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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식욕을 잡아라' 추석연휴 살 찌지 않는 유지 꿀팁!!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가철 단기간 다이어트에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단기간 다이어트로 무리하게 체중감량에 성공했다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한 음식 혹은 자극적인 음식에 손이 가기 마련이다.의지가 강했던 다이어트 초반에는 자연스럽게 식욕이 억제되는 느낌을 받아 체중감소의 경험을 할 수 있었지만 3일 정도만 지나도 의지가 약해지면서 다시 섭취하는 양이 늘어나면서 참을 수 없는 허기짐까지 이어져 폭식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 이 때는 금식, 절식 등 칼로리를 제한하기보다는 ‘가짜식욕’을 잡아야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할 수 있다.가짜식욕의 특징은 갑자기 허기가 느껴지며, 달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들이 먹고 싶고, 무의식적으로 배가 불러도 계속 음식을 섭취하면서, 식사 후 3시간이 채 되지도 않아 배고픔이 느껴질 때, 폭식 후 죄책감을 느끼는 경우다.특히 극단적인 식이조절은 ‘가짜식욕’을 유발하기 쉬워 체중감량에 성공하였다 하더라도 다시 요요현상으로 감량하기 전보다 더 많은 체중이 증가되면서 쉽게 살이 찔 수 있다. 그렇다면 가짜식욕은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가짜 식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 스트레스를 줄이고 △ 꾸준한 전신운동 △ 양질의 단백질 섭취 △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스트레스는 가짜식욕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에 과도한 금식이나 절식으로 스트레스 받는 것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또 규칙적인 생활습관은 몸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식욕억제에도 도움이 된다.건강한 감량과 유지는 머리가 아닌 내 몸이 원하는 방법으로 선택해서 가짜 식욕에 속지 않아야만 요요없는 체중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날씬한내몸37도 안산지점 김하숙매니저 2016-09-08
- 체형측정 후 내 몸에 꼭 맞는 운동법 배울 수 있어 평소 조금만 피곤하면 어깨가 뭉치고 종아리가 아팠던 김통증씨는 가족들에게 “주물러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어지간한 통증은 견디며 참다가 증상이 너무 심해지면 한의원을 찾아 침을 맞거나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으며 지내왔다.김씨는 최근 거울을 보다가 오른쪽 어깨가 심하게 쳐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살짝 신경이 쓰였다. 누군가는 골반의 균형이 깨지면 그런 증상이 나타난다고도 했고 어깨 불균형이 어깨 통증의 원인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김씨는 근원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방법이 없을까 궁금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근골격계 운동 내 몸에 꼭 맞는 운동으로 통증관리김씨는 불당동의 바른짐(Gym)에서 조미영 대표를 만나 자세 및 체형 평가를 받았다. 여러 선이 그어진 촬영판 앞에서 찍은 몇 장의 사진만으로도 어깨와 골반의 불균형을 눈으로 식별할 수 있었다. 또 종아리가 몸의 중심에서 뒤쪽으로 밀려나 있는 것과 양발의 아치 크기가 불균형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조 대표는 “마치 하이힐을 신은 것처럼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 있어 종아리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며 “또 왼발과 오른발의 힘이 불균형이 골반과 어깨 틀어짐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간단한 운동법과 마사지 방법을 김씨에게 알려주었다. 또 조 대표는 “오른쪽 어깨가 틀어진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지속한다면 부상이나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불당동 바른짐(Gym) 조미영 대표는 ‘바른짐은 병원과 헬스클럽의 중간단계’라고 설명했다.병원에서 근무할 때 뇌졸중 환자들이 퇴원하고 나면 마땅히 운동할 곳이 없다는 것과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을 본 조 대표는 몸의 움직임을 제대로 알고 운동할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2015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바른짐을 열게 되었다. 백석요양병원 재활치료실과 삼성디스플레이 근골격예방센터에서 근무했던 조미영 대표가 천안에서는 처음으로 병원이나 기관에서 독립한 운동공간을 마련한 것이다.병원이나 기관에서는 아무래도 시간이나 공간적 제약을 받을 수 있는데 바른짐에서는 1:1 맞춤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통증을 완화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바른짐은 신체정렬과 근육불균형을 측정하는 자세 및 체형 평가 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0회 정도의 운동프로그램을 마치면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홈프로그램을 제공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에게 꼭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통증원인제거나 자세교정은 생활습관의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청소년 척추측만증, 어르신 근골격계 운동 가능바른짐은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움직임을 만드는 운동을 실시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와 통증관리에 효과적이다. 