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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니 뽑아, 말아? 사랑니 뽑아, 말아?사랑니에 대해 알아보자 무언가 애틋한 감흥을 불러올 것만 같은 이름의 사랑니. 사랑니는 사랑을 느낄만한 나이인 20대 전후에 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영어이름도 멋지다.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이 되어 지혜가 생길 때 쯤 난다고 하여 wisdom tooth 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니 우리말 못지않게 낭만적이다. 이처럼 사랑니는 사랑, 지혜 같은 좋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사랑니가 나면서 잇몸이 붓거나 아픈 경우가 많고 옆으로 누워 나는 경우가 많아 빼야 할 치아로 인식되고 있다. 사랑니에 대해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김영연 원장에게 물었다. 도움말 김영연 치과의사 사랑니는 사람의 입 제일 안쪽에 나는 어금니로, 세 번째 큰 어금니(제3 대구치)이다. 18세에서 20세 사이에 많이 나긴 하나 사람에 따라서는 더 늦게 나거나 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사랑니 수는 사람에 따라서 하나도 없을 수도 있고 한 개, 두 개, 세 개, 네 개까지 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영구치 28개에 더해 최대 32개의 치아를 갖기도 한다. 현대인은 원시인에 비해서 사랑니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불에 익힌 음식, 무른 음식을 먹으면서 사랑니가 필요 없게 진화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사랑니가 많을수록 진화가 덜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한다. 사랑니 때문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 사랑니는 영구치가 난 후 가장 마지막에 나오는 치아이니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치아들이 사랑니의 자리를 조금씩 침범할 수 있다. 그러니 온전히 자기의 자리를 배정(?) 받기가 애초에 쉽지만은 않다. 더구나 음식 및 기타 환경이 현대인들의 턱을 점점 갸름하게 만들고 있으니 턱뼈와 이 사이에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 눕거나 매복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랑니 일부가 잇몸으로 덮여 있으면 덮인 잇몸 안쪽으로는 ?플라그(세균막)가 쌓이게 되고 잇몸이 붓고 아픈 경우가 생긴다.?심하게 많이 부으면 침을 삼킬 때 목까지 아프고, 입도 잘 안 벌어지고 얼굴까지 붓게 된다. 또한 사랑니가 옆으로 누워 나면,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 쉽고 잇솔질로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 모든 사랑니는 발치해야 할까? 다행이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나서 잇몸으로 덮여 있지 않고 씹는 기능에 아무 문제가 없으며, 양치질을 잘하고 있다면 뺄 필요가 없다. 이처럼 사랑니가 나면서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으면 사랑니가 난 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또한?사랑니가 뼈 속에 깊이 묻혀 있어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낮은 경우에도 빼는 것 보다는, 뼈 속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주기적으로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체크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들은 드물고 빼는 것이 좋은 경우가 더 많다. 어른도 무서워하는 사랑니 빼기사랑니는 대부분 부분마취를 하고 뽑는다. 팔에 주사를 맞는 것처럼 마취 주사를 놓을 때 따끔 할 뿐 시술 중 많이 아프지 않다. 아프면 추가 마취를 더하기도 한다. 사실 치과 발치의 두려움은 이미지로 형상화된 공포가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입안에서 기계 돌아가는 소리, 뿌리 뽑을 때 가해지는 힘 등으로 아프지 않아도 불안감이나 공포를 느끼는 것이다. 이런 공포도 치료에 지장을 줄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사과나무치과병원의 김영연 원장은 의식하 진정법 (흔히 수면 치료라 불린다) 하에 치료를 한다. 빼기 어려운 사랑니가 있나?사랑니가 깊이 묻혀 있을수록, 뿌리가 굵고 길면서 휘어져 있을 때 발치하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 사랑니가 나온 후 시간이 많이 지나 뼈에 단단히 붙어 있으면 빼기가 더 어렵다. 반면 사랑니 뿌리가 완전히 완성되지 않고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쉽게 뺄 수 있다. 따라서 문제가 느껴지면 20대 초반에라도 빨리 뽑아야 고생이 덜하고 치과의사도 쉽게 뺄 수 있는 것이다. 사랑니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은?사랑니를 빼면 뺀 자리만큼 구멍이 생긴다. 이 틈으로 음식물이 잘 낄 수 있다. 음식물이 저류되면 염증이 생겨서 붓고 아플 수 있으므로 가글하여 잘 씻어내야 한다. 한 두 달이 지나면 아물어서 음식물이 끼지 않게 되니 그 때까지의 관리가 중요하다. 상처가 아물 때까지는 당연히 흡연과 음주도 피해야 한다.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4
