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8,80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진명어학원 고1 예비반 및 겨울방학특강 안내 대치동 18년 전통의 문법과 텝스 전문학원인 진명어학원에서는 11월 15일부터 예비고1를 위한 기본영어+수능반/종합영어+teps반/Tep반과 1월3일부터 기초/기본/종합영어 겨울방학 문법특강반 및 Teps 특강반을 모집한다. 수업진행과정은 고1 예비반은 11월15일부터 12월25일까지 주3일 6주 18회 완성이고 겨울방학 특강반 중 오후반은 12월 20일부터 1월 29일까지 주3회 6주 18회 완성이고, 오전반은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주5일 4주 20회 완성이다. 겨울방학 특강설명회는 12월15일(수), 16일(목), 22일(수), 23일(목) 오전 11시에서 12시30분까지이며 좌석 관계로 반드시 예약해야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561-9227( www.jmenglish.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영혼을 울리는 천상의 목소리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으로 세계 최정상 테너로 손꼽히며, 특히 고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 공연이 11월 1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난 호세 카레라스는 6세 때 전기 영화 ‘위대한 카루소’에 출연한 마리오 란자를 보고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유명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의 추천으로 도니제티의 <루크레치아 보르지아>에서 제나로 역을 맡아 테너로서의 첫 주연 무대에 데뷔했다. 오페라 가수들이 겨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는 스물여덟 살 무렵에 카레라스는 이미 24개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았고, 세계 4대 오페라 하우스인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런던 로열 하우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 밀라노의 라 스칼라 극장 무대에 모두 데뷔하며 음악 역사상 가장 널리 알려진 지휘의 거장들과 협연하였다. 호세 카레라스는 기적의 재기 스토리로도 유명하다. 1987년 파리에서 <라보엠> 영상촬영을 하다가 백혈병으로 쓰러졌으나 기적적으로 재기에 성공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음악감독을 역임하기도 했다. 라이벌로 알려진 플라시도 도밍고가 그의 발병 소식을 듣고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와 그들의 우정이 빛을 발휘한 바 있다. 그 후로 호세 카레라스는 자신이 벌어들이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호세 카레라스 백혈병 재단’에 쓰고 있다. 2009년 내한 당시, 경희 의료원 어린이병원을 방문하여 백혈병 환자들과 직접 만나 응원의 메지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문의 02)541-2512~3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정상제이엘에스, 몰입영어 m-러닝 앱 출시 코스닥상장 대표 영어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지난 10월 KT와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사업 협력 이후 최근 출시된 KT K-PAD와 출시예정인 애플의 아이패드에 정상제이엘에스의 m-러닝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상제이엘에스 온라인 사업본부의 남태희 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m-러닝 어플리케이션은 스토리북 형태로 기존의 단순 e-book을 넘어, 학습자가 스스로 읽고 학습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몰입영어 수업 동영상, 애니메이션, 읽기연습, 어휘학습 및 게임까지 포함한다’며 ‘ 초등학생인 학습자 들은 자사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조자 없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리북을 활용한 영어학습은 이미 국내외 많은 영어교육기관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의 경우 해외 스토리북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 국내 정서와 문화 차이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영어를 학습하는 