조 대표는 “프로그램에 10회 참여하거나 약 3개월 정도 배우면 언제 어디서나 혼자서 운동관리를 할 수 있다”며 “제대로 자기 몸에 맞는 운동을 하고 싶은 분, 통증을 해결하고 싶은 분 등이 참여하면 좋다”고 말했다.바른짐에는 척추측만증으로 고생하는 중·고생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최근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의 사용이 늘면서 10대들에게 척추가 옆으로 휘는 척추측만증이 증가하고 있다. 자세불균형은 척추측만증 뿐 아니라 거북목 O다리 등 자세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조미영 대표는 “측만증이 40도가 넘으면 비수술적 운동방법으로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운동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잘못된 척추배열을 바로 잡고, 건강한 척추를 만들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굳이 치료를 받지 않고 실생활 속 바른 자세만 유지하더라도 척추측만증 외에 다양한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바른짐에서는 ‘슈로스’라는 재활운동법을 추천한다. 우리 몸은 위, 아래, 옆, 그리고 회전의 3차원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3차원적인 변화로 생겨났으므로 운동 또한 3차원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야 한다.조미영 대표는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근골격예방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허리와 무릎에 통증으로 고생하던 어르신들이 맨몸을 사용한 근력운동과 발란스운동을 통해 통증이 완화되는 경험을 하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또 바른짐에서는 허리나 무릎 수술 후 일상생활 복귀를 위한 전문재활운동을 처방한다. 재활운동을 통해 일상생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재활운동은 소도구를 이용한 재활 전문가의 1:1 맞춤 운동으로 실시된다. 임산부를 위한 기능성 운동도 진행임산부에게 산전 운동은 순산을 돕고 육아를 준비하는 몸을 만들 수 있어 꼭 필요하다. 임산부의 운동이 순산을 도울 뿐 아니라 아이의 두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조미영 대표는 “몸가짐이 조심스러운 임산부에게 기능성운동을 제안한다”며 “현재 차병원에서 도입하고 있는 안전하고 순산을 도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기능성운동은 먼저 임산부의 운동 강도 설정부터 시작한다. 개인의 심박수를 이용해 정확한 운동 강도를 측정하고 계산된 목표에 따라 꾸준히 운동하면 임신당뇨나 임신중독증을 예방할 수 있고 출산 후 빠른 회복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바른짐에서는 9월 30일까지 예약 후 방문하는 손님에게 무료로 체형측정과 상담을 실시한다. 소요시간은 30분이다. 평일은 오후 1시~10시까지 토요일은 예약제로 운영한다. 문의 :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1길 7 포인트프라자 4층. 041-556-0281 2016-09-05
- 미세한 침으로 안면의 피부 균형 잡아주다 얼굴에 칼을 대거나 이물질을 주입하지 않고도 제법 만족할만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정안요법. 정안(整眼)은 말 그대로 얼굴을 바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정안요법은 침을 사용하여 주름을 개선하고 얼굴 전체를 바로 잡아줌으로써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상으로 변하게 하는 한의학적인 시술이다. ‘경희설한의원’ 진용우 원장을 만나 정안요법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경직된 근육과 불균형, 정안 침으로 풀어주다얼굴 전체의 기혈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경락이 막히면서 정체되면 당연히 얼굴은 커진 것처럼 느껴지고 나이가 들어 보일 가능성이 높다. 또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거나 잠을 잘 때 한쪽을 많이 사용하면 안면비대칭을 초래해 얼굴 인상 자체가 자칫 비호감으로 변하기도 한다.이런 경우 얼굴에 분포돼 있는 늘어지고 경직된 근육과 불균형을 침으로 풀어주면 안면비대칭을 비롯한 팔자주름, 사각턱 등 많은 문제점을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으며, 또 침을 통해 모공을 수축시키고 근육을 풀어주면 두꺼워진 피부나 여드름 흉터, 안면홍조 등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정안요법은 얼굴과 목, 어깨 등의 얼굴 주변 부위에 침을 놓아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근육의 탄력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경희설한의원’의 진용우 원장은 “정안 침 요법을 통해 피부 탄력 증가, 얼굴 혈색 개선에서 나아가 리프팅, 주름개선 등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침으로 근육 탄력 회복과 주름 개선 효과 기대 인체의 피부조직을 살펴보면 표피, 진피, 근육 층으로 나눌 수 있다. 마사지나 지압은 표피층의 변화만 줄뿐 표피 안쪽의 근육 층까지 자극할 수는 없다. 가령 우리가 허리를 삐끗했을 때 삐끗한 부위의 피부만 마사지해준다면 근본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근육 층은 전혀 개선이 안 된다는 것이다.