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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퍼거 증후군의 우울증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자살을 하는 가장 많은 이유는 우울증인 것으로 보고된다. 우울증은 성인이 되어서 발병하기도 하지만 이르면 학령기인 초·중학교 시절이나 그 이전부터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부모님이 잘 입혀주고 재워주고, 먹여주고, 챙겨주는데도 뭐가 우울한가?‘ 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어떠한 이유이건 간에 아이가 우울하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가 없다. 그것은 아주 어린 시절 원인이 있었을 수도 있고, 임신 기간이나 출산과정의 문제일 수도 있다. 정서적으로 표현이 서툴고 섬세해 보이지 않는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청소년들도 우울증에 쉽게 노출된다. 겉으로 표현하는 것이 서투르기에 내면에는 더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 수 있다. 건강하던 사람도 우울증에 걸리면 삶의 의욕과 자존감이 저하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생기고 학업이 힘들어지거나 성적이 떨어진다. 어떤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무기력하고 매사 의욕이 없고 집중이 떨어지는 방식으로 우울증의 양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다른 성향의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은 굉장히 화를 많이 내고 성질을 부리는 모습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두 가지 모두 보여주는 성향은 다르지만 우울증으로 인한 마음의 병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신체적으로는 식욕 저하나 소화불량,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수면의 문제, 두통, 어깨 뭉침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우울증을 가진 아스퍼거 증후군 아동의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어야 하는가? 굉장히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대응을 해야 한다. 우울한 아동에게 성적이나 사회성 및 본인의 일상생활의 조절 부족을 가지고 반복적인 마찰을 빚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대응은 환경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서로 간에 점점 힘들어지기만 하며 아이의 우울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증세가 심한 경우는 우울증 약물치료를 하면서 신체적인 자율신경의 이상을 조절해주는 한약이나 침 치료, 그리고 상담치료, 뉴로피드백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야외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도 좋다. 그러면 차츰 근본적인 원인에 해당하는 뇌의 세로토닌과 기능적 이상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 이후 증상이 좋아지면서 양약도 한약도 자연스럽게 줄이거나 끊을 수 있으며, 근본적으로 회복되면 쉽게 재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 꾸준한 치료로 뇌의 무기력한 부위의 기능이 회복되고, 더불어 가족 간의 건강한 지지가 더해진다면 이후에는 아이와 가족들의 활기찬 새 삶을 꿈꿔도 좋을 것이다. 브레인리더한의원 설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올 여름, 커튼 하나만 잘 바꿔도 달라집니다” 직접 만드는 커튼·블라인드 전문점 ‘썬나노’“올 여름, 커튼 하나만 잘 바꿔도 달라집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 코앞이다. 그동안 꽃샘추위 때문에 집안 꾸미기를 미뤄뒀다면, 간단한 커튼부터 바꿔보자. 커튼은 뜨거운 햇빛도 막아주고, 화사한 집 꾸밈도 가능해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커튼 전문 업체인 ‘썬나노’의 고숙이 대표는 “커튼은 인테리어의 마감”이라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민자형 커튼부터 최고급 맞춤 커튼까지 직접 만들어 싸게 파는 곳, ‘썬나노’를 소개한다. 직접 만들어 마트보다 저렴해고양가구단지 부근에 위치한 ‘썬나노’는 커튼·블라인드 전문 업체다. 지난 25년 동안 마트와 홈쇼핑의 커튼을 제작하다가 얼마 전 소비자를 대상으로 매장을 열었다. 썬나노의 고숙이 대표는 “썬나노는 대형 마트의 커튼을 공급하던 선두업체였다”며, “그동안 OEM(주문자생산방식)으로 커튼을 생산하다가 최근에 직접 판매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썬나노의 자랑은 저렴한 가격이다. 