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바디포인트 1일체험권 최대 72% 할인 ‘바디포인트(원장 강성자)’는 2012년 새해 기념이벤트로 1일체험권 할인행사를 한다. 피부관리를 위한 티켓을 구입하면 체중감량, 복부나 하체, 팔뚝, 스킨케어를 모두 받을 수 있다. 총 관리시간은 약6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72% 할인한 9만원이다. 체중감량 1일체험권의 가격은 기존가격에서 50% 할인된 3만원이다. 1일체험권을 홈페이지(www.bodypoint.biz)를 통해 한번에 1인 3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 : 031-924-06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춘천옥침대 및 옥보석 30~50% 세일 춘천옥불가마침대보석전시장은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침대, 목걸이, 반지 등 옥제품을 30~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춘천옥산가 옥광산에서 직접 채굴된 진짜 연옥을 가공한 옥가락지, 옥반지, 옥목걸이 등 옥제품과 옥으로 만든 침대를 최고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춘천옥산가는 세계적으로 인정한 연옥으로 옥중에서는 최상품에 속하는 제품이다. 위치는 양재역과 매봉역 사이 양재전화국 옆이다. 문의 02)3463-14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한국형 음식물 처리기 ‘편한세상’ (주)거성에서는 주부들의 불편과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음식물처리기 ‘편한세상’을 출시했다. ‘편한세상’은 싱크대에 설치하여 음식쓰레기가 나올 때마다 즉시 물과 함께 분쇄하여 하수처리장으로 배출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를 수거, 보관, 처리하는 과정이 생략되어 주부의 일손을 덜어주고 시간과 비용, 편리성이 뛰어나다. 음식물 보관시에 발생하는 냄새와 부패로 인한 세균 걱정도 없어 위생적이다. 또한 거칠고 질긴 한국음식문화에 맞게 칼날 컷팅 방식으로 제작되어 처리시 잔여물이 남지 않아 하수관 막힘이 없다. 2차 처리장치에서 분해전용(EM)미생물로 생분해시켜 하수관으로는 물만 흘려보내는 친환경제품이다. 문의:070-8702-0544 (홈플러스 목동점 지하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국내 최초 안마의자 렌탈 업체 ‘바디프랜드’ 목동 체험관 자칫 방심하면 금방 몸이 무거워지는 추운 겨울이다. 건강한 사람도 눈발 날리는 추운 날 빙판길을 나서기 쉽지 않은데,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은 말할 필요도 없다. 요즘은 안마의자로 안마 뿐 아니라 스트레칭까지 할 수 있다고 하니 건강이 염려되는 겨울철, 부모님을 위해 ‘안마의자’ 하나 놓아 드리는 것은 어떨까? 국내 최초 안마의자 렌탈 업체로 온라인과 홈쇼핑 판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바디프랜드’ 가 목동에도 문을 열었다. 작년 GS홈쇼핑을 통해 2백만 원대의 안마의자를 월 4만 원대로 렌탈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아 대박난 업체이다. 그동안 국내 생산을 하지 못해 일본과 중국 제품에 의지 할 수밖에 없었던 안마의자 시장에서, 바디프랜드’ 는 다년간의 안마의자 생산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2008년 안마의자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는 업계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모님 생신 선물로 인기 몰이 보통 안마의자 하나를 구입하려면 3-4백만 원 정도를 지불해야하고, 고급형일 경우에는 8백만 원을 훌쩍 넘어 구입을 망설이게 된다. 그러나 ‘바디프랜드’ 에서는 고급형 안마의자에만 있는 팔 안마, 등과 엉덩이 온열, 다리길이 조절, 수면 기능 등을 갖춘 2백만 원대의 안마의자를 매달 4만9500원에 렌탈할 수 있어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11년 11월에 목동에 문을 연 ‘바디프랜드’ 목동 체험관에는 전문상담원이 상주해 있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홈쇼핑에서 안마의자를 구입한 고객이 제품을 받기 전에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방문하는 고객층이 30-40대이며, 부모님의 생신 선물로 구입한다는 이경남 팀장은 “어르신 부부가 직접 방문해 사용해 보고 선호하는 제품을 선택해 자제분에게 전화로 통보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라며 실제 사용자는 50-60대가 많지만 최근에는 연령층이 점점 젊어지고 있다고 전한다.