아이들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접근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임에도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에 정상제이엘에스가 자회사를 통해 출간한 스토리북 R-시리즈는 국내 아이들의 정서와 수준을 고려하여 개발되어 그와 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상제이엘에스는 연내 멀티미디어 몰입영어학습 스토리북 10종의 m-러닝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시작으로 KT와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여 m-러닝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선생님과 학생간 양방향학습과 실시간 학업성취도 관리가 가능한 방과 후 학교 스마트디지털 교재사업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한물 간 록 가수와 매니저간의 우정 이야기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두 남자의 끈끈한 우정 이야기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남자 뮤지컬 <라디오스타>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2008년 1월 초연돼 지난해 7월 전국투어에 이르기까지 1년 6개월간 200회, 10만 관객을 돌파한 명작으로 2년여 간의 재창작 기간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것이다. 이번 2010공연에서는 뮤지컬 <아이다>, <맘마미아>, <궁> 등을 연출한 김재성 연출가와 <드림걸즈>, <싱글즈>, <태양의 노래> 등의 무대를 맡았던 박성민 무대 디자이너가 새롭게 참여하여, 음악, 대본, 무대, 의상 등 기존과는 다른 더욱 업그레이드 된 볼거리와 감동,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한다.이준익 감독과 배우 안성기, 박중훈의 명품연기가 만들어낸 명작 영화 <라디오스타>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한물 간 고집불통 록 가수 ‘최곤’과 그의 재기를 꿈꾸는 순수한 매니저 ‘박민수’가 펼치는 우정과 인생 역전의 드라마로 잘 알려져 있다. 록 가수 ‘최곤’ 역에는 지난해에 이어 가수 김원준이 다시 캐스팅 되었고 <헤드윅>, <올슉업>, <록키호러쇼>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뮤지컬 배우 송용진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매니저 ‘박민수’ 역에는 지난해 익살스러운 연기를 보여주었던 정준하가 새롭게 합류한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함께 더블 캐스팅 되어 열연할 예정이다. 11월 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20개 도시 투어 예정인 뮤지컬 <라디오스타>는 2010년 11월 16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올림픽 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VIP석 9만원 / R석 8만원 / S석 7만원 / A석 6만원이다. 문의 (02)556-5910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음악회와 함께한 나비전시회로 훨훨 날다! 지난 9월 6일부터 5일간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나비의 노래, 음악회와 함께하는 나비전시회’는 독특한 콘셉트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신기하고 화려한 색색의 나비와 곤충을 하나하나 살펴보던 관람객들은 전시작품을 채집한 주인공이 바로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남철우 지휘자라는 사실에 더 큰 호응을 보였다. 캄보디아에서 본 화려한 나비에 매료돼성악가(바리톤)이자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남철우 지휘자는 워낙 나비를 좋아해 오스트리아 유학시절에도 그곳의 나비를 즐겨 보곤 했었다. 7년 전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열린 음악회에 참가한 그는 레스토랑으로 꾸며진 나비 정원에서 차를 마시며 너무나도 화려한 나비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그때 받은 감동이 귀국 후 시간이 날 때마다 여행을 다니며 나비 채집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고, 환상적인 색을 자랑하는 다양한 나비들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다.전문 서적을 찾아보면서 나비와 관련된 지식을 쌓고 표본 만드는 과정까지 익힌 그는 채집한 나비를 액자에 넣어 지인들에게 선물을 했다. 나비의 색깔을 고려해 가장 잘 어울리는 액자를 고르고 학명이나 채집 장소, 일시 등을 펜으로 일일이 기록하는 등 예술가적인 섬세함을 담은 그의 작품은 반응이 아주 좋았다. 