원단을 대량으로 싸게 매입해서 직접 제작하기 때문에 마트보다 저렴하다. 최대 30~50%이하로 가격의 거품을 쏙 뺐다. “고양시에서 직접 생산하는 곳은 저희가 유일합니다. 직접 만들어서 팔기 때문에 유통 단계가 없습니다. 그동안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해서 제작 마인드가 강하고, 어느 곳보다 월등히 쌉니다. 물론 커튼의 품격과 디자인도 최고입니다.”썬나노에는 마트에 공급하는 저렴한 커튼부터 최고급 맞춤 커튼까지 다양하다. 또, 자투리 원단을 동대문 보다 싸게 판매하기도 한다. 40여 평의 매장엔 썬나노의 고유 디자인만 전시하고 있다.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도 가능 썬나노 커튼은 오랜 제작 노하우로 품질이 우수하다. 견적을 꼼꼼하게 내기 때문에 디자인, 소재, 제작기간, 가격 등 모든 것을 취향대로 고를 수 있고, 제작, 설치까지 한꺼번에 해결된다. 또, 썬나노의 모든 커튼에는 뒷지를 대기 때문에 암막 효과까지 있다. “매장 내에 재봉실이 따로 있어요. 재봉사들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디자인과 소재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납니다. 하루에 7~80세트를 만들 수 있는 실력으로 어떤 디자인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원단을 가지고 와도 만들어 드립니다.” 제작기간은 최대 2일을 넘기지 않는 게 고 대표의 방침이다. 고객이 원한다면 주문과 동시에 커튼을 만들어 당일 설치해 주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수선과 리폼으로 단가를 낮춰주기도 하고, 가격 흥정도 가능하다.“얼마 전 신혼부부가 커튼을 주문하러 왔는데, 예산이 빠듯했어요. 거실과 안방 커튼만 만들고, 작은 방은 그분들이 가지고 온 커튼을 리폼해서 달아드렸어요. 가격이든 뭐든 다 맞춰서 해드리니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 고숙이 대표는 커튼 구입 시 주의할 점으로 ‘사이즈’를 꼽았다. “커튼은 실제 사이즈보다 2배는 커야 합니다. 예전에는 주름을 잡아서 나오지만 요즘은 간편화·실용성을 추구하기 때문에 펴진 상태로 나오지요. 커튼을 설치했을 때 아름답게 떨어지려면 정사이즈보다 커야 합니다.” 항균 RGB 블라인드도 인기썬나노에서는 항균 RGB 블라인드를 판매한다. 항균 RGB 블라인드는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블라인드로 뒤틀림이 없고, 습기에 강하다. 또, 바람 물질도 나오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블라인드라고 하면 단순히 우드블라인드나 롤스크린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항균 RGB 블라인드는 색상이 다양하고, 재질감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커튼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아주 효율적이지요.” 최근엔 블라인드와 커튼을 함께 매치하는 스타일링법도 인기가 좋다. 블라인드를 커튼 속지처럼 단 다음 패턴이나 프린트가 있는 커튼을 양끝 또는 중간에 다는 식이다. 사계절 단열 필름 ‘썬나노’썬나노에서는 사계절 단열 필름인 ‘썬나도’도 시공해 준다. 썬나노는 여름엔 뜨거운 태양열 유입을 차단해 실내를 시원하게 하고, 겨울엔 내부 난방 열기의 외부 유출을 차단해 실내를 따뜻하게 한다.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 유해자외선을 99% 차단해 피부노화를 방지하고, 커튼과 가구들의 변색을 방지한다. 눈부심 방지 기능으로 탁월한 전망효과와 겨울철 결로도 방지한다.“태풍이 올 때면 베란다 창문에 신문을 붙여놓는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썬나노 필름을 붙이면 유리 파손에 의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위치 일산동구 성석로 160-17(동국대 뒤쪽 고양가구단지 쪽)문의 031-975-8303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나의 꿈을 찾는 첫번째 이야기-중.고생 브런치콘서트 개최 나의 꿈을 찾는 첫번째 이야기중.고생 브런치콘서트 개최 조선미디어그룹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은 오는 6월 부산에서 청소년을 위한 브런치콘서튼 ''나의 꿈을 찾는 첫번째 이야기''를 개최한다.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후 지금까지 1만여 청소년이 경험한 브런치콘서트는 명실상부한 청소년의 ''꿈 길잡이''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소중한 청소년기. 6월 브런치콘서트엔 박용후 카카오톡 전략고문,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비보이 세계 챔피언 팝핀현준 등 각계 명사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자녀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브런치콘서트는 오는 6월1일(토) 신세계센텀시티에서 개최된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하며 참가비는 6만원. 4인이상과 기존참가자는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국가가 인증한 온라인 거래 장터 순환자원거래소 중고 가전제품·장난감, 인터넷서 사고 팔기국가가 인증한 온라인 거래 장터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 중고물품과 폐자원을 인터넷에서 안전하게 사고 팔 수 있다.