‘바디프랜드’에서는 다양한 고급형 안마의자를 월 4만9500원부터 7만9200원까지 큰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어 효도선물로도 인기 상승 중이다. 37개월에서 39개월의 렌탈 약정기간이 완료되면 소유권이 본인에게 무상 이전되는데, 올해부터는 4개월에 한 번씩 고객관리를 위해 정기 방문이 이루어지므로, 사용 중 궁금한 사항이나 에어펌프가 느슨해 질 경우 바로 조정해 주는 등 에프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렌탈 기간 내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만의 독점 기술력 ‘스트레칭 기능’‘바디프랜드’목동 체험관에는 소나타파워, 소나타 골드, 샹그릴라, 샹그릴라 골드, 팰리스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종류별로 마음껏 체험이 가능하다. 그동안 안마의자는 일본제품이 성능과 사용감에서 인기가 많았지만, ‘바디프랜드’에서는 7-8백만 원에 판매되는 일본 P사 제품과 같은 급인 ‘팰리스’를 3백만 원정도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사용감과 성능에서도 결코 일본제품에 뒤지지 않는다. 2월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12년 신제품 갤럭시 파워의 경우 기능은 업그레이드되고 가격은 파격적으로 낮춘 제품이다. 다리를 쭉쭉 잡아당겨 주는 스트레칭 기능과 가장 편안한 휴식상태로 신체의 수면점을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수면에 이르게 도와주는 수면 기능은 ‘바디프랜드’만이 가진 특별한 기능이다. 팰리스와 샹그리라, 샹그리라 골드에 있는 스트레칭 기능은 성장기 자녀들의 성장발육에 매우 유익한 제품으로 온가족이 돌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스트레칭 기능은 버튼을 누르면, 15분간 의자를 알아서 당기고 구부리고 펴고 좁히면서 스트레칭을 시켜준다. 또, 수면 기능은 버튼을 누르면 의자각도가 120도에서 140도 정도의 각도로 고정되어 5분간 강하게 전신 마사지와 중간단계의 마사지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다시 5분간 140도 정도의 각도로 고정되어 중간단계의 주무름과 지압 마사지로 수면 초기단계로 이끌어주고, 나머지 20분간 170도 정도의 각도로 완전히 누운 상태에서 약한 주무름과 지압으로 최적의 편안함으로 수면에 이르게 한다. 이 기능은 30분간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목동 체험관을 방문한 황인수씨(목동거주,48세)는 “평소 안마의자에 관심이 많았지만 구매 비용 때문에 망설이고 있었는데, 렌탈 제품이 나왔다고 해서 들렀어요” 여러 가지 제품을 직접 비교 체험 해보니 자신에게 잘 맞는 것을 쉽게 고를 수 있어 좋다며, 장모님 선물로 렌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안마의자처럼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달라질 수 있는 제품은 먼저 체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좋다고 소문난 제품이더라도 본인의 체형과 몸 상태에 맞는지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집근처 체험관을 방문해 먼저 이용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렌탈하는 것이 실수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바디프랜드’ 체험관과 렌탈 코디, 인터넷과 전화로 렌탈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가 확인되면 약정계약은 본사의 전문 상담원의 전화로 진행한다. 약정을 완료하면 7일에서 10일 이내에 전문기사 2명이 직접 배송, 설치한다. 목동 체험관 렌탈 코디 모집‘바디프랜드’ 목동 체험관에서는 렌탈 코디를 모집한다. 본사지침에 따라 제품을 렌탈해서 사용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출, 퇴근이 필요 없으며, 실적에 따라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부업일자리를 찾는 직장인, 주부들에게 적당하다. 부업일자리를 찾는 분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도움말 바디프랜드 목동지점(팀장 이경남) 02-6925-6388, 010-9099-8396 / white5568@hanmail.net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907-12 호애빌딩 1층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5
