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으로 관리하는 귀건강, 몸건강! 사람은 두 개의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는 머리 양 옆에 위치하여 사람의 얼굴이나 생김새에 균형을 맞추어 외관상 안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중요한 기능은 소리듣기와 신체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어쩌다 귀에서 이명이라도 들리면 덜컥 긴장합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작게 들리면 야단이 납니다. 속이 메스꺼우며 빙빙 도는 어지럼증이라도 동반되면 응급실 신세를 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바탕 소란을 겪고 나면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기가 약해졌나 보다 싶어 한의원을 찾기도 하고 건강보조식품에 탐닉하게 되거나 건강검진을 하고 약을 복용하고 갖은 방법을 동원해 봅니다. 기본적으로 이런 현상들은우리 몸의 상태가 양호할 때보다 그렇지 못할 때 더 많이 경험하게 되므로 평소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훌륭한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첫째, 된장, 두부 등 콩을 사용한 음식은 혈액을 맑게 합니다. 혈액이 맑으면 흐름이 원활하여 져서 신진대사를 촉진하게 됩니다. 된장국, 보리된장, 청국장, 순두부, 두부조림, 콩조림 등이 있습니다.둘째, 해조류를 섭취합니다. 미역, 다시마, 해초에는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체내의 노폐물 배설에 도움을 주고 성인병의 예방에 좋은 재료입니다. 미역국, 다시마 튀김, 해초샐러드, 다시마 쌈 등이 있습니다.셋째, 호두, 땅콩, 잣 등의 견과류는 황산화비타민과불포화지방산이많아나쁜콜레스테롤수치는낮춰주고세포손상을막아혈액순환이잘되도록도와줍니다. 하지만지방함유량이높으므로적당량을섭취합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밥상에서 매우 친숙한 음식재료들이 우리건강을 지켜줍니다. 가정의 건강한 밥상이 우리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기본입니다. 오늘도 가족과 함께 하는 맛있는 저녁식사가 기다려집니다!글 : 배미란 청각학박사포낙보청기부천센터 부설 펄청각재활연구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대전 아파트 매매가 6주 연속 ‘하락’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가 6주 연속 떨어졌다. 전셋값은 13주 연속 하락세다. 24일 KB국민은행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은 전주대비 각각 0.1%, 0.2% 하락했다. 이같은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는 지난해 12월 12일 0.1% 하락한 이래 6주(-0.6%) 연속 이어졌다. 전셋값은 지난해 10월 24일(0.1%) 이후 13주째(-2.9%) 떨어졌다. 반면 지난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보합, 전셋값은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의 지역별 아파트 매매가는 중구가 유일하게 0.2% 올랐고 대덕구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 동구는 전국 최고인 0.3%, 서구·유성구는 각각 0.1% 내렸다. 전셋값은 유성구가 0.4% 내려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동구 0.3%, 서구 0.2%, 중구 0.1% 하락했다. 대덕구는 전주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따로 노는 몸과 마음 스트레스 최면으로 극복 살다보면 부딪치는 크고 작은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이겨내면 자신감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생활의 불편과 마음의 고통을 안겨준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짜증을 동반한 우울함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잠재의식 속 부정적 사고패턴을 믿음체계로 바꿔 학습집중력은 물론 우울증과 불안을 다스리는 최면심리치유기관 쏘울부천연구소를 찾아보았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부정적 잠재의식최면심리치유기관 쏘울부천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잠재의식 변화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도록 돕는 곳이다. 자신의 마음 같지 않아 생기는 크고 작은 일상의 스트레스는 무심코 넘기기엔 그로 인한 고통이 적지 않음을 발견할 수 있다. 스트레스의 증상은 자녀의 경우 안절부절 불안증세, 손톱 깨물기, 발 떨기 등의 신경질적인 습관으로 나타난다. 또 성인의 경우 지나친 폭식과 폭음 혹은 물건을 던지거나 울며 욕설과 하염없이 비난하기 등도 마찬가지다. 쏘울부천연구소 정진섭 원장은 “불안과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성급합, 인내부족 등의 심한 스트레스는 뇌에 많은 영항을 미친다. 특히 성장기의 심한 스트레스는 학습 관련 해마의 뇌세포 손상을 가져와 발육 부진과 집중력에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연구소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잠재의식의 부정적 기억들을 최면을 통해 긍정적으로 바꾸는 심리치유를 한다. 그렇다면 최면치유요법은 어떤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는 것일까. 정신적 안정과 긍정 의지 최면으로 유도최면치유요법은 사람의 생각을 좌우하는 의식세계의 정신적 안정 의지를 일깨우는 데 중점을 둔다. 사람의 생각은 크게 의식과 잠재의식 세계로 나뉜다. 그 중에서도 무의식 세계는 행동과 심리상태에 대부분의 영향력을 좌우한다.