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민연금-37 Q. 월급에서 공제를 하고 회사에서 납부를 안 할 경우 어떻게 되나요? A. 회사에서 보험료를 미납하는 경우 공단에서는 사용주를 설득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되 계속 납부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압류 등 체납처분을 하여 근로자의 체납보험료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체납된 보험료는 회사가 납부하여야 하며 근로자가 납부할 의무는 없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대구은행 금융박물관 홈페이지 오픈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4월 1일(목)부터 대구은행 금융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dgb.co.kr)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대구지역 최초의 기업박물관인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물관 안내, 전시소개, 유물소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관람 안내 및 예약이 가능하고 특히, 주요 소장 유물과 세계의 다양한 화폐에 대한 상세 정보, 박물관 전시와 관련된 학습자료 및 재미있고 유익한 금융상식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7년 10월 대구은행 본점 3층에 개관하여, 3월 말 현재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지역의 금융경제 체험의 장소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박물관에는 대구은행 창립관련 문서, 은행사무기기와 통장 등 은행관련 자료와 세계의 다양한 화폐를 전시하고 있으며, 돈의 발달과정, 은행에서 하는 일, 통장 만들기, 용돈 아껴 쓰는 방법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전시안내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건물 신축 중 공사 중단과 유치권 좋은 경매 물건이 무엇일까? 싸고 좋은 땅이나 건물 사면 제일 좋을 것이다. 경매에서도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명심하지 않으면 나중에 잘못된 입찰로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건축과 관련된 공사 대금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땅 자체에 대한 공사 비용이고, 또 하나는 지상 건물의 건축 비용이다. 땅과 건물은 별개이기 때문에 지상 건물의 건축비로 땅에 대한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 대법원 판례 중에는 육가공 공장의 신축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장 부지가 경매된 경우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한 것이 있다. 건물 신축 공사로 인한 공사 대금은 건물에 관한 채권일 뿐이고, 건물 부지인 토지에 관한 채권은 아니기 때문에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건축이 중단된 지상 구조물은 벽체, 지붕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건물)이 아니고 토지의 일부(토지 부합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치권 행사가 불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지상의 아파트 건축 공사와 관련된 채권임에도 토지에 대한 유치권을 인정한 사례도 있다. 아파트를 짓기 위한 기초 파일 공사 대금 채권을 근거로 토지에 유치권을 행사한 사건이었는데 공사 내용이 임대 아파트 신축 공사 중 토목 공사 부분에 국한되어 있고, 토목 공사는 기존의 과수원, 전, 하천을 대지화 시키는 공사였기 때문에 건물이 아닌 ‘토지’에 관한 공사로 본 것이다. 건물 건축 공사는 토지와 관련된 다소간의 토목 공사가 수반된다. 지상 건물 건축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라고 하더라도 건축과 별도로 토지의 형상을 바꾸는 대지화 작업을 한 것은 토지에 관한 공사로서 유치권의 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유치권 신고가 된 경매 부동산은 가격이 아무리 싸다고 하더라도 욕심을 내지 말고, 유치권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한 다음 입찰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강남 1세대 상징 ‘은마’…한편으론 아쉽기도 요즘 강남권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문제다. 오랜 시간을 끌었던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으로써 재건축이 허용되었고 강남 1세대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은마아파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라는 호재(?)를 놓고 서울시 전체가 떠들썩하고, 강남권 주변에서는 각자의 경제 득실을 따지며 계산기 두드리기에 바쁘지만 정작 은마아파트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희비가 엇갈린다. 은마 세입자들은 달갑지 않아은마아파트 주변은 교육1번지로 불리는 강남의 내로라하는 학원들이 포진해 있다. 때문에 지은 지 30년이 지난 은마아파트는 정작 주인보다 아이들 교육 문제로 다른 지역에서 건너와 전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절반을 훨씬 웃돈다.노원구에서 지난해 은마아파트로 전세를 얻어 이사 왔다는 김성희(40) 주부는 “아이가 올해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환경이 좋은 강남에서 공부시키려고 무리를 해서 왔는데 재건축이 현실화 된다는 말에 솔직히 맥이 풀린다”고 토로했다.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금방이라도 재건축에 들어갈 것처럼 여러 곳에서 말이 나오니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는 것이다.