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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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 다독, 다상량 여기 하버드대 로빈 워드 박사의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있다. 그는 하버드대를 졸업한 40대 1600명에게 ‘현재 자신의 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애당초 그는 ‘사교성’, ‘리더십’ 등의 응답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응답자의 90%가 1순위로 꼽은 건 바로 ‘글쓰기’였다. 하버드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글쓰기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데, ‘익스포스(Expos)’라고 부르는 논증적 글쓰기 프로그램(Expository Writing Program)이 바로 그것이다. 1872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50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학 후 이 과정을 통해 배우고, 쓰고, 피드백 받고, 고쳐 쓰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완성하는 글의 양은 실로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딜리셔스 샌드위치>를 쓴 유병률 기자는 미국 대학과 기업들이 글쓰기를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보다 합리적인 사고의 정리를 위해 글쓰기보다 더 유효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다문, 다독, 다상량. 중국 송나라 때의 문인 구양수가 글 잘 짓는 비결 세 가지로 꼽은 말이다. 글을 잘 쓰려면 많이 듣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뜻으로, 이후 구양수의 삼다는 글쓰기로 고민하는 후학들에게 오랜 지침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면 세 가지 지침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하나씩 짚어 보자.첫 번째, ‘다문’은 문자 그대로 많이 들으라는 이야기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싶어 하고 남들이 자신의 말을 들어주기를 원한다. 말을 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남의 말을 오롯이 들어 주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다들 제 말만 하려 하고 남의 말은 듣지 않으려는 현상이 생긴다. 옛말에 어진 사람은 귀가 크다고 했다. <삼국지연의>의 덕장인 유비의 어린 시절 별명은 대이아(大耳兒)였는데, 그는 자신의 큰 귀로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 덕분에 존경받는 군주로 자리매김한다. 본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다문’이 필요하다. 우리가 남의 말에 귀 기울일 때, 그래서 그의 내면을 헤아리고자 애쓸 때, 인식의 지평이 확장되며 글쓰기가 업그레이드된다.두 번째, ‘다독’은 독서를 일상의 루틴으로 정립할 때 비로소 가능해진다. 잠자기 직전 혹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실천하는 독서 20분은 예상보다 구축하기 쉬운 습관이다. 결국 시작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면 그 외 다독이 가능한 독서법에 대해서도 열거해 보자. 오디오 북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꼭 눈으로 읽는 것만이 독서가 아니다. 하루 일과 중 운전하는 시간의 비중이 크다면 귀로 듣는 독서도 얼마든지 유효하며, 이때 2배속 재생 또한 가능하다. 다음으로는 병렬독서법을 활용할 수도 있다. 전혀 다른 주제나 장르의 책들을 함께 읽어 나가는 것이 그 방법이다. 이때 하나의 책을 읽다가 지루해지면 다른 책을 집어 읽는다. 그러다 보면 다시 원래의 책 내용이 궁금해지며 독서의 효율과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다독’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결국 ‘다독’은 의지의 문제다.세 번째, ‘다상량’은 많이 생각하되 이것이 창의성과 연결되어야 한다. AI의 급속한 발전은 이미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 현상이다. 그에 따라 AI가 사람들의 직업을 서서히 대체해 나가고 있고, 앞으로 10~15년 안에 상당수의 직업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거라는 다양한 미래 예측들이 심심치 않게 들린다. 따라서 이러한 미래 현실을 감안할 때,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을 능력 즉, 창의성을 가져야 한다. 단순한 지식의 확대는 미래 경쟁력이 없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상량이 필요하고, 그럴 때 비로소 글쓰기는 업그레이드된다.글쓰기는 사고체계를 공고히 만들 수 있는 수단이자,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경쟁력이다. 따라서 글쓰기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로 지금, 글쓰기를 시작해 보자. 다문, 다독, 다상량이 당신의 글쓰기를 한층 수준 높은 경지로 인도할 것이다.책읽기와 글쓰기 리딩엠 직영교육센터이상준 총괄 겸 평촌원장 2022-12-08
