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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여금과 투자금 금전적 손해를 보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돈을 빌려주었다가 떼이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돈을 투자하였다가 망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형사적으로는 사기죄로 고소를 하여 돈을 갚지 않는 사람이나 돈을 투자받은 사람을 구속되도록 하고 형사 처벌을 받도록 하여 사건을 해결할 수 있고, 민사적으로는 빌린 돈 또는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하여 판결을 받고,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 민사적인 방법이 제일 무난하지만 대부분 돈을 갚지 않는 사람들은 재산이 전혀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을 사기죄로 고소하게 된다. 이 때 상대방은 다음과 같이 변명할 것이다. “돈을 빌릴 때에는 갚을 생각이었는데 그 무렵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여 돈을 벌지 못하는 바람에 갚지 못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으려는 생각이 추호도 없었습니다.”“고소인은 제가 하는 사업에 투자를 하였고 사업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열심히 일했지만 사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손해를 본 것이지 남의 돈을 편취하려는 고의는 없었습니다.” 실제는 빌려준 것인지, 투자한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돈을 빌려주면 자신이 하는 사업에 투자하여 1년 내에 2배의 이익을 내서 돌려주겠다고 하였다면 돈을 빌리고 이자를 2배 주겠다는 뜻일 수도 있고, 투자를 하면 이익을 내서 2배의 수익을 돌려주겠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이런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 아무리 확실한 계약서를 작성하였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돈을 돌려받지 못하면 뾰족한 방법이 없다. 사기로 고소하더라도 무혐의로 끝나는 경우도 많고 판결을 받아서 강제집행을 하더라도 재산이 없어 무위로 돌아가게 된다. 사기로 고소하여 형사 처벌을 받게 하더라도 가해자가 재산이 없다면 돈은 돌려받을 방법은 없다. 돈을 빌려주거나 투자할 때 꼭 충분한 담보를 제공받거나 확실한 투자금 확보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담보가 없거나 나중에 투자금 회수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아무리 높은 수익을 준다고 하더라도 믿어서는 안 된다. 수익이 확실하면 높은 수익을 주면서 남 좋은 일을 하거나 투자를 하도록 권유할 이유가 없다.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리포터가 간다] 쿠킹클래스 여는 주방용품 복합매장 ‘라비옹퀴진’ 세련된 디자인의 유럽 인기 주방용품은 많은 여성들의 로망이다. 이들 제품을 한자리에서 쇼핑하거나 유명 셰프들에게 요리까지 직접 배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라비옹퀴진. 프랑스어로 삶과 주방이라는 이름 그대로 생활의 향기가 묻어나는 주방용품 복합매장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했던가? 리포터가 직접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고 매장 구석구석을 꼼꼼히 둘러보았다. “깻잎은 식중독 예방 효과가 크니까 여름철에 많이 드세요. 들기름이 우리 몸에 좋다는 건 다 아시죠. 그런데 들깨를 열에 볶지 않고 짠 생들기름이 건강에 훨씬 좋아요.” 요리연구가이자 푸드스타일리스트인 박연경 세계식문화연구소 소장이 요리 중간 중간 곁들이는 건강 정보에 다들 눈이 반짝거린다. 다양한 쿠킹클래스로 주부 마음 사로잡아강사는 제철 재료를 이용한 멸치무침과 날치알쌈, 쑥갓밥 등 리포터처럼 요리가 서툰 사람도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노련하게 풀어낸다. 3시간 강의에 예닐곱 가지 요리를 하기 때문에 풍성한 한상차림을 고루 배울 수 있었다.세련되고 산뜻하게 꾸며진 조리실에는 프라이팬, 냄비, 각종 볼, 접시 등 고급 주방용품을 다양하게 비치해 놓아 요리 내내 마음껏 써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이곳의 장점은 최고의 시설에서 유명 요리연구가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 특히 8명 정원의 소수정예반으로 밀도 있게 수업이 진행되며 실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주방 공간을 꾸며놓았다. 개인별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씽크대, 전기레인지, 크기별로 갖춰진 칼 세트와 개인 도마 여기에다 블랜더 등의 소형가전까지 모두 1인용으로 구비해 놓았다. 또한 라비옹퀴진 자체 운영 셰프가 있어 요리 중간 중간 막힐 때마다 충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팀별로 진행하는 다른 요리 교실과 달리 셰프의 설명을 들은 다음 혼자서 모든 메뉴를 골고루 만들어 보기 때문에 교육 효과가 커요. 