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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 노인의 가동연한 우리나라 손해배상제도는 아직도 수십년 전의 계산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사람이 교통사고를 당해 팔이 부러지거나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 노동능력상실률을 의사에게 물어본 후 그 비율만큼 소득이 상실되었다고 보아 손해액을 배상하도록 한다. 이를 일실수입이라고 하는데, 이는 가동연한까지만 인정된다. 농촌에서 일하는 농민들의 경우에도 60세 까지만 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60세가 될 때까지 상실률만큼의 수입을 배상하라고 한다. 그런데 법원의 계산과 달리 실제 농촌에 가보면 60세 이상 된 노인들이 청년들 못지않게 일을 하고 있다.실제 63세, 65세의 노인이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당시 농사를 짓던 경우가 대부분인데 법원에서는 어떻게 판결을 했을까. 법원에서 현실을 무시할 수 없어 다음과 같이 원칙과는 상반된 이유를 붙여 가동연한을 추가로 늘리고 있다.“농업기본통계자료에 의하면 00지역 전체 농업종사인구 중 경우 거주지역 내 농업인들의 평균 연령은 57세이고, 그 마을 전체 농업경영자 120명 중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약 28.1% 정도에 이르고 있었던 점, 우리나라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추세 등을 종합하여 볼 때 65세가 될 때까지 가동연한을 인정함이 상당하다”이에 의하면 가동연한이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 고무줄 잣대를 들이대는 듯하다. 그러나 60세 미만인 사람은 일단 60세까지만 일하는 것으로 본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 법원에서는 월 가동일수도 농촌의 경우 25일을 인정한다. 그러나 실제 농촌의 현실은 다르다. 매일 일하는 것도 모자라 아침 새벽 5시부터 밤늦게까지 주말, 휴일도 없이 일하는 사람도 많다. 반대로 25일도 일을 하지 않고 빈둥거리면 노는 사람도 있다. 열심히 일하던 사람이 다쳤다면 25일 이상 일할 수 있었는데 못한 것이 된다. 그런데 도시 일용노동자는 22일만 일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토요일, 일요일은 무조건 일을 안 한다는 것이다. 자식이 다쳐 장애자가 되었는데 부모의 아픈 마음은 노동능력상실률로 계산한 손해배상을 받는다고 해서 원상복구가 될 수 없다. 상처받은 본인과 부모의 마음을 100% 보상해 줄 곳은 없다. 충분한 금전적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지만 그렇게 되면 보험회사들이 보험료를 엄청나게 올릴 것이기 때문에 또 다른 부작용이 생길까 걱정된다. 손해배상 사건을 끝내고 나면 인정된 손해배상금액을 보면서 왠지 섭섭함만 남는다. 손해배상을 아무리 많이 받아도 사고를 당하지 않는 것에 비할 것이 못된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정기 외부회계감사 의무화 아파트 관리비 집행을 둘러싼 각종 비리와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외부 회계감사가 의무화된다. 또 공사·용역 계약서가 공개되는 등 아파트 관리주체 등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도 가동된다. 입찰시 뒷돈 거래, 리베이트 등 부정한 재물을 취득한 행위에 대한 처벌기준도 대폭 강화한다.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관리비를 둘러싼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난 28일 ‘아파트 관리제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관리비 등 회계서류 5년간 보관해야 대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상시적 감시체계 마련이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요청하는 경우 등에만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하던 것을 300세대 이상의 단지는 정기적인 외부 회계감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했다. 관리비·잡수입 등의 징수·사용에 관한 회계서류를 5년 이상 보관하지 않고 임의폐기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아파트 공사·용역 시행과 관련해 비리가 집중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 관리소장이 입주민에게 공사·용역계약서를 공개하도록 의무화했다. 관리비, 예산안, 감사결과 등은 입주민이 요청하는 경우 현재 의무적으로 공개하고 있다.수의계약처럼 악용되고 있는 지명경쟁 입찰(5인 이상의 입찰대상자를 지명하여 선정)을 개선하기 위해 지명경쟁 입찰을 할 수 있는 경우를 특수장비·기술 등을 보유한 자가 10인 이내인 경우로 한정한다.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장이 비리신고 단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감사를 할 수 있는 법적근거도 마련한다. 