- 구미 형곡새마을금고 제21차 정기총회 개최 경북 구미시 형곡동의 형곡새마을금고(이사장 김철호) 제21차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성귀동 초대이사장과 임원을 비롯 김성조 국회의원, 윤창욱 도의원, 손홍섭 박교상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해 창립20주년을 맞는 형곡새마을금고는 경북지역 148개 금고 중 총자산이 1,525억원 자산공제 2,800억원으로 3위의 규모이며, 1만9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북 새마을금고 중 제일 많은 금액인 4,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김철호 이사장은 정기총회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및 금융환경 속에서도 형곡새마을금고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의 성원과 신뢰, 전현직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10년 후 이런 직업이 뜬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사회 첫발을 내딛는 2022년에는 어떤 직업이 뜰까?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한 10년 후 유망직업과, UN산하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만든 ‘유엔미래보고서 2025’에서 밝힌 2025년에 주목받을 직업들을 소개한다. 웰빙과 복지, IT와 그린 직업군이 융합한국고용정보원이 10년 후 미래 유망 직업으로 선정한 직업은 △유비쿼터스도시(U-city)기획자 △기상컨설턴트 △친환경농법컨설턴트 △탄소배출권거래중개인 △의료관광코디네이터 등이다. 유비쿼터스도시기획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최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도시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큰 흐름으로 볼 때 기후변화에 따른 전문성과 친환경에너지, 식량문제 등이 주요 관심사항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가 심화되면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에너지원과 기술에 관련된 녹색직업(Green Jobs)이 미래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한 미래유망직업 중 상위10위안에 환경관련 직업이 6개나 자리하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 이 랑 전임연구원은 “미래직업은 전문화 세분화되고, 웰빙과 복지, IT와 그린 직업군이 융합해 발전하고 있다”면서 “10년 후 직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접근이 어렵더라도 기후변화 정보사회 환경문제 등 큰 주제에서 이슈가 되는 부분들을 직업과 연결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미래 유망 직업으로 선정된 직업들은 발전 가능성은 높으나 아직 시작하는 단계에 있어 앞으로 노동시장의 변화와 취업조건 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유엔미래보고서2025(유엔보고서)’는 2025년에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 54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미래유망직업을 경제·경영, 의료·복지, 환경·에너지, 정보기술(IT)·로봇, 문화·예술, 생활·여가 분야 6가지로 나눠 예측했다. 미래 1위 유망사업에서 관련일자리가 나오는 건 당연한 일. 따라서 유엔보고서가 제시하는 미래유망직업 가운데 환경`에너지 분야에 속한 직업 11개를 눈여겨봐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상승이나 이상기후현상 등과 같은 기후 변화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대응한 연구와 대처기술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기후에너지산업과 관련된 직업은 미래에 주목받는 직업이다. 인공강우 실험 등으로 관련 기술을 실용화하고, 환경 문제가 불러오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는 날씨조절관리자, 탄소배출권 거래중개인, 에너지수확 전문가, 종복원 전문가, 환경병 컨설턴트 등 11개 직업이 환경·에너지 분야 유망 직업으로 예측됐다. 유엔보고서는 이 직업들에 대해 ‘업무환경 - 안전, 전망 - 좋음’이라고 분석해 공개했다. 지구환경과 녹색에너지 융합사업지구환경과 생태계보호, 에너지고갈 문제 등을 고민하면서 친환경 직업들은 현재와 미래에 공존할 수밖에 없다.녹색직업의 특징은 새로운 기술을 필요로 하고, 기술과 지식이 융합한다는 것이다.과거에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던 태양광발전연구나 전기자동차배터리개발 등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적절하게 이용해 에너지로 바꾸는 기술은 앞으로도 무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이 랑 전임연구원은 “10년 후엔 없던 직업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다”며 “지금까지 교육정책이 진로?