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3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동 청소년 아토피, 방치하지 말고 근본 치료해야 자라나는 영유아나 청소년기에 있는 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성인이 되면 좋아진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치료받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경우 성인이 되면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청소년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한 경우에 성인이 되어서는 안면부위까지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접히는 부위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나타나게 된다. 또한 성인기라도 만성 습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만성 습진 위에 진물과 딱지가 앉는 급성 병변이 반복해서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아토피의 치료는 가능한 한 발병하는 초기나 영유아, 청소년기부터 시작해서 완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옳다. 청소년기의 아토피는 질환의 특성상 학업과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아토피 질환의 경우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심한 가려움증이다. 아토피 환자의 경우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진다. 주로 야간에 가려움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아토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면 당연히 학교생활이 어렵게 되고 학업에 지장을 준다. 이런 악순환은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며 성장발달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아토피는 반드시 치료해야 될 질환 중 하나이다.한의학적으로 아토피 치료의 핵심은 면역학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여 피부 면역력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근본적으로 면역체계를 바로잡기 위해 개개인에 맞춰진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신체의 떨어진 기혈을 보충하고 피부의 재생력을 높여준다. 다음은 아토피 부위에 직접적으로 한약성분을 주입하는 약침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한다. 종합적인 치료로 인체의 불균형을 맞추고 면역체계를 바로 잡아 나감으로써 변형된 피부를 점차 정상적인 피부로 회복시키는 것이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이다. 동시에 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만큼 적합한 일상생활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환자 스스로도 아토피 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학업이나 성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아토피로 인해서 지속적으로 고통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 아토피 환자라면 완치를 목표로 치료를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콧속을 잘 다스려야 비염·중이염 예방할 수 있어요 봄철, 환절기 때 늘어나는 질환이 있다. 바로 비염이다. 한데, 비염이라고 하면 흔히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 환절기 비염이라고 해도 계절성인지 통년성인지 구분해서 치료해야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 등 이름만큼이나 각각의 치료 방법도 다르다. 중이염은 비염 때문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비염과 중이염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수원 광교한의원 곡수영(한의학 박사, 한방소아과 전문의) 원장에게 들었다. 중이염 안 걸리려면 감기 조심!중이염은 이관(유스타키오관)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생기는 질병이다. 급성 비염(감기) 때문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어린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데 그 이유는 어린 아이들의 이관은 거의 수평으로 놓여 있고 그 길이가 짧고 넓기 때문. 그래서 아이가 감기에라도 걸리면 콧물, 균 등이 귓속으로 들어가 더 쉽게 중이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급성 중이염은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도 잘 낫는다. 문제는 반복성 재발성 만성 중이염. 중이염에 걸렸는데도 치료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염증성 진물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재발한다. 곡수영 원장은 “중이염은 비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코 질환이 생기지 않게 하고 편도염이나 아데노이드 질환이 있으면 미리 치료해야 한다”며 “감기 후 후유증으로 생긴 후비루 축농증 등의 염증이 모두 배출 되게끔 하는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킁킁, 쌕쌕~ 코로 숨쉬기 힘들어요알레르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이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코 점막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노출되면 민감하게 반응해 재채기가 발작적으로 나오며 콧물,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항원을 회피하면 증상이 좋아진다.일년 내내 생겨나는 통년성 비염으로는 비후성 비염, 위축성 비염이 있다. 주로 온도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비후성 비염은 코 점막이 부어 있어 공기가 드나드는 길이 좁아져 코 막힘을 호소한다. 누렇고 끈적끈적한 콧물을 보이며 후비루(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가 있다. 위축성 비염은 코 안이 건조해 점막이 위축돼 있다. 