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규어 랜드로버 원주 시승행사 재규어 랜드로버 SJ모터스(대표 김미회)가 지난 11일 원주IC입구에 있는 전시장에서 ‘재규어 랜드로버’ 원주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규어 XF 3.0D, XF의 고성능 버전인 XFR 및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4,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뉴 레인지로버 등 최신 2010년형 재규어 랜드로버 전 차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전시장 한 곳에서 해당 차종들을 살펴보고 도로에서 직접 주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4월 6일에는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행사인 ‘랜드로버 익스피어리언스’를 아모르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미회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2010년형 재규어와 랜드로버 모델을 국내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재규어 랜드로버와 함께 전국의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상쾌한 드라이브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748-9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 무재해 5배 인증 취득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가 원주공항에서 2010년 2월 8일자로 무재해 5배를 달성하여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 달성 인증서를 받게 되었다. 무재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목표 기간 내 1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이번 무재해 기간은 2004년 5월 1일부터 2010년 2월 8일까지이다.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는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게 된 비결로 첫째, 직원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하여 안전의식을 평가하고 교육을 실시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하여 공항 내 모든 시설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 점을 꼽았다. “특히 취약지역인 지하 공동구, 배수로, 가스 배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였고, 용접기 등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위험 요인을 미리 발굴하여 안전조치를 취했다”고 원주지사 측은 전했다. 두 번째로 태풍, 폭우, 폭설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초동조치 요령을 숙지하고 주기적인 재난대응훈련으로 재난예방 및 대응조치 능력을 향상시켜 온 점을 비결로 꼽았다. 원주공항은 “앞으로도 무재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무재해운동 6배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거제시 전체 1만세대 아파트 쏟아진다 거제지역에 1만여세대의 아파트가 공급 대기중인 가운데 신현지역 내 낙후지역인 양정동 양정마을에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처음으로 들어설 전망이다. 거제시는 (주)한양건설(대표 천정숙)이 제안한 양정동 279 과수농장 일원에 제안한 주거형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과 관련, 사전환경성 검토서 초안에 대한 공람공고를 지난 11일 시청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공람기간은 12일부터 3월8일까지 20일간이며, 사전환경성검토 초안은 시청 도시과에 비치돼 있다. 공람기간이 끝나면 거제시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남도의 지구단위계획 승인을 얻어야 한다. 이같은 행정절차 이행에 최소 6개월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추석절 이후에나 본공사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행사 한양건설의 건축계획은 양정동 279번지 일원 10만3,069㎡(3만1,178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20층 규모 아파트 14개동을 신축한다. 총 세대는 998세대로, 전 세대 모두 34평형이다. 학군은 제산초등학교로 협의됐고, 시행사가 통학버스를 운행키로 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마을내에 별도의 인도도 개설한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추진 중인 이 일대는 계획관리지역으로 사업제안이 가능한 곳이다. 다만,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전혀 안돼 있어 주변 도로개설 등에 따른 시행사의 부담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현재 거제시내에 계획중인 아파트는 구 신현읍권을 중심으로 총9,473세대에 이른다. 세부적으로는 (주)스카이콥이 상문동 SK뷰 옆에 임대아파트 1,737세대를 짓고, 한라종건이 상동동 산59-5 일대에 20층 아파트 1,170세대, 상동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한전변전소 인근에 1,300세대, (주)한양건설의 양정동 998세대, (주) 영진주택건설이 사곡리 산69-1 일대에 1,180세대, (주)알엠알시티가 사곡리 918 일대에 1,120세대 등이 사업허가를 받았거나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 아주택지지구에도 덕산종합건설이 1200세대 규모의 아파트건립을 추진중이다.