또 관리비 횡령, 공사·용역 등을 둘러싼 뒷돈 거래 등 부정행위를 근절할 수 있도록 부정한 재물이나 재산을 취득한 경우에 대하여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던 것을,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도록 처벌을 강화할 예정이다.지자체 관리 감독과 분쟁조정 역할도 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시정명령 등에 불응한 경우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던 것을,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강화했다.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에 관리주체 등 분쟁당사자는 제외하고, 법률전문가, 회계전문가, 주택관리전문가 등으로 위원을 구성하도록 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서도 지자체 감독대상에 포함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선출 단계에서부터 공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관리사무소장 3년마다 보수교육공동주택 관리 관련자의 윤리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관리사무소장은 배치된 이후 평생 1회만 교육을 받던 것을 3년마다 보수 교육을 받도록 하고, 해당 시·군·구에서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임의적으로 교육을 하던 것을 앞으로는 의무적으로 교육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입주자대표회의의 감사(동별대표자 중에서 선정)가 내실있게 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표준 감사 업무매뉴얼을 마련하여 배포할 예정이다.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하는 공사(도색·방수공사 등)의 경우 현재 계약주체를 주택관리업자로 하고 있지만, 책임소재를 분명하게 하기 위해 공사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입주자대표회의를 계약주체로 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또 관리주체가 아파트 관리비 현황, 공사·용역계약 절차, 동별 대표자 선거 절차에 대해 입주시에 입주민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자료를 제공 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 시행을 위해 주택법 개정안을 6월 중 국회에 제출하고, 시행령 등 개정사항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회계서류 임의폐기 금지, 공사·용역 계약서 공개, 지자체 감사 등은 지자체 행정지도 등을 통해 6월중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공사·용역 계약의 적정성 검토 지원을 위해 주택관리공단에서 공사·용역에 대한 자문서비스도 6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 아파트 관리제도 개선 주요 내용 상시적 감시체계 구축 - 300가구 이상 의무감사 의무화 - 관리비 회계서류 5년간 보관하지 않으면 과태료 - 공사 용역계약서 공개 및 전자입찰제 의무화 비리 처벌 강화 - 비리자 2년 이하 징역, 200만원 이하 벌금 <br 2013-05-30
-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요건 강화 6월부터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짓기가 까다로워진다. 지자체장의 판단에 따라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의 입지를 제한할 수 있게 되고, 주차장 기준도 이전보다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주택 착공 연기사유 확대,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주차장 기준 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일 발표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개정안에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입지제한 근거규정이 마련됐다.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은 현재 도시지역에 입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자체장이 도시지역 중 도시관리, 주거환경 등에 지장이 있다고 조례로 정하는 구역은 입지를 제한할 수 있다. 이는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공급 과잉으로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기반시설 부족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어 사전에 별도 구역을 정해 원룸주택 건축을 제한하려는 것이다.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주차장 기준도 강화된다. 전용면적 60㎡ 당 1대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하던 것을, 30㎡ 미만인 원룸형 주택은 세대당 0.5대, 30~50㎡ 이하인 원룸형 주택은 세대당 0.6대의 주차장을 설치하도록 규정을 바꿨다. 