- 어지럼증과 이석증, 메니에르 어지럼증은 귀의 평형감각의 장애가 가장 흔한 원인이고 그 외에도 빈혈, 자율신경실조증, 고혈압, 저혈압, 일과성 뇌순환장애, 뇌의 종양이나 경색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어지러움으로 고통 받으신다면 가장 먼저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셔서 귀에는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해보시고 필요하다면 뇌 MRI도 찍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나 전정신경염도 초기에 고쳐질 수 있고 귀 안에 돌이 끼어 생긴다는 이석증의 경우도 이석정복술을 통해 쉽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다만 귀, 뇌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반복되는 어지럼증이 남아있는 경우,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 귀 먹먹함 등 여러 증상이 겹치는 메니에르 증후군 소견이 있는 경우 한방 치료가 우수한 경우가 많습니다. 메니에르병은 어떤 원인에 의해 내이의 임파액이 많아져 내이를 지나치게 출렁거리게 해서 현기증을 일으키는 병인데 보일러관처럼 생긴 림프관을 잘 흐르던 물이 갑자기 고이고 막혀 어느 곳에서 막혀 흐르지 못하는 상태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귀 깊숙한 곳에 있기 때문에 단순히 고인 물을 쉽게 빼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한방적으로는 한약, 약침, 침술 등을 통해 귀 주변의 순환을 도우면서 고인 물을 빼주고 기운을 북돋아 주어 물을 다시 흐르게 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발병 후 고쳐지더라도 추후 피로, 노화에 따라 재차 재발이 될 확률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키가 크고 작고 마르고 뚱뚱하고 등 체격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전정기관, 세반고리관’의 기능이 약한 체질이신 분이 있습니다. 이들은 차를 오래 타거나 놀이기구를 타면 남들보다 더 많이 어지럽고 자주 멀미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분들은 귀에 관련된 이명, 어지럼증, 난청의 질병이 잘 생기고 만성화되기 쉽기 때문에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귀, 뇌의 기질적 원인이 없어 급성기 치료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 한의원 치료가 더 효과적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국내 유일 방문 키 성장 관리 업체 ‘아이더커’ 오픈 성장운동과 성장마사지 그리고 영양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아이들의 키 성장을 관리해 주는 방문 키 성장 업체 ‘아이더커’가 오픈했다. 아이더커는 운동할 때는 유능한 코치가 있으면 좋듯이 키 성장을 위해서도 성장 매니저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를 위해 아이더커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성했다. 일단 키 성장에 관해 문의를 하면 담당 선생님이 방문하여 무료 상담 및 체험을 하고 현재의 신체를 체크한 다음 맞춤 선생님을 선택한다. 이후 수업을 진행하며 월간단위로 성장 그래프를 작성하여 보고한다. 추후 지속적인 피드백과 어머니 영양교육을 통해 맞춤 키 성장 설계를 한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월 24만원(주1회 기준)의 회비를 8만8000원으로 할인해 주는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문의 031-388-12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3
- 송파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 요실금의 종류와 치료법이야기 요실금이란 요도의 소변 조절 기능 상실로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소변을 흘리게 되는 질병을 말한다. 요실금은 고령의 여성일수록 심해지며, 임신 출산을 통해 분만 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비만, 당뇨, 방광염 등의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과민성 요실금으로 나눌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긴장성 요실금)은 요도근육 약화로 인한 요실금으로 요실금 환자의 50-70%를 차지한다<span lang="EN-US" style="background: rgb(255, 255, 255) 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2015-07-23