이밖에도 환경영향평가를 마치고 실시계획 승인절차를 밝고 있는 거제면 옥산골프장 내 전원풍 아파트 834세대, 장평동 주공아파트 앞 국도우회도로 밑 삼성기숙사 1,134세대 등도 아파트 건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삼성중 대규모 기부활동 펼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전 임직원이 참가한 대규모 기부활동을 펼쳐 모인 성금을 결식학생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노인식) 거제조선소는 16일 거제시청에서 박영헌(인사지원실장) 부사장, 김한겸 거제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전달한 성금은 4억3천여만원.삼성중공업은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사내방송과 인트라넷 등을 통해 5000원이 최소 기부금액인 ‘I LOVE FUND’ 캠페인을 전개했고 결식학생돕기 3억2천만원, 결혼이민자 돕기 1억1천만원을 모금했다. 약정금액은 앞으로 1년간 매월 참여 사원들의 급여에서 공제된다.결식학생돕기는 기금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 장병석)에 지정기탁 후 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을 통해 31개 대상학교에 지원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해서는 거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옥수)와 연계해 고향 방문과 가족 초청행사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삼성중공업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4200여명의 참여로 약 2억7천만원을 모아 거제시 교육청에 전달, 5200여명 학생들의 무상급식을 도왔다. 같은 해 10월에는 결혼이민여성돕기 일일호프와 모금행사를 벌여 5세대에 항공료를 비롯한 고향 방문 비용 1600만원을 전달했다.박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과 결혼을 통해 우리나라의 일원이 된 이주여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지역사회와 호흡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은 것인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동백지구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주)스프라이트는 용인 동백 중심상업지구에서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3층~지상9층으로 지상1층~지상5층 근린생활시설, 지상6층~지상9층 오피스텔 83.81㎡(구25평), 89.14㎡(구26평), 94.7㎡(구28평),147㎡(구44평) 총 96실로 구성되어있다. 2010년 3월 현재 시운전 중인 경전철 어정역이 도보10분 이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분당,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다.세브란스병원 착공(2009년), 경전철 개통(2010년 6월 예정), 강남대, 단국대 등 4개 대학이 인근지역에 위치하여 풍부한 임대수요가 확보된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빠른 입주(2010년 6월 예정), 지역난방 적용, 편리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다다오피스텔 분양가는 3.3㎡(1평)당 620만원이다.풀 옵션 오피스텔로 벽걸이TV(32인치), 냉장고, 에어컨, 드럼세탁기, 가스레인지, 붙박이장, 디지털도어록 등이 제공된다. 현장에 샘플하우스가 설치되어있다. 분양문의 031) 8006-229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한국인이여 자긍심을 지녀라 대전/충청카네기연구소 박영찬소장 KAIST 커뮤니케이션훈련 대우교수 여러분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두뇌를 가진 민족이 어디인지 알고 있는가?그것은 바로 우리 한국인이라는 조사결과가 2004년 영국과 핀란드 교수 팀에 의해 증명되었다. 영국의 얼스터大 리처드 린 교수와 핀란드 헬싱키大 다투 반하넨 교수팀이 세계 18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세계최고의 지능지수를 가진 민족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사실이다.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이때 한민족으로 태어남에 감사하며 민족적인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는 시간을 한번 가져봤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늘은 대한민국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COREA고려시대 이후 천 년간 그 명맥을 유지해 온 자랑스러운 우리의 이름…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 하늘에 빌고 빌어온 민족이기에 한민족의 위대한 시대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두뇌로 우리는 독일의 구텐베르그보다 두세기 앞서 세계최초의 금속활자를 만들었고,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만들었다.유네스코 보고에 따르면 이 지구상에 3500~8000종의 언어가 존재하는데 그 중 올림픽 공식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유도에서 일본어, 태권도의 한글을 올림픽 공식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우수한 한글을 만든 나라 코리아!한글의 과학적이고 우수한 면을 인정해서 교육,과학,문화에 있어 최고 기구인 UN산하 유네스코에서는 1990년부터 매년 세계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한 사람에게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을 수여하고 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이 지구상에서 언제, 어디에서, 누가, 왜, 어떻게 해서 언어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은 한글 밖에 없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우수한 언어가 바로 한글이다.