이처럼 경직되거나 이완된 근육들을 치료하는 것이 침의 원리라고 한다면 정안요법은 이 같은 원리를 얼굴에 적용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진 원장은 “눈동자로 통하는 눈물샘을 자극하면 안구건조증도 상당히 좋아진다”면서 정안요법은 아주 미세한 침을 사용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줌과 동시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고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드는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한편 정안요법에서 주름이 개선되는 원리를 살펴보면 주름이 먼저 개선되는 것이 아니라 세포가 건강해지면서 근육의 탄력이 증가하고 얼굴이 리프팅 되면서 결과적으로 주름이 개선되고 얼굴이 작게 보이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숙련된 한의사인지 꼼꼼히 따져봐야정안요법의 장점은 칼을 대거나 인체 내에 어떤 이물질을 주입하지 않고 오로지 침만으로 환자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젊었을 때의 근육 상태에 근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정안 침 시술시간은 40여 분, 일주일 간격으로 4회 정도 시술하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또 시술 후 가벼운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이 없으며 간혹 환자에 따라 약간의 멍과 붓기가 있을 수 있으나 그것도 3~4일이면 좋아진다고 한다.진용우 원장은 “특히 50대 이상의 중년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시술”이라며 “시술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술자의 섬세한 안목과 풍부한 임상실험이다. 때문에 경험이 많은 숙련된 한의사인지를 꼼꼼히 따져본 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9-02
- ‘지루성피부염’의 한의학적 치료 지루성피부염. 많은 사람들이 남의 얘기로만 알고 있고 ‘그게 뭐 대수냐~’고 가볍게 여길지 모르나 막상 자신이 걸리면 사정은 달라진다.이는 주로 얼굴과 두피에 발생하는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올해 초 ‘도서출판 북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의사와 한의사 40인의 치료 노하우가 수록된 <한국의 명의 40>을 출간했다.그중 피부질환 분야에 이름을 올린 ‘생기한의원(서초점)’ 박치영 원장을 만나 지루성피부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장기간 지속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청소년기에는 피부가 깨끗하다가 성인이 되면서 여드름이 심해졌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단순히 여드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 경우 지루성피부염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여드름뿐만 아니라 얼굴에 홍조가 있으면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면 지루성피부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지루성피부염은 장기간 지속되는 습진의 일종으로 두피, 이마, 코, 눈썹, 귀 뒷부분과 배꼽 주위, 엉덩이 등에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초기에는 두피 가려움증, 각질 등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얼굴, 겨드랑이, 앞가슴, 사타구니 등 피지 분비가 왕성한 곳, 즉 몸 전체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우리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아쉽게도 아직까지는 지루성피부염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박치영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지만, 지루성피부염을 단순 피부질환이 아닌 인체 상부의 혈액순환 장애를 동반한 면역질환이라고 새롭게 정의하고 싶다”고 말문을 연다. 피부 재생력 높이는 근본적인 치료에 주력실제로 지루성피부염으로 판명된 환자들 대부분은 막연히 피가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들고, 얼굴과 두피의 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고 토로한다. 게다가 어깨, 등, 목이 아프고 두통과 어지럼증까지도 호소한다. 이외에도 수족냉증과 생리통 등 인체의 전반적인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증상도 나타난다.또한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진균 감염, 스트레스와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하면 피부 염증으로 여드름이 같이 올라오기 때문에 여드름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다.한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했다는 것은 심각한 수준의 혈액순환 장애와 인체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고 진단한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서 땀이 충분히 배출되도록 해줌과 동시에 혼란에 빠진 면역시스템을 안정시켜야한다고 주장한다. 흔히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할 때 피지 분비를 일시적으로 억제하거나 염증을 완화하는 방법들이 사용된다. 그러나 이런 치료법들은 단기적인 효과는 기대할 수 있으나 대신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것이 흠이다. 악화되기 전 적극적인 조기치료가 중요이에 반해 한의학적인 치료에서는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피지 분비 조절기능을 강화시키는 근본적인 치료에 주력한다. 물론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양의학과 한의학의 접근 방법은 확연하게 차이가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원인도 불분명하고 그에 대한 확실한 치료가 어려운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어떤 방법이 더 효과적이라고 어느 쪽도 자신할 수 없다. 환자 개인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한의학적 접근법 즉, 근본적인 치료법을 시도하고 있는 박치영 원장은 “우선 기혈순환 개선과 체질개선을 돕는 맞춤형 한약과 침, 약침 등을 시행함으로써 인체 면역의 균형을 되찾아주고 그 면역이 스스로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증상은 부위별로 초기에 발진이 시작되다가 이후에 전체적으로 확산되면서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병변 부위가 국소적으로 나타날 때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09-02