게다가 특급 호텔 셰프, 유명 요리연구가 등 개인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강사진을 섭외하기 때문에 관심 분야를 골라가며 배우는 중이에요.” 옆자리 수강생이 귀띔한다.요리를 마친 뒤에는 강사와 모든 수강생이 커다란 식탁에 둘러 앉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메뉴를 시식하고 맛 품평의 시간을 가졌다. 요리 후일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박 소장은 최근의 요리 트렌드, 유행 레시피 등 알토란같은 요리 팁을 들려줘 호응을 얻었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요리 공간’ 라비옹퀴진의 쿠킹클래스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오픈기념으로 리츠칼튼호텔 셰프의 한식 특강을 시작으로 강남 가로수길의 스타 셰프, 유명 요리연구가, 파티쉐가 이곳을 찾았다. 외부 전문가 초청 특강은 주 2~3회, 그 외 시간에는 라비옹퀴진의 전담 셰프가 요리교실을 열고 있다. 매월 진행되는 강의 스케줄은 휴대폰 문자,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비옹퀴진이 주방용품 매장과 전문 쿠킹 클래스의 만남을 고민한 것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칼슈미트, 차터하우스, 그린팬을 국내에 독점 수입? 공급해온 덕분에 유럽 주방 명품회사들과의 네트워크가 탄탄한데다 식견까지 갖춘 김주혁 대표는 주방용품을 테마로 국내의 첫 복합문화공간을 구상했다. “주방용품은 음식 만드는 도구이지 디자인이 예쁘고 명품이란 이유로 사서 고이 모셔두는 장식품이 아닙니다. 소비자들이 구매 전에 다양하게 써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매장 내에 고급스럽게 꾸민 쿠킹클래스는 재료비만 내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체험의 물꼬’를 쉽게 터줄 수 있었지요.” 김 대표가 설명한다.이 같은 전략은 주효했다. “유럽 주방용품은 써봐야 진가를 알아요. 인체에 무해한 세라믹으로 코팅한 벨기에산 그린팬에 재료를 볶아보고 천연나무를 압축해 가볍고 위생적인 도마 위에 칼슈미트 주방칼로 양파를 썰어 본 뒤 필요성을 느낀 분들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집니다. 요리가 취미라는 50대 남자 손님은 신축 별장에서 쓸 모든 주방용품을 우리 매장에서 장만하셨지요.” 김지애 과장이 귀띔한다. 유럽 인기 주방용품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쿠킹클래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손님을 전속 셰프의 시연과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주방용품을 사용해 볼 수도 있다. 평상시에 이 공간은 예약만 하면 각종 동호회, 학부모 모임 공간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부들이 편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반려견 쉼터도 따로 마련해 놓았다.“전문가용 베이커리 오븐 등 조리시설을 고루 갖춰놓았기 때문에 빵연구 모임이나 음식 솜씨가 좋은 주부들끼리 품앗이 요리강좌를 여는 등 ‘음식’을 테마로 한 사랑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김 과장이 설명한다.매장에는 휘슬러, WMF, 헹켈, 칼슈미트, 이딸라, 로스트란드 등 유럽에서 인기를 모으는 50여개 브랜드 300여 주방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최저가 판매라는 가격 경쟁력이 있는데다 매주 품목별로 돌아가며 세일 이벤트까지 진행해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가입을 하면 구입가의 10%를 적립, 현금처럼 쓸 수도 있으며 무료 칼갈이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문의 : 1599-8343, blog.naver.com/eurocuisine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할매정성밥상에서 군포시니어클럽을 만나다 모두가 행복한 밥상, 할매정성밥상산본 시장 근처에 맛있는 밥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한 할매정성밥상. 식당 이름처럼 시골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처럼 맛깔나고 양도 넉넉하다. 4~5000원의 저렴한 가격대도 마음에 든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손님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여기 비빔밥 하나요"를 외치는 손님. 냉면 주문 후 다시 한 번 "국수 많이요"를 외치는 손님도 있다.여느 식당과 다를 것 하나 없어 보이는 이곳은 사실 매우 특별한 곳이다. 손님들은 손맛 좋은 할매들의 정감 있는 음식을 착한가격에 맛볼 수 있으니 좋고, 솜씨 좋은 할매들은 맛난 음식을 요리하면서 돈을 벌 수 있으니 좋다. 또한 할매들의 손맛 덕분에 생겨난 수익금은 다른 노인일자리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참으로 이상적인 시스템으로 움직인다.2011년 문을 연 이 독특한 식당은 롯데호텔 셰프의 SNS와 지역 온라인 동호회에 소개되면서 이제는 점심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으며, 메인 주방장 2명을 포함해 10명의 할머니들에 의해 운영된다. 평균연령 70세를 위한 수익형 일자리 사업들할매정성밥상은 군포시니어클럽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단법인 성민원에서 운영하는 이곳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이다. 