- 성전환자의 성별정정 허용여부 혼인 중이 아닌 성전환자에게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성별정정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남성으로 태어난 A씨는 어릴 적부터 여성으로의 귀속감을 가졌다. 사춘기에 얼굴 형태와 체격, 목소리가 남성적으로 변해가는 것에 정신적 고통을 느꼈던 A씨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숨긴 채 생활하다 결혼했지만 성정체성 문제로 약 5년 10개월 만에 이혼했다. 이후 A씨는 외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고 여성의 옷차림, 머리 모양을 하고 사회적으로 여성으로서 생활하고 있다. A씨는 미성년 자녀 2명을 두고 있는 상태에서 가족관계등록부상 성별정정 허가 신청을 했다. 1심과 2심은 이를 불허하였으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전원합의체는 2022년 11월 24일 A씨가 낸 등록부정정 신청 재항고 사건에서 원고패소 결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환송하였다(2020스616). 대법원은 “성전환자도 성정체성을 바탕으로 인격과 개성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하고, 자신의 성정체성에 따른 성을 진정한 성으로 법적으로 확인받을 권리를 가진다. 성전환자 또한 전체 법질서 안에서 가족을 이루는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받아야 하고 국가는 성전환자의 이러한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성전환자와 그의 미성년 자녀는 성별정정 전후를 가리지 않고 개인적·사회적·법률적으로 친자관계에 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성별정정은 성전환자인 부 또는 모와 그 미성년 자녀 사이의 신분관계에 중대한 변동을 새롭게 초래하거나 권리의무의 내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성별정정 자체가 가족제도 내의 성전환자의 부 또는 모로서의 지위와 역할이나 미성년 자녀가 갖는 권리의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을 훼손한다고 볼 수도 없고, 미성년 자녀의 복리를 위해서라도 성전환된 부 또는 모와 미성년 자녀 사이에 존재하거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살펴 성별정정을 허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2022-12-08
- 복기復碁와 승자의 예禮 “승자에게도 패자에게도 괴롭기만 한 복기. 그럼에도 우리는 복기를 해야 한다.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들어준다.”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중에서이제 며칠 뒤면 수능 성적표가 나온다. 그리고 다음 주면 논술 고사의 합격자 발표도 기다리고 있다. 동시에 새로운 예비반을 가르치기 위한 연중 커리큘럼을 다시 점검하고, 수업자료를 보완해야 하는 시기이다. 조훈현 국수國手의 책을 읽다가 '복기復碁'에 대한 그의 금언에 마음이 움직인 것 역시, 한 해의 대학입시가 마무리되는 이 시기가 바로 복기의 시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선생이 똑같이 가르쳐도 각양각색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입시인지라, 나의 복기가 간단할 수는 없다. 그래도 올해에는 큰 변수 없이 그간의 실력들을 대체로 잘 발휘한 것 같아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요즘이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음 주에 있을 수시 합격자 발표에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당사자인 제자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오죽할까.우산장수 아들과 소금장수 아들을 둔 할머니가 늘 울 수밖에 없는 것처럼 희비가 교차할 수밖에 없는 비정한 승부의 판을 생업으로 하는 나로서는 기뻐도 마냥 기쁠 수 없고 슬퍼도 마냥 슬플 수 없을 것을 안다. 이긴 자도 패배한 자도 또 다른 승부를 이어가야 하기에, 우리는 기뻐도 아파도 마음을 추스르고 지나온 자신의 수와 세계의 수를 하나하나 직시하고, 곱씹어 점검해야 할 것이다. 나머지는 그 결과대로 또다시 힘을 내서 의연하게 걸어가는 것이리라. 이제 하나둘씩 대입 합격의 기쁜 소식을 전해줄 제자들에게 <노자>의 구절을 미리 권하며 글을 맺는다. “戰勝以喪禮處之(전승이상례처지)” 전쟁에서 승리한 자는 패한 자의 슬픔을 먼저 살펴서 상갓집의 예의로 처신해야 한다는 뜻이다.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생 많았다. 그러나 반드시 겸손해야 한다. 승부의 끝에는 슬픈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숨인국어학원이전구 원장 2022-12-08
- “중등 내신과 고등 내신 차이 정확히 알고 준비해야” 중학교 때 영어와 수학 과목에만 집중하다 정작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고등학교 입학 후에는 국어에서 낭패를 보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 이소영 원장은 “고등국어는 중등국어와는 다르다. 평가 목적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중등의 경우 학습한 내용에 대한 사실과 기술을 확인하는 용도로 시험을 본다면 고등은 대입 전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난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가방식 또한 중등은 절대평가이지만 고등은 진로 선택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이 비교집단 내의 서열을 비교하는 상대평가로 평가되기 때문에 높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다”고 말했다,평촌 국어 내신 출제 경향중등 국어에서 보통 내신 ‘A’를 받으면 학부모는 자녀가 국어를 잘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시험을 보면 90점을 받았던 학생이 4등급이 나오기도 하고 심하게는 5등급이 나오기도 한다. 따라서 중학교에서의 내신 점수로 고등학교의 성적을 가늠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1 내신은 대입의 절반이라고 할 수 만큼 중요하고, 입시에서 수시냐 정시냐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중요한 시험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대시나루 국어학원의 고1 과정은 수능 정규 과정과 더불어, 내신에 중점을 두는 영역별 특강을 선택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평촌의 대다수 고등학교는 내신을 수능형 문제로 출제한다. 