이미 사업계획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건축심의를 신청한 경우도 포함)한 경우에는 기존 주차장 기준을 적용한다. 또 주택 착공시기 연기사유도 확대된다. 해당 지역 미분양 주택 증가 등으로 사업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사업계획승인권자가 인정하는 경우, 공공택지의 개발?조성을 위한 계획에 포함된 기반시설의 설치가 지연되는 경우 등에는 사업계획승인 후 착공을 연장할 수 있다. 이미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사업장도 개정안 적용이 가능하다.그 외에도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위원수를 20인에서 25인으로 확대하고, 당연직 위원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감사 선출방법도 개선된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는 직선제 선출을 원칙으로 한다. 단 입후보자가 없거나 선거 후 당선자가 없을 때에는 관리규약으로 정한 경우 간선제 선출을 허용한다. 또 입주자 공유가 아닌 복리시설의 비내력벽 철거기준을 완화했다. 현재 입주가 공유가 아닌 상가 등 복리시설의 비내력벽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전체 입주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고 해당 지자체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는 비내력벽임을 증명할 수 있는 도면 및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에 해당 지자체 신고만을 통해 철거가 허용된다. 개정안은 다음달 4일 공포,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대우조선해양, UAE 유전 개발 수주 원유-생산설비 단일 규모 중동 최대 프로젝트 대우조선해양이 중동지역에서 초대형 원유 생산 플랜트 모듈을 수주했다.27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과 페트로팍 에미리츠 컨소시움은 아랍에미레이트 자드코로부터 어퍼 자쿰 유전 증산을 위한 패키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4개의 인공섬을 설치한 후 그 위에 원유생산설비를 설치해, 현재 약 55만 배럴 수준의 일일 원유생산량을 최대 75만 배럴까지 늘리기 위한 것으로 총 규모가 37억 달러에 달하는 중동 지역 최대 단일 플랜트 프로젝트다. 대우조선해양과 페트로팍 에미레츠 컨소시움은 설계부터 조달, 제작, 운송 및 현지 설치까지 EPCIC 전 과정을 포함한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2017년 중순까지 인도 완료할 계획이다. 그 중 대우조선해양은 유정 제어 및 원유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된 총 3만3000톤 규모의 22개 생산설비 모듈의 구매, 설계 및 제작을 담당한다. 이는 전체 모듈 중량(총 8만8340 톤)의 40% 수준으로 공사 금액은 약 8억 달러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총 13척, 약 42억 달러 상당의 일반상선과 해양구조물 등을 수주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공사현장 인근 아파트 곳곳 침하 균열 장승포농협 본점신축공사…인근 아파트 민원 장승포농협(조합장 권순옥)이 옥포1동 도심 한 가운데 본점 신축공사를 추진하면서 공사현장 지척에 있는 한 아파트의 집단민원을 유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로 인해 아파트 침하 및 균열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장승포농협 본점 신축공사는 옥포1동 544-10번지 일원 2640㎡ 부지에 하나로마트 등 판매시설과 업무시설 및 주차장 등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해 12월 17일 착공해 2014년 5월 17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문제가 되고 있는 아파트는 공사현장과 맞닿아 있는 ‘옥포빌라맨션’. 전체 주민의 의견수렴도 없이 지난 4월말 아파트 부지를 침범해 현장에 타워크레인이 세워지자, 그간 소음과 분진을 감내해오던 주민들이 급기야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점은 크게 서너가지다. 첫째는 착공시점부터 공사영향과 관련한 그 어떤 사전양해나 협의가 없었다는 점이다. 전체 세대(40세대)에 안내문 형식의 공문 하나 없었다는 것. 둘째는 타워크레인 설치과정에서 아파트 뒤편 부지에 있던 화장실을 전체 세대 동의도 없이(아파트 반장과 협의) 철거한 뒤, 콘크리트를 타설했고 그마저도 건축폐기물을 묻은 채 덮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셋째는 아파트 침하 및 균열현상이다. 주민들은 아파트 자체가 노후건물이라 다소 금이 간 곳도 더러 있지만, 타워크레인 설치 이후부터 눈에 띄게 침하와 균열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아파트 건물과 땅 사이가 급격하게 벌어지고 있고, 통로 바닥에서도 같은 현상이 보이는데다, 최근 대체한 통로 입구 유리문도 여닫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것.세대별 피해 호소도 나온다. 창문이나 방문을 열고 닫을 때 부자연스럽거나 틈이 나타나는 현상이 공통적이라는 것이다. 