현재 군포시니어클럽을 통해 일하고 있는 어르신들은 모두 1000여명, 이들의 평균연령은 70세이다. 한자, 서예, 종이접기, 인형극 등으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꿈빛강사'', 숲에 관한 지식을 제공해 주는 숲생태해설가 ''수피아'' 등 교육활동과 급식도우미, 스쿨존교통지원, 말벗도우미 등 사회공헌형 사업들도 있지만, ''할매정성밥상''처럼 새로운 아이디어와 틈새를 공략한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들이 눈에 띈다.문화재발굴사업은 문화재가 발견된 지역으로 이동해 발굴관련 제반업무를 담당한다. 경기도 지역으로 제한해 움직이며 팀 단위로 활동한다. 월 평균 150~180만원을 벌 수 있어서, 월 36시간의 활동으로 20만원이 지원되는 사회공현형 사업과 비교한다면 고수익 사업에 속한다. 실버택배는 전국적인 롤 모델로 주목받았던 사업으로 2008년 초창기 멤버가 지금까지 참여하고 있는 장수사업이다. 재단과 봉제경력을 갖춘 어르신들이 인조속옷부터 이불, 손가방, 쿠션, 앞치마 등 다양한 제품을 디자인해 생산하는 재봉 사업은 지역 내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나는 아기들을 제일 처음 감싸주는 이불보를 4년째 납품하고 있고, 최근에는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침대 매트리스 커버와 매트 등도 제작하고 있다. 군포시니어클럽의 김정호 관장은 "노년에 접어들어 여유를 즐기며, 재능을 기부하거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도 있지만, 약 80% 정도는 생계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상황이고, 이중 자신의 생애경력을 활용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능력이나 자격증을 보유한 이들은 30%에 불과하다"며, "전문적인 생애경력이 부족한 어르신들을 위해 배드민턴 셔틀콕, 종이가방, 선물용 커피 등을 제작하는 공장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매출을 일으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획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관장은 "단순히 일 할 수 있는 자리를 배분해 주는 것이 아닌, 할매정성밥상이나 재봉사업처럼 최저임금을 보장해 주고, 수익을 분배할 수 있는 시장형, 매출형 사업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노인일자리를 담당하는 기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일하고 싶다면, 군포시니어클럽의 문을 두드리세요군포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매년 1월 정기모집기간을 노리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집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군포시니어클럽을 방문해 상담 받아봄으로써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현재도 일평균 10여명의 어르신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군포시니어클럽을 방문하고 있다. 문의 031-454-2077~8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05
- 아파트 가격 11주째 연속 하락 20일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일 전주 대비 0.01% 하락했고 지난 14일에도 0.04% 떨어졌다.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임대소득 과세방침을 담은 정부의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투자심리 위축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지난 4월 28일 이후 11주 연속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시장이 하반기 들어서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침체기를 맞고 있다.지난 14일 기준으로 삼척이 전주 대비 0.12%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졌고 다음으로 태백(-0.10%), 속초(-0.09%), 춘천(-0.06%), 동해(-0.03%) 순으로 나타났다.전국 매매가격 변동률과 비교하면 큰 대비를 보인다. 지난 14일 기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매매가격이 하락한 곳은 세종과 강원, 전남 3곳에 불과했다.전국 매매가격변동률 역시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총 1.24% 올랐지만 도내지역은 총 0.48% 하락, 대조를 보였다.전세의 경우도 지난 14일 기준으로 도내(-0.03%)를 비롯해 세종(-0.40%)과 대전(-0.01%)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도들은 모두 상승했는데 도내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달 전인 지난 달 16일 0.02% 상승한 이후 23일(-0.01%)과 30일(-0.02%) 2주 연속 하락했으나 이달 들어 지난 7일 0.01% 소폭 상승한 뒤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총 0.39%의 누적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 기간 전국평균이 총 2.79% 상승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미분양매입 임대주택 29세대 신청자 모집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원주시 3개 아파트단지의 미분양주택 29세대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대상 아파트단지는 원주시 단계동 이안아파트(5세대), 문막읍 대광미소채(20세대), 문막읍 신원아침도시(4세대) 등이다. 