정 원장은 “의식세계 중 사람이 느끼는 표면의식은 전체의식의 10%에 불과하다. 나머지 90%는 잠재의식상태다. 최면 치유는 그 잠재의식 속의 부정적 요인을 자신감과 자존감 등 긍정의 의식으로 전환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가령 공부를 싫어하거나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의 경우 최면치유 과정은 우선 우울증과 불안증, 성격, 부모관계, 선호도 등에 대한 사전상담과 검사를 거친다. 여기서 최면치유의 역할은 분석한 검사결과를 통해 학생의 애로점과 원하는 희망과 목표를 좋은 기억으로 변화하도록 변경 교체하는 과정을 돕는다.정 원장은 “최면의 역할은 쉽게 말해 건물의 기초공사에 해당하는 잠재의식에 정신적 면역력과 집중력, 자신감과 자존감을 찾는 역할”이라며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국가가 공인하는 심리치유법으로 최면요법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 이제 신용·체크겸용! 신용카드회사들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기능을 겸하는 겸용카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당국의 직불형 카드(체크카드·직불카드) 활성화정책에 따라 발 빠르게 내놓은 조치다. 직불카드(30만개)의 경우 가맹점 수가 신용카드(300만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불편이 많지만, 체크카드는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고, 연회비가 면제되거나 저렴한 장점이 있다. 또한 통장에 들어 있는 예금 잔고에서 결제가 되기 때문에 신용불량자가 될 소지가 없고, 일정한 소득이 없어도 발급이 가능하다.다만, 예금 잔고 내에서 사용해야 하므로 사용 전에 잔고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체크·신용 겸용카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체크카드와 신용카드의 혜택 함께 누려KB국민카드는 ‘잇(it) 계열카드’(잇 폰·잇 스타일·잇 플레이·잇 스터디)에 적용해 온 ‘듀얼페이먼트’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듀얼페이먼트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결제(2만~ 200만원)건당 또는 월간지정한도(5만~1000만) 안에서는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우리금융그룹은 ‘투인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일정금액까지는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농협 NH카드도 체크·신용카드 겸용 서비스인 ‘즉시불 결제’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은행 계좌에 잔액이 있으면 체크카드로 결제되고, 잔액이 부족하면 신용카드로 결제되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겸용 상품을 올해 1분기 안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이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KDB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폰뱅킹, 자동화기기 등 은행서비스와 관련된 수수료가 면제되고 쇼핑·주유, 외식·영화, 놀이시설·야구장 등에서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SK카드도 신용카드 수준의 혜택을 주는 ‘캐시백2 체크카드’를 다음 달 출시한다. 백화점, 주유소, 음식점, 대형마트 등에서 캐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숙박요금 할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한 카드사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올해부터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보다 10% 더 혜택을 볼 수 있다”면서 “체크카드 기능을 가진 겸용카드는 일정 부분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도 있고, 신용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안근배한복, 한복업계 최초 공정위 프랜차이즈 가맹사업 등록 명품한복대여 전문 체인점 ''안근배 한복대여''가 많은 한복대여 프랜차이즈 업계 중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에 등록되었다. 지난 1월 9일, 안근배 한복대여 프랜차이즈 사업 정보공개서(등록번호: 20120100009), 최초등록일: 2012.01.09)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종 통과되었다. ''안근배 한복대여''가 2008년 8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원으로부터 국가공인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체로 선정되었고, 다음 해에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장, 2010년 말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적이 있다. ''안근배 한복대여''의 프랜차이즈 본사 정보공개서는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홈페이지(http://franchise.ftc.go.kr/index.do)에서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문의: 533-012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1