- 변형된 체형 바로잡는 적절한 치료가 만성 통증 해결사 이유 없이 어깨나 허리 등에서 통증을 느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는 몸의 밸런스가 깨졌다는 신호. 척추 질환, 일자목, 휜 다리, 골반 틀어짐 등의 체형질환으로 만성통증을 느끼는 환자가 급증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광교에 새로 개원한 서울아산재활의학과 의원 박송래 원장은 “바르지 못한 생활 자세와 습관이 지속되면서 몸은 이상 신호를 계속 보낸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면 만성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고 설명한다. 원하지 않은 불청객인 몸의 이상 신호에 적극 대처해 원인을 제거해 줘야 한다.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나쁜 자세와 생활습관 정상적인 우리 몸은 척추를 중심축으로 오른쪽과 왼쪽이 균등하게 구분돼 좌우대칭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체형 질환이 있을 경우 좌우 어깨의 수평선이 맞지 않거나, 좌우 팔다리의 길이가 달라지고, 몸이 일자로 곧게 펴지지 않은 구부정한 체형을 지니게 된다. 이러한 체형 변형은 대개 유전적 결함, 선천적 질환 등을 제외하고는 후천적인 환경과 습관 등에 의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의 골격은 바른 정렬을 이루고 있을 때 정상적인 기능을 하는데, 바르지 못한 자세와 습관이 몇 년 간에 걸쳐 지속되면 골격 또한 그에 맞춰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가령 한쪽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하이힐을 자주 신는 습관, 한쪽으로 턱을 괴고 있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 최근의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률 증가 또한 체형을 변화시키는 습관이자 원인이 될 수 있다. ■체형 불균형의 방치는 측만증, 거북목, 디스크 등으로 이어져 이렇게 변형된 체형은 변형된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체형이 틀어지고 휘어졌는데도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문제는 커진다. 변형된 골격으로 체중을 효율적으로 지탱하지 못하고, 외부의 충격 또한 정상적으로 방어하지 못하면 무리가 오기 마련이다.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은 허리통증, 골반의 좌우가 비틀어져 생긴 불균형은 골반통을 부른다. 다리를 꼬는 습관 등으로 인해 생긴 휜다리는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면서?퇴행성관절염이 악화되거나 무릎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일자목이 있을 경우 목주변 근육 및 어깨주변 근육이 뭉치고 뻣뻣해지면서 경추통 및 어깨통증이 극심해지기도 한다.박 원장은 “특별한 이유 없이 통증이 나타난다는 것은 우리 몸의 밸런스가 깨졌다는 신호다. 이 신호를 무시하고 살아간다면 단순한 체형불균형 증상으로 끝나지 않고, 더욱 더 고통 받으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빠른 치료를 조언했다. ■원인과 증상에 따라 도수치료·충격파치료·주사치료 등이 효과적통증치료를 위해서는 원인을 잘 분석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박 원장은 심한 경추통 및 양측 어깨 통증을 가진 49세 남자 환자를 예로 들었다. 인근 정형외과에서 기본물리치료를 수차례 받았으나 호전이 없었는데, 주사치료 1회 및 적극적인 도수치료를 통해 상당한 호전을 보인 것. 서울아산재활의학과에서는 특히 ‘도수치료’에 주목하고 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의 수기를 이용해 뭉친 근육과 골격을 풀어주고, 변형된 체형의 정렬을 바로 잡아주는 치료. “비수술적인 방식으로 여타 약물이나 주사, 수술방식을 통한 치료방식과 비교해 부작용이 덜하다. 허리· 등· 어깨통증 등의 척추질환을 비롯한 근육질환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다른 안전한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충격파를 쏘아?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통증을?감소시켜주는 ‘체외충격파치료’가 있다. 주 3~4회(1회 약 30분소요) 시술하게 되는데 유럽과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슬개건염 등 만성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박 원장은 DNA 활성을 촉진하는 치료 약물을 손상된 조직에 주사하는 ‘DNA주사치료’나 주변조직의 강화를 통해 통증을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인 ‘프롤로테라피’도 치료시 통증의 경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프롤로테라피는 허리·목 디스크, 만성 허리통증, 인대손상, 테니스·골프 엘보, 각종 스포츠 손상에 적용해 볼 수 있다.그 외에도 기본물리치료, Trigger point injection, 재활필라테스 등의 치료도 만성통증의 완화를 위한 치료법이다. 도움말 서울아산재활의학과 의원 박송래 원장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20