이것이 바로 유네스코에서 ‘세종대왕 상’을 제정한 이유다.우리 것을 배우고 찾는 것은 곧 우리의 뿌리를 찾는 것이고, 우리의 글을 바로 아는 것은 우리의 멋과 가치를 아는 것이다.‘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는 말처럼 이럴 때 일수록 우리글과 우리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찾아내고 한글을 사랑하는 주인정신을 가져보자. 그러면 세계 속의 한국, 나아가 세계 속의 한국인이 되는 길이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스피치 능력을 키워라 윤치영 (화술·경영학 박사, 윤치영스피치아카데미 대표, ?019-409-4200) ‘나는 발표에는 자신이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볼 것은 발표를 하는 것과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것은 다르다는 점이다. 보다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을 알리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스피치 기술을 배워야 한다. 1. 서론과 결론은 명확한가? : 서론과 결론은 스피치(프리젠테이션)의 50%를 차지 할 만큼 중요하다. 시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사람들의 저항감을 없애고 나에 대한 호감을 갖도록 할 수 있으며, 끝맺음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프리젠테이션의 전체적인 결과가 도출되기 때문이다. 시작은 유머스러운 말이 좋다.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고 교감을 나누는 데는 웃음만큼 좋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끝은 은유법을 사용하여 명료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다. 사람은 가장 최근에 들었던 말을 가장 잘 기억하는 법이다. 끝맺음을 얼마나 의미있게 하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프리젠테이션의 평가가 달라지게 된다. 2. 사례는 구체적인가? : 평소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잘 살펴보고 정리해두는 습관이 배어있어야 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들을 살펴보고 그것들의 연관관계와 이면에 숨어있는 본질들을 생각하다보면 논리가 확장되고 남이 보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자기만의 인식이 형성된다. 그것이 결국 말하기의 힘이 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현상의 경험이야말로 복잡한 데이터보다 더 확실한 설득수단이 된다. 3. 독특한 생각을 전하고 있는가? : 나만이 가진 핵심적인 키워드를 사용하여 세상을 읽고 그것을 상대방에게 설득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아까운 시간을 내서 참석한 자리에서 일반적인 내용들을 반복해서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자신만의 독특한 생각을 전해야한다는 것을 소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발표하기 전에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생각은 무엇인가를 점검해서 핵심 포인트로 삼도록 하자. 스피치는 자신감의 전제조건이다. 발표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사람으로 치부하게 된다. 발표력이 뛰어난 사람은 무엇을 하든 자신이 있다는 태도로 접근한다. 이런 차이는 일을 하는 태도의 차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의 결과로 이어지며 결국 우리의 인생의 질을 결정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능력의 영역을 키워나가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재테크 성공!! 복리로 장기간 분산투자하라 하나은행 둔산PB센터장 김유정 2010년에도 모든 이들이 바라는 것 중 한가지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일 것이다.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아인슈타인 박사는 이자에 이자가 붙어 불어나는 복리계산법을 두고 인간들의 가장 놀라운 발명 가운데 하나라고 꼽으며 세계 여덟 번째 불가사의라고까지 극찬하였다. 이처럼 재테크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게 하는 복리의 마력에는 ‘72의 법칙’이 존재한다. 72의 법칙이란 ‘자산이 두배로 불어나는 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 가’를 계산하는 일종의 공식이다. 이 법칙은 기본적으로 복리가 적용되는 계산법이다. 72의 법칙을 계산하는 방법은 72를 이자율로 나누면 원금이 두배가 되는데 걸리는 기간이 나온다. 예를들면, 1천만원으로 2천만원을 만들려고 한다면 은행의 정기예금 연6% 이자로는 72/6 = 12년이 걸린다. 다시말해서 연12%의 상품이라면 6년간 복리로 운용하면 두배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72/12 = 6) 즉, 투자 수익률이 높아질수록 기간이 짧아지는 것이다. 여기서 72법칙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몇가지가 있다. 첫째,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장기간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여 종자돈을 만들어야 하므로 적으면 적은대로 시작하고 차츰 늘려가면 된다. 