- 법률에서 세무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으세요 주부 김 모(48) 씨의 가장 친한 친구가 얼마 전 이혼을 했다. 누구에게도 털어놓기 쉽지 않은 아픔이었기에 친구는 가족에게도 그 속을 드러내지 못하고 오로지 절친인 김 씨에게 의지했다. 친구의 이혼소송을 자기 일처럼 겪었던 김 씨는 이십 년 가까이 가족으로 지냈던 이들로부터 받는 상처뿐 아니라 길고도 힘들었던 소송, 얼굴 한 번 보기 힘들었던 변호사에 대한 실망으로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쳐버린 친구를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살면서 분쟁이나 이혼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이를 피할 수 없는 경우에 가장 먼저 도움을 받고 싶은 대상은 변호사다. 어떤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변호사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아는 변호사도 없고, 그 분야에서 유명하다는 변호사를 수소문해서 상담하려고 해도 무겁고 권위적인 분위기로 인해 선뜻 발을 들여놓기가 부담스럽다. 다방면의 경험 풍부한 변호사들이 한자리에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양재역 인근에 자리한 제니스는 각기 다른 전문 분야에서 실무를 쌓아온 젊은 변호사 3명이 ‘친절하고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에 뜻을 모아 세운 법무법인이다. 3명 모두 변호사 경력이 7년 이상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건을 보는 안목을 갖추었다. 더불어 젊고 패기 있는 열정까지 더해 의뢰인들에게 최선을 다해 서비스할 준비가 되어 있다. ‘제니스(Zenith)’는 ‘최고, 절정’이라는 의미로 그 이름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이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 제니스는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등의 민사사건과 이혼, 재산분할, 양육권, 상속 등의 가사사건, 유공자, 산재, 조세 등의 행정사건, 그리고 고소 대리나 일반형사 및 군형사와 같은 형사사건을 고루 맡는다. 또 가압류, 가처분, 등기, 개명 등 각종 신청 사건과 계약서 검토 등의 법률자문까지 전반적인 법률문제를 다룬다. 또한 변호사뿐만 아니라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도 함께 일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소송을 진행하다보면 이혼 시 재산분할이나 상속에 따른 상속세 등 세금 관련 업무도 뒤따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제니스에서는 소송, 등기, 세금뿐 아니라 세무 자문까지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중간제목: 변호사가 직접 상담,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 관행상 아직까지도 변호사를 선임할 때에만 잠깐 만나는 것 외에 의뢰인과 변호사가 만날 기회가 거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니스에서는 처음 상담을 시작할 때부터 소송을 준비하고 사건을 마무리 지을 때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변호사들이 세심하게 챙긴다. 주소희 변호사는 “의뢰인과 직접 상담을 함으로써 쟁점이 되는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해 보다 쉽게 사건을 풀어나갈 수 있고, 의뢰인 역시 변호사와 직접 상담을 통하여 고민을 해결하고 적정한 법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2년 가정법원과 행정법원이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양재동 서초구민회관 옆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혼청구나 이혼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와 같은 가사소송사건이나 양육, 상속재산의 분할청구 등의 가사비송사건은 원칙적으로 본안재판을 하기 전에 조정을 거치게 되므로 법원에 출석할 경우가 많게 된다. 따라서 가사, 행정법원이 양재역 인근으로 이전해오면 이곳에서 가사, 행정 사건과 관련하여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법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간단한 법률적 질문에서 구체적인 소송 가능 여부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법률적 문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변호사들이 조언해준다. <박스기사> 류은아 대표 변호사 사법연수원 34기 행정, 민사 전문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백인변호사단 법률방송 생방송법률상담 진행 2009년 서울중앙지방법원선정 우수 국선변호인 등 주소희 변호사 사법연수원 34기 가사, 민사 전문 서울지방국세청 과세품질위원회 위원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백인변호사단 부산녹색소비자연대 변호사자문위원회 위원 등 구본권 변호사 사법연수원 35기 기업, M&A, 형사 전문 한국 사회보장법학회 회원 보배드림, 비스타스호텔 고문 등 문의 (02)3486-0672, www.zenithlaw.co.kr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모앤모 맞춤가발 오픈기념 할인행사 모앤모 맞춤가발 일산점은 오픈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존 업체들의 시중가 대비 40%정도 저렴하게 맞춤가발을 제공한다. 제작은 1:1 맞춤제작이며, 1개 구매시 60만원, 2개 구매시 89만원에 맞춤 가능하다. 또한, 여성부분가발, 탑피스, 패션가발은 30% 할인 판매한다. 내 두피와 머릿결에 거의 비슷하게 제작이 가능하여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앤모 명품가발은 전국에 36개 프랜차이즈를 운여하고 있으며 12년 역사의 전통과 노하우로 가발에 관한 특허가 4개, 실용신안 2개를 보유하고 있는 명품가발 전문 업체이다. 위치는 백석동 천년웨딩 503호이다. 