그림 그리기가 취미인 그는 꽃을 그리고 그 위에 나비 표본을 올리는 식으로 차별화된 시도를 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처음에는 보관 방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애써 만든 표본이 손상되는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이제는 나비의 생명인 날개가 다치지 않도록 부드러운 채집망도 직접 만들고 최적의 표본법도 익히는 등 노하우가 쌓였다. 남철우 지휘자는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채집하고 아무리 신기하더라도 희귀종류는 채집을 하지 않는 등의 원칙을 지키면서 취미 활동을 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나비가 좋아서 시작했다가 점점 희귀종이나 고가의 표본에만 욕심을 내게 되는 경우도 있어 마음을 잘 다스릴 수 있어야 오래 즐길 수 있는 일이다”라고 귀띔했다. 나비전시회에서 모아진 성금, 뜻 깊은 기부남철우 지휘자는 2002년 7월 동숭동에 있는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클래식 기타를 전공한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 기타와 노래’라는 음악회를 열었다. 올드 팝과 7080 가요를 편곡해서 노래한 이 음악회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다른 장소에서 같은 주제로 공연을 계속하기도 했으며 올해 서초구청 공연까지 하게 된 것이다. 서초구청 음악회는 나비전시회 관람과 함께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직접 채집한 나비와 곤충 액자 100여점을 전시했으며 미니콘서트가 이어졌다. 남철우 지휘자는 해설과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곡 위주로 들려줬다. 비록 전시품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10여 년 전부터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이디오피아 아동의 마을을 돕기 위해 모금함을 설치하기도 했다. 지인들에게 미리 각 표본을 만드는데 들어간 원가를 알려주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가져가면서 기부를 하는 식으로 모금을 한 것이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은 비록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 그 마을을 위해 뜻 깊게 사용돼 보람이 컸다.3년째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는 그는 지난해 ‘휘센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거제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서울시 여성합창대회’ 금상 등 좋은 성과를 올렸다. 그는 “그동안 합창단을 알리는 의미에서 대외적인 활동을 많이 했지만 이미 실력을 인정받았으니 내년부터는 서초구 관내 행사나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등 내적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지휘자로서의 계획을 밝혔다. 음악과 나비에 대한 사랑 이어갈 공간 구상 중여행을 갈 때마다 채집 도구가 든 작은 가방을 들고 다닌다는 그는 채집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다. 공연을 위해 두 번째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방문했을 때였다. 마치 왕궁 같은 호텔무대에서 리허설을 마친 후 그는 무대 뒤로 날아다니는 멋진 나비에 온통 관심이 쏠렸다. 1시간 정도 주어진 휴식 시간에 바로 그 나비를 두 마리나 잡았지만 살생을 원치 않는 현지 주민들의 눈길 때문에 풀어줄 수밖에 없었다.5년 전쯤에는 취미로 성악을 배우고 싶어 하는 한 지인이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 인근에 있는 집을 리모델링해 7월경에 음악회를 연 적이 있었다. 공연을 위해 참석한 그는 토종 꽃 위주로 잘 가꾸어진 마당에서 아주 크고 화려한 제비나비를 발견했다. 음악회가 끝나고 다시 날아오기를 기다렸다가 채집을 한 그 제비나비는 날개폭이 25cm나 되는 흔치않은 대형 나비였다.이렇게 항상 음악과 나비에 대한 사랑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그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폐교를 개조해 음악인들이 와서 쉴 수 있는 음악센터이자, 곤충채집도 해보고 전시된 표본들도 보면서 다양한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14