- 휴가철 조심해야 할 햇빛 알레르기 이제 곧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휴가가 마냥 즐겁지만은 않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햇빛 알레르기 때문입니다. 여름철 햇빛에 금방 피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외출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원인과 증상 햇빛 알레르기는 다른 알레르기와 마찬가지로 인체에 면역력이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발생되는 것입니다. 면역계는 우리 몸에 세균이나 독소나 바이러스 등 해로운 것이 들어오면 그 항원에 저항하고 물리치는 항체와 림프구를 만들어 싸우는 군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인체를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중요한 방어체계입니다. 하지만 적이 아닌 것에 과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이 알레르기입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경우는 강한 자외선이 표피와 진피층을 통과해 면역세포를 자극함으로 발생합니다. 증상은 자외선을 쬔 후에 전신이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자외선에 노출된 후 삼십분 후에 발생하기도 하고 사흘 후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치료와 관리 햇빛 알레르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체내에 축적된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이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알레르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합니다. 이러한 알레르기는 컨디션이 좋을때는 발생하지 않다가 컨디션이 나빠지면 심하게 발생하므로 자외선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인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합니다. 체내 면역력 향상시키기- 육류, 인스턴트 식품, 유제품, 밀가루 음식등을 삼가고 야채, 과일 위주로 먹는다.-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한다.- 꾸준한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는다.-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체내 면역력을 향상 시킨다.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세안제, 목욕제등은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는다.- 비누, 화장품 등은 무방부제, 무향료의 순한 천연제품을 사용한다.-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모자와 양산을 사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는다.- 순한 자외선 차단제를 세, 네시간마다 한번씩 덧발라 준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벨톤보청기 평촌지사 오픈 평촌역 이마트 맞은편 한솔센트럴파크3차에 미국 내 소비자 만족도 1위 ''벨톤보청기'' 평촌지사가 오픈했다. 다년간 청각 전문지식을 쌓아온 윤도영 원장은 난청원인의 정확한 검사와 꼼꼼한 상담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보청기를 맞춰주며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윤 원장은 “최근 보청기가 첨단화 되면서 많은 기능들이 갖추어져 환자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그만큼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뒤받침 되어지지 않으면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오히려 환자에게 부담만 가중시키고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개인별 맞춤이 중요하다”며 “안양 시민들에게 최신 보청기이면서 적합한 보청기로 서비스 하는 벨톤보청기 평촌지사가 될 것”을 약속했다.문의 031-381-77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임신, 출산, 육아 보건소에 물어보세요 광진구가 임신부터 출산, 태어난 아기가 생후 만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2016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사업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출산과 양육에 관한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희망하는 가정을 방문해 개인별 상황에 따라 전문적인 양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시 서비스는 1~2회 제공되며 약 1시간 30분~2시간정도의 상담시간이 소요된다.