- “척추·관절 질환, 초기 치료할수록 시간·비용 절약되고 예후 좋아” 나이가 들면서 허리와 무릎 등 척추와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 들면 당연히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해서 또는 병원에 가면 없던 병도 생긴다거나 디스크는 수술하면 재발한다는 생각으로 참고 사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가 요구된다.김형근 예병원 김종원 신경외과 원장은 “다른 질병도 그렇지만 척추관절 질환의 경우 잘못된 오해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깝다”며 “초기증상을 알고 적절한 시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수술 후 예후가 좋다”고 조언했다. 척추 디스크가 의심되는 증상들척추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추간판 탈출증이다. 척추체 사이에 있는 연골조직인 추간판(디스크)의 수핵이 탈출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탈출한 수핵이 해당 부위 뒤나 옆을 지나는 척추신경 줄기나 가지를 압박하게 되는데 이 때 동반되는 염증반응과 직접적인 신경눌림으로 인해 각 신경의 담당부위인 목·허리·팔·다리로 통증이 나타난다.김 원장은 “피부와 심장 등 장기가 노화하듯 나이가 들면서 척추와 관절이 퇴화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초기에는 바른 자세나 운동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지만 증상이 반복되는데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앉았다 일어나는 등 가벼운 일상생활 중에도 급성 염좌 또는 디스크탈출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갑자기 척추에 큰 문제가 오는 경우는 드물다. 전조증상이 있기 마련. 항상 허리가 뻐근하게 아프다거나 엉덩이와 다리가 당기고 저리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할 때 허리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초기 허리디스크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의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특히 허리디스크는 장시간 방치할 경우 허리뿐만이 아니라 다리나 발까지 저리고 운동기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수 주 또는 수 개월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다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김 원장은 “척추 관련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의 병력 청취”라며 “병력 청취 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후 적절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수술이 불가피할 경우 미세현미경수술법, 내시경 수술법 등으로 과거와 달리 최소한의 피부절개로 큰 출혈과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없이 정밀하고 최소침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며 “일부 회자된 잘못된 치료 사례들로 디스크 치료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조언했다.관절통증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져관절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은 어깨와 무릎관절 질환이다. 어깨의 경우 대표적인 질환이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오십견 등이며 무릎관절질환의 경우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하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여성이나 비만환자, 노년에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이는 과격한 운동을 즐기거나 오랫동안 무리한 운동을 함으로써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김형근 예병원 허정규 정형외과 원장은 “관절염이 심하지 않은 초기라면 적절한 운동치료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증상에 따라 관절내시경, 인공관절 수술 등을 진행한다”며 “과거에 비해 무릎 관절염 치료법이 다양해졌고 안전성도 확보됐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이라며 “쪼그려 앉는 등의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자세를 피하고 평소 걷기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한편 어깨통증의 경우 가볍게 생각해 방치할 경우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어깨통증이 올 경우 의심해 봐야 할 질환이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로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허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을 단순한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방치할 경우 파열된 힘줄이 안으로 말려 들어가 지방으로 변성되고 여러 개의 힘줄이 모두 끊어져 회복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며 “옷을 입거나 벗을 때 팔이 틀어지면서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양치질이나 전화 통화를 하면서 팔을 들고 있을 때 불편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른 시일 안에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09-02