교과서만을 활용하는 학교도 있지만, 대개 외부 지문을 활용해 정교한 독해력과 논리적 추론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다수 출제하는 추세다.이소영 원장은 “고등 교육과정 자체가 수능 국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수능 국어의 난도가 높아지면서 내신이 수능 출제 경향과 비슷한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교과서 수록 작품과 관련된 작품들을 찾아보고 비교 감상하며 폭넓게 공부하는 시간을 방학 동안 꼭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하게 문제만 풀고 해설을 듣는 식으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 같은 장르의 여러 작품 혹은 다른 작품들과 서로 비교하여 스스로 읽고 해석하고 지문을 분석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대시나루만의 ‘ILAA 지문 분석법’을 활용하고 있다. ILAA 지문 분석법을 활용해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 과제를 꾸준히 수행한 학생들은 실제 내신과 수능에서 낯선 작품들을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학습한 방식대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중학교 대비 긴 지문과 많은 시험 범위고등국어의 지필 평가 범위는 중학교 대비 3~4배 이상 늘어난다. 겨울 방학 동안 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다.평촌 대시나루 국어학원은 겨울 방학 동안 정규 프로그램과 함께 영역별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체 수업이 문학과 비문학, 문법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 영역별 특강은 학생의 취약한 부분을 보충해 특히, 내신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예를 들어, 고전 시가는 중학교 내신에서는 접할 일이 많지 않고 고등학교 때 처음 등장하여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대시나루 고1 고전시가는 정규 수업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지만 영역별 특강으로 보충해 한 번 암기해 두면 수능 때까지 도움이 된다. 문법 역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 겨울 방학 동안 미리 공부해 두면 내신 기간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한편, 중학교 때와 달리 고등국어에서 특히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서술형 문제이다.이 원장은 “서술형 문제는 내용을 알아도 조건을 잘 만족시켜서 써야 한다”라며 대시나루는 학생들이 서술형에서 감점을 당하지 않도록 주간 테스트와 꼼꼼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좋은 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2-08
- 축척된 노하우와 과목별 전담제로 체계적인 입시교육 평촌학원가에는 많은 영어학원들이 있다. 그러나 과목별로 전담제를 운영하고 있는 학원은 그리 흔치않다. 과목전담제는 독해, 문법, 구문 등 주요 영어 과목별로 전담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담 강사들은 자신의 과목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가르치기 때문에 수업의 질이 높아 학생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다. 평촌학원가에서 축척된 노하우로 과목별 전담제를 운영해 체계적인 입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학원이 있다. 바로 더채움영어학원이다.내신은 물론 정시 준비까지 완벽한 학생별 맞춤 관리중 고등 입시전문학원인 더채움영어학원에서는 평소 정규수업에서는 정시에 대한 준비를 하면서 내신 대비 기간에는 효율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 중1부터 고2까지 레벨별, 고3은 수시 및 정시 커리큘럼에 맞춰 정규수업이 진행되며, 학원가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선생님들의 지도로 중등 정원 8명, 고등 정원 10명으로 수업이 진행된다.채솔희 원장은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과목 전담제를 도입해 수업하고 있다. 전담 선생님들은 자신의 과목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가르치기 때문에 전문성이 확보돼 수업의 질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교육적 효과도 커지게 되고 또 전담 선생님은 모든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의 개개인의 실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세심한 학생 관리와 함께 맞춤 수업도 가능해진다”고 말했다.채 원장의 말에 따르면 과목전담제를 한다고 해서 담임이 없는 것은 아니며 중·고등부 모든 반에는 담임이 배정돼 있으며, 학생들은 담임과 전담 선생님으로부터 이원적 관리를 받으며 영어공부를 해나가기 때문에 학업 성취도나 영어 실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 더채움영어학원은 여자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아이들이 학원 수업에 적응하는 것을 돕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는 것이 채 원장의 설명이다.