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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염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한의학적 치료방법 한의학의 오관과(안이비인후과)에 해당하는 코, 눈, 귀 등의 기관들은 몸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담당하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역시 코는 숨을 잘 쉬는 것, 눈은 보는 것 그리고 귀는 듣는 것인데 사람들은 보고 듣는 것에 비해 숨쉬고 냄새 맡는 것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 등의 질환으로 인해 코가 제 역할을 못할 때 생기는 문제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장발육 장애가 발생합니다. 비염이 심한 아동은 평균키가 10cm이상 작다는 조사결과도 있으며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지면 입맛이 떨어져 영양불균형을 야기합니다. 2.학습발달이 저하되며 만성적인 피로가 발생합니다. 코막힘으로 인한 뇌 산소부족현상이 발생하여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되며 피로하게 됩니다.3. 감성발달을 방해합니다. 후각은 감성적인 감각이어서 후각이 저하되면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며 산만하고 신경질적이게 됩니다. 4. 수면성무호흡증(코골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돌연사 확률이 두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고혈압(40%), 심근경색, 뇌졸중등의 심혈관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치아부정교합 및 얼굴형 변형을 일으킵니다. 하악(아래턱)이 뒤로 들어가면서 입이 돌출되어 보이게 되는 아데노이드형 얼굴이 되며 얼굴이 길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 합병증 및 후유증을 남기는 알러지비염 등의 코질환은 코 자체만의 병이 아닙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몸의 면역력 이상으로 인한 과민반응이 코에서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러지비염, 아토피, 천식 등의 알러지 질환을 모두 갖고 있는 소아 및 청소년들이 많죠. 따라서 치료방법으로는 알러지를 일으키는 원인물질과 격리시켜주는 회피요법이나 단순히 코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해주는 대증치료보다는 체질과 면역력저하, 생활환경 및 심리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해진 면역력을 회복시켜주는 한의학적 맞춤치료가 필요한 것입니다. S앤비 광진장안점 우리들한의원에서는 성장, 학습, 면역력을 고려한 체질별 맞춤처방인 G.S.I한약 프로그램과 자세분석을 통한 척추교정, 코증상에 따른 외치요법(점막도포, 자락통기, 투천배농요법, 레이저, 적외선) 및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원스텝자가치료제(바로숨젤, 연고, 스프레이)등을 이용하여 각 환자의 증상 및 체질, 그리고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치료합니다. S앤비 광진장안점 우리들한의원윤우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중년이후 여성주부들의 고민! 허리 통증 50대 중반의 주부 박씨는 머리를 감고 허리를 펴다가 갑자기 극심한 허리 통증이 발생해 응급차에 실려 병원에 갔다. 박씨는 누워있을 때는 괜찮지만 일어나거나 서서 걸을 때는 심한 통증이 발생해 보행이 어려운 상태였다. MRI검진 결과 박씨는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임이 확인됐고, 한방병원에서 꾸준히 추나 치료를 받아 통증 없이 골프도 칠 수 있을 만큼 좋아졌다. 이처럼 요통에 시달리는 여성은 왜 많은 걸까? 공통적인 이유 중 하나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근력이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복부 근육이 약해지거나 허리, 둔부의 근육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복부 근육이 약해지면 허리근육의 긴장을 초래하여 허리에 부담을 주게 된다. 특히 복부에 지방축적량이 많아지면서 하중이 허리 쪽으로 몰리게 되고 이로 인해 디스크에도 노화가 빨리 오게 돼 허리 염좌나 디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출산 후 가사일, 직장일 등을 병행하다 보면 관절과 근육 인대가 약해지기 쉽고, 아기를 안고 수유하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척추의 불균형이 초래되는 경우도 있다. 반복되는 피로, 체력의 저하와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등은 목과 허리의 근육을 굳게 만들고 통증을 만들면서 디스크나 각종 척추, 관절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설, 추석 등에 전부치기 등과 같은 명절음식 장만이나 대청소, 쪼그려 앉아서 걸레질을 하거나 화분 등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옮기는 일 등도 요통을 유발시키는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동작들은 허리에 과도한 압력을 주면서 허리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줘 심할 경우 디스크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척추질환의 위험이 특히 높은 중년들을 위해 척추에 외과적 손상을 주지 않고 재발이 적은 안전한 치료를 하고 있다. 