한 주민은 “어느 날 밤 잠을 자고 있는데 ‘쩍쩍’ 하는 소리가 들려서 무슨 소리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 주민의 집 화장실 벽 아래 부위와 바닥에서도 균열이 발견됐다. 아파트 건물의 뒤틀림 현상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주민 모씨는 “공사를 발목 잡겠다는 의도는 결코 없다. 우리도 좋은 게 좋다고 그동안 소음이나 분진 등을 참았고, 되도록 원만하게 준공되길 바랐다”면서 “사전양해나 협의도 없고, 오래된 아파트 운운하며 비아냥거리는 행태에 분을 참을 수 없었다. 타워크레인 설치 후 침하와 균열현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데 책임이 한 치도 없다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주민들은 이에 따라 아파트 안전진단 등 후속조치를 장승포농협에 요구하고 있다. 특히 안전진단 후 문제점이 발견되면 장승포농협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현장에서 만난 장승포농협 관계자는 “되도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면서 “아파트에서 의견을 정리해 주시면 적극 협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아이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부천에서 가장 비싼 땅은 어디? 부천시가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열고 2013년 개별공시지가 심의를 했다. 심의 조사 결과, 부천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천역 앞에 위치한 원미구 심곡동 170-7번지로 1천 110만원/㎡이다. 반면 가장 가격이 낮은 땅은 녹지지역 임야로 원미구 춘의동 113-10번지이다. 이곳은 1만 1200원/㎡이다. 2013년 개별공시지가 조사결과, 부천시는 지난해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전 지역이 교통의 편리성과 접근성이 좋아져 역세권을 비롯해 주변 인근지까지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부천시는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2.1%가 올랐으며 원미구는 2.1%, 소사구는 2.2%, 오정구는 1.9%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부천시 중심을 관통하는 지하철 7호선 역세권 주변은 7.9% 상승했다.이번 개별공시지가 심의 결과 공시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토지가 소재한 관할 구청 민원지적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부천시는 이의신청 건에 대해 7월30일까지 적정여부에 대한 재조사 및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 제반절차를 이행하고 최종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베스트간호학원 실업자 국비계좌반 및 일반교육생 모집 안산 한대앞역 2번 출구 중심상가에 위치한(상록구 이동 715-11 보은타운 3층) 베스트간호학원(원장 부경숙)에서 실업자 국비계좌반 및 일반교육생을 모집한다.실업자 국비계좌반은 고용안정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년 동안 훈련비로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국비계좌반은 오는 10월 10일 가을반이 개강되며 선착순 마감한다. 일반교육생은 고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재학중 베스트간호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보장하고 병원코디네이터 특강을 들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지역 간호학원과 연계, 서울지역 취업이 가능하다.교육과정은 총 12개월(국비계좌반, 일반교육반)로 이론 6개월, 병원실습 4개월, 총정리 2개월이다. 문의 : 031-408-887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여성을 위한 휘트니스 ‘커브스 고잔클럽’ 오픈 ‘일주일 3일 하루 30분 운동으로 건강하고 날씬한 몸을 만든다!’ 세계적인 여성전용 휘트니스 커브스 고잔클럽이 고잔신도시 네오빌 6단지 맞은편 우리은행 건물 2층에 오픈했다. 커브스는 운동을 좋아하는 5%의 여성보다는 운동에 어려움을 겪는 95%의 여성을 위해 고안된 재미있고, 빠르고, 안전한 운동이다. 운동은 서킷을 따라 근육운동과 휴식, 그리고 스트레칭 순으로 진행된다. 하루 30분 운동이지만, 전문 트레이너의 밀착트레이닝으로 효과가 높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흥겹게 아무 때나 운동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으로 사전 예약자에 한해 체형분석 및 무료 기구체험행사가 진행 중이다.문의 : 031-403-13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부유방 부유방은 영어로 Accessary breast(액세사리 유방)라고 합니다. ‘액세사리’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원래 유방 외에 액세서리처럼 유방이 하나 더 있다는 뜻이다. 