- 잘 듣지 못하면, 잘 넘어진다? 낙상, 즉 넘어지는 사고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물론 노인이 아니어도 넘어지면 여러가지어려움을 당하겠지만,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낙상의 영향을 더 크게 받습니다. 낙상으로 인해 골절이 생길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척추나 뇌의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소리를 듣지 못하는 난청은 낙상과 서로 연관성이 있을까요? 이런 의문을 가지고, 미국의 프랭크 린 박사가 ‘2001-2004 미국건강영영평가’에 참여한 40-69세의 성인 2017명을 대상으로 난청과 낙상의 연관성에 대해서 연구해 2012년에 발표하였습니다.3배 그리고 1.4배난청과 낙상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결과 25 dB정도의 난청을 가진 경우 낙상의 위험이 3배 가량 증가 하였고, 난청이 10 dB 진행 될 때 마다 낙상의 위험은 14배가 높아졌습니다. 25 dB는 경도의 가벼운 난청입니다. 이 정도의 난청이 낙상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난청이 진행될수록 낙상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난청만이 낙상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난청도 낙상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난청과 낙상이 연관성을 갖는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추측하였습니다. 잘 들리지 않으면 주변에서 소리가 나는지를 알기가 어렵기 때문에 낙상의 위험이 높아지고, 자신이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긴장하고 있게 됩니다. 긴장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면 상당한 노력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결국 이런 긴장이 낙상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마지막 원인은 소리를 전기 신호로 바꾸는 일을 하는 기관인 달팽이관과 몸의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한 몸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달팽이관의 손상으로 청력이 저하되었다면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의 기능도 약해졌음을 추측해 볼 수 있겠지요?1년에 한 번은 꼭!!!눈이 안보이면 사물로부터 멀어지지만 귀가 안 들리면 사람으로부터 멀어진다는 헬렌켈러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아도 잘 듣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더구나, 난청은 단순히 듣는 기능이 약해진 것 만은 아니며 다양한 질환의 신호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난청이 낙상과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청능사는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1년에 한 번은 꼭 청력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셔야 합니다. 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09-01
- 여성피부질환의 한의학적 치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여성 피부질환. 피부질환이 생긴 부위나 선입견 때문에 혼자서 끙끙대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진료과정이나 치료에 대한 부담감 역시 병을 키우는 데 한 몫을 차지한다.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원장은 “가슴이나 생식기 주변에 생긴 피부질환으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며 “초기에 치료를 하면 빨리 나을 수 있는 질환도 시기를 놓쳐 치료에 많은 시간이 걸리고, 또 자칫 잘못하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유두습진, 사타구니습진, 곤지름(성기 사마귀) 등 여성들을 힘들게 하는 피부질환의 한방(韓方)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유두 주위에 습진이 발생하는 유두습진. 유전적 요인, 외부의 물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 피부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생기게 되는데 주로 속옷에 의한 쓸림현상이나 땀, 체질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유두는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딱 붙는 속옷을 입어야 하는 부위여서 습진을 유발하는 충분한 환경적 요인을 갖추고 있다. 다른 부위보다 따뜻하고 땀 배출이 용이하지 않아 유두 부위가 습해지면서 곰팡이균이나 기타 세균들의 번식처가 되는 것이다.또한 기본적인 체질도 반복적인 증상출현에 원인을 제공한다.유 원장은 “기본적으로 아토피 체질을 갖고 있는 여성들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유두습진이나 사타구니습진 등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때문에 한방치료 시 질환의 치료와 함께 면역회복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사타구니 습진 또한 질환이 생기게 되는 이유는 유두습진과 비슷하다. 꽉 조이는 옷과 습한 환경 등이 사타구니습진을 일으키게 되는 주요 원인이다.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곤지름은 성기에 발생하는 성기사마귀를 일컫는 말. 여성들이 진료받기를 꺼리는 성기나 항문 주위에 발생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특히 많은 피부질환이다.