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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과 약물처방-단기간 체중감량으로 이어지는 안전한 방법 정상보다 과체중일 때를 가리켜 비만이라고 한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비만을 가장 심각한 질병으로 간주하여 다각적인 접근을 해 오고 있다. 비만은 중풍,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갖가지 성인병을 악화시키고 심지어는 암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은 우선 내분비 혹은 기타 기질적 질병이 없는 것을 확인 한 후 운동, 식이요법, 약물치료, 지방흡입, 위 결찰 등의 방법들을 고려하게 된다. 운동과 식이요법은 매우 일반화 되어 있지만 비만환자의 경우 이 같은 방법으로 만족할 만한 목표지점에 도달하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위를 결찰하거나 지방흡입술을 받는 것은 여러 가지 경제적, 사회적 부작용과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어서 선뜻 권장하거나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가장 접근성이 용이하고 실천 가능한 방법인 약물치료가 이미 전체 비만치료의 가장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위와 같은 이유들 때문이다.약물치료는 우선 식욕을 억제하거나 대사를 항진시키고 흡수를 지연시키는 등의 복합처방으로 이루어진다. 간혹 고혈압이나 변비, 수면장애 등의 불편함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보조적 약물과 영양제 등을 추가하기도 한다. 환자는 정해진 스케줄에 맞추어 최소한 3-6개월을 2주 간격으로 치료에 따른다면 상당히 현저한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간혹 성급하게 감량을 시도하거나 사소한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우선 먼저 자신의 의지를 분명하게 다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환자들은 보통 자신감이 적거나 약간의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세하고 따뜻한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병원으로서는 필수적인 요건이다. 치료 초기에 나타나는 약간의 경미한 증상이나 불편함 등은 이내 서서히 개선되며, 처음 한두달은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 않다가 결정적인 시점을 통과하면서 감량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처음부터 큰 효과를 지나치게 기대하거나 조급하게 생각하는 것은 전체적인 치료의 성공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어느 한 가지 약을 집중적으로 오래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는 조금씩 신체반응상태를 살펴서 변화를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체중조절에 너무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수치상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과체중으로 간주하면서 음식을 거절하거나 폭식을 반복한 적이 있다면 우선 정신적 안정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해독식단과 독소배출로 건강해지기 요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독밥상, 해독주스 등 해독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의학의 발전이 무색하게도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사질환은 오히려 늘고 있다. 풍요로운 환경 속에 우리의 몸은 더욱 병들어 가고 있으며 자가 치유력이 현저히 감소되고 있다. 독소는 외부독과 내부독이 있는데, 현대에는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 등의 음식독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 ''해독''이란 유입되는 독소를 줄이고 소변, 대변, 땀, 호흡으로 독소를 잘 내보는 것을 말한다. 효소는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효소는 일종의 단백질로서 체내 음식물 섭취를 돕고 신진대사에 관여하며, 면역기능을 담당하고, 혈액을 정화하며, 세포를 재생 시키는 등 신체 건강에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한다. 그런데 우리 몸 안의 잠재효소는 한정되어 있으므로 소화효소에 너무 낭비하면 대사효소가 고갈되어 각종 난치병이나 만성질환(각종 염증)으로 이행될 수 있다. 현대에 많이 섭취하고 있는 가공식품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이 인체에 들어갈 경우 소화가 어렵기 때문에, 인체는 과다한 소화효소를 분비하게 된다. 소화효소가 모자랄 경우, 대사활동에 쓰일 대사효소까지 빼앗아 독성물질을 소화시키려고 애를 쓴다. 그로 인해 정작 자신이 배출시켜야 할 노폐물은 처리가 안 되어 대사체계에 혼란이 오게 되어 병이 생기는 것이다.따라서 건강의 비결은 소화효소의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밀가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것은 물론, 생야채와 발효음식을 위주로 먹고, 많이 씹고, 식사 도중에 물 적게 먹기 등으로 소화효소를 아껴야 한다. 