문의 031)905-1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다가오는 이사철, 내 집 살까 전세로 들어갈까 설이 지나면서 개학을 앞두고 이사를 계획하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난다. 1년 중 가장 전셋값이 많이 오른다는 2월, 본격적인 이사철을 맞이하여 지금 사는 집의 전세기한이 다 돼 가면 주택을 구입할 것인지, 값이 올라도 또다시 전세로 이사를 갈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전세가격은 전년대비 12.3% 상승하면서 장기평균증감률(6.4%)을 상회했다.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매매수요 위축으로 매수 관망세가 심화되면서 전세를 선호하는 수요가 증가했다. 주택전세가격은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천안아산의 주택거래 실상은 어떤지 천안아산 부동산 현장을 돌아봤다. 수요와 공급 불균형천안은 현재 모든 지역에 전세가 부족하다. 최근 천안은 해마다 1만 명 이상 인구가 늘고 있다. 인구는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으나 지속되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주택공급물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올 봄 이사철 중소형의 선호가 계속되는 한 한동안은 전셋값이 더 오른다는 전망이다. 수요는 있으나 공급이 부족한 상황. 이에 천안에 근접한 아산 배방도 전셋값이 올랐다. 백석동의 ㅂ부동산 중개인은 “천안 내 소형아파트는 전세가가 최고 50%까지 오른 곳도 있다. 전세가의 강세에 떠밀려 매매가도 최고 30~40% 올랐다”고 말했다. 30평형대와 40평형대의 전셋값도 큰 차이가 없다. 두정동 ㅈ부동산 중개인은 두정동의 거래현황에 대해 “20평형대는 2000만원 이상 전세가가 뛰었으나 40평형대는 전세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대형평형은 아예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중소형의 인기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주택에 대한 가치 개념 변화주택에 대한 개념이 바뀐 이유도 있다. 최근 들어 주택의 개념이 소유보다 실주거의 개념으로 변화하면서 무조건 집을 넓혀가기보다 현실에 맞게 전세나 중소형 매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대엔 40평, 50대엔 30평, 60대엔 20평’이란 말이 실제 부동산 거래로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집값 하락을 예상하고 주택구입을 보류한 채 전세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상황이다.이미 대형은 천덕꾸러기가 된 지 오래다. 불당동 ㅂ부동산 중개인은 “중대형 위주인 펜타포트는 입주민과 건설사 간 법적 분쟁으로 전망이 불투명해졌다. 천안지역 사람들 중에는 펜타포트를 분양받고도 아직 입주를 결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동시에 대형 소유자가 와이시티를 비롯하여 아산신도시로 대거 이동함에 따라 불당동을 중심으로 대형은 매매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말했다. 실제 불당 ㅇ마을은 60평형대가 3억 원대에 나오기도 하며 대형의 전세가도 동반 하락했다. 올해 신규 분양 없다또한 올해 천안에 신규 분양 물량이 없는 이유도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1만6233가구 총 28개 단지에 대한 주택사업 승인이 떨어졌지만 현재 공사 중인 아파트는 1000여 가구에 불과하다. 현재 성거읍 1348가구 규모의 성거파크자이와 용곡동 동일 2, 3차 1307가구 등 7개 단지, 3363가구가 공사 중단된 상태다. 지난해 이완구 전 충남도지사 동생과 도청 공무원 등이 뇌물수뢰 등의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선고 받아 물의를 빚었던 청당동 롯데 1012세대와 두산 1054세대도 미착공 상태로 남아있다. 백석동은 현대 1, 2블록 1307세대 등 미착공 사업장이 7개 단지 6468세대에 이른다. 아산시도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도 2년 이상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공동주택이 6개 단지 3176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중소형 오피스텔까지 덩달아 상승전세 구하기가 어려워지자 실수요자들이 오피스텔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산신도시 ㅈ부동산 중개인은 “30평형대 이하 물건들은 2000~5000만원까지 매매가가 오르고 있다. 때문에 와이시티는 소형평수 위주의 오피스텔까지 전세가 늘었고 매매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소형 오피스텔의 거래호조는 정부의 각종 정책도 한 몫 한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오피스텔 세입자에게도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대출조건도 기존의 전세자금과 동일하다. 정부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 가구주에게 최대 8000만원까지 근로자 서민 전세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 4% 금리로 전용 85㎡ 이하 주거용(주민등록 전입) 오피스텔에 한해 전세금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자금 소득공제도 늘렸다. 근로소득요건을 연간 3000만원 이하에서 50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부양가족이 없는 1인가구도 해당된다. 미분양 판촉방법 변화 시급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 통계에 따르면 천안 3229세대, 아산 1916세대의 미분양이 남아있다. 국토해양부 통계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분양은 제외된 수치다.현재 아산신도시의 S건설 아파트는 기존 분양가에서 수 천만 원까지 할인 분양 중이다. 