유 원장은 “성기에 나타나는 질환이나 성병이라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곤지름은 성병이 아닌 피부질환이다”며 “하지만 전염성이 강해 성접촉으로 약 50%가 감염될 수 있고,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등에서의 간접 접촉으로도 전염이 가능해 여름휴가 후 음부나 항문에 가려움을 느끼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런 피부질환은 일단 걸리면 가렵고 보기에도 흉해 환부의 제거치료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 제거에만 그친다면 바이러스성 질환의 특성과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게 문제. 따라서 유두습진과 사타구니습진, 곤지름의 한의한적 치료의 목표는 단순 제거를 넘어 면역까지 회복시켜 재발을 방지하는 데에 두고 있다.먼저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춘 한약으로 인체 면역력을 회복, 균형을 맞춰주게 된다. 몸 스스로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동시에 환부 치료를 위한 침치료와 약침치료가 병행된다. 여기에 뜸 시술이나 한방외용제가 더해져 치료의 효과를 높이게 된다.여성피부질환의 경우 한방치료 기간은 3개월~6개월 정도 소요되는 게 보통이다.유 원장은 “눈에 보이는 피부의 겉 부분 뿐 아니라 피부의 진피층까지 재생이 되어야하고 인체의 면역력까지 높여야 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며 “개인 체질과 환부의 심한 정도에 따라 1주일 1~2회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단계라면 3개월 정도의 치료로 호전효과를 볼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심해진 경우라면 그 이상의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2016-09-01
- 경북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행복마을 만들기’ 실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23일 무을면 안곡1리 일대에서 시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 26개 단체 2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찾아라! 경북&구미 행복마을 만들기’를 실시했다.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도내 농촌마을을 행복마을로 가꾸는 사업. 지난 2013년 청도군에서 1호 마을을 시작으로 구미시 무을면 안곡1리가 15호 마을로 선정되며 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받아온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벽화그리기, 이용 미용 봉사, 돋보기 지원, 장수사진 촬영 및 의료봉사 서비스, 자장면 중식봉사를 진행했다. 구미시 안곡1리 부녀회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에서는 마을 벽면 채색 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김봉재 소장은 “여러분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안곡1리 마을이 더 행복해지고 훈훈한 마을, 볼거리가 있는 마을로 변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8-30
- 좋은 부모 교육이 좋은 자녀 만든다 본격적으로 2학기가 시작된 요즘, 아이가 갑자기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거나 학교나 대인관계에서 이른바 ‘문제행동’을 보이면서 학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이에 취학을 앞둔 7세에서 고교생까지 연령별, 시기별 심리 학습 진로 심리상담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7세~11세 아동 문제행동 부모가 원인구미 공감심리상담교육센터 고미순 센터장(교육상담심리학 박사)은 “초등 저학년 이하 아동들에게서 발견되는 문제행동은 다양하다”고 말한다. 불안이나 강박증에서 야기되는 ADHD 틱증상이 나타나거나 운동틱, 음성틱으로 이어지고 심해지거나, 분노 및 충동조절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 화나 짜증을 많이 내는 경우, 교우관계가 잘 형성되지 않는 등. 어린 아이들의 문제행동은 처음 감지된 그 때 바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초등 저학년 이하 학생이 문제행동 때문에 상담센터를 찾는 경우 일종의 진단 과정인 ‘행동관찰’이 첫 번째로 진행된다. 놀이 음악 미술 보드게임 등의 활동을 하면서 어떤 상황에서 문제행동이 나타나는지 패턴 파악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후 상담을 통해 아이의 욕구를 알아내고, 욕구를 충족하는 올바른 방법을 제시, 아이 스스로 문제행동을 고쳐나가도록 도와준다. 상담은 문제행동의 정도나 개인적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적 7~12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효과적 일 수 있다.이후에는 추후 관리 상담이 진행되고, 집단상담활동을 병행한다. 집단상담활동은 연령대가 비슷한 아동 또래집단을 형성(5명 이내)한 뒤 음악치료, 미술치료, 놀이치료, 보드게임 등을 하면서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함께 하는 것들을 이루어 아이 스스로 문제행동을 깨닫고 교정하도록 도와준다.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하고 개입하는 아이의 심리 상담과 치료만큼 중요한 것은 부모교육. 크게 자기이해-자녀이해-타인이해-가족이해의 4가지 과정을 거치는 상담을 하며 부모양육태도검사, 성격검사 등 몇 가지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고미순 박사는 “좋은 부모의 모델링과 좋은 부모가 되는 법을 모르는 부모가 많다. 부모가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녀와 가족을 이해하는 법을 배우면 가정에서 아이의 훌륭한 상담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문제행동이 정상인 나이 ‘청소년기’중학생, 특히 중2 사춘기 학생의 문제행동에 부모들은 대부분 부정적 반응을 보이지만, 이는 오히려 건강한 발달의 단계를 겪고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 다만 부모의 비일관적인 양육태도, 사춘기자녀의 행동에 도덕성이 결여된 경우, 생각에 그칠지라도 자살생각이나 가벼운 정도의 자해를 하는 일이 발생하면 이는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되도록 빨리 심리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학생 시기 문제행동을 교정하는 데는 자존감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존감 향상에 절대적인 존재는 부모. 