직업교육 상황에 좋은 것은 아니지만, 올해부터 교과부에서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예산을 배정해 노력해 나갈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강동·송파 재건축 이주자 이동경로 저렴한 빌라와 오피스텔 대체 투자 모색 눈에 띄네강동-하남-광주 라인 vs 강남-판교-용인 라인 올해 철거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지 면적이 신도시급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사업이 속도를 낼 경우 바로 철거에 돌입해 이주 수요가 급격이 늘게 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서울시 구역별 정비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잠재적 멸실 유발 정비사업 면적이 415만㎡(125만평)로 집계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서울시 정비 사업지 중 사업시행인가에서 관리처분계획까지 평균 1년 2개월 걸려 올해 철거할 사업장만 최대 74곳이나 된다.지난 1월 16일부터 이주비 지급이 시작된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는 2444가구에 달한다. 강동구는 고덕시영 외에도 41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고덕주공 4단지와 890가구가 거주하는 고덕주공7단지도 연내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전세보증금 상승이 불가피한 곳이다. 다음으로는 송파구 지역이다. 소송으로 인해 실제 사업 진행 추이를 가늠하기 힘든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만 134개동 6600가구에 달한다. 이 지역은 최근 용도지역 종상향 호재로 사업성이 높아져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받을 경우 이주 수요가 급격히 늘게 된다. 강동구 정비 사업지 이주와 맞물리면 전·월세 시장은 한차례 폭풍이 몰아칠 수 있다. 내일신문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강동 전세가 큰 폭 상승, 대체 투자수요 외곽으로 발길 강동구 고덕시영 재건축 단지 일대는 1월 첫째 주 이후 2주 연속 전세 값이 상승해 전세시장 가격불안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 이주비가 지급되기 시작한 1월 16일 전후 급격한 상승이 눈에 띈다. 1월 둘째 주에는 상승폭이 서울시에서 최고를 기록했고(서울시 0.01% ▼), 같은 시기 강남구의 전세가 변동률이 연속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6월까지 이주 수요가 다소 분산되긴 했으나 2444세대가 저렴한 임차를 찾아 서둘러 이동하면서 이 일대 전세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 조합원들은 평형에 따라 2억~3억의 이주비를 받는다. 이들 수요가 일시적으로 재건축기간 중에 살집을 얻느라 인근 아파트 전세가 폭등에만 기여할 지, 아니면 일부는 이주비로 재테크에 나서서 침체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 세입자 대부분은 강동구에서 전세를 많이 찾고 있어 이주비 지급 전후 전세가 상승폭이 크게 높아진 결과를 보였다. 2~3억의 이주비를 손에 쥐게 된 재건축 소유주들은 제2의 대체 투자처를 찾고 있다. 최근 아파트 시세 불황으로 2~3억 이주비에 대출을 받아 공격적인 아파트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때문에 오피스텔 소액 투자로 월세수익을 기대하거나, 저렴한 외곽 빌라 매매에 나서고 있다. 강동·송파-하남-광주 라인 이동경로 포착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 빌라전원타운 분양 담당자는 “지난해 연말 이후로 상담전화와 내방객이 뜸했다가 설 연휴 전, 2주간 반짝 상담문의와 내방객이 눈에 띄게 늘었었다”고 말했다. 실제 계약도 두 건이나 성사됐다고 한다. “서울 강동·송파 쪽에서 문의가 많았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 시기가 강동구 고덕시영 이주비 지급 시기와 맞물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여름 강남 발 전세파동은 분당·판교에서 용인으로 이어졌다. 강남 발 부동산 이주경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강남-분당·판교-용인 라인이 구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강동·송파 재건축 이주자들의 이동 경로는 하남과 경기도 광주 라인을 구성한다. 