둘째는 원금을 배로하는 기간을 줄이려면 투자수익률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은행의 예,적금 상품은 확정금리가 지급되어 안정성이 있으나 금리가 낮기 때문에 투자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돈이 모이는 기간이 길어 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다소의 위험성을 감수하더라도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투자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최근 몇 년간 일반투자자들이 투자자산에 대하여 최고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것을 살펴보아도 부동산, 채권 및 외환 등의 자산이 아니라 주식 등에 운용되는 펀드상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적으로 2001년 6월 설정된 국내 최장수 펀드의 누적 수익률이 700%가 넘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이처럼 마법과 같은 복리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기간을 장기화 하는 것에 더불어 투자수익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즉 위험을 어느 정도 떠안는 금융상품에 장기간 투자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예컨대 주식이나 펀드 등 기대수익률이 높은 상품의 경우,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는데 이를 극복하는 좋은 방법은 장기투자로 단기간의 가격변동 위험을 피하는 것이다. 안정성에만 치우친 확정금리 상품뿐만 아니라 주식이나 펀드, 변액보험 등 투자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이다. 재테크는 우리들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그래서 재테크는 언제 시작하는가가 중요하며 각자의 나이에 맞게 평생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재테크 연령별 point를 보면 10대에는 돈을 통제하고 20대에는 돈을 아끼며, 30대에는 돈을 투자하고, 40대에는 돈을 불리는데, 50대에는 돈을 지키는 것에, 그리고 60~70대에는 돈을 나누는데 초점을 맞추어 재테크 플랜을 잡아야 할 것이다. 최근 국내 재테크의 패러다임을 보면 선진국형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첫째, 저축에서 투자로, 둘째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로, 셋째, 단기투자에서 장기투자로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변화된 패러다임을 이끄는 전술로는 분산투자를 빠트릴 수 없다. 인삼이 몸에 좋다고 인삼만 먹고 살 수 없듯이 수익만 쫒는다고 좋은 투자 방법은 아니다.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해야 우리 몸이 건강해지듯 재테크도 분산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추구를 도모해야 할 것이다. 상품의 분산(예금, 주식, 부동산), 시간의 분산(장기, 중기, 단기), 지역의 분산(국내, 해외), 통화의 분산(원화, 달러화, 유로화, 기타 통화)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고 이에 맞추어 투자해야 한다. 분산투자로 재테크와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는 제일 먼저 포트폴리오라는 단어를 떠올려야 할 것이다. 복리로 장기간 투자를 하며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간다면 재테크의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원래 포트폴리오란 말은 ‘손지갑’ 또는 ‘서류가방’을 의미하는 말로서 어원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지갑속에는 카드, 신분증, 현금, 수표 등 모든 자산들이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다. 바로 재테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동행해야 할 가장 소중한 친구인 것이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평생이 행복하듯이 앞으로 10년, 20년, 30년 후의 삶을 함께 해야 하는 지갑 속에 소중한 자산들을 가득 채워 가길 바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주)피에스포유, 캄보디아 CnK와 430만불 계약 (주)피에스포유는 지난 2월 말 캄보디아 현지의 뷰티샵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모두 마치고 화장품(DOLC)에 대한 430만불의 추가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는 (주)피에스포유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의 신생 뷰티 업체인 CnK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CnK현지인들에게 3회에 걸쳐 캄보디아에 방문하여 마사지 실습 및 화장품 설명, CS강의 등을 꾸준히 교육하며 해외수출에 힘써온 결과다. (주)피에스포유의 구태규 대표는 “앞으로도 (주)피에스포유는 현재 운영 중인 뷰티샵 고객관리프로그램을 현지 상황에 맞게 개발해 추가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객관리 프로그램 판매용 화장품, 개발 중인 화장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불 꺼진 판교’? 판교 전세 ‘하늘에 별 따기’ 요즘 판교의 전세시장이 심상치 않다. 2008년 12월 31일 첫 입주를 시작해 현재 1만6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사를 끝내고 입주할 수 있는 상태가 됐지만 전세 물건은 찾기가 어렵다. 판교 전세가격이 분당을 앞질렀다는 소문이 심심치 않게 흘러나온 것은 이미 지난해 연말부터. 분당에 비해 새 집인데다가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혁신학교가 속속 문을 열면서 판교 입주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혁신학교로 매스컴을 탄 보평초등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는 봇들마을 2단지와 7~9단지 인근 부동산에는 전세 매물 문의 전화가 꾸준히 걸려온다. 흡사 서울 양천구 목동처럼 학군 수요가 생겨나고 있는 것. 출렁이는 판교 전셋값 그 속사정을 알아봤다. 그 많던 판교 전세 누가 소화했나지난 1월 서판교 백현마을 7단지 휴먼시아로 이사한 주세영(35) 씨는 용인에 소유하고 있는 30평대 아파트를 전세 놓고 돈을 더 보태 지금의 집을 전세로 구했다. 