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곳에서 살 생각이기 때문에 솔직히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소식은 그리 달갑지 않다는 것. 실제 인근 부동산에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허용이 발표되자 주인들이 가격 상승을 묻는 문의가 많은 반면 세입자들은 당장 언제부터 재건축에 들어가냐는 질문이 많았다고 한다.30여 년 전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와 은마아파트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원주민 윤삼례(75) 할머니는 “아파트가 너무 낡아 녹물이 줄줄 샐 때는 빨리 재건축이 돼야 한다 싶다가도 온갖 세월을 함께한 이곳이 막상 사라진다니, 강남의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심정을 밝혔다. 주변 아파트들 수혜 여부에 촉각은마아파트와 마주보고 있는 미도아파트와 선경아파트 등 주변의 일반 아파트 사람들은 재건축 소식에 촉각을 잔뜩 세우고 있다. 이웃인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면 자신들의 아파트 가격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가 최대 관심사다.선경아파트에 사는 회사원 권모(47)씨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소식을 듣고 솔직히 내 집의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지나다니면서 늘 낡은 은마아파트가 눈엣가시처럼 보였는데 요즘은 새삼 다시 쳐다보게 된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 사람들도 자신처럼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서 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대해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중층아파트 특성상 재건축 사업성이 낮고 사업추진이 저층아파트에 비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은마아파트의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며 “만약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이 높아지고 사업 속도가 빨라져 가격이 오른다면 모를까 현재 상황에서는 주변 아파트가 수혜를 입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중층 재건축은 벌써부터 설레전문가들은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은 인근 강남권 중층 재건축 단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입을 모았다. 때문에 예정돼 있는 중층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 주인들은 큰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분위기다.강남구는 은마아파트를 포함해 26개 단지, 1만7,782가구가 중층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 은마아파트 외에도 같은 대치동에 있는 청실 1, 2차 아파트가 사업시행 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압구정동 구 현대 10차를 비롯해 압구정지구가 한강르네상스개발에 따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은마아파트와 가까이 있으면서 비슷한 세월을 함께한 청실아파트의 한 주민은 “은마아파트가 허물어진다니 섭섭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재건축이 결정되었으니까 순조롭게 진행돼 다른 아파트 재건축에 촉진제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은마아파트 재건축 소식에도 인근 저층 재건축 시장인 개포동 주공아파트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은마아파트 주변 사람들은 여건이 비슷한 중층 재건축 시장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영진 소장은 “분위기상 은마아파트와 유사한 조건의 중층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투자·임대목적 모두 만족 … 투자의 ‘숨은 진주’ (주)좋은사람들 스마트랩이 지난달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스마트시티내 상가·오피스텔이 인근에서 진행되는 엑스포 재창조 프로젝트, HD드라마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열린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PF사업’ 설명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지역업체 등 20여 곳의 건설업체가 참여했으며 은행, 종합 금융 등 금융권은 물론 건축사사무실, 회계법인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드러냈다. 대략 50~60개 업체에서 150여 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사업인 엑스포 재창조 사업에 대한 각계의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중간제목 : 엑스포 재창조 사업 혜택 톡톡히 누려대전시와 엑스포과학공원은 PF(Project Financing)사업 방식으로 엑스포 재창조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6월 16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계획에 따르면 엑스포 과학공원은 전체 56만468㎡ 중 국비유치사업으로 추진되는 문화산업구역(13만2232㎡)을 포함해 과학공원구역(32만9062㎡), 복합개발구역(9만9174㎡)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복합개발구역은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돼 민간에 매각된다. 