특히 오랫동안 계속되어온 만성통증은 중년들에게 무릎이나 발목 등 다른 관절에 무리를 주거나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척추질환과 동반하는 복합질환들도 병행치료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병은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악화되기 전에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평소에는 올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하고,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음으로써 경미한 통증은 잡고 척추구조도 바로잡아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보청기의 적응과 선택 보청기는 청각 전문가에 의해 자신의 청력을 정확히 검사하여 개인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면 말소리의 인지력이 높아지고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보청기 가격이 고가야만 무조건 내 귀에 잘 맞는 것은 아닙니다. 정확한 청력검사와 전문가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생활환경에 맞는 보청기를 구매했다면 그게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보청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보청기를 귀에 착용하면 바로 모든 말소리가 잘 들리고 소음은 줄여준다고 생각하시는데 아무리 고가의 좋은 보청기라도 일정한 적응시간이 없다면 소리만 크지 말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난청기간이 길면 길수록 청각세포의 손상이 심해져서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만 들리지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게 되며 방치시에는 치매에 걸릴 확률을 5배나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일정시간이 지났음에도 소리는 큰데 말소리를 알아듣는 것이 많이 좋아지지 않았다는 분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고 사람들을 만날 때만 사용하거나, TV볼 때만 사용하거나,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밖에 나갈 때 만 잠깐 사용하시는 등의 보청기 사용시간이 현저히 적은 분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보청기 소리를 통해 말소리 분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용한 장소에서 시끄러운 장소로, 1대1 대화에서 1대 다수의 사람들과 대화 등 조금씩 사용범위를 넓혀가는 것이 청신경을 통한 뇌가 소리에 잘 적응해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TV나 전화 등은 기계음이고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하는 것이 아니므로 적응이 조금 늦을 수 있습니다. 보청기 처음 착용하시는 분은 일정 기간 동안 사용 시간과 사용 환경, 소리의 크기, 주파수압축 등을 개인 환경에 맞게 적절히 조절해가면서 2-3달 정도의 적응기간을 거처야만 그때부터 불편함이 줄어들고 말소리의 인지능력이 향상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일반 전자제품과는 달리 보청기는 구매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 귀에 맞춰나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므로 보청기를 구매하실 때는 단지 보청기 가격비교가 아닌 구매하는 곳의 접근성과 상담자의 전문성과 자격, 시설인증은 된 곳인지, 청능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정확히 판단한 후 구매하셔야 보청기를 적응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강용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7
- 갑상선질환과 한방치료 최근 검진기술이 발달하고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갑상선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환자들에게 신체적 고통이나 불편감을 주고 또 한편 외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정신적인 고통을 유발할수도 있기때문에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갑상선기능질환은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입니다. 최근에는 한의원에서 갑상선질환을 치료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1.갑상선질환은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면역체계를 안정시키는 것이 더 발전되고 수준높은 치료입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에서는 보통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분비의 문제를 먼저 떠올리게 됩니다. 그렇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분비문제가 왜 생기냐는 부분인데요, 그것은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용어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자신의 신체조직을 내 면역세포가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의학용어라서 말이 어려운데 쉬운 비유를 들자면 우리를 지켜줘야할 우리나라군대가 우리나라의 시설물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사실 당황스러운 상황이죠. 내가 우리편이 나를 공격하고 있으니까요. 그만큼 몸도 당황스러울만큼 면역체계가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기능질환은 자가면역질환입니다.