또한 원활한 대소변 배출과 운동으로 땀내기, 복식호흡 등으로 독소배출을 원활히 해주면 된다.하지만 독소지수가 높아서 인체의 자정능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경우는 특별한 관리를 통해 단계적 치유과정에 들어가야 한다. 복합 활성효소를 이용한 ‘청혈해독요법’을 하면서 인체정화요법을 실행하면 좋다.‘청혈해독요법’은 인체에 공급되는 탄수화물과 지방을 제어함으로써 소화기관에 휴식을 주는 동시에 복합활성효소를 통해 건강한 방식으로 지방의 연소를 유도한다. 따라서 효소해독인 ‘청혈해독요법’의 목적은 1. 대소변을 원활하게 하고 2. 과도한 체지방 내장지방을 줄이며 3. 소화효소는 최소화하고 4. 대사효소를 최대화 하여 5. 건강회복 및 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다.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네트워크 공간 ‘사이’ 개관 천안시 두정동 한전 뒤편에 공유사무실 ‘사이’가 문을 연다. ‘사이’는 사회적기업 ㈜즐거운밥상과 협동조합 ‘우리동네’가 함께 만든 네트워크 공간이다. 독립적 노동자들의 공동 일터 = 장동순 사무국장은 “바다와 뭍 사이 갯벌의 소중함,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의 끈, 공간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변화를 주목하며 사무실 이름을 ‘사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사이’는 재택근무자, 개인사업자, 출장, 창업 준비 등으로 홀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을 위한 작업공간이자 만남과 교류의 장이다. 사무실 이용은 필요에 따라 하루, 한 주, 한 달 단위 임대가 가능하다. ‘사이’에는 한겨레두레, 중증장애인인권실천연대, 사회적기업육성팀, 아산창업동아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공간 ‘사이’는 공유사무실 개념에 정보, 지식, 사람의 공유를 통한 시민ㆍ사회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 독립적 노동자들의 네트워크 공간이라는 포괄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협동의 경제를 구현하고 협동을 화두로 하는 지역공동체의 복원을 목적으로 한다. ㈜즐거운 밥상 박찬무 대표는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되어 청년창업이 활성화 되고 지역이 청년으로 북적거리기를 기대한다”며 “이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힘”이라고 이야기했다. 공유사무실은 이미 선진국에서 검증된 모델이고 서울에도 운영되고 있으며 충남지역에서는 공간 ‘사이’가 최초다. 공간 ‘사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두 명의 매니저가 상주하며 운영된다. 교육과 토론의 장 펼칠 수 있어 = 공간 ‘사이’에서는 기본적인 업무 외 다양한 사회적 경제 강연, 토론회,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다. 참여 인원수에 따라 10~15명, 20~30명, 50~70명 정도 다양한 규모의 대관이 가능해 강연, 작은 공연, 소모임 등을 할 수 있다. 열린 카페에서는 간단한 식음료가 제공되고 직접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주방도 공유된다. 또 공간 ‘사이’는 건물입구부터 사무실 입구 화장실 등의 턱을 없애 장애인의 이동과 모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공간 ‘사이’에는 공유 책꽂이가 있다. 집에 있는 도서를 기증받는 것이 아니라 개인소유의 책을 옮겨 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간 ‘사이’에서는 책을 시작으로 자주 쓰지 않는 공구, 장비 등 더욱 다양한 것들을 공유하여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소비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한다. 2월 13일(목) 공간 ‘사이’의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낮 12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하며 ‘낭푼밥 먹기’로 시작했다. 낭푼밥이란 제주도 상차림으로, 큰 밥통에서 함께 밥을 먹는 공동체밥상이다. 개관식은 ‘나는 꼼수다’ 김용민 pd의 ‘청춘부흥회-협동과 연대로 청춘의 꽃을 피워라’와 장애청소년 사물놀이 ‘얼쑤’ 공연, 지역정보허브 ‘모두와’ 어플리케이션 시연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 사진 공유책꽂이가 있는 공간 ‘사이’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송파강동광진 생활정보 - 2014년 2월 3주 간호조무사 저문 양성,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봄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천호역에 위치한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에도 3월 신학기 개강을 앞두고 간호조무사로 취직에 도전하려는 수강생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높은 자격증시험 합격률과 100% 취업 지원 그리고 가족 같은 분위기에 선배 졸업생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엔플러스간호학원측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원생이 늘고 있다”며 “의료인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간호조무사 등 인력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취업이 쉬워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간호조무사는 개인 의원 뿐 아니라 요양병원,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등 취업할 수 있는 분야가 넓고 정년도 없어 평생 직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따라서 보다 안정적인 곳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직장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장년 이후 직업을 준비하는 중년, 취업을 희망하는 주부 등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하다.