친정인 분당 가까이에서 살고 싶은 것도 이유였지만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큰 아들의 학교 문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분당 시범단지 쪽 전세를 알아보니 20년 다 된 30평대 아파트가 2억5천만원 하더라구요. 판교에 와서 집을 둘러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같은 값이면 새 집에서 살아야겠다 싶었고, 개교를 앞둔 새 학교(신백현초)에 대한 기대도 컸죠.”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살던 김정희(40) 씨도 지난 달 판교 백현동의 대림 이편한세상으로 이사했다. “신혼 초부터 강남에서 살았으니 10년이 넘었는데, 이젠 별다른 매력을 못 찾겠어요. 집도 그렇고 생활기반 시설들도 노후화되는 게 피부에 와 닿으니까 더 나은 곳이 없을까 눈을 돌리게 되더라구요. 장기적으로 볼 때 판교는 녹지와 자연환경, 교통 같은 생활여건이 지금의 강남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용인 기흥구 연원마을의 이성희(37) 씨도 판교로 이사를 고려 중이다. 이유는 서울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남편과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7살 아들의 학군 때문. “판교로 이사하면 남편의 출퇴근시간을 왕복 2시간은 줄이겠더라구요.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의 학군도 그리 나쁘진 않지만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혁신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싶어 이사를 할까 생각 중이에요. 판교로 이사하면 분당 생활권 안에서 살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구요.”판교 전세 가격, 분당을 앞질렀다지난 10일 오전에 찾은 동판교 봇들마을 9단지 금호어울림 아파트 주변 상가. 보평초등학교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둔 블록에 부동산 24곳이 밀집해 있지만 상담 중인 손님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 판교강남부동산 이국진(공인중개사) 사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1~2월 안에 이사 들어올 사람은 다 들어온 상태라 전세 물건은 거의 계약을 마쳤다”며 “물건이 부족해 전세 재계약 기간이 돌아오기 전까진 전셋값이 지금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곳의 전세가격은 109㎡형(33평)이 3억, 125㎡형(38평)이 3억5천~3억8천만원, 145㎡형(44평)이 4억2천~4억5천만원 선. 지난해 하반기보다 4천만원~7천만원 가량 오른 가격이지만 10일 현재 나와있는 전세 물건은 겨우 30평대 1개, 40평대 3개가 전부다. ‘판교에 빈 집이 많다’는 일간지 뉴스와 공중파 방송 또한 사실과는 달랐다. 이국진 사장은 “얼마 전 봇들마을 803동을 카메라 앵글로 잡은 화면과 함께 판교에 ‘불꺼진 창’이 많다는 TV뉴스를 봤는데 어이가 없었다”며 “살던 집을 정리 못한 일부 집주인의 이사 계획이 늦어져서 그런 것일 뿐 전세물건은 이미 지난달 말로 동이 난 상태”라고 전했다. 분당과의 거리 때문에 동판교에 비해 주거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서판교의 전세 상황도 다르지 않다. 실제 지난 달 2억원대 초반이던 서판교 백현마을 휴먼시아 109㎡형(33평)의 전셋값이 최근에는 2억5000만원~3억원을 호가한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동판교쪽부터 오르기 시작한 전세가격이 백현마을, 산운마을 등 서판교에까지 영향을 끼쳤기 때문. 현재 중형아파트의 경우 아예 전세 물건 자체가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판교 전세값이 분당을 앞질렀다는 얘기는 과연 사실일까. 분당 역시 전세금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판교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 서현동 시범현대, 한양, 우성아파트 105㎡는 2억5천만원 안팎에 시세가 형성돼 있고, 시범삼성과 한신아파트는 이보다 높은 2억8천만원대에 불과하다. 서현동 삼성공인중개사 관계자는 “분당에 비해 새 집이고 사교육이 필요 없는 혁신학교 등이 속속 개교하면서 판교 전세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생활권이 안정된 분당 인기지역 아파트는 전세 물건이 워낙 귀하다 보니 나오는 대로 계약이 이뤄지는 편”이라고 전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초등 학부모의 판교 러쉬, 혁신학교 발목 잡나학급당 학생 수, 규정인원 35명 넘어 … ‘작은 교실’은 헛된 꿈?판교 삼평동의 봇들마을 주변 아파트 인기의 바탕에는 탄탄한 학군 수요가 자리잡고 있다.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혁신학교로 지정한 20여개 학교 중 한 곳인 보평초등학교가 9단지 내 위치해있기 때문. 특히 강남권 거주자들까지 자녀를 이 학교에 보내기 위해 전셋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보평초등학교에 아이를 입학시킨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학생이 너무 몰리다 보니 학급 정원이 법적으로 정해진 학급당 35명보다 오히려 많아졌기 때문이다. 작은 교실에 희망을 품고 서울에서 이사왔다는 보평초의 한 학부모는 “막상 학교에 가보니 한 학급의 학생 수가 40명 가까이 되는 것 같아 실망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어떤 반은 전학생 때문에 학년 말 한두 달 동안 학생 수가 50명이 넘었다는 얘기가 들려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성남교육청 초등교육과 한정숙 장학사는 “보평초등학교의 언론 보도 이후 예상외로 많은 학생이 전입해오면서 25명 이내의 ‘작은 학급’을 핵심으로 하는 혁신학교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오는 9월 문을 여는 성남 화랑초로 학생을 분산하거나 장기적으로 보평초의 교실을 늘리는 방법 등 학교와 교육청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정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