이 아파트는 정부의 미분양주택 매입임대사업으로 LH가 건설업체로부터 사들여 무주택자들에게 임대하는 것이다. 최초 입주일로부터 10년의 임대기간이 종료된 후 분양된다.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할 경우 2년 단위로 계약 갱신이 가능하다. 단지별로 임대보증금은 최저 2,482만6,000원에서 최고 3,702만1,000원 등으로 원주지역 시세의 절반에 불과하다. 또 월 임대료도 5만5,000~27만2,000여원 수준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9일 LH 원주사옥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5일로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백옥담 에스테틱 그동안 에스테틱이라고 하면 화장품 업체에서 체인으로 운영하거나 혹은 소규모로 운영되는 동네마사지 숍 정도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쉬웠다. 각 매장마다 장점과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내면적 건강과 관련된 전문적 처방이나 효과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지난 4월 좀 더 특별한 에스테틱이 문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방배동에 위치한 백옥담 에스테틱으로 한의원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의원 부설 에스테틱이다. 특히 국가공인 에스테틱 테라피스트 자격증을 가진 한의사가 직접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에스테틱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무엇보다 내적인 건강상의 진단과 함께 그에 따른 에스테틱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협업 방식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여성 전문, 백옥헌 한의원 부설백옥담 에스테틱은 백옥헌 한의원 부설로 운영되고 있다. 백옥헌 한의원은 여성 질환, 생리통, 불임과 난임, 자궁근종, 산전ㆍ후 집중 관리 등을 다루고 있어 여성들의 내적인 건강과 관련된 피부 트러블, 이에 대한 개선 방법 등을 자연스럽게 여러 임상경험을 통해 축적해 왔다. 특히 백옥헌 한의원의 권진완 원장은 국가공인 에스테틱 테라피스트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한의학과 에스테틱을 보다 전문적으로 결합,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스테틱은 더 이상 일시적인 피부 트러블 개선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보다 근본적인 건강상의 치료와 함께 에스테틱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지면 그 효과는 오래도록 지속되고 건강 역시도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습니다. 건강상의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에스테틱으로 함께 보완해 줄 수 있는, 치료와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 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찾는 분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습니다”라고 권 원장은 백옥담 에스테틱을 설명했다. 고품질의 제품, 한방차와 약침 포함돼백옥담 에스테틱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은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의 제품으로 관리가 이루어진다. 일명 ‘장윤주 세럼’이라고 불리는 ‘피토메르’ 제품과 고소영이 산후 관리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드끌레오’ 제품 등 품질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고, 각 프로그램마다 권 원장이 처방한 약침과 한방약차, 한방과립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약침이나 한방차 등은 검진 결과에 따라 안면부 순환과 재생, 탄력 회복과 지방 분해 등의 생체 기능을 활성화시켜 보다 눈에 띄는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한방약차, 탕약 등은 백옥헌 한의원에서 직접 조제하고 관리하기 때문에 믿음이 간다. 권 원장 외에도 백옥담 에스테틱에는 경력 18년을 자랑하는 실장이 배치되어 있어 보다 전문적인 프로그램 상담과 시술을 받을 수 있다.백옥담 에스테틱 오픈 때부터 꾸준하게 관리를 받고 있는 김지윤(43세, 방배동) 씨는 “다른 여러 에스테틱을 다녀 봐도 효과는 일시적이었어요. 마사지나 리프팅을 받아도 그때뿐이고 조금 지나면 다시 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이곳 백옥담의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체계적이고, 한의사의 건강진단이 바탕이 되는 점이 좋았어요. 