예비중1, 예비고3 겨울방학 특강 1월 개강더채움영어학원에서는 2023학년도 중학교에 진학하는 예비중1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주2회 수업이 진행되는 다른 학년과 달리 예비중1 반은 주3회 3교시 수업하고 개학 후 주2회 각 4교시로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예비중1은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겨울방학동안 학습습관이나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초등과 달리 중등은 입시교육의 첫 관문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겨울방학 기간 동안 평소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학습목표도 설정해 수업을 진행하려고 한다.”예비중1 반은 겨울방학동안 집중력이 낮고 학습습관이 아직 잡혀있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이나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공부습관과 생활습관을 잡아주는 것을 교육목표로 세웠다.“방학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 습관이 몸에 배면 실제 중학교에 진학했을 때도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겨울방학 기간 동안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고 같은 시간에 잠들고 계획에 맞춰 공부하고 쉬는 공부패턴이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가정에서 학부모가 아이들의 습관을 들이는 것은 쉽지 않고 아이와 잘 소통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는 곳에서 학습과 생활습관을 잡아준다면 학교생활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다.“예비중1 과정은 문법기초 중점 커리큘럼으로 운영한다. 2개월 문법 집중 수업 후 중1 과정에 맞춰 쓰기와 구문 수업을 연계하고 독해수업도 진행한다. 독해수업은 단순히 읽고 답하는 독해가 아니라 읽고 이해해서 글 구조를 파악하는 수업이라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 그 외에도 예문으로 익히는 어휘력 강화 훈련, 소수 정예 담임 담당제, 철저한 과제관리와 테스트, 끝가지 놓지 않는 오답관리는 더채움영어학원의 장점이다.예비고3은 정시와 수시반으로 나눠서 수업이 진행된다. 주1회 진행되는 수업은 오후6시~10시까지 이어지는데 다른 과목에도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고3의 특성상 주1회로 압축해 커리큘럼을 짰다. 자체교재로 만들어진 사설 모의고사를 시행하고 풀이수업은 주1회 진행되며 2023년 1월 첫 주에 개강한다. 2022-12-08
- 고등국어 고득점? 예비고1 겨울방학이 가장 중요! 겨울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겨울방학은 부족했던 공부를 채우고 새 학년을 준비하는 때로,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중3 학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특히, 국어는 대입의 키(Key)가 되는 과목으로 수능과 내신은 어렵게 출제되지만,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는 쉽지 않아 시간이 많은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전략은 더욱 중요하다.고등국어 고득점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은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까? 평촌학원가에서 국어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옹골찬국어학원의 박은정 원장을 만나 국어성적 올리는 겨울방학 국어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예비고1, 어려워지는 고등 내신과 수능 위해 겨울방학 활용할 것옹골찬국어학원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예비고1의 국어학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예비고1 집중 학습 기간으로 삼고, 기초부터 심화, 실전까지 대비하는 입체적인 학습으로 고등국어 실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예비고1은 고등국어 11종 교과서의 개념정리와 기출문제 유형 학습을 통해 고등국어 개념을 총정리하는 것은 물론 문학과 비문학독서, 고등국어 문법 등의 학습에도 집중하게 된다. 또한, 매주 어휘력 테스트를 진행해 빈출 어휘에 대한 적응을 높이고, 수능국어 모의 평가와 문제풀이, 첨삭 및 오답정리도 시행한다.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을 위해 이감국어의 간쓸개 교재를 활용, 매일 한 시간 정도 집에서 혼자 학습하도록 지도한다.박은정 원장은 “예비고1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 1학년 성적이 결정될 수 있다.”며 “1학년 때 국어 상위권 성적을 얻으면 고2와 고3에 가서도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런 이유로, 박 원장은 예비고1들을 위한 ‘천일의 약속’도 내걸었다. 천일의 약속이란 수능 때까지 1000일 정도가 남은 것을 빗대어, ‘예비고1 때부터 고3 때까지 책임지고 국어를 가르쳐 수능 시험장에서 웃으며 나오도록 하겠다’는 옹골찬국어의 결의와 자신감을 담은 기치다.이뿐만 아니다. 이 지역에서만 20년 넘게 국어를 가르쳐 온 경험에 기인해 예비고1들이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내신을 위한 실력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박 원장은 “예비고1들이 치르는 입시는 수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지역 고교들이 변별을 위해 내신 국어의 난도를 계속 높이는 추세기 때문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난도 내신을 대비하기 위한 학습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옹골찬국어는 수준 높은 국어학습을 위해 교재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자이스토리 국어와 꿈틀 국어 검토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정 원장이 다른 강사들과 함께 연구해 수준급 자체교재를 만드는 것은 물론 외부교재도 엄선해 활용한다. 