하지만 자존감을 높이겠다고 시도 때도 없이 칭찬을 쏟아내는 것은 금물이다. 아이가 현재 처한 상황에서 아이가 한 행동에 대해 힘을 낼 수 있는 지지와 격려를 해줘야 한다. 또한 집안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여 자신이 혼자가 아니고 체계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도 자존감 향상과 열등감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등학생이 되어 진로 결정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진로로드맵 및 학습컨설팅, 학습클리닉 설정을 위한 성격유형검사, 다중지능검사, 자기조절 학습전략검사, 동기검사, 심리검사 등을 실시 할 수 있다. 비평준화 지역인 구미에서 진학을 위한 진로 학습 로드맵을 짤 때 학생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기본. 이를 위한 검사가 MST학습동기유형검사, MBTI, 홀랜드, MOQ 다중지능 검사 등이다. 이들 검사는 무엇보다 프로파일에 대한 분석과 해석이 핵심이다. 따라서 검사기관을 선택할 때는 검사 프로파일을 해석하는 상담사의 전문성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또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 전 학생에게 검사의 필요성과 활용에 대해 설명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가진 기관인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진로로드맵 설정 시 학생의 자기이해를 돕는 심리검사를 병행 실시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016-08-30
- 조기 복어 대구 등 ‘흰살 생선류’ 아토피에 도움 아토피 피부염은 일반적인 피부질환과는 다른 면역계질환에 해당한다. 때문에 똑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환경에서 생활을 하더라도 면역기능이 저하되면 아토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러한 경우 생활습관과 체질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있다.출산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도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체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입덧이 심할 경우 복어지리나 대구탕 등의 맑고 시원한 국물은 아토피나 알레르기 피부질환 회복에 도움이 되며 입덧도 가라앉힐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아토피는 체질에 따라서 원인과 반응이 다양해서 정해진 치료법이나 민간요법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면도 있다. 아토피를 다스리는 생활요법아토피에 좋은 생활요법으로는 음식관리와 반신욕, 적당한 운동을 들 수 있다. 신선한 과일, 야채, 기름기 없는 고기나 조기 복어 대구 등 흰살 생선류는 아토피에 도움이 된다. 반면에 위장에 안좋은 밀가루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들은 가려움증을 심하게 하고 속열을 더 악화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의 면역력을 강화하도록 맑은 공기를 쐬고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한 땀을 흘리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공기가 맑은 곳으로 이사를 한 후 아토피가 호전되는 경우도 있는데, 맑은 공기는 폐와 피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너무 격렬한 운동으로 땀, 노폐물 등이 피부를 자극하면 염증이 악화되지만, 가벼운 운동은 피부면역에도 도움이 된다. 대구 수성구 경희예한의원 김신형 원장(한의학 박사)은 “아토피는 단순한 알레르기 피부 염증질환이 아니다. 식생활습관을 반드시 개선하고, 피부의 염증과 속열을 다스리고, 면역기능을 보강해주는 치료를 병행하면 좋다. 특히 외부물질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는 폐와 위장의 면역기능을 보강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염증을 없애거나 열을 가라앉히는 치료는 아토피가 재발하기 쉽다”고 조언한다. 아토피, 면역기능을 되살려야아토피는 학계에서 알려진 것처럼 면역계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때문에 단순히 스테로이드나 기타 약물을 몸에 바르는 치료는 재발할 수도 있고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다. 염증이 심해지면 피부의 염증치료도 필요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위장과 폐의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치료가 더 중요하다. 특히 아토피는 소화기관인 위장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때문에 평소 먹는 음식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소화기능이 약하면 흡수, 배설기능이 저하되어 면역력도 떨어지고 외부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도 더 심해지게 된다. 아토피가 심해질수록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도 심해진다. 아토피가 심할 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던 음식들도 치료가 완료되면 반응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어느 정도 면역기능이 보강된 상태로 볼 수 있다. 또한 폐의 면역기능도 아토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폐주피모(肺主皮毛)라고 해서 폐기능이 약할수록 피부의 면역력도 떨어지고 외부 환경변화에 민감해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폐기능이 살아나면 피부의 체온조절과 땀 배출, 노폐물 관리능력이 살아나면서 건조한 피부가 탄력이 생기게 된다. 2016-08-30