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권향숙 원장은 “최근 몇 년간 시험 100% 합격과 높은 취직률이 우리 학원의 자랑”이라며 “다양한 이유로 학원을 찾는 수강생들이 열심히 노력해 취업을 하고 꿈을 실현해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들 느낀다. 무엇보다 수강생과 졸업생들이 가족 같고 친정집 같은 분위기라고 말해 주는 게 고맙다”고 말한다.문의 엔플러스간호학원 천호점 02-488-1788 강동구 천호역, 맞춤정장 전문 JK옴므천호역 브라운스톤빌딩에 있는 맞춤정장 전문점 JK옴므에 봄을 앞두고 맞춤정장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결혼의 계절을 앞두고 있는데다 봄 맞이 양복 수요 때문이다. JK옴므 최정규 대표는 “예식을 앞두고 맞춤 정장을 찾는 고객들이 겨울에 비해 늘고 있다”며 “한번 입는 예복이기 때문에 자신에 맞는 정장을 찾고 있는 것 같다. 게다가 예식이 끝나면 라벨과 단추를 교체해 일반 수트처럼 입을 수 있어 효율적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곳 JK옴므에서는 무료로 라벨과 단추를 바꿔달아 준다. 한편 JK옴므는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디자이너 샵으로 맞춤정장뿐 아니라 맞춤셔츠, 맞춤구두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다. 유통 마진이 없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저렴하고 무엇보다 정품 제일모직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품질에 차별성이 있다. 문의는 제이케이옴므 02-479-1015, www.jk-homme.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8
- 특1급 호텔이 위탁 운영하는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제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신제주 숙박·쇼핑·문화 중심지인 연동이 투자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제주 분양형 호텔 중 운영 노하우가 없거나 브랜드 사용료만 지급하는 시행사와 차별화를 둔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제주시 연동 253-3)’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특1급 제주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을 맡아 수익형 부동산의 대안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양형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객실 가동률 높은 호텔 1번지 연동외국인 관광객 몰려 투자자들 관심 급증 지난해 제주도 방문 연간 관광객이 1085만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233만 명(중국인 관광객 181만 명)을 넘어섰다. 이렇듯 폭발적인 관광수요 증가로 114%에 달하는 토지경매 낙찰가율(2013년 8월 기준) 및 공시지가 상승(3.8%, 2013년 5월 기준) 등 투자가치가 날로 높아지면서 제주도가 투자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이 들어설 예정인 제주시 연동은 그랜드호텔, 호텔W,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특1급 호텔은 물론, 제주도 호텔의 과반수가 밀집한 호텔 1번지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선정한 필수 관광코스 신라면세점이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160여 개의 상가와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관광명소 차이나타운 바이오젠거리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권오국 팀장은 “서귀포가 내국인이 주로 찾는 휴양지라면 연동은 외국인, 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중심지다.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 이 지역 호텔의 객실이용률도 매우 높다”며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시사했다. 특1급 제주 그랜드호텔이 위탁운영한국자산신탁 시행으로 투자 안정성 확보 연동에 들어설 예정인 제주 센트럴시티호텔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 역시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한국관광호텔업협회(2012년 기준)가 등급별로 밝힌 제주도 호텔관광업 객실 이용률을 살펴보면 3등급이 50.96%, 2등급 63.70%, 1등급 82.19%, 특1등급 82.06%였으며, 그 중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위탁운영사인 제주 연동 그랜드호텔은 88.68%로 특1등급 호텔 중에서도 높은 객실 이용률을 보였다. 