섬모운동이 기능을 상실한 상태. 콧속이 울퉁불퉁 상처가 많고 코 안에 콧물이 차 있는 건 아닌데도 코 막힘과 숨쉬기가 어렵다고 호소한다. 비염 치료는 완치가 아닌 ‘완해’ 비염의 경우 흔히 히스타민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보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신체의 적응력을 늘리는데 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비염 증상은 언제든지 악화 될 수 있기 때문. 물론 계절성 비염일 경우 일부 히스타민제가 효과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자주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있다. 히스타민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진정효과. 한창 새 학기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들은 주의해야 한다. 비염 치료는 완치가 아닌 완해라고 한다. 완치가 안 되는데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뭘까? 곡수영 원장의 설명을 들어보자. “비염이 진행 중이라는 것은 신체가 계속 소모되고 있다는 증거다. 비염 치료로 증상이 개선됐다고 하더라도 과로를 하게 되면 증상이 다시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치료를 해야 한다. 특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이나 지구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경우는 치료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한방에서의 비염 치료는 비후성 비염의 경우 코 점막 붓기를 빼주고 공기가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해주고, 위축성 비염은 위축된 코 점막의 살이 오르도록 해서 방어능력을 높이는 치료를 한다. 이렇듯 비염은 근본적인 원인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달라야 한다. 곡수영 원장은 “비염의 근본 원인을 찾지 않은 채 방치하면 만성화가 진행 돼 후각 장애, 두통 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천식, 축농증, 중이염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외견상 나타난 증상만으로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부터 받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봄철, 코막힘이 심해졌다면?곡수영 원장이 들려주는 일상생활 TIP ●집 밖에서_ 코 안이 말라버리면 섬모운동이 안 돼 바이러스나 세균이 그대로 코를 통해 체내로 유입되기 때문에 콧속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따라서 양손에 물을 담은 후 코를 풀 때처럼 날숨에 흥~ 하고 물을 튕겨주면 일시적이나마 수분이 보충 돼 코가 한결 편안해진다. 또는 손수건을 물에 적신 후 코를 문질러도 된다. ●집 안에서_ 세숫대야에 훈기가 돌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담아 유칼립투스 한 방울을 떨어뜨려 그 향을 맡으면 항균작용이 되고 코 점막도 촉촉하게 한다. 만약 누런 콧물이 보이면 솔잎을 추출한 오일 한 방울이 도움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5
- 끊어질 듯 아픈 허리, ‘혹시 척추관협착증?’ 대전 중구 유천동에 사는 신 모(65·여)씨는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다. 허리도 뻐근하면서 불편하다. 얼마 전부터는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린 증세가 심해지면서 3~4분만 걸어도 주저앉기 일쑤다. 허리를 굽히면 통증이 덜해 자꾸 구부리다 보니 자세도 구부정해졌다. 며칠 전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통증이 더 심해졌다.최근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척추관협착증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1.9배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50대 이상 여성 환자가 60%정도 된다.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중년 여성은 폐경 후 급격한 호르몬 변화로 척추의 퇴행이 빠르게 진행되고 남성이 비해 근육양이 적어 뼈의 골밀도가 낮아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척추관 노화가 원인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그 사이를 지나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관이 노화되면 신경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그로인해 붓고 염증이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척추관이 딱딱해지고 척추관협착증으로 진행된다.척추관협착증은 엉덩이와 허리에 마치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동반한다. 허리부터 다리와 발바닥까지 통증이 이어진다. 가만히 있을 때보다 걸어 다닐 때 더 많이 아프다. 잠시 쉬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신경관이 넓어져 통증이 가라앉지만 다시 걷다 보면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증상을 방치하면 눕거나 엎드리는 것도 힘들만큼 통증이 심해진다.김동병 원장은 “증상이 심해지면 신경관이 더욱 좁아지면서 감각마비나 대소변 장애, 하지근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또한 혈류가 막혀 피가 원활하게 돌지 않아 저리고 시린 증상과 함께 관절모양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허리와 다리의 통증 때문에 척추관협착증을 흔히 허리디스크와 혼동한다. 두 질환은 증상, 연령, 자세 등에서 차이가 있다. 디스크는 대개 20~40대 환자가 많다. 또한 움직이지 않아도 아프다. 누워서 다리를 수직으로 올리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일 때 더 많이 아프다.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는 별다른 통증이 없지만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해진다. 걸어 다닐 때 더 다리가 저린 특징도 있다. 한약, 추나, 침 … 수술 없이 한방 치료척추관협착증은 흔히 수술을 먼저 생각하지만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마비나 대소변 장애 같은 중증 협착증 환자를 빼곤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서대전네거리 삼성한의원에서는 척추관협착증 치료를 위해 다양한 비수술적인 한방요법을 사용한다. 