국가가 인증한 온라인 거래 장터 순환자원거래소(www.re.or.kr)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폐기물이나 중고물품을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다. 중고물품을 수리해 판매하는 업체나 개인사업자는 온라인 장터에 별도로 거래방을 만들어 사업을 할 수 있다. 거래대상 중고물품은 의류, 도서, 유아용품, 가구류, 생활가전제품, 통신기기, 스포츠용품 등이다. 폐합성 수지류, 폐유, 폐유기용제, 오니류, 폐타이어, 폐촉매, 순환골재, 건설폐기물 등 산업폐기물도 거래할 수 있다. 고객센터 내 신고소도 24시간 운영해 거래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신고하면 처리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국민 90% 주거환경에 만족, 강원도 79%로 꼴찌 지역별주거환경만족성향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해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강원도의 경우 21%가 주거환경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또 국민의 72.8%는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주거생활전반과 세부적인 주거실태를 조사한 ‘201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를 지난 5월 13일 발표했다.주거실태조사는 국민들의 주거환경과 주거이동, 가구특성 등 주택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이번 조사는 LH 토지주택연구원과 한국갤럽,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12년 6~8월 동안 전국의 3만3천 가구를 대상으로 1:1 개별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조사에 따르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에 대해 만족하는 가구와 불만족하는 가구의 비율은 9:1 정도로 나타났다. 2010년도의 8:2와 비교했을 때 만족하는 가구는 늘고 불만족하는 가구는 상대적으로 감소한 수치다.서울은 2011년 81.4%에서 2012년 92.7%로 주거환경에 만족하는 비율이 놀아졌고 경기도도 79.5%에서 87.6%, 인천 77%에서 84.6%, 대전 86.9%에서 95.8%, 대구 78.8%에서 93.7%, 광주 79.9%에서 94.6%, 울산 78.5%에서 93.6%, 부산 76.6%에서 92.6% 등 모든 도시들이 상승했진만 강원도만 유일하게 2011년 88.6%에서 작년 79.0%로 만족 비율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이 수치는 전국 최하로 최고인 대전 95.8과 비교했을 때 16.8%나 차이가 났으며 강원도 다음으로 만족비율이 낮은 충청남도 84.2%와도 5.2%나 차이가 났다.국민의 72.8%는 ‘내 집을 꼭 마련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0년도의 83.7%에 비해 10.9%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현재 거주하는 주택의 특성 등을 살펴보면 우선 가구당 평균 주거면적은 78.1㎡로서 2010년도와 비교할 때 9.4㎡ 넓어졌다. 1인당 주거면적은 28.5㎡에서 3.2㎡ 증가한 31.7㎡로 나타나는 등 양적 주거수준이 개선됐다.최저주거기준 미달가구가 대폭 축소돼 주거의 질적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10년 조사 때 전체가구의 10.6%인 184만 가구가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했다. 하지만 2012년에는 전체가구의 7.2%인 128만 가구가 미달해 총 56만 가구가 감소하는 등 주거의 질적수준이 크게 개선됐다.자가점유율은 53.8%로 나타나 2010년 54.3%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저소득층의 자가점유율은 증가한 반면, 중?고소득층 중심으로 자가점유율이 감소했다. 주택시장 침체로 주택구입능력이 있는 계층을 중심으로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전환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연소득대비 주택가격 구입배수(PIR)는 지방의 주택가격 상승에 따라 전국적으로 2010년 4.3에서 5.1로 높아졌다. 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주택시장 침체로 2010년 6.9에서 6.7로 다소 낮아졌다.