조금 자세히 설명을 하면 자가면역질환이라는 것은 면역력이 단순하게 약화되었다는 말은 아니구요 면역체계가 교란되고 왜곡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면역체계가 교란되어있어 내몸을 보호해야할 면역세포가 오히려 자신의 갑상선을 공격하여 호르몬의 생산,분비의 이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치료적인 측면에서 다시 비유를 하면 우리군대에게 공격당한 시설의 기능을 임시적으로 유지해주는 치료를 할것이냐 아니면 군대를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치료를 할것이냐를 생각할수 있습니다.그 공격당한 시설의 기능을 임시적으로 유지해주는 치료가 호르몬조절약물(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메티마졸이나 안티로이드,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씬지로이드나 콤지로이드)이고 군대를 정상적으로 되돌릴수 있는 치료는 현대의학에서는 어렵다고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평생 호르몬조절약물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약물로 조절이 안되는 상황이 오면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요법으로 갑상선을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치료법을 행하기도 합니다. 면역체계를 바로 잡을수 있는 치료방법이 있다면 훨씬 더 안정된 치료를 할수 있겠죠. 2.갑상선기능질환의 한방치료사람몸에는 자연치유력이 있습니다.암같은 생명을 빼앗아 갈수 있는 질환도 스스로 이겨내는 경우가 있듯이 자연치유력이 발휘될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어주면 갑상선질환을 비롯한 자가면역질환도 얼마든지 좋은 경과를 보입니다. 면역계통이 안정화되면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도 저절로 정상화되겠죠.한방치료는 그런 자연치유력을 키워주는 치료에 강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의학적 치료에서 갑상선자가항체를 줄여서 면역체계가 안정화되어가는 내용은 여러가지 논문이나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바가 많습니다. 해건한의원을 비롯한 여러 한의원에서 갑상선질환에 대한 면역요법은 다양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3.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기능항진증의 약 95%이상은 자가면역질환인 그레이브스병으로 신체기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체중감소,더위를 참기 힘들어 함,과도한 심장박동등의 대사항진증상이며 그외에도 손발의 떨림이나 마비증상,피로,목(갑상선부위)가 붓거나 아프다,피부소양감,안구돌출및안구증상,숨이차다,생리불순,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탈모,잦은 설사,짜증과 불안,성욕감소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날수 있습니다.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볼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등으로 어렵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4.갑상선기능저하증갑상선기능저하증의 약 90%이상은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갑상선염으로 신체대사의 활력이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피로와 무기력,추위를 참기 힘들어함,체중증가등의 대사저하증상이며 그외에도 피부의 건조,눈썹이 빠지거나 탈모,맥박이 느려짐,숨이차다,변비,얼굴이나 팔다리의 부종,근육통이나 경련,우울감이나 의욕상실,생리량과다등의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위의 증상들이 나타나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은 혈액검사나 초음파검사등으로 어렵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5.자기관리스트레스,과로,수면부족,술,담배,건강에 좋지 못한 여러가지 식습관들은 인체의 면역체계를 어지럽혀 갑상선질환에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병은 자신을 되돌아보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몸에 이상이 있음을 증상으로 표현해주고 있는것입니다.어느샌가 조금씩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자연치유력을 깍아먹는 생활에 빠져있을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술담배등 ?몸에 안좋은 것들을 다 해도 멀쩡한 사람도 많은데 그렇게 자기관리를 해야하느냐고 물을수 있습니다. 그부분은 개개인의 취약성의 차이로 설명할수 있습니다. 이미 갑상선질환이 나타난 상태라면 갑상선의 상태가 취약해져서 안좋은 생활습관에 쉽게 영향을 받는 상태가 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그런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가지고도 갑상선질환이 없다면 아직 그 몸은 병에 걸리지 않을정도의 생리력이 있다는 것이겠죠. 의사는 객관적인 정보를 가지고 알려줄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고 자신이 할수 있는 선에서의 치료를 해주지만 자신의 몸상태는 본인이 가장 잘 느끼겠죠.치료를 잘하기 위해서 또 병이 호전된후 그 상태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본인이 할수 있는것은 하는것이 좋을겁니다. 술담배를 적게 하고 야식줄이고 과로하지 않고 스트레스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적절한운동을 하고 좋은 마음가짐을 갖고 적적한 수면,인스턴트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줄이기,기름지고 단음식줄이기,채식늘리기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6.