물론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 여러 한방적인 진단 외에도 삼성한의원은 보다 정밀한 진단을 위해 근처의 영상의학과에 의뢰해 엑스레이나 MRI 등을 찍어가며 진단하기도 한다.한약은 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 협착 부위의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주변 조직의 상처를 아물게 한다. 퇴행된 뼈의 재생을 촉진하는데도 효과가 있다.침 치료는 막혀 있는 기혈을 소통시켜 통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막힌 기혈이 뚫리면 신경을 눌러 발생한 통증이 빠르게 가라앉는다.추나요볍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 마디마디의 경혈 부위를 자극하는 동작을 통해 근육을 부드럽게 한다. 압력을 받아 변형되거나 퇴화된 척추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통증을 완화하고 뼈를 강화시켜준다. 이외에도 약침과 왕뜸, 건강보험이 적용돼 부담이 없는 과립제한약치료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진행한다.김동병 대전 삼성한의원 원장은 “한방치료는 부작용이 적을 뿐 아니라 수술에 대한 부담과 수술 후유증 염려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퇴행성 질환은 평상시의 생활습관과 연관이 있다. 무거운 것을 나르거나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척추의 퇴행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자세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김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노화가 원인이기 때문에 허리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조언했다.도움말 대전 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6
- 구미보건소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 운영 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가 지난 4일~10월 7일까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오전 10시 보건소 3층 열린마당에서 치매환자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은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경험을 공유하여 치유의 시간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프로그램은 ‘서로를 알아가기’ 시간을 시작으로 ‘치매 이해하기’, ‘즐겁게 생활하기(가족야유회)’, ‘소통하기(대화법)’, ‘미래계획하기(돌봄방법), ‘나 자신 치유하기(경험나누기), ’원예작업’, ‘소감 나누기’ 총 8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보건소는 자조모임을 통해 재가 치매환자를 돌보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돌봄 기술 향상으로 자신감을 회복하여 가족 간 유대감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는 치매가족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사업(예방·인식개선 캠페인, 선별검진, 정밀검진, 예쁜치매쉼터 운영), 치매노인등록사업(치료비지원, 실종예방사업)등을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1
- 2016년도 1/4분기 산후조리교육 안내 2016년도 1/4분기 산후조리교육 안내일시 : 2016년 3월 25일 (금) 09:00 ~ 18:00대상 : 산후조리업자 또는 건강관리책임자, 산후조리원을 신규로 운영자내용 :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지침 등에 관한 교육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접수 : 2016년 3월 2일(수) ~ 2016년 3월 18일(금) 17:00문의 : 02-2639-28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10
- 기미, 잡티, 주근깨 해결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피부에 다양한 질환과 피부노화까지 촉진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특히 피부과 자외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과다하게 생성해 기미와 잡티, 주근깨 등을 유발합니다. 기미와 잡티는 주로 30~40대의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주로 뺨이나 이마와 같이 자외선을 차단하기 어려운 부위에 발생합니다. 기미와 잡티, 주근깨는 피부색이 검은 사람일수록 색깔이 진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을 해주는 것이 관건이지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로는 자외선을 100%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피부관리를 따로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볍게 생긴 기미와 잡티, 주근깨는 화장품이나 바르는 미백제 연고 등을 통해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지만,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색소침착과 같은 2차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야외활동 시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는 곤욕을 치르고 있는 있습니다. 요즘 내원하시는 분의 대부분은 기미와 잡티, 주근깨, 여드름과 같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트러블이 원인입니다. 가벼운 증상은 약이나 화장품 등으로 호전시킬 수 있지만 이미 진행상태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경우라면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침착질환의 경우 레이저토닝과 I2PL과 가은 레이저치료로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최근 실시되는 레이저치료의 경우 기미와 잡티 및 주근깨 제거는 물론 피부관리에 중요한 보습효과까지 겸비하고 있어 피부관리를 위한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 실시하는 레이저토닝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여 기미와 잡티 및 주근깨를 제거하는데 이때 정상적인 세포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레이저토닝과 함게 효과적인 잡티, 주근깨 치료로 알려진 I2PL은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방출하여 피부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시술로 질환은 물론 기존에 치료하기 어려웠던 홍조나 칙칙한 피부톤 등까지 동시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청담피부과 김경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9