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인 RIR은 저소득계층은 2010년 28.2에서 21.8로 낮아졌으나, 중.고소득층의 부담 증가로 전체적으로 19.2에서 19.8로 소폭 증가했다.주거 이동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자가가구의 평균거주기간은 12.5년, 임차가구는 4.2년이며, 혼인이나 독립 등의 이유로 가구주가 된 이후에 생애최초 주택구입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8.0년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67.6%는 아파트를 생애최초 주택으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2년 내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가구는 전국적으로 213만 가구(전체 가구의 12.0%)이며, 이들 가구의 예정 주택구입가격은 전국 평균 2억6천259만원(수도권 3억1천706만원), 예정 전세가격은 1억2천245만원(수도권 1억4천379만원)으로 조사됐다.‘2012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자료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와 온나라부동산포털(www.onnara.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농지소표와 소유권이전등기의 말소 이 문서는 1950년에 작성된 정부 문서다. 60년이나 지난 문서가 새삼 지금에 와서 문제될 일은 많지 않다. 이름도 생소하다. 무슨 서류길래 이제 와서 찾아보고 뒤져보게 되는 것일까? 어떤 사람이 자신이 소유자라는 등기를 하고 60년을 경작해 왔는데 누군가가 소유권이전등기를 말소하라는 소를 제기했다. 이유는 등기가 원인무효라는 것이다.등기의 원인이 무효라는 것은 등기를 한 원인, 즉 매매가 무효라는 뜻이다. 1950년대에 전국의 모든 농지 중 9000평이 넘는 지주의 농지를 정부에서 환수해 일반 소작농 등 농민들에게 분배해 준 일이 있었다. 북한에서는 무상으로 환수해 무상으로 분배하였지만 남한에서는 유상으로 환수하고 유상으로 분배했다. 5년 동안 1년 농사로 얻는 곡식의 30%씩 150%를 내면 농지를 취득할 수 있게 해 준 것이 농지개혁법이다. 이러한 분배농지를 확정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농지를 조사하고 만든 문서가 농지소표이다. 각 필지별로 소유자와 경작자를 조사해 자(自), 소(小), 귀(歸), 위(位)로 구분하였다. 농지가 자작지, 소작지, 귀속농지, 위토임을 표시한 것이다. 당시 농지개혁법에 의한 분배대상에서 제외되기 위한 소유자(지주)들의 노력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뽕나무밭, 나무를 심어 놓은 밭 등은 분배농지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나무를 심어 놓기도 하고, 뽕나무밭으로 만들어 분배농지에서 빠진 경우도 있고, 미리 소작농에게 처분해 농지를 줄인 경우도 있었다. 50%가량이 이런 방법으로 분배농지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농지소표의 작성은 이러한 농지분배의 1단계 작업이었기 때문에 농지소표를 보면 농지가 당시의 분배대상이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분배농지로 확정되면 정부에서 상환대장을 작성했다.이러한 절차에 따라 등기가 된 경우에도 허위 서류에 의하여 등기가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 예가 상당히 많다. 당시에는 6?25전쟁으로 서류가 모두 불에 타 없어진 경우가 많았고, 모든 서류가 손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허위 서류에 의한 등기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재판과정에서 상환증서가 나중에 허위로 작성되었다는 것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밝힐 수 있다. 작성년도에는 분할되지 않은 필지가 상환증서에 기재되어 있다거나, 분배대상이 아닌 농지가 상환대상의 농지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 등이 그런 경우이다. 이러한 허위의 상환증서를 밝히는데 필요한 것이 농지소표인 것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브레인 트레이닝으로 아이들의 정신건강 잡는다 성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공부가 직업인 아이들에게 집중력은 큰 화두이다. 얼마나 집중하느냐에 따라 학업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집중력인데 내 아이가 집중력 장애를 앓고 있다면 얼마나 속이 상할까. 옛말에도 병은 숨길 것이 아니라 소문내야 한다고 하지 않던가. 그래야만 해결책도 빨리 찾을 수 있고 내 아이에게 건강한 인생을 찾아줄 수도 있을 것이다. 바로 그런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비알집중력클리닉을 찾아가 보았다. 온통 성형외과로 둘러싸인 압구정역 근처, 병원인 듯 카페인 듯 세련된 모양새로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있다. 