또한, 입시와 내신 트렌드의 변화를 분석해 매년 교재와 학습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제공하고 있다.예비고2, 예비고3의 겨울방학 학습에도 주력옹골찬국어는 이번 겨울방학 예비고2와 예비고3의 국어학습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예비고2의 경우, 10주 동안 고난도 모의고사 풀이와 비문학 독해, 고전시가와 고전산문, 문법, 어휘력, 수능모의평가, 간쓸개 교재 학습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특히, 수능과 모의고사 고득점을 위해 비문학독해 수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교재와 외부교재를 병행해 독해 원리와 중점내용 파악, 글의 구조와 출제자의 의도 파악하기를 훈련하는 등 세부적이고 체계적인 비문학학습이 되도록 지도한다고.예비고3은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문학과 비문학의 고난도 심화문제 학습에 집중한다. 매주 이감국어의 수능 모의고사를 풀고, 간쓸개 교재를 학습하며 실력을 다져나간다. 또한, 수능국어 기출문제를 계속 풀어보며 국어 실력과 수능 실전 감각을 키운다는 계획. EBS교재에 수록된 모든 작품을 수업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선택 특강도 진행한다. 2022-12-08
- 수학 성적 올리기 위한 겨울방학 학습전략은? 지난해부터 선택과목제로 치러지고 있는 수능 수학은 올해 역시 공통부문이 어렵게 출제돼 수험생들을 긴장시켰다. 거기다, 우리지역 고교들의 내신 수학도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라 수학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전략적 학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학 실력을 높이고 내신과 수능에서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까?평촌학원가에서 수학 명문으로 손꼽히는 킵매쓰수학학원 최홍섭 원장은 “겨울방학을 적극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그는 “기간이 긴 겨울방학 동안 수학 공부량을 늘려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실력을 쌓아야 한다”며 “특히 예비고1은 더욱 알차게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한 최적의 시기로 꼽히는 겨울방학. 실력 쌓고 성적까지 올릴 수 있는 겨울방학 수학학습 전략은 무엇인지 최홍섭 원장의 조언을 들어보았다.예비고1, 학습량 늘려 고등수학 대비하라!킵매쓰수학은 이번 겨울방학 동안 예비고1 윈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학학습량을 늘리고, 학습 체력과 실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실력별 진도별 반편성을 진행하고, 학생의 학습 수준에 따라 고등수학 진도를 나가게 된다. 특히, 고등 1학년 내신이 매우 중요한 만큼, 1학년 과정인 ‘수학 상’을 기본부터 심화까지 철저히 학습하며 실력을 다질 계획이다.이를 위해, 겨울방학에는 주 3회 하루 4시간으로 수업 시간도 늘린다. 4시간 동안 정규수업과 2~3시간의 자기주도학습이 병행되며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최홍섭 원장은 “예비고1은 고등 1학년 과정의 학교별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로 구성된 실전모의고사도 격주마다 치르게 된다”며 “킵매쓰수학이 자랑하는 개별맞춤반 프로그램인 ‘킵써밋’도 운영돼 수학 실력을 높이고 수준높은 진로진학 컨설팅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킵매쓰수학은 겨울방학 중 예비고1을 대상으로 ‘신성고 기숙사대비반’과 ‘외고반’도 편성할 계획이다. 신성고 기숙사대비반의 경우, 3월에 있을 기숙사 시험을 대비한 과정으로, 주1회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최홍섭 원장이 직접 나서 강의하게 된다.사실, 킵매쓰수학은 신성고반이 다수 편성돼 있을 정도로 신성고 내신대비에 강점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신성고 기숙사대비반을 시작으로, 일반고 배정발표가 끝나는 즉시 예비고1 신성고반을 편성해 한발 앞선 내신대비와 수능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최 원장은 “킵매쓰수학은 안양외고반이 활성화되어 있는 등 외고 내신대비에도 특화돼 있다”며 “이번 겨울방학부터는 과천외고와 경기외고 등 우리지역 외고들의 내신대비를 더욱 강화해 외고 내신의 전문성도 드러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예비고2와 예비고3, 중등부의 겨울방학 수업도 강화킵매쓰수학은 예비고2와 예비고3의 겨울방학 수업도 강화하고 나섰다. 우선, 겨울방학 동안 정규수업이 주 2회에서 주 3회로 늘어난다. 수능을 대비한 학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지며, 학습량도 대폭 늘어날 계획이다. 자이스토리, 마더텅 등 수준급 외부교재를 선정해 수학 심화학습에도 주력하게 된다.최 원장은 “우리지역 고교 내신이 모의고사형으로 출제되고 있어 수능 위주로 깊이 있게 수업하는 것이 내신대비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며 “예비고2의 경우, 1학년 내신이 한두 번 안 좋았다고 미리 포기하지 말고, 겨울방학 때 보완해 내신을 끝까지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중등부는 겨울방학 동안 기본과 심화학습을 통해 입체적인 수학학습을 진행한다. 개별맞춤반 수업과 개별맞춤학습 시스템인 ‘메타수학’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고,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유형과 심화문제 학습에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예비중2까지는 메타수학에서 개최하는 ‘전국수학학력평가(KMT)’에 참여해,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살펴보며 실력점검과 학습동기부여에 나설 계획이다. 2022-12-08