- 안전한 미세지방이식, 효과적이고 영구적이다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이란 팔이나 배, 허벅지, 엉덩이 등 잉여의 지방이 있는 곳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미세한 정제 과정(원심분리)을 거쳐 지방이 부족하고 함몰된 부분에 채워주는 수술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양의 지방을 이동시키는 장비가 없어 일일이 의사가 손으로 1~2㏄씩 이식해야하는 단점이 있어 수술시간이 길고, 이식할 지방이 공기 노출이 많아 많은 양의 지방이식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식된 지방 생존율도 낮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지방흡입에서 원심분리 후 다시 이식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50㏄ 주사기 안에서 이루어져 외부와 공기 접촉이 최소화되었고 지방오일도 동시에 제거되어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이 60~70%까지 매우 높아졌습니다. 200㏄ 이상의 지방도 단 20분 안에 이식할 수 있어 짧은 수술시간에 많은 양의 지방을 이식할 수 있습니다. <적용분야>유방확대 - 다량 지방이식의 대표적인 수술로 복부나 허벅지, 엉덩이 등에서 지방을 채취한 후 원심분리하여 정제된 지방만을 유방에 이식하여 기존의 보형물에 의한 유방확대수술을 대치하는 수술입니다.힙업수술 - 엉덩이 하부와 옆구리의 잉여지방을 채취하여 원심분리 후 정제된 지방만을 엉덩이 상부에 이식하여 처진 엉덩이를 탄력 있게 올려주고 동시에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수술입니다.안면부의 주름 및 윤곽성형 - 얼굴에 볼륨이 부족하여 빈약하게 보이는 부분이나 주름, 특히 꺼진 이마, 이마주름, 미간주름, 다크서클, 함몰된 눈, 코, 코 옆 팔자주름, 꺼진 볼, 입 옆 팔자주름, 작은 입술, 입술주름, 관자놀이(측두부) 함몰, 무턱 등에 인공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기 지방을 이식하여 이물질에 의한 합병증 없이 매력적인 얼굴을 만들 수 있습니다.노화된 손 - 나이가 들면 피부가 얇아지고 피하지방은 감소하여 손에 주름이 많고 탄력이 없어집니다. 이런 부위에 지방을 이식하면 피부의 탄력과 볼륨감이 생겨 젊은 손을 얻을 수 있습니다.함몰변형의 신체부분 - 신체 어느 부위라도 사고나 선천적으로 함몰변형이 있는 경우 자기 지방으로 이식하여 함몰변형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개발된 지방이식의 특징과거의 수작업으로 했던 것이 완전히 기계화 되어 채취된 지방과 외부공기와의 접촉이 최소화되고 지방오일도 동시에 제거가 가능하여 이식된 지방의 생존율을 60%까지 높여 1~2회의 수술로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1회 지방이동량이 2~3㏄에서 50㏄로 가능하여 대량의 지방이식을 이용한 유방확대나 힙업수술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갤러리성형외과 김형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3-09
- 싱겁게 먹어야 건강해 진다 상록수보건소 반월보건지소는 오는 11월 5일 저염과 맛을 겸비한 음식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맛을 보고 체험하여 각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건강밥상 체험관을 반월보건지소 3층에서 운영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밥상에 대해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적 측면으로 접근하여 체험관을 운영하며 시식체험 메뉴는 다가올 김장철을 고려한 저염 김치와 손쉽게 구하고 간편 조리 할 수 있는 로컬푸드 반찬 등으로 구성된다. 체험관에서는 음식 조리법과 함께 1:1 건강상담도 이루어질 계획이다.또한 이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의료연계 무료 건강검진(안과, 간이골다공증검사, X-ray, 치매선별검사)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시 운영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반월보건지소(☎481-3796)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6
- 진식과 다이어트 한참 화제가 되던 시절에 비해 잠잠하지만 다이어트에 쏟아 붓는 시간과 돈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에 노출되는 연예인들은 대개 날씬하고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고 몸에 대한 게으름과 방치로 인식되는 사회분위기에서 체중감량을 통한 몸매 가꾸기는 반드시 해야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가꾼 몸매가 경쟁력인 연예인과 여타 직업인과는 달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투자한 시간과 노력만큼 본인 몸을 위해 투자하기 어려울뿐더러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중풍성 질환 등 각종 성인병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앞서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습니다. 다이어트의 왕도는 체중감량이 아니라 체질개선입니다. 동의보감에 이르길 몸이 마르는 것은 원기가 곡기보다 많기 때문이고, 몸이 찌는 것은 곡기가 원기보다 많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몸의 기운인 원기가 왕성하면 본래 자신의 체형을 견고하게 유지하지만 원기가 약해지고 음식의 기운인 곡기가 넘치면 식사를 적게 해도 몸이 붓거나 살이 찝니다. 현대인이 갖고 있는 각종 대사질환과 만성질환은 원기가 약해지고 곡기가 넘칠 때 나타나고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체중감량만 시도하면 요요현상으로 득보다 실이 많게 됩니다. 