프로그램 내에 있는 약침과 한방약차, 그리고 과립제 등이 효과를 더욱 오랫동안 지속시켜주는 것 같아요. 건강해지면서 예뻐지는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러워요”라고 말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별 프로그램 구성백옥담 에스테틱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먼저 ‘고운결 스킨 프로그램’으로 V라인 리프팅, 미백관리와 기미관리, 주름관리, 안티 에이징 등 문제별로 맞춤형 매뉴얼 테크닉 스킬과 건강 약침 등의 특수 테라피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도 등과 가슴, 경직된 목의 경혈근을 풀어주는 마사지인 데콜테와 안면부 20개의 혈 자리에 침을 놓아 안면 부종 개선 효과를 주는 정안침, 지방분해, 탄력, 재생 등의 효과를 줄 수 있는 한약재를 증류 추출한 약침이 포함된 프로그램이 있다. ‘유려한 바디 프로그램’은 디스크, 협착증, 관절통, 오십견 등 통증이나 비만, 하체부종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이 프로그램에는 클리니컬 마사지와 복부순환 마사지, 약침과 경혈 자극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 ‘특수 프로그램’ 이 마련되어 있는데 ‘아사(ASA) 필링’, ‘씨워터풀 블루 캐비어 슈퍼 보습’, ‘럭셔리 골드 테라피’ 등이 있다. 특히 ‘아사(ASA) 필링’ 프로그램은 여름철에 가장 추천되는 프로그램으로 여름동안 잘 관리 받으면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도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 아사 필링은 피부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각질층과 노폐물을 용해해 주름개선, 탄력강화, 미백효과를 줄 수 있고, 특히 백옥담 에스테틱의 아사 필링 제품은 복합 과일산과 중화ㆍ보습 성분의 결합으로 민감한 피부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문의 02-548-9500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8
- 독일 글로벌 기업 ‘엘링크링거코리아’ 공장 준공식 열려 독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엘링크링거코리아 공장 준공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준공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스테판 볼프(Stefan Wolf) 엘링크링거 회장, 김태곤 엘링크링거코리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했다.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엘링크링거코리아의 기공식에 이은 것으로, 부품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120명의 종업원을 고용, 생산을 활기차게 전개하고 있다.엘링크링거는 1879년에 설립되어 독일 바덴-위템베르크 주에 위치한 글로벌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이차전지 및 연료전지 부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 등 21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김태곤 엘링크링거 코리아 대표는 “구미시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세계적인 경쟁력과 생산력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엘링크링커코리아 공장의 준공식을 계기로 구미시 외국인투자지역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최근 구미시는 기존 첨단 IT업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자동차 부품, 광학, 첨단의료기기, 신재생에너지 등 산업 다각화를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구미에는 엘링크링거, ZF렘페더, 타카하시프레스, 루미너스 등 독일 및 일본의 자동차 부품기업 투자가 연이어 이루어지고 있어 IT 디스플레이산업의 명성에 이어, 新성장 동력산업인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의 최적지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구미시가 독일과의 경제협력 관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얻어낸 가시적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4년간 시는 경제사절단 파견, 독일 경제협력포럼 구미개최, 프라운호퍼연구소, 볼프스부르크社 등과 경제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등 세계 최고의 위치에 있는 독일과의 경제적 동반자관계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구미 경제 오늘과 내일 책 한권에 담다 구미시가 2013년 지역 경제의 모습을 한 권으로 정리한 ‘경제정보(2013 종합편)’을 발간했다.