강동구에서 하남시는 20분대, 경기도 광주는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남~여주간 복전전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 제2영동고속도로건설의 직접 수혜지역인 광주시의 경우는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저평가 받아왔던 지역이라 실속형 투자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말부터 일부구간이 개통되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2014년 개통예정인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의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서울 강남·강동으로의 통근시간이 20분 내로 교통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이 때문에 경기도 광주는 지난해부터 전세난 속 저렴한 대체 주거지로 각광을 받아 빌라 신축 바람이 불고 있다. 서울·분당·판교의 30평대 아파트 전세가 수준 이하로 40~50평대의 최고급 자재로 시공한 새 빌라를 매입할 수 있어 전세가 걱정 없이 실속 있게 내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실수요자층에게 인기이다. 도심지역의 좁고 답답한 빌라와는 달리 대지 지분이 높고, 세대별 텃밭제공, 야외 테라스, 옥상정원, 복층구조 등 매력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어 여유로운 전원타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분당내일신문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
-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의 판결 최근 ‘부러진 화살’이라는 법정이야기를 다룬 영화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주인공인 김 교수가 석궁테러 사건으로 1심 재판 중 재판장에게 강하게 항의하면서 변호인과 함께 퇴정하였고 법원은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증거조사를 하고 판결을 선고하였다. 항소심의 변호인은 1심에서 피고인과 변호인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재판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피고인이 재판을 거부하고 진술하지 아니하거나 재판장의 허가 없이 퇴정하는 경우, 재판장의 질서유지를 위한 퇴정명령을 받은 때에는 피고인의 진술 없이 판결할 수 있다. 또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이 공판기일 통지를 받고도 2회 출석하지 않는 경우 불출석 상태에서 판결할 수 있다.위 경우는 피고인이 재판일정을 통보받고 퇴정하거나 불출석한 경우이다. 피고인에게 공소장이나 재판 일정이 통보되지 않은 경우는 사정이 달라진다. 최근 대법원에서 피고인이 공소장이나 재판기일을 통보받지 않아 불출석한 상태에서 재판한 것이 문제가 된 사건이 있었다. 현행법에 의하면 피고인의 소재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 피고인이 재판일정을 통보받지 못하더라도 공시송달의 방법으로 송달한 후 재판을 할 수 있다. 다만 사형·무기 또는 장기 10년이 넘는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죄는 해당이 없고, 송달불능보고서가 접수된 때부터 6월이 경과하도록 피고인의 소재가 확인되지 아니한 때라야 한다. 문제가 되었던 사건은 피고인에 대한 연락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피고인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공시송달에 의한 재판을 한 사건이었다. 제1심은 공소장에 기재된 피고인의 주소로 송달을 시도하였으나 공소장에 기재된 피고인의 휴대전화번호, 직장 및 자택의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다. 송달불능보고서가 제출되지도 않았고 6개월이 경과하지 않았음에도 공시송달을 한 다음 재판을 진행하여 징역 2년을 선고하였다. 변호인이 항소하였으나 불출석 상태에서 재판한 것을 문제 삼지는 않았다. 항소심에서는 피고인의 주장이 이유 없다고 항소를 기각하였다. 그 후 피고인이 대법원에 상고 하면서 1심의 공시송달이 위법하다는 주장이 비로소 제기되었다. 대법원은 1심의 공시송달은 피고인의 집 전화번호 또는 휴대전화번호 등이 나타나 있음에도 법원에서 연락을 시도해 보지 않았고 바로 공시송달을 했기 때문에 피고인에게 출석의 기회를 주지 아니한 절차 상의 위법이 있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파기 환송하였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4