깨끗하게 닦인 유리건물 1층에 있는 비알집중력클리닉으로 들어서자 밝은 조명 속에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이 들 정도로 눈이 시원해진다. 이유는 도심, 그것도 복잡한 압구정동에서 마주하기 힘든 녹색의 작은 정원이 있기 때문이다. “제가 아이들과 함께 노는 공간입니다. 집중력 치료라는 게 여러 가지 검사도 있지만 아이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긴장을 풀어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과 밖에서 체조도 하고 편안하게 놀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요즘 대세인 힐링 공간이라고도 할 수 있죠.(웃음)”라고 말하는 전열정 원장. 편안한 이모나 옆집 누나처럼 친근한 인상의 전 원장은 “요즘 많은 아이들이 집중력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흔히 ADHD라고 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대개의 경우 부모님들은 인정하려 들지 않죠. 그러다보니 대부분 증상이 발생하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경우보다 ‘내 아이는 아닐 거야’라고 생각하다가 학교나 유치원 등에서 사고(?)를 친 후에 데리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이곳을 찾는 전체 환자 중 ADHD 환자가 40%에 이를 정도로 많은 편이다. 늦게 찾아올수록 치료기간도 당연히 길어지지만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동안 1주에 한 번씩 치료를 받으면 거의 좋아지는 편이다. 전전두엽 자극과 몸과 정신 이완이 중요일단 환자가 찾아오면 뇌파검사 등 몇 가지 검사를 통해 아이를 파악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대부분 자기조절이 불가능하고 상담을 해보면 대단히 불안해하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없다. 즉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대부분 이마 부분에 있는 전전두엽이 자극을 받지 못해 발달이 늦기 때문이다. 치료방법으로 브레인 트레이닝을 하는데, 여러 가지 두뇌훈련을 통해 전전두엽을 계속 자극해줌으로써 발달도 시키고 자극도 습관화시킨다. 두뇌를 자극하고 훈련시킬 수 있는 과제와 놀이, 체조, 보고 듣는 것을 통한 두뇌자극과 명상, 호흡, 습관을 교정해 주며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도록 집중력과 정서조절, 사회성 습득, 학습코칭을 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긴장된 몸과 정신을 이완시켜주는 치료를 한다. ADHD를 앓는 아이들은 대부분 늘 긴장돼 있고 자신감이 거의 바닥에 떨어져 있으며 스트레스 지수가 대단히 높다. 때문에 이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방법으로 체형을 바로 잡아주는 방법도 있고 운동으로 풀어주는 방법도 쓴다. “척추측만증이나 과도하게 컴퓨터 게임을 함으로써 목과 어깨에 무리가 가 구부정한 자세의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체형을 바로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습니다. 또 운동은 긴장된 몸과 뇌를 이완시키는 데 굉장히 좋은 치료법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에는 넓은 공간을 마련해 체조 같은 운동요법 등을 통해 치료를 합니다.”약물은 가급적 적게 쓰는 것이 원칙이런 치료법 외에 컴퓨터를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법인 전산화 인지치료는 집중력 훈련, 기억력 훈련, 반응훈련, 논리적 사고 등 인지능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치료법이며 전극을 머리에 붙여 뇌파를 모니터하면서 필요한 뇌파는 훈련을 통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하고 불필요한 뇌파는 줄일 수 있도록 뇌파를 조절하는 훈련인 뉴로피드백 치료법도 쓴다. 이런 치료법은 ADHD, 우울증, 강박장애 등을 치료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이다. 또 필요할 경우에는 같은 건물에 있는 비알한의원과 협진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뇌과학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유학, 유엔 NGO 정신건강위원회 임원을 역임하기도 한 전 원장은 한국과 미국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전 원장은 특히 ADHD를 비롯한 대부분의 집중력 장애 치료에 브레인 트레이닝을 통한 훈련으로 치료를 할 뿐 약물은 가급적 쓰지 않는다. 약물은 증상에 대한 대증치료만 될 뿐 원인치료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브레인 트레이닝을 통한 두뇌훈련으로 ADHD나 게임중독, 난독증, 우울증, 공황장애 등 각종 집중력 장애를 치료하는 비알집중력클리닉. 