권 팀장은 “분양형 호텔은 일반에게 분양하지만 전문업체의 운영관리로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형태다. 제주 센트럴시티호텔 운영사인 그랜드호텔은 32년간 호텔운영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객실 이용률 역시 매우 높다. 시행사인 한국자산신탁이 안전한 투자를 보장하기 때문에 위탁사와 시행사의 신뢰성 면에서 자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급 호텔의 프리미엄 갖춘 분양형 호텔별도의 청약 일정 없이 선착순 수의계약제주 센트럴시티호텔은 지하 3층~지상 17층, 1개동 총 240실이다. 객실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24~53㎡ 로 총 9개 타입이다. 객실 인테리어 설계는 신라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 등의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이웨이가 맡았다.시행위탁사인 (주)퍼스트건설에서 보장하는 분양 혜택도 풍성하다. 유명 승마클럽(어승생승마장)을 비롯해 제주 앞바다 요트투어(김녕요트투어), 제주 내 명문 골프클럽을 준회원 또는 VIP 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연간 7일에 한해 호텔 무료 숙박권이 제공된다. 권 팀장은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1년간 보장(시행위탁사 (주) 퍼스트건설 보장)하며, 소형 평형 위주의 객실 구성으로 투자비용도 저렴하다. 별도의 청약 일정 없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제주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은 역삼역 1번 출구 인근 한서병원 앞(강남구 논현로86길 26)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완공 예정 시기는 2016년 1월이다. 분양 문의 02-2051-2750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7
- 50대 자영업자 절반 폐업, 부도율 47.6% 최근 50대 창업이 늘고 있지만 절반은 폐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만기도래한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내고 당좌거래가 정지된 자영업자는 296명으로, 이 중 베이비부머(1954~1963년생)는 47.6%인 141명이다. 이는 40대의 부도 자영업자 71명(23.9%)과 60대 이상 연령층 73명(24.6%)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전·월세 임차인과 주택관리 대신해 주는 ‘주택임대관리업’ 도입 ‘주택임대관리업’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택법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7일부터 시행됐다. 주택임대관리업은 집주인을 대신해 전·월세 임차인(세입자)과 임대주택을 유지·관리하고 임대료를 받는 일을 하는 업종이다.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택임대관리업이 신설됨으로써, 시설?임차인 관리에 부담을 느끼던 민간의 임대주택 시장 참여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정안에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대상 및 기준을 정하고 관련 절차 및 의무사항을 담았다. 시행령에서 정한 주택임대업에는 자기관리형과 위탁관리형 등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자기관리형’은 임대인(집주인)에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되 공실이나 임대료 체납 등의 위험을 감수하는 형태다. ‘위탁관리형’은 임대료를 징수해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집주인에게 주는 방식이다. 자본금과 전문인력 요건 갖춰야 등록 자기관리형은 100가구 이상 임대할 경우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하고 위탁관리형은 300가구 이상일 경우 등록해야 한다. 각각 등록여건도 다르다. 자기관리형은 자본금 2억원, 전문인력 2명 이상을 갖춰야 한다. 위탁관리형은 자본금 1억원, 전문인력 1명이면 된다. 법에서 정한 전문인력은 변호사·법무사·공인회계사·세무사·감정평가사·건축사·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등으로 해당 분야에 2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거나 부동산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서 부동산 관련 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다.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원할 경우에는 등록신청서와 함께 자본금과 사무실 증빙, 전문인력 요건 증명 등 필요 서류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장은 요건을 확인한 후 등록증을 교부한다. 만약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을 신청한 경우에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을 말소한다. 또 3년간 영업실적이 없거나 임대인·임차인에게 재산상의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영업정지 처분을 할 수도 있다.