복합개발구역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대전컨벤션센터 등 주변지역 산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업무, 상업, 문화 및 위락, 숙박 및 정주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단지 바로 옆으로 들어서게 될 HD드라마타운이 조성되면 복합개발구역 개발과 더불어 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HD드라마타운은 촬영 세트장과 제작 및 숙박시설을 지원해 우리나라 드라마제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내 상가·오피스텔이 이곳이 지닌 향후 성장잠재력의 최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미 스마트시티내 상가와 오피스텔은 넘쳐나는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에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학교, 대규모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또한 대전 CT센터 조성사업도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다 호텔과 오피스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덕초등학교(분교)가 개교하면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안정적인 교육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유성구와 대덕구, 둔산 신도심이 만나는 자리에 위치해 교육과 쇼핑,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기반시설을 가깝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지역가치도 지니고 있다. 갑천변 도시고속도로의 대화 분기점 설치로 뛰어난 광역 접근성이 보장되는 광역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망을 확보하여 어디로든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는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갑천과 둔산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탁월한 조망권과 대덕연구개발특구 학군도 빼놓을 수 없다. 중간제목 : 오피스텔, 소자본으로 고정적 수익 창출 매력오피스텔은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매매차익과 임대차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특히 소자본으로 고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다주택 세금부담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전매제한이나 대출규제에서도 아파트나 일반 주택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상품적 특성도 가지고 있다. 더구나 최근 전세난이 가중되고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대체상품으로 한동안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좋은사람들 스마트랩이 분양하는 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평형대는 공급면적 99㎡형(구 30평형), 144㎡형(구 43평형), 169㎡형(구 51평형)으로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용율은 73%대로 아파트 전용율과 비슷하다. 스마트시티 2-2블록에 30실, 5-1블록에 34실로 총 64실을 분양한다. 트윈타워형인 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면부와 측면이 창으로 설계되어 있다. 일조권, 조망권, 채광성을 고려한 설계다. 개별 냉난방을 이용해 관리비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냉방은 환기시스템을 이용해 항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온도조절기, 시스템 에어컨, 센서조명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분양가는 3.3㎡당 650만원~700만원선으로 소액투자나 임대사업용으로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투자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입지 교통 임대수요 분양가 경쟁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분양권 전매차익을 얻을 수 있고 입주 후에는 쉽게 임대를 할 수 있어 투자와 임대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투자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간제목 : 안정적 수익추구 가능, 상가도 노려볼 만스마트랩은 오피스텔과 함께 99개 점포로 이루어진 상가도 분양 중이다.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에 분양면적 기준으로 7551.74㎡다.스마트시티는 2008년 말부터 주상복합아파트 708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새로운 주거단지로 형성된 곳이다. 아파트 단지 상가는 투자의 알짜를 고를 수 있는 투자처라는 인식이 강하다. 단지를 구성하고 있는 세대원에 필요한 실생활 밀착형 업종위주로 구성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부 업종의 경우 독점성을 보장받을 수 있어 초보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더구나 스마트시티 상가는 지구 내에 상업시설부지가 단지 내 상가 외에는 별도로 조성되어 있지 않아 확실한 고정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다. 또한 비즈니스, 문화, 쇼핑 등 대전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국내 최대 컨벤션 복합센터의 고객 집객 효과에, HD드라마타운의 풍부한 유동인구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권장업종으로는 1층에 은행·증권 등 제1금융권, 제과점, 마트, 편의점, 약국, 안경점,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피자, 인테리어, 이동통신, 미용실, 공인중개사, 문구점, 분식전문점, 의류 등이다. 2~3층에는 병원, 학원, 체육도장, 미용실, 카페, 클리닉, 외식업, 뷔페, 에스테틱, 한의원, 스포츠용품 등의 업종이 추천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1층이 950~1350만 원대, 2층은 320~410만 원대, 3층은 350~43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다.