- 라미네이트로 튀어나온 입까지 개선한다 가지런한 앞니를 만들어주는 라미네이트라미네이트란 치아모양의 얇은 판을 붙여 미관상 좋지 않은 앞니를 가지런하고 하얗게 만들어주는 시술로, 연예인들의 밝고 빛나는 미소의 비법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앞니가 벌어져 있는 경우나 비스듬히 겹쳐져 있는 경우, 앞니의 크기가 유난히 크거나 작은 경우, 앞니 끝쪽이 조금 깨어져 있는 경우에 치아를 소량 깎아내고 세라믹 재질의 얇은 라미네이트 팁을 붙여 미관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1~3년의 오랜 기간이 걸리는 치아교정치료에 비해 최대 2주 정도면 치료를 끝낼 수 있고, 치료비용도 교정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 본인 치아를 최소량만 삭제하므로 자연치의 손상이 매우 적고 잇몸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치아의 모양뿐만 아니라 색도 환하게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으며 변색의 가능성도 적어 영구미백 효과도 있다. 시술 후 깨지거나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어 일상생활에서도 큰 제약이 없다.그러나 그동안의 라미네이트 시술은 미관상 문제가 되는 치아에만 국한적으로 시술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며, 얼굴의 정면 모습만을 고려해 시술되었다. 이에 라미네이트를 전문으로 하는 수치과병원의 류홍열 원장은 이러면 시술한 라미네이트가 주변 치아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거나, 돌출된 상태는 개선하지 못해 환자의 기대치를 만족하게 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한계점을 넘어 환자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주기 위해서는 말하거나 웃을 때 보이는 치아 전체를 다듬고 정면은 물론 옆에서 보이는 모습까지 매끄럽게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면 전 정면 후 측면1 전 측면1 후측면2 전 후옆모습까지 교정해주는 ‘프로파일 라미네이트’수치과병원이 제안하는 ‘프로파일 라미네이트’ 시술은 단 한 번의 시술로 치아 전체를 디자인하는 치아성형으로, 전체적인 치아를 보기 좋게 배열하고 치아의 색을 환하게 만들어 영구적인 미백효과를 주며, 비뚤어진 각도까지 바로 잡아 정면과 측면의 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특히 앞니의 모양뿐만 아니라 돌출입 또는 치축이 바르지 못해 입술선이나 위 턱 라인에 영향이 있는 경우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다. 앞으로 나와 있는 치아 부분을 삭제하고 팁을 나란히 붙여, 입이 들어가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코끝이 도드라져 높아 보이는 효과까지 볼 수 있는 것. 류홍열 원장은 “ 돌출입으로 고민하는 경우에 오랜 시간과 큰 비용이 드는 치아교정이나 턱수술을 고려하기도 하는데, 라미네이트 시술만 받아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뻐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튀어나온 치아를 성형하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턱이 들어가 보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라미네이트의 경우, 치아교정이나 양악수술보다 그 비용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매우 효율적이고 결과 또한 매우 만족스러워 아름다워지길 원하는 많은 이들이 병원을 찾는다.”라고 덧붙였다. 수치과병원은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내에 라미네이트 팁과 임시치아 등을 제작하는 심미기공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의 전문 세라미스트와 함께 라미네이트 디자인과 색상 결정에서부터 제작, 시술 등을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우선 구강상태의 정확한 분석을 위해 구강사진과 안모사진을 정면과 측면으로 찍고 치아의 전반적인 검사를 하게 된다. 치아의 뿌리와 신경선을 체크하기 위해 치아전체를 평면으로 넓게 펴서 찍는 파노라마 사진과 필요에 따라 CT 촬영을 추가하기도 한다. 이런 여러 가지 사전준비를 통한 환자 개개인의 맞춤분석이 완료되고 의사와의 상담이 끝나면 곧바로 라미네이트 팁을 붙이기 위한 치아삭제에 들어간다. 치아삭제를 위해서는 마취가 불가피한데, 수치과병원에서는 마취에 대한 환자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마취 전 주사할 부위에 마취연고를 발라두어 통증을 줄이는 무통마취기와 반수면 상태에서 치료를 받는 수면마취 등의 ‘무통마취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치아삭제 후 심미기공센터 팀과 함께 치아의 모양 및 색상에 대해 한번 더 체크하게 되고, 그 후 치아 본을 뜨고 임시치아를 만든다. 보통 프로파일 라미네이트는 튀어나온 잇몸을 다듬어주는 잇몸성형을 동반하기 때문에 임시치아를 이용해 잇몸이 자리잡을 수 있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므로 약 1주일 정도 임시치아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잇몸의 적응기간이 끝나면 병원을 다시 방문해 만들어진 라미네이트 팁이 잘 맞는지 확인하고 문제가 없으면 바로 팁을 붙이게 된다. 