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우울감 정도 등 산모의 현재 상태에 따라 지속적으로 방문이 필요한 가정은 아이가 만2세가 될 때까지 최소 25회 이상 방문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소득에 관계없이 광진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난임(難姙)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서는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인 난임 진단자가 그 대상이며 체외수정은 4회에 한해 회당 190만원까지, 인공수정은 3회에 한해 회당 50만원까지 지급한다. 문의 02-450-19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도봉구 창동보건지소 ‘나이야가라! 건강교실’ 운영해 도봉구 창동보건지소가 2015년 2월부터 시행 중인 ‘나이야가라! 건강교실’ 이야기다. 건강 의지가 있는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3개월 과정으로 기수마다 30명을 모집하며, 창동보건지소 운동처방사의 지도로 화, 목 주2회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전·후 체성분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변화된 효과를 알 수도 있다. 집중 개인지도로 만족도도 높아서 현재 많은 대기자들이 예약을 하고 있다.문의 : 02-2091-5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ADHD 진단의 어려움, 내 아이의 ADHD 진단이 맞는걸까? 소아 정신질환을 위주로 보다보면, “학교 선생님이 자꾸 병원 가서 진찰 받아보라고 해서 와보긴 했는데, ADHD는 아니죠?”라며, 자신의 아이가 ADHD는 아니겠지 하고 확인받고 싶어서 내원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렇게 내원한 아이 치고 ADHD가 아닌 경우가 거의 없는데, 필자도 두 딸을 둔 아빠로서 그런 부모의 안타까운 심정이 짐작되어 같이 마음이 아플 때가 많다. 그래서 더욱 더 오진하지 않고 정확하게 진단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 임상에서 ADHD를 진단할 때 어려운 점들을 몇 가지 살펴본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상 행동과 구별이 어렵다. 정상 아동 중 남아는 57%, 여아는 42% 정도 과잉행동을 보인다. ADHD는 주의집중이나 충동조절과 관련된 뇌신경 회로 자체의 문제가 원인이지만, 이 통계 수치와 같이 정상 아동도 그런 문제와 무관하게도 유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또한 나이가 어리고 저학년 일수록 1년 단위의 학년제에선 같은 학년이라고 하더라도 생일의 차이에 따라서 발달력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봐야 한다. 둘째, 상황에 따라서 증상이 일관성이 없다. 어떤 아이는 낯선 상황에서는 얌전하지만 학교에서만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보여 수업 태도가 엉망일 수 있다. 즉 ADHD로 진단하려면, 어떤 특정 환경에서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가정, 학교, 학원, 직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골고루 나타나야 하며, 특히 학교 담임 선생님이나 학원 선생님 등 노출된 환경에서의 아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봐야 한다. 셋째, 보호자와 ADHD 아동의 인식이 거의 일치하지 않을 때가 많다. 임상에서 보면 서로 일치하는 경우는 대략 20% 정도 밖에 없다. 특히 청소년일 경우는 거의 대부분 스스로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서 부모와의 인식차가 매우 커진다. 이렇게 인식 차이가 커지고 아동 스스로 병식이 없을수록 ADHD 진단도 어려워지고 예후는 더욱 불량해지게 된다. 넷째, 진단을 위한 생물학적 표지자가 없다. 물론 다른 정신과적 질환들도 마찬가지지만, ADHD는 절대적인 기준보다는 결국 아이가 보여주는 임상 양상과 보호자, 선생님, 학교 친구들 등 주변에 관계된 사람들과의 상호관계 및 인식을 많이 참고해서 진단하게 된다. 드넓은 초원에서 학교 수업보다 바깥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조건에선 정상으로 보였을 아이가 대도시의 입시 경쟁 틀 속의 빡빡한 학교 수업과 학원 생활을 못 견뎌낸다면 ADHD 아동처럼 보일 수도 있고, 또 진단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ADHD 진단은 매우 어려운 변수들이 개입된다. 또한 ADHD와 같은 정신과적 진단은 일종의 낙인 효과처럼 한 아이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있는 증상을 제대로 못 보고 정확히 진단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과장 해석하여 과잉진단 또는 오진을 하게 된다면 환자나 보호자, 그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안길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 아이들에게 ADHD 진단은 더욱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