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재산 피해를 입힌 경우에도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을 부과할 수도 있다. 위반행위와 금액을 서면으로 통지한다. 통지 받은 주택임대관리업자는 30일 이내에 과징금을 납부해야만 한다.주택법에 따라 임대인과 임차인의 재산상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는 의무적으로 보증상품에 가입하도록 했다. 보증상품의 종류와 가입절차도 규정으로 정했다. 계약 불이행 대비 보증상품 가입해야 임대인의 권리보호를 위해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약정한 임대료를 지급하지 않는 등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한 보증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또 임차인 보호를 위해서는 주택임대관리업자가 임대보증금에 대한 반환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보증회사가 보증금을 반환하는 보증상품에 가입하도록 했다. 자기관리형 주택임대관리 계약을 체결할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보증상품의 가입을 증명하는 보증서를 제시하여야 한다.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에서는 제도 시행일에 맞춰 주택임대관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임대인의 권리보호를 위한 보증상품은 주택임대관리업자의 자본금?영업규모, 신용도 등을 반영하여 차등화된 요율(1.08~5.15%)을 적용할 예정이다. 1등급의 경우, 월세 50만원 주택에 대해 3개월분(150만원)의 계약이행을 보장하는 보증에 가입하면 연간 1만6,200원(150만원×1.08%)의 보증료를 납부해야 한다. 임차인의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한 상품은 보증금액의 0.06%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료로 납부해야 한다.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이 외에 주택건설사업자 등록기준 중 사무실 구비요건을 현행 33㎡에서 22㎡ 이상으로 낮추어, 주택건설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진입장벽을 완화했다.또 조합사업의 투명성 및 조합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주택법’ 에 따라 공개해야 하는 계약서나 사업시행계획 이외에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되는 사업비나 계약에 관한 사항도 공개하도록 하였다. ● 자기관리형 주택임대업 개념도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60대 은퇴자 주택 ‘노 다운사우징’ 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는 ‘60대 은퇴자 주거실태 및 이주욕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60대 은퇴자의 주거 특징은 ▲정주(定住)와 이주(移住)의 혼재 ▲높은 아파트 선호도 ▲노 다운사이징 등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은퇴자들 중 이주했거나 이주계획이 있는 사람(43.4%)과 이주 계획이 없는 사람(56.6%)이 약 절반씩 차지했다. 이주성향은 대도시 지역에 살던 은퇴자일수록 높았으며, 이주지역은 살던 곳과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주할 때는 아파트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에 살던 은퇴자들 중 66.2%는 이주 후에도 여전히 아파트에 거주하며, 이주 하면서 주택유형을 바꾼 은퇴자들(49.3%)은 아파트로 가장 많이 옮겨갔다.이주한 은퇴자들의 주택 다운사이징 현상은 크지 않았다. 이주 은퇴자 가운데 24.6%만이 주택면적을 줄였고 주택가격을 낮춘 은퇴자들도 33.1%에 불과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땅값은 계속 오르고 거래량은 줄고 강원도내 땅값 상승은 계속되고 있지만 토지거래량은 전국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지가상승률은 1.29%로 집계됐다. 이는 2008~2010년 0%대 상승률 이후 2011년부터 각종 개발호재에 따라 3년 연속 1%대 이상 오름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렇듯 지가상승세는 지속되고 있지만 토지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전체 토지거래량은 10만4,675필지로 2011년 12만381필지, 2012년 10만8,695필지 등에 비해 각각 1만5,706필지, 4,020필지씩 감소했다. 토지거래면적도 2011년 2억2,034만㎢에서 2012년 1억7,207㎢, 지난해 1억6,123㎢ 등으로 감소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평택의 중심 ‘파라디아 오피스텔’ * 미군 및 미군무원 및 상업시설 종사자 약 9만 명 늘어날 전망* 국제문화특구지정, 제2의 이태원으로 투자 상품으로 가치 고양* 월세는 달러로 1~2년 치 선불 지급, 안전성과 관리 편리* 주거용 주택 공급 부족으로 부동산 투자가치 급격히 상승예정전국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개발이슈가 있는 평택에는 부동산 투기라고 할 만큼 때 아닌 부동산 붐이 일고 있다. 전국의 미군부대가 평택 안정리 한 곳으로 모이기 때문에 미군 및 미군무원과 미 군납업체 직원들이 상주할 주거용 주택과 오피스텔을 짓느라 도시 전체가 한창 공사 중이다. 