라미네이트 팁을 치아에 접착할 때에는 레진을 사용하는데, 레진은 치아색인 일종의 플라스틱 재료로 접착력이 좋고 완벽히 굳었을 때 라미네이트의 강도를 자연치만큼 강하게 만들어주는 장점이 있다. 라미네이트 팁의 접착력을 높이기 위해 치아 표면을 거칠게 하는 작업을 한 후 붙이게 된다.라미네이트 팁을 붙이고 나면 자신의 팁을 담당한 전문 세라미스트가 윗니와 아랫니의 자연스러운 교합과 편안한 사용을 위해 팁을 다듬어 주며 최종적으로 치과전문의가 마지막 점검을 마치면 치료가 끝나게 된다. 시술 후 관리도 중요시술 후 팁의 안정적인 접착을 2010-12-06
- 2010학년도 입시를 통해 바라본 2011학년도 대학진학 성공 조언 많은 특목고 학생들의 수시전형 하향지원으로 일반고 학생들의 수시합격률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수능시험의 어려움으로 전체 평균등급이 낮아져 정시를 통한 대입지원에 중하위권 학생들의 혼란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1. 내신 성적이 최상위권(특목고 등급-3.0 이상, 일반고 등급-1.5 이상, 검정고시 평균 97점 이상)하면 수시에서 성적우수자 관련 전형, 논술 관련 전형, 일반전형과 정시에 도전하라. 항상 내신 성적으로 합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므로 면접 준비와 논술시험 준비를 추가로 해 두면 넉넉히 합격을 할 수 있다.2. 내신 성적이 차상위권이라면(특목고 3.8 이상, 일반고 2.3 이상, 검정고시 평균 95점 이상) 수시에서 성적을 절반까지 요구하고 절반은 다른 것(논술, 면접, 기타 특기들)을 시험하는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차피 성적으로는 안정권에 들지 못하므로 다른 것을 보완하여야 한다. 차상위권 학생들은 수시와 정시를 모두 준비하여도 되지만 두 가지 전형을 모두 준비하느라 두 전형에서 모두 불리할 수 있음을 알고 자신의 능력과 시간 안배를 잘 하여 접근하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상위권 학교에 진학하려는 욕심을 내므로 입시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재수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필자는 차상위권학생들에게 재수를 권하고 싶지 않다.3. 내신 성적이 중위권(특목고 5.0 이상, 일반고 3.5 이상, 검정고시 평균 89점 이상)이라면 정시보다는 수시를 일찍 준비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즉 자기만의 특기를 준비하여야 한다. 대게 대입수시라고 하면 일반전형, 논술관련 전형, 성적관련 전형, 음미체과학 특기자전형, 사회적 배려자전형, 산업체관련전형을 생각하지만 다른 전형들이 약 2000개 이상이 있다.4. 내신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반드시 수시로 시도를 하여야 한다. 내신 성적이 하위권이라면 일반전형과 논술전형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 전형들은 항상 경쟁률이 높기 때문이다. 해마다 대학입시는 진화한다. 정시도 그렇지만 특히 수시는 상당히 다양하고 변화하므로 전형을 자세히 알고 전략을 수립하기가 어렵다. 반드시 알고 싶은 사실은 대학교 입학처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하고, 가능하면 전문가의 조언과 지도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02-562-30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상큼한 웃음을 선사하는 유쾌한 악당 쌀쌀했던 일요일 오후,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영화 한편이 그리웠다. 매표소 앞에서 잠깐 망설이다 한석규와 김혜수가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최근 개봉한 ‘이층의 악당’을 선택했다. 1990년대 한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한석규라는 명배우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그의 연기가 돋보였던 ‘8월의 크리스마스’ ‘넘버3’ ‘초록 물고기’ ‘쉬리’ 등을 추억하면서 자리에 앉으니 영화 첫 장면부터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감미롭게 흘러나온다.20억 짜리 골동품 찻잔을 둘러싼 이야기 30대 중반의 연주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는 까칠한 여자로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 또 중학교에 다니는 딸 성아는 외모 콤플렉스에다 사춘기까지 겹쳐 매사 반항적이고 부정적이다. 남편을 사고로 잃고 살아가는 두 모녀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이층의 방을 세놓기로 한다. 