- 개인 수준 맞춤 단계별 시스템으로 고등 국어 완전 정복! 이번 수능은 전년도에 비해 쉽게 출제 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국어 점수 올리기는 쉽지 않다. 결국에는 알 듯 모를 듯한 국어때문에 수능에서 발목잡히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 어떻게 하면 국어에 발목잡히지 않고 수능과 내신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국어지능을 향상시키는 단계별 시스템인 ‘사잇돌 시스템’으로 수능과 내신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난 한밝국어학원을 찾아 도담 원장에게 고등 국어 학습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업그레이드 된 사이돌 시스템 교재로 개인별 맞춤 학습한밝국어학원은 2014년부터 메타인지 학습을 적용한 단계별 학습시스템인 ‘사잇돌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학습에 활용하면서 꾸준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 난 곳이다. 국어의 각 영역인 비문학/문학/문법을 단계별로 세분화해 학생 개인에 맞는 단계별 과제를 제공하고 수행을 완료하면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담 원장은 “국어에 무슨 단계가 필요할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국어만큼 아이들 실력이 차이가 나는 과목도 드물다”며 “개개인의 실력과 수준에 맞게 교재를 세분화해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은 성취감과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마다 각 영역별로 잘하는 영역과 못하는 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영역별로 자신의 수준에 맞는 문제를 풀면서 단계별로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단계별 시스템은 모의고사에도 적용된다. 학생들은 매주 개인수준 맞춤으로 제작된 모의고사 문제지를 배정받아 문제를 풀고 피드백을 받고 있다.내신대비도 5단계 시스템으로 체계화 되어있다. 개념, 개념되새김, 사고하기(기출), 사고확장하기, 직전모의고사 등의 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도담 원장은 “매년 변화하는 출제경향, 새로운 문제와 외부지문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개념부터 심화까지 단계적으로 능력을 키워주는 내신 시스템”이라고 자신했다. 실제로, 사잇돌 시스템을 공부한 다수의 학생들이 하위등급에서 1등급으로, 성과를 올리고 있다.미리공부하는 고등국어, 중3부터 시작한밝국어는 그 동안의 사잇돌 시스템의 성과를 바탕으로 고등국어에 미리 대비하고자 하는 중3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예정이다. 예비고3을 대상으로 런칭하는 학습프로그램으로 10단계의 사잇돌 시스템을 더 세분화해서 학생들이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도담 원장은 “중학교 때는 국어에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하다가 고등학교에 가서 모의고사나 내신문제를 접하게 되면 당황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다양한 외부지문이나 사고력을 요하는 수능형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중학교 때부터 미리 고등국어를 접하며 학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일대일 학습코칭, 피드백도 맞춤형으로한밝국어학원은 각 영역별 전문강사제로 운영되며 피드백도 각 영역별 일대일 학습코칭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질의응답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가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투고 개별 코칭을 한다. 이외에도 각 영역별 시관관리를 통해 점수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있다. 도담 원장은 “이와 같은 개인 코칭식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개개인의 영역별 장단점을 확인하고 단점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국어학습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면 단계별 사잇돌 시스템과 영역별 전문강사들의 개별코칭이 중심이된 한밝국어학원이 좋은 대안이다. 2022-12-08
- 라면, 샌드위치 판매는 물론 인쇄 복사도 무인으로~ 무인점포가 늘고 있다. 길을 걷다 보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무인점포의 종류도 다양해져서 커피나 라면,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반찬 등의 먹거리는 물론 스티커 사진, 인쇄·복사, 세탁 등 생활 서비스를 무인으로 제공하는 매장도 성업 중이다.특히, 안양 평촌지역은 신도시와 중심상업시설이 자리해 있고, 학생들이 많이 찾는 평촌학원가도 위치하고 있어 더욱 다양한 무인점포를 만날 수 있다.관리자가 없어 불편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남의 눈치 보지 않고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점이 더 많다는 무인점포. 평촌에서 운영 중인 이색적인 무인점포를 소개해 본다.내가 골라 즉석에서 끓여 먹는 무인 라면 전문점안양 평촌학원가에 얼마 전 문을 연 ‘월드면’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라면 전문점이다. 시판되는 국물 라면은 물론 볶음면과 외국 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매장 내에는 다양한 라면을 담은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자동판매기에 돈을 넣고 원하는 라면을 선택하면, 라면과 이를 조리할 용기가 나온다. 