갈수록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게임중독 등이 만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원장의 브레인 트레이닝 방법은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 도움말 비알집중력클리닉 전열정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육아에 대한 정보도 얻고 체험도 하고~ 맘앤베이비 엑스포 개최육아에 대한 정보도 얻고 체험도 하고~ 6월6~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맘앤 베이비 엑스포’가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임산부 및 예비 아빠, 출산모, 국내외 제조 및 유통관련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하며 임신출산전과 유아교육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임신출산전에서는 태교용품, 임산부용품, 영유아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유아교육전에서는 놀이완구, 육아잡지, 도서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체험단을 접수중이며, 참여업체별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장권은 5000원이나 초청장을 소지하고 있거나 온라인 사전 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만12세 미만, 장애인, 65세 이상 관람객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유모차 대여는 2시간 정도 가능하나 조기 대여마감 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맘앤베이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www.momnbabyexpo.co.kr 02-2236-2771 고경화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부산환경공단 25∼26일 `환경아 놀자''행사 태양열로 라면 끓이고, 자전거로 전기 만들고 …부산환경공단 25~26일 `환경아 놀자''행사 태양열로 라면을 끓이고, 자전거 페달 돌려 풍력 체험하고….부산환경공단은 오는 25~26일 화명생태공원에서 `제7회 환경아 놀자''행사를 연다. 행사는 녹색에너지, 재활용생활, 생태환경, 건강한 생활을 주제로 60개 환경체험부스를 운영,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태양광 오븐으로 요리하고, 자전거 발전기로 주스를 만들며 우유팩으로 바람에너지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나뭇잎 탁본과 친환경가방을 만들고 텐트에서 영화도 볼 수 있다.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과 한방체질분석 같은 건강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이밖에 행사장 곳곳에는 저글링·마임공연, 퓨전 타악밴드 공연 등과 함께 어린이 환경 퀴즈왕 선발대회, 어린이 글짓기·그림 그리기대회 등 각종 볼거리 체험거리도 풍성하다. 참가비 무료.(문의 760-3242)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
- 여성문화회관, 2013년 상반기 평생생활설계교육 실시 여성문화회관, 2013년 상반기 평생생활설계교육 실시5.28.~5.29. 퇴직(예정)자, 주부 등 70명을 대상5.24.까지 방문 및 전화접수, 수강료 무료 부산 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은 퇴직(예정)자, 전업주부 등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활동에 대한 효과적인 방향 및 목표설정을 컨설팅하고, 생활원예와 도시농업 체험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여가활용을 통한 정서 순화를 지원하기 위해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2013년 상반기 평생생활설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첫날인 5월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회관 봉사수련실에서 퇴직(예정)자, 주부, 기타 교육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한국교육문화컨텐츠 평생교육원 김정원 원장이 ‘재취업 성공전략과 인생설계’에 대해 강의를 한다.5월 2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선착순 20명을 선발하여 부산귀농학교 함은경 강사의 ‘친환경 도시농업-생활원예와 텃밭 가꾸기’ 강의와 호접란 체험 및 견학을 함께 실시한다.교육 참가 희망자는 5월 24일까지 여성문화회관에 방문 또는 전화(☎320-8344)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wcc.busan.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