그럼에도 이들의 이전에 대비한 숙소의 태부족으로 높은 권리금까지 형성돼 있기도 하다. 이곳에 최근의 대세인 수익형 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이 분양을 시작해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축중인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지하 6층~지상 13층으로 총 320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곳은 전용면적 25~52㎡(7~15평)의 소형 오피스텔로 분양가는 3.3㎡ 당 590만 원대로 주변보다 저렴한 게 특징이며 미군 및 미군무원이 이전하는 2015년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2014년 12월에 준공예정이다. 이곳은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지로 임대하기 위해 외국인 임대주택의 구비사항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평택 안정리 일대는 용산 미8군사령부와 한미연합사령부, 동두천과 의정부의 미2사단 등 서울과 경기도 각지의 미군 및 미군무원들이 2016년까지 완전 이전해야 함에 따라 이들의 이전을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개인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와 계약해 안전성 확보현재 군 기지 공사 진척률은 56%를 넘어섰다. 이전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동북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향후 외국인 임대주택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계획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즈 메인게이트를 100m 앞에 두고 있어 미군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또 이러한 지리적인 강점과 미군 및 미군무원들의 주거 수요로 인해 강남 오피스텔 수익률 대비 2~3배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군 및 미군무원들에게 임대할 때는 미군 개인과의 계약이 아닌 미군주택과에서 임대주택을 직접 체크하고 계약까지 체결해 임대인의 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짧게는 1년, 길게는 3년까지 월세와 관리비를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다. 때문에 임대에 대한 안정성과 관리의 편리함을 최고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임대수요는 엄청나서 영내거주 8천 세대를 제외한 영외거주 1만 세대 대부분을 안정리 일대에서 소화해야 한다. 게다가 미군부대 관련 외국인과 한국인 근무자를 위한 주택까지 3천여 세대가 필요해 임대수요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오피스텔은 계급별, 직급별 주거비 지원 금액에 맞게끔 11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병에서부터 장교까지 필요한 평수를 임차하여 거주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미군 영외거주 1만 세대,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임대수요 걱정 끝또한, 인근에는 산업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이들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여겨진다. 파라디아오피스텔에서 15분 거리에 삼성전자가 100조 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약 3만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 밸리가 있으며 추팔산업단지도 규모를 2배 이상 확장할 계획이라서 대기 수요는 무궁무진한 실정이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설계도 눈에 띤다. 기존 오피스텔과 달리 층간 두께를 300mm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오피스텔 주차도 각 호당 1대씩 가능하게 했다. 또한 외국인이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들의 키를 고려해 층고도 270cm로 했으며 난방도 개별난방으로 시공해 관리비로 낮췄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는 중정공원과 옥상공원을 갖췄으며 전 층에 휴게 발코니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사생활침해에 민감한 외국인 입주민의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 록 및 홈 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철통같은 보안시스템도 적용했다.특히, 상업시설은 1층 편의점, 커피전문점, 부동산 등을 선착순으로 독점 분양하며 3층은 미군군납업체 중 통신, 전기, 컴퓨터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미국 내 상장회사이자 연매출 1조 원대의 BLACKBOX 업체가 연 8.5%의 수익률을 보장해주면서 5년간 임대를 확정해 완공과 함께 입점할 예정이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5번 출구에서 나와 약 200m 떨어진 성문빌딩 1층에 있다. 시공은 주택시공 전문기업 파라다이스 글로벌건설이 하고 있다. 02)529-0656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