이 용기에 라면을 뜯어 담고 매장에 비치된 토핑을 담은 후 조리기계에 올리면 물이 나오며 가열되는 원리로 라면이 만들어진다. 이때 라면에 올리는 토핑은 무료로 제공되며, 치즈, 어묵, 콩나물, 다시마, 햄은 물론 요일별로 달리 제공되는 토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이곳 라면이 편의점 라면과 다른 점은 바로 봉지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과 토핑이 제공된다는 것. 토핑이 가미되기 때문에 라면 맛이 더욱 풍부해지고 맛있어져서 분식집 라면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라면 자판기 옆에는 음료와 단무지, 소시지, 만두, 김치, 햄버거, 치킨, 김밥 등을 판매하는 쇼케이스도 마련되어 있다. 역시, 무인계산대에서 계산한 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매장이 넓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많아 쾌적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샌드위치 무인매장과 커피 무인매장도 운영 중대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인 ‘홍루이젠’의 샌드위치를 무인으로 판매하는 곳이 평촌 범계역 부근에 얼마 전 문을 열었다.작은 규모의 무인매장 내에는 홍루이젠의 대표적 샌드위치가 진열대 위에 종류별로 전시돼 손님들을 기다린다. 매장에 들러 원하는 샌드위치를 고른 후, 무인계산기에서 계산하면 구매가 끝난다. 홍루이젠의 다양한 샌드위치 종류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샌드위치 외에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수 등도 쇼케이스 냉장고 안에 비치되어 있다.평촌지역에 요즘 성업 중인 무인매장 중 또 하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커피전문점이다. 무인 커피전문점은 매장 안에 커피 등 음료를 만드는 기계와 테이블 등을 갖춰 놓고 손님을 맞는다. 평촌에는 ‘데이롱’과 ‘쌤스커피’ 등이 무인 커피전문점으로 운영 중이다.커피머신에서 메뉴를 고른 뒤 결제를 하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에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일반 매장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다. 일반 커피숍처럼 앉아서 담소 나누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이용자가 느는 추세다.인쇄, 복사 등도 무인으로 이용 가능인쇄나 복사 등을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매장도 등장했다.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프린트데이24’는 프린트 인쇄, 복사, 스캔, 팩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인매장이다.매장 내부에 컴퓨터와 복합기, 복사기 등의 기기를 설치해 두고, 결제 후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B5와 A4, B4와 A3 용지 등을 인쇄 및 복사, 스캔할 수 있으며, 양면 인쇄 및 복사도 가능하다.이용 가격은 인쇄 및 복사 기준으로 종이 크기에 따라 흑백은 60원~120원, 칼라는 220원~440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스캔과 팩스는 종이 크기에 상관없이 스캔 100원, 팩스는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내에 사용법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손쉽게 이용해 볼 수 있다. 연중무휴에 24시간 운영된다. 2022-11-24
- 다가오는 연말 자녀와 함께 공연 관람 어떠세요? 또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움츠렸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었던 한 해지만 여러 가지 사건 사고로 인해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어느새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 입시와 시험으로 지친 자녀를 위해 공연 관람을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사진-솔페이지솔페이지Art와 함께하는 음악여행11월 25일, 평촌아트홀관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기 바람으로 기획된 ‘솔페이지아트와 함께하는 음악여행’이 오는 25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연주회 <Los geht’s>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탱고,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음악이 함께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공연료는 전석 무료.(자유관람)문의 010-8127-3908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크로키키 브라더스>11월26일, 평촌아트홀유쾌하게 그림을 그리는 드로잉 서커스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이 오는 26일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한 크로키키만의 콘텐츠로 거리와 극장, 방송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드로잉 서커스팀으로 반전과 기예가 가득한, 세대와 언어를 뛰어넘어 전 세계인이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문의 031-687-0555/0500오페라 ‘라 보엠’11월3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2022년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오페라 ‘라 보엠’>이 오는 11월 30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오페라 ‘라 보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가난한 젊은 예술가들이 청춘의 열정적인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지만 현실의 가난과 사랑의 상처로 점철된 시간들을 겪으며 상실된 아픔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문의 031-687-0500/0555방방곡곡 문화공감 〈갈수록 가관이네!〉12월2일, 3일, 평촌아트홀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커다란 병폐 중 하나인 부동산 문제를 코믹하게 엮어낸 <갈수록 가관이네!