- 구미시 2월의 기업 (주)피엔티 선정 구미시는 지난 1일 이달의 기업으로 IT 및 배터리용 자동화설비를 전문기업 (주)피엔티를 선정했다. 이날 사기 게양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동신 전무이사, 이영철 상무이사, 이규호 공장장, 백승익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피엔티 김준섭 대표이사는 “철저한 장인정신과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으로 고객에게 감동과 신뢰를 주고, 세계의 기업과 경쟁하는 Global NO.1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3
- 알뜰 주부도 지갑을 열게 하는 우리 동네 만원샵 계속 오르는 물가에 지갑 열기가 어렵다. 특히 주부들은 자신의 옷 한 벌을 사기 위해 몇 번을 망설인다. 저렴하다는 인터넷쇼핑몰도 검색해 보고 아울렛 매장도 찾아가 보지만 선뜻 지갑을 열지 못한다. 이런 주부들을 위해 의류에서 각종 잡화까지 만원 한 장이면 해결할 수 있다는 패션 매장이 등장했다. 저렴한 가격에 디자인과 품질도 만족스러워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알뜰 주부도 지갑을 열게 하는 우리 동네 만원샵을 찾아가 보았다. 이상희, 정희경 리포터 가좌마을 만원샵 ‘AVIVA’매일 입고되는 신상 여성복이 만원‘AVIVA’에 들어서면 가격표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기본 티, 니트류, 원피스, 조끼, 기모 바지가 모두 만원이다. 물건은 365일 매일 새로 들어오는데, 판매된 동일 디자인 상품은 재입고가 되지 않는다. “한번 빠진 물건은 주문을 해도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일단 먼저 구매하고 봐야 한다”는 주인장의 설명이다. 주고객은 4,50대 주부층인데, 무릎까지 오는 롱티, 인조 양털인 일명 ‘뽀글이’ 조끼 등 젊은 세대의 유행 아이템도 갖추고 있다. 주부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기분 전환을 위해 주로 들른다고 한다. 주인장은 “손님들이 밖에 나온 길에 가볍게 들렀다가 한꺼번에 서너 벌씩 구입하곤 하는데, 그래도 다른 집 한 벌 값밖에 되지 않는다”며 저렴한 가격을 강조했다. 치수는 프리 사이즈로 통일인데, 각 연령층이 선호하는 디자인의 종류에 따라 기준 사이즈가 달라진다고 한다. 예를 들면, 몸매를 드러내는 스타일의 옷은 55~66 사이즈가 기준 사이즈고, 박스티나 A라인의 디자인은 77~88 사이즈가 기준이 된다. 제품은 동대문 시장 상품과 중국산이 섞여 있다. 가방과 신발까지 갖추고 있어 토털 코디가 가능해 보였다. 일산에는 지난해 7월에 오픈한 가좌점과 함께 탄현점, 원당점이 있다. 위치 : 가좌동 394-17 성원프라자 1층(가좌점)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매주 일요일 휴무)문의 : 031-925-7714(가좌점) 031-916-0729(탄현점) 010-5800-1020(원당점) 파주 교하동 만원 패션 쇼핑몰 ‘미즈 나인’“착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멋 내세요!” 20대 후반에서 40대까지 여성의 시선을 잡는 여성토탈 패션매장이 있다. 파주시 교하동에 있는 미즈나인(ms.9)은 미스와 미세스를 겨냥한 패션매장으로 대부분의 옷이 9,900원이다. 패션에 대한 욕구는 있지만 가격 부담으로 쉽게 구매하지 못하는 주부들에게 반가운 매장이다. 매장에서 만난 박유미(교하동)씨는 “쇼윈도에 걸려있는 옷을 보고 들어왔는데 가격이 모두 9,900원이라 놀랐다”며 “멋스러운 옷들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자주 들른다”고 말했다. 미즈나인은 토털 매장답게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가방, 신발 등의 잡화까지 고루 갖추고 있다. 가격은 대부분이 9,900원이고, 기본 스타일에서 유행 스타일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매장에 진열돼 있다. 한 매장에서 여러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이곳의 장점이다. 기모레깅스 6,900원, 목폴라 9,900원, 5부 모직바지도 9,900원이다. 다가올 봄에 어울릴만한 여성스런 플랫슈즈도 역시 9,900원이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코디하는데 3~4만원이면 충분하다. 고가의 마케팅 비용을 줄여 만든 착한 가격 덕분에 알뜰하고 센스있는 여성들이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다. 매니저는 “2일마다 새로운 상품들이 들어 온다”며 “오며 가며 매장을 즐겨 찾으면 좀 더 예쁘고 질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9,900원으로 당신도 멋쟁이가 될 수 있다. 위치 : 파주시 교하동 동패리 1694-2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연중무휴)문의 : 031-941-56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