해건한의원의 치료는? 면역체계안정화로 더 발전되고 안정된 치료.한방치료는 면역체계를 안정시킬수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증상의 관리가 잘되고 약물을 끊어도 쉽게 재발하지 않으며 치료기간도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치료가 잘 되어 자연치유력과 면역력이 강화되면 쉽게 재발하진 않습니다.그리고 내성이 생기는 치료가 아니기때문에 재발하더라도 다시 치료를 하면 호전,관리가 가능합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치료시에 특히 치료초기에는 양약을 같이 먹으면서 치료를 하기를 권합니다. 최종적으로는 몸이 건강해져서 양약을 줄여나가도록 유도하지만 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양약을 바로 끊게 되면 증상으로 인한 괴로움이나 고통이 너무 클수 있기때문입니다. 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행해지면 면역체계가 안정되고 갑상선기능도 회복이 됩니다. 갑상선질환도 얼마든지 이겨낼수 있는 질환입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비만과 여드름의 원인이 난소에 있다? 몸무게는 어느새 훌쩍 늘고 얼굴에는 어릴 때 안 나던 여드름까지 나고, 이번 달엔 생리까지 걸렀다. 무슨 일일까? 위와 같은 증상 이외에도 헛배 부름이나 생리기간 이외에 비정상적인 질 출혈, 체중증가, 얼굴이나 다리에 털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발생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뇌와 난소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의 이상과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한 고인슐린혈증이 발생하여 여성에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배란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생리주기가 빨라지거나 늦어지는 월경불순, 체모의 증가, 비만, 불임이 발생하게 된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여성은 살이 쉽게 찌고 잘 빠지지 않으며, 특히 복부비만이 되기 쉽다. 또한 얼굴과 가슴, 등에 여드름이 발생하는데 약물과 레이저 같은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적기 때문에 다낭성난소증후군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경우 여성의학과에 내원하여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다낭성 난소 여부를 판단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남성호르몬의 상승을 확인하여 다른 산부인과적 질환을 배제한 후 진단을 내리게 된다. 치료는 미혼여성인 경우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생리가 주기적으로 나올 수 있게 유도한다. 운동처방과 식이상담을 통해 체중감량을 유도하면 치료 효과가 더 높아진다. 동반된 다모증은 레이저 제모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비만치료제 처방과 주사요법 또는 레이저관리를 통해 보다 빠르게 체중감량을 유도해볼 수 있다. 임신을 원하는 여성인 경우 생리시작 3~5일째부터 배란유도제를 약 5일간 복용하여 난포의 성장을 도울 수 있다. 비만이나 여드름을 동반하지 않은 생리불순이라도 주의해야 한다. 잦은 질 출혈은 빈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2~3개월 이상씩 생리를 건너뛰는 경우 자궁내막 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암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에 의한 생리불순을 대수롭게 여기고 치료하지 않는 경우 불임과 자궁내막암 등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또한 비만과 당뇨병,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위험도 증가하므로 반드시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신미영 대표원장삼성수여성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아스퍼거 증후군과 틱장애 2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요즘은 아이와 부모를 괴롭히는 새로운 질병들이 정말 많다. 틱 장애 뿐 아니라 아토피, 비염, ADHD도 많다. 풍족한 사회 경제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신체와 두뇌 기능과 면역력에 왜 문제가 생기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은 아직 없다. 단지 부모의 정성스러운 양육과 사랑만으로 감당하기에는 그 문제들의 해결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간혹 몇몇 아동의 틱 장애를 호전시켰다는 방법도 대부분의 아동들에게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 그 이유는 개인마다 틱 장애가 생긴 원인이 다르기 때문이다. 적절한 방법이더라도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인내가 필요하다보니 중간에 포기해서 효과를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 틱 장애는 기저핵의 기능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기저핵은 뇌의 피질부분이 아닌 속 안에 있는 부위로 무의식과 관련된 부분을 담당하며, 이 부분의 불균형이 바로잡혀야 틱 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강박적 증상이나 주의력 결핍, 틱증상은 공존하기 쉽고 결국 뇌의 겉 부분이 아닌 속 부분의 기능이 불안전함을 나타내는 것이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 중에는 틱 장애를 가진 경우가 많으며 간혹 치료 과정 중 드러나기도 한다. 