유방은 겉으로는 동그랗게 보이지만, 실제로 유방 조직은 피부 아래쪽에서 겨드랑이 밑가지 연장되어 있다. 부유방은 유방 조직이 겨드랑이 부분까지 퍼져 있어 생기는 것이다. 이러한 겨드랑이 밑의 유방 조직은 평소에는 만져지지 않지만, 임신한 경우, 수유기, 체중증가에 따라 유방이 커지는 경우에는 겨드랑의 유방 조직도 자연히 커지게 되어 덩어리처럼 만져지게 된다. 덩어리는 대부분 통증이 없으며, 말랑말랑하지만 때론 딱딱한 섬유질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한다. 양쪽 겨드랑이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양쪽 크기가 서로 다를 때가 많으며, 한쪽 겨드랑이에만 유난히 크게 생기는 경우도 있다. 유방암으로 오인하여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보다 특별히 유방암이 잘 생기지도 않는다. 하지만 부유방도 유방 조직이기 때문에 아주 드물게는 유방암이 그 부위에 생길 수도 있다. 유방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필요한 경우 유방 사진 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유방 사진 촬영 상 유방 조직이 겨드랑이 부분가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초음파 등을 같이 검사하여 유방 내에 이상 소견이 없음을 확인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중 증가 등 신체 변화가 오게 되고, 자연히 겨드랑이 부분의 조직도 양이 늘고 늘어지게 된다. 실제로 겨드랑이 부분을 본인이 보기 싫어하거나, 유방 통증과 같이 아픈 경우에는 수술로 없애준다. 유발 원인이 없어질 경우, 즉 출산하거나 수유가 끝난 뒤, 음식 조절 등으로 체중이 감소되는 경우에는 부유방도 저절로 없어지거나 크기가 감소한다. 하지만 일정시간 후에도 없어지지 않거나, 크기가 커서 미용상 불편이 있으면 수술로써 제거한다. 그러나 반드시 수술해서 없애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레미즈외과 권수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
- 다리에 실핏줄이 보이는 질환은 무엇일까요? 얼마전 실핏줄이 다리에 보이더니 그 크기가 점점 더 커지고 주변으로도 번지는 것 같습니다. 등의 문의를 많이 받게 됩니다. 이렇게 다리에 실핏줄이 보이는 증상들 (푸른색 혹은 검붉은색)은 하지정맥류 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으로 보통 종아리 부위에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증상이 심할 경우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실핏줄이 보여질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서있을 때 뚜렷하게 보여집니다. 왜 이렇게 다리에 실핏줄이 보여지게 되는것일까?다리의 혈관리 외부로 돌출되어 보이는 하지정맥류는 혈관 통로에 이상이 발생하여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하여 실핏줄이 퇴어나온듯 보여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하지정맥류 증상 중 모세혈관 확장증 이라고도 불리우며 0.1~1mm 굵기의 붉은 색 혈관이 외부로 보여지게 됩니다. 그 원인은 어느 한 가지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력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임신중 호르몬의 영향 그리고 비만, 변비, 혈전증, 생활습관 등에 의해서 다리에 실핏줄이 보여지게 됩니다. 다리 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판막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올라오는 혈액과 역류하는 혈액이 서로 만나면서 정맥이 점차적으로 부풀어 오르게 되며 혈관이 점차적으로 탄력을 잃고 벽이 얇아지면서 점차 두껍고 뚜렷하게 보여지게 됩니다.초기의 단계에서는 큰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외관상 큰 변화가 없어 초기대처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의 특성으로 방치한다고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발견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치료시기가 늦어지게 되면 핏줄은 점점 더 굵어지고 최악의 경우 피부궤사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극심한 통증으로 생활이 불가능한 경우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모세혈관 확장증의 치료는 정맥 내에 경화제를 주입하는 혈관경화요법이 주로 사용되며, 이 치료방법은 수술로서 제거가 불가능한 작고 얇은 혈관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치료방법 입니다. 아주 가는 주사바늘을 사용하여 치료하기 때문에 여성환자의 경우 시술 후 주사 자국이 미미하며, 증상에 따라 3~6회 정도 시행합니다. 이처럼 하지정맥류 질환은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질환으로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항하정외과 우영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