문의 : 042-861-2454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조선업 훈풍부나?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서 초대형유조선 2척을 수주하며 올해 순조로운 수주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그리스의 알미 탱커(Almi Tankers S.A.)사로부터 초대형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2억 1천만 달러다.수주 선박은 길이 333m, 폭 60m에 최대 32만톤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유조선(VLCC)이다. 이 두척의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3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모두 인도된다.대우조선해양의 남 상태 사장은 "지난 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알미탱커사가 보여 준 신뢰가 큰 힘이 되었다" 며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알미탱커사는 지난해 말 6억5천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바 있다.이번 수주 등으로 업계는 조선시장의 회복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실제로 조선 해운 전문 리서치 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최근 초대형 유조선의 용선료가 지난 4분기를 바닥으로 1분기에는 18%가량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 해운국인 그리스의 재정 위기가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식시킨 사례라 볼 수 있다. 그리스의 국가 재정위기가 개별 해운회사와 이들로부터 선박을 수주한 조선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전 세계에서 발주돼 건조중인 초대형유조선 196척 중 37척을 수주해 이 제품 세계 1위의 점유율(19%)을 보이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14척의 선박과 1기의 해양 플랫폼 등 총 14억4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 제품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 제품이나 특수선 및 유조선 등을 적극 공략해 올해 목표인 100억 달러 수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남편이 아내 모르는 사이에 보증인으로 세운 때에도 보증 책임을 져야 할까? Q : 남편 갑은 A로부터 1억 원을 투자받았으나 경영상태가 악화되어 사실상 폐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A가 1억 원의 반환과 더불어 보증인을 세울 것을 요구하자, 남편은 A를 집 근처로 오게 한 뒤 1억 원짜리 차용증의 보증인 란에 허락도 없이 제 이름을 적고 제 도장까지 찍은 뒤 A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저는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 : 부부사이에는 ‘일상가사 대리권’이라는 게 인정되는데, 여기서 일상가사란 부부 동거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범위 내의 법률행위로서 가정생활에서 항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식료품 구입, 세금 납부, 의류 구입, 월세의 지급과 수령, 가구의 구입, 자녀의 양육과 교육 등 행위가 이에 속한다. 이런 일상가사에 대해 부부는 서로 대리권이 있고(민법 제827조 제1항), 부부 일방이 일상가사에 관하여 다른 사람과 법률행위를 한 경우 다른 쪽도 연대하여 책임을 진다(민법 제832조). 그러나 예외적으로 부부의 일방이 일상가사의 범위를 초월한 법률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방이 책임지는 경우가 있다. 민법은 제125조 이하에서 ‘표현대리’ 제도를 두고 있는데, 표현대리란 본인으로부터 대리권을 수여받지는 않았지만 거래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볼 때 흡사 대리권이 있는 것처럼 보일 경우 대리의 효과를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부부 간의 일상가사 대리권을 기본대리권으로 하여 문제의 법률행위에 대해 부부 중 일방에게 특별한 권한이 수여되었다고 거래상대방이 믿을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표현대리가 인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위 질문과 같은 사실관계에도 일상가사 대리권을 기본대리권으로 하여 표현대리가 인정될 수 있을까? 남편 갑이 처 모르게 차용증의 보증인 란에 처의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는 바람에 처도 A에게 1억 원의 보증 채무를 지게 되는 걸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니다.남편이 부담하는 사업상의 거액의 채무를 처가 남편과 연대하여 부담함은 흔치 않은 일이다. 또한 남편은 동거하는 처의 도장을 쉽사리 입수할 수 있었고, A도 이러한 사정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남편 갑이 처를 대리해서 연대보증 약정을 할 권한이 있었다고 믿었다는 사실을 A가 증명해내지 못하는 이상, 처는 남편의 사업자금에 대해 보증 책임을 지지 않게 될 것이다. 문의 (02)2051-1244법무법인 백상 정관영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이름을 잘 지으면 기(氣), 운(運)이 바뀐다 이름을 잘 지으면 기(氣), 운(運)이 바뀐다 이름이 운명(運命)을 좌우한다면 믿겠는가? 운명을 결정짓는 요소는 많이 있다. 