>가 오는 12월 2일, 3일 양일간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갈수록 가관이네!>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으로,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윤미현 작가와 이성열 연출이 만들어낸 창작극이다. 공연시간은 12월 2일(금) 오후 7시 30분이며, 12월 3일(토) 오후 2시, 6시로 총 3회 공연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문의 031-687-0555, 0500K-남사당놀이 ‘박첨지’ 판12월 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꼭두각시놀음의 주인공인 박첨지를 실사화시키고,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전통 연희 공연 <K-남사당놀이 ‘박첨지 판’>이 오는 12월 4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전승 단체인 (사)인천 남사당놀이 보존회가 함께한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5000원.문의 031-687-0500, 0555가족뮤지컬 <앤서니브라운 돼지책>12월10일, 11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그림책 작가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이 가족뮤지컬로 재탄생 했다. 뮤지컬 앤서니브라운의 돼지책이 오는 1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공동체를 인지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과 가정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한 아빠에게 권장하는 작품으로 엄마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한 가정의 필요조건을 배우는 시간이다. 공연시간은 10일, 11일 모두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회이며, 관람료는 3만 원.문의 031-633-4864어린이 뮤지컬 <엘사의 생일파티>12월17일, 1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작품인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창작화한 렛잇고 공연이 ‘엘사의 생일파티’ 편으로 돌아왔다. 주옥같은 겨울왕국 OST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뮤지컬 ‘엘사의 생일파티’는 엘사의 생일파티에 초대된 인어공주, 백설공주, 신테렐라, 자스민 공주님등 동화속 공주님들이 총출동하는 버라이어티한 프린세스 쇼 뮤지컬이다. 공연시간은 17일(토) 11시, 14시, 16시, 18일(일) 11시, 14시이며 관람료는 R석(1층) 4만4000원, S석(2층) 3만3000원.문의 02-555-0822~32022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12월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크리스마스 명품공연으로 자리잡은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재즈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지난 2001년에 처음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의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시작된 공연으로 21년 최장기 공연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공연시간은 오후 5시이며 관람료는 R석 6만6000원, S석 5만5000원, A석 4만4000원.문의 02-888-0650, 010-3817-7214브로콜리너마저 크리스마스 콘서트12월 25일, 평촌아트홀진솔한 메시지를 담은 울림이 있는 가사와 담백한 사운드로 대체 불가능한 감성을 꾸준히 선보이는 <브로콜리너마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평촌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청춘을 노래하는 밴드’로 알려진 밴드 브로콜리너마저는 2008년 데뷔이후 2010년과 2011년연속 한국대중음악상 모던록 노래 부분을 수상한 밴드로 ‘시인들이 뽑은 가사가 아름다운 노래’로 꼽이기도 했다. 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5만 원.문의 031-687-0555, 0500발레극 <호두까기 인형>12월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발레 뮤지컬 동화 인형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이 오는 12월 2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서울시티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1막 클라라의 꿈속에서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과의 즐거운 파티가 눈길을 끈다. 2막 환상의 나라는 개성 넘치는 인형들의 2인무 춤과 클라라와 호두까기 왕자의 환상적인 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안양시민은 10% 할인된다.문의 인터파크 1544-1555, 010-8572-3843 2022-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