이에 새로운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두정동 ㅈ부동산 공인중개사는 “분양가를 할인해 줄 요량이면 현재 분양이 거의 안 되는 대형평형을 건설사들이 임대로 전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이 경우 “전세난도 해소시키고 미분양을 해결하기도 쉬워진다”며 “장기 불황 지속으로 발생될 부도를 사전에 막을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천안·아산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신도시 조성 2단계(175만㎡) 개발 착공에 들어갔다고 지난달 1일 밝혔다. 이번 신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개발되기까지 아직 4년 이상 더 남아 현재의 전세대란을 해소하기엔 거리가 멀다. 부동산 경기가 워낙 어두워 실수요자들은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사기 불안하다. 더욱이 4월 총선은 전셋값을 부추기는 요인이 될 것이다. 주택거래의 실수요자들은 주택경기 불안과 전세가 상승 속에서 전세로 눌러 살 것인지 매매로 돌아설 것인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무조건 이사하기보다 전세가 상승폭과 자신의 주택 구매 포인트를 잘 살핀 후 구하는 것을 고려해야 할 때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담보 제공과 임대보증금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하거나 상가를 담보로 제공할 때 은행에서는 임차인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아파트의 소유자가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을 받으려고 하였더니 은행에서는 임차인이 살고 있고, 임대보증금이 너무 많아서 대출금을 높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자 소유자는 임차인을 찾아가서 자신이 은행에서 돈을 빌리려고 하는데 전세보증금이 너무 많아 은행에서 대출을 많이 해 줄 수 없다고 하니 도와달라고 했다. 임차인이 망설이자 소유자가 자신이 꼭 대출금을 갚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도와달라고 했다. 임차인은 소유자의 부탁을 거절할 수 없어서 은행에서 전세보증금이 얼마인지 물어보았을 때 보증금이 없이 살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그런데 소유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는 일이 생기고 말았다. 은행에서 경매신청을 하자 임차인은 자신이 실제 임대보증금을 낸 임차인이라고 주장하면서 배당요구를 하였다. 경매가 진행되어 낙찰이 되고 소유자가 임차인을 상대로 부동산 인도명령을 신청하였다. 임차인은 자신은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한 확정일자를 받고 주민등록전입신고를 마친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라고 주장하였다. 법적으로는 임차인이 대항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매수인이 불리하다. 아파트의 매수인은 신의성실 원칙을 주장하면서 임차인이 신의에 반하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매수인은 은행으로부터 은행이 담보대출할 때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임대보증금이 없다는 확인서를 넘겨받아서 법원에 제출하였다. 우리 민법에는 “권리의 행사와 의무이행은 신의에 좇아 성실히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형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생 소유의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하면서 자신은 임차인이 아니라는 확인서를 작성하여 준 경우 나중에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라고 주장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다. 담보대출을 받을 때에는 임차인이 아니라는 확인서를 써주었기 때문에 대출을 받았음에도 나중에 경매 절차에서 임차인으로 인정받고 다시 임대보증금을 배당받게 될 경우 은행이 손해를 보게 된다. 판례의 근거는 금반언 및 신의칙 위반이었다. 금반언이란 한 입으로 두 마디를 하는 것, 이미 말을 했으면 반대되는 주장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칙이다. 신의성실의 원칙은 민법에 규정되어 있으므로 말을 바꾸는 사람들은 이러한 법원칙에 따라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
- 토요타의 NEW 캠리 1월 18일 한국 출시 승용세단의 세계적 대명사로 수 많은 세단들의 모방 대상이던 캠리를 풀 모델 체인지한 뉴 캠리가 드디어 한국에 출시되었다. 뉴 캠리는 국내 출시에 앞서 미국의 최고 권위기관으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아 국내 판매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 2011년 10월 전미자동차딜러연합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이달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미국 소비자들의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는 ‘컨슈머 리포트’ 2012년 2월호에서 추천차량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연비부분에서 점수를 높게 주었는데, 23.6km/L라는 공인연비를 달성한 뉴 캠리 하이브리드의 경우 ‘놀랍다(Amazing)’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국립암센터 인근의 토요타 일산센터에서 뉴 캠리는 물론 프리우스, 시에나 등의 모델을 둘러보고 시승도 할 수 있다. 문의 031-977-77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