먼 조성부터 부모, 내가 태어난 장소와 시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환경과 사람들, 이 모든 것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태어난 사주의 영향, 어느 나라, 어느 부모 밑에서 태어났느냐가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나라도 흥망성쇠가 있고 부모에게도 길흉화복이 있듯이 결국은 내 사주의 영향대로 커가며 나의 노력이 뒷받침 되고 내 기질을 살리기 위해 주변환경(이름, 학교, 집, 직장)을 맞춰가다 보면 하나하나의 영향이 서로 생(生)해줄 때 최고의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태어난 사주는 바뀔 수 없다. 그러나 이름을 바꾸고 잘 가려서 지을 수는 있다. 혹자는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며 부르기 좋고 세련된 이름, 특이한 이름을 생각 없이 짓지만 요즘같이 경쟁시대에서 수능시험 등 무수한 시험에서 동점자가 많이 나오고 특히 스포츠 경기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할 만큼 치열한 경쟁속에서는 이름의 영향이 절대적임을 왜 모르는가. 전국민이 이름을 불러 응원함은 선수의 우승을 기원함이 아니던가. 결국 사주를 보는 이유는 나의 길흉화복을 미리 예측하여 좋을 때 크게 투자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나쁠 때 기다리는 여유를 줘 내실을 쌓는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고 이름은 내 소질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의 인생을 헛되이 돌고돌아 허송하지 않기 위함이다. 지금 사십, 오십대를 볼 때 자기의 어릴적 희망이나 학교 때의 전공과목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전혀 새로운 곳에 서 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자녀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자녀의 소질, 적성을 미리 알아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도록 해주는 것이다. 성격을 볼 때 30대 이전은 사주의 성격을 많이 따라가고 있으나 중년 이후의 성격을 보면 이름에서 나오는 파동의 성격을 많이 닮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이름을 바꾸면 기운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사주와 이름은 서로 상승작용을 할 때 좋은 기운으로 바뀌는 것이다. 정창근 사주 명리(역학) 연구원 홍태원 연구원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 2010-03-28
- 동양철학회 남서울지부 주최, 사주명리학 무료강좌 ‘정창근 사주 명리 역학 연구원’, 인생 상담 사주는 어릴적 성격을 결정짓고, 이름은 중년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사주 명리학은 대게 이것을 다루는 사람의 깊이에 따라 결과가 다양해 신뢰도를 측정하기 힘든 학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최근엔 대학 부설 교육기관 등에서 체계적으로 명리학을 가르치면서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갖춘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대중화의 분위기 까지 일고 있다. 강동구 길동의 ‘정창근 사주 명리 역학 연구원’은 “사주와 이름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맞추고 미래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곳이다. 사주를 통해 어릴 때 성격을 분석하고 중년 이후는 이름을 통해 성격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학문적으로 사주와 이름을 풀어 인생 상담을 한다는 것. 명리학을 배우려는 수강생도 모집한다. 정창근 사주 명리 역학 연구원 (02)482-8494 동양철학회 남서울지부 주최, 사주명리학 무료강좌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의 학술단체인 동양철학회 남서울지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주명리학 무료강좌를 연다.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호산 김석귀 남서울지부장은 “사주명리학은 정확하고 깊이 있게 공부해야 한다면서 매주 열리는 무료강좌에서 그 기본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교육원에서는 동양운명철학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습과정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 하면 된다. 한국동양운명철학인협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동양운명철학사 민간자격 시험을 시행할 수 있는 행자부에 정식 등록되어있는 단체이다.(행자부 허가 제2001-2호) 동양철학교육원은 회원의 정보교류와 재교육을 주관하는 곳이다. 문의 2010-03-28
-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지난 2월 25일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명동 지하상가 만남의 장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은 지역민들에게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홍보하고, 동시에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갖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효율적인 취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욕구를 고취시키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였다.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이복희차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일시적인 서비스 제공이 아닌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여성 일자리창출 및 취업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라고 하였다문의 : 243-64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