서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중절수술 및 잦은 성관계, 임신, 출산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거나 이완을 겪게 된다. 러브한방 성형술은 출산이나 잦은 성관계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질과 회음부 주위 근육이 이완됨에 따라 감소된 성감을 최대한 극대화시키기 위한 침술법이다. 단순히 질 입구만 좁혀주는 것이 아니라 질벽 외에도 바깥쪽의 근육과 근막까지 강화시키므로 성관계 시 좋은 느낌을 살리고 분비물 상태도 양호하도록 높여주는 침술법이라 할 수 있다. 한편으론 매선요법이라고도 하는데 매선요법은 실이 들어있는 침을 근육층에 놓으면 주변 근육이 탄탄해져 주름이 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는 질 수축력을 복원시킬 뿐 아니라 골반강내 혈액순환촉진 및 냉 대하, 질염, 월경불순, 생리통 등 여성 질환을 치료하는 효과까지 있다. 질성형의 원리는 뇌척수의 흐름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다. 여성 호르몬은 뇌하수체를 통해서 명령을 전달받는다. 그런데 이 뇌하수체 흐름이 좋지 않으면 뇌의 전달이 약해져 내부 장기의 변화가 오고 골반이 쳐진다. 골반이 쳐져 있으면 생식기도 쳐지게 되고 이로 인해 각종 질환이 생기며 기능들도 저하된다. 요실금, 생리통, 하복부냉증, 변비가 오고 성생활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질의 탄력 저하로 성감도 약해진다. 한방을 이용한 질 성형은 침으로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뇌하수체의 명령체계를 바로 잡는 치료이다. 매선을 이용해 방광경락과 비뇨기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넓어진 질을 좁혀주고 근육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어 중년의 행복한 성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러브성형을 부부가 모두 시술을 받은 경우, 한쪽만 시술을 받았을 때 보다 만족도가 매우 커서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자신감과 삶의 활력이 생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
- ''우당탕탕'' 그녀들과의 좌충우돌 여기 삶에 지친 서른일곱 남자가 있다. 술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남자, 그 이름은 오만상. 그에겐 가족도, 친구도, 사랑도, 돈도, 건강도 아무것도 없다. 그가 가진 단 하나의 소원은 자신을 낳다 하늘로 가버린 엄마의 품에 안기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조차 마음대로 되지 않는 그의 인생에, 그녀들이 쳐들어온다. 스물다섯 한 여자(나홍이)와 열 셋 한 소녀(박단비). 어느 날 갑자기, 운명처럼 모이게 된 띠 동갑 만상, 홍이, 단비가 서로 부딪히고, 상처주고, 그러다 결국 서로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인생 벼랑 끝에서 극단적인 선택의 연속인 만상의 삶은 어쩌면 현대인들이 한 번쯤은 겪어 보았을 위기의 순간을 보여준다. 암울 할 수도 있는 이런 현실을 뛰어난 유머감각과 아름다운 관계들로 풀어나간다. 15곡에 이르는 주옥같은 음악들과 가슴을 적셔주는 따뜻한 이야기는 관객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만상, 홍이, 단비에게서 위로 받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무대 세트도 공을 들여 제작했다. LED가 장착된 버스정류장은 평소엔 평범하게 보이지만 때에 따라 무대의 화려함은 물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상상나눔씨어터에서 4월 13일부터 7월4일까지. 문의 : 1566-0295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