이들은 미성숙한 감정 처리 및 해결능력의 부족으로 틱 장애가 아니더라도 항상 몸이 뻣뻣하거나 긴장되어 있기 쉽다. 특히나 목주변의 경직이 특징적이며 그러다 보니 눈을 깜빡이거나, 킁킁 거리거나, 목을 돌리거나, 몸을 들썩이는 틱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이 틱을 보이게 되면 한의학적으로 개별적인 증상에 따라 원인을 판단하여 처방을 하게 된다. 주로 근육의 긴장과 흥분을 안정시켜주는 시호, 치자, 대추, 감초와 같은 약재로 구성된 억간탕을 처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 있기에 침 치료로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좀 더 안정될 수 있고, 뉴로피드백 역시 도움이 된다. 한 가지 약이나 하나의 침 요법으로 아스퍼거 증후군이 개선되지는 않는다. 무엇보다 치료기관이나 처방 중심이 아닌 개별적 증상과 체질, 심리적 증상을 고려한 환자 중심형 치료가 이들에게 필요한 치료방법이다. ‘누가 뭐해서 좋아졌다’고 따라 하기만 해서도 안 되지만, 틱 증상이 계속 보이는데 무시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 보이는 틱 증상 이면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개별적 증상에 따른 맞춤 치료로 인내심을 갖고 치료를 하다보면 아스퍼거 증후군의 틱증상은 치료가 가능하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6
- 한양대 노조, 본오복지관에 성금 전달 한양대학교 노동조합(위원장 강현욱)들이 불우이웃을 위해 모은 사랑의 실천 성금 500여만원을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한양대학교 노동조합 강현욱 위원장은 지난 4일 본오종합사회 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양대학교 노동조합이 매년 성금을 모금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 본오복지관과 인연을 맺은 것이다.성금을 받아든 강성숙 관장은 “저희 복지관은 결혼이민 여성과 어린이 홀몸어르신 등 본오동 지역에서 소외받은 사람들의 따뜻한 보금자리 같은 곳”이라며 “여러분들의 사랑이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좋은 일을 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비염치료, 방법이 문제 비염은 치료가 안 된다고 생각해서 “비염은 치료가 안 된다고 하던데” 라고 하시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비염은 정말 치료가 안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히 치료됩니다. 방법이 문제일 뿐입니다. 비염은 증상만이 아니라 원인을 치료해야 됩니다. 면역기능과 장부기능이 떨어진 것을 회복시켜주고, 체온조절기능을 높여주어야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비중격만곡증, 구강호흡, 안면비대칭, 턱관절불균형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때에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같이 치료해야 완치 될 수 있습니다. 체질과 원인에 따라 다르게 치료해야유전적인 경우도 많지만 후천적으로 생긴 경우도 있습니다. 봄가을 환절기에만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거의 항상 비염이 있으면서 환절기에는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재채기 콧물 코막힘이 심한 전형적인 알레르기성 비염도 있지만 재채기 콧물은 심하지 않고(콧물이 있어도 코가 많지 않고 찐득하다) 주로 코가 건조하고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몸에 열이 많아서 열이 얼굴로 올라오면서 기관지, 목, 코의 점막이 건조해지고 심하면 눈도 충혈 됩니다. 이렇게 비염의 증세가 다른 것은 체질과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료법도 많이 달라져야 합니다. 비염이니까 다 같은 비염으로 생각하고 관리하거나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유전적으로 알레르기체질인지 아닌지, 몸에 열이 많은지 몸이 차가운지, 급성인지 만성인지 등을 세밀하게 따져야 합니다. 비염이 잘 안 낫는다고 생각하는 이유, 치료에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을 세밀하게 가려서 치료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구조적인 원인도 살펴봐야 만성적인 비염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흔히 발견되는 것이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비중격만곡, 구강호흡으로 인한 안면, 구강구조의 변형, 척추측만증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런데 이런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치료법을 잘 모르면 만성적인 비염을 잘 치료할 수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양방, 한반 치료를 받았는데도 치료가 잘 안 되었다고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조적인 문제는 비염이 완치되는 것을 방해하고, 치료가 된 것 같다가도 쉽게 재발하는 원인이기 때문에 꼭 살펴보고 치료해야 됩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는 교정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숨편한세상한의원 배정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0