본래 사람의 몸에는 항력이라는 원기에 기초한 자체적인 회복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인은 자체적인 회복능력을 보존하고 키우기보다는 화학적 약품과 같은 외부의 물질에 점점 의존하면서 항력이 갈수록 약해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칼로리 제한을 통한 식이요법과 칼로리 소모를 위한 운동이 전부가 아닙니다. 식사법, 생활습관과 같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본래 사람이 갖추어야할 건강기준을 회복하고 체력을 유지하면 본인에게 이상적인 체중으로 자연히 돌아갈 수 있습니다. 현대인에게 체중감량과 몸매관리의 큰 적은 각종 성인질환입니다. 성인질환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고 이는 원기를 크게 해칩니다. 훼손된 원기를 회복시키고 과잉 공급된 곡기를 몸에서 배출하려면 사람이 자연에 살고 있는 생물로서 지켜야할 생리기준을 회복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예부터 전해 내려온 청결심법, 금식법, 보식법으로 이루어진 건강생활법인 진식법이 있습니다. 진식법을 통해 퇴화된 생리운동을 회복하고, 본연의 식사법을 찾아 어떻게 먹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인간 본연의 항력을 회복해 스스로 병을 극복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지방을 분해해 배출할 수 있게 됩니다. 아하한의원 이계복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
- 불면환자 임상연구, ‘나도 한 번 참여해볼까’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조정효)에서 실시하는 불면환자에 대한 전침치료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연구 지원자를 모집한다. 임상연구의 목적과 참여방법 및 과정에 대해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성필 선임연구원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불면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효과 입증불면증은 가장 흔한 수면장애의 하나다. 주로 낮에 피곤함, 긴장감, 무력감 등이 동반되며 집중력 저하, 두통, 주의력 저하 등과 함께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심해지면 심각하게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을 포함해서 야간에 자주 깬다거나 혹은 새벽녘에 일어나 잠을 설치는 경우도 포함된다.지속 기간에 따라 수면주기의 변화 등으로 인한 일시적 불면증과 2주에서 3주까지 지속되는 단기불면증, 그리고 몇 주 이상 계속되는 장기 혹은 만성 불면증으로 나뉜다.일반적으로 불면증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심리적 요인들도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카페인 성분이 포함된 음료들을 비롯한 약물과 음주, 흡연 등 생활습관과 신체적 원인으로 호흡관련 질환(수면 무호흡증)이나 수면 중 주기적 근육 경축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이번 연구는 불면치료에 대한 한의학적 효과입증과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이다. 불면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전형적인 전침치료군, 비전형적인 전침치료군, 일상관리 대조군으로 나누어 전침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알아본다.임상연구는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부산 동의대학교 부속한방병원, 세명대학교 제천 한방병원의 전국 4개 한방병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내년 7월까지 총 150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김성필 선임연구원은 “해외학술지 등에 따르면 임상적으로 불면증에 침 치료가 효과가 있다는 다수의 보고가 있다. 약물 복용에 비해 침 치료는 부작용의 위험이 낮고 안전성이 높아 불면증 치료에 대안적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참가자들 대부분은 일반 치료에 대한 아쉬움과 부족함으로 인해 또는 본인의 증상개선을 위해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3개월 이상 만성 불면 가진 성인 대상연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남녀로 3개월 이상 불면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으면서 불면과 관련된 한방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사람이다.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먼저 참여에 대한 자발적인 동의과정을 거친 후, 병력 및 치료력 조사, 설문검사와 불면의 원인이 되는 질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한 관련 혈액검사를 하는 스크리닝 과정을 거친다. 연구에 필요한 관련 검사 및 의료진의 진찰과 상담은 모두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임상연구는 전침치료를 하는 치료군과 전침치료 없이 일상생활 관리만 하는 대조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치료군에서는 10군데의 정해진 혈자리에 전침을 시술한다. 전침은 일반적인 침에 약간의 전기자극을 주는 것이다. 한의학에서 침을 놓을 때 시술자가 손으로 주는 자극을 약한 전기 자극으로 대신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임상에서 흔히 사용한다. 자극의 정도는 참가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리할 수 있으며, 침 시술은 전문의를 취득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들이 한다. 치료군에 해당하는 경우 참가자는 연구 일정에 따라 1주일에 2~3회씩 4주간 총 10회 방문한다. 1회 방문 소요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이다. 이후 3회의 평가를 시행하며 연구 총 참여기간은 약 3개월가량이다. 방문일정은 조정 가능하다. 김 선임연구원은 “기존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치료군의 지원자들로부터 전침치료로 인한 불편감 호소는 없었다”며 “불면이 있는 분들에게 증상 개선을 위한 설문 및 검사가 제공되므로 관심 있는 대상자들이 참여해 주시면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임상연구에 대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 임상연구센터에 하면 된다.문의 및 참여 신청 042-223-2951(월~금 오전 9시 ~ 오후 6시)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