‘경제정보’는 2003년 최초 발행 후 14회로 발간된 지역경제 종합 정보지로, 내륙최대의 산업 도시인 구미시 2013년 경제 현황 및 2014년 경제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의 경영 및 수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간된 경제정보에는 2013년 구미경제 동향과 2014년 경제 전망, 국가산업단지 주요현황 및 구미경제 주요지표 등을 비롯, 2013년 국가 주요 경제 지표와 한국의 사회지표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또 책 말미에 경제용어와 시사용어 설명서를 덧붙여 독자들이 어려운 경제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IT산업의 성장세 감소 및 광학기기 판매시장 축소 등으로 작년에 비해 수출환경이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나, 이번 경제정보지 발간으로 구미 수출기업들이 구미경제의 상황을 다시금 돌아보고, 더 나은 경제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5
- 실내 습기도 잡고 집안냄새도 잡는 ‘향초’ 자동차 없이 외출한 날, 시내를 걸어 다니다 보면 ‘안산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하는 의외의 가게를 발견하게 된다. 한 집 건너 커피가게, 옷가게, 음식점인 광덕대로서 향초판매 전문점인 ‘양키캔들’을 발견했을 때도 딱 그런 느낌이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가게 바깥까지 흘러나오는 향기에 끌러 문을 열고 들어갔다. 아기자기하게 예쁜 초와 초를 담아두는 그릇들까지 예쁘게 진열된 공간 안에는 향초가 타면서 뿜어내는 라벤더 향기가 가득하다. ‘양키캔들’은 외국생활을 한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향초 브랜드란다. 전 세계 향초 시장의 1위를 차지하는 브랜드답게 매장 안에는 다양한 향기 제품이 가득하다.안산점이 문을 연 것은 올해 3월. 양키캔들 메니저는 “외국인들에게 향초는 생활 필수품이에요. 집안에 늘 향기가 감도는 게 생활문화죠. 우리나라에서는 향초 문화가 이제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몇몇 연예인들을 통해 대중매체에 노출되면서 향초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이곳에서 판매하는 향초는 40여종. 양키 캔들 제품 중에서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향기들만 선별해서 판매한다. 여름철에는 벌레를 퇴치 효과에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유칼립투스 향과 라벤더향기가 인기다. 다양한 크기의 향초 뿐만 아니라 초를 담아 밝혀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는 캔들워머와 타트버너 등도 판매한다. 또 화장실이나 신발장 등 좁은 공간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향기제품인 디퓨저와 차량용 카벤트스틱 등 다양한 향기제품을 판매한다. 차량용 제품들은 가격대가 저렴해 동호회 기념품으로 인기가 좋다. 향초의 가격은 크기에 따라 2000원부터 4~5만원 수준이며 차량용 제품은 1만원대 미만이다. 향초는 생각보다 많은 역할을 한다. 눈 비올 때 눅눅한 실내공간 제습기능도 하며 담배나 음식, 애완동물 냄새를 잡아준다. 양키캔들 메니저는 “특히 수험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강화를 위해 꼭 향초를 켜 두는 분들이 있어요”라고 말한다. 눅눅한 여름을 끝내고 향기로운 생활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에게 양키캔들에 들려보라고 권한다. 어쩌면 그곳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187영업시간 : 오전 10:30~오후 9:30(일요일 휴무)전화번호 : 031-413-1199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4
- 천연비누&유기농화장품 공방 서현 천연비누 전문공방 서현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9단지 앞 현대플라자 2층에 있다. 주인장 윤혜림씨는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어 여드름으로 고생하자 서부여성발전센터에 개설된 아로마반을 수강, 직접 비누를 만들어 썼다. 이후 천연비누 동아리 회장을 맡아 활동하며 중고교 CA강사 및 양천구민체육센터 비누공예반 강사로 경력을 쌓았다. 이곳에서는 천연재료로 직접 만든 비누를 판매하며 비누 외에 화장품 샴푸 치약 해충퇴치제 만드는 법 등을 강의한다. 수강생은 1회에 5~15명 정도로 일대일 강의가 가능하다.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용량에 따라 수강료를 책정해 합리적이다. 정기적으로 시간을 맞추기 힘든 직장인들에게 인기다. 천연재료로 만든 비누와 화장품은 아토피와 여드름 등 피부질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윤 대표는 “비누와 화장품, 샴푸 등을 자신의 피부타입과 두피타입에 맞는 천연재료로 만들어 쓰면 트러블이 개선되고 건강해 진다”고 설명한다. 천연계면활성제 코코아베이스 식물성 오일 등을 넣고 손으로 주물러 만든 주물럭비누와 천연샴푸는 세정력이 좋아 피부와 탈모로 고민인 사람들에게 꾸준히 인기다. EM발효액으로 만든 모기해충퇴치제와 주방세제 역시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해 무공해 천연비누를 만날 수 있다. 위치 양천구 신정동 1021-9 현대플라자 204호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은 휴무)문의 02-2648-4833 http://blog.naver.com/shsoap4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