때마침, 이 평범하지 않은 모녀의 주위를 서성이며 그녀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던 창인. 자신을 작가라고 속이고 소설을 쓰기 위해 두 달간만 지내겠다며 이층 방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그가 찾고자 하는 것은 그 집에 숨겨져 있는 20억짜리 골동품 찻잔.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창인은 모녀가 집을 비우면 1층으로 내려와 온갖 수상한 행동을 하게 되고 이를 목격한 동네 주민들은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영화 ‘이층의 악당’은 의외로 구성과 스토리가 단순하다. 창인이 찻잔을 찾기 위해 연주의 집으로 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소소하게 일어나는 이야기가 전부다.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연주와 성아의 신경전, 연주와 정신과 의사가 나누는 대화 등 다소 엉뚱하고 새로운 느낌의 대사가 관객들을 웃게 만든다. 배우들의 실감나는 명품연기영화 속에서 김혜수의 연기는 나무랄 데 없다. 불면증에 시달리며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살아가는 연주를 마치 김혜수 자신으로 착각할 만큼 리얼하게 보여준다. 한석규 역시 부드러우면서도 착해 보이지만 느물거리는 사기꾼의 모습을 잘 소화해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정감 있게 다가온다. 그러나 이처럼 단순한 스토리만으로는 두 시간 가까운 영화가 지루해 질 수 있다. 그러다보니 영화는 창인과 연주의 사랑이야기, 두 모녀간의 갈등, 중학생 딸의 고민, 윗집 여인의 은밀한 감시, 정신과 의사, 지구대 경찰관, 재벌 2세, 송실장 등 여러 장치를 넣어 유쾌한 웃음을 유도한다. 영화 속에서 외모 콤플렉스에 괴로워하는 딸 성아. 그녀는 어렸을 때 우유 CF모델을 하면서 인기를 얻기도 했지만 성장하면서 오히려 주변으로부터 소외받는다. 그 이유가 자신의 못생긴 외모 때문이라며 성형을 시켜달라고 조르는데···. 이 장면에서는 요즘 청소년들의 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또 조연으로 출연한 아이들 그룹 유키스의 동호가 성아를 학교 과학실로 유인해 몰카로 촬영하던 장면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는 별로 유쾌한 기분을 주진 않았다. ‘이층의 악당’은 결코 선이 굵은 영화는 아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엄마와 외모를 비관해 자살까지 하려는 딸을 설정하면서 무언가 사회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노력했으나 미흡했고 역부족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갈등과 미움으로 치닫는 두 모녀가 창인이 끼어듦으로써 화해의 실마리를 찾아간다는 훈훈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시종일관 자잘한 웃음을 촘촘하게 배려한 ‘이층의 악당’은 올 겨울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영화가 될 것이다.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다중지능연구소 서초센터 개원 강남고속터미널 맞은편에 다중지능연구소 서초센터가 개원하였다. 일상생활에서 직면하는 문제 해결능력, 해결해야하는 문제를 발굴하는 능력,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는 능력인 다중지능을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자연지능, 자기성찰지능, 인간친화지능의 8개 부분에 걸쳐 세분화하여 정확히 파악한 후 아이들의 숨겨진 재능과 소질을 찾아주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개원 기념으로 아동지능 및 학습 진담 검사를 할인된 가격에 실시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문의 (02)599-0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미국 판매 1위 리클라이너 ''레이지보이'' 송년 감사 세일 세계명품가구물류센터 (주)지엔지에서는 미국 판매 1위 리클라이너인 ''레이지보이''를 1백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송년감사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은 100조 한정판매로 실시되며 세일 실시 모델은 ''Calvin10504''모델이며 준비한 물량인 100조가 판매 될 때까지 진행된다. 세일 기간 중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문경 흙벗농원에서 생산된 친환경 사과주스 1BOX를 증정한다. 레이지보이는 미국 가구 전문지인 INFURITURE 소비자 조사 결과 소득별, 연령별, 지역별, 브랜드별 1위로 선정된 세계적인 리클라이너이다.문의 (031)718-22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