- 환절기 건강과 기침 우리나라에는 4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24절기가 있다. 봄을 알리는 절기만 해도 경칩뿐만 아니라 봄에 들어섰다는 입춘, 대동강 물도 녹는다는 우수 등 다양하다. 이러한 절기들은 단순히 계절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건강에도 여러 가지 신호를 준다. 특히 계절이 바뀌는 절기를 지날 때는 흔히 환절기라고 해서 계절성 질환이 반복된다. 요즘처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온도에 대한 우리 몸의 적응력이 떨어져 감기에 쉽게 노출된다. 열 감기, 몸살감기, 기침감기 등 감기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요즘은 흔히 갑작스러운 일교차에 기침이 잦은 경우가 많다. 기침은 원래 재채기처럼 호흡기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하는 가장 기본적인 신체 방어 기능이지만, 실제 기침이 심해지는 것은 기온 차가 심해지는 환경 변화나 과음, 과로, 흡연 등이 겹쳐서 나타날 때다. 이러한 변화가 기와 혈의 순환을 방해하고 간을 자극하기 때문에 기침이 심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단순 기침이 아니라 만성적인 기침은 건강의 이상징후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기침의 양상이나 잦은 시기 등에 따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를 돕는다. 새벽이면 유난히 기침이 심해지는 것은 음식물의 적체(식적)가 원인일 수 있으므로 상백피(桑白皮)와 지골피(地骨皮)가 들어가 있는 사백산(瀉白散)이나 이모영수탕(二母寧嗽湯) 등을 활용하여 식적을 없앤다. 가정에서는 뽕잎차나 지골피차로 대신하여 마시면 기침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다. 한편 오전에 기침을 많이 하는 것은 위 속에 뜨거운 열기가 있는 것이 원인으로 차가운 성질을 가진 석고(石膏)가 주재료인 단석고환(單石膏丸)이 위 속의 뜨거운 기운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뜨거운 성질을 가진 음식(마늘, 파, 고추 등)을 피하고 음식물을 천천히 소화시키면서 먹는 것이 좋다. 이 밖에 해질 무렵 기침이 심해지는 경우는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오미자와 감초가 들어있는 윤폐환(潤肺丸)이나 기침을 멈추는 데 효과가 있는 이진탕(二陳湯) 등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가정에서는 오미자차나 진피(귤 껍질)차를 먹으면 기침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가정에서는 잦은 기침을 가라 앉히기 위해서는 가습기나 젖은 수건을 이용해 집안의 습도를 조절한다. 또 도라지 12g을 물 도라지 12g을 물 300㎖에 넣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 하루에 3회 정도 나누어 마시는 것도 기침 해소에 도움이 된다.잠실자생한의원 신민식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
- 허리통증 생기면 일단 쉬어라 40대 남자 환자가 휠체어에 실려 진료실로 들어왔다. 그는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다고 호소했다. 진찰 결과 환자는 단순한 근육단축에 따른 요통이었다. 간단한 신경치료와 안정을 취한 후 귀가했고 다음 날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었다. 요통은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흔히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가 아닐까 걱정한다. 요통의 가장 많은 원인은 허리 주위의 근육에서 비롯된 통증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 등으로 근육에 무리가 가해지면 근육이 긴장한다. 스트레칭이나 근육 마사지, 물리치료로 가볍게 풀어주면 된다.디스크는 척추구조물 중 앞쪽에 위치하며 위 뼈와 아래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한다. 건강한 디스크는 매우 탄력이 좋고 충격 흡수능력이 뛰어나서 허리나 목을 유연하게 구부리거나 돌릴 수 있게 한다. 하지만 갑자기 또는 만성적으로 충격이 가해진다면 디스크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찢어지거나 터지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디스크 탈출증이 되는 것이다. 통증의 원인도 나이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다. 젊은 사람은 근육단축이나 디스크의 문제가 많고 50대 이상에서는 척추관절이나 신경구멍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많이 발생한다. 남성은 허리의 통증이 많고 이에 비해 여성은 목과 어깨의 통증이 많다. 남성은 과체중이나 과격한 운동, 장시간 운전 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여성은 직장이나 육아교육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에서 비롯된 경우가 허다하다.환자들은 단 한 번의 완벽한 치료를 원한다. 그런 치료는 아직 없다. 대부분의 통증은 잘못된 자세나 습관탓에 생긴다.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는 작업, 특히 푹신한 소파나 방바닥에 앉는 것과 장시간 자동차를 운전하는 게 가장 나쁘다. 항상 허리를 반듯하게 펴야 한다. 무릎을 꿇고 앉는 것도 좋다. 조깅이나 수영, 빨리 걷는 운동도 열심히 해야 한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허리를 받치는 근육량이 감소해서 그만큼 디스크에 부하가 많이 걸린다. 장기간 복대를 차는 건 좋지 않다. 그만큼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일단 통증이 발생하면 쉬어야 한다. 바쁜 현대인이 무작정 쉬기도 힘들다. 이럴 땐 의료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오랜 시간 지속되면 척추신경이나 뇌에 비가역적